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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사랑 정비 중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박수정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한테 안기고 싶어서 그랬다고 말해.”
알면 됐지 왜 굳이 말하란 말인가. 얼굴이 새빨개지다 못해 폭발해 버릴 것만 같아서 이혜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이 따가운 시선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얼마 되지도 않는 전 재산을 다 바쳐도 괜찮을 것만 같았다. 하느님, 부처님, 알라님!
이혜는 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는 신들에게 매달리는 것을 포기하고 자력으로 몸 위에 있는 남자를 힘껏 밀쳤다. 하지만 남자의 무거운 몸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좀, 좀 비켜 봐요.”
그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내가 좋아서 그랬다고 해. 나하고 자고 싶어서 유혹했던 거라고 말해.”
강압적인 말투의 뒤에 애원하는 것 같은 울림이 숨어 있었다.
“제발 부탁이니까 말해 줘.”

* * *

일본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느긋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한국 아가씨, 조이혜.
어느 날 동네에서 라면 사 달라고 조르는 미모의 꽃빈대 청년을 만나 친구가 되는데…….
사실은 그가, 일본 최고의 영화배우인 엔도 토모아키였다니?!

교수가 꿈이었으나 화려한 미모 탓에 배우가 되어 버린 운 나쁜(?) 남자와,
팔자에 없는 미남들에 둘러싸여 버린 억세게 운 좋은 아가씨의 사랑은 정비 중!

구매가격 : 6,300 원

사랑 정비 중 2권

도서정보 : 박수정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한테 안기고 싶어서 그랬다고 말해.”
알면 됐지 왜 굳이 말하란 말인가. 얼굴이 새빨개지다 못해 폭발해 버릴 것만 같아서 이혜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이 따가운 시선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얼마 되지도 않는 전 재산을 다 바쳐도 괜찮을 것만 같았다. 하느님, 부처님, 알라님!
이혜는 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는 신들에게 매달리는 것을 포기하고 자력으로 몸 위에 있는 남자를 힘껏 밀쳤다. 하지만 남자의 무거운 몸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좀, 좀 비켜 봐요.”
그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내가 좋아서 그랬다고 해. 나하고 자고 싶어서 유혹했던 거라고 말해.”
강압적인 말투의 뒤에 애원하는 것 같은 울림이 숨어 있었다.
“제발 부탁이니까 말해 줘.”

* * *

일본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느긋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한국 아가씨, 조이혜.
어느 날 동네에서 라면 사 달라고 조르는 미모의 꽃빈대 청년을 만나 친구가 되는데…….
사실은 그가, 일본 최고의 영화배우인 엔도 토모아키였다니?!

교수가 꿈이었으나 화려한 미모 탓에 배우가 되어 버린 운 나쁜(?) 남자와,
팔자에 없는 미남들에 둘러싸여 버린 억세게 운 좋은 아가씨의 사랑은 정비 중!

구매가격 : 3,500 원

사랑 정비 중 1권

도서정보 : 박수정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한테 안기고 싶어서 그랬다고 말해.”
알면 됐지 왜 굳이 말하란 말인가. 얼굴이 새빨개지다 못해 폭발해 버릴 것만 같아서 이혜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이 따가운 시선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얼마 되지도 않는 전 재산을 다 바쳐도 괜찮을 것만 같았다. 하느님, 부처님, 알라님!
이혜는 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는 신들에게 매달리는 것을 포기하고 자력으로 몸 위에 있는 남자를 힘껏 밀쳤다. 하지만 남자의 무거운 몸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좀, 좀 비켜 봐요.”
그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내가 좋아서 그랬다고 해. 나하고 자고 싶어서 유혹했던 거라고 말해.”
강압적인 말투의 뒤에 애원하는 것 같은 울림이 숨어 있었다.
“제발 부탁이니까 말해 줘.”

* * *

일본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느긋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한국 아가씨, 조이혜.
어느 날 동네에서 라면 사 달라고 조르는 미모의 꽃빈대 청년을 만나 친구가 되는데…….
사실은 그가, 일본 최고의 영화배우인 엔도 토모아키였다니?!

교수가 꿈이었으나 화려한 미모 탓에 배우가 되어 버린 운 나쁜(?) 남자와,
팔자에 없는 미남들에 둘러싸여 버린 억세게 운 좋은 아가씨의 사랑은 정비 중!

구매가격 : 3,500 원

반짝반짝

도서정보 : 박수정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몸으로 갚아.”

안녕하세요? 제가 바로 부업의 신동 부차르트, 손정은입니다.
어느 날 PC방 알바를 하던 중이었어요.
머리털 나고 여태 본 중에 제일 잘 생기신 남자 분께서
삼일 연짱 밤새고 게임을 하더니, 아 글쎄, 현금이 없다네?
돈 받으러 악착같이 따라갔죠, 그 남자 집까지.
그런데 거기서 그날 밤 그만 사고가…… 흑흑!
몸으로 갚으라는데 어쩌겠어요? 파출부 신세가 됐죠.

그 때부터 고생길이 활짝 열렸어요.
더덕 까기, 마늘 까기, 메추리알 까기…… 어찌나 부려먹는지!
근데 참 희한한 게요. 이 남자, 가끔씩 되게 다정하단 말이죠.
어느 새 얼굴만 봐도 막 가슴이 뛰는데, 저 어떡하면 좋죠?

(본문중에서)

“나한테는 응석부려도 괜찮아.”
유현이 내 머리칼을 가만히 어루만지며 말했다.
“정은이는 아직 어리잖아. 아직은 누구에게든지 기대야 하는 거야.”
“…….”
“그게 나였으면 좋겠어.”
코트 안에 스웨터를 입은 그의 가슴에서는 포근하고 따뜻한 냄새가 났다. 넓고 따뜻한 그의 품 안에서 나는 진짜 어린애가 된 것처럼 소리 내서 엉엉 울었다. 하지만 조금도 부끄럽지 않았다. 씩씩하지 않은 정은이도 괜찮다고, 그가 말해 줬으니까.

상큼 발랄한 여대생과 무뚝뚝하면서도 은근 다정한 남자의
두근두근, 유쾌하고 달콤한 첫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 이 작품은 박수정 (방울마마)의 ‘미로’와 연작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나의 검은 공주님

도서정보 : 박수정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린 혜진의 눈에, 피아노를 잘 치는 한 살 위의 지호는 진짜 왕자님처럼 보였다.
고등학생이 된 혜진은 따돌림과 가난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같은 학교의 학생회장이자 장래가 촉망되는 피아니스트가 된 지호는,
이제는 똑바로 바라보기조차 힘든 존재가 되어 버렸다.
혜진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매일 창 밖에서 그의 피아노를 몰래 훔쳐 듣는 것 뿐.
하지만 지호의 마음은 어느 새 창밖의 소녀에게 향하고,
우여곡절 끝에 어른이 된 그들은, 이제야 오래 묵혀 둔 사랑을 시작하는데…….

어릴 때부터 이어져 온 순수한 사랑을 그린,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

(본문중에서)

“손, 잡아 봐도 돼요?”
“응?”
혜진이 불쑥 묻는 바람에 지호는 흠칫 놀라 되물었다. 혜진은 가만히 손을 뻗어 지호의 오른손을 잡았다. 그리고 오래 된 상처를 손끝으로 더듬어 가만가만 어루만졌다. 마치 죽어 버린 그의 손가락을 다시 살려내려는 것처럼.
지호의 마음이 끝도 없이 부풀었다. 급히 심호흡을 해야 했다. 자칫 터져버릴 것만 같아서. 동시에 지호는 절실하게 생각했다. 혜진을 집에 돌려보내기 싫다고.
어디든 단둘이 있을 수 있는 곳으로 데려가서 밤새 함께 있고 싶다. 품에 꼭 끌어안고 잠들고 싶다. 그러면 십 년 넘게 시달려 온 불면증도 싹 사라질 것만 같은데.
하지만 마음은 말이 되는 순간 끝도 없이 가벼워진다.
‘오늘 밤 우리 집에 가서 잘래? 아, 다른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 걱정하지 마.’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절실한 감정이, 혀끝에 담은 순간 이렇게 노골적이고도 수상쩍기 그지없는 것이 되어 버린다. 이러니 말이란 얼마나 초라한 것인가. 시인이 되지 못한 자신을 원망하며, 지호는 쉽게 입을 열지 못하고 있었다. 그만큼 혜진이 소중하고 또 소중했다.

구매가격 : 3,000 원

파트너 (개정판)

도서정보 : 박수정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릴 때 만나 짧은 시간 동안 서로를 좋아했던 소년과 소녀.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소년은 자기 앞에 나타난 초라한 모습의 소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러면서도 운명처럼 옛날 그 소녀에게 또 다시 사랑에 빠진다.

「사유현. 당신한테는 절대로 배역을 줄 수 없어!」
「서혜선. 저 여자는 대체 왜 저렇게 나를 싫어하지?」

혜선과 유현이 찾아낸 서로의 영원한 파트너.

(본문중에서)

“기분 좋아?”
야릇한 느낌에 혜선의 눈가가 생리적인 눈물로 젖어드는 것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며 유현이 장난꾸러기 소년처럼 빙긋 웃어 보였다.
“사실 난 십 년도 더 전부터 이러고 싶었어.”
오랜 기다림에 굶주렸음에도 불구하고 유현은 서두르지 않았다. 눈물이 날 것 같이 다정한 손길로 느긋하게 혜선의 몸 구석구석을 어루만지고, 손길이 지나간 자리를 확인하듯이 또다시 입술로 덧그렸다.
유현은 미지의 땅을 탐험하는 모험가처럼 조심스럽고도 대담하게 혜선의 몸을 탐색해 나갔다.
“아!”
간간이 혜선이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몸을 심하게 뒤트는 부분이 있었다.
“여기구나?”

구매가격 : 3,500 원

후배의 키스를 피하는 방법

도서정보 : 박수정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지부진한 연애와 힘든 일상에 지쳐 있던 입사 4년차, 민혜은 대리.
그녀의 생활에 유일한 비타민이라면 네 살 연하의 미모의 후배 서현우.
그저 훈훈한 사무실 후배로만 여겼던 그가, 어느날 갑자기 키스해 왔다?!

(본문중에서)

“원한다면 잊게 해 줄게요. 지금 당장.”
“왜, 마술이라도 부려 주게?”
그녀는 웃으며 새로 따른 위스키 잔을 들었다.
“그럼 잘 부탁해.”
현우를 향해 건배하는 시늉을 하고 잔을 입으로 가져가려는 순간, 갑자기 현우가 손을 뻗었다. 그러더니 혜은의 손에서 잔을 빼앗아 테이블 위에 탁, 하고 놓았다.
“뭐 하는……!”
항의하던 혜은의 눈이 갑자기 커졌다. 갑자기 시야가 확 어두워지더니, 입술에 부드러운 것이 와 닿았기 때문이었다.
뒷머리를 부드럽게 감싸고 있는 커다란 손. 스트레이트로 전해져 오는 따스한 숨결. 너무도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
현우가 자신에게 키스하고 있었다!
숨도 쉬지 못한 채 얼어붙어 있는 혜은에게, 현우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정중하게, 그리고 더없이 상냥하게 입 맞추었다.
이건 말도 안 돼. 정말 말도 안 돼. 혜은은 정신을 차리려 노력했지만 눈이 떠지지 않았다.
한참 후, 그녀에게서 입술을 뗀 마술사가 빙긋 웃었다.
“잊어버렸죠?”

쌀쌀한 가을, 연애하고 싶은 당신에게 딱 어울리는 연상연하 오피스 로맨스!

구매가격 : 3,000 원

엘레오노르 합본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박수정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구인 아버지와 둘이서 살아가는 시골 처녀 엘리는
숲에서 우연히 다리를 다친 이방인, 레온을 만나서 도와주게 된다.
그러나 레온이 주고 간 단도에 새겨진 독수리의 문장 때문에
사악한 공주 모르간에 의해 수도에 끌려가 화형에 처해지게 되는데……
중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사람의 기나긴 여정의 끝은……?

“나는 카말리드의 백성이에요, 황제 폐하. 당신에게 복종할 이유가 없어요!”

(본문중에서)

“아, 아아, 좋아! 너무 좋아!”
병사 역시 계속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더는 참기 힘든지, 병사도 공주의 부서질 것 같이 가느다란 허리를 두 손으로 움켜잡고 거세게 허리를 움직였다. 병사가 치고 들어올 때마다 공주의 교성은 높아졌다.
“아아, 그래! 거기를 그렇게! 좀 더 깊이!”
짐승과도 같은 격렬한 교접이 이어졌다. 그리고 병사가 마지막으로 열락의 신음소리를 토해 내는 것과 동시에 공주도 허리를 한껏 뒤로 젖히며 절정에 달했다.

구매가격 : 7,200 원

엘레오노르 2권

도서정보 : 박수정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구인 아버지와 둘이서 살아가는 시골 처녀 엘리는
숲에서 우연히 다리를 다친 이방인, 레온을 만나서 도와주게 된다.
그러나 레온이 주고 간 단도에 새겨진 독수리의 문장 때문에
사악한 공주 모르간에 의해 수도에 끌려가 화형에 처해지게 되는데……
중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사람의 기나긴 여정의 끝은……?

“나는 카말리드의 백성이에요, 황제 폐하. 당신에게 복종할 이유가 없어요!”

(본문중에서)

“아, 아아, 좋아! 너무 좋아!”
병사 역시 계속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더는 참기 힘든지, 병사도 공주의 부서질 것 같이 가느다란 허리를 두 손으로 움켜잡고 거세게 허리를 움직였다. 병사가 치고 들어올 때마다 공주의 교성은 높아졌다.
“아아, 그래! 거기를 그렇게! 좀 더 깊이!”
짐승과도 같은 격렬한 교접이 이어졌다. 그리고 병사가 마지막으로 열락의 신음소리를 토해 내는 것과 동시에 공주도 허리를 한껏 뒤로 젖히며 절정에 달했다.

구매가격 : 4,000 원

엘레오노르 1권

도서정보 : 박수정 / 동아 / 2015년 03월 2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구인 아버지와 둘이서 살아가는 시골 처녀 엘리는
숲에서 우연히 다리를 다친 이방인, 레온을 만나서 도와주게 된다.
그러나 레온이 주고 간 단도에 새겨진 독수리의 문장 때문에
사악한 공주 모르간에 의해 수도에 끌려가 화형에 처해지게 되는데……
중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사람의 기나긴 여정의 끝은……?

“나는 카말리드의 백성이에요, 황제 폐하. 당신에게 복종할 이유가 없어요!”

(본문중에서)

“아, 아아, 좋아! 너무 좋아!”
병사 역시 계속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더는 참기 힘든지, 병사도 공주의 부서질 것 같이 가느다란 허리를 두 손으로 움켜잡고 거세게 허리를 움직였다. 병사가 치고 들어올 때마다 공주의 교성은 높아졌다.
“아아, 그래! 거기를 그렇게! 좀 더 깊이!”
짐승과도 같은 격렬한 교접이 이어졌다. 그리고 병사가 마지막으로 열락의 신음소리를 토해 내는 것과 동시에 공주도 허리를 한껏 뒤로 젖히며 절정에 달했다.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