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NOIZ) 3권 (완결)

도서정보 : 파퍼스 | 2022-10-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한국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L 타워 창밖에서 일어난 사고.

곤돌라에서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면서도 검은 마스크의 남자는 반격 한 번 하지 않는다.
케일런은 그런 그에게 강한 호기심을 느끼고 그의 몸짓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피는데.
남자의 마스크가 벗겨져 나가는 순간, 케일런은 그에게 깊은 관심을 갖는다.

얼굴의 반을 가리는 검은 마스크 아래 숨어 있던 도톰한 복숭앗빛 입술.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몸뚱이와 상황과 어울리지 않게 희미하게 끌려 올라간 입꼬리.

먹음직스럽게 도톰한 입술과 흰 피부의 그를 잊지 못하고,
예상치 못한 두 번의 몽정 후에 자괴감에 젖어 있던 케일런은 71층 창밖에서 행복하게 노래하는 남자를 다시 발견한다.

창밖의 해맑은 남자가 부지런히 캔디를 맛보는 동안 케일런은 머리끝부터 천천히 시선을 내려 그를 탐미한다.
조만간 창밖의 그를 창 안으로 들여놓을 갖가지 방법을 떠올리며.

구매가격 : 3,000 원

 

낙현(樂縣) 5권

도서정보 : 응선 | 2022-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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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저속한 표현이 다수 등장하며 폭력, 욕설, 협박, 제삼자와의 강압적 관계 등 민감한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작중 배경과 설정은 사실을 기반한 창작물이며 소설 속 언급되는 지역, 인물, 단체, 기업 및 기타 상호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조직/암흑가, 노란장판, 현대물, 조폭공,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순정공, 절륜공, 초반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재회물, 할리킹, 피폐물, 애절물

서울의 작은 동네 ‘낙현동(樂縣洞)’을 관리하는 조직 ‘낙원파’에 전용 남창으로 잡혀 있는 윤창화와 그 어린놈이 거슬리기 시작한 새끼 조폭 서무진.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던 2000년도, 보랏빛 향기로 시작된 기나긴 인연이자 악연.

*

우울한 낯짝으로 있다가 저를 보자마자 꽃처럼 활짝 웃는 윤창화를 눈앞에 두자니, 불현듯 그런 말이 떠올랐다.

‘미인은 요절한다는 말.’
무진은 오래전 요절한 미인을 알았다.

불도 붙이지 않은 장초를 바닥으로 툭 떨궜다.

“씨발.”

잘 쓰지도 않는 욕지거리를 읊조리며 어처구니없다는 듯 웃었다.
윤창화는 요절하게 둘 수 없다고 생각해 버린 순간 머릿속에서 철컹, 하는 소리가 어렴풋하게 들렸다.

아무래도 인생이 통째로 저당 잡히는 소리인 듯했다.

구매가격 : 3,800 원

말랑콩떡 2권 (완결)

도서정보 : 정감지 | 2022-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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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에서 혼자 축구 연습을 하는 하준에게 반한 수아는
조심스럽게 고백을 했지만 그 용기가 닿은 건 차하준이 아니라 웬 낯선 남자였다.

“좋아한다고요.”
“하준이를?”

첫 번째 고백, 실패.

“나 오빠 좋아해요!”
“……너 민망할까 봐 자는 척하는 중이었는데.”

두 번째 고백, 실패.

“……오빠! 나 오빠 좋아해요!”
“못 들은 거로 해 줄게.”

세 번째 고백, 실패.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고백은 하준에게 닿았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세 번의 도전과 한 번의 시작은 꽃을 피워 보지도 못한 채 져 버리고 말았다.

“너 나한테 고백 세 번 했잖아. 두 번 더 해야 공평하지.
두 번 안에 차하준 싫어질 수 있게 도와줄게.”

내 고백을 세 번이나 가져가 버린 남자, 임도영.
충동적인 감정으로 그가 내민 손을 덥석 잡았지만 이 남자, 믿어도 될까?

구매가격 : 3,000 원

 

부드럽게 잡아먹는 방법 3권 (완결)

도서정보 : 헌트레스 | 2022-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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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현의 눈앞에 완벽한 이상형 권서건이 나타났다.

지독한 얼빠 기질 때문에 홀라당 넘어갈 뻔했지만, 막상 겪어 보니 권서건은 미친 변태였다.
본모습을 알고 바로 튀려고 했으나, 자꾸 그에게 개쪽팔린 실수를 연발하게 되었다.

술에 취해 알몸을 보여 주고, SNS를 염탐하다 하트 실수를 하고…….
실수로 고간에 물을 엎지르기까지 했다.

“아……! 죄송합니다.”
“괜찮아. 별로 안 젖었어.”

여기서 끝인 줄 알았는데…….
휴지로 그의 허벅지를 닦아 주다 박박 문지른 게 필통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담현아?”
“아악! 더러워!”

그 후, 성욕에 눈이 먼 후배로 낙인찍혀 버렸다.
정작 음담패설을 일삼고 변태처럼 능글대는 건 항상 권서건이었다.

그런 그를 좋아하게 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건만.
바보같이 자꾸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제가 같은 남자라서 아예 연애 대상으로 안 보인다는 거 알아요.”
“…….”
“그런데 형은 저 남자 좋아하는 거 다 알잖아요. 알면서도 이렇게 잘해 주는 거 진짜 너무한 거예요.”

차라리 매정하게 대하면 마음을 주진 않았을 텐데.
권서건은 쓸데없이 너무 다정해서 문제였다.

구매가격 : 3,000 원

 

백야의 별 2권 (완결)

도서정보 : 이선아 | 2022-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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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의 밤과 함께 시작된 운명

마피아의 딸 엘레나.
언니에게 삶을 빼앗기고 음지에서 반마피아 활동을 하던 그녀가 생을 건 사랑을 시작한다.

“우연이라고요?”
“날 찾은 건 당신이니까.”

자신을 오래전부터 아는 것 같은 낯선 이방인, 데니스.
그의 까만 눈동자는 두 얼굴의 엘레나를 무섭게 뒤흔든다.

“우연이, 더는 없을 것 같아서.”

멀어져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우연은 의지를 만들고 운명이라 믿게 했다.
그리하여 끝내는, 서로를 품고 버리게 만들었다.

“당신이 날 몇 번이나 버린 줄 알아?”
“인정해야 했어. 내가 널 사랑한다는 걸.”

버린다고 버려지는 마음이 아니었음을 알았을 때,
두 사람은 이미 서로의 앞에 있었다.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가질 수 없도록 방해하는 것들을 부숴야겠다.

구매가격 : 4,200 원

 

백야의 별 1권

도서정보 : 이선아 | 2022-09-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백야의 밤과 함께 시작된 운명

마피아의 딸 엘레나.
언니에게 삶을 빼앗기고 음지에서 반마피아 활동을 하던 그녀가 생을 건 사랑을 시작한다.

“우연이라고요?”
“날 찾은 건 당신이니까.”

자신을 오래전부터 아는 것 같은 낯선 이방인, 데니스.
그의 까만 눈동자는 두 얼굴의 엘레나를 무섭게 뒤흔든다.

“우연이, 더는 없을 것 같아서.”

멀어져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우연은 의지를 만들고 운명이라 믿게 했다.
그리하여 끝내는, 서로를 품고 버리게 만들었다.

“당신이 날 몇 번이나 버린 줄 알아?”
“인정해야 했어. 내가 널 사랑한다는 걸.”

버린다고 버려지는 마음이 아니었음을 알았을 때,
두 사람은 이미 서로의 앞에 있었다.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가질 수 없도록 방해하는 것들을 부숴야겠다.

구매가격 : 4,200 원

 

그렇게 가지다

도서정보 : 연민정 | 2022-09-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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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재회물#친구>연인#까치남#후회남#절륜남#계략남#카리스마남#계약연애/결혼#소유욕/독점욕/질투#능력남#외유내강#고수위

그녀의 인생에 끼어들어 그녀의 삶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못된 놈,
이번에는 건물주가 되어 갑질을 시작하는데...


“무슨 일을 하면 되는 건데?”
“키스. 하루에 10분. 나하고 키스하는 조건이야.”

계약 연장을 위한 그의 조건은 터무니없게도 매일 밤마다 키스.

“혀 내밀어 봐.”

여은은 미간을 찌푸렸다. 혀를 내밀면 그가 무슨 짓을 할지 뻔히 보여 내밀고 싶지 않았다.
버티고 있자 다시 한 번 차흔의 목소리가 들렸다.

“혀 내밀어, 어서.”

여은이 다시 한 번 버티자 그가 경고하듯 말했다.

“계약 연장, 하기 싫어? 당장 다음 달부터 가게 철거할 수도 있어.”

더 이상 버텨 봐야 그녀에게 좋을 일이 없었다. 여은은 시키는 대로 혀를 내밀었다.
혀를 내밀자 차흔이 명령조로 말했다.

“더 내밀어.”

여은은 결국 시키는 대로 혀를 쏙 내밀었다. 선홍빛을 띠는 그녀의 혀를 차흔이 제 입술에 가두고는 쪽쪽 빨았다.

구매가격 : 2,800 원

 

열기 속으로

도서정보 : 최기억 | 2022-09-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속도위반#신데렐라#재회물#나쁜남자#다정남#절륜남#소유욕/독점욕/질투#운명적사랑

살짝 그러쥐는 그의 힘에 절로 허리가 꺾이는 걸 느낀 하진은 거칠어지는 숨결을 빠르게 다스리며 긴 호흡을 연달아 했다.
“으음!”
그녀의 나른한 신음에….

최하진!
현란한 춤, 현란한 조명 그리고 뜨거운 유혹
하지만 이 모든 게 다 거짓인 여자, 최하진.

박준서!
현란한 춤, 현란한 조명에 심장를 담근 남자, 박준서.
화려한 그녀와 뜨거운 그녀를 빼앗고 싶어 몸서리치는 남자.
갖고 싶다면…….
가질 수 없다면…….
그녀의 눈물을 밟아서라도 소유하리라. 그것이 나 박준서니까.

구매가격 : 3,000 원

 

죽을래?

도서정보 : 지옥에서 온 아내 | 2022-09-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어느 날 실연으로 힘들어 하던 하늘은 술에 취해 한 남자와 밤을 같이 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로 그 남자는 까맣게 잊어 버렸다. 시간이 흐른 후, 하늘은 자신의 비서와 맞선을 보게 되는 황당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뿐이 아니라 기억 속의 그 남자가 자신의 비서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게 되는데……. 상관인 사장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한 비서 선우 선진의 발칙한 계획에 과연 강하늘, 그녀가 넘어올까? 여자 사장과 남자 비서의 사랑을 건 머리싸움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선우선진과 강하늘의 알콩달콩 사랑 만들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구매가격 : 3,500 원

유일한 순정 1권

도서정보 : 문수진 | 2022-09-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무리 봐도 어디서 본 것 같아서요.”

사랑을 잊었는데
잊은 게 사랑인지도 모르는 여자, 차수현.

너와 만나고, 헤어지고, 혼란스러운 마음과 함께
잃어버린 과거의 나와 마주하게 되었다.

“말해 봐.”
“…….”
“네가 정말, 나한테 가치 없는 기억이야?”

난 너를 기억하지 못하는 채로 너를 좋아했고,
넌 여전히 내 마음에 남아 나를 움직이게 했다.

“노순정. 알고 있어, 네 이름.”

그리고 부를 수 없었던 이름,
함께하지 못한 겨울마저 그립기 시작한 남자, 공윤.

“나를 왜 잊었어. 어떻게 나를 잊어, 네가.”

네가 기억을 찾고, 완전한 너를 얻게 됐을 때
나는 비로소 완성된 기분을 느꼈다.
너로 인해 결핍을 채웠으며, 나 스스로를 완성했다.

우리는 그렇게 서로에게 유일했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