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은 건지 잡힌 건지 1권

도서정보 : 여을량 | 2018-05-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왕을 잡겠노라 길을 나선 왕자에게 관심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 누구도 돌아오지 않은 길로 떠난 사람이었으므로.」

18년 전, 용사를 따라 떠난 아버지가 남긴 편지.
편지라기보다는 일기에 가까운 그 종이 뭉치가
우로를 먼 길로 이끌어 마침내 이곳까지 왔다.

마물 한 마리 보이지 않는 마왕성에서 만난 헐벗은 미남자.
꽁꽁 묶인 남자를 구해 주고서 마왕성을 탐험하는데,
어째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이 남자가 수상하다.

“근데 정말로 이름이 뭐야?”
“채단이야. 채단…… 자협채단.”

18년 전 일기 속의 이름을 대는 남자는,
어떻게 봐도 이십 대 초반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채단이라는 건 내 진짜 이름이 아니야.
내 이름은…… 언휘야. 령호언휘라고 하지.”
“령호……라면 왕족? 당신 왕자님이었어?”

그럴 수밖에. 그는, 마왕을 죽이고 새로 마왕이 된 왕자였으니.
오직 인간밖에 먹지 못하는 재앙 그 자체.
하지만 어쩐지 팔푼이 취급 받고 있는 마왕, 언휘에게 우로는 연민을 느낀다.

돌아가야 할 곳이 없는 우로와, 돌아갈 곳을 잃은 언휘.
서로가 서로의 종착지가 된다면, 이 공허도 사라질까?

위로를 받고 싶다. 위로를 해 주고 싶다.
그를 잡고 싶다. 그에게 잡히고 싶다.

영원에는 미치지 않더라도, 오래오래 함께 있을 수 있기를.

구매가격 : 3,800 원

 

잡은 건지 잡힌 건지 2권

도서정보 : 여을량 | 2018-05-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왕을 잡겠노라 길을 나선 왕자에게 관심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 누구도 돌아오지 않은 길로 떠난 사람이었으므로.」

18년 전, 용사를 따라 떠난 아버지가 남긴 편지.
편지라기보다는 일기에 가까운 그 종이 뭉치가
우로를 먼 길로 이끌어 마침내 이곳까지 왔다.

마물 한 마리 보이지 않는 마왕성에서 만난 헐벗은 미남자.
꽁꽁 묶인 남자를 구해 주고서 마왕성을 탐험하는데,
어째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이 남자가 수상하다.

“근데 정말로 이름이 뭐야?”
“채단이야. 채단…… 자협채단.”

18년 전 일기 속의 이름을 대는 남자는,
어떻게 봐도 이십 대 초반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채단이라는 건 내 진짜 이름이 아니야.
내 이름은…… 언휘야. 령호언휘라고 하지.”
“령호……라면 왕족? 당신 왕자님이었어?”

그럴 수밖에. 그는, 마왕을 죽이고 새로 마왕이 된 왕자였으니.
오직 인간밖에 먹지 못하는 재앙 그 자체.
하지만 어쩐지 팔푼이 취급 받고 있는 마왕, 언휘에게 우로는 연민을 느낀다.

돌아가야 할 곳이 없는 우로와, 돌아갈 곳을 잃은 언휘.
서로가 서로의 종착지가 된다면, 이 공허도 사라질까?

위로를 받고 싶다. 위로를 해 주고 싶다.
그를 잡고 싶다. 그에게 잡히고 싶다.

영원에는 미치지 않더라도, 오래오래 함께 있을 수 있기를.

구매가격 : 3,000 원

 

잡은 건지 잡힌 건지 3권(완결)

도서정보 : 여을량 | 2018-05-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왕을 잡겠노라 길을 나선 왕자에게 관심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 누구도 돌아오지 않은 길로 떠난 사람이었으므로.」

18년 전, 용사를 따라 떠난 아버지가 남긴 편지.
편지라기보다는 일기에 가까운 그 종이 뭉치가
우로를 먼 길로 이끌어 마침내 이곳까지 왔다.

마물 한 마리 보이지 않는 마왕성에서 만난 헐벗은 미남자.
꽁꽁 묶인 남자를 구해 주고서 마왕성을 탐험하는데,
어째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이 남자가 수상하다.

“근데 정말로 이름이 뭐야?”
“채단이야. 채단…… 자협채단.”

18년 전 일기 속의 이름을 대는 남자는,
어떻게 봐도 이십 대 초반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채단이라는 건 내 진짜 이름이 아니야.
내 이름은…… 언휘야. 령호언휘라고 하지.”
“령호……라면 왕족? 당신 왕자님이었어?”

그럴 수밖에. 그는, 마왕을 죽이고 새로 마왕이 된 왕자였으니.
오직 인간밖에 먹지 못하는 재앙 그 자체.
하지만 어쩐지 팔푼이 취급 받고 있는 마왕, 언휘에게 우로는 연민을 느낀다.

돌아가야 할 곳이 없는 우로와, 돌아갈 곳을 잃은 언휘.
서로가 서로의 종착지가 된다면, 이 공허도 사라질까?

위로를 받고 싶다. 위로를 해 주고 싶다.
그를 잡고 싶다. 그에게 잡히고 싶다.

영원에는 미치지 않더라도, 오래오래 함께 있을 수 있기를.

구매가격 : 4,000 원

 

[합본] 눈과 피의 제국(전4권/완결)

도서정보 : 에필리아 | 2018-05-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무 살, 어머니를 여의고 홀로 살아가던 수영은
아르바이트하던 바의 사장에게 납치당해 끔찍한 고통을 겪은 후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한다.
그러다 이세계의 신에 의해 시험을 거쳐 낯선 세계로 떨어지게 되는데…….

루시엔 제국에서 1년을 보낸 수영은 조금씩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던 중
자신을 돌봐 주던 안시스엔의 죽음 이후 그의 조카가 보낸
제크와 함께 수도로 향한 여행길에 오른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크는 수영에게 마음이 끌리고…….

‘비록 내 마음이 전해지지 않을지라도 널 소중하게 대하겠다.
네가 자발적으로 주는 쾌락이 아닌 이상 스스로에게 한 톨의 쾌락도 허락하지 않겠다.’

수도에 도착한 수영은 축제를 구경하던 중 곤경에 빠져 알렉스의 도움을 받는다.
비슷한 외모 탓에 그를 제크로 착각한 수영은 그에게 해사한 미소를 보내고
알렉스는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데…….

‘그를 향해서는 그런 표정을 아낌없이 지을 줄 안다는 건가.’

이후 의도적으로 수영에게 접근한 알렉스는
수영을 향한 소유욕을 느끼면서 그의 미소를 자신의 것으로 하려 한다.

“내가 그를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수영은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넌 나에게 뭘 해 줄래?”

운명의 수레바퀴는 서서히 그 속도를 더해 가고…….
수영을 둘러싸고 은밀히 진행되는 계획들, 그리고 세 남자의 운명은?
격동의 동토에서 느끼는 사랑과 운명의 대서사시!

구매가격 : 15,200 원

 

눈과 피의 제국 1권

도서정보 : 에필리아 | 2018-05-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무 살, 어머니를 여의고 홀로 살아가던 수영은
아르바이트하던 바의 사장에게 납치당해 끔찍한 고통을 겪은 후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한다.
그러다 이세계의 신에 의해 시험을 거쳐 낯선 세계로 떨어지게 되는데…….

루시엔 제국에서 1년을 보낸 수영은 조금씩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던 중
자신을 돌봐 주던 안시스엔의 죽음 이후 그의 조카가 보낸
제크와 함께 수도로 향한 여행길에 오른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크는 수영에게 마음이 끌리고…….

‘비록 내 마음이 전해지지 않을지라도 널 소중하게 대하겠다.
네가 자발적으로 주는 쾌락이 아닌 이상 스스로에게 한 톨의 쾌락도 허락하지 않겠다.’

수도에 도착한 수영은 축제를 구경하던 중 곤경에 빠져 알렉스의 도움을 받는다.
비슷한 외모 탓에 그를 제크로 착각한 수영은 그에게 해사한 미소를 보내고
알렉스는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데…….

‘그를 향해서는 그런 표정을 아낌없이 지을 줄 안다는 건가.’

이후 의도적으로 수영에게 접근한 알렉스는
수영을 향한 소유욕을 느끼면서 그의 미소를 자신의 것으로 하려 한다.

“내가 그를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수영은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넌 나에게 뭘 해 줄래?”

운명의 수레바퀴는 서서히 그 속도를 더해 가고…….
수영을 둘러싸고 은밀히 진행되는 계획들, 그리고 세 남자의 운명은?
격동의 동토에서 느끼는 사랑과 운명의 대서사시!

구매가격 : 4,000 원

 

눈과 피의 제국 2권

도서정보 : 에필리아 | 2018-05-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무 살, 어머니를 여의고 홀로 살아가던 수영은
아르바이트하던 바의 사장에게 납치당해 끔찍한 고통을 겪은 후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한다.
그러다 이세계의 신에 의해 시험을 거쳐 낯선 세계로 떨어지게 되는데…….

루시엔 제국에서 1년을 보낸 수영은 조금씩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던 중
자신을 돌봐 주던 안시스엔의 죽음 이후 그의 조카가 보낸
제크와 함께 수도로 향한 여행길에 오른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크는 수영에게 마음이 끌리고…….

‘비록 내 마음이 전해지지 않을지라도 널 소중하게 대하겠다.
네가 자발적으로 주는 쾌락이 아닌 이상 스스로에게 한 톨의 쾌락도 허락하지 않겠다.’

수도에 도착한 수영은 축제를 구경하던 중 곤경에 빠져 알렉스의 도움을 받는다.
비슷한 외모 탓에 그를 제크로 착각한 수영은 그에게 해사한 미소를 보내고
알렉스는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데…….

‘그를 향해서는 그런 표정을 아낌없이 지을 줄 안다는 건가.’

이후 의도적으로 수영에게 접근한 알렉스는
수영을 향한 소유욕을 느끼면서 그의 미소를 자신의 것으로 하려 한다.

“내가 그를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수영은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넌 나에게 뭘 해 줄래?”

운명의 수레바퀴는 서서히 그 속도를 더해 가고…….
수영을 둘러싸고 은밀히 진행되는 계획들, 그리고 세 남자의 운명은?
격동의 동토에서 느끼는 사랑과 운명의 대서사시!

구매가격 : 4,000 원

[BL] Screwdriver : 너의 사랑으로 (Bar NOWHERE #2)

도서정보 : 이매지니 | 2018-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서양풍 #원나잇 #오해/착각 #달달물 #일상물 #성장물 #애절물
#무심공 #헌신공 #능글공 #사랑꾼공 #순진수 #다정수 #적극수 #순정수 #후회수
공기 대신 술과 음악을 마시는 공간, 그리고 지친 삶들이 술처럼 흐르는 바 'NOWHERE'를 배경으로 한 연작.
바 NOWHERE 앞의 문 쪽에서 시끄러운 소리들이 들린다. 그리고 들어 온 인기 영화배우 비요른. 그는 스크루드라이버를 주문하면서, 바 NOWHERE와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식당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시절, 영화배우의 꿈을 꾸던 비요른은 유명 제작사의 오디션 장을 찾았다. 그러나 억울한 이유로 오디션조차 보지 못하게 된 비요른은 술에 취하기 위해서 바 NOWHERE를 찾는다. 데낄라 한잔을 마시고 자신이 지갑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비요른. 그런 그에게 자신의 돈으로 스크루드라이버를 대접하겠다는 남자가 나타난다. 그렇게 해서 바뀌게 된 비요른의 인생과 작은 사랑 이야기.
보드카에 오렌지 주스를 섞은 스크루드라이버처럼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을 것 같은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BL] 침선비후궁전기

도서정보 : 미친머리앤 | 2018-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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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시대물 #다공일수 #첫사랑 #애증 #질투 #오해/착각 #일상물 #힐링물 #사건물 #잔잔물 #애절물
#황제공 #다정공 #순진공 #귀염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순진수 #미인수 #소심수 #호구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시온은 천한 노비 출신으로 옷 짓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빼어난 미모를 지닌 그를 탐내는 양반들이 워낙 많았던 관계로 시온의 마음은 더렵혀지고 찢긴 상처로 가득하다. 우연히 만나 몸값을 대신 지불하고 시온을 취하게 된 명우의 집에서 머물면서, 시온은 특이한 행동으로 시중에 이름을 알린다. 옷을 지어주는 조건으로 옷을 입을 사람을 직접 대면한 후, '통'과 '불통'을 그 자리에서 통보한다. 그리고 '통'한 자는 옷도 받고 시온과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이다. 한편 국왕 이현은 잠행 중 '통'과 '불통'을 스스로 정하는 옷 짓는 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호기심에 시온을 찾는다. 그리고 첫눈에 시온을 마음 속에 들인다.
다정하면서도 연정에 마음 졸이는 왕과 마음 속 상처를 더 이상 늘리고 싶지 않아서 무심함을 가장하는 노비 출신의 남자. 화려한 색과 장신구로 장식된 궁중 예복을 입고 깨끗한 음악에 맞추어 우아한 춤을 추는 무용수들을 연상시키는 중편 소설. (약 5만자)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BL] Bourbon Coke : 천사의 눈동자 (Bar NOWHERE #1)

도서정보 : 이매지니 | 2018-05-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서양풍 #원나잇 #오해/착각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무심공 #헌신공 #사랑꾼공 #까칠공 #미인수 #계략수 #유혹수 #짝사랑수
공기 대신 술과 음악을 마시는 공간, 그리고 지친 삶들이 술처럼 흐르는 바 'Nowhere'를 배경으로 한 연작.
주인공은 언제인지 기억할 수 없는 시간 동안 Nowhere를 찾아와 술과 음악을 마시는 손님이다. 언제나 미소 띤 얼굴로 맞아 주는 과묵한 마스터. 오늘도 하릴없이 술을 홀짝이고 있는 주인공 옆으로 한 남자가 앉는다. 최고급 맞춤 슈트에 아무나 살 수 없는 향수 내음을 풍기는 남자. 역시 처음 보는 고급 브랜디를 마시던 남자가 주인공에게 갑자기 키스한다. 그리고 '당신도 아니군. 실례했어.' 라는 말을 아주 당연하다는 듯 한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그 남자가 '천사의 눈'을 가진 남자를 만났던 이야기. 그는 천사의 눈을 가진 남자에게 처절한 배신을 당했다는 것이다.
차분한 멜로디의 재즈 선율이 흐르고, 술잔을 닦으며 편안한 미소로 손님을 맞는 마스터. 담담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체로 풀어낸 하룻밤의 사랑 이야기. 그러나 끝나지 않는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BL] 연하는 어때요

도서정보 : 반하 | 2018-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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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질투 #오해/착각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연하공 #다정공 #대형견공 #귀염공 #사랑꾼공 #순정공 #연상수 #순진수 #다정수 #평범수 #호구수 #단정수 #상처수 #후회수
대학 강사인 은우는 오랜 시절을 사귀어 온 애인과 헤어지고 우울한 마음에 잠겨 있다. 그런 은우를 불러낸 것은 바를 경영하는 인호. 은우에게 바를 맡기고 인호는 애인과의 오붓한 여행을 떠난다. 억지로 바를 떠안게 되었지만 은우는 바쁜 중에도 열심히 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바 안의 모든 손님들의 눈길이 쏠리는 손님 하나가 들어온다. 180이 넘는 키에 잘 다져진 몸매, 깔끔한 얼굴에 말끔한 옷차림의 젊은 남자, 서준이다. 은우도 서준의 외모에 흠뻑 빠져서 그를 훔쳐 보지만, 서준은 잠시 후 누군가와 나가 버린다. 그리고 은우가 바를 맡은 마지막 날 서준이 다시 나타나고, 한가해진 은우 역시 그와 같이 술을 마신다. 그리고 술에 취한 채 서준에 외모에 이끌린 은우는 원나잇을 시도하지만, 애인에게 차여버린 그에게 그런 행운이 거저 올 리 없는 것이다.
커다란 덩치의 파릇파릇한 젊음이 멋진 남자, 서준. 그리고 서른이 넘도록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면서 자신만을 책망하는 성향의 은우. 산뜻한 비가 오는 청량한 밤에 맥주를 한잔 홀짝이면서 읽기에 좋은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