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키스
도서정보 : 조안 쉬로더 | 2019-12-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더 이상의 질문을 피하게 된 것에 기뻐하며 애쉴리는 자신의 방으로 가 샤워를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의 날씬한 몸으로 뜨거운 물줄기가 떨어지는 동안 장미향이 나는 비누를 가지고 거품을 내서 피부와 머리카락에서 끈적거리는 소금기와 모래를 헹구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슬보슬한 하얀 타월로 몸을 닦은 후 그녀는 소매 없는 물오리 빛 푸른 탑과 토마토빛 붉은 스커트 그리고 올이 굵은 삼베 벨트와 에스타드리유(끈을 발목에 감고 신는 캔버스화)로 단장을 하고 밝은 황금빛 광채를 드러내는 머리카락을 빗질하고는 서둘러 베란다로 돌아갔다. 그녀가 테이블 옆 의자 속으로 미끄러지듯 앉자 테드가 뭔가 묻고 싶어하는 듯 그녀를 쳐다봤다. “처제 오늘 아침 깨끗한 조개라도 찾았어?” 애쉴리는 얼굴이 화끈거렸다.
구매가격 : 2,300 원
[합본]언제라도, 가을(개정판)(전2권)
도서정보 : 문수진 | 2019-1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도서는 2016년 출간된 타사 작품으로, 봄 미디어에서 독점으로 개정하여 출간하는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혼자가 되어야 한다고 느꼈을 때, 혼자가 된 것뿐이야.”
나를 절망에서 구해 준 감사한 은인을 위해,
그리고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그녀를 위해 그들을 떠났다.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그리고 나 좋다는 사람도 있어.”
10년 전 이미 죽었다 생각했던 이와 재회했고, 다시 사랑하게 됐다.
그렇게 한 남자를 두 번 사랑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
* * *
“단 한 번도 바란 적 없어.”
대체 어떻게 살면, 어떤 생각을 하면 오빠처럼 살 수 있는 거야. 묻기 위해 망설이던 가을의 입이 열렸다.
“누군가의 사랑이 될 수 있다는, 사랑이고 싶다는 생각.”
“……그런데.”
“바라고 있어. 지금.”
이준이 그녀의 허리를 꼭 죄며 그녀를 껴안았다.
더는 놓을 수 없다. 더는 멀어질 수 없다. 그녀를 곁에 두고 보는 것만으로도 힘겨웠던 시간들을 다시는 겪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바란다.
그 어느 누구도 아니고 네가 내 사랑이기를, 내가 너의 사랑이기를.
“우리 오래오래 사랑하자. 미친 듯이 사랑만 하자.”
언제라도 나는 이가을, 너뿐이었다.
구매가격 : 6,000 원
언제라도, 가을(개정판) 1권
도서정보 : 문수진 | 2019-1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도서는 2016년 출간된 타사 작품으로, 봄 미디어에서 독점으로 개정하여 출간하는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혼자가 되어야 한다고 느꼈을 때, 혼자가 된 것뿐이야.”
나를 절망에서 구해 준 감사한 은인을 위해,
그리고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그녀를 위해 그들을 떠났다.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그리고 나 좋다는 사람도 있어.”
10년 전 이미 죽었다 생각했던 이와 재회했고, 다시 사랑하게 됐다.
그렇게 한 남자를 두 번 사랑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
* * *
“단 한 번도 바란 적 없어.”
대체 어떻게 살면, 어떤 생각을 하면 오빠처럼 살 수 있는 거야. 묻기 위해 망설이던 가을의 입이 열렸다.
“누군가의 사랑이 될 수 있다는, 사랑이고 싶다는 생각.”
“……그런데.”
“바라고 있어. 지금.”
이준이 그녀의 허리를 꼭 죄며 그녀를 껴안았다.
더는 놓을 수 없다. 더는 멀어질 수 없다. 그녀를 곁에 두고 보는 것만으로도 힘겨웠던 시간들을 다시는 겪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바란다.
그 어느 누구도 아니고 네가 내 사랑이기를, 내가 너의 사랑이기를.
“우리 오래오래 사랑하자. 미친 듯이 사랑만 하자.”
언제라도 나는 이가을, 너뿐이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언제라도, 가을(개정판) 2권(완결)
도서정보 : 문수진 | 2019-1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도서는 2016년 출간된 타사 작품으로, 봄 미디어에서 독점으로 개정하여 출간하는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혼자가 되어야 한다고 느꼈을 때, 혼자가 된 것뿐이야.”
나를 절망에서 구해 준 감사한 은인을 위해,
그리고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그녀를 위해 그들을 떠났다.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그리고 나 좋다는 사람도 있어.”
10년 전 이미 죽었다 생각했던 이와 재회했고, 다시 사랑하게 됐다.
그렇게 한 남자를 두 번 사랑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
* * *
“단 한 번도 바란 적 없어.”
대체 어떻게 살면, 어떤 생각을 하면 오빠처럼 살 수 있는 거야. 묻기 위해 망설이던 가을의 입이 열렸다.
“누군가의 사랑이 될 수 있다는, 사랑이고 싶다는 생각.”
“……그런데.”
“바라고 있어. 지금.”
이준이 그녀의 허리를 꼭 죄며 그녀를 껴안았다.
더는 놓을 수 없다. 더는 멀어질 수 없다. 그녀를 곁에 두고 보는 것만으로도 힘겨웠던 시간들을 다시는 겪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바란다.
그 어느 누구도 아니고 네가 내 사랑이기를, 내가 너의 사랑이기를.
“우리 오래오래 사랑하자. 미친 듯이 사랑만 하자.”
언제라도 나는 이가을, 너뿐이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마지막처럼
도서정보 : 흰고래 | 2019-1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은아, 네가 나 대신 맞선 좀 나가 줄래?’
하루하루 돈에 허덕이는 삶을 살고 있는 윤지은.
그녀는 친구의 부탁으로 떠밀리듯 대리 맞선을 나가게 된다.
“늦어서 미안합니다. 차성준입니다.”
상대는 국내 유명 건설사 H그룹의 본부장 차성준.
선 자리가 귀찮다는 기색을 숨기지 않는 그를 보고 있노라니
지은의 마음은 오히려 편안해졌다.
“죄송하지만, 저는 차성준 씨를 더 만날 생각이 없는데요.”
처음부터 거절할 생각으로 나갔던 자리였으니까.
어차피 저 남자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격식을 따지는 집안이니 당연히 거절당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딱 두 번.”
“네?”
“두 번만 더 만납시다.”
이 남자, 그녀를 또 만나고 싶어 한다.
구매가격 : 4,000 원
[합본]킨 앤 더티(전2권)
도서정보 : 반해 | 2019-1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유인, 인학 그룹 부회장의 비서.
말이 안 될 정도로 팍팍하고 쓰디쓴 삶이 더욱 비참해지려 할 무렵,
난데없이 한 남자가 날아들었다.
야한 웃음을 물고서.
“이봐요,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서위진, 인학 그룹의 유일한 골칫덩이.
그 골칫덩이가 되기 위해 긴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낭비하며 살아갈 작정이었다.
길 앞에 어떤 복병이 숨어 있는지도 모르고.
“납치, 그리고 감금? 별거 아니야.”
구매가격 : 4,000 원
킨 앤 더티 외전
도서정보 : 반해 | 2019-1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유인, 인학 그룹 부회장의 비서.
말이 안 될 정도로 팍팍하고 쓰디쓴 삶이 더욱 비참해지려 할 무렵,
난데없이 한 남자가 날아들었다.
야한 웃음을 물고서.
“이봐요,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서위진, 인학 그룹의 유일한 골칫덩이.
그 골칫덩이가 되기 위해 긴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낭비하며 살아갈 작정이었다.
길 앞에 어떤 복병이 숨어 있는지도 모르고.
“납치, 그리고 감금? 별거 아니야.”
구매가격 : 200 원
킨 앤 더티
도서정보 : 반해 | 2019-12-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정유인, 인학 그룹 부회장의 비서.
말이 안 될 정도로 팍팍하고 쓰디쓴 삶이 더욱 비참해지려 할 무렵,
난데없이 한 남자가 날아들었다.
야한 웃음을 물고서.
“이봐요,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서위진, 인학 그룹의 유일한 골칫덩이.
그 골칫덩이가 되기 위해 긴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낭비하며 살아갈 작정이었다.
길 앞에 어떤 복병이 숨어 있는지도 모르고.
“납치, 그리고 감금? 별거 아니야.”
구매가격 : 3,800 원
블루스를 칠까요
도서정보 : 카롤 듀 | 2019-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몬은 자신의 빈약한 사고력에 화가 나 그를 노려보았다. 놀란이 게이라고 해서 블루도 그럴 것이라고 짐작했던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었다. 이 남잔 분명한 헤테로섹슈얼(*호모섹슈얼의 반대)이었다. 그것도 힘이 넘쳐나는. 목을 마사지하던 강한 손이 그걸 웅변하지 않았던가? 또 그 손에 대한 자신의 반응 역시 예사롭지 않았잖은가? 자신조차 좀체 깨닫지 못한 채 매장되어 있던 반응이었다. 그녀는 갑작스레 몸이 더워지고 감각이 되살아났으며 성적인 기대감으로 인해 여성적인 부분이 울려왔다. 계속 생각이 이어지자 펀치를 한방 먹은 듯 했다. 블루는 모든 여성들이 바랄만한 본보기였다. 조세핀은 금방 눈치를 챌 것이다. 그녀는 어머니의 끝없는 잔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마치 지금 필요하다는 듯. 시몬은 앞이마를 문질렀다.
구매가격 : 2,300 원
항복
도서정보 : 리사 다이 | 2019-12-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가 홀리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며 씨익 웃었다. 그녀는 얼굴을 찌푸렸다. 브래드가 그녀의 새 룸메이트를 질투하게 하기 위한 것치고는 지나쳤다. 오히려 그대신 브래드와 샘은 그녀가 상상할 수 없는 어떤 이유로 인해 일종의 남성간의 유대 같은 것에 열심인 것 같았다. 그들에게는 성 이외에는 공통점이 없었다. 브래드는 성공적인 의사였고 동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었다. 샘은....아니었다. 브래드는 잘 정돈되어 있고 단정하고 야심이 있고 그리고 모델같은 외모로 축복까지 받고 있었다. 샘은....사실 목덜미가 굵은 마쵸 스타일의 남자였다. 그리고 조금만 더 편안해지면 잠에 빠질 지경이었다. 그리고 지금 그는 그녀의 룸메이트였다. 홀리는 그녀가 옳은 선택을 한 것이길 빌었다. 앞문을 다시 닫으며 그녀는 그를 힐끗 쳐다보았다. “당신과 브래드는 별로 잘 어울리지 않는군요.” 샘이 한마디 했다.
구매가격 : 2,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