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2권(완결)

도서정보 : 치수박코 | 2020-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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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자 매니저 그리고 12년 동안 짝사랑해온 윤해우의 섹스 파트너가 되었다. 해우의 가벼운 연애관을 아는 신월은 제 감정을 절대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는데.

[본문 중]

“신월아.”
“…….”
“내가 너에 대해 모르는 게 어디 있어.”

계절에 어울리지 않게, 봄바람 같은 따스한 입술이 귓불에 닿았다. 그 체온에 녹아 얼어붙었던 심장이 발밑으로 떨어졌다. 그렇게 무게를 견디지 못해 떨어져 버린 심장은, 그러나 너무 차가워 다시 주워들 생각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 따스함에 찢긴 심장에서 감정이 제멋대로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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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3,200 원

 

스타덤

도서정보 : 이소저 | 2020-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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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연애인#절륜남

“안. 보고 싶었어.”
우는 밥이고 반찬이고 안 외엔 보이지 않았다. 그녈 꼭 끌어안고 잠시 두 손으로 안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자식. 그동안 더 예뻐졌네. 어디 보자, 으싸!”
우가 안을 번쩍 안고 이층을 올랐다.
“오빠. 엄마 오실 때 되었어.”
“그래? 아직 오실 때 안 됐어. 그동안 몸무게가 좀 나가네.”
사랑하는 남자가 무겁다는 말에 그녀의 볼이 상기되어 붉어졌다.
“아이, 무안하게.”
그의 가슴을 톡톡 쳤다.
“왜 창피해?”
“응.”
“괜찮아.”
“알바를 그만 두었더니 살이 쫌 쪘어.”
우는 살집이 붙었다는 안의 내숭도 사랑스러웠다. 이층 방으로 안고 들어가 문을 잠그고 침대에 눕히며 마주 보았다.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다 볼에 가벼운 뽀뽀를 해주었다. 눈자위까지 발그스레해진 안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그를 올려보았다.
“호텔방에 혼자 누워있으니까 얼마나 네가 보고 싶은지. 잠이 안와
미치는 줄 알았어. 넌?”
“나도 보고 싶었어. 알잖아.”
“알지. 어디보자.”
그녀의 얼굴을 어루만지다 입술에 키스를 했다. 우는 안의 길게 뻗은 다리 위 볼록한 히프를 더듬으며 어느새 가슴으로 올라왔다. 한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살짝 만지자 볼록한 가슴이 손바닥 안에 들어왔다. 그녀의 상의 속으로 손을 쑥 집어넣고 말랑말랑한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아이! 어디다 손을 넣어.”
민망하게 안이 우의 손을 빼냈다.
“어이, 사람 무안하게.”
무안하다면서도 윙크를 날리며 안의 가슴에 손을 넣고 주물럭거리자 안이 부끄러워 다시 손을 잡아 빼려했다. 거꾸로 우는 안의 손을 치우며 그녀의 말캉한 가슴을 조물조물 만졌다.
“사랑하면 만져도 돼. 안, 사랑해.”
그녀의 귓전을 어지럽히는 우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안은 눈을 감았다. 그의 게슴츠레한 눈빛이 이글거려 똑바로 보기 부끄러웠다. 우는 귓불을 살짝 깨물듯 키스하더니 입술로 내려와 강하게 잡아 뜯으며 키스를 해주었다.
“읍……하…….”
혀가 돌돌 말려들어가며 안의 입 안을 휘젓고 다녔다. 그의 혀는 사랑을 담은 만큼 강하고 힘차 안은 숨이 막혀 터질 것처럼 그의 키스에 빠져들었다. 입을 벙긋 벌려주며 가끔 그의 혀를 살짝살짝 터치해주니 우도 역시 흥분되는지 신음소리를 냈다.
“하…….”
안의 목젖에 닿을 정도로 키스를 해주니 그녀는 온 몸이 짜릿하며 촉촉이 젖었다.
“읍…… 오빠.”
몸을 뒤척이며 그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안이 흥분했다. 그녀의 방이 후끈 달아오를 즈음 안을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안, 엄마 왔다.”
“헉!”
누구라 할 것 없이 서로가 놀라 우는 안의 가슴에 넣어있던 손을 잽싸게 빼며 소스라치게 놀랐고 안도 그의 허리를 안았던 손을 풀며 침대에서 내려왔다. 두 사람 다 머리와 옷매무새를 갖추느라 정신이 없는 사이 안이 먼저 일층으로 내려갔다. 그사이 우는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트레이닝바지에 손을 넣고 슬리퍼를 질질 끌고 뒤따라 내려왔다.
“어머니 저 왔어요.”
“아들 왔구나. 근데 왜 거기서 내려와.”
의심의 눈초리로 우와 안을 번갈아 보는 이 여사의 눈이 사나웠다.

구매가격 : 3,500 원

 

호부

도서정보 : 이남희 | 2020-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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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로맨스#정략결혼#순정남#소유욕/독점욕/질투

그가 자신을 위해 목숨을 기꺼이 던졌던 그날 밤.
여덟 살의 숙정은 다짐했다. 이 사람을 지키겠노라고.
단 하나의 마음으로 십 년을 보낸 그녀에게
그는 더 이상 오라비가 아닌 한 사람의 남자일 뿐이었다.

항상 밝고 따스한 그녀를, 그 밝음을 곁에 두고 싶었다.
과욕이라고 생각했건만 결국 그녀는 자신의 반려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그림자였고, 그녀는 빛이었다.
그림자는 빛을 욕심내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물을 수밖에 없었다.
“내 심장에 병이 난 모양이다. 대체 왜 이러는 것이냐?”

구매가격 : 3,600 원

 

사다, 너를

도서정보 : 에스큐 | 2020-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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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로맨스 #사내연애 #고수위 #달달물 #첫경험 #첫사랑 #원나잇 #삼각관계 #카리스마 #까칠남 #다정남 #시크남 #재벌남 #능력남 #무심남 #자상남 #도도남 #짐승남 #초식남 #외유내강 #외유내유 #시크녀 #커리어우먼#고수위

그녀를 처음 본 순간 그는 사기로 마음먹었다.
아내라는 이름으로…….

그에게 있어 여자는 사랑해야 하는 사람이 아닌 섹스 대상이었다.
그래서 그는 그녀를 샀고, 그녀는 아내가 되었다.

그녀가 자신의 삶을,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줄은 정말 몰랐다.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아니, 아내가 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구매가격 : 3,500 원

 

신데렐라는 과연 행복했을까 (외전)

도서정보 : 연(蓮) | 2020-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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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 탑주님은 연인이 눈앞에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불안해서 안절부절못한대.”
“어머, 로맨틱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데렐라와
최고의 능력을 가진 신비로운 마법사 위니.
다정한 그들은 누가 보아도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위니, 이 쓰레기 같은 새끼가!”
“너무하네. 그래서 좋은 곳에 시집이나 갈 수 있을는지.”

다시는 신데렐라가 되고 싶지 않은 미아.
그리고 수상한 미아를 감시, 또 감시하는 위니.
왕자를 피하고 위니의 의심까지 거둬야 한다!

“나는 첫키스니까, 너무 손해 본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긴 속눈썹과 살짝 붉은 뺨, 그리고 촉촉한 입술.
그녀의 모든 것이 선명하게 느껴졌다.

“이 정도면……!”
떨어지려는 그녀의 입술을 그가 다시금 막았다.
“다정한 연인처럼. 잊었어?”

구매가격 : 700 원

 

여기가 천국이다

도서정보 : 이블리 | 2020-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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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맨스#복수#재회물#까칠남#나쁜남자#연하남#소유욕/독점욕/질투#나쁜여자#고수위

이강주 - 지금껏 미천한 개로 살아왔다. 그런 남자 앞에 태슬희가 나타났다. 이건 관심이 아닌 욕망일 뿐이다.

태슬희 - 그녀의 목적은 단 하나다. 그들에게 복수하고 싶다. 하지만 이 남자, 자꾸만 눈에 밟힌다.

이강후 - 이강주가 아니어도 문제될 것은 없다. 그에게 충성할 개는 많으니까.

“이강주 씨.”

“말했잖아요. 협상하러 왔다고.”

“무엇으로 협상에 임할 거죠?”

“이미 예상하지 않았나요?”

“츳. 아직도 그 남자 뒤치다꺼리나 하고 있고.”

“그런 개가 지금 태슬희를 원해.”

“오늘은 당신 혼자 놀아 봐요. 이강주라니, 좀 색다를 것도 같아.”

“뭐……라고?”

설마 그걸…… 말하는 것은 아니겠지? 남자 혼자서 놀 일이란, 딱 하나였다.

“내 마음에 들게 해봐요. 이강주라는 패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지켜보고 싶으니까.”

구매가격 : 3,500 원

 

태양의 신부

도서정보 : 이나미 | 2020-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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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맨스#첫사랑#시월드#정략결혼#까칠남

태양은 그녀의 세계에서 남자라는 종족은 단 한 명, 자신만이기를 원했다. 태양의 세계에 여자는 성예빈, 그녀 단 한 사람이듯. 예빈의 하늘에는 거의 이십 년 동안 오로지 태양만이 뜨고 졌다. 그렇게 사사건건 태양을 기준으로 그녀가 자전하고 공전했던 것이다. 서로 바라보지만 시선을 부딪치지 못했던 그들의 시선이 드디어 마주쳤다.

구매가격 : 3,600 원

 

나를 사랑해 1,2권[합본]

도서정보 : 시온 | 2020-08-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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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사제지간#절륜남#상처녀#애잔물#소유욕/독점욕/질투#능력남#순정녀#고수위

대성 병원 신경외과 과장, 차도혁.
의사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자, 머리만큼 얼굴도 열일 하는 의사로 통하는 그.

“그 사람 살려 주세요, 선생님.”
그런 완벽한 냉미남, 도혁의 마음을 한순간에 녹여 버린 그녀, 이다정.
지푸라기도 잡듯 ‘의사’인 그를 필사적으로 붙드는 그 손을,
그는 ‘남자’로서 잡아 주고 싶어지는데…

구매가격 : 5,000 원

 

나를 사랑해 1권

도서정보 : 시온 | 2020-08-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사제지간#절륜남#상처녀#애잔물#소유욕/독점욕/질투#능력남#순정녀#고수위

대성 병원 신경외과 과장, 차도혁.
의사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자, 머리만큼 얼굴도 열일 하는 의사로 통하는 그.

“그 사람 살려 주세요, 선생님.”
그런 완벽한 냉미남, 도혁의 마음을 한순간에 녹여 버린 그녀, 이다정.
지푸라기도 잡듯 ‘의사’인 그를 필사적으로 붙드는 그 손을,
그는 ‘남자’로서 잡아 주고 싶어지는데…

구매가격 : 2,500 원

 

나를 사랑해 2권

도서정보 : 시온 | 2020-08-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사제지간#절륜남#상처녀#애잔물#소유욕/독점욕/질투#능력남#순정녀#고수위

대성 병원 신경외과 과장, 차도혁.
의사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자, 머리만큼 얼굴도 열일 하는 의사로 통하는 그.

“그 사람 살려 주세요, 선생님.”
그런 완벽한 냉미남, 도혁의 마음을 한순간에 녹여 버린 그녀, 이다정.
지푸라기도 잡듯 ‘의사’인 그를 필사적으로 붙드는 그 손을,
그는 ‘남자’로서 잡아 주고 싶어지는데…

구매가격 : 2,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