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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남자 3

도서정보 : 하영후 / 동아 / 2014년 01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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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골든베스트 명작!

팽팽한 근육에 응축된 파워가 폭발하고,
블록을 박찬 스파이크에서 투혼이 튀어 오른다.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진공의 공간이 마치 느린 화면처럼 시야를 비껴갔다.
거의 70m에 이르는 거리를 무아지경으로 질주한 뒤에야
비로소 함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저만치 하얀 결승선 테이프가 빠르게 시야로 빨려 들어오고 있었다.
9초 50!
100m 세계 신기록이었다.

대한민국이 배출한 초음속의 사나이 조봉창!
세상은 그를 황제라고 부르기를 서슴지 않았다.

구매가격 : 3,200 원

귀한 기사 6

도서정보 : 주작 / 동아 / 2014년 01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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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마나의 개발과 함께 부흥하기 시작한 26세기 마도문명.

일반인도 도구 하나면 마법을 부리는 거짓말 같은 세상에서 기사라는 신분은 모두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었다.

대개혁의 마법시대. 열망의 신세기. 그리고 나는 기사다.

현시대에는 찾을 수 없는, 구경하기조차 어려운 '귀한 기사'.

구매가격 : 3,200 원

귀한 기사 7

도서정보 : 주작 / 동아 / 2014년 01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공마나의 개발과 함께 부흥하기 시작한 27세기 마도문명.

일반인도 도구 하나면 마법을 부리는 거짓말 같은 세상에서 기사라는 신분은 모두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었다.

대개혁의 마법시대. 열망의 신세기. 그리고 나는 기사다.

현시대에는 찾을 수 없는, 구경하기조차 어려운 '귀한 기사'.

구매가격 : 3,200 원

열망의 꽃

도서정보 : / / 1970년 01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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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600 원

꽃망울이 터지다

도서정보 : 이유안 / 동아 / 2014년 01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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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요 외국 가요.”
아이의 뜬금없는 말에 민환이 눈썹을 찌푸렸다.
“아빠는 안 가도 된다고 하는데 엄마가 안 된다고. 지금부터 가야 영어도 잘한다고…….”
아, 아. 또 하나의 극성스러운 어머니군.
“그래서, 그래서 일주일 뒤엔 외국 가야 해요.”
아이의 작은 손은 부드럽고 뜨거웠다. 쉽게 뺄 수 있는 손을 아이에게 맡긴 채 민환은 계속되는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래서, 그러니까 한참, 아주 한참 있다 와야 해요.”
아이의 아주 한참이라는 말이 거슬렸다. 민환은 아이가 파티장 안으로 들어왔을 때부터 눈을 떼지 않았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에서 자신을 찾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절절한 모습으로 자신을 찾아다니는 모습이었다. 이상하게도 쉽게 아이한테 갈 수 없었다. 절망적인 표정으로 멈추지 않았다면 말을 걸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민환의 목소리에 차가움이 스며 있었다. 말한 본인도 듣는 아이도 몰랐지만 말이다.
“그래서 내가 갔다 올 테니, 왕자님 그때 나 다시 만나주면 안 되나요?”
아이는 아직 어렸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이 어떤 색과 감정을 띠고 있는지 아직 잘 몰랐다. 그냥 민환이 보고 싶고 좋을 뿐이었다. 헤어진다니 아쉽고, 아쉬웠다. 성숙하지 않은 아이의 마음으로 애원했다.
“꼭 올 테니, 그때 다시 만나줘요. 네?”
아이의 애잔한 시선이 민환의 얼굴을 찔렀다. 알고 보면 어이없는 부탁이었다. 몇 년 외국에 갔다 온다고 해도 아이와 민환은 쉽게 다시 볼 수 있었다. 한 사람이 죽는 게 아니면 말이다. 자신들이 사는 세계는 웬만해선 변하지 않을 테니 말이다. 그걸 아이에게 알려줄 마음은 민환에게 없었다.
애절하게 매달려 오는 아이의 마음이 가지고 싶어져 버렸다.
민환의 인생엔 부족함이라곤 없었다. 식구들 사이에서의 애정도,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도. 남들보다 많이 받으면 받았지 모자람이란 전혀 없었다. 애절함도, 절박함도 민환에겐 인연이 없는 감정이었다. 그래서 아이의 감정이, 자신은 잘 모르는 감정이 탐이나 버렸다.
“좋아. 기다려 주지. 네 이름은?”
“네? 정말요?”
자신이 들은 말이 믿어지지 않아 아이는 다시 물었다.
“그래. 그러니 네 이름은?”
왜 이름을 묻는지 알 순 없었지만 아이는 알려주었다.
“세희, 최세희요.”
“최세희라. 너 나를 기다린다는, 나로서는 처음 해보는 일을 하게 하는데 그 보답으로 뭘 해줄 생각이지?”
“보답이요?”
세희는 기다려 준다는 민환의 대답에 기뻤다가 보답을 요구하자 고민에 빠져 버렸다. 아직 너무나 어린 세희는 한 가지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저 돈 없는데요.”
“그래?”
“네.”
“그래서 사람을 오래 기다리게 한 후 입 닦을 생각?”
“그건 아니에요.”
세희는 도리질 쳤다. 그 반응이 마음에 들어 민환은 슬쩍 입꼬리를 올렸다. 입을 올리면 더 화사해지는 민환의 얼굴에 아이가 시선을 뺏겼다.
“뭐, 좋아. 난 돈 많으니 그건 제해주지. 대신, 내가 지금부터 열심히 생각해서 다시 만난 날 이야기하지. 그때 내가 뭘 요구하든지 거절하면 안 된다.”
“네.”
세희는 민환의 얼굴에 빠져 쉽게 대답해 버렸다. 그리고 기다려 준다는 민환이 늦게 대답하면 변할까 무서워 더욱 냉큼 대답했다.
“말로만 하면 후에 모른다고 할 수 있으니까…….”
“안 그래요.”
말을 끌며 고민에 빠진 척하는 민환에게 세희가 소리쳤다. 양 주먹을 꼭 쥐고 발그레해진 볼이 눈에 띠었다. 그 모습을 슬쩍 본 후 ‘그래도 보증은 필요하지.’ 하며 민환은 자신의 양복 주머니에서 휴대 전화기를 꺼냈다. 휴대 전화기 메뉴에서 녹음 기능을 실행시킨 후 세희에게 내밀었다.
“자, 여기다 너 이름과 후에 내 말을 듣겠다고 말해.”
세희는 녹음 기능의 표시가 움직이는 걸 보며 입을 열었다.
“최세희는 후에…….”
“이민환.”
“이민환 아저씨.”
“잠깐. 아저씨라니. 난 아직 아저씨라는 소릴 들으려면 멀었다고.”
말도 안 된다는 얼굴로 민환이 인상을 찌푸렸다.
“그럼 뭐라고?”
“오빠라고 해.”
“네.”
오빠라고 하기엔 이상했지만, 왕자님이 하라고 했으니 따르기로 했다.
민환은 앞의 녹음된 부분을 지우고 다시 녹음을 실행시켰다.
“최세희는 다음에 돌아오면 이민환… 오빠의 말을 들을게요.”
세희가 말을 마치고 민환을 쳐다보자, 그는 녹음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한 후 휴대 전화기를 주머니에 넣었다. 그 뒤 무릎과 허리를 구부려 세희와 시선을 맞췄다.
“최세희, 잘 다녀와라.”
눈을 맞추며 다녀오라고 왕자님이 말해 주었다. 자신은 이제 저 말을 지키기만 하면 된다. 세희는 기뻤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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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비밀

도서정보 : 김은희 / 동아 / 2014년 02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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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래만그룹 상속녀 차도희와
래만반도체 전무이사 김용경의 재혼과 초혼.

자신이 도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목적은 처음부터 명확했다.
래만반도체. 래만그룹의 노른자 중의 노른자.
그걸 갖기 위한 정략결혼임을 못 박고 시작한 결혼 생활이었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 보면 한 가지 놓친 것이 있음을 그는 이제야 깨달았던 것이다.
바로 도희. 차도희가 이 결혼을 통해 얻는 것이 무엇인가를 간과했다.
한 번의 이혼 경력? 그건 차도희에게 그다지 흠도 아니었다.
그런데 머리가 좋다 한들 멘사에 가입할 정도로 뛰어난 지능의 소유자도 아닌 자신을
왜 그녀가 남편으로 받아들였을까를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
자신의 야욕에 눈이 멀어서!

단순히 정략결혼으로만 알려진 그들의 사이.
그 속에는 숨겨진 아내의 비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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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기사 8

도서정보 : 주작 / 동아 / 2014년 02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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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마나의 개발과 함께 부흥하기 시작한 28세기 마도문명.

일반인도 도구 하나면 마법을 부리는 거짓말 같은 세상에서 기사라는 신분은 모두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었다.

대개혁의 마법시대. 열망의 신세기. 그리고 나는 기사다.

현시대에는 찾을 수 없는, 구경하기조차 어려운 '귀한 기사'.

구매가격 : 3,200 원

귀한 기사 9

도서정보 : 주작 / 동아 / 2014년 02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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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마나의 개발로 부흥하기 시작한 21세기 마도문명.
도구 하나면 마법을 부리는 거짓말 같은 세상에서
기사라는 신분은 모두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었다.
대개혁의 마법시대! 열망의 신세기!

그리고 나는 기사다. 제기랄!
현시대에는 찾을 수 없는, 구경하기조차 어려운 ‘귀한 기사’.

일반인들에게 골동품 취급을 받는 귀한 기사.
그의 대 마도시대 생존기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3,200 원

비정자객사 5

도서정보 : 김민수 / 동아 / 2014년 02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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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신무협 장편소설 『비정자객사』 제2권. 감정을 소거당한 채 마도의 칼이 되어 살아가던 마도련 암영대 특급자객, 류.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어 그를 공격하고, 죽음을 피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무림맹으로 숨어든다. 그리고 살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만난 뜻밖의 인연. 누군가를 죽이는 자객에서 누군가를 가르치는 교관으로 거듭난 그의 가슴 한켠에 품어온 정과 협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구매가격 : 3,200 원

기적의 남자 4

도서정보 : 하영후 / 동아 / 2014년 03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팽팽한 근육에 응축된 파워가 폭발하고, 블록을 박찬 스파이크에서 투혼이 퀴어 오른다.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진공의 공간이 마치 느린 화면처럼 시야를 비껴갔다.

구매가격 : 3,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