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 (한뼘 로맨스 컬렉션 8)
도서정보 : 예인 | 2018-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상당히 잘나가는 집안에 높은 학력과 뛰어난 미모를 지닌 하영은 엄마의 부탁으로 마지못해서 맞선 자리에 나간다. 그러나 상대 남자는 1시간 이상을 기다리게 하고 나타나서 사과의 말 한 마디도 없이, 처음 보는 강하영을 속물로 비꼬는 말만 퍼붓는다. 그리고 돌아서려는 남자를 침착하게 붙잡은 하영은 남자에게 자신이 허비한 1시간을 보충해줄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남자는 빈정대는 말투로 옷을 벗고 보내는 시간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고 답하고, 하영은 그의 말에 선뜻 화답한다. 그렇게 해서 둘은 맞선 후 몇십 분 만에 모텔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모텔 방에서 남자는 하영이 자신을 아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잘나가는 재벌가 사이의 남녀가 맞선이라는 고리타분한 장치로 만나지만, 둘의 아웅다웅으로 이야기는 엉뚱한 방향으로 흐른다. 첫사랑과 맞선이라는 상반된 모티프를 기가 막힌 솜씨로 엮어낸 단편 로맨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구매가격 : 1,000 원
악랄하게 안기다(삽화본)(전체이용가 개정판) (전 2권/완결)
도서정보 : 해우 | 2018-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혹시 대숲에 이는 바람 소리를 들어 보셨어요?
그때마다 저는 상상해요.
내가 바람이 되어 우뚝 솟은 대나무를 흔드는 상상…….”
혜원은 아버지의 학대와 가난에서 도망가기 위해
식물인간인 채로 깨어나지 못하는 남자의 윗방아기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평온한 일상에 남자의 동생, 강혁이 찾아들고
“순진한 척하지 마. 네가 순진했다면 이곳에 제 발로 걸어왔을 리 없어.”
클래식한 수제화, 주름 하나 없이 잘 손질된 슈트.
자신을 업신여기며 끊임없이 도발하는 강혁에게 그녀는 자꾸만 끌리는데…….
“궁금하면 밤에 별채로 오세요. 말 대신 눈으로 직접 보여 줄 테니.”
저 차갑고 오만한 남자를 가질 것이다.
자신이 받은 수치심과 모욕의 전부를 돌려주어
대나무처럼 꼿꼿한 그를 뒤흔드는 바람이 될 것이다.
“너를 안고 있으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어져. 그런 기분 이해해?”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와
사랑받은 적이 없는 여자의 위험한 계약.
* 이 작품은 종이책 <대숲을 흔드는 바람>의 개정판입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계약 부부
도서정보 : 알리시아 | 2018-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내가 석 달 동안 어머니 앞에서 당신하고 부부행세를 하면 당신은 내게 뭘 해줄 건데?”
“뭘 해주다니요?”
“남에게 부탁을 할 땐 정당한 대가가 있는 게 당연한 거 아니야?”
“……!”
그의 잔인해질 수 있는 본성을 잠시 잊고 있었다. 책상에 엉덩이를 걸치고 그녀를 향해 적나라한 욕망의 시선을 던지는 민의 강력한 지배감에 혀를 둘렀다. 그의 눈빛에 가온은 등골을 타고 소름이 오도도 돋아나기 시작했다. 싫어해야 하는데, 그를 증오해야 하는데,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감각에 흠뻑 적셔지고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그는 그녀에게 비정상적인 영향을 끼치는 남자였다.
“좋아, 그럼 언제까지가 될지 몰라도 계약부부로 한번 살아보지.”
“계약부부요?”
“그래, 민가온은 선우민이 원할 땐 언제든지 섹스를 해야 한다. 오케이?”
가온은 그녀의 배를 사정없이 누르는 그의 욕망이 위험스럽게 팽창되어 있는 것을 적나라하게 느꼈다. 허우적대며 그에게서 몸을 떼려는 그녀의 허리를 더 강하게 잡아당긴 민의 거친 호흡이 가온의 입술 위에서 춤을 춘다. 그의 빡빡한 긴장감에 숨을 쉬는 게 어려워진 가온은 폐안 가득 산소를 들이마시며 공포스러운 눈으로 민을 응시했다.
“당신이 감당해야 하는 게 어떤 건지 느껴져? 대답해.”
구매가격 : 3,500 원
악랄하게 안기다(삽화본)(전체이용가 개정판) 1권
도서정보 : 해우 | 2018-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혹시 대숲에 이는 바람 소리를 들어 보셨어요?
그때마다 저는 상상해요.
내가 바람이 되어 우뚝 솟은 대나무를 흔드는 상상…….”
혜원은 아버지의 학대와 가난에서 도망가기 위해
식물인간인 채로 깨어나지 못하는 남자의 윗방아기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평온한 일상에 남자의 동생, 강혁이 찾아들고
“순진한 척하지 마. 네가 순진했다면 이곳에 제 발로 걸어왔을 리 없어.”
클래식한 수제화, 주름 하나 없이 잘 손질된 슈트.
자신을 업신여기며 끊임없이 도발하는 강혁에게 그녀는 자꾸만 끌리는데…….
“궁금하면 밤에 별채로 오세요. 말 대신 눈으로 직접 보여 줄 테니.”
저 차갑고 오만한 남자를 가질 것이다.
자신이 받은 수치심과 모욕의 전부를 돌려주어
대나무처럼 꼿꼿한 그를 뒤흔드는 바람이 될 것이다.
“너를 안고 있으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어져. 그런 기분 이해해?”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와
사랑받은 적이 없는 여자의 위험한 계약.
* 이 작품은 종이책 <대숲을 흔드는 바람>의 개정판입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구매가격 : 3,200 원
악랄하게 안기다(삽화본) 2권 (완결)
도서정보 : 해우 | 2018-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혹시 대숲에 이는 바람 소리를 들어 보셨어요?
그때마다 저는 상상해요.
내가 바람이 되어 우뚝 솟은 대나무를 흔드는 상상…….”
혜원은 아버지의 학대와 가난에서 도망가기 위해
식물인간인 채로 깨어나지 못하는 남자의 윗방아기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평온한 일상에 남자의 동생, 강혁이 찾아들고
“순진한 척하지 마. 네가 순진했다면 이곳에 제 발로 걸어왔을 리 없어.”
클래식한 수제화, 주름 하나 없이 잘 손질된 슈트.
자신을 업신여기며 끊임없이 도발하는 강혁에게 그녀는 자꾸만 끌리는데…….
“궁금하면 밤에 별채로 오세요. 말 대신 눈으로 직접 보여 줄 테니.”
저 차갑고 오만한 남자를 가질 것이다.
자신이 받은 수치심과 모욕의 전부를 돌려주어
대나무처럼 꼿꼿한 그를 뒤흔드는 바람이 될 것이다.
“너를 안고 있으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어져. 그런 기분 이해해?”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와
사랑받은 적이 없는 여자의 위험한 계약.
* 이 작품은 종이책 <대숲을 흔드는 바람>의 개정판입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구매가격 : 3,200 원
악랄하게 안기다(삽화본) 1권
도서정보 : 해우 | 2018-01-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혹시 대숲에 이는 바람 소리를 들어 보셨어요?
그때마다 저는 상상해요.
내가 바람이 되어 우뚝 솟은 대나무를 흔드는 상상…….”
혜원은 아버지의 학대와 가난에서 도망가기 위해
식물인간인 채로 깨어나지 못하는 남자의 윗방아기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평온한 일상에 남자의 동생, 강혁이 찾아들고
“순진한 척하지 마. 네가 순진했다면 이곳에 제 발로 걸어왔을 리 없어.”
클래식한 수제화, 주름 하나 없이 잘 손질된 슈트.
자신을 업신여기며 끊임없이 도발하는 강혁에게 그녀는 자꾸만 끌리는데…….
“궁금하면 밤에 별채로 오세요. 말 대신 눈으로 직접 보여 줄 테니.”
저 차갑고 오만한 남자를 가질 것이다.
자신이 받은 수치심과 모욕의 전부를 돌려주어
대나무처럼 꼿꼿한 그를 뒤흔드는 바람이 될 것이다.
“너를 안고 있으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어져. 그런 기분 이해해?”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와
사랑받은 적이 없는 여자의 위험한 계약.
* 이 작품은 종이책 <대숲을 흔드는 바람>의 개정판입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구매가격 : 3,200 원
악랄하게 안기다(삽화본) (전 2권/완결)
도서정보 : 해우 | 2018-0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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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숲에 이는 바람 소리를 들어 보셨어요?
그때마다 저는 상상해요.
내가 바람이 되어 우뚝 솟은 대나무를 흔드는 상상…….”
혜원은 아버지의 학대와 가난에서 도망가기 위해
식물인간인 채로 깨어나지 못하는 남자의 윗방아기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평온한 일상에 남자의 동생, 강혁이 찾아들고
“순진한 척하지 마. 네가 순진했다면 이곳에 제 발로 걸어왔을 리 없어.”
클래식한 수제화, 주름 하나 없이 잘 손질된 슈트.
자신을 업신여기며 끊임없이 도발하는 강혁에게 그녀는 자꾸만 끌리는데…….
“궁금하면 밤에 별채로 오세요. 말 대신 눈으로 직접 보여 줄 테니.”
저 차갑고 오만한 남자를 가질 것이다.
자신이 받은 수치심과 모욕의 전부를 돌려주어
대나무처럼 꼿꼿한 그를 뒤흔드는 바람이 될 것이다.
“너를 안고 있으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어져. 그런 기분 이해해?”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와
사랑받은 적이 없는 여자의 위험한 계약.
* 이 작품은 종이책 <대숲을 흔드는 바람>의 개정판입니다.
작품 감상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어긋난 오해(19세)
도서정보 : 김지영 | 2018-0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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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배경이 없기에 천부적인 화가로서의 자질마저 짓밟혀 제빵사가 된 여자 애진은 6년 전, 그녀의 전부를 가져가 놓고도 연락도 없이 사라진 남자 채강과의 재회를 꿈꿔 본 적이 없었지만 다시 만난 채강은 6년 전 그녀가 알던 채강이 아니었는데……. 애진에게 채강은 여자를 가볍게 여기는 남자였고 채강에게 애진은 그를 악랄하게 비난하고 모욕한 여자였다. 과연 애진과 채강이 봐야 할 것은…….
구매가격 : 3,500 원
당신을 사랑합니다
도서정보 : 최기억 | 2018-0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업간의 이익만을 바라며 한 결혼이라서 그런지 여느 평범한 부부들과 다른 두 사람 밑에서 자란 그녀였다.
남들이 꿈꾸는 평범한 일들을 전혀 해보지 못하고 자랐기에 지란은 새로 들어온 새엄마가 나쁘지 않았다.
남들이 세컨드라며 손가락질해도 친엄마보다 더 따뜻하게 자신을 감싸줄 줄 아는 새엄마가 더 좋은 그녀였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따뜻함을 느꼈고, 뛰다가 넘어져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친엄마와는 달리 새엄마는 세상이 무너질 듯한 표정을 지으며 달려와 손을 잡아주었다.
하교하고 돌아오면 언제나 집안에는 온기가 감돌고 있었고, 식탁에는 자신이 좋아라 하는 쿠키가 한 접시 가득 구워져 있었다. 과자점에서 사온 것이 아니 서툴지만, 새엄마가 직접 구운 쿠키라 지란은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 더 빨리 새엄마를 가슴으로 받아들인 그녀였다.
이토록 따뜻함을 주는 사람이 나쁠 리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으니까. 그리고 조금 밉지만, 자신보다 더 아픈 눈빛을 하고 있는 동생인 설아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엄마와 결혼한 상태에서 외도로 낳은 아이라 할지라도.
그래서 그런 것일까.
사랑을 하는 것에 있어서 망설임도 없었지만, 결혼은 정말 하고 싶지 않은 그녀였다.
결혼이라는 그 굴레에 갇혀서 숨 막히고 싶지 않은 그녀였기에 매번 강제적으로 자신을 구속시키려는 아버지 때문에 자의든 타의든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긴 그녀였다.
그리고 항상 눈 뜨면 그가 자신을 한심한 눈길로 내려다보고 있었다.
서태준!
고등학교 동창이면서 친구인 그.
ER 파트도 아니면서 매번 그녀가 다쳐서 들어갈 때면 그가 옆에 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그녀였다.
그리고 힘겹게 눈을 뜨며 매번 혀를 차며 자신을 비난하는 짜증나는 친구.
짜증내면서도 한번도 친구라는 끈을 놓지 않은 채 잡고 있는 자신도 한심하지만, 이 친구만은 버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 걸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이 친구에게 할애하는 시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것도 아주 많이…….
구매가격 : 3,000 원
엔리테의 밤(19세)
도서정보 : 필립 | 2018-01-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판타지, 서양로맨스판타지, 마나, 마법, 계약결혼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두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하며 살아가는 몰락 귀족 가문의 영애, 리제이나.
그녀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한 것을 보고, 들을 수 없는 소리를 듣는 것인데…….
여느 때와 같은 퇴근 길에서 그녀는 아주 깊은 사념을 가진 잔존의지를 만나게 된다.
아차 할 겨를도 없이 그에게 휘말리고 마는데…….
“싫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리제이나는 직감적으로 이 것이 마지막 기회임을 느꼈다.
그의 목소리는 느릿했지만, 검은 눈동자는 깊이를 알 수 없을만큼 짙었다. 잠시 망설이던 그녀가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싫었다면, 전하의 혀라도 깨물었을 거에요.”
그녀가 내민 손이 오르비테의 얼굴에 닿았다. 코 끝에 조심스럽게 닿았던 손이 천천히 턱을 감싸 안았다. 그녀의 대답에 유쾌하게 웃은 오르비테가 곧장 입술을 물어왔다. 지금까지는 진심이 아니었다는 듯 곧장 허벅지 안쪽으로 들어오는 손길에 그녀가 몸을 굳혔다.
구매가격 : 3,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