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집 아들이 좀 이상하다 1권

도서정보 : 포옹 | 2023-02-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질투, 오해/착각, 친구>연인, 첫사랑, 미남공, 대형견공, 강공, 무심공, 능글공, 츤데레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순정공, 다정수, 순진수, 평범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3인칭시점

“누구야?”
“원래 돌아다니면 안 된다는 거 알고 있었는데. 조심하겠습니다.”
“아니. 너 누구냐고 했는데.”

입주 가정부로 일하게 된 엄마를 따라 호화로운 저택에서 지내게 된 최온조.
어두운 밤, 잠깐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주인집 아들과 마주친다.

“이름이 뭐야?”
“온조. 너는? 이름이 뭔데?”
“나 연종언.”

그날 이후로 살갑게 이름을 부르며 다가오는 종언이 싫지 않고
유학 생활을 하다 와서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 것 같아 그를 도와주고 싶어지는데.

그러던 어느 날 온조는 종언이 이상하게 느껴진다.

“뭐 하는 거야?”
“그냥 포옹이잖아.”
“왜…… 그러니까, 갑자기 왜?”

다짜고짜 포옹을 하지 않나, 얼굴을 만져 달라지 않나, 뽀뽀를 해 달라지 않나.
이젠 하다 하다 샤워하는 중에 손을 빌려 달란다.
친구 사이에 이래도 되나 싶던 와중, 온조는 종언을 향해 혼란스러움을 느끼는데.
종언과 떨어지기는 싫고 그렇다고 그가 바라는 대로 해 주기는 힘들다.

온조는 과연 좀 이상한, 주인집 아들 종언과 잘 지낼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200 원

 

주인집 아들이 좀 이상하다 2권 (완결)

도서정보 : 포옹 | 2023-02-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질투, 오해/착각, 친구>연인, 첫사랑, 미남공, 대형견공, 강공, 무심공, 능글공, 츤데레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순정공, 다정수, 순진수, 평범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3인칭시점

“누구야?”
“원래 돌아다니면 안 된다는 거 알고 있었는데. 조심하겠습니다.”
“아니. 너 누구냐고 했는데.”

입주 가정부로 일하게 된 엄마를 따라 호화로운 저택에서 지내게 된 최온조.
어두운 밤, 잠깐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주인집 아들과 마주친다.

“이름이 뭐야?”
“온조. 너는? 이름이 뭔데?”
“나 연종언.”

그날 이후로 살갑게 이름을 부르며 다가오는 종언이 싫지 않고
유학 생활을 하다 와서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 것 같아 그를 도와주고 싶어지는데.

그러던 어느 날 온조는 종언이 이상하게 느껴진다.

“뭐 하는 거야?”
“그냥 포옹이잖아.”
“왜…… 그러니까, 갑자기 왜?”

다짜고짜 포옹을 하지 않나, 얼굴을 만져 달라지 않나, 뽀뽀를 해 달라지 않나.
이젠 하다 하다 샤워하는 중에 손을 빌려 달란다.
친구 사이에 이래도 되나 싶던 와중, 온조는 종언을 향해 혼란스러움을 느끼는데.
종언과 떨어지기는 싫고 그렇다고 그가 바라는 대로 해 주기는 힘들다.

온조는 과연 좀 이상한, 주인집 아들 종언과 잘 지낼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200 원

 

선의의 거짓말 1권

도서정보 : 박자람 | 2023-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상물 #미인공 #미남수 #헤테로공 #짝사랑수 #무자각집착공 #상처수 #의뭉스러운공 #덤덤한척하는수 #수한정다정공 #짝사랑끝내려는수

태어날 때부터 옆 병실, 어머니들끼리 같은 조리원 동기인 고세경과 윤선의는 세상 둘도 없는 단짝이다.
아니, 단짝이었다.
윤선의가 고세경에게 우정을 넘어선 감정을 품기 전까지는 말이다.

“좋아해.”

윤선의의 말에 고세경의 고개가 비스듬히 기울어졌다.
당황한 표정도, 기분 나쁜 표정도 아닌 그저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세경이 선의를 바라보았다.
아무 말 없이 서로의 시선이 흘렀다.

“내가 이렇게 말했을 때….”
“…….”
“‘나도’라고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해 주는 사람.”
“윤선의.”
“너처럼 표정 관리 못하는 사람 말고.”

가벼운 농담이었다는 듯 입꼬리를 올려 웃은 선의가 먼저 등을 돌려 집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구매가격 : 3,000 원

 

선의의 거짓말 2권

도서정보 : 박자람 | 2023-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상물 #미인공 #미남수 #헤테로공 #짝사랑수 #무자각집착공 #상처수 #의뭉스러운공 #덤덤한척하는수 #수한정다정공 #짝사랑끝내려는수

태어날 때부터 옆 병실, 어머니들끼리 같은 조리원 동기인 고세경과 윤선의는 세상 둘도 없는 단짝이다.
아니, 단짝이었다.
윤선의가 고세경에게 우정을 넘어선 감정을 품기 전까지는 말이다.

“좋아해.”

윤선의의 말에 고세경의 고개가 비스듬히 기울어졌다.
당황한 표정도, 기분 나쁜 표정도 아닌 그저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세경이 선의를 바라보았다.
아무 말 없이 서로의 시선이 흘렀다.

“내가 이렇게 말했을 때….”
“…….”
“‘나도’라고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해 주는 사람.”
“윤선의.”
“너처럼 표정 관리 못하는 사람 말고.”

가벼운 농담이었다는 듯 입꼬리를 올려 웃은 선의가 먼저 등을 돌려 집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구매가격 : 3,000 원

 

선의의 거짓말 3권 (완결)

도서정보 : 박자람 | 2023-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상물 #미인공 #미남수 #헤테로공 #짝사랑수 #무자각집착공 #상처수 #의뭉스러운공 #덤덤한척하는수 #수한정다정공 #짝사랑끝내려는수

태어날 때부터 옆 병실, 어머니들끼리 같은 조리원 동기인 고세경과 윤선의는 세상 둘도 없는 단짝이다.
아니, 단짝이었다.
윤선의가 고세경에게 우정을 넘어선 감정을 품기 전까지는 말이다.

“좋아해.”

윤선의의 말에 고세경의 고개가 비스듬히 기울어졌다.
당황한 표정도, 기분 나쁜 표정도 아닌 그저 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세경이 선의를 바라보았다.
아무 말 없이 서로의 시선이 흘렀다.

“내가 이렇게 말했을 때….”
“…….”
“‘나도’라고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해 주는 사람.”
“윤선의.”
“너처럼 표정 관리 못하는 사람 말고.”

가벼운 농담이었다는 듯 입꼬리를 올려 웃은 선의가 먼저 등을 돌려 집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구매가격 : 2,000 원

 

발현의 잔해 (외전)

도서정보 : 감서윤 | 2023-02-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 기관 등의 설정은 모두 실제와 무관하며, 작중에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국립 예술단 입단을 앞둔 탑 티어 발레리노, 은려경.
하지만 열성 알파였던 그는 5차 오디션까지 합격하고 마지막 신체검사에서 탈락하고 만다.
설상가상 입단 탈락 소식을 들은 후원자는 려경의 후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하는데.
결국 레슨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원한 쥬얼리 쇼에서 모델 일을 하던 중 반시훈을 만나게 되고,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다음 날 침대에서 눈을 뜬 려경은 손목에 감긴 정체불명의 팔찌를 발견하게 되고,
그 팔찌를 채운 반시훈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

“혹시……. 형질 변이제 같은 겁니까?”
“맞아요.”
려경은 걷어 올린 제 손목을 바라봤다. 세상의 가장 징그러운 것이 제 팔목에 엉겨 붙어 있는 것처럼 소름이 돋아났다.
“으, 으읏.”
잡아당기고 비틀어도 보고 소맷자락을 팔찌 아래로 밀어 넣어도 봤지만 소용없었다.
“손목을 잘라 버리지 않는 이상 그 팔찌는 못 빼요. 괜한 헛수고 하지 마요.”
분해서 돌아 버릴 것 같았다. 어떤 짓을 해도 옷자락 하나 머리카락 하나 건드릴 수 없다는 사실에 짜증이 치솟았다.
단 한 번도 오메가로서의 삶은 상상조차 해 본 적도 없었다. 핏줄 선 눈동자에 두려움에 젖은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누, 누구야. 당신 누군데 나한테…….”
“국립예술단 입단……. 하고 싶어 했죠.”
순간 려경은 반짝 커진 눈으로 남자의 입술을 바라봤다. 이런 상황에서도 입단이라는 단어가 그토록 달콤하게 들렸다는 게 비참했다.
반시훈은 려경의 표정 변화를 알아차린 듯 매끈한 뺨을 당겨 웃었다.
“거절하면 그쪽이 무대에 오를 일……. 아마 영원히 없을 겁니다.”

구매가격 : 1,300 원

 

꺾어진 줄기는 진물을 흘린다 1권

도서정보 : 여화랑 | 2023-02-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설정은 모두 실제와 무관하며, 작중에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방(房) 제국의 수도에서 가장 유명한 기생이 누구냐, 그렇게 묻는다면 백이면 백 모두 금화루의 당초가 가장 유명하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 유명세에 무뢰한으로 유명한 무휼 대군이 새로운 손님으로 찾아온다.

당초의 외양과 성격에 흥미를 느낀 무휼은 금화루에 오는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당초와 하룻밤을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당초에게 실없는 농을 던지며 밀회를 갖는 것도 무휼에게 무척이나 즐거운 일이 되어 가는데…….

*

“왜 그런 표정을 하는 건지 모르겠군.”
“무엇이 말입니까.”
애써 담담한 척 대답을 뱉어 내는 당초의 목소리가 조금 떨렸다. 무휼은 그런 당초의 뺨을 쓸었다.
“나는 네게 칭찬을 했을 뿐인데 왜 그런 슬픈 얼굴을 하는 거지.”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당초는 그의 손길을 피해 고개를 슬며시 돌렸다. 하지만 무휼은 반대 뺨도 감싸며 당초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눈가를 벌겋게 물들이면서 슬퍼하지 않았다라…….”

무휼의 손이 당초의 눈 근처를 배회했다. 누가 봐도 남자의 성기에 달아 있는 모습인지라 그 붉은 입술에 당장이라도 성기를 처박고 싶다 생각했다.
만약 그를 놀린다는 더 재미있는 선택지가 없었다면 무휼은 그날 바로 그를 이부자리에 눕혀 그 하얀 피부를 너덜너덜하게 씹어 놨을 것이다.

늘어뜨린 눈꼬리에 홀려 손을 건네도 그 손마저 피하는 것이 애처로웠다.
문제는 그런 그를 더 조심스럽게 대해 주고 싶기보단… 좀 더 울려서 제 바짓가랑이를 잡고 애원하는 것이 보고 싶다는 게 문제랄까.
조금만 더 울려 볼까.

구매가격 : 3,600 원

 

꺾어진 줄기는 진물을 흘린다 2권 (완결)

도서정보 : 여화랑 | 2023-02-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설정은 모두 실제와 무관하며, 작중에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방(房) 제국의 수도에서 가장 유명한 기생이 누구냐, 그렇게 묻는다면 백이면 백 모두 금화루의 당초가 가장 유명하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 유명세에 무뢰한으로 유명한 무휼 대군이 새로운 손님으로 찾아온다.

당초의 외양과 성격에 흥미를 느낀 무휼은 금화루에 오는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당초와 하룻밤을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당초에게 실없는 농을 던지며 밀회를 갖는 것도 무휼에게 무척이나 즐거운 일이 되어 가는데…….

*

“왜 그런 표정을 하는 건지 모르겠군.”
“무엇이 말입니까.”
애써 담담한 척 대답을 뱉어 내는 당초의 목소리가 조금 떨렸다. 무휼은 그런 당초의 뺨을 쓸었다.
“나는 네게 칭찬을 했을 뿐인데 왜 그런 슬픈 얼굴을 하는 거지.”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당초는 그의 손길을 피해 고개를 슬며시 돌렸다. 하지만 무휼은 반대 뺨도 감싸며 당초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눈가를 벌겋게 물들이면서 슬퍼하지 않았다라…….”

무휼의 손이 당초의 눈 근처를 배회했다. 누가 봐도 남자의 성기에 달아 있는 모습인지라 그 붉은 입술에 당장이라도 성기를 처박고 싶다 생각했다.
만약 그를 놀린다는 더 재미있는 선택지가 없었다면 무휼은 그날 바로 그를 이부자리에 눕혀 그 하얀 피부를 너덜너덜하게 씹어 놨을 것이다.

늘어뜨린 눈꼬리에 홀려 손을 건네도 그 손마저 피하는 것이 애처로웠다.
문제는 그런 그를 더 조심스럽게 대해 주고 싶기보단… 좀 더 울려서 제 바짓가랑이를 잡고 애원하는 것이 보고 싶다는 게 문제랄까.
조금만 더 울려 볼까.

구매가격 : 3,600 원

 

외인도시 (외전 2): Wedding In Sedona

도서정보 : 비에레 | 2023-02-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키워드: 현대물, 리맨물, 재회물, 계약, 미남공, 다정공, 강공, 집착공, 재벌공, 상처공, 절륜공, 문란공, 바이공, 스웨덴인공, 모델출신공, 미남수, 명랑수, 능글수, 강수, 한국인수, 헤테로수, 문란수, 일상물, 3인칭시점

※ 본 도서에는 공, 수 외 타인과의 관계 묘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학창 시절부터 지겹도록 받아 온 길거리 캐스팅.
농구로 태릉 선수촌 입성을 꿈꾸던, 뛰어난 운동 실력.
대한민국 상위권은 당연하리라 스스로 자신하는 외모까지.
인간관계의 홍수 속에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잘난 남자, 서해웅.
그러나 서른을 넘기자 그의 인생에도 커다란 시련이 닥쳐온다.

외국계 광고 회사에 재직 중이던 해웅은
뉴욕 컨설팅 회사에서 파견 나온 외국인 클라이언트 앞에서
PT를 발표하고 그를 의전하게 된다.

“꽤… 인상적인 도입부더군요. 외모에 꽤나 자신감이 있으시던데.”
“……네?”
“솔직히 좀 신기했습니다.
본인 입으로 잘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 것은 처음이라서요.”

해웅은 완벽한 을의 입장인지라 클라이언트에게 밉보일 수도 없는 처지였다.
어떻게 해서든 이 난관을 극복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 하는데…….
고압적이고 오만한 자세의 외국인 클라이언트, 시제 에크만을 만난
서해웅의 인생은 전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만 흘러간다.

“시제 이사님, 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실컷 유혹하더니 도망갈 궁리를 하는 겁니까. 난 지금 완전히 섰는데…….”

어디서나 주목받을 만큼 잘난 외모와 문란함이란 공통점을 지닌 두 남자.
그들은 서로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3,200 원

 

모두의 대수씨: 잘 무는 고양이

도서정보 : 카산청 | 2023-02-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수인물 #약SM #약하드코어 #고양잇과수인공 #미인공 #순정짝사랑공 #형과결혼하기위해서는뭐든지하공 #순혈늑대수인수 #미남수 #떡대수 #쾌남수 #공에게점점길들여지수

유서 깊은 늑대 가문의 수인 ‘설산중’은 소동물 킬러라 불릴 정도로 연애 편력이 심하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예쁘고 귀여운 고양이 수인 ‘마하난’
산중은 그와 사귀고 싶지만 갓 입학한 새내기를 차마 건드릴 수 없어 눈물을 삼킨다.
그러던 어느 날, 눈을 뜬 산중의 옆에 나신의 하난이 누워 있는데….


산중은 하난의 몸에 남겨진 온갖 흔적을 보자마자 바로 머리를 박으며 석고대죄를 했다.

“하난아! 내가 책임질게!”
“정말 형이 저 책임져 줄 거죠?”
“어? 으…응.”

뭔가 하난이 좋아하는 것 같다는 것은 자신만의 착각인가?

“어제,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아팠지?”
“네에…. 그래도 형이라서 괜찮았어요.”
“미안해. 형이 다음번에는 안 아프게 해 줄게. 아니면, 형한테 네가 해도 돼.”
“형, 그 말 정말이에요?”
“응?”
“형이 대 준다는 말이요.”

하난의 진지했던 얼굴에 갑작스레 미소가 스몄다.
갑자기 웃음꽃이 핀 얼굴에 대고 뭐라 말할 수가 없어서 산중은 대충 눈만 깜빡였다.

“좋아요, 형. 처음이니까 살살해 줄게.”

구매가격 : 1,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