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러브 스케치 (전3권/완결)

도서정보 : 백한송이 | 2016-0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러브 스케치, 총 3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내가 결혼이나 아이,
이런 것하고 연관이 있는 사람이니?
내 인생에 그런 것은 없어.”
꿈을 이루는 것이 최우선인 여자, 윤서연

“날 침대 위에서 같이 즐길 수 있는 남자로 이용해.
나처럼 좋은 섹스파트너는 없을 거야, 안 그래?”
사랑하는 서연이 자신의 옆에 머물기를 바라는 남자, 박민석

운명적인 첫 만남 이후 거듭되는 재회
그들의 만남은 그저 우연일까

예술고등학교 디자인과 3학년인 서연은 학교 축제 패션쇼에 세울 모델을 구하기 위해 근처에 있는 남학교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너무도 멋진 비주얼을 가진 민석을 발견한 그녀는 그에게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민석은 서연이 다른 여자들처럼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한 줄만 알았는데, 그들과는 달리 자신에게 개인적인 관심이 없는 서연의 태도에 당황하며 그녀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그리고 촌스러운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묘한 끌림이 생기며 그녀를 더 만나 보고 싶은 생각에 그녀의 부탁을 들어준다.
패션쇼 덕분에 친해진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에게 더욱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사이를 질투한 세란의 이간질 때문에 서연은 민석을 오해하게 되고, 하필이면 그때 민석은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시간이 흐른 뒤, 서연 역시 뉴욕 패션스쿨로 유학을 가게 되고, 서로 연락하지 않고 지내던 민석과 서연은 뉴욕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일과 사랑에 전부를 건 두 남녀
그들이 그려 나가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 《러브 스케치》

구매가격 : 3,600 원

 

빠져들다 1

도서정보 : 서다혜 | 2016-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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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짝사랑을 한 오빠를 바라만 보던 그녀.
그런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오며 그녀를 바라보는 연하남.
그들이 만들어 나가는 묘하고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

5년 전, 혜진에게 헤퍼서 싫다는 말만 남기고 홀연히 유학을 가버린 주원. 그렇게 말을 하면 그녀가 떨어질 줄 알았지만 혜진은 5년이 지난 지금도 생글생글 웃으며 주원의 곁을 맴돈다.
주원은 그런 혜진이 싫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섣불리 다가갈 수도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녀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둔다.
그러던 어느 날, 회식을 하던 혜진은 잔뜩 술에 취해 버리고 그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아르바이트생인 도윤은 그녀를 집까지 바래다준다. 그런데 때마침 집 근처의 슈퍼를 다녀오던 주원은 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주원과 도윤 사이에는 묘한 기운이 흐르는데….

나의 사랑이 다른 이를 아프게 한다고 해도,
그 사랑을 멈추기에는 그에게 너무 많이 빠져들고 말았다.
방황하는 그들의 사랑. 그것은 어느 곳을 향하고 있을까.

혜진과 도윤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을 보고 질투심을 느낌 주원은 전보다 혜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게 되고, 혜진 또한 그의 마음을 느끼고 그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미 혜진에게 빠져든 도윤의 존재로 인하여 그녀는 어떻게 도윤을 밀어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도윤을 아프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미 주원에게 깊이 빠져든 혜진. 서로에게 깊이 빠져들어 방황하는 그들의 사랑은 어느 곳을 향하고 있을까.

빠져들다 / 서다혜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0 원

 

빠져들다 2

도서정보 : 서다헤 | 2016-02-0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랫동안 짝사랑을 한 오빠를 바라만 보던 그녀.
그런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오며 그녀를 바라보는 연하남.
그들이 만들어 나가는 묘하고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

5년 전, 혜진에게 헤퍼서 싫다는 말만 남기고 홀연히 유학을 가버린 주원. 그렇게 말을 하면 그녀가 떨어질 줄 알았지만 혜진은 5년이 지난 지금도 생글생글 웃으며 주원의 곁을 맴돈다.
주원은 그런 혜진이 싫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섣불리 다가갈 수도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녀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둔다.
그러던 어느 날, 회식을 하던 혜진은 잔뜩 술에 취해 버리고 그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아르바이트생인 도윤은 그녀를 집까지 바래다준다. 그런데 때마침 집 근처의 슈퍼를 다녀오던 주원은 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주원과 도윤 사이에는 묘한 기운이 흐르는데….

나의 사랑이 다른 이를 아프게 한다고 해도,
그 사랑을 멈추기에는 그에게 너무 많이 빠져들고 말았다.
방황하는 그들의 사랑. 그것은 어느 곳을 향하고 있을까.

혜진과 도윤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을 보고 질투심을 느낌 주원은 전보다 혜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게 되고, 혜진 또한 그의 마음을 느끼고 그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미 혜진에게 빠져든 도윤의 존재로 인하여 그녀는 어떻게 도윤을 밀어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도윤을 아프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미 주원에게 깊이 빠져든 혜진. 서로에게 깊이 빠져들어 방황하는 그들의 사랑은 어느 곳을 향하고 있을까.

빠져들다 / 서다혜 / 로맨스 / 전2권 완결

구매가격 : 2,500 원

 

[합번] 격정적 교감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서다혜 | 2016-02-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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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의 고등학생이 어엿한 테니스 스타가 되어 내 앞에 나타났다.
이제는 남자의 향기를 뿜어내는 그 아이 앞에서,
선생과 제자라는 예전의 관계는 희미해지는데….

10여년 동안 영어강사 일을 해 온 세영은 최근 들어서 학생 수가 점점 감소하면서 실적이 날로 나빠지는 와중에 원장에게 테니스 스타로 활약 중인 ‘에이든 주’의 일대일 강사 자리를 제안 받는다. 고민이 많던 세영은 바로 그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
처음 그를 만나게 된 날, 스포츠스타 치고는 과한 에이든 주의 패션을 보며 세영은 그를 향해 마음속으로 비아냥거린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이 남자의 한 마디.
“오랜만이에요, 선생님.”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고민하던 세영은 어렴풋이 호석을 떠올린다. 그 어려보이기만 했던 열일곱의 고등학생이 지금은 어엿한 스포츠스타가 되어 스물일곱의 건장한 남자로 나타났으니 세영은 얼떨떨하기만 했다. 그런데 더 얼떨떨한 것은 이 아이가 자꾸 다가오려는 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세영은 선생과 제자라는 관계를 넘어서면 안 될 것만 같아서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호석은 강하게 남자의 향기를 풍기며 그녀에게 다가온다.

자꾸만 다가오는 이 아이를 막고 싶었지만,
동시에 그가 보내는 메시지에 계속 교감을 나누고 싶다.
이 혼란스러움의 끝에서 그 아이와 나는 어떤 교감을 하고 있을까.

세영은 얼마 전에 소개를 받은 한의사, 성욱을 떠올려보았다. 이혼을 한 경험이 있는 남자였지만, 지금까지 겪어본 성욱은 좋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이 그저 ‘좋은 남자’일 뿐이라는 게 문제였다.
갑자기 나타나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호석에게 주책맞게 뛰는 세영의 가슴이 성욱 앞에서는 고요하고 잠잠하기만 했다. 삼십대 중반이라는 나이와 여러 환경들을 생각해보면 답은 성욱으로 정해져있는 것 같았지만 세영은 계속 호석이 보내는 메시지에 교감을 하려는 자신을 발견한다.
세영의 심장을 자극하던 격정적 교감은 한낱 호기심이었을 뿐일까. 이 혼란스러운 관계에서 세영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2,700 원

 

절대적인 순종 1

도서정보 : 안토시아닌 | 2016-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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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남자의 소유욕에 빠져든 가녀린 여자 돈에 허덕이는 평범한 삶이었다. 가난했기에 남자친구는 사치였고, 연애는 할 수 있을까 싶었던 그 때. 사무실에 한 고등학생이 찾아왔다. 한낱 학생 주제에 린을 향해 저돌적으로 들이대던 아이가 신기루처럼 사라진 어느 날, 이사라는 직함을 달고 새로 부임한 사람은 다름 아닌 준혁이었다.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의 준혁을 남자로 보지 않던, 그녀에게 그가 말한다. “그렇게 바라보고 있으며 내가 미쳐요, 안 미쳐요.” “…….” 그녀와 샤워를 할 온도를 맞춘 뒤, 그는 몸을 틀어 넋이 나간 그녀의 허리를 낚아채었다. “대답.” “…미쳐요.” “맞아요. 미쳐요.” 한낱 어린 남자의 치기 어린 감정이라 무시했지만, 아니었다. 준혁은 조심스레 연애를 시작한 린에게 쏟아지는 직장 동료들의 시기를 단번에 물리쳐주고, 오직 그녀만을 위해 살아가는 남자였다. 결국, 린은 준혁의 소유욕 강한 사랑에 물들고야 마는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심장까지 적셔가는 [절대적인 순종] 절대적인 순종 / 안토시아닌 / 로맨스 / 전3권 완결

구매가격 : 0 원

 

절대적인 순종 2

도서정보 : 안토시아닌 | 2016-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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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남자의 소유욕에 빠져든
가녀린 여자

돈에 허덕이는 평범한 삶이었다. 가난했기에 남자친구는 사치였고, 연애는 할 수 있을까 싶었던 그 때. 사무실에 한 고등학생이 찾아왔다. 한낱 학생 주제에 린을 향해 저돌적으로 들이대던 아이가 신기루처럼 사라진 어느 날, 이사라는 직함을 달고 새로 부임한 사람은 다름 아닌 준혁이었다.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의 준혁을 남자로 보지 않던, 그녀에게 그가 말한다.

“그렇게 바라보고 있으며 내가 미쳐요, 안 미쳐요.”
“…….”
그녀와 샤워를 할 온도를 맞춘 뒤, 그는 몸을 틀어 넋이 나간 그녀의 허리를 낚아채었다.
“대답.”
“…미쳐요.”
“맞아요. 미쳐요.”

한낱 어린 남자의 치기 어린 감정이라 무시했지만, 아니었다. 준혁은 조심스레 연애를 시작한 린에게 쏟아지는 직장 동료들의 시기를 단번에 물리쳐주고, 오직 그녀만을 위해 살아가는 남자였다. 결국, 린은 준혁의 소유욕 강한 사랑에 물들고야 마는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심장까지 적셔가는
[절대적인 순종]

절대적인 순종 / 안토시아닌 / 로맨스 / 전3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절대적인 순종 3

도서정보 : 안토시아닌 | 2016-0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린 남자의 소유욕에 빠져든
가녀린 여자

돈에 허덕이는 평범한 삶이었다. 가난했기에 남자친구는 사치였고, 연애는 할 수 있을까 싶었던 그 때. 사무실에 한 고등학생이 찾아왔다. 한낱 학생 주제에 린을 향해 저돌적으로 들이대던 아이가 신기루처럼 사라진 어느 날, 이사라는 직함을 달고 새로 부임한 사람은 다름 아닌 준혁이었다.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의 준혁을 남자로 보지 않던, 그녀에게 그가 말한다.

“그렇게 바라보고 있으며 내가 미쳐요, 안 미쳐요.”
“…….”
그녀와 샤워를 할 온도를 맞춘 뒤, 그는 몸을 틀어 넋이 나간 그녀의 허리를 낚아채었다.
“대답.”
“…미쳐요.”
“맞아요. 미쳐요.”

한낱 어린 남자의 치기 어린 감정이라 무시했지만, 아니었다. 준혁은 조심스레 연애를 시작한 린에게 쏟아지는 직장 동료들의 시기를 단번에 물리쳐주고, 오직 그녀만을 위해 살아가는 남자였다. 결국, 린은 준혁의 소유욕 강한 사랑에 물들고야 마는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심장까지 적셔가는
[절대적인 순종]

절대적인 순종 / 안토시아닌 / 로맨스 / 전3권 완결

구매가격 : 2,000 원

 

[합본] 절대적인 순종 (전3권/완결)

도서정보 : 안토시아닌 | 2016-0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절대적인 순종, 총 3권의 이야기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 기회!

어린 남자의 소유욕에 빠져든
가녀린 여자

돈에 허덕이는 평범한 삶이었다. 가난했기에 남자친구는 사치였고, 연애는 할 수 있을까 싶었던 그 때. 사무실에 한 고등학생이 찾아왔다. 한낱 학생 주제에 린을 향해 저돌적으로 들이대던 아이가 신기루처럼 사라진 어느 날, 이사라는 직함을 달고 새로 부임한 사람은 다름 아닌 준혁이었다.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의 준혁을 남자로 보지 않던, 그녀에게 그가 말한다.

“그렇게 바라보고 있으며 내가 미쳐요, 안 미쳐요.”
“…….”
그녀와 샤워를 할 온도를 맞춘 뒤, 그는 몸을 틀어 넋이 나간 그녀의 허리를 낚아채었다.
“대답.”
“…미쳐요.”
“맞아요. 미쳐요.”

한낱 어린 남자의 치기 어린 감정이라 무시했지만, 아니었다. 준혁은 조심스레 연애를 시작한 린에게 쏟아지는 직장 동료들의 시기를 단번에 물리쳐주고, 오직 그녀만을 위해 살아가는 남자였다. 결국, 린은 준혁의 소유욕 강한 사랑에 물들고야 마는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심장까지 적셔가는
[절대적인 순종]

구매가격 : 3,600 원

 

복수애(19세)

도서정보 : 김지영 | 2016-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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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빛의 피가 복수라는 의미로 휘몰아치고 있었다. 상처, 오해, 사랑, 이별!! 이 관계의 소용돌이에 잠식당한 그들은.... 과연 서로의 영혼을 핏빛이 아닌 순결함으로 물들일 수 있을까?

책속으로시선을 맞추지 못하는 정혁을 바라보는 하주는 알 수 없는 통증을 느꼈다. 사랑한다는 그의 말이 싫지 않았다. 아니, 기쁘고 좋았다. 그렇지만 받아들일 수 없는 감정이었다. 그는 엄마를 죽인 원수의 아들이다. 복수는 결국 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를 남편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사랑이요? 원정혁 씨가 날 사랑한다고요? 진심이에요?”
“설하주.”
“정말 우습네요. 당신이 진심으로 날 사랑한다면 난 복수에 성공한 거네요. 사랑하는 내가 당신을 떠난다면 당신은 아플 테니까. 그런 당신을 보는 원진석 원장도 괴롭겠죠?”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내 마음이 당신과 같을 거라 착각하지 말란 말을 하는 거예요. 날 사랑하는 건 당신 마음이에요. 하지만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단 한 번도 당신에게 마음을 준 적이 없다고요.”
“내가 그 말을 믿을 것 같아?”
“믿든 말든 그건 당신 자유예요. 이혼해요. 당신이 날 사랑한다는 걸 안 이상 같이 살 이유나 목적이 없어졌어요.”
하주는 냉기를 머금은 새벽안개 속의 가시 돋친 장미 같았다. 가까이 가면 가시에 찔려서 상처투성이가 될 것 같은 독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래도 정혁은 하주를 놓아줄 수 없기에 그녀의 팔을 잡으려 했지만 하주가 야멸치게 뿌리쳤다.
“네가 나한테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 이제 비밀은 하나도 없어. 그 어떤 협박으로도 넌 아버지나 날 위협할 수 없다고.”
“아니요. 원진석 원장님께서 모든 사실을 세상에 드러냈기 때문에 당신과 나의 이별은 가능해진 거예요. 세상 어떤 사람이 엄마를 죽인 원수의 아들과 사는 걸 용납하겠어요? 원진석 원장이 기자회견 하는 것을 보았을 땐 비겁함에 울분을 토했지만 가만히 생각하니 그럴 게 아니더라고요. 난 처음부터 당신과 평생 살 생각이 없었어요. 오히려 원진석 원장님의 기자회견이 날 유리하게 만들어줬어요.”
“나와 헤어지고 싶어?”
“당신이 나라면 평생 부부로 살 수 있겠어요?”
“나에 대한 감정이 전혀 없어? 눈꼽만큼의 감정도 없는 거야?”
“없어요. 그러니까 이혼해 줘요.”

구매가격 : 3,500 원

 

부부놀이(19세)

도서정보 : 민은아 | 2016-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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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빈 그는,
한국대학 의예과 수석 졸업자이자 췌장외과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외모면 외모, 두뇌면 두뇌, 손끝의 날카로움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그를 호텔에서 만났다.
그것도 선을 보러 가는 길에!

“어차피 할 거면 나랑 하자.”
“예?”
“형식적인 부부 흉내 내는 놀이를 하자고.”
“선, 선생님?”
“왜, 내 말이 농담 같아? 난 영양가 없는 소리를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야.”
“하지만…… 선생님이랑 저랑 결혼이요? 말이 되는 소릴…….”
“오늘 처음 보는 사람과도 결혼을 전제로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라고 못 할 것 없지.”

발췌글

그녀가 남자 의사들과 얘기하고 있는 것만 봐도 두 주먹이 불끈 쥐어졌고, 자신의 눈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멍하니 넋을 놓고 보고 있을 때도 있었다.
점점 달라지는 마음…….
그래서 그런지 본능의 꿈틀거림을 막을 수가 없었다. 찌릿, 아랫도리가 부풀어 오르다 못해 터질 듯 팽팽해졌다. 머릿속이 하얗게 흐려졌다.
안고 싶다. 그녀와 시원하게 사랑을 나누고 싶다.
결혼한 지 한 달.
아직까지 한이불 속에 누워 잠을 자 본 적도 없는 두 사람은 초짜 신혼부부였다.
처음 결혼을 제안했을 때 마음만 통하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섹스를 나누어도 되지 않을까, 말한 적이 있었다. 고심 끝에 그녀도 그 제안에 찬성했었다.
그러니 그녀와 섹스를 한다 해도 문제될 건 전혀 없었다.
중요한 순간에 용기가 필요하듯이 우빈은 지금 이 순간이 다시 올 수 없을 만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