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

3168종의 전자책이 판매중입니다.

그리움도 물들면

도서정보 : 공허생 / 좋은땅 / 2020년 12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바라볼 수 있음에
외로워하였지만
지난 날들을 돌아볼 때 그리움이었기에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찾아오는
생각 속에서 짙어져만 갔다.

구매가격 : 6,000 원

기독교와 정치, 한국

도서정보 : 이근영 / 좋은땅 / 2020년 12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글은 기독교 그 가운데서
주로 개신교의 입장에서 기독교와 정치의 관계를
한국사회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다.


그 주된 내용은 먼저 역사적으로 보아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온 이후 한국의 정치와 어떠한 관계를 이루어 왔는지를 살펴보고 다음으로 현단계에서 한국교회가 정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정치에 대한 인식은 제대로 정리되지 못한 모습이고 정치에 대한 대응 또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따라서 오늘날 한국교회의 과제 가운데 하나는 교회의 정치에 대한 인식을 정리하는 한편 정치에 대한 대응을 안정화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이 글은 이 과제에 대한 해답의 한 모색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도서관에서 놀다 보니

도서정보 : 하사바우 / 좋은땅 / 2020년 12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주인공 해리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런던 킹스크로스 역 승강장 벽을 뚫고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나는 이 독서 모임이 일이 아닌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도록 해야지!’ 마음속으로 다짐했죠.
- ‘도서관에서 놀다 보니’ 중에서

예전 시골에 사랑방이란 게 있잖아요. 사랑방은 항상 동네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온종일 일터에서 땀 흘리며 농사짓던 일꾼들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저녁 먹은 후에는 사랑방으로 몰려듭니다. 사랑방에는 달콤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도서관이 사랑방보다 더 꿀 같은 재미로 가득 찼으면 좋겠어요.
- ‘글쓰기도 공부하면 된다’ 중에서

구매가격 : 7,800 원

떠오르는 기억 한 조각 마음에 담고

도서정보 : 해원 김유진 / 좋은땅 / 2020년 12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떠오르는 기억 한 조각 마음에 담고』는

잔잔한 추억의 그림자와 우리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
그리고 우리가 겪었던 일들, 어디서 만났는지에 대한 장소와 사람.
지금은 연락이 잘 되지 않는 관계.
조금 아쉬워도 그대로 두어야 하는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모든 인연은 상호 작용인 것이다.
그래도 관계가 좋았었던 사람들이 기억에 많이 자리하니
그 또한 행복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빨간 양철 지붕

도서정보 : 김상례 / 좋은땅 / 2020년 12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고향 충북 청원군
버스가 지나가면 뿌연 흙먼지가 일었다.
버스에서 내려 골목에 들어서면 반겨 주던 빠알간 양철 지붕
거기엔 다정함이 있었고, 따뜻함이 있었다.
마루에 서서 내다보면 논둑길에 하얗게 피어나던 망초대
멀리까지 피어오르던 아카시아 꽃향기
우리는 그곳에서 흙먼지와 들꽃과 잡초와 뒹굴며 자랐다.
지금은 추억이 되어 버린 그 집

그 양철 지붕 아래서의 어린 시절이 그립다.

구매가격 : 5,400 원

소설이 곰치에게 줄 수 있는 것

도서정보 : 최석규 / 좋은땅 / 2020년 12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의사나 경찰관이 되는 것은 하나의 진로 결정이지만 작가가 되는 것은 다르다. 그것은 선택하는 것이 아닌 선택되는 것이다.- 폴 오스터

무언가가 되길 갈망하는 아뜩한 순간은 느닷없이 오기도 한다.
직장 생활 5년 차, 신입도 고참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였을 때였다. 서울 모 박람회에서 우리 팀이 개발한 제품을 전시했다. 하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윗선의 질책이 쏟아졌고 그걸 오롯이 견뎌야 하는 이는 프로젝트 책임자인 나였다. 전시회 마지막 날이었다. 장비를 빼고 뒷정리까지 끝내니 자정 가까이 되었다. 서버와 모니터, 케이블과 홍보 팸플릿이 잔뜩 담긴 상자를 차에 싣고 홀로 회사로 향했다. 인적 끊긴 시골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렸다. 어느 촌가 창문에 문득 불이 켜졌다. 누르스레한 불빛이었다. 빛은 세상 무엇보다도 따뜻해 보였다. 나는 그때 처음으로 다른 무엇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난 지금도 월급쟁이 생활을 하고 있다. 여전히 애면글면하며 산다. 나아지는 것도 별로 없다. 달라진 것이라고는 늘 글을 끄적거린다는 것뿐이다. 무언가에 관한 꿈을 꾸면서.

올해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첫 소설집을 만들었다. 그간 수상한 작품 중 선정한 7편과 1편의 미공개 작품을 실었다. 시골 교차로에서 얻은 영감으로 쓴 〈소설이 곰치에게 줄 수 있는 것〉을 타이틀로 정했다.

구매가격 : 6,600 원

암과 바이러스를 소멸시키는 복식호흡

도서정보 : 전영광 / 좋은땅 / 2020년 12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안과 무기력,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자신감과 활력이 샘솟는다

혈액 중의 산소 부족으로 세포가 당분을 제대로 산화, 연소시키지 못하게 되면 혈관 벽에 노폐물이 죽처럼 늘어 붙어 암과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 노벨 생리의학 수상자 (옷토 바르부르크 박사)

사람들은 폐 용적의 13%만 활용하는 얕은 호흡, 불완전 호흡으로 암과 만성질환, 바이러스 감염질환이 생길 수밖에 없는 병리학적 요인을 안고 있다.

구매가격 : 11,400 원

허무의 서른

도서정보 : 홍순호 / 좋은땅 / 2020년 12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느 비 오는 날 밤 나는 너를 소환했다.
그러고는 당신의 삶 너의 여정을 나의 이야기로 소설화 했다.

바람이 불었다. 비가 내렸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나는 밖으로 나가 추모비가 있는 등대 쪽으로 바라보곤 했다. 매미 태풍에 그들이 죽고 없는 줄 알면서도 살아 돌아오리라는 어리석은 희망을 갖고 말이다. 20여 년 전 그들의 가족을 죽음으로 몰고 간 그날이었다. 중년의 여인이 하얀 덧니를 드러내며 태풍에 침수된 상가가 바라다 보이는 경남대학교 정문을 걸어가고 있었다. 인혜였다. 나는 헛것을 보고 있었고 헛소리를 하고 있었다. 나는 지쳐 있었고 무기력해져 있었다. 쉬고 싶었다. 그날을 떠올리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나는 긴 여정을 왔다는 생각에 하늘을 올려다봤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있었다. 겨울 하늘은 맑았다. 하늘에 비친 내 모습은 늙어 있었다. 겨울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고독한 긴 겨울이었다. 겨울은 춥기만 했다. 돌아온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우편함에는 독거노인을 알리는 고지서가 꽂혀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겨울 구름이 뭉쳐 서쪽 등대가 있는 곳으로 향해 가고 있었다. 그런 구름 낀 날이나 마음이 힘든 날이면 나는 S의 추모비가 있는 바닷가 등대를 바라보곤 한다. 그러다가 고양의 하늘로 고개를 돌린다. 나의 연인 그녀를 떠올리면서…….

구매가격 : 6,000 원

온나라

도서정보 : 이승헌 / 좋은땅 / 2020년 12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재 소년 등룡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무공, 의술, 음악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천재 소년 등룡은 8개국 주유(周遊)와 전쟁반대 활동을 통해 얻게 된 여러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천하를 아우르는 큰 인물이 된다.
어진 품성으로 주변 사람들의 병을 고쳐 주고, 고민을 풀어주는 소년 영웅이 자신의 이상을 펼쳐나가는 중에 겪게 되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다.
놀라운 재능과 품성을 지닌 등룡의 부모는 과연 누구이며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 등룡을 구해 주고 연기처럼 사라지는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
그리고 수많은 여인들 중에서 누가 등룡과 진정한 사랑을 맺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0,800 원

아일랜드 그곳이 알고 싶다

도서정보 : 곽삼주 / 좋은땅 / 2020년 11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자는 한국 외교관으로서 이곳 아일랜드에서는 다른 곳에서 느끼지 못하는 묘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 양국의 유사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한 정서적 공감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으며, 한편으로는 평화과정을 걷고 있는 현재의 모습 때문일 수도 있다. 이번 저서가 아일랜드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되어 향후 양국 협력이 다방면에서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