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말종

도서정보 : 선조 | 2015-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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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소 난해한 소설입니다. 이 글은 존재에 대한 성찰이며 나아가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개인과 국가 역사의 계기 그릭 그 너머의 우주에 대한 통찰까지도 통틀어 개인의 위치와 그것을 깨달음으로써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2015 제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도서정보 : 정지돈 이장욱 윤이형 최은미 김금희 손보미 백수린 | 2015-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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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텍스트만이 갖는 반전이 이번 심사에서 통쾌하게 이루어졌다!"

문학동네에서 2010년 제정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젊은작가상"은 등단 십 년 이내 작가의 중단편소설을 심사 대상으로 삼는다. 젊은 작가들을 격려하고 독자에게는 새로운 감각과 대담한 정신으로 충만한 젊은 소설의 기운을 느끼게 해주고 있는 "젊은작가상". 특별한 개성을 간직한 한국문학의 미래와 함께하는 "젊은작가상"의 2015년 제6회 수상자는 정지돈 이장욱 윤이형 최은미 김금희 손보미 백수린이다. 가장 활발히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 작품을 통해 우리는, 한국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형도를 갖게 되었다.

구매가격 : 9,800 원

국경시장

도서정보 : 김성중 | 2015-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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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상상을, 고통과 환희를 오가며 피어나는 이야기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최다 수상 작가 김성중의 두번째 소설집


유려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감각을 촘촘하게 풀어놓는 소설가 김성중의 신작 소설집 『국경시장』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그의 이름 앞에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최다 수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데서 알 수 있듯, 김성중은 꾸준히 주목받으며 자신만의 소설세계를 단단히 구축해왔다.
첫번째 소설집 『개그맨』 이후 사 년 만에 펴내는 이번 소설집은, 그간 그가 보여준 자유롭고 개성적인 상상력이라는 강점을 유지하되 그 위치를 좀더 현실 쪽으로 옮겨와 서사에 둔중함을 더한다. 허공으로 떠오르는 아이처럼 자유롭고 경쾌했던 김성중의 세계가 현실로 중심을 한 걸음 옮길 때 벌어지는 일은 환상과 실재의 오묘한 뒤섞임이다. 한 편의 음악처럼 리드미컬한 문체와 조밀한 구성은 이 뒤섞임의 원동력으로 작동한다. 강렬한 뒤섞임 속에서 독자들은 소용돌이에 휘말리듯 단숨에 작품들을 읽게 될 것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소설은 끝에 도달하지만, 읽고 난 뒤의 여운은 읽는 시간보다 더 오래 독자의 마음속을 맴돈다. 나라와 나라 사이의 경계 지점인 "국경"처럼 가짜와 진짜 사이, 환희와 고통 사이, 이야기와 이야기의 근원 사이, 그리고 작품과 독자 사이를 계속해서 오가는 움직임이 바로 김성중의 소설이 향하는 곳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채동번 중국 후한 역사 소설 후한통속연의 11-20회 2

도서정보 : 채동번 | 2015-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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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번이 지은 중국 후한[동한] 역사 소설 후한통속연의 1-10회 1의 한문 및 한글번역 예시문 원내재우양주 대향장사 차소차어도 아종제소유 여아지취부동 상위인생재세 단교포식난의 승하택거 과관단마 주일개군현연리 노수분묘 향리간칭위선인 야호지족 하필분파노록 망구공명 아당초의불위연 금지낭박 서리 전전년여 하료상무 독기미만 앙시비연요요 사타수중 와념소유평생시어 기불가득 환휴제군륙력 득파이부 내선수은상 독득패금타자 식채봉후 진령아차희차참료 志趣 [zh?q?] ① 지향 ② 흥취 z? ch? ??? ?? ?? ?下??。一?便于沼?地行?的短??便? 奔波 [b?nb?] ① 바쁘게 뛰어다니다 ② 분주하다 ?? [zhu?nzh?n]①전전하다 ②이리저리 자리를 옮겨 가면서 싸우다 款段馬 작은 말. 관단은 걸음이 느리다는 말 ?(큰비 료{요} ?-총15획 lia?o la?o lia?o) 戮力 [l?l?] ① 협력하다 ② 힘을 합하다 ?漫 [m?m?n]①자욱하다 ②가득 차다 ③널리 퍼지다 ?? [y?oy?o]①건들건들하다 ②흔들흔들하다 ③설설 食采 영지 식읍(食邑) 拖紫 출세한 고관들이 허리에 두르던 보라색 끈을 늘어뜨리다 마원은 소를 잡고 술을 빚게 하며 크게 장사에게 음식을 주며 웃으면서 또 말했다. “내 종제가 어릴 때 나와 뜻이 같지 않아 일찍이 인생으로 세상에 있을 때 단지 음식을 배불리 먹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택거를 타고 관단마를 타고 한 군현 아전이 되어 늙어 무덤을 지키며 고향에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 곧 만족을 알면 되지 하필 고생스럽게 노고하며 망령되게 공명을 구하는가 했다. 내가 당초에 뜻이 그렇지 않다고 하며 낭박서리에 이르러서 1년여 싸우고 아래로는 장마 위로는 안개의 독기가 자욱하고 들어 보면 나는 솔개처럼 흔들거려 물속에 떨어져 누워 어려서 평생 시기 말을 유념하면 거의 얻지 못했다. 다시 제군들의 힘써서 두 두인이 깨지며 먼저 은상을 받는데 유독 금을 가지고 자색 띠를 끄는 고관이 되며 채읍을 받고 봉후가 되어 진실로 내가 기쁘고도 부끄럽게 되었다!” 將士等都離席?伏 喧呼萬歲。 장사등도리석궤복 훤호만세 喧(의젓할 훤 ?-총12획 xua?n) 呼 [xu?nh?] 큰 소리로 부르다 장사들은 모두 자리를 떠서 꿇어앉아 복종하며 만세를 불렀다. 援復令起? 至醉方散。 원부령기음 지취방산 마원은 다시 일어나 술을 마시게 하며 취하고서야 흩어졌다. 越日又率樓船大小二千餘? 戰士二萬餘名 四處搜捕餘? 斬獲五千餘人 嶺南乃平。 월일우솔루선대소이천여수 전사이만여명 사처수포여얼 참획오천여인 영남내평 ?(배 소 ?-총16획 sa?o) 餘? [y?ni?]①잔당 ②여당 ③잔도 다음날 또 누선의 크고 작은 2천여척을 인솔하고 전사 2만여명을 이끌고 사방에서 잔당을 체포해 잡아 오천여명을 참수하고서야 영남이 평정되었다. 援再至交址 設立銅柱 上書:“大漢伏波將軍馬援建此。” 원재지교지 설립동주 상서 대한복파장군마원건차 마원은 다시 교지에 이르러서 구리기둥을 설립하고 위에 썼다. “대한나라 복파장군 마원이 이를 세웠다.” 然後振旅而還。 연후진려이환 振旅 [zh?nl?] 개선하다 그런 연후에 마원은 개선해 돌아왔다. 小子有詩詠道:何來蠻女敢稱雄 負險經年扼谷中; 소자유시영도 하래만녀감칭웅 부험경년액곡중 내가 시로 다음처럼 읊는다. 어찌 남만 여인은 감히 영웅을 취하여 험준함을 기대 여러해 골짜기를 지키고 있는가?

구매가격 : 7,900 원

보랏빛 그늘아래 사랑에 취하다

도서정보 : 김지인 | 2015-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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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사랑방식 모든 것이 변하면서 인스턴트식 사랑이 판을 치고 있는 시대,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건 지고지순한 영원한 사랑이 아닐까.
이 소설은 성장과정에서 거듭되는 불행과 고통의 결과로 지독한 트라우마와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한 남자와 오직 그만을 바라보며 상처를 감싸 안아주려는 한 여자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다.
아침이슬처럼 깨끗하고 투명한 러브스토리 속에서 사랑의 진정한 가치와 참모습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7,000 원

지평

도서정보 : 파트릭 모디아노 | 2015-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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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죽었을까, 살아 있을까? 기억의 지평 너머로 사라진 옛사랑을 찾아 헤매는 소설가 장 보스망스의 이야기. 사십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파리 곳곳의 자취를 더듬어가는 그 여정의 끝에서 보스망스는 과연 그녀와 해후할 수 있을까?

『지평』은 기존 모디아노 소설들의 특성을 견지하고 있으면서도 기존 작들과 차별성을 띤 놀라운 작품이다. 기억과 운명이라는 주제에 작가로서의 전 생애를 바쳐온 모디아노의 주제의식이 잘 드러나 있으면서도, 기억을 따라가는 여정의 끝에서 미래로 향하는 출구를 열어준다는 점에서 여타 작품들과 궤를 달리한다. 『지평』의 작중인물들은 혈통의 미로와 운명의 현기증 속에서 분투하면서도 더 넓은 지평을 희구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모디아노 작품세계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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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젊음의 카페에서

도서정보 : 파트릭 모디아노 | 2015-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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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진정한 삶"을 찾아 나선 한 여인이 과거의 악몽들과 단절되어 살 수 있는 곳을 찾아 표류하다 "잃어버린 젊음"이라 불리는 카페 ´르 콩데´에 좌초한다. 속절없이 소멸되는 관계를 거부하는 여자 ´루키´, 그녀를 기억하는 세 남자가 파리 구석구석 흩어진 그녀의 발자취를 더듬어간다. 세 남자의 목소리를 통해 드러나는, 각기 다른 공간 속 한 여인의 윤곽.

구매가격 : 8,100 원

청춘 시절

도서정보 : 파트릭 모디아노 | 2015-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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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마르셀 프루스트, 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파트릭 모디아노의 청춘 스케치. 질척거리는 신발과 양말을 벗어 쓰레기통에 처넣고 싶은 제대군인 루이와 지붕 밑 다락방에서 가수의 꿈을 꾸는 오딜. 가족도 직업도 재능도 없는 두 사람은 과거와 단절된 채 대도시 속에서 부유한다. 수상쩍은 사람들과의 우연한 만남, 자신들도 어찌할 수 없는 방황 속에서 그들의 젊음은 추억이 될 수 있을까? 핀으로 고정시켜놓은 두 마리 나비처럼 아름답고 덧없던 청춘 시절의 이야기. 『청춘 시절』은 모디아노의 작품들 가운데서도 특히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견고한 구조를 갖춘 역작으로 1983년 영화화되기도 했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팔월의 일요일들』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잃어버린 거리』 등 파트릭 모디아노의 작품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꾸준히 번역해온 김화영 선생의 번역으로 만난다.

구매가격 : 9,500 원

치우천왕기 5

도서정보 : 이우혁 | 2015-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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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울률을 비롯한 신시 내부의 적과 알 수 없는 그림자의 계략에 빠져
최후의 위기에 몰린 치우천 앞에 나타난 존재의 정체는?

- - 영원히 살 것도 아닌데 왜 그다음 일까지 걱정해야 하오? 정해진 운명을 따르기 싫어서 당신에게도 이런 말을 한 것인데, 내가 왜 다음 세상에까지 굴레를 물려주어야 하오? 다음 세상에는 다음 세상의 치우천이 있을 거라 믿을 뿐이오.
빛 덩어리는 환하게 빛나며 말했다.
- - 너에게 한 가지를 알려 주겠다. 네가 걱정하고 안타까워하던 것은 바로 내가 걱정하고 안타까워하던 일이기도 하다. 나는 너로 인해 답을 얻었고 이제 너를 인정한다.
치우천은 여전히 태연하게 말했다.
- - 당신은 어떤 선인이기에 나를 인정한다 만다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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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왕기 2

도서정보 : 이우혁 | 2015-05-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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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족을 지나족 안에 쓸어 담으려는 공손헌원과
각 부족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만들려는 치우천의 첫 대결!

- 저는 뜻이랄 것이 없습니다. 다만 모든 것이 하늘 뜻대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사람들이 갈래갈래 나뉘어 아웅다웅 싸우는 것이 안쓰럽다면, 사람들끼리 싸우지 않고 살 수 있게만 하면 됩니다. 구태여 다른 부족을 정복할 필요가 어디 있습니까? 정복한 부족은 좋겠지만, 정복당한 부족 사람들이 얼마나 비참해질지 생각해 보십시오. 세상 부족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헌원님의 방식으로는 안 됩니다. 모든 부족을 지나족으로 합치는 것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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