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외전. 훗날의 어느 날

도서정보 : 셀레네 | 2019-1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권>

모든 비빈들에게 공평했던 기나라의 황제, 희윤.
그가 늦은 밤, 호숫가에서 한 떨기 작은 꽃을 발견한 순간부터
내명부에는 큰 파란이 일었다.

“어찌 그대인가?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나를 두고
폐하를 위해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그대라니…….”
어릴 적부터 황제의 여자로 자라
희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살아왔던 황후, 이우.

“내 몇 송이 꺾어 줄 테니 폐하께 가져다 드리겠느냐?
꽃이 너무 고와 혼자 보기가 아쉬워 보낸다고 전하여라.”
황제의 작은 꽃으로 궐 안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어리고 천진한 귀비, 송소화.

“다 제가 모자란 탓이 아니겠느냐. 손에 쥐고도 행하지 못함은.”
아름답고 화려한 만큼 독한 가시를 품고 있어
속내를 알 수 없는 혜비, 최이란.

한편, 희윤의 이복형 희원은 황제의 냉대에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내는 우에게
품어서는 안 될 마음을 숨길 수가 없는데…….
“가지 않으마. 네가 떠나라 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네 곁에 있으마.”

저마다의 이유로 황제의 정원에 피어나기 위해
필사적인 꽃들의 이야기.


<2권>

‘내게 주어진 것은 고통뿐이었건만 네게 주어진 것은 축복뿐이었다.
나는 모든 것을 빼앗겼지만 네게는 모든 것이 주어졌다.
그러나 결국 너를 망가뜨리는 것은 내가 아니라
너를 원한 그와 그를 원한 네가 될 터였다.’

예기치 않은 회임으로 소화가 황후가 된 후,
모두가 제각기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우 역시 황제 희윤에 대한 마음을 끊어 내 제가 쥔 것을 휘두르기로 결정한다.
“악은 따로 있지 않으냐.
제 아이의 죽음마저 외면한 비정한 아비가 악이 아니고 무엇이더냐.
하늘이 벌해 주지 않는다면, 내가 직접 벌해야겠다.”

제 손아귀에서 우를 놓지 않으려는 황제 희윤과
우를 마음에 품은 희원은 서로 반목하기에 이른다.
“반역이라도 일으킬 셈입니까?”
“저는 선택했습니다, 폐하.”
“황제의 비를 품고 살아남은 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죽음이 두렵다면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일입니다.”

한편, 이란은 황후가 된 소화에게 가짜 서찰을 전달하는데…….

저마다의 이유로 황제의 정원에 피어나기 위해
필사적인 꽃들의 이야기.

구매가격 : 900 원

간택 1권

도서정보 : Urabi | 2019-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참 배포가 큰 간택이에요.
여인들의 경쟁에 궐이 불탈 정도니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생길까요.”

자국에서만 태자비를 뽑던 대국 양영의 전통이 깨졌다.
주변 열네 개의 속국 모두에 칠간택 참여 자격이 부여되자,
그중 존재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척국의 공주 호연이
먼 길을 지나 양영 땅에 도착하는데…….

“이럴 줄 알았다.”
……어쩐지 간택의 시작도 전부터,
“내 천치 같은 토끼. 아프다 소리도 못 하고 이리 돌아다닐 줄 알았어.”
웬 정신 나간 놈이 끝도 없이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고.

“이제는 궁금하구나.”
만나는 사람마다,
“너는 과연, 그 식욕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인지.”
간담이 떨어질 말들만 해 대는 것 같은데?

대륙의 중심, 양영의 아귀 같은 황자 주태원
변방 소국의 토끼 같은 공주 단호연,
그들을 둘러싼 백여 명에 이르는 간택 후보들과
서로의 식욕을 채우기 위한 칠간택이라는 노름판 위에서
동화당 처마에 묶인 붉은 비단에는, 과연 누구의 이름이 들어갈까.

구매가격 : 4,200 원

간택 2권

도서정보 : Urabi | 2019-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참 배포가 큰 간택이에요.
여인들의 경쟁에 궐이 불탈 정도니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생길까요.”

자국에서만 태자비를 뽑던 대국 양영의 전통이 깨졌다.
주변 열네 개의 속국 모두에 칠간택 참여 자격이 부여되자,
그중 존재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척국의 공주 호연이
먼 길을 지나 양영 땅에 도착하는데…….

“이럴 줄 알았다.”
……어쩐지 간택의 시작도 전부터,
“내 천치 같은 토끼. 아프다 소리도 못 하고 이리 돌아다닐 줄 알았어.”
웬 정신 나간 놈이 끝도 없이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고.

“이제는 궁금하구나.”
만나는 사람마다,
“너는 과연, 그 식욕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인지.”
간담이 떨어질 말들만 해 대는 것 같은데?

대륙의 중심, 양영의 아귀 같은 황자 주태원
변방 소국의 토끼 같은 공주 단호연,
그들을 둘러싼 백여 명에 이르는 간택 후보들과
서로의 식욕을 채우기 위한 칠간택이라는 노름판 위에서
동화당 처마에 묶인 붉은 비단에는, 과연 누구의 이름이 들어갈까.

구매가격 : 4,200 원

[합본]간택(전3권)

도서정보 : Urabi | 2019-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참 배포가 큰 간택이에요.
여인들의 경쟁에 궐이 불탈 정도니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생길까요.”

자국에서만 태자비를 뽑던 대국 양영의 전통이 깨졌다.
주변 열네 개의 속국 모두에 칠간택 참여 자격이 부여되자,
그중 존재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척국의 공주 호연이
먼 길을 지나 양영 땅에 도착하는데…….

“이럴 줄 알았다.”
……어쩐지 간택의 시작도 전부터,
“내 천치 같은 토끼. 아프다 소리도 못 하고 이리 돌아다닐 줄 알았어.”
웬 정신 나간 놈이 끝도 없이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고.

“이제는 궁금하구나.”
만나는 사람마다,
“너는 과연, 그 식욕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인지.”
간담이 떨어질 말들만 해 대는 것 같은데?

대륙의 중심, 양영의 아귀 같은 황자 주태원
변방 소국의 토끼 같은 공주 단호연,
그들을 둘러싼 백여 명에 이르는 간택 후보들과
서로의 식욕을 채우기 위한 칠간택이라는 노름판 위에서
동화당 처마에 묶인 붉은 비단에는, 과연 누구의 이름이 들어갈까.

구매가격 : 12,600 원

간택 3권(완결)

도서정보 : Urabi | 2019-1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참 배포가 큰 간택이에요.
여인들의 경쟁에 궐이 불탈 정도니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생길까요.”

자국에서만 태자비를 뽑던 대국 양영의 전통이 깨졌다.
주변 열네 개의 속국 모두에 칠간택 참여 자격이 부여되자,
그중 존재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척국의 공주 호연이
먼 길을 지나 양영 땅에 도착하는데…….

“이럴 줄 알았다.”
……어쩐지 간택의 시작도 전부터,
“내 천치 같은 토끼. 아프다 소리도 못 하고 이리 돌아다닐 줄 알았어.”
웬 정신 나간 놈이 끝도 없이 주변을 맴돌기 시작하고.

“이제는 궁금하구나.”
만나는 사람마다,
“너는 과연, 그 식욕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인지.”
간담이 떨어질 말들만 해 대는 것 같은데?

대륙의 중심, 양영의 아귀 같은 황자 주태원
변방 소국의 토끼 같은 공주 단호연,
그들을 둘러싼 백여 명에 이르는 간택 후보들과
서로의 식욕을 채우기 위한 칠간택이라는 노름판 위에서
동화당 처마에 묶인 붉은 비단에는, 과연 누구의 이름이 들어갈까.

구매가격 : 4,200 원

 

부인, 요사이 어찌 지내시는지요

도서정보 : 리요우 | 2019-11-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녀의 사랑을 보여 준다는 ‘동국연정비가’의 숨은 저자, 라이연.
남녀상열지사를 그리는 세책을 쓰지만 사실은 첫날밤도 치르지 못했다.

‘동정살실지시대’를 앞서기 위해선 남편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남편, 주위석은 오 년 전 혼례를 치르고 그녀에게 연락 금지를 청했다.
결국 이연은 술에 취해 집으로 온 그를 유혹하기로 마음먹는데…….

“이미 첫날밤은 지나갔지만, 이것을 두 번째로 삼아요. 누워 보세요, 얼른.”
그렇게 시작된 과묵하다 못해 입에서 단내가 날 것 같은 남편, 주위석 녹이기!

*

한성 최연소 사헌부 지평이자 무엇이든 능숙한 사내, 주위석.
어린 시절 꼬마 이연에세 반한 뒤, 최고의 신랑감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자신의 부인, 이연에게 내연남이 있다고?!
제 여인의 마음에 들기 위해 사대부의 몸으로
이연이 아끼고 아끼는 패관 잡설 ‘동국연정비가’까지 빌리고 마는데…….

“부인, 저랑 이것도 해 보고, 저것도 해 보면 되잖아요.”
그렇게 시작된 사랑스럽지만 어려운 부인, 라이연 달구기!

쌍방삽질 대가들의 이야기.
부인, 요사이 어찌 지내시는지요?

구매가격 : 3,200 원

[합본]진왕의 혼약자(15금 개정판)(전2권)

도서정보 : 진진필 | 2019-09-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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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려고 누구의 흉내를 내느냐.”

달빛에 드러난 새하얀 목. 한 번만, 단 한 칼만 제대로 베어 내면 된다.
그의 혼약자, 아령이 그의 눈앞에서 그리 멸하여졌듯이.

“실은 제, 제가 기억이 온전치 않습니다. 그리하여…….”
“그래야 몇 안 되는 정보를 짜깁기하여 날 흔들어 댈 수 있겠지.”

반드시, 죽여 없애야 한다! 륜은 멈추었던 칼을 다시 높이 들었다.
그러나 너는 어쩌면 령아보다도 더 령아 같은가.

“왜요, 왜 못 죽이십니까!”
“넌! 무얼 받고 이리 무서운 짓을 하느냐. 가영궁이 첩실로 삼아 주는 대가더냐.”

륜은 아이를 그대로 들어 벽으로 밀어붙였다. 선 채로 교접하는 것처럼.
아릿한 하초의 쾌감에 온몸이 아득해진다. 이딴 게 무어라고.

“재물이고 사람이고 못 얻을 게 무엇입니까.
예, 가영궁께서 전하를 유혹하라 하시더이다. 흔들면 흔들려는 주시렵니까!”

경방 따위에게 온 마음을 내어 준 아이, 그리하여 이런 무서운 짓을 하는 아이.
이대로 취하여 버릇을 가르치고 싶다. 그러하면 어찌 될까. 세상이 뒤집어질까.

“차라리 창기처럼 벗고 흔들려무나. 수컷의 본능이야 어쩌랴.”
“제가 명아령입니다! 그저 명아령이 살아 돌아온 게 싫으신 것 아닙니까!”

그저, 갖고만 싶다. 이런 것도 홀로 살아남은 천벌일까.

구매가격 : 5,000 원

진왕의 혼약자(15금 개정판) 1권

도서정보 : 진진필 | 2019-09-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죽으려고 누구의 흉내를 내느냐.”

달빛에 드러난 새하얀 목. 한 번만, 단 한 칼만 제대로 베어 내면 된다.
그의 혼약자, 아령이 그의 눈앞에서 그리 멸하여졌듯이.

“실은 제, 제가 기억이 온전치 않습니다. 그리하여…….”
“그래야 몇 안 되는 정보를 짜깁기하여 날 흔들어 댈 수 있겠지.”

반드시, 죽여 없애야 한다! 륜은 멈추었던 칼을 다시 높이 들었다.
그러나 너는 어쩌면 령아보다도 더 령아 같은가.

“왜요, 왜 못 죽이십니까!”
“넌! 무얼 받고 이리 무서운 짓을 하느냐. 가영궁이 첩실로 삼아 주는 대가더냐.”

륜은 아이를 그대로 들어 벽으로 밀어붙였다. 선 채로 교접하는 것처럼.
아릿한 하초의 쾌감에 온몸이 아득해진다. 이딴 게 무어라고.

“재물이고 사람이고 못 얻을 게 무엇입니까.
예, 가영궁께서 전하를 유혹하라 하시더이다. 흔들면 흔들려는 주시렵니까!”

경방 따위에게 온 마음을 내어 준 아이, 그리하여 이런 무서운 짓을 하는 아이.
이대로 취하여 버릇을 가르치고 싶다. 그러하면 어찌 될까. 세상이 뒤집어질까.

“차라리 창기처럼 벗고 흔들려무나. 수컷의 본능이야 어쩌랴.”
“제가 명아령입니다! 그저 명아령이 살아 돌아온 게 싫으신 것 아닙니까!”

그저, 갖고만 싶다. 이런 것도 홀로 살아남은 천벌일까.

구매가격 : 2,500 원

진왕의 혼약자(15금 개정판) 2권(완결)

도서정보 : 진진필 | 2019-09-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죽으려고 누구의 흉내를 내느냐.”

달빛에 드러난 새하얀 목. 한 번만, 단 한 칼만 제대로 베어 내면 된다.
그의 혼약자, 아령이 그의 눈앞에서 그리 멸하여졌듯이.

“실은 제, 제가 기억이 온전치 않습니다. 그리하여…….”
“그래야 몇 안 되는 정보를 짜깁기하여 날 흔들어 댈 수 있겠지.”

반드시, 죽여 없애야 한다! 륜은 멈추었던 칼을 다시 높이 들었다.
그러나 너는 어쩌면 령아보다도 더 령아 같은가.

“왜요, 왜 못 죽이십니까!”
“넌! 무얼 받고 이리 무서운 짓을 하느냐. 가영궁이 첩실로 삼아 주는 대가더냐.”

륜은 아이를 그대로 들어 벽으로 밀어붙였다. 선 채로 교접하는 것처럼.
아릿한 하초의 쾌감에 온몸이 아득해진다. 이딴 게 무어라고.

“재물이고 사람이고 못 얻을 게 무엇입니까.
예, 가영궁께서 전하를 유혹하라 하시더이다. 흔들면 흔들려는 주시렵니까!”

경방 따위에게 온 마음을 내어 준 아이, 그리하여 이런 무서운 짓을 하는 아이.
이대로 취하여 버릇을 가르치고 싶다. 그러하면 어찌 될까. 세상이 뒤집어질까.

“차라리 창기처럼 벗고 흔들려무나. 수컷의 본능이야 어쩌랴.”
“제가 명아령입니다! 그저 명아령이 살아 돌아온 게 싫으신 것 아닙니까!”

그저, 갖고만 싶다. 이런 것도 홀로 살아남은 천벌일까.

구매가격 : 2,500 원

구처무적 1권

도서정보 : 검무 | 2019-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림을 뒤흔들 세기의 연애 사건!
하지만 그 뒤에 감춰진 엄청난 비밀.
숨겨진 진실이 그 모습을 드러낼 때 사신수가 깨어나고 하늘이 뒤바뀔 것이다!
세상이 경천동지할 강호의 이단아가 떴다!

구매가격 : 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