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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월급사용설명서

도서정보 : 전인구 / 21세기북스 / 2012년 11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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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대해 복잡하게 고민하고 싶지 않은 직장인을 위해 가장 쉬운 재테크 방법을 담았다. 재테크서들은 넘쳐나지만 실제로 돈을 모으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모으기는커녕 월급 관리가 적자만 겨우 면하는 수준에 가깝다. 이 책은 그러한 직장인의 생활과 소비패턴, 의식을 정확히 분석하고, 월급쟁이 직장인도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태도를 알려준다. 복잡한 재테크 방법과 정보들이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 꼭 필요한 정보만을 쉽고 명쾌하게 담아냈다.

잡지에서 재무상담 칼럼 연재와 재테크 강연을 통해 수많은 직장인들을 만나본 저자는, 돈에 관한 그들의 고충과 현실을 이 책에 100% 반영하여 해결책을 제시한다.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예금상품, 카드 사용, 대출, 주식, 펀드 등을 명확하게 정리해주며,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특히 돈 관리에 전혀 무지했던 주인공이 재테크 관념이 생기게 되는 스토리를 각 챕터마다 삽입하여 이해와 재미를 더했다.

구매가격 : 10,400 원

무엇이 가격을 결정하는가?: 세상의 모든 가격은 4가지 법칙으로 결정된다

도서정보 : 마이클 마이넬리, 이안 해리스 / 21세기북스 / 2012년 11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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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마이클 마이넬리와 회계와 경제경영에서 길을 닦은 이안 해리스는 “물고기의 가격”이 결정되는 시스템을 전체 경제 시스템으로 투영하여 우리 경제가 직면한 문제가 어떤 것인지 다양한 분야와 사례를 넘나들며 설명한다. 또한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 동시에 더 나은 세상으로 이끌 수 있는 4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인류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려 깊은 결정의 법칙으로 선택, 경제, 시스템, 진화의 4가지 요소로 나누고 이를 분석한다. 선택을 다룬 1부는 과거 사례에 집착하고, 주변 상황에 영향을 받으며, 위험을 피하고 싶어 하는 심리에 휘둘리는 인간의 선택에 대해 다룬다. 2부는 경제를 다뤘다. 적절한 정부의 간섭과 방임, 커뮤니티가 경제 흐름에 끼치는 영향 등 초국가적인 문제와 불확실성이 경제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한다.

3부에서는 우리 세상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분석한다. 우리가 사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유동성과 변동성을 예측할 것인가, 어느 정도까지 통제가 가능한가, 실제 거래에서 가치까지 측정할 수 있을 것인가 등 가격을 결정하고 세상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요소란 무엇인지 묻고 해답을 구한다. ‘진화’라고 이름 붙은 4부는 지속 가능한 세상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이 책은 사람이 선택하는 심리와 금융 시장이 돌아가는 프로세스, 그 사이에서 경제와 사회, 환경이 얽혀 있는 상황을 다루며, 더 크게는 지구온난화, 자원고갈 같은 해결하기 어려운 주제들까지 아우른다. 비즈니스와 규제효과의 상호작용,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흔한 유형의 예상 가능한 미래 상황에 대비한 전략도 다룬다. 이런 주제를 다루며 두 저자가 궁극적으로 제안하려 하는 것은 바로 의사결정을 위한 프레임워크다. 복잡하고도 다변적인 이 세상에서 보다 멀리 내다보며 긍정적인 효과를 얻기 위한 선택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론스타 그 불편한 진실

도서정보 : 유호상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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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경영학과에서 비즈니스 모델, M&A, 기업가치 평가 등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론스타를 둘러싼 의혹을 크게 여섯 가지로 정리한다. 쟁점은 다음과 같다. ▲ 론스타의 자본 성격 - 산업자본인가? 금융자본인가? ▲ 외환은행의 기업가치 평가 - 외환은행은 과연 헐값에 팔렸을까? ▲ 론스타의 투자수익 논란 - 론스타는 파렴치한 먹튀일까? ▲ 론스타의 범법 행위 논란 - 론스타는 세금을 떼먹은 것일까? ▲ 국부유출 논란 - 외환은행 국외 매각 시도는 국부유출인가? ▲ 론스타의 외환은행 주가 조작 논란.

언론이나 정치권이 제기하고 있는 이 쟁점에 대해서 저자는 “분노를 일단 걷어내고 냉정하게 외환은행 사태를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민족주의 감정, 불필요한 억측 등 넘쳐나는 무용지식이 중요한 쟁점을 판단하는 데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면서 론스타와 외국 자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세계적 추세와 경제 논리를 준거로 외환은행 매각을 둘러싼 논란을 정리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옳고 그름에 대한 평가보다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위험한 일반화와 비이성적인 공격에 경각심을 주고 있다. 외국계 자본, 특히 사모펀드의 투자 활동이 국내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민족 감정이나 정치 논리 등으로 공격하기보다 현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다시 경제를 생각한다

도서정보 : 김정호 / 21세기북스 / 2012년 11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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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를 맞은 한국 경제의 나아갈 방향을 조망한다. 지금의 선택이 앞으로 10년, 나아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경제민주화’ 담론은 한 번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경제민주화 담론이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이론과 냉철한 이성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재벌 때리기가 과연 합당한 사실 위에 기반한 것인지 정확한 경제이론과 현실 인식에서 나온 것인지 하나씩 따진다. 자칫 재벌 편향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재벌에게 들이대는 과도한 잣대를 거두어야 중소기업의 발전, 청년실업 해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올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동네북이 된 재벌이 좀 더 어깨를 펴고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 가난한 집에서 성공한 맏아들(대기업)은 집을 일으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그 과실을 동생들에게 충분히 나눠주고 있다. 누구보다 세금을 많이 내 국고를 살찌웠고, 일자리도 많이 창출했다. 저자는 이런 성공한 맏아들이 훨씬 많이 생겨야 국가가 부강해진다고 강조한다. 지금과 같이 재벌을 때려서는 결국 재벌 해체로 이어지고 대한민국의 경제와 미래가 암담하다고 단언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착한기업의불편한 진실

도서정보 : 김민조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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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기업들은 착한 이미지를 팔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그린마크,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하며 그 이미지까지 함께 소비한다. 소위 말하는 착한 기업, 하지만 정말 보이는 것만큼 착할까? 이 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 가능한 경영이라는 거창한 모토를 내건 기업들의 내면을 파헤친다. 외국계 기업에서 기업PR 및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담당하기도 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착한’ 키워드로 인해 혼란에 빠진 기업, 그 두 얼굴을 조명한다.

저자는 우리가 당면한 기업과 경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에게 냉정한 눈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동안 경제학 이론과 기업들이 우리에게 해온 말들, 그래서 우리가 막연하게 받아들인 다섯 가지 믿음 ‘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 모두의 이익을 만든다, 주주경영이 기업을 바른 길로 이끈다, 존경받는 기업이 착한 기업이다, 지속가능 경영 리포트를 보면 그 기업이 착한지 알 수 있다, 착한 기업은 결국 이익으로 보상 받는다’에 의문을 던진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막연한 믿음이 현실에서 어떻게 우리의 눈을 가리는지, 실체를 하나씩 벗겨나간다.

이 책은 이익만 추구하다가 사이코패스의 성향을 갖게 된 기업의 본질과 태생적 한계를 분석한다. 그리고 이기적인 기업들이 왜 착한 기업 열풍에 너도나도 뛰어들게 되었는지, 착한 기업의 허와 실을 낱낱이 밝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착한 척’에서 벗어나 진정 착한 방식으로 기업들이 돈을 벌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 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의사결정의 심리학

도서정보 : 하영원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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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없이 마주치는 선택의 순간, 어떻게 할 것인가?
친구의 생일을 맞아 함께 고급 음식점을 방문했다. 당신은 친구에게 오늘 저녁은 내가 사겠다고 이야기하고 메뉴판을 보기 시작한다. 앞장에서 2만 원짜리 A세트와 3만 원짜리 B세트를 본 당신은 갈등에 빠진다. 생각보다 가격이 높다. 하지만 뒷장으로 넘어가 4만 원짜리 C세트를 봤을 때, 비싸다고 생각했던 B세트가 한결 가볍게 느껴진다. 결국 당신은 B세트 두 개를 주문한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마치 합리적인 결정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가격 대비 효용성은 따지지 않은 채 그저 가격을 비교해 극단적인 선택을 회피하고 적당한 수준에서 결정했을 뿐이다. 이른바 ‘타협 효과’다. 인간의 결정은 쉽게 오류에 빠진다. 뇌를 속이는 이런 함정은 수없이 많다.
초기의 행동적 의사결정 이론은 주로 경제학적 의미에서의 합리성에 초점을 맞춰 발달했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양상은 크게 달라졌다. 그 자체로서의 학문적 의미를 가지면서 사람들이 실제 판단이나 의사결정을 어떤 심리로 수행하는지에 관심을 쏟기 시작한 것이다. 그 후 휴리스틱, 프레이밍 효과, 점화를 통한 행동 유발 등 다양한 이론이 등장했다. 이미 일어난 결과를 두고 그러한 결과가 나타나기 전부터 “내가 그럴 줄 알았다”고 착각하는 ‘사후판단편향’, 주어진 환경과 자극을 받아들일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는 ‘프로스펙트 이론’, 순간의 행복도를 측정하는 ‘하루 재구성 방법’과 ‘생태학적 순간 측정’ 등 인간 심리를 분석한 많은 이론과 논문은 인간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존재인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선택의 심리학은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위한 삶의 나침반
수십 년의 시간 동안 쌓인 학문적 성과를 저자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첫 번째 파트에서는 제한된 합리성과 직관적 판단의 대표 이론인 휴리스틱을 알아보며 인간의 인지적 편향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판단의 오류와 진실에 대해 비의식 과정의 영향, 과거의 경험에 관한 판단, 감성 예측의 오류와 편향, 확인의 편향으로 나눠 설명한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합리적 판단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론들이 등장하는데, 선택 맥락 효과, 프로스펙트 이론과 프레이밍 효과, 목표와 의사결정, 시간적 맥락에 따르는 선호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 네 번째 파트에서는 의사결정과 행복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으며 행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래서 삶을 B(Birth)와 D(Death) 사이에 놓인 C(Choice)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별 문제없이 흘러갈 수도, 폭풍처럼 흔들릴 수도, 현재와는 180도 달라질 수도 있다. 현명한 선택이 중요한 이유다. 지금까지 등장한 ‘행동적 의사결정 이론’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분석한 저자의 이번 책은 옳은 선택과 현명한 선택을 위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옳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의사결정 이론의 세계적 권위자인 하영원 교수가 지금까지 수십 년 간 이어온 연구의 결과를 모아 [의사결정의 심리학]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그간 저자가 연구한 ‘행동적 의사결정 이론’을 바탕으로 다른 학자들의 연구와 이론, 사례를 충실하게 소개한다. 그 내용을 토대로 인간의 판단과 의사결정이 어떠한 편향성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오류 없이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미즈 프레지던트

도서정보 : 김광웅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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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성 리더십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필요한 순간!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가 의미하는 것

박근혜가 84%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것은 한국 정치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다. 그녀는 사실상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다. 대통령 후보가 여성이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 준다. 여성 후보 박근혜를 지지해야 한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박근혜 사건’을 통해 여성 최고 권력자와 여성 리더십에 대해 숙고하고 토론할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의미다. 그러나 수많은 정치 의제 속에서 ‘여성성’이라는 프레임은 그리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피터 드러커는 21세기를 여성의 세기라 말한다. 사회 전반에 있어 여성성이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정복과 권위의 시대는 끝나고 정직, 이해, 공감, 여유, 용서, 포용의 여성적 가치가 지배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런 점에서 『미즈 프레지던트』(김광웅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여성형 리더십의 관점에서 대통령 리더십을 다룬 첫 번째 책으로, 『창조!리더십』(생각의나무 펴냄)과 『서울대 리더십 강의』(21세기북스 펴냄)에 이은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의 리더십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이 책은 리더십의 본질적인 틀 안에서 여성 리더십을 조명하고 있다. 여성 리더십이란 과연 무엇이며 남성 리더십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이 시대에 여성 리더십이 부각되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융합 과학적 맥락에서 다루었다. 과거와 현재의 여성 지도자와 그 리더십에 대해서도 상세히 언급했다. 현재 우리 사회의 맥락에서 여성 지도자와 여성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발현되어야 할지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여성 리더십’의 시각으로 정치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점검하면서 이번 대선에 대한 저자의 제언을 담았다.

세계 곳곳에서 피어나는 여성 리더십
융합과 포용의 여성형 리더십이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을까?

결이 곱고 아름다운 여성 리더십이 세계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수많은 여성 리더들이 성공적으로 사회를 이끌고 있다. 경쟁과 대결, 정복, 강함의 속성을 갖는 남성 리더십에 비해 여성 리더십은 부드럽고 포용적이며 융합의 성격을 갖고 있다. 또한 희생과 조화, 공감, 배려로 협력, 포용력, 통합력을 갖췄다. 그래서 이 시대가 여성 리더를 원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14년의 가택연금과 교도소 생활 등 억압과 감시 속에서 민주화 운동을 이끌고 있는 아웅 산 수 치는 미얀마의 희망을 넘어 세계 민주화의 상징이 되었다. 룰라에 이어 브라질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된 지우마 호세프는 사회 고질병인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복지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브라질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메리 로빈스는 내전 지역인 북아일랜드를 네 번이나 방문하여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의 기본 틀을 마련함으로써 외국 투자가들을 불러들였다. 이 자금은 아일랜드 경제개발을 위한 소중한 종자돈이 되었다. 칠레의 미셸 바첼렛은 좌파와 우파의 화합과 존중을 강조했고, 의료보장 서비스와 연금 문제 등 사회보장제도를 개혁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칠레는 신용평가회사로부터 높은 국가신용등급을 부여받는 유일한 남미 국가가 되었다. 핀란드의 타르야 할로넨은 2000년 취임 이후 국가청렴도, 국가경쟁력, 환경지수, 학력평가 등 각 부문에서 핀란드를 세계 1위에 올려놓아, 국민 대통령으로 추앙받고 있다.
이 밖에도 추진력의 화신으로 평가받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작은 정부와 감세, 법치와 엄정한 공권력 확립으로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정치를 구사해 영국의 중흥기를 이끈 영국의 마거릿 대처, 그리고 후쿠야마의 강한 국가론과 통하는 신국가론을 주창하는 박근혜까지(이들 세 명은 우연히도 각각 물리학, 화학, 전자공학을 전공한 과학도라는 공통점이 있다.) 여성 리더들의 활약은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리더십은 봉사이고 권력은 세상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힘이다. 행복과 미덕에 대한 인식과 감각이 앞선 여성형 리더, 과학을 아는 리더, 생각과 방식이 여성적인 리더여야만 약속과 신뢰의 화신이 되어 잃어버린 가치를 회복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여성 리더들은 원칙을 중시하면서 사회 통합을 이룸으로써 자신의 조국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리에게도 이처럼 훌륭한 여성 지도자가 탄생할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무엇이 필요한가? 『미즈 프레지던트』는 이런 희망을 풀어 나가고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아이디어 대폭발

도서정보 : 제임스 L 아담스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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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를 깬 서양식 화장실, 주머니 속의 오디오를 만든 소니의 워크맨, 컴퓨터를 손바닥으로 옮긴 애플의 아이폰까지. 톡톡 튀는 생각,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현대 사회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능 중 하나다. 과거에는 창의성이 예술의 영역에서만 필요하다는 인식이 많았으나 지금은 이성의 영역으로 불리는 수학이나 과학에서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보편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 생각을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 책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미국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된 고전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공론식의 창의성 이론을 배제하고 우리 삶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분야별로 나누어 설명한다.

1~7장까지는 개인이 가진 개념 장벽을 깨뜨려 어떻게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8~9장에서는 집단에서 작동하는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에 설명한 ‘독자 가이드’에서는 창의성과 독창성 분야의 고전을 항목별로 묶어 소개한다.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도서가 많아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몇몇 번역 도서를 읽어보거나 원서를 접할 기회가 있다면 더욱 심층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레드카드 주는 여자

도서정보 : 임은주 / 21세기북스 / 2012년 09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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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경기는 이미 시작되었는데
슬럼프가 왔다고 평생 위로만 듣고 있을 셈인가?”
여자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 여성최초 축구 국제심판, 세계최초 남자 프로축구 여성 전임심판, FIFA?아시아축구연맹 심판위원?심판강사, 국제 스포츠외교 전문가, 교수, CEO …
여성으로서, 또한 한국인으로서 세상과 도전해온 그녀가 이번엔 세상을 향해 레드카드를 던진다.
현재 사람들은 뜬구름 위 롤모델의 성공담이나 다독거림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힘든 세상을 헤쳐 나가는 방법은커녕 오히려 도전할 의욕을 빼앗거나, 달콤하기만 한 위로에 심취하게 만드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힘든 인생들에게 내밀어진 해결책이다.

“당신의 투덜거림, 변명, 위로가
당신의 무능력과 게으름을 대변하게 하지 마라!”
지금 세상이, 인생이 당신들에게 가혹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언제 세상이 당신들에게 가혹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던가? 남의 위로가 지금 당장 당신 앞에 놓인 고난을 저 멀리 치워줄 것인가? 누구보다도 세상의 차별과 편견에 도전해온 ‘레드카드 주는 여자’ 임은주는 말한다. 인생의 경기는 이미 시작되었다. 당신의 투덜거림, 변명, 위로가 당신의 무능력과 게으름을 대변하게 하지 마라! 그녀의 날카로운 일침, 《레드카드 주는 여자》는 독설뿐만 아니라 지금 당장 당신 앞의 장애물을 정면 돌파할 해결책까지 단계별로 제시해준다.

답도 없는 위로보다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고 싶다면,
실천은 하지 않고 매번 힘든 일 앞에서 투덜거리고 있는 당신을 발견한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어라!

‘레드카드 주는 여자’ 임은주의 세상을 향한 뜨거운 경고.
대한민국 여성 최초 축구 국제심판부터, 세계최초의 기록까지. 국제심판으로 혹은 국제스포츠외교 전문가로 활약하며 임은주는 언제나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걸어왔다. 《레드카드 주는 여자》는 여성으로서, 또한 한국인으로서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걸어온 그녀의 도전과 열정의 기록이자, 현재 힘든 세상 속에서 도전할 의욕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전하는 ‘레드카드’ 자체이기도 하다.

주저앉아 있는 당신, 절대로 위로에 중독되지 마라!
축구 국제심판. 당시 여성에게 열려있지 않았던 길을 걸어갔던 그녀에게 도전이란, 사춘기와 청춘 시절에 겪었던 아픔과 열등감을 치유하는 치료제였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은 뒤 세상의 차별과 편견에 마주해 비뚤어지던 그녀는, 어느 날부터인가 남들의 위로를 받으며 주저앉아 있는 대신 정면 돌파라는 방법으로 장애물을 극복해갔다. 그리고 그녀의 삶에 우연히 다가온 도전이란 방법은 그녀를 국가대표로, 국제심판으로, 국제위원으로, CEO, 교수라는 기적으로 이끌었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청춘에게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을 빌어 말한다. 위로에 중독되지 마라! 위로는 당신을 제자리에 머물게 할 뿐이다. 당장 더 많은 훈련으로 한계를 극복해 다시 도전하라!

“도전할 때마다 매번 100%의 차별을 생각하라,
차별이 50%만 되어도 남은 50%는 당신의 어드밴티지가 된다!”
‘레드카드 주는 여자’ 임은주의 ‘레드카드’는 단순한 독설에만 머물지 않는다. 임은주가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당신의 앞을 가로막은 장애물과 열등감을 극복하는 해결책이다.
불평이 자신의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음을 깨달은 그녀는 주어진 환경과 차별에 불평하며 주저앉는 대신 매번 자신의 사고를 전환해 그것을 극복했다. 그녀는 50%의 차별이 닥치면 100%의 차별에 대비해 그것을 어드밴티지로 만들었고, 열등감에 몸을 사리는 대신 극복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자신의 단점을 매력으로 승화시켰다.

“난관에 부딪쳤을 때 다 끝난 것처럼 주저앉으면 그것이 우리의 인생 마지막이 되는 것이고 다시 일어나 뛰면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구매가격 : 9,600 원

졸업 전에 취업하라

도서정보 : 박천웅 / 21세기북스 / 2012년 09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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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많은 젊은이가 취업 문제로 고민하며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런데 정작 이 아픔의 내면을 냉정하게 들여다보며 해법을 찾는 시도는 좀처럼 없었다.
혹시 좋은 직장에 대한 막연한 기대, 화려한 명함에 대한 허영심, 한 번의 취업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 믿는 ‘한 방 심리’, 취업이 어려운 이유를 스펙에서 찾는 ‘스펙 만능주의’, 준비라는 명분 뒤에 숨어 사회로 나가는 것을 기피하는 ‘미루기 심리’가 취업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졸업 전에 취업하라』(박천웅 지음, 21세기북스)는 제대로 된 취업 준비를 가로막는 이러한 경향을 솔직하고 냉정하게 지적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취업난이라는 젊은이의 상처를 어루만지기보다는 매스를 들고 수술을 하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저자는 국내 최대 기업의 임원으로, 취업 및 인사 전문 회사의 경영자로, 청년 프로그램의 멘토로 수많은 젊은이를 만나고 그들의 취업 과정에 직?간접적인 지도와 상담을 해왔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토대로 지극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았다. 취업 준비의 발상을 통째로 바꾸라는 것이다. 스펙을 쌓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마인드와 인성, 일 처리 능력을 가다듬어 빨리 취업하라고 충고한다. 취업 문제로 상처를 안고 사는 이 시대의 청년에게 “졸업 전에 취업하라”는 저자의 주문은 잔인하게까지 느껴진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는 항변이 나올 만도 하다. 그러나 솔직하게 자신을 들여다볼 때가 되었다.

취업 준비는 공부가 아니다
A학점을 받으려고 졸업을 연장하면서까지 학점 세탁을 하고, 영어 시험에서 만점을 받으려고 매일 학원을 오가는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취업에 유리한 스펙을 쌓으려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업들은 이 스펙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기준점 정도의 역할만 한다. 그리고 이미 스펙은 상향 평준화되어 차별화의 기준이 되지 못한다.
취업은 학업의 연장선에 있지 않다. 바꿔 말하면, 공부에 중점을 둔 취업 준비는 큰 의미가 없으며 공부와 관련된 스펙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좌절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회사는 학교와 달리 공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이런 회사의 요구에 부응하려면 점수에 치중한 스펙 관리가 아닌 인성에 중점을 둔 자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는 어떤 사람이며, 나의 적성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목표와 진로를 정할 수 있다.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단지 좋아하는 분야가 아닌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정한 목표를 향해 자신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시켜 인성을 갈고 닦으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
이미 스펙의 함정에 빠진 학생들은 이를 쉽게 지나치거나 뻔한 소리라며 무시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임을 저자는 책의 전반에 걸쳐 수차례 경고한다. 물론 인성은 짧은 시간에 학습할 수 없고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그러나 내 안에 잠재된 인성을 최대한 갈고 닦으면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취업 적령기’의 중요성
취업 준비에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항목이 있다. 다름 아닌 구직자의 ‘나이’다.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요즘 많이 등장하고 있는 취업 관련 서적이나 강의 내용을 보면 하나같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말은 사탕발림에 지나지 않는다. 취업 현장에서 나이는 채용 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세대의 순환이라는 기업 조직의 원리,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젊은 감각의 필요성, 시간을 잘 운용하는 성실성의 표현 등 나이가 중요한 이유는 많다. 그렇기에 인사 담당자들은 지원자의 이력서에 졸업 후 공백기가 있으면 민감하게 반응한다. 나이 많은 신입 사원이 입사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여러 불협화음을 실제 겪어 본 당사자들이기에, 그럴싸한 이유가 있어도 잘 채용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은 졸업 전에 취업할 것을 강력히 권한다. ‘어떤 직장’인가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전략이 아닌 ‘언제’ 취업할 것인지에 중점을 둔 전략을 제시한다. 최소한 졸업 전까지는 기본적인 취업 준비를 모두 마친 뒤, 목표에 따라 자신의 적성에 맞는 회사를 찾아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음을 1~2부에 걸쳐 강조하고 있다. 뒤이어 3~4부에서는 이러한 준비 과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제시하여 구직자들이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제 취업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기존의 취업 관련서가 구직자들에게 마취성 강한 위로와 장밋빛 희망을 심어 주었다면, 『졸업 전에 취업하라』는 치열한 현실과 사실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준비하여 도전한다면 취업 전쟁에서 반드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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