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

도서정보 : 존 가트맨, 최성애, 조벽 | 2011-0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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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감정코칭 가이드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하는 정서지능을 기르는 ‘감정코칭’ 비법을 이론이 아닌 실제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 특히 상담 현장에서 감성코칭을 실시한 구체적이 사례를 통해 감정코칭 노하우를 보여주며, 실제 사례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가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감정코칭 방법을 알려준다.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의 실제를 살펴본다. 1장은 감정코칭의 장점을 살펴보고, 2장은 감정에 솔직한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은 감정코칭 대화법을 알려주고, 4장은 감정코칭 5단계를 통해 아이와 교감하는 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5장은 성장 시기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구매가격 : 11,840 원

아이 영어 살리는 보통 엄마 초간단 영어공부

도서정보 : 변경숙 | 2011-01-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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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영어공부를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내 아이의 홈스쿨링이 이루어진다!

왕초보 엄마들을 위한 눈높이 영어공부 가이드 『보통 엄마 초간단 영어공부』. 영어와는 상관없이 살아왔던 엄마들이 자녀를 키울 때 뒤늦게 부딪치게 되는 ‘영어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통 엄마의 늦깎이 영어공부와 자녀 홈스쿨링 방법을 소개한다. 엄마가 먼저 영어를 익히고, 자연스럽게 아이가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영어공부법을 제시했다. 특히 특별한 시간을 내기보다는 일상생활의 패턴에 맞춰 다양한 상황을 활용하며, 내 아이의 성향에 맞춰 초간단 놀이법을 알려준다. 부록으로 집안 곳곳에 붙여 활용할 수 있는 커닝페이퍼 활용방법을 덧붙였다.

구매가격 : 7,000 원

오후 4시 홍차에 빠지다

도서정보 : 이유진 | 2011-0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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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하면서도 은은한 맛과 향
매력적인 홍차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오후 4시, 홍차에 빠지다』는 네이버 파워블로거 '포도맘'이 알려주는 특별한 홍차 레시피를 담고 있다. 레시피만 따라하면 카페에서 맛보는 것 못지않게 매력적인 홍차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포도맘'의 홍차 우리기 골든 룰을 알려주자면, 우리나라 물은 외국과 달리 경수이기 때문에 차를 우리는 시간이 짧다. 티백에 보통 3분을 우리라고 나와 있지만, 포도맘은 2분을 추천한다. 딱 2분을 우리면 너무 쓰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는 맛과 향의 홍차가 만들어진다.

홀로 느긋한 오후의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아니면 편안한 사람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홍차 한 잔만 있다면 누구나 즐거운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홍차는 차나무에서 채취한 잎을 완전히 발효시켜 만든 차로, 발효와 제다 과정에서 홍차 특유의 맛과 향을 가지게 된다. 이는 홍차 고유의 특성이지만 이것 때문에 홍차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홍차가 쓰다는 편견 때문에 아예 마시기를 꺼리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홍차가 다양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무조건 홍차가 쓰다는 편견은 버리고 느긋한 마음으로 한 모금 음미해 보라. 어느새 온몸이 따뜻해지고 주위가 편안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500 원

핸드드립 커피 좋아하세요?(체험판)

도서정보 : 김훈태 | 2010-1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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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두를 분쇄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후각을 통해 행복의 문으로 들어선다.

아무리 고급 원두라도 로스팅 한 지 7일이 지나면 제 맛을 잃는다. 그만큼 갓 볶아낸 커피 원두는 신선도를 까다롭게 관리해야만 그 맛과 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은 커피에 관해서라면 좀 무모하다 싶은 저자가 소문난 커피 하우스를 돌아다니며 커피 고수들에게 배운 핸드드립 커피 만드는 법, 커피 즐기는 법을 전수한다. 원두의 품종, 핸드드립 기구와 추출법은 물론 커피의 역사와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소개, 알쏭달쏭한 원두커피 메뉴판 해설 등 핸드드립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고 경험한 그대로 소상히 담겨있다.

이 책에 나온 핸드드립 커피 추출법들은 되도록 에스프레소 머신의 힘을 빌리지 않는, 몇 개의 도구로 간단히 집이나 사무실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커피 한 잔을 손수 내리는 일에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수련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버튼 하나로 끝나버린다면 동전 몇 개를 넣고 10초 후면 종이컵에 담겨 나오는 커피 자판기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 "미각이 만족되지 못하면 인간은 결코 완전히 행복하지 못한다"는 프랑스의 미식가 브리야 사바랭의 말처럼 `맛`에 대한 탐닉은 유별나거나 고상한 취미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아주 단순한 문제다. 이 책은 우리를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커피 탐험가로 만드는 유일한 책이 될 것이다. ‘커피는 생선이다.’아무리 고급스러운 원두라도 로스팅 한 지 7일이 지나면 제맛을 잃기 때문이다. 그만큼 갓 볶아낸 커피 원두는 어물전 생선 다루듯 신선도를 관리해야만 그 맛과 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은 커피에 관해서라면 좀 무모하다 싶은 저자가 강호무림의 고수를 찾아 헤매듯 소문난 커피 하우스를 순례한 기록과 커피 고수들에게 배운 핸드드립 커피 만드는 법, 커피 즐기는 법을 전수하는 에세이다. 원두의 품종, 핸드드립 기구와 추출법은 물론 커피의 역사와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소개, 알쏭달쏭한 원두커피 메뉴판 해설 등 핸드드립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고 경험한 그대로 소상히 담았다. 이 책에 나온 핸드드립 커피 추출법들은 되도록 에스프레소 머신의 힘을 빌리지 않는, 몇 개의 도구로 간단히 집이나 사무실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핸드드립 커피하우스를 즐겨 찾으면서도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No 1, 2, 3, 케냐AA, 콜롬비아 수프리모, 하와이언 코나, 과테말라 안티구아 사이에서 백지가 된 머리를 굴리며 우물쭈물 주문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주요 내용] 1) 커피의 역사와 원두의 품종, 추출 방법과 기구, 그리고 마음가짐까지, 핸드드립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데 모은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기 위한 첫 번째 책’ 커피에는 두 종류가 존재한다. 진짜 커피와 가짜 커피. 결코 고급커피와 하급커피가 아니다. 고급스러운 원두도 얼마든지 형편없는 삼류커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진짜 커피를 손수 만들어 즐길 수 있을까. 첫 번째 과제는 자신이 원하는 맛을 내는 원두를 찾는 것이다. 결점두를 골라내는 일에 왜 그리 집착하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일리Illy 커피 회장은 이렇게 답했다. “핸드피킹에 왜 그렇게 신경 쓰냐고요? 생각해보세요. 만약 오믈렛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달걀 60개 중에서 썩은 달걀이 1개라도 섞여 있다면 어떨까요? 커피도 똑같습니다. 에스프레소 한 잔에 커피콩이 60개 정도 들어가는데 거기에 썩은 것이 섞여 있다면 그건 맛을 위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지요.”그의 말처럼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정직한 생산지를 가진 신선한 원두’다. 제아무리 고급스러운 핸드밀과 드리퍼, 온도계, 타이머, 잔 세트를 갖추었다 해도 ‘재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다면 진짜 커피는 만들 수 없다. 두 번째 과제는 로스팅이다. 같은 생산지의 원두라 해도 로스팅 포인트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커피 맛은 달라진다. 로스팅 머신을 다루는 조율사는 0.5도의 온도 차이, 단 1초의 시간 차이까지 계산하며 커피의 향과 맛을 미세하게 조율한다. 커피의 맛과 향에 관여하는 물질은 800여 가지가 넘는데, 그중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점점 진하게 볶을수록 신맛은 줄어들고 쓴맛과 탄맛은 늘어나며 지방성분이 표면에 생겨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신맛을 좋아한다면 약하게 볶은 원두를, 쓴맛을 좋아한다면 강하게 볶은 원두를 골라야 한다. 세 번째로, 로스팅한 원두는 분쇄와 추출과정을 거쳐 한 잔의 커피로 만들어지는데 분쇄 할 때는 어떤 추출기구를 사용할 것인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프렌치 프레스라면 조금 굵게 갈아야 할 것이고 핸드드립 또는 더치 커피라면 중간 굵기로, 모카포트라면 약간 곱게, 에스프레소 머신은 곱게, 터키식 커피는 아주 곱게 갈아야 맑고 향기로운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커피가루를 내릴 물의 온도와 물줄기의 방향까지 세심하게 조율해야 완벽한 핸드드립 커피를 만드는 과정이 끝난다. 10년간 로스팅 일지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쓰고 있는 커피마스터에게 단골손님이었던 변호사가 찾아와 물었다. “한 다섯 시간 정도면 저도 사장님처럼 커피를 내릴 수 있겠죠?”그 마스터는 되물었다. “제가 다섯 시간 정도 배우면 변호사님처럼 할 수 있을까요?”모든 일이 그렇듯 커피 한 잔을 손수 내리는 일에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수련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버튼 하나로 끝나버린다면 동전 몇 개를 넣고 10초 후면 종이컵에 담겨 나오는 커피 자판기와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미각이 만족되지 못하면 인간은 결코 완전히 행복하지 못한다”는 프랑스의 미식가 브리야 사바랭의 말처럼 ‘맛’에 대한 탐닉은 유별나거나 고상한 취미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아주 단순한 문제다. 이 책은 우리를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커피 탐험가로 만드는 유일한 책이 될 것이다.
2) 외롭고 지친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유쾌한 커피 이야기! ‘한 잔의 진실한 커피 앞에서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기를’ 1674년 런던에서는 커피하우스에‘남편들’을 빼앗겨버린 부인들의 궐기가 일어났다. 그들이 낸 탄원서는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남편들이 커피하우스에서 시간을 보내느라 집안일을 등한시하고 커피로 인한 영향 때문인지 성생활에 지장이 있으며 불임의 원인이 될지도 모른다!’실제로 카페 혹은 커피 하우스는 유럽 역사에서 정치와 토론, 학습의 훌륭한 장이었다. 영국에서는 커피하우스를‘동전대학 Penny University’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그 당시 1페니만 지불하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커피하우스에 모인 사람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책에서 얻을 수 없는 지식을 쌓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커피 속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이고 심장박동과 기초대사율을 촉진하는 등 각성 효과가 탁월해 인사불성의 상태로 사람을 망가뜨리는 알코올과는 정반대의 기능을 한다. 당연히 인지능력과 기억력, 업무능력을 향상시킨다. 커피하우스에서 인간의 지성은 최고조로 빛을 발하는 것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헤밍웨이, 장 콕도, 장 뤽 고다르, 피카소, 르랑소와 트뤼포, 이상과 같은 세계적 작가들 역시 카페를 작업실로 활용하고 그들 스스로 카페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카페는 오늘과 내일을 살아갈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는 발전소이다. 물론 우리에게도 이런 카페들이 있다. 농밀한 카페라테와 모카포트 커피를 선보이는 [커피발전소], 스님이 직접 내리는 경이로운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낙성대 길상사 [지대방], 음악과 커피에 묻혀 무작정 시간을 낭비하고 싶은 [곰다방], 동해바다를 내려다보며 아마존 폭포와도 같은 커피 맛을 즐기게 하는 [보헤미안], 오래된 한옥마을과 인왕산 자락을 한눈에 담은 [전광수 커피], 아코디언 음악과 맛있는 수제쿠키를 먹을 수 있는 [클럽 에스프레소], 예스러움을 간직한 계동 [커피 한 잔], 게으름을 허락하는 [바오밥나무] 등이 그곳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몸과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는 인생의 묘약, 핸드드립 커피를 마신다. 커피가 있는 곳에는 대화와 독서가 자연스럽고, 여유와 게으른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아침, 점심, 저녁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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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커피 좋아하세요?

도서정보 : 김훈태 | 2010-1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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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두를 분쇄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후각을 통해 행복의 문으로 들어선다.

아무리 고급 원두라도 로스팅 한 지 7일이 지나면 제 맛을 잃는다. 그만큼 갓 볶아낸 커피 원두는 신선도를 까다롭게 관리해야만 그 맛과 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은 커피에 관해서라면 좀 무모하다 싶은 저자가 소문난 커피 하우스를 돌아다니며 커피 고수들에게 배운 핸드드립 커피 만드는 법, 커피 즐기는 법을 전수한다. 원두의 품종, 핸드드립 기구와 추출법은 물론 커피의 역사와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소개, 알쏭달쏭한 원두커피 메뉴판 해설 등 핸드드립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고 경험한 그대로 소상히 담겨있다.

이 책에 나온 핸드드립 커피 추출법들은 되도록 에스프레소 머신의 힘을 빌리지 않는, 몇 개의 도구로 간단히 집이나 사무실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커피 한 잔을 손수 내리는 일에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수련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버튼 하나로 끝나버린다면 동전 몇 개를 넣고 10초 후면 종이컵에 담겨 나오는 커피 자판기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 "미각이 만족되지 못하면 인간은 결코 완전히 행복하지 못한다"는 프랑스의 미식가 브리야 사바랭의 말처럼 `맛`에 대한 탐닉은 유별나거나 고상한 취미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아주 단순한 문제다. 이 책은 우리를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커피 탐험가로 만드는 유일한 책이 될 것이다. ‘커피는 생선이다.’아무리 고급스러운 원두라도 로스팅 한 지 7일이 지나면 제맛을 잃기 때문이다. 그만큼 갓 볶아낸 커피 원두는 어물전 생선 다루듯 신선도를 관리해야만 그 맛과 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은 커피에 관해서라면 좀 무모하다 싶은 저자가 강호무림의 고수를 찾아 헤매듯 소문난 커피 하우스를 순례한 기록과 커피 고수들에게 배운 핸드드립 커피 만드는 법, 커피 즐기는 법을 전수하는 에세이다. 원두의 품종, 핸드드립 기구와 추출법은 물론 커피의 역사와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소개, 알쏭달쏭한 원두커피 메뉴판 해설 등 핸드드립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고 경험한 그대로 소상히 담았다. 이 책에 나온 핸드드립 커피 추출법들은 되도록 에스프레소 머신의 힘을 빌리지 않는, 몇 개의 도구로 간단히 집이나 사무실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핸드드립 커피하우스를 즐겨 찾으면서도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No 1, 2, 3, 케냐AA, 콜롬비아 수프리모, 하와이언 코나, 과테말라 안티구아 사이에서 백지가 된 머리를 굴리며 우물쭈물 주문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주요 내용] 1) 커피의 역사와 원두의 품종, 추출 방법과 기구, 그리고 마음가짐까지, 핸드드립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데 모은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기 위한 첫 번째 책’ 커피에는 두 종류가 존재한다. 진짜 커피와 가짜 커피. 결코 고급커피와 하급커피가 아니다. 고급스러운 원두도 얼마든지 형편없는 삼류커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진짜 커피를 손수 만들어 즐길 수 있을까. 첫 번째 과제는 자신이 원하는 맛을 내는 원두를 찾는 것이다. 결점두를 골라내는 일에 왜 그리 집착하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일리Illy 커피 회장은 이렇게 답했다. “핸드피킹에 왜 그렇게 신경 쓰냐고요? 생각해보세요. 만약 오믈렛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달걀 60개 중에서 썩은 달걀이 1개라도 섞여 있다면 어떨까요? 커피도 똑같습니다. 에스프레소 한 잔에 커피콩이 60개 정도 들어가는데 거기에 썩은 것이 섞여 있다면 그건 맛을 위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지요.”그의 말처럼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정직한 생산지를 가진 신선한 원두’다. 제아무리 고급스러운 핸드밀과 드리퍼, 온도계, 타이머, 잔 세트를 갖추었다 해도 ‘재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다면 진짜 커피는 만들 수 없다. 두 번째 과제는 로스팅이다. 같은 생산지의 원두라 해도 로스팅 포인트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커피 맛은 달라진다. 로스팅 머신을 다루는 조율사는 0.5도의 온도 차이, 단 1초의 시간 차이까지 계산하며 커피의 향과 맛을 미세하게 조율한다. 커피의 맛과 향에 관여하는 물질은 800여 가지가 넘는데, 그중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점점 진하게 볶을수록 신맛은 줄어들고 쓴맛과 탄맛은 늘어나며 지방성분이 표면에 생겨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신맛을 좋아한다면 약하게 볶은 원두를, 쓴맛을 좋아한다면 강하게 볶은 원두를 골라야 한다. 세 번째로, 로스팅한 원두는 분쇄와 추출과정을 거쳐 한 잔의 커피로 만들어지는데 분쇄 할 때는 어떤 추출기구를 사용할 것인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프렌치 프레스라면 조금 굵게 갈아야 할 것이고 핸드드립 또는 더치 커피라면 중간 굵기로, 모카포트라면 약간 곱게, 에스프레소 머신은 곱게, 터키식 커피는 아주 곱게 갈아야 맑고 향기로운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커피가루를 내릴 물의 온도와 물줄기의 방향까지 세심하게 조율해야 완벽한 핸드드립 커피를 만드는 과정이 끝난다. 10년간 로스팅 일지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쓰고 있는 커피마스터에게 단골손님이었던 변호사가 찾아와 물었다. “한 다섯 시간 정도면 저도 사장님처럼 커피를 내릴 수 있겠죠?”그 마스터는 되물었다. “제가 다섯 시간 정도 배우면 변호사님처럼 할 수 있을까요?”모든 일이 그렇듯 커피 한 잔을 손수 내리는 일에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수련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버튼 하나로 끝나버린다면 동전 몇 개를 넣고 10초 후면 종이컵에 담겨 나오는 커피 자판기와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미각이 만족되지 못하면 인간은 결코 완전히 행복하지 못한다”는 프랑스의 미식가 브리야 사바랭의 말처럼 ‘맛’에 대한 탐닉은 유별나거나 고상한 취미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아주 단순한 문제다. 이 책은 우리를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커피 탐험가로 만드는 유일한 책이 될 것이다.
2) 외롭고 지친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유쾌한 커피 이야기! ‘한 잔의 진실한 커피 앞에서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기를’ 1674년 런던에서는 커피하우스에‘남편들’을 빼앗겨버린 부인들의 궐기가 일어났다. 그들이 낸 탄원서는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남편들이 커피하우스에서 시간을 보내느라 집안일을 등한시하고 커피로 인한 영향 때문인지 성생활에 지장이 있으며 불임의 원인이 될지도 모른다!’실제로 카페 혹은 커피 하우스는 유럽 역사에서 정치와 토론, 학습의 훌륭한 장이었다. 영국에서는 커피하우스를‘동전대학 Penny University’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그 당시 1페니만 지불하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커피하우스에 모인 사람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책에서 얻을 수 없는 지식을 쌓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커피 속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이고 심장박동과 기초대사율을 촉진하는 등 각성 효과가 탁월해 인사불성의 상태로 사람을 망가뜨리는 알코올과는 정반대의 기능을 한다. 당연히 인지능력과 기억력, 업무능력을 향상시킨다. 커피하우스에서 인간의 지성은 최고조로 빛을 발하는 것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헤밍웨이, 장 콕도, 장 뤽 고다르, 피카소, 르랑소와 트뤼포, 이상과 같은 세계적 작가들 역시 카페를 작업실로 활용하고 그들 스스로 카페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카페는 오늘과 내일을 살아갈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는 발전소이다. 물론 우리에게도 이런 카페들이 있다. 농밀한 카페라테와 모카포트 커피를 선보이는 [커피발전소], 스님이 직접 내리는 경이로운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낙성대 길상사 [지대방], 음악과 커피에 묻혀 무작정 시간을 낭비하고 싶은 [곰다방], 동해바다를 내려다보며 아마존 폭포와도 같은 커피 맛을 즐기게 하는 [보헤미안], 오래된 한옥마을과 인왕산 자락을 한눈에 담은 [전광수 커피], 아코디언 음악과 맛있는 수제쿠키를 먹을 수 있는 [클럽 에스프레소], 예스러움을 간직한 계동 [커피 한 잔], 게으름을 허락하는 [바오밥나무] 등이 그곳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몸과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는 인생의 묘약, 핸드드립 커피를 마신다. 커피가 있는 곳에는 대화와 독서가 자연스럽고, 여유와 게으른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아침,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개인 서재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끝없이 새로운 생각이 펼쳐지는 은밀한 작업실이며 시시껄렁한 농담과 진지한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는 곳, 그곳이 바로 커피가 존재하는 곳이고 커피가 존재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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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뚝배기 하실래요

도서정보 : the DISH-정경지,손유진 | 2010-1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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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특별한 여행수업

도서정보 : 김세걸 | 2010-1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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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들의 특별한 여행수업 떠나기로 마음먹는 그 순간부터 수업은 시작된다 『아빠의 특별한 여행수업』의 저자는 요즘 획일적으로 학교 공부만 강요하는 교육현실을 비판한다. 수학을 잘하면 똑똑한 아이라며 칭찬하고, 학교 공부는 좀 못하지만 다른 것에서 재능을 보이는 아이의 재능을 무시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아이를 위한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지 그를 위해 부모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풀어간다. 그 방법으로 저자는 아빠와 단 둘이 떠나는 여행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고, 아이의 인성을 다듬을 수 있는 아빠만의 특별한 여행수업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국ㆍ영ㆍ수를 중심으로 한 입시 공부를 시켜 커트라인이 좀 더 높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아이의 장래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합리적인 전략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시험에서 일등 하는 아이보다는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십 있는 아이가, 자기만 알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아이보다는 소통 능력이 있고 남들과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아이가, 시키는 공부는 성실히 하지만 그 외에는 소극적이고 도전 정신이 부족한 아이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찾아 다니는 적극적인 아이가 사회적으로 더 각광을 받는 시대이다. 학창시절에 한 번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낙오자로 살아가야 하는 학벌주의의 낡은 시대는 가고, 자기가 하고픈 일에 애정을 가지고 계속 노력하다 보면 언제든지 패자부활이 가능한 시대,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과 미지에의 도전 의식이 없으면 언제든지 뒤로 밀려나는 평생학습의 시대인 것이다. 국가의 역할, 사회 리더의 의무, 자연의 소중함, 잘못된 역사의 반성, 개성의 존중, 창의력 개발…. 학교수업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지만 아이가 자라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이야기한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엄마, 아빠들이 이 책을 통해 아이에게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아이의 개성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머리가 좋아지는 아이 밥상의 모든것(체험판)

도서정보 : 이유명호 | 2010-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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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인 밥 한 그릇이 보약 열 첩 안 부럽다!

우리 아이 두뇌 발달을 위한 『머리가 좋아지는 아이밥상의 모든 것』. 한의사인 저자가 풍부한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두뇌 발달과 회전에 좋은 음식과 식사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뇌에 힘이 충전되고 그 힘이 온 몸에 골고루 퍼지게 해야 머리가 좋아지고 건강해진다고 말한다. 이 책은 뇌에서 시작해 발까지 온몸 구석구석 아이 건강에 대해 살펴보며, 아이의 입맛을 돋우면서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두통’ ‘불면증’ ‘작은 키’ ‘차멀미’ 등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몸에 관련된 문제들을 자세하게 상담하면서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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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아이 밥상의 모든것

도서정보 : 이유명호 | 2010-1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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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인 밥 한 그릇이 보약 열 첩 안 부럽다!

우리 아이 두뇌 발달을 위한 『머리가 좋아지는 아이밥상의 모든 것』. 한의사인 저자가 풍부한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두뇌 발달과 회전에 좋은 음식과 식사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뇌에 힘이 충전되고 그 힘이 온 몸에 골고루 퍼지게 해야 머리가 좋아지고 건강해진다고 말한다. 이 책은 뇌에서 시작해 발까지 온몸 구석구석 아이 건강에 대해 살펴보며, 아이의 입맛을 돋우면서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두통’ ‘불면증’ ‘작은 키’ ‘차멀미’ 등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몸에 관련된 문제들을 자세하게 상담하면서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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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문화를 만나다

도서정보 : 장 홍 | 2010-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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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한 잔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

프랑스에서 25년 넘게 와인과 연애를 해온 와인남 장홍 박사가 들려주는 와인 이야기 『와인, 문화를 만나다』. 다양한 시각에서 와인을 조명한 에세이 형식의 책이다. 저자는 와인 속에서 찾아낸 문화, 경제, 사회,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단순히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와인과 사랑, 와인과 전쟁, 와인과 문학, 와인과 음악, 와인과 사기, 와인과 권력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인문사회 교양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와인의 대중화와 세계화, 기후 온난화와 와인의 장래 등 와인을 통해 날카로운 문화 비평을 시도했다.

구매가격 : 7,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