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緣) 2

도서정보 : 한이안 | 2012-08-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을 떠나도 잊을 수 없는 당신의 이름.

누구나 한번쯤 옆에 있는 이 사람이 자신의 평생 동반자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봤을 것이다. 남부럽지 않게 사랑을 과시하며 서로의 귓가에 밀어를 속삭이다가도 어느 순간 감정이 틀어져 부딪히는 과정을 겪으면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되물어 본다. 내가 이 사람과 오랜 기간 함께 할 수 있을까?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할 사람을 찾는 것은 본능적인 활동이다. 어느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마음 속 공허함을 달래줄 단 한 가지가 당신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당신을 갈구하는 것이 비단 이 생에서만 일까?

세월의 흐름과 함께 이승을 떠나는 수향은 로 강을 건넌다. 육계의 기억을 지우는 로 강 앞에서 수향은 되뇐다. 남편을 절대 잊지 않겠노라고. 먼저 가서 기다리겠다고 약속한다. 차원을 가로지르는 그 약속은 수향의 몸에서 육계의 기억을 온전히 지우지 못하게 하고 잔상을 남긴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해 불안하기만한 수향의 머릿속에서 맴도는 당신의 이름. 휴.

‘휴, 기다리고 있을게.’

휴라는 이름 하나만 가지고 전생과 이생을 잇는 연(緣)을 찾기 위한 수향의 노력을 따라가다 보면, 체계를 거스르며 주위를 정답게 물들이는 그녀의 사랑 앞에 자연스레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온다. 비밀에 둘러싸인 시스템의 눈을 피해 그녀를 돕는 친구들과의 우정은 엇갈리는 연으로 가라않는 마음을 움직이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이 작품은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장면을 연출하면서도 육계의 기억을 간직한 수향의 심리 묘사를 통해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며 흔들리지 않는 사랑의 뿌리를 보여준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문화가 비대해져버린 지금, 세상을 떠나도 잊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 수향을 만난다면 조금은 더 진지해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구매가격 : 2,000 원

연 (緣) 1

도서정보 : 한이안 | 2012-08-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을 떠나도 잊을 수 없는 당신의 이름. 누구나 한번쯤 옆에 있는 이 사람이 자신의 평생 동반자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해봤을 것이다. 남부럽지 않게 사랑을 과시하며 서로의 귓가에 밀어를 속삭이다가도 어느 순간 감정이 틀어져 부딪히는 과정을 겪으면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되물어 본다. 내가 이 사람과 오랜 기간 함께 할 수 있을까?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할 사람을 찾는 것은 본능적인 활동이다. 어느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마음 속 공허함을 달래줄 단 한 가지가 당신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당신을 갈구하는 것이 비단 이 생에서만 일까? 세월의 흐름과 함께 이승을 떠나는 수향은 로 강을 건넌다. 육계의 기억을 지우는 로 강 앞에서 수향은 되뇐다. 남편을 절대 잊지 않겠노라고. 먼저 가서 기다리겠다고 약속한다. 차원을 가로지르는 그 약속은 수향의 몸에서 육계의 기억을 온전히 지우지 못하게 하고 잔상을 남긴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해 불안하기만한 수향의 머릿속에서 맴도는 당신의 이름. 휴. ‘휴, 기다리고 있을게.’ 휴라는 이름 하나만 가지고 전생과 이생을 잇는 연(緣)을 찾기 위한 수향의 노력을 따라가다 보면, 체계를 거스르며 주위를 정답게 물들이는 그녀의 사랑 앞에 자연스레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온다. 비밀에 둘러싸인 시스템의 눈을 피해 그녀를 돕는 친구들과의 우정은 엇갈리는 연으로 가라않는 마음을 움직이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이 작품은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장면을 연출하면서도 육계의 기억을 간직한 수향의 심리 묘사를 통해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며 흔들리지 않는 사랑의 뿌리를 보여준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문화가 비대해져버린 지금, 세상을 떠나도 잊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 수향을 만난다면 조금은 더 진지해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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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기사단 1

도서정보 : 박마로 | 2012-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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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탄가 왕국의 명물이라고 일컫어지기도 하는 아델 기사단은 기사가 되기를 동경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는 꿈이다. 박마로의 BL 장편 소설 『아델 기사단』 제 1권.

구매가격 : 4,400 원

 

아델 기사단 2

도서정보 : 박마로 | 2012-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 탄가 왕국의 명물이라고 일컫어지기도 하는 아델 기사단은 기사가 되기를 동경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는 꿈이다. 박마로의 BL 장편 소설 『아델 기사단』 제 2권.

구매가격 : 4,400 원

 

아델 기사단 3 (완결)

도서정보 : 박마로 | 2012-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대 탄가 왕국의 명물이라고 일컫어지기도 하는 아델 기사단은 기사가 되기를 동경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는 꿈이다. 박마로의 BL 장편 소설 『아델 기사단』 제 3권.

구매가격 : 4,400 원

운명지환

도서정보 : 신해윤(자단) | 2012-01-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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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롭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언젠가 결정해야 할 때가 오리라는 것 역시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빨랐다. 조금 전까지 함께 숨을 쉬고, 장난을 치고 입을 맞추던 그곳엔 더 이상 그녀가 없었다. 쓸쓸한 탁자 위엔 편지 한 장과 주인을 잃은 반지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제가 너무 푸른 꿈을 꾸었습니다. 그대와 지내는 시간이 너무나 달콤하고 아름다워 제가 지켰어야 하는 것들을 잊었습니다. 오래도록 그대 곁에 머무르며 정을 쌓고, 그대의 아이를 갖는 것을 꿈꾸는 것은 교만하고 무책임한 욕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잊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게도 구름처럼 꽃비처럼 아련한 시간이 있었음을. 세상 어떤 여인도 부럽지 않은 은애를 받았음을. 반지를 두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그대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부디 강녕하시길.」 그는 몸을 돌렸다. 이대로 그녀를 보내 줄 수는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 그녀를 붙들리라. 절대 이 나라에서 떠날 수 없게 하리라. 그녀가 남긴 종이가 사락대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군왕의 징조가 나타난 두 왕자, 중원과 백운. 그들을 향한 신녀의 예언. “첫눈이 오는 날, 신이국 땅을 밟는 이국의 여인이 두 분 대군 마마의 운명의 상대입니다.” 그들 앞에 나타난 비밀의 여인 혜주. “없는 사람처럼 지내다가 대군 마마의 정인께서 돌아오시면 그날로 궁을 떠나겠습니다.” “이대로 가면 나는 그대의 나라를 칠 것이오. 그래서 그대를 억지로라도 가질 것이오.” 임금과 그 반려에게 주어지는 반지, 운명지환. 한 나라와 한 여인을 사이에 둔 두 왕자의 엇갈리는 선택. 누가 운명의 주인이 될 것인가.

구매가격 : 4,000 원

달달가무 1

도서정보 : 이난헌 | 2011-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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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운을 타고 났으나, 황후이면 안 되는 생이로다. 황후이나 황후일 수 없으니 애통하도다. 하늘이 되어야 살 수 있으나 하늘이어서 죽게 되는 삶이라. “이것은 술잔이라 하지. 네가 든 것은 주전자이고…… 네가 손에 낀 것은 옥가락지라 하고…….” 그가 마지막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을 때는 가슴뼈가 으스러지는 줄만 알았다. 심장이 뛰다 못해 늑골을 부숴버릴 것 같았기에. “다들 이름이 있는데……. 나만 없구나. 다들 가졌는데…….” 단 한 번도 자신의 몸을 만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던 그녀였다. 이 나라 승상이 찾아와 손목을 잡아도 뿌리치던 그녀였건만 자신의 무릎으로 고꾸라진 이 사내는 뿌리칠 수가 없었다. 머리로는 무릎을 빼야 한다고 외치건만 눈을 감은 채 조용히 읊조리는 그의 말에 차마 무릎을 뺄 수가 없어 아침이 올 때까지 그의 베개 노릇을 해주고야 말았다. “살고 싶다. 나도…… 살고 싶어.”

구매가격 : 3,500 원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다 2

도서정보 : 서아 | 2011-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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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형벌은, 증오가 아닌 무관심! 서하국의 황제 휼과 여인 라희, 그리고 서희. 이들의 꼬여버린 사랑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이야기 속에서 잠시의 긴장도 늦출 수 없게 한다. 가상의 나라 서하국에서 황후를 맞기까지, 왜 무려 7년의 시간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던가. 황제가 어리석게도 사랑하는 이에게 내렸던 형벌은 사랑도 아닌, 증오도 아닌 철저한 무관심이었다. * * * * * 사랑의 모든 잘못은 단순한 오해에서 시작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생이 가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이, 자신의 오해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다. * * * * * “너란 것은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순수함을 가장한 네 속내도, 아름다움을 가장한 네 얼굴도 더럽고 추레하다.” “오늘부터 네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형벌을 내리겠다.” “연라희, 그리 명민하지는 못하구나. 네가 틀렸다. 나는…… 기쁘지 않다.”

구매가격 : 3,500 원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다 1

도서정보 : 서아 | 2011-10-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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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형벌은, 증오가 아닌 무관심! 서하국의 황제 휼과 여인 라희, 그리고 서희. 이들의 꼬여버린 사랑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이야기 속에서 잠시의 긴장도 늦출 수 없게 한다. 가상의 나라 서하국에서 황후를 맞기까지, 왜 무려 7년의 시간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던가. 황제가 어리석게도 사랑하는 이에게 내렸던 형벌은 사랑도 아닌, 증오도 아닌 철저한 무관심이었다. * * * * * 사랑의 모든 잘못은 단순한 오해에서 시작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생이 가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이, 자신의 오해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다. * * * * * “너란 것은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순수함을 가장한 네 속내도, 아름다움을 가장한 네 얼굴도 더럽고 추레하다.” “오늘부터 네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형벌을 내리겠다.” “연라희, 그리 명민하지는 못하구나. 네가 틀렸다. 나는…… 기쁘지 않다.”

구매가격 : 3,500 원

THE EAST SEA

도서정보 : 리승 | 2011-08-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배박사와 윤미의 천년 왕국의 꿈 에 이은 보물 소설 제2탄. 백두산의 분화가 가까워진 2014년 8월 동해에 지진이 발생한다. 진앙지가 독도다. 지진에 의해 독도가 융기하고 하이드레이트 채취선인 캐바라호가 울릉도로 피항하고 돈스코이호를 인양하던 탐사선 온누리2호가 괴물체의 습격을 받는다. 해양연구원과 경비대원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독도 탈출 훈련을 계획하고 온누리2호를 구조하러 간 캐바라호마저 괴물체의 공격을 받는다. 순간 또 다시 지진이 발생하고…

구매가격 : 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