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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셜록 홈즈 12권 양날의 칼

도서정보 : 앤드루 레인 / 주니어RHK / 2014년 04월 0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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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일! 코난 도일 협회에서 승인 받고 출간된
셜록 홈즈의 소년 시절 이야기
전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하게 코넌 도일 협회, 코넌 도일 경 유족의 허락을 받고 출간된 책! 작가 앤드루 레인의 탁월한 상상력과 탄탄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쓰인 코넌 도일이 쓰지 않은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 작가가 직접 코넌 도일의 유족에게 원고를 보내고, 코넌 도일이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을 썼다면 이랬을 것이라 인정받아 영국에서 책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 6월 1권 《죽음의 구름》, 2권 《명탐정의 탄생》 전격 출간! 이후 독자들의 호응과 시리즈 후속 출간 요청에 따라 시리즈는 계속 이어진다.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는 3권 《바이올린 스승》, 4권 《붉은 거머리》, 5권 《차가운 얼룩》, 6권 《검은 눈보라》, 7권 《황금 접시》, 8권 《화염 폭풍》, 본편 중간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특별판 《베들램 병원》까지! 작년 여름방학을 달군 9권 《독사의 습격》, 10권 《세 사람의 죽음》에 이어 거의 일 년 만에 11권 《심령술사의 비밀》과 12권 《양날의 칼》이 출간되었다!

본격 추리의 맛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소년 셜록 홈즈
첫사랑과의 이별, 여인을 못 믿게 된 셜록
이번 편에서는 작가도 스스로 밝힌 것처럼 역사적인 고증과 사실에 얽매이지 않고 추리와 상상력 가득한 모험이 펼쳐진다. 그 속에서 본격적으로 추리의 맛을 알고, 깨닫게 되는 셜록과 주변 사람들의 밑줄 그어 놓고 싶은 말들.

그게 진실이 가지고 있는 문제란다. 진실은 여러 사람을 언짢게 만들지. 그들의 작고 근사한 세상을 어지럽혀 놓으니까. 그렇다고 진실을 회피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야.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 그저 진실하게 살면 친구가 적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돼. 그 대신 네 곁에 머무는 사람들은 여느 친구들보다 백배는 더 좋은 친구들일 거다.
-12권 25쪽, 셜록이 앰브로즈 알바노의 속임수를 밝히자 상심한 사람들을 보고 의아해 하는 셜록에게 에이미어스 크로가 한 말

사기꾼의 특징 중 하나가 관중으로부터 가능한 한 많은 동의를 끌어내려 한다는 거지. 그러면 관중들의 마음 상태가 사기꾼이 거짓말이나 입증할 수 없는 사실을 말해도 쉽게 동의하게 되거든.
-12권 71쪽, 앰브로즈의 행동을 보고 에이미어스 크로가 한 말

인간은 하나를 믿으면 다른 모든 것도 사실로 믿는 경향이 있지. 자신이 믿는 게 거짓이라는 증거를 부인하려고 애를 쓴단다.
-12권 79쪽, 앰브로즈의 새로운 속임수에 다시 속은 사람들에게 셜록이 의문을 품자 에이미어스 크로가 한 말

아무리 추리가 훌륭하다 해도 그 추리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었다.
-12권 126쪽, 셜록의 생각

그리고 첫사랑 버지니아와의 먹먹한 이별로 안타깝게도 성인이 된 셜록 홈즈가 그렇듯 여인을 못 믿게 되는 생각이 자리 잡는다.

“내가 어떤 말을 하면 네 마음이 바뀔 수 있을까?”
셜록이 조용히 물었다.
버지니아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셜록을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셜록은 버지니아가 ‘그래’라고 대답하고 싶어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버지니아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셜록이 알아야 할 텐데, 솔직히 셜록은 알지 못했다. 아니, 짐작도 할 수 없었다. 셜록은 증거만 주어지면 거의 모든 것을 알아낼 수 있었지만, 정작 버지니아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다.
-12권 39-40쪽

셜록이 보기에 여자들은 논리적이지도 않은 데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존재였다. 게다가 남자들에게까지 그렇게 행동하라고 부추기는 것 같았다. 셜록은 과연 자신도 그런 게임을 하고 싶은지 알 수가 없었다.
-12권 45쪽

구매가격 : 6,860 원

소년 셜록 홈즈 13권 옥스퍼드 사건

도서정보 : 앤드루 레인 / 주니어RHK / 2015년 04월 23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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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일! 코난 도일 협회에서 승인 받고 출간된
셜록 홈즈의 소년 시절 이야기
전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하게 코넌 도일 협회, 코넌 도일 경 유족의 허락을 받고 출간된 책! 작가 앤드루 레인의 탁월한 상상력과 탄탄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쓰인 코넌 도일이 쓰지 않은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 작가가 직접 코넌 도일의 유족에게 원고를 보내고, 코넌 도일이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을 썼다면 이랬을 것이라 인정받아 영국에서 책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 6월 1권 《죽음의 구름》, 2권 《명탐정의 탄생》 전격 출간! 이후 독자들의 호응과 시리즈 후속 출간 요청에 따라 시리즈는 계속 이어진다.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는 3권 《바이올린 스승》, 4권 《붉은 거머리》, 5권 《차가운 얼룩》, 6권 《검은 눈보라》, 7권 《황금 접시》, 8권 《화염 폭풍》, 9권 《독사의 습격》, 10권 《세 사람의 죽음》에 이어 거의 일 년 만에 11권 《심령술사의 비밀》까지 총 12권이며, 본편 중간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특별판 《베들램 병원》이 있다. 이제 1년에 두 권 출간되는 앞 이야기, 13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새로운 스승,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
추리 이야기와 함께하는 수학과 논리학의 지식
형 마이크로프트가 다녔던 옥스퍼드 대학에 셜록이 정식 학생은 아니지만, 옥스퍼드 대학 교수인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의 수업을 받도록 한다. 지금까지의 스승과는 또 다른 모습의 스승은 바로 ‘루이스 캐럴’이라는 이름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쓴 작가이자 옥스퍼드 대학의 수학과 논리학 교수인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이다.

"옥스퍼드에 내가 아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널 거기로 보낼까 한다. 나도 옥스퍼드에서 공부했잖니. 마냥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거기서 받은 교육은 의미 있었다고 본다. 좋은 친구들도 사귀었고. 특히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이라는 젊은 교수님과는 스승과 제자라기보다 친구로 여길 만큼 가깝게 지냈지. 지금도 옥스퍼드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계신데, 논리학을 전문으로 다룬단다."
-본문 27쪽, 형 마이크로프트가 셜록을 옥스퍼드에 보내겠다면서 하는 말 중에서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은 그의 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처럼 셜록에게 수학과 논리학을 현실 세계에 섞어 일상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질문하고 알려 준다.

"자, 셜록 홈즈 군, 내가 숫자를 순서대로 쭉 불러 볼 테니 그다음에 어떤 수가 나와야 하는지 맞혀 보게. 1, 2, 4, 8, 16, 그다음은?”
셜록은 즉시 대답을 내놓았다.
“32입니다. 바로 앞 숫자의 2배수예요.”
“그렇지. 너무 기초적인 질문이었어. 자, 그럼 이 순서에는 어떤
수가 나올까? 1, 1, 2, 3, 5, 8, 13, 그다음은?”
셜록은 잠시 답을 생각해 보았다.
“탁자에 종이와 페, 페, 펜이 있으니 필요하면 써도 돼.”
“필요 없어요.”
셜록은 앞뒤 숫자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따져 보았다. 매번 숫자가 커지고 있으니 무언가가 더해지고 있다는 뜻이었다.
“각 숫자는 앞의 두 숫자의 합이로군요.”
셜록이 의기양양하게 대답했다. 생각과 거의 동시에 말이 튀어나왔다.
“그렇지. 이 재미있는 배열을 피보나치 수열이라고 부른단다. 레오나르도 피보나치라는 이탈리아 수학자가 지금으로부터 550여 년 전에 처음 발견했지. 그런데 여기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에서 내 수업을 듣고 있는 인도 학생 말에 따르면, 인도 수학자들은 훨씬 더 오래전부터 이 수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군.”
-본문 99쪽~100쪽

본격적인 범죄 수사의 증거에 눈을 뜨는 셜록
시체에서 의심을 품고 답을 얻는 검시의와의 만남
대표적인 범죄 수사 미국 드라마인 [CSI]에 늘 등장하는 검시관. 셜록은 처음으로 시체에서 증거를 수집해 살인을 의심하거나 다른 증거를 찾는 일에 대해 알게 되고, 그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검시관의 실제 증거 수집 이야기에 푹 빠져든다.

“어떤 남자의 시체가 발견되어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어. 그곳이 그 사람의 침실이었다고 해 보자. 남자는 침대 옆에 얼굴을 바닥으로 향한 채 쓰러져 있어. 몸 어디에도 폭행당한 흔적은 보이지 않아. 얼굴에 멍이 들거나, 몸에 피를 흘리거나, 칼에 찔린 상처 같은 건 전혀 없이 바닥에 편안히 누워 있는 거야. 그런 상황에서 일반 경찰이라면 남자가 심장 마비나 뇌졸중을 일으켰을 거라 생각하고, 가족에게 남자가 최근에 아픈 곳이 없었냐고 물어보겠지. 하지만 법의학자라면 그렇게 쉽게 넘어가지 않아. 어떤 판단을 내리거나 자신의 가설을 입증할 증거를 찾는 대신 우리는 증거를 먼저 수집하고, 그 증거가 무엇을 제시하는지 살펴본단다. 그러니 시신을 이곳 시체 안치소로 옮겨 와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샅샅이 조사해 봐야지. 자세히 살펴봤더니 시체의 얼굴이 이상할 정도로 붉은빛을 띠었다고 치자꾸나. 그건 일산화 탄소 같은 독가스를 마시고 질식사했을 가능성을 보여 준단다. 그럼 경찰에게 죽은 남자의 침실을 좀 더 자세히 수사해 보라고 요청하는 거야. 혹시 그 방에 일산화 탄소를 발생시킬 만한 난로가 있는가? 혹시 여름인데도 창문이 닫혀 있지는 않았는가? 만약 닫혀 있었다면 일산화 탄소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누군가 창을 닫았을 가능성이 있지. 만약 난로가 없다면, 바깥에서 방 안으로 일산화 탄소를 주입하는 관이 벽이나 바닥에 설치되어 있지는 않은가? 단지 시체의 얼굴이 이상할 정도로 붉은빛을 띠고 있다는 사실을 가지고 이런 질문들을 끌어낼 수 있단다.”
“그렇군요.”
셜록은 진심으로 감탄해 마지않았다.
-본문 146쪽~147쪽

구매가격 : 6,860 원

전략가의 시나리오

도서정보 : 유정식 / RHK / 2014년 09월 24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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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불확실성의 시대,
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환율, 유가, 원자재가격, 정부의 규제 등 모든 것이 급변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대부분의 기업 전략은 3가지 모습을 취한다. 이상적인 예측 모델을 구축하기에 힘쓰는 이상주의자, 사전 대비보다는 순발력을 우선시하는 현실주의자, 그리고 보수적 또는 저돌적 경영이 불확실성을 타파할 것이라 믿는 아생없주의자(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그들은 미래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업 환경의 여러 동인들 앞에서 당신은 어떠한 전략가인가?
국내 최고 경영전략가이자 시나리오 플래닝 전문가인 유정식 인퓨처컨설팅 대표는 《전략가의 시나리오》를 통해 불확실성이란 이상주의자의 주장처럼 정복할 수도, 현실주의자의 자신감처럼 무시할 수도, 아생없주의자처럼 회피할 대상도 아니라고 강조하며, 불확실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미래에 대비하는 새로운 유형의 전략가를 소개한다. 이들은 전략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미래의 가능성을 미리 그려보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을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미래를 보다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전략가의 시나리오》는 그가 수십 년간 국내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은 경영전략에 관한 실천적 방법과 노하우를 집약한 책이다. 이 책은 연말 연초가 되면 서점에 쏟아지는 수많은 미래예측서처럼 “미래는 이렇게 된다”라고 단언하며 독자들을 현혹하지 않는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미래 전략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시나리오 플래닝을 국내 기업환경에 맞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독자 스스로 미래를 여러 가능성으로 그려보고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대비하는 것이라고 집요하게 설득하는 그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모두가 당혹하며 미봉책 찾기에만 급급할 때, 시나리오 속에서 대안을 찾아 실행하는 전략가가 되도록 촉구한다.
‘예측’이라는 허상을 좇는 사람들,
시나리오 속 전략적 미래를 바라보다
전략가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다름 아닌 '예측'이다. 잘못된 예측으로 오판한 기업의 사례는 무수히 많은데 어긋난 예측으로 PC시장에서 철수한 IBM이나 디지털 카메라의 기회를 잡지 못한 코닥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또한 우리 주위만 둘러봐도 때마다 작성하는 전략보고서, 신규판매기획서, 사업계획서 속 예측이 실제와 얼마나 다른지, 또 이것이 어떻게 우리를 임기응변식 조처로 몰고 갔는지 알 수 있다.
시나리오 플래닝의 대가 피터 슈워츠는 세계 정치경제적 판도를 바꾼 사건들도 실은 미리 정교한 시나리오 작업을 했더라면 이를 미리 내다보고 대비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한다. 시나리오는 눈앞의 부분적인 현상에만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의 사고를 확장시켜 보다 멀리 내다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전략가의 시나리오》는 과거 천문학자들이 일부로 물체를 똑바로 보지 않는 간접관측법을 사용하여 전체를 보다 정확하게 관측했듯이, 우리도 불확실하고 불안한 미래를 감지하려면 무리하게 집중하여 예측하기보다는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멀리 포괄적으로 탐색하는 것, 즉 ‘시나리오적 관점’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관점으로 진행되는 미래 전략법이 시나리오 플래닝이며, 이는 그 프로세스 자체가 변화의 동인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기업들은 시나리오 과정를 통해 앞으로 나타날 결과물의 인과관계는 무엇인가에 대해 자문하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 모든 유형의 동인과 이에 따른 변화에 대한 다양한 가설을 하나씩 검증하게 된다. 어떤 동인이 중요하며, 어떤 동인이 의미가 없는지를 가려내게 됨으로써 미래를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것이다.
수많은 변수와 가능성에 대비하는
최적의 전략을 제시하다
현재 당신이 속한 기업의 모습은 어떠한가? 매번 전략 방향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하고 의견 차이가 큰가? 매년 사업계획이 요식적으로 이루어지고, 돌발변수에 대응하지 못하는가? 산업의 특성상 매출이나 이익의 등락이 심한 편인가? 이런 기업들의 특징은 난관에 부닥치면 어떤 전략적 대안도 수립하지 못한 채 수많은 변수와 가능성 속에 갈팡질팡 표류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업일수록 시급히 ‘시나리오 플래닝’을 도입하여 조직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의 환경 불일치로 인한 전략 리스크를 대비해야 한다.
시나리오 플래닝을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점검하다보면 최적의 전략을 논의하거나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법에 관해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시나리오는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만한 사업을 미리 연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신규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실패 확률을 줄여준다. 미래의 환경에서 기업 혹은 개인들이 갖춰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도 파악할 수 있는데 미래는 현재와 분명히 다른 역량을 요구할 것이라는 사실을 시나리오가 이야기해주기 때문이다.
위기의 상황, 애드리브는 안 통한다.
시나리오대로 경영하라
오일쇼크,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9?11 테러 등 경제의 흐름을 한순간에 뒤흔드는 위기 상황은 언제든 우리를 위협하며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 위기 상황을 시나리오 플래닝을 통해 기회로 바꾼 기업이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로열더치셸(Royal Dutch Shell)을 꼽을 수 있는데, 이 기업은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설립을 기점으로 정유회사가 장악한 교섭력이 산유국으로 넘어가 석유 시장의 판도가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이에 대응함으로써 1차 석유 파동 위기 극복은 물론 단숨에 업계 2위로 뛰어올랐다. 또한 국내에서는 SK에너지가 시나리오 플래닝을 통해 미국발 금융 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환 헤지를 함으로써 환차손을 1000억 원 정도 줄인 사례는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처럼 시나리오를 통해 전략을 수립하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방법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시나리오에는 우리가 원치 않는, 그러나 그럴 만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존재하게 마련이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도래하지 않도록 미리 조치를 취하거나 그런 위급한 상황에 처할 때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법은 물론 이를 기회로 만들 방법을 준비할 수 있다. 세계 경제위기 이후 삼성, SK, 현대, LG 등 국내 기업들이 시나리오 플래닝을 잇달아 도입하고 구축해나가는 것도 이러한 시나리오 경영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미래 통찰력과 실전 대비력을 위한
모든 전략가의 교과서
《전략가의 시나리오》는 총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시나리오 플래닝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워밍업 단계로, 이해하기 쉬운 한 사례를 들어 시나리오 플래닝의 전체적인 방법론을 퀵뷰로 개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잡하고 급변하는 불확실성 시대에 적합한 전략가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2부는 이 책의 핵심으로, 시나리오 플래닝의 노하우를 Phase 1 ~ Phase 7까지 7단계에 걸쳐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계획부터 모니터링까지 세부절차, 도구,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나열하여 누구나 쉽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각 단계별로 범하기 쉬운 오류를 정리하여 보다 명확하게 시나리오 플래닝의 과정을 파악하도록 돕는다.
3부에서는 조직문화로서의 시나리오 플래닝 정착 방법, 시나리오 리스크 측정, 시나리오 플래닝을 위한 성공적인 워크숍 운영법, 시나리오를 도출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9·11테러를 재구성한 시나리오 샘플 등 그외 부가적인 것들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불확실성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강력한 위기관리 도구 시나리오 플래닝을 전수한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시나리오를 통해 경쟁사 전략을 추측할 수 있는 방법과 회사 내 시나리오 플래닝의 필요성에 대한 평가법을 알려준다. 또한 시나리오 플래닝을 얼마나 올바로 이해했는지 자기 평가를 위한 30개의 문항을 마련해두고 있다.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가의 7단계 시나리오
1단계 미래의 폭을 결정하라_핵심이슈 선정
2단계 더 멀리 더 깊게 사고하라_의사결정요소 도출
3단계 상상력과 통찰력을 총동원하라_변화동인 규명
4단계 의미를 찾아내라_시나리오 도출
5단계 다가올 미래를 그리다_시나리오 라이팅
6단계 최적의 대비책을 세우다_대응전략 수립
7단계 현실 가능성을 주시하라_모니터링

구매가격 : 11,900 원

머니(MONEY)-부의 거인들이 밝히는 7단계 비밀

도서정보 : 토니 로빈스 / RHK / 2015년 08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경제적 자유로 가는 7단계 성공 계단 *

1단계 평생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재무 결정 내리기_ 소득 일부를 저축한다는 결심을 하라
2단계 게임 규칙을 익히기_ 게임 참가자가 되기 위해 금융시스템의 7가지 빤한 수법 간파하라
3단계 현실적 목표를 정하기_ 진정 원하는 것을 구체적 숫자로 바꾼 후 실현 방법을 익혀라
4단계 투자 결정 내리기_ 돈을 어디에 어떤 비율로 투자할지, 즉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라
5단계 평생소득 계획 설계하기_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전략을 익히고 맞는 품목을 선택하라
6단계 0.001퍼센트 슈퍼리치들의 투자 비법 익히기_ 세계 최고 투자자의 투자기법을 배워라
7단계 더 좋은 삶을 누리게 해줄 행동계획 짜기_ 실행하고 즐기고 나누라

구매가격 : 26,600 원

메신저

도서정보 : 이남훈 / RHK / 2015년 06월 16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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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 사람의 메시지에 명중됐다
《메신저》는 《공피고아》, 《처신》의 이남훈 작가가 16년간의 저술 경험을 토대로 ‘메시지의 힘’을 통찰한 책이다. 그는 ‘메시지’의 중요함을 알고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시대를 이끈다고 말하며, 메시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을 ‘메신저’라고 정의했다.
메신저는 메시지를 누구에게 언제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알며, 그 능력으로 인해 업에서 인정받고 많은 대중의 지지를 얻고 시대와 역사의 흐름마저 좌우했던 사람들이다.
단 하나의 메시지로 독일 통일의 초석을 마련한 빌리 브란트, 흑인 인권 운동의 비전과 방향을 정립한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개인의 삶을 의미 있는 사연으로 재발견한 오프라 윈프리, 약자의 시선에서 말하는 손석희, 눈높이에 맞는 메시지를 전할 줄 아는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과 같은 사람들이 메시지를 의미 있게 다룰 줄 아는 메신저라고 이 책은 소개하고 있다.
저자 이남훈 작가는 메신저들이 사용한 메시지 전달의 기술을 T. R. D. 법칙으로 정리했다. Trigger(격발)-Remind(연상)-Diffusion(확산) 과정을 거쳐야 메시지가 상대방의 머리와 가슴에 살아남아 꽃을 피우고 향기를 퍼뜨릴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의 힘’
《메신저》는 크게 세 개의 부로 나누어 메신저들의 메시지 전달 법칙을 알려준다. 1부 [메신저, 트리거의 마술사]들은 ‘격발의 법칙(Trigger)’을 설명한다. 메시지가 상대방의 머리와 가슴에 적중하기 위한 조건과 방법을 알려준다. 2부 [메신저, 리마인드의 달인들]은 ‘연상의 법칙(Remind)’을 분석한다. 메시지의 씨앗을 전하고 수신자가 스스로 꽃을 피우도록 만드는 ‘연상의 힘’을 알려준다. 3부 [메신저, 디퓨전의 혁신가들]은 ‘확산의 법칙(Diffusion)’을 담았다. 격발과 연상으로 전해진 메시지가 스스로 확장하고 확산하기 위해 필요한 메신저의 역할을 제시한다.
1부는 ‘격발의 마술’을 부리는 메신저들이 등장한다. 루스벨트의 대선 전략을 짰던 선거운동본부장은 대화의 시작을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그는 무단으로 사용한 사진의 사진작가에게 사과 대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기부금까지 받아냈다. ‘빼빼로’를 히트시킨 마케터는 ‘다이어트’를 대체할 키워드로 ‘우정’을 지정했고 그의 통찰력 덕분에 ‘빼빼로’는 출시된 지 20년 만에 히트상품이 되었다. 메이지 유신의 화신(化身) 사카모토 료마는 번과 막부의 이름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모두 일본인’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메이지 유신을 이룩했고, 흑인 인권 운동의 아버지 마틴 루터 킹은 참담한 현실을 인내하는 흑인들에게 ‘I have a dream'이라는 한 문장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미국인에게 흑인과 백인이 함께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처와 리콴유는 메신저 스스로 단호한 명제를 가지고 있어야 메시지도 힘을 갖고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현재에 매몰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비전 제시, 편견을 뛰어넘어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프레임의 확장, 수신자가 부정이 아닌 긍정을 보게 만드는 것이 ‘격발의 마술사’가 되기 위해 메신저가 갖춰야 할 요건이라고 전하고 있다.
2부는 ‘리마인드의 달인’이 된 메신저들이 등장한다. 게티즈버그 연설로 유명한 링컨은 5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게티즈버그를 연설 무대로 정함으로써 대중에게 전쟁의 참상과 희생자들의 정신을 연상시켜 자신의 메시지를 명확히 전할 수 있었다. 스웨덴의 복지 제도를 안착시킨 타케 에를란데르는 세금 징수 확대를 반대하는 국민에게 ‘국가는 국민의 집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국가에 내는 세금이 곧 자신의 집에 대한 투자라는 메시지로 국민을 설득했고 오늘날의 스웨덴이 복지 국가로 세계의 부러움을 사는 기틀을 마련했다. 브라질의 대통령이었던 룰라는 2016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서 리우데자네이루가 최하위의 평가를 받자 ‘남미에서 올림픽이 단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스포트라이트 효과를 이용해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미국의 42대 대선에서 조지 부시와 빌 클린턴이 맞붙었을 때 클린턴의 선거전략가 제임스 카빌은 ‘전쟁 영웅’으로 승리가 확실시되는 부시에 맞서 맥락을 비트는 키워드(It’s Economy, stupid!)를 활용해 선거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 덩샤오핑은 이념과 계급투쟁으로 대립하는 사람들의 프레임을 바꾸는 메시지를 전해 개혁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가 제시한 키워드는 ‘중국식 사회주의’ ‘실사구시파’ 등이 있다.
‘연상의 힘’이 위대한 이유는 메시지가 발아된 상태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씨앗의 형태로 전해진 메시지가 상대방의 가슴에서 발아한다는 것이다. 수신자가 메시지를 키워내기 때문에 다른 설득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메시지의 힘이 오래간다.
3부는 확산의 혁신가들이 된 메신저를 살펴볼 수 있다. 메신저와 메신저가 만나 서로의 메시지를 더욱 강화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사례로 픽사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등장한다. 픽사는 존 라세터, 애드윈 캣멀이 스티브 잡스라는 메신저를 만나면서 3D 애니메이션의 꽃을 피운 이야기를 다룬다. 지브리는 스즈키 토시오가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 메신저로서 공명(共鳴)하는 과정과 [원령공주]와 [털 요괴 보로]가 경합을 버릴 때 스즈키 토시오가 [원령공주]를 먼저 진행하도록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전한 메시지가 등장한다. 노르웨이의 생방송 프로그램 [후티그루텐]이 48퍼센트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6박 7일(134시간)의 생방송으로 전한 참여의 메시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집트 민주화 혁명의 초석이 된 구글 직원 와엘 고님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그는 ‘우리는 모두 칼레드 사이드’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3일 만에 10만 명이 넘는 팔로어를 만들었고, 그의 ‘오프라인 시위’ 제안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면서 이집트 혁명은 불이 붙었다. 그가 SNS로 전한 메시지와 운용 방식은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메신저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다.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보험을 판매했던 장영재 쇼 호스트의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심야에 편성된 보험 판매 방송에서 보험의 상품성보다는 방송을 보고 있을 소비자의 감성을 움직이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대박을 칠 수 있었다.
격발과 연상의 단계를 거친 메시지도 수많은 메시지의 간섭으로 어느 순간 그 생명을 다할 수 있다. 메신저는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확장, 확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메시지를 더해 메시지의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한다.
누구나 메신저가 될 수 있다
생업의 현장에서 꼭 필요한 소통의 기술. 그러나 정작 내 말과 글이 먹힌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련된 논리, 감성 어린 호소가 담긴 말과 글임에도 불구하고 “네 말 잘 알겠는데, 그래도 내 말대로 해”라는 대답을 듣기 일쑤다. 반려되는 기획서와 보고서, 안 팔리는 홈쇼핑 상품과 강연 티켓, 안 읽히는 기사와 책은 상대방으로부터 대부분 비슷한 피드백을 받는다. “야마가 없다”, “핵심이 뭐냐?”, “장황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등등. 이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메시지가 없다’는 말이 된다.
저자는 조직의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리더, 대중과 교감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 신상품을 준비하는 기획자와 개발자, 고객에게 상품의 가치를 알려야 하는 마케터와 유통업자를 비롯한 ‘소통의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메신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자신이 몰두하고 있는 업의 의미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상품의 가치를 구성원과 고객에게 반드시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 《메신저》는 메시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 수많은 메신저의 사례를 통해 ‘무엇이 메시지가 되는가?’, ‘메시지는 어떻게 전해야 하는가?’를 살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내 말은 먹히는가’, ‘내 글은 읽히는가’, ‘내 메시지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가’에 대한 해답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마션 (THE MARTIAN)

도서정보 : Andy Weir / RHK / 2015년 07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 전 세계 29개국 출간, 2015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 ★
★ 2015년 10월 리들리 스콧 감독?맷 데이먼 주연 영화 대개봉 ★

“엿새 전 그는 화성에 발을 디딘 최초의 인간이었다
하지만 이젠 화성에서 죽을 최초의 인간이 될지도 모른다…”
화성 탐사, 예기치 못한 사고, 그리고 한 남자의 생존을 향한 고군분투
현대 과학과 어우러진 독창적 이야기가 빛을 발하는 21세기 최고의 걸작!
H. G. 웰스부터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레이 브래드버리, 필립 K. 딕 등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행성 ‘화성’은 수많은 작가들에게 상상력의 원천이자 영감이 되어왔다. 그리고 오늘날 다시 한 번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 있으니, 바로 이 책 《마션-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출신인 작가 앤디 위어가 2009년 취미 삼아 개인 블로그에 연재를 시작했던 《마션》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2011년 아마존 킨들 버전으로 자비 출판되었고, 이후 한 문학 에이전트의 눈에 띄어 미국의 중견 출판사 크라운 사에서 정식 출판되었다. “지난 수십 년을 통틀어 이토록 잘 읽히는 소설은 처음이다”, “21세기 과학적 지식이 빛을 발하는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라는 언론의 호평이 쏟아졌던 《마션》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12주 연속 머물렀고, 1년도 채 안 된 오늘날 뉴욕타임스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37주 연속 재진입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아마존 베스트셀러 TOP 10에 올랐으며, 보기 드물게 아마존 서평 12,894개, 별점 4.6에 이를 정도로 유례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 작가 및 작가 지망생 사이에서는 ‘퍼블리싱 드림’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이런 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작가 앤디 위어는 여전히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며 “장기간에 걸친 신용 사기이거나, 누군가 나를 속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그렇다면 최악의 상황이다. 누군가 계속 내게 돈을 보내주고 있으니까”라 말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5세에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일하기 시작해 ‘천재 작가’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작가 앤디 위어의 데뷔 장편소설 《마션》은 궤도 역학, 화성의 물리적 환경, 우주비행의 역사, 식물학 등 박학다식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작가 고유의 독특한 문학적 감각을 마음껏 선보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험준한 지형이 펼쳐진 불모의 황무지 화성에서 독창성과 공학기술로 (그리고 최대 강점인 유머감각으로) 무장한 주인공 마크 와트니가 수많은 위험에 맞서 끈질긴 모험을 계속하는 여정 또한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을 창조했다는 찬사로 이어졌다. 과거의 전통적인 출판 방식과는 달리, 개인 블로그에 연재했다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식 출판에 이른 독특한 이력을 지닌 《마션》은 수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2015년 휴고 상?네뷸러 상 선정 위원회에 회부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1년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되었다는 이유로 후보 대상인지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마션》은 2014년 Goodreads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2015년 초 Audie ‘최고의 과학소설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가오는 10월 리들리 스콧 감독, 맷 데이먼 주연으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다시금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략

구매가격 : 10,500 원

빅 브러더(BIG BROTHER)

도서정보 : 라이오넬 슈라이버 / RHK / 2015년 01월 3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장 성격, 후천적으로 택한 감정의 습관
다혈질이어서 주변과 마찰이 잦다면
실력으로 모두를 무릎 굽힌 상남자 : 미켈란젤로
부모덕이 없어서 현실을 원망하고 있는가?
주변에 적을 두지 않았던 겸손함 : 라파엘로
내가 하는 게 주류의 색깔과 맞지 않을 때
고집을 소신으로 밀어붙인 뚝심 : 마네
여성 혐오증을 그림으로 극복한 아이러니
자신을 지켜내기 위한 내숭 : 드가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해 힘들 때
우울, 가장 강력한 감정의 공감 : 고흐

2장 사랑, 감정의 가장 치열한 부딪힘
당신의 측은지심은 진짜인가?
고통에 공감하는 것과 불행을 구경하는 것 : 밀레
동시에 두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지옥 같은 선택 : 로댕
육체적 사랑과 정신적 사랑이 부딪힐 때
사랑과 섹스 사이 : 클림트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때
슬픈 마스터베이션 : 로트렉
가난이 사랑의 방해물이 될 때
사랑의 비극 혹은 영원성 : 모딜리아니

3장 비밀, 감정을 지배하는 가장 은밀한 곳
도망자의 최후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 카라바조
디테일을 얻기 위한 노력
작업실 미스터리 : 베르메르
누구나 자기만의 정원이 필요하다
비밀의 정원의 주인 : 모네
포기할 수 없는 두근거림을 위해
몰래한 취미 : 몬드리안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혁신적 사고를 통한 파격미 : 뒤샹
4장 광기, 감정을 다스릴 수 없을 때
자신의 인생을 방치하지 마라
진실보다 무서운 괴담 : 렘브란트
구역질 나는 세상과 담을 쌓다
고독, 꿈꾸는 사람들의 조용한 광기 : 고야
밖으로 나가야만 비상구를 찾는다
신경쇠약, 환경으로부터 받은 저주 : 뭉크
집착과 복수심에 사로잡혀 있다면
놓아줄 때를 알아야 사랑 : 카미유 클로델
엘리트라는 이름에 현혹되지 마라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는 열정 : 마티스

5장 운명, 반복된 감정의 종착점
내 재능을 남이 알아줄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사업가 마인드의 적극성 : 루벤스
인간적이진 않았지만 인류애적이었던
애국심, 가장 거시적인 사랑의 감정 : 피카소
힘들 때면 찾아가는 나만의 장소가 있는가?
내 고향 노스텔지아 : 샤갈
나를 사랑하는 법
눈치 보지 않는 인생 : 달리

구매가격 : 9,100 원

메스를 든 인문학

도서정보 : Hugh Aldersey-Williams / RHK / 2014년 09월 1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과학과 인문, 예술을 넘나드는 우리 몸 이야기
주민등록증에는 왜 머리 사진만 들어갈까?
무화과 잎은 어쩌다가 성기를 가리게 되었을까?
♥는 어떻게 심장의 상징이 되었을까?
피부는 인체의 일부분일까, 단순한 포장지일까?

‘정신’에서 ‘몸’으로!
지금까지 우리의 관심사는 ‘정신’의 탐구 및 개발이었다. ‘생각하는 인간’을 의미하는 호모 사피엔스가 현생 인류를 대표하기까지 ‘정신의 발견’은 인간사의 빅뱅과도 같았다. 도구를 만들고 언어를 사용하며 수렵에서 농경, 산업화, 정보화를 거쳐 우주의 지구화를 꿈꾸는 진보의 중심에는 정신(생각·사고)적 인간이 있었다. 인간 정신의 메커니즘을 밝히려는 우리의 욕망은 문명의 발전으로 이어졌고 결국 인간을 먹이사슬의 맨 꼭대기로 올려놓아 주었다. 이에 따라 육체적 인간이 정신적 인간의 전단계, 하위개념으로 분류됨에 따라 몸은 기껏해야 영혼과 정신, 마음을 담고 있는 그릇쯤으로 취급되었다. 몸과 정신의 이분법적 시각은 둘의 치열한 우위 경쟁을 낳으면서 세속과 영원이라는 형이상학적 대립 개념으로까지 확대되었고 현재 종교적 의미를 내포하기에 이르렀다.
과학이 삶을 지배하면서 몸은 다시 우리의 주목을 끌었다. 인간의 유한성을 담보하는 몸은 불멸을 꿈꾸는 우리에게 마지막 도전 목표가 된 것이다. 자연을 정복하고 생명체를 복제하고 이제 생로병사의 비밀에 가까이 다가갔겠거니 감격할 찰나, 몸은 누구도 부정 못하는 필멸의 증거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객관성과 환원성을 중요시하는 시대 사조에 따라 정신을 비롯해 인간의 몸 또한 부분 부분으로 쪼개졌다. 각 부분은 기능과 역할로 파악되었고 몸은 부분의 합으로서의 기계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부분들을 죄다 속속들이 알면 우리 전체 몸의 지도를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과학 기술이 궁극의 발전에 다다르면 인간의 몸과 정신의 비밀이 속속들이 드러날까? 저자의 생각은 이와 다르다. 그는 물리적 지식을 아무리 더한들 심장은 하나, 팔다리는 둘 이상의 수준을 넘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몸은 단순한 부품의 조합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학은 우리를 새로운 곳, 더 깊은 곳으로 데려간다. 우리는 세포, 유전자, DNA, 단백질 그리고 우리를 구성하 는 다른 생리적 분자를 살피면 몸을 속속들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기술적 발전에 압도돼 핵심을 놓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하자면, 이런 묘사는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말해주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 델포이의 신탁 신전에는 ‘너 자신을 알라’ 라는 유명한 글귀가 새겨져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과학적 지식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자신, 무엇보다 육체적 측면의 자신을 갈수록 모르는 것 같다.” -머리글 중에서


-중략-

구매가격 : 11,200 원

세상을 바꾼 십대, 잭 안드라카 이야기

도서정보 : Jack Andraka, Matthew Lysiak / RHK / 2015년 04월 2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잭 안드라카는 새로운 시대의 에디슨이다!
- 존스홉킨스 대학교 아니르반 마이트라 박사

의학계의 축복, 췌장암 조기 진단법을 개발한
어느 왕따 소년의 가슴 뛰는 도전기
이 책은 세계 최초로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를 개발한 십대 과학자, 잭 안드라카의 도전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다. 2012년 과학계의 이목은 의학계의 난제,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극적으로 높일 방법을 개발한 미국의 한 소년에게 집중되었다. 잭 안드라카, 이 아이가 개발한 검진법 ‘옴 미터Ohm Meter’는 기존의 진단법보다 168배 빠르고 2만 6,000배나 저렴하며 거의 100퍼센트에 달하는 정확도를 보인다. 세상은 이 개발을 위해 필요했던 것이 ‘중학생 수준의 과학 지식’과 ‘인터넷을 통해 찾은 정보’ 그리고 ‘끈질긴 노력’뿐이라는 사실에 더욱 놀랐다.
평범한 십대 소년이 의학계에 불러일으킨 반향은 큰 화제가 되어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ABC, CNN, BBC 등 주요 언론 매체를 통해 집중 보도되었다. 미셸 오바마는 그를 2013년 미국 대통령 국정연설의 귀빈으로 초대하기도 했으며, 안드라카가 자신의 가슴 뛰는 도전기를 직접 들려주는 TED 강연은 조회 수 38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2014년 서울 디지털 포럼의 최연소 연사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가족과도 같았던 지인의 죽음, 친구들로부터의 극심한 따돌림, 남과 다른 성정체성 때문에 겪었던 심각한 우울증을 극복하고 이뤄낸 이 성취는, 청소년기의 혼란과 방황으로 고민하는 십대들의 삶에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를 심어준다. 잭 안드라카는 이 책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십대들 모두에게 내재해 있으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잠재력을 깨달을 용기와 적극적인 의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췌장이 뭔지도 모르던 십대가 의학계의 기적을 일으켰다고?”
4,000번의 시도, 199번의 좌절… 순수하고 집요한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다!
안드라카가 췌장암 진단법 개발을 시작하게 된 것은 가족처럼 지내던 테드 삼촌(아버지의 친구)이 췌장암 진단을 받은 지 얼마 안 돼 갑자기 사망한 일이 계기가 되었다. 큰 슬픔 속에서 안드라카는 삼촌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병의 정체를 알기 위해 자료를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때서야 비로소 췌장이 몸의 어느 부위에 있는 장기인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췌장암으로 고통받고 있는지도 알게 된다. 췌장암 환자의 85퍼센트 이상이 암 말기에 진단되고, 생존 확률은 2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한다. 애플의 CEO스티브 잡스조차 피해갈 수 없었던, 의학계의 난제 중 하나가 바로 췌장암이었다. 안드라카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한다.
“이토록 과학이 진보했는데 왜 췌장암 생존율은 개선되지 않고, 60년 전의 검사법이 아직도 사용되고 있는 걸까? 내가 직접 빠른 췌장암 진단법을 개발할 수는 없을까?”
주변 사람들은 그의 생각을 황당무계한15세 소년의 치기로 여겼지만, 안드라카는 개의치 않았다. 우선 구글과 위키피디아로 췌장암에 걸렸을 때 혈액에서 발견되는 8,000개 이상의 단백질 종류를 파악했다. 그다음에는 이것들을 각각 확인하면서 췌장암 발병 여부를 확정할 수 있는 단백질 찾기에 돌입했다. 전문가들이 어렵게 쓴 수많은 논문들을 독파하고 단백질 찾기의 무한 반복을 인내한 끝에, 4,000번째 시도에서 ‘메소텔린(mesothelin)’이라는 이름의 단백질이 췌장암이나 난소암, 폐암에 걸렸을 때 수치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연구실과 기자재의 지원을 얻기 위해 무려 200명의 췌장암 전문가에게 이메일을 보내 199번 거절당하는 좌절을 견뎌내야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아이디어를 존중해준 단 한 사람, 존스홉킨스 대학교 아니르반 마이트라 박사의 도움으로 7개월에 걸쳐 연구의 결점을 보완했다.
결국, 기존의 방식보다 진단 속도가 168배 빠르고, 거의 100퍼센트에 달하는 정확도를 보이며, 검사 비용은 약 30원밖에 들지 않는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 ‘옴 미터Ohm Meter’의 개발에 성공한다. 현재의 췌장암 진단에 약 80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획기적인 개발이었다. 췌장이 몸의 어디에 있는 장기인지도 몰랐던 15살의 소년이, 문제에 대한 호기심과 할 수 있다는 믿음만으로 의학계의 난제를 해결한 것이다. 안드라카는 이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세계 최대의 과학경진대회 ISEF(인텔 국제 과학기술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고든 무어 상을 수상했다.

-중략-

구매가격 : 8,400 원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보는 사람들

도서정보 : 정희선 / RHK / 2015년 04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300종이 넘는 마약 검사 끝에 사인을 밝혀낸 가수 김성재 사망 사건
프랑스의 콧대마저 꺾어버린 서래마을 영아 살해 사건
눈에 보이지도 않는 혈흔을 분석해 완전범죄를 막아낸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
DNA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공소시효 1년을 남기고 검거한 성폭행범


정의를 향한 국과수 사람들의 집념과 열정의 기록!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보는 사람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34년간 몸담았던 정희선 전(前) 국과수 원장이 듀스 김성재 사망 사건, 서래마을 영아 살해 사건,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 남대문 방화 사건 등 우리 사회의 굵직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국과수 연구원들의 뜨거운 열의와 집념, 그리고 구체적인 과학수사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정희선 원장은 국과수의 역할은 “진실을 밝혀서 사망자의 권리를 찾아주”는 것이며, “이것은 결국 인권과 인간의 존엄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첫 여성 수장,
정희선 원장이 말하는 국과수 이야기
현재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정희선 원장은 1978년 국과수에서 약무사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과학수사 분야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 당시 국과수 직원 100명을 통틀어 여자는 본인을 포함해 3명뿐이었을 정도로, 여성이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직업군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혈흔이 묻은 옷가지, 시신의 머리카락, 변사자의 토사물 등 사건 현장에서 증거가 될 만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수집해 실험해야 했고, 조직폭력배를 앞에 두고 법정에 서서 감정 결과를 증언해야 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정희선 원장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과학수사 분야에 뛰어들었다. 처음에는 본인의 기대와 달리 출근하자마자 실험 기구만 닦고 8개월 내내 실험 보조만 하게 되자, 정말 열심히 할 자신이 있으니 주도적으로 감정을 진행하게 해달라고 상사를 설득했다. 이후 소변을 이용한 마약 검사법을 확립하는 등 10년 동안 약독물을 전문으로 다뤄오다가, 외국의 체계화된 마약 검출 시스템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덜컥 영국 외무성 장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해 선정되었다. 전례가 없던 일이라 처음에 연구소에서는 난색을 표했지만 정희선 원장이 일일이 부서장들을 찾아다니며 허락을 받아냈고, 그 결과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에서 법과학 전공으로 박사후 과정에서 수학할 수 있었다.
유학을 마치고 다시 국과수에 복귀해서도 영국에서 맺은 인연을 이어갔고 영국문화원의 협조 아래 한-영 공동 법과학 심포지엄을 추진해, 다른 후배 연구원들도 영국의 선진적인 과학수사 시스템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잿더미가 된 화재 현장에 나타난 그녀가 유가족인 줄 알고 기자가 다가왔다는 에피소드에서 체감할 수 있듯이, 과학수사 분야에서는 드물게 국과수 최초로 여성 소장이 되었고, 소장을 지내는 동안 연구소가 연구원으로 승격되면서 초대 원장까지 지냈다.

방독면과 실험복을 입고 1층 옷가게를 통해 2층으로 들어갔는데 어디가 어디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현장이 전소되었고 화재 잔사만 남아 있었다. 화재연구실 직원들은 전형적인 화재 냄새와 분진이 가득한 곳에서 벌써 3일째 꼬박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었고, 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들의 모습에 마음이 찡했다.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시장 길을 걸어 나오는데, 대기하던 기자 중 한 명이 급하게 다가와서 나에게 유가족이냐고 물었다. 한 여성이 화재 현장에서 나오니 기자 입장에서는 누구인지 궁금해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_ 본문 142쪽 「잿더미를 가지고 사건을 규명하다」 중에서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보는 사람들》은 정희선 원장이 국과수에 입사해 여성 법과학자로서 활약한 개인의 기록이자, 0.1%의 가능성에 매달려 온 힘을 쏟아내 미제의 사건을 해결하는 국과수 전 연구원들의 집념과 열정의 기록이다. 1장 [오직 진실을 향한 뜨거운 집념]은 듀스 김성재 사망 사건, 서래마을 영아 살해 사건,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 등 국과수에서 해결한 굵직한 사건을 모았고, 2장 [수사는 과학이다? 수사는 창조력이다!]는 창의력을 발휘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간 사건들을, 3장 [사회의 어두운 조각을 수집하는 사람들]은 미세물질실, 영상연구실, 유전자분석실은 물론, 평소에는 잘 접하지 못했던 최면수사를 진행하는 범죄심리실이나 총기연구실 등 과학수사의 세세한 분야를 짚었다. 마지막 4장 [국과수에서 불량식품을 조사한다고?]에서는 가짜 참기름 판별, 프로포폴과 위조 다이어트 약물, 비아그라 등 바로 우리 곁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과수의 사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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