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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랑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향 / 동아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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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에 반해버린 지독하게 매력적인 남자 지서우. 까칠한 성격으로 신경 긁어대며 묘하게 자극하는 남자 후유천. 23세기 신종 숙맥 나별하. 그녀가 성의 세계에 첫 발을 들인 후 그녀의 별명은 괴물이 되었다.

구매가격 : 6,300 원

달콤한 전쟁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서향 / 동아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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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주쳐도 성질나고 짜증나고 괜히 부아가 치미는데, 성인이 되어 만난 남녀의 호시탐탐 유쾌 살벌한 달콤한 전쟁. 귀여운 전쟁의 달콤 쌉싸름한 맛에 그만 푹 빠져 버린 새하와 두아. 그들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화해를 할까?

달콤한 전쟁 와중에 난데없이 적이 나타났다. 청순가련의 악녀 차은희. 그가 가진 건 뭐든 다 빼앗고 싶어 하는 그녀 때문에 두아의 속이 속이 아니다. 싫고 좋고를 떠나 악마 같은 강새하놈에게 저런 꿀단지를 냅다 안겨줄 수는 없다. 호박이라고 타박해도 상관없다. 그가 다른 여자 안고 샐샐거리며 행복한 꼴만은 절대 이 눈안에 흙이 들어갈 그 순간까지 목도할 수 없다. 그러니 이 핑계 저 핑계 갖다 붙여 막아보자! 어라? 그런데 이 남자 이상하다. 그녀와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이런 저런 말도 안 되는 계약을 갖다댄다. 이거 어째 그녀의 승리가 눈앞에 펼쳐진 것 같다!

구매가격 : 6,300 원

일월애 합본(전2권)

도서정보 : 강애진 / 로담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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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은 태양이라 했다. 그 빛을 구석구석까지 비춰 살펴야 하는 태양.
타고나기를 임금으로 난 것은 아니다. 임금이 되고자 욕심냈던 적도 없었다.
하지만 명운이 그리 바뀌었다면 임금으로 살 것이다.
허나…… 은애하는 여인조차 곁에 둘 수 없는 국왕의 자리,
그리할 수만 있다면…… 버리고 싶다.
<조선의 태양(日) -이황->

“넌 내게 숨쉴 수 있는 공기다.”
망설임 없는 그의 대답에 가슴이 먹먹해진 월하는 울음소리가 새어나오지 못하도록 재빨리 입을 틀어막았다. 가녀린 어깨가 서럽게 들썩였다. 그 작은 어깨를 감싸 안은 이황은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나는 이황이다. 네 앞에서만큼은 세자가 아닌 평범한 사내 이황. 짧은 생을 살았지만 지금껏 살아오며 너와 함께했던 순간만큼 행복하고 자유로웠던 적도 없었다. 이렇듯 나의 행복은 네가 다 쥐고 있으면서 어찌 내 마음은 모른단 말이냐.”
“저로 인해 생길지도 모르는 수많은 위험은 어찌하려 이러시는 것입니까?”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역시 난 아무것도 약조할 수가 없다. 허나 앞으로 어떠한 일이 닥치더라도 너를 향한 이 마음, 아끼고 은애하는 이 마음만큼은 영원할 것이라 약조하마. 그러니 너도 나를, 지금껏 그리 알고 있었던 것처럼 그저 평범한 지아비로 여기고 따라달라고 한다면 무리한 부탁인 게냐?”


기녀가 사내에게 마음을 준다는 것이 얼마나 미련한 짓인지 압니다.
허나 처음 만난 그분에게 내가 가진 전부라 할 수 있는 이 마음을 송두리째 내주었습니다.
그러나…… 은애하는 마음을 전하기엔 궁궐 담이 참으로 높더이다.
그분을 위해서라면…… 이 마음 접겠습니다.
<붉은 달(月) -월하->

“이제…… 되었습니다. 태산보다 높고 태양보다 따스했던 전하의 그 마음을 제가 가졌으니 이제 그만 소첩을…… 놓으셔도 됩니다.”
이황은 우뚝 멈추었다. 허나 선뜻 돌아볼 용기가 생기지 않았다.
‘알고…… 있었더냐? 알고 있었으면서도 그리 환하게 웃었더냐?’
후아. 깊은 한숨이 하얀 입김과 함께 캄캄한 허공으로 흩어졌다. 힘겨웠을 것이 빤한데도 내색하지 않기 위해 얼마나 또 애를 썼을까싶어 가슴이 저릿했다.
“어쩌면…… 이게 마지막일 것이다. 설령 운이 좋아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올지라도…… 그것은 아주 머나먼 훗날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해도 괜찮겠느냐?”
월하는 대답 대신 또다시 고개를 끄떡였다.
“난 이 나라의 임금이고 너는 그런 임금의 여인이었다. 허나 역사는 결코 나와 함께한 너를, 유월하라는 여인을 기록하지도, 기억하지도 못할 것이다. 해도 괜찮겠느냐?”

구매가격 : 7,200 원

악마의 키스 합본(전2권)

도서정보 : 박수진 / 동아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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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
당신은 분명히 날 버리겠지? 그게 악마의 천성이니까…. 그런데… 그걸 알면서도 당신이 날 버릴까봐 두려운 건 왜일까…

끈질기고도 희생적인 사랑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다는 박수진의 로맨스 소설.

구매가격 : 6,300 원

폐황후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이정운 / 동아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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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란 하뉴 드 모어 히스파다를 이 시간부로 폐(廢)한다. 이는 나 이스마일 하뉴 드 모어 히스파다의 이름으로 유효할 것이다.” 이스마일은 단정한 정수리를 내려다보며 물었다. “그러면 묻겠다. 어찌해야 짐도, 그리고 그대도 만족할 만한 답이 나오겠느냐?” 다연은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란을 죽음으로 몰고 간 존재들이 원하는 것은 레이디아 후작의 지위. 그들에게 그것을 순순히 넘겨줄 수는 없었다. 철저하게 짓밟을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도 갈망하던 레이디아 후작의 자리를 란에게 귀속시킬 것이다. 역사책에 레이디아 후작으로 기록되는 것은 란 바네사 레이디아다. 그것이 다연이 그리는 완벽한 복수의 시나리오였다. “저를 간택하십시오. 그런 다음.” 이스마일의 눈동자를 응시하면서 다연은 또박또박하게 말했다. “저를 폐(廢)하시옵소서.”

구매가격 : 6,480 원

구중궁궐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이정운 / 동아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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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아이를 찾아라! 선우 왕조를 이어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젊은 임금의 명을 받고 열한 명의 관찰사는 전국으로 흩어져 비범한 아이들을 찾는다. 그리하여 궁에 모인 열두 명의 아이들은 세자의 자리를 두고 6개월에 한 번씩 경합을 벌이는데……. 사실 한 명은 사내아이가 아니다? “아우님께서는 이 우형을 넘어설 수 없네.” 14번의 경합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은 세자 선우재야. “소제는 이 정한국의 지배자가 될 것입니다.” 그 뒤를 바짝 쫓으며 재야의 자리를 위협하는 영령대군 선우헌. “아직은 아니야.” 정체를 알 수 없는 정하대군 선우운. “지금에라도 마음을 바꿔 과인에게 안길 것이냐?” 정한국의 오만한 지배자 선우공. 개성 만점 사방신을 거느린 남장여자 이재야(선우재야)의 파란만장 구중궁궐 생활이 지금 펼쳐진다!

구매가격 : 6,300 원

귀여운 큐피드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이정희 / 동아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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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보모 구함. 월 200보장]
이거거덩! 외상값 6만원을 한 번에 털 수 있는 기회!
결코 놓칠 수 없다! - 가난한 작가 지망생 정지수

말도 못 건네 본 첫사랑이 내 아이의 보모로 들어왔다.
결코 놓칠 수 없다! - 부자 아빠 강철민

“아빠가 아줌마에게 아기씨 넣어줘요.”
효민이 핵폭탄을 투하했다.
헉! 이게,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아기씨?”
철민이 의아한 눈으로 아이를 보았다.
“네, 아기씨요. 여자와 남자가 사랑을 하면 아기씨가 나온대요.”
“효민아, 밥 먹자. 응? 이런, 국이 다 식었네.”
황급히 아이의 입을 막은 지수의 이마에서 진땀이 삐질삐질 배어나왔다.
“에헤헤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철민의 눈치를 보다가 슬그머니 아이의 입에서 손을 떼는데.
“아빠, 저 동생이 가지고 싶어요. 그러니까 빨리 아줌마에게 아기씨 넣어주세요.”
아, 천진함이 때로는 잔인하다고 누가 말했던가. 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 네 말이 전적으로 옳다고.

구매가격 : 6,300 원

유쾌한 마녀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정 / 동아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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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네 누나 좀 시집보내라.”
“네에?”
멀쩡한 부모 다 놔두고 왜 하필이면 그가 누나의 시집을 보내야 한단 말인가.
혼수에 돈을 보태라면 죽어라 아르바이트라도 할 수 있다. 그럴 생각은 충분히 있었다.
하지만 시집을 보내? 저 마녀를?
대체 어디에서 천방지축 마녀의 신랑감을 구한단 말인가.

동생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그녀,
진지한 데는 약에 쓰려고 해도 찾을 수 없는 천하태평, 낙천주의자 하유민.

“괜스레 남의 옷차림 가지고 트집을 잡는 것은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냐?”
“심하긴, 시각공해도 엄연한 공해야.”
지성은 진승의 불같은 성격에 공연한 여자들만 고생을 하게 만든 것 같아 미안함도 들었다.
곁에서 충실히 비서일을 하고 있지만 가끔은 그도 저 성격을 감당하기 힘들 때가 있었다.
오죽하면 백화점에서 그를 보고 저승사자라고 할까.

친구이자 비서의 위를 괴롭히는 그,
나 홀로 진지모드, 아무때나 벌컥대왕, 따지는 원칙주의자 김진승.

마녀와 저승사자가 임자를 만나버렸다!

구매가격 : 6,480 원

브라보 내사랑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정 / 동아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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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 히스테리라면 남자를 소개시켜주면 되겠네.”

그러나 하필이면 상사인 마녀가 찍은 상대는 그녀의 첫사랑!
입방정이 저지른 사고를 수습하기에는 이미 저질러 놓은 일이 너무 많고,
그렇다고 그를 건네주기는 죽기보다 싫다.
남 주기는 아까운 못 먹는 감, 확! 찔러나 볼까?

“애인 있어요.”

좋아하는 여자는 뒤로 빼고, 관심 없는 여자는 달라붙는다.
짝사랑하던 그녀를 되찾기 위해 직접 나섰건만 되는 일이 없다.
날 파리 쫓으려다 초가삼간 태우게 생겼다.
그래도 그녀만은 절대 놓칠 수 없다!

구매가격 : 6,480 원

구속 합본 (전2권)

도서정보 : 정애녹 / 동아 / 2014년 07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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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영.
아픈 과거를 가진 그녀에겐 하루하루가 일상적인 생활이 아닌 생존을 위한 처절한 싸움이었다.
누구도 인생에 들이길 원치 않았고, 누구의 인생에도 들어가길 원치 않았던 그녀에게 느닷없이 광풍처럼 몰아친 만남, 만남들…….
그 속에서 그녀의 잔인한 운명이 또다시 뒤틀려가기 시작한다.

“원아영 씨, 당신 누구지?”
등 뒤로 도현이 서류철을 넘기는 소리가 들려왔다. 부스럭거리는 종이 부딪치는 소리가 점점 더 그녀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고 있었다.
“당신이란 여자는 어떤 사람이지? 가족 관계도 없고, 한충에 들어오기 전까지의 이력도 하나도 없고. 고등학교 중퇴에 그것도 작년에 검정고시를 봤다고? 그 사이의 몇 년 동안은 왜 전혀 기재하지 않았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기라도 했나?”
-그만, 그만해! 더 이상 나에게 관심 갖지 마! 기억을 떠올리게 하지 마!-
“대답, 꼭 해야 하나요? 그게, 중요한…… 문제인가요?”
도현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자 아영은 또다시 움찔했다. 무언가가 기어가는 기분이 들자 등줄기가 서늘해지고 살갗에 오솔오솔 소름이 돋아났다. 눅눅한 옷이 갑자기 너무나 차갑게 느껴졌다. 그녀 안에서의 비명은 위험 수위를 넘어 당장이라도 폭발할 지경이었다.
아영은 쥐어짜듯 간신히 말을 뽑아냈다.
“대답할 의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관하지 말아…… 주세요.”
“아, 물론.”
흠칫.
아영은 가볍게 몸을 떨었다. 도현의 목소리가 그녀의 등 뒤에까지 다가와 있었다.
“원아영 씨! 당신이 꼭 대답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 하지만, 대답을 않겠다면 당분간은 달갑지 않아도 내 관심을 감수해야 할 거요. 내 궁금증은 아직 풀리지 않았거든.”
차가운 도현의 음성 위로 다른 목소리 하나가 오버랩되었다.

“당신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하든지 내가 지켜보게 될 거라는 사실을 잊지 말길.”
[네가 어디에서 뭘 하든지, 내가 지켜보고 있다는 걸 잊지 마! ]

“내가 원아영 씨를 의심하지 않도록 행동해주길 바라겠소. 애써봤자 내 시선을 벗어나지는 못할 테니!”
[내가 널 의심하게 하지 마. 네가 아무리 기를 써봤자 영이 넌 이 김기주의 눈을 벗어날 수 없어. 영원히!]

구매가격 : 6,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