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흔

도서정보 : 세헤라 | 2020-07-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 로맨스

어린 그에게 그녀는 전부였다. 모든 처음이 그녀였다. 그녀는 첫사랑이자 끝사랑이었다.
모래 위의 바람이 만든 흔적처럼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녀로만 가득했다.
8년 전, 그는 그녀를 두고 도망쳤다.
그녀에게 자신이 남자가 아님에 좌절하면서. 잊고 살아야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늘 그녀에게로 돌아오고 싶었던 그는 어느 날
사진을 찍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본 순간,
용기 내어 돌아왔다.
그녀에게 남자가 되기 위해서...
이번에는 그녀에게 동생인 아닌 남자가 될 수 있을까?
남자로 받아주지 않는 그녀 때문에 도망쳤다. 다른 남자에게 버림받아 우는 그녀를 볼 수 없어서. 8년이 흘렀다. 돌아갈 핑계만 찾던 그의 눈에 들어온 사진 한 장. 그녀였다. 이번에는 남자가 될 수 있을지. 일단 먼저 들이대고 보기로 했다. 몸으로, 마음으로.

구매가격 : 3,600 원

 

슬픈 사라

도서정보 : 이리 | 2020-07-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 로맨스

마치 전신을 애무 당한 듯 발끝까지 짜릿했으니까. 그의 손가락 끝이 몸에 닿기라도 하면 저절로 목 깊은 곳에서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녀는 그런 자신의….

“팔 세워.”
강현은 지독하게 낮아진 목소리로 명령했다.
부들부들 떨리는 팔을 세우려 하지만 그의 떠미는 힘에 자꾸만 앞으로 처박혔다. 결국 사라는 그의 손에 허리만 들린 채 흔들리고 있었다.
“쯧.”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그는 이내 몸을 빼내 그녀의 몸을 앞으로 뒤집었다. 열이 오른 숨은 만족스럽게 쉬어지지 않고 턱턱 막혔다.
사라는 그를 말리고 싶었다.
“강현 씨, 오늘은…… 나, 너무 힘들어서.”
“왜 그래? 내가 뭘 해도 다 들어줄 것처럼 하더니.”
강현의 비꼬는 듯 차가운 목소리에 가슴이 서늘했다.
그는 그녀가 기진할 때까지 밤새 몸을 탐했지만, 사랑한다는 말은 한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사라는 그것이 사랑이라 믿었다. 그가 무뚝뚝해진 것은 그저 일이 바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녀가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었다. 그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태강현이니까.

구매가격 : 3,500 원

 

꽃의 요람[외전포함]

도서정보 : 이기린 | 2020-07-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 로맨스

불완전하게 흔들리는 이 감정을 사랑이라 이름붙일 수 없더라도, 지금 이 순간 당신을 향한 욕망만큼은 진실이겠지.
권이채.
그녀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고 만, 작은 짐승이었다.
이채는 온몸으로 그에게 매달렸다. 오로지 이 사내가 그녀 앞에 놓인 단 하나의 부표인 것처럼.
‘이것은 얼마나 위험한 모험일까?’
결국 후회할 날이 오겠지. 하지만 이채는 갈 길을 몰랐다. 이것은 암연(?然)한 가운데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표식이었을 뿐이었다.
“당신 가슴은 텅 빈 무저갱 같아.”
다치바나노 레이.
그는 아름답고 위험한 악마였다.
가냘픈 몸의 떨림이 고스란히 그에게 전해졌다.
몇 살이나 되었을까? 진짜 이름이 뭘까? 어쩌다가 너는 동떨어진 땅, 낯선 남자의 품 안에서 울고 있게 된 것일까?
그래, 이것은 호기심이다. 사내의 못된 욕망이다.
“나는 너한테 못 맞춰. 그러니까 네가 나한테 익숙해져.”

구매가격 : 3,800 원

 

멜팅 포인트

도서정보 : 팔레트 | 2020-07-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때 촬영장에서 만난 꼬맹이가 너구나.

평생을 온갖 잡귀와 ‘악몽’에 시달리며 살아온 무진은
주변을 시끄럽게 맴돌던 잡귀들의 외침이 한순간 사라지는 이 자유를,
어릴 적에 딱 한 번 경험해 본 바가 있었다.

그동안 빌었던 간절한 기도의 대한 선물이었을까.
이 우연한 재회가 신이 내린 단 한 번의 기회라는 것을 무진은 단숨에 깨달았다.

허나, 동시에 냉정히 계산했다.
선주의 직업도, 성정도 모르는 상황에서 솔직하게 제 정체를 밝힐 필요 또한 없다고.

“이것도 인연인데 제가 바, 밥 한번 사도 될까요?”

내뱉은 말 대신 혀를 씹으며 무진은 속으로 한탄했다.
연기할 적 달콤한 대사를 내뱉던 저는 어디로 갔는지,
무진은 선주에게 흔한 작업멘트 한마디 꺼내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그렇게 시작한 거짓된 관계는 톱스타라는 직업을 숨긴 채 만남을 이어 가며
가능한 선에서 선주가 원하는 ‘연인’이란 역할을 무진은 충실히 연기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아주 자연스럽게 깨닫고야 말았다.

덫에라도 빠진 양 점차 선주에게 매몰되는 제 감정을.

구매가격 : 3,000 원

 

[합본]짐승 계약(전2권)

도서정보 : 이서한 | 2020-07-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두가 선망하고 부러워하는 이십 대에 성공한 여성.
그것이 바로 세양그룹 차장 한희민을 지칭하는 수식어였다.

그런 그녀가 나락에 빠진 건 한순간이었다.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을 때 그녀에게 들어온 거액의 제안.

“그 남자의 아이를 낳으면 끝나는 건가요?”

가학적 성도착증이라는 소문만 무성한 태원그룹 서정혁의 저택에
희민은 제 발로 걸어 들어가게 되는데…….

‘벨트?’

검고 기다란 것의 정체를 깨달은 희민이 숨을 들이켰다.

“잠깐, 왜 묶는 거죠?”

태연히 다가와 손목에 벨트를 묶는 정혁을 희민이 당혹스러운 얼굴로 바라봤다.

“해 본 적 없어서 나도 내가 섹스 중에 어떻게 할지 몰라서 말입니다.”
“네?”
“만약 당신이 중간에 내 등을 할퀸다면 내가 당신 목을 조를 수도 있으니까.”

무감한 표정으로 섬뜩한 말을 내뱉자 희민의 눈이 작게 흔들렸다.

“어렵게 찾은 상대인데, 실수로 죽여 버리면 곤란하단 뜻입니다.”

구매가격 : 7,800 원

 

짐승 계약 1권

도서정보 : 이서한 | 2020-07-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두가 선망하고 부러워하는 이십 대에 성공한 여성.
그것이 바로 세양그룹 차장 한희민을 지칭하는 수식어였다.

그런 그녀가 나락에 빠진 건 한순간이었다.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을 때 그녀에게 들어온 거액의 제안.

“그 남자의 아이를 낳으면 끝나는 건가요?”

가학적 성도착증이라는 소문만 무성한 태원그룹 서정혁의 저택에
희민은 제 발로 걸어 들어가게 되는데…….

‘벨트?’

검고 기다란 것의 정체를 깨달은 희민이 숨을 들이켰다.

“잠깐, 왜 묶는 거죠?”

태연히 다가와 손목에 벨트를 묶는 정혁을 희민이 당혹스러운 얼굴로 바라봤다.

“해 본 적 없어서 나도 내가 섹스 중에 어떻게 할지 몰라서 말입니다.”
“네?”
“만약 당신이 중간에 내 등을 할퀸다면 내가 당신 목을 조를 수도 있으니까.”

무감한 표정으로 섬뜩한 말을 내뱉자 희민의 눈이 작게 흔들렸다.

“어렵게 찾은 상대인데, 실수로 죽여 버리면 곤란하단 뜻입니다.”

구매가격 : 3,900 원

 

짐승 계약 2권(완결)

도서정보 : 이서한 | 2020-07-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모두가 선망하고 부러워하는 이십 대에 성공한 여성.
그것이 바로 세양그룹 차장 한희민을 지칭하는 수식어였다.

그런 그녀가 나락에 빠진 건 한순간이었다.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을 때 그녀에게 들어온 거액의 제안.

“그 남자의 아이를 낳으면 끝나는 건가요?”

가학적 성도착증이라는 소문만 무성한 태원그룹 서정혁의 저택에
희민은 제 발로 걸어 들어가게 되는데…….

‘벨트?’

검고 기다란 것의 정체를 깨달은 희민이 숨을 들이켰다.

“잠깐, 왜 묶는 거죠?”

태연히 다가와 손목에 벨트를 묶는 정혁을 희민이 당혹스러운 얼굴로 바라봤다.

“해 본 적 없어서 나도 내가 섹스 중에 어떻게 할지 몰라서 말입니다.”
“네?”
“만약 당신이 중간에 내 등을 할퀸다면 내가 당신 목을 조를 수도 있으니까.”

무감한 표정으로 섬뜩한 말을 내뱉자 희민의 눈이 작게 흔들렸다.

“어렵게 찾은 상대인데, 실수로 죽여 버리면 곤란하단 뜻입니다.”

구매가격 : 3,900 원

 

내시(內侍)의 여자

도서정보 : 지옥에서 온 아내 | 2020-07-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실존역사물#복수물#운명적사랑#집착남#상처녀#순정녀#애잔물

세상에 가장 슬픈 여인은 자신의 사내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여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명문가의 딸로 태어나 정혼자 가문의 몰락으로 가문의 복권과 원수를 갚기 위해 내시의 길로 접어든 정혼자를 쫓아 스스로를 죽은 자로 만들면서까지 연모하는 사내를 찾아 나서 그를 위해서는 그 어떤 위험 앞에도 굴하지 않는 당차고 아름다운 여자, 윤규원.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런 사내는 사랑하는 여자는 끊어내기 위해 사내로서는 차마 보이지 말아야 할 모습까지 보이고도 마음에서 드러내지 못해 애 태우던 사내일 것이다. 천신만고 끝에 자신의 앞에 아들을 데리고 나타난 정인, 그리고 그 정인을 가지지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사내에게서 자신의 정인을 지켜야 하는 사내, 김계한.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향한 질타는 다 무시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단 한사람 자신의 마음에 처음으로 들인 여인, 규원의 마음을 가질 수 만 있다면 어떤 일도 망설이지 않을 만큼 모든 것을 걸고 연모했던 안쓰러운 사내, 장희재.
연약하기만 할 것 같은 외모에 운명에 순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조선시대 양반가의 규수로 태어나 연모하는 사내를 위해 그 어떤 위험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강함과 운명조차 거슬러 고자 하는 굳세고 단아한 내시의 아내 윤규원 그녀의 아름답고 장한 얘기…….

구매가격 : 3,500 원

 

적합하지 않은 남자1,2권[합본](전2권)

도서정보 : 김휘경 | 2020-07-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동거, #원나잇,#나쁜남자,#바람둥이,#후회남,#잔잔물,#달달물,#뇌색녀,#까칠녀

민도형, 그에게 여자는 스쳐 가는 바람과 같았다.
하룻밤 욕망하면 끝나는 관계. 그게 그의 연애 방식이었다.

“너랑 섹스, 하고 싶어.”

영원은 결코 빠져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빠져드는 순간 늪처럼 그녀를 집어삼켜 버릴 테니까.
하지만,

“잘 봐. 누가 널 이렇게 만드는지. 누가 널 이렇게 미치게 하는지, 누가 널 이렇게 숨넘어가게 기쁘게 하는지 말야.”

늪이란 본디, 안 된다고 생각한 순간 이미 서서히 상대를 잠식해 가는 존재였다.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그녀와,
그런 그녀를 완전히 소유하고자 하는 그.
두 사람의 매혹적인 술래잡기의 결말은...

“흡, 도형 씨……. 읍…….”
진한 키스에 놀란 것도 잠시 영원이 그의 목에 팔을 두르고 호응해 왔다. 키스가 깊어짐과 동시에 그의 손이 바삐 움직였다. 빳빳이 선 가슴 돌기를 문지르고 비틀며 봉긋한 가슴을 양껏 쥐고 주물러 댔다. 두 다리는 그녀의 두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로 자리 잡았다. 한 손을 내려 그녀의 다리를 좀 더 벌리고 그 사이에 성기를 자리 잡게 하고 좀 전의 관계로 미끌거리는 음부를 문질러 댔다.
질척이는 소리와 함께 영원의 입가에서 다시 열정에 휩싸인 신음이 흘러나왔다. 도형은 키스를 멈추고 그녀의 가슴을 빨아 댔다. 손은 음부를 자극하며 결합을 준비했다. 가슴에서 입술을 내려 아래로 내려가는 도형의 머리카락을 영원이 휘어잡고 긴장했다. 그가 뭘 할지 알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녀의 예상대로 움직였다. 그의 입술이 음부의 돌기를 찾아내 핥아 댔다.
“아앗! 도형 씨.”
영원이 쥐어짜듯 신음을 흘리며 그를 불러 댔다. 도형은 그에 힘을 얻은 것처럼 더 빠르게 핥다가 깊이 베어 물고 빨았다. 그녀의 음부 전체를 빨고 혀를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여 핥아 댔다.

구매가격 : 6,600 원

 

적합하지 않은 남자1권

도서정보 : 김휘경 | 2020-07-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동거, #원나잇,#나쁜남자,#바람둥이,#후회남,#잔잔물,#달달물,#뇌색녀,#까칠녀

민도형, 그에게 여자는 스쳐 가는 바람과 같았다.
하룻밤 욕망하면 끝나는 관계. 그게 그의 연애 방식이었다.

“너랑 섹스, 하고 싶어.”

영원은 결코 빠져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빠져드는 순간 늪처럼 그녀를 집어삼켜 버릴 테니까.
하지만,

“잘 봐. 누가 널 이렇게 만드는지. 누가 널 이렇게 미치게 하는지, 누가 널 이렇게 숨넘어가게 기쁘게 하는지 말야.”

늪이란 본디, 안 된다고 생각한 순간 이미 서서히 상대를 잠식해 가는 존재였다.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그녀와,
그런 그녀를 완전히 소유하고자 하는 그.
두 사람의 매혹적인 술래잡기의 결말은...

“흡, 도형 씨……. 읍…….”
진한 키스에 놀란 것도 잠시 영원이 그의 목에 팔을 두르고 호응해 왔다. 키스가 깊어짐과 동시에 그의 손이 바삐 움직였다. 빳빳이 선 가슴 돌기를 문지르고 비틀며 봉긋한 가슴을 양껏 쥐고 주물러 댔다. 두 다리는 그녀의 두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로 자리 잡았다. 한 손을 내려 그녀의 다리를 좀 더 벌리고 그 사이에 성기를 자리 잡게 하고 좀 전의 관계로 미끌거리는 음부를 문질러 댔다.
질척이는 소리와 함께 영원의 입가에서 다시 열정에 휩싸인 신음이 흘러나왔다. 도형은 키스를 멈추고 그녀의 가슴을 빨아 댔다. 손은 음부를 자극하며 결합을 준비했다. 가슴에서 입술을 내려 아래로 내려가는 도형의 머리카락을 영원이 휘어잡고 긴장했다. 그가 뭘 할지 알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녀의 예상대로 움직였다. 그의 입술이 음부의 돌기를 찾아내 핥아 댔다.
“아앗! 도형 씨.”
영원이 쥐어짜듯 신음을 흘리며 그를 불러 댔다. 도형은 그에 힘을 얻은 것처럼 더 빠르게 핥다가 깊이 베어 물고 빨았다. 그녀의 음부 전체를 빨고 혀를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여 핥아 댔다.

구매가격 : 3,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