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331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재즈 시대의 이야기
도서정보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 2021-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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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ELLY-BEAN. This is a Southern story, with the scene laid in the small city of Tarleton, Georgia. I have a profound affection for Tarleton, but somehow whenever I write a story about it I receive letters from all over the South denouncing me in no uncertain terms. “The Jelly-Bean,” published in “The Metropolitan,” drew its full share of these admonitory notes. It was written under strange circumstances shortly after my first novel was published, and, moreover, it was the first story in which I had a collaborator. For, finding that I was unable to manage the crap-shooting episode, I turned it over to my wife, who, as a Southern girl, was presumably an expert on the technique and terminology of that great sectional pastime.
젤리빈. 이것은 조지아주 탈튼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펼쳐지는 남부의 이야기입니다. 전 탈튼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쓸 때마다 남부 전역에서 저를 비난하는 편지를 받습니다. 메트로폴리탄에서 출판된 "젤리빈"은 이 훈계 노트의 전량을 그렸습니다. 제 첫 소설이 출간된 직후 이상한 상황에서 쓰여졌고, 더군다나 제겐 처음으로 공동작업자가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쓰레기 촬영 에피소드를 관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저는 그것을 제 아내에게 넘겼습니다. 제 아내는, 남부 소녀로서, 아마도 대단한 부분적인 오락의 기술과 용어 전문가였을 것입니다.
THE CAMEL’s BACK. I suppose that of all the stories I have ever written this one cost me the least travail and perhaps gave me the most amusement. As to the labor involved, it was written during one day in the city of New Orleans, with the express purpose of buying a platinum and diamond wrist watch which cost six hundred dollars. I began it at seven in the morning and finished it at two o’clock the same night. It was published in the “Saturday Evening Post” in 1920, and later included in the O. Henry Memorial Collection for the same year. I like it least of all the stories in this volume. My amusement was derived from the fact that the camel part of the story is literally true; in fact, I have a standing engagement with the gentleman involved to attend the next fancy-dress party to which we are mutually invited, attired as the latter part of the camel?this as a sort of atonement for being his historian.
"낙타가 돌아왔어요". 제가 쓴 모든 이야기들 중에서 가장 고통이 덜했고 아마 가장 즐거웠을 거예요. 관련된 노동력에 관해서 말하자면, 그것은 뉴올리언스에서 하루 동안 쓰여졌고, 600달러 하는 백금과 다이아몬드 손목시계를 산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침 7시에 시작해서 같은 날 밤 2시에 끝냈어요. 그것은 1920년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출판되었고, 나중에 O에 포함되었습니다. 헨리 메모리얼 콜렉션입니다. 나는 이 책에 있는 모든 이야기 중에서 그것을 가장 좋아하지 않아요. 제가 흥미로웠던 것은 이야기의 낙타 부분이 문자 그대로 사실이라는 사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관련된 신사분과 함께 다음 번 환영 파티에 참석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낙타의 뒷부분으로요. 이것은 그의 역사학자로서 그에 대한 일종의 속죄의 의미입니다.
THE DIAMOND AS BIG AS THE RITZ. These next stories are written in what, were I of imposing stature, I should call my “second manner.” “The Diamond as Big as the Ritz,” which appeared last summer in the “Smart Set,” was designed utterly for my own amusement. I was in that familiar mood characterized by a perfect craving for luxury, and the story began as an attempt to feed that craving on imaginary foods. One well-known critic has been pleased to like this extravaganza better than anything I have written. Personally I prefer “The Offshore Pirate.” But, to tamper slightly with Lincoln: If you like this sort of thing, this, possibly, is the sort of thing you’ll like.
다이아몬드는 리츠만큼 큽니다. 이 다음 이야기들은 제가 위풍당당한 위상을 지녔을 때, 제 "두 번째 방식"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작년 여름 "스마트 세트"에 등장한 "The Diamond as Big the Ritz"는 완전히 저만의 재미를 위해 디자인되었습니다. 저는 사치에 대한 완벽한 갈망이 특징인 익숙한 분위기에 있었고, 이야기는 그 갈망을 상상의 음식을 먹으려는 시도로 시작되었습니다. 한 유명한 비평가는 제가 쓴 그 어떤 것보다 이 호화로운 작품을 더 좋아하게 되어 기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해적"을 더 좋아해요. 링컨을 살짝 건드리자면요. 만약 당신이 이런 것을 좋아한다면, 아마도, 이런 것이 당신이 좋아할 것입니다.
THE LEES OF HAPPINESS. Of this story I can say that it came to me in an irresistible form, crying to be written. It will be accused perhaps of being a mere piece of sentimentality, but, as I saw it, it was a great deal more. If, therefore, it lacks the ring of sincerity, or even, of tragedy, the fault rests not with the theme but with my handling of it. It appeared in the “Chicago Tribune,” and later obtained, I believe, the quadruple gold laurel leaf or some such encomium from one of the anthologists who at present swarm among us. The gentleman I refer to runs as a rule to stark melodramas with a volcano or the ghost of John Paul Jones in the role of Nemesis, melodramas carefully disguised by early paragraphs in Jamesian manner which hint dark and subtle complexities to follow. On this order: “The case of Shaw McPhee, curiously enough, had no bearing on the almost incredible attitude of Martin Sulo. This is parenthetical and, to at least three observers, whose names for the present I must conceal, it seems improbable, etc., etc., etc.,” until the poor rat of fiction is at last forced out into the open and the melodrama begins.
"행복의 눈물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나는 그것이 쓰이고 싶어 울면서 거부할 수 없는 형태로 나에게 다가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저 감상적인 부분이라고 비난받겠지만, 제가 본 바로는 훨씬 더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진실성의 고리가, 심지어 비극의 고리가 부족하다면, 그 잘못은 주제가 아니라 나의 대처에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에 실렸고, 나중에 4중 황금 월계수 잎이나 그런 풍미를 얻었죠. 지금 우리 사이에 떼지어 있는 개미학자들 중 한 명으로부터요. 내가 지칭하는 신사는 화산이 있는 삭막한 멜로 드라마나 네미시스 역의 존 폴 존스의 유령을 소재로 한 멜로 드라마에 규칙처럼 달려가는데, 이는 암울하고 미묘한 복잡함을 암시하는 제임스식 초기 단락으로 조심스럽게 위장한 멜로 드라마입니다. 이 주문에서는 다음을 수행합니다. "이상하게도 쇼 맥피의 경우는 마틴 술로의 거의 믿을 수 없는 태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가증스러운 이야기이며, 적어도 세 명의 관찰자들에게는, 내가 감춰야 할 현재의 이름 등, 가엾은 소설 쥐가 마침내 공개되어 멜로드라마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있을 것 같지 않은 등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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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332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말괄량이 아가씨와 철학자들
도서정보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 2021-12-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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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unlikely story begins on a sea that was a blue dream, as colorful as blue-silk stockings, and beneath a sky as blue as the irises of children's eyes. From the western half of the sky the sun was shying little golden disks at the sea?if you gazed intently enough you could see them skip from wave tip to wave tip until they joined a broad collar of golden coin that was collecting half a mile out and would eventually be a dazzling sunset. About half-way between the Florida shore and the golden collar a white steam-yacht, very young and graceful, was riding at anchor and under a blue-and-white awning aft a yellow-haired girl reclined in a wicker settee reading The Revolt of the Angels, by Anatole France. The Offshore Pirate.
푸른 실크 스타킹처럼 화려하고, 아이들의 눈동자처럼 푸른 하늘 아래 파란 꿈이었던 바다에서 이 뜻밖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서쪽 하늘의 절반에서 태양은 바다를 향해 작은 황금 원반들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충분히 주의 깊게 바라본다면, 반 마일 밖까지 수집되어 결국 눈부신 일몰이 될 황금 동전의 넓은 깃에 합류할 때까지 파도 끝에서 파도 끝으로 뛰어다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플로리다 해안과 골든 칼라 사이의 중간쯤에는 매우 젊고 우아한 흰색 증기 요트가 닻을 내리고 있었고 아나톨 프랑스가 쓴 "천사의 반란"을 읽고 있는 고리버섯에 누운 노란 머리의 소녀의 뒤에 파란색과 흰색 차양막 아래 있었습니다. 해적.
There was a rough stone age and a smooth stone age and a bronze age, and many years afterward a cut-glass age. In the cut-glass age, when young ladies had persuaded young men with long, curly mustaches to marry them, they sat down several months afterward and wrote thank-you notes for all sorts of cut-glass presents?punch-bowls, finger-bowls, dinner-glasses, wine-glasses, ice-cream dishes, bonbon dishes, decanters, and vases?for, though cut glass was nothing new in the nineties, it was then especially busy reflecting the dazzling light of fashion from the Back Bay to the fastnesses of the Middle West. The Cut-Glass Bowl.
거친 석기 시대와 매끄러운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그리고 많은 세월이 흐릅니다. 길고 곱슬곱슬한 콧수염을 가진 젊은 남성들을 설득한 컷글라스 시대에, 그들은 몇 달 후에 앉아서 온갖 종류의 컷글라스 선물에 대한 감사편지를 썼습니다 - 비록 컷글라스, 핑거볼, 저녁글라스, 와인글라스, 아이스크림 접시, 본본 접시, 디캔터, 그리고 꽃병 - 비록 컷 글라스는 아니었지만.90년대에 새롭게, 그것은 특히 Back Bay에서 중서부의 패스트니스에 이르기까지 패션의 눈부신 빛을 반영하느라 바빴습니다. 잘린 유리 그릇.
She was wondering what he would look like, whether she'd possibly know him from his picture. In the picture, which hung over her mother's bureau at home, he seemed very young and hollow-cheeked and rather pitiful, with only a well-developed mouth and all ill-fitting probationer's gown to show that he had already made a momentous decision about his life. Of course he had been only nineteen then and now he was thirty-six?didn't look like that at all; in recent snap-shots he was much broader and his hair had grown a little thin?but the impression of her brother she had always retained was that of the big picture. And so she had always been a little sorry for him. What a life for a man! Seventeen years of preparation and he wasn't even a priest yet?wouldn't be for another year. Benediction.
그녀는 그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했어요, 그의 사진을 보고 그를 알 수 있었을까? 집에 있는 어머니의 사무실에 걸려 있는 사진 속에서 그는 매우 어리고 볼이 텅 비어 보였고 오히려 불쌍해 보였는데, 단지 잘 발달된 입과 이미 중대한 결정을 내렸음을 보여주기 위해 몸에 맞지 않는 보호관찰관의 가운뿐이었습니다. 물론 그는 그 당시 겨우 19살이었고 지금은 36살이었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최근 스냅샷에서 그는 훨씬 더 넓어졌고 머리도 약간 가늘어졌다. 하지만 그녀가 항상 가지고 있던 그녀의 오빠에 대한 인상은 큰 그림의 인상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항상 그에게 조금 미안했습니다. 남자치고는 인생이 참 좋네요! 17년간 준비했는데 그는 아직 성직자도 아니었으니, 1년은 더 있어야 할 거예요. 축복.
I suppose that there's a caddish streak in every man that runs crosswise across his character and disposition and general outlook. With some men it's secret and we never know it's there until they strike us in the dark one night. But Samuel's showed when it was in action, and the sight of it made people see red. He was rather lucky in that, because every time his little devil came up it met a reception that sent it scurrying down below in a sickly, feeble condition. It was the same devil, the same streak that made him order Gilly's friends off the bed, that made him go inside Marjorie's house. The Four Fists.
저는 모든 남자들에게 그의 성격과 기질 그리고 일반적인 관점에 교차하는 캐디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남자들에겐 비밀이고 그들이 어둠 속에서 우리를 공격할 때까지 우리는 그것이 그곳에 있는지 결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무엘은 그것이 작동했을 때를 보여주었고, 그것을 보는 것은 사람들을 빨갛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오히려 운이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작은 악마가 올 때마다 환영회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를 병들고 약한 상태로 아래 허둥지둥 내려가게 했습니다. 길리의 친구들에게 침대에서 일어나라고 명령한 것과 같은 악마가 마조리의 집으로 들어갔어요. 네 개의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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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랑의 전설
도서정보 : 채만식 | 2021-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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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선 문단 작가 가운데 채만식만큼 다량의 작품을 쏟아낸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이 50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생애 동안 15편의 중편/장편소설과 70여 편의 단편소설 30여 편의 희곡 촌극 시나리오와 40여 편의 문학평론 140여 편의 수필과 잡문 등 시(詩)를 제외한 전 장르에서 괄목할만한 족적을 남긴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채만식의 문학 작품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채만식의 작품 세계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현실 반영과 비판에 집중되었다. 식민지 상황에서 농민의 궁핍과 지식인의 고뇌 도시 하층민의 몰락 광복 후의 혼란상 등을 실감나게 그려내면서 그에 따른 역사적인 상황과 사회적인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작품 기법으로 매우 다양한 시도를 했으며 특히 풍자적 기법에서 큰 수확을 거두었다. 장편소설과 중편소설 단편소설 희곡 평론 수필 등 다방면에서 290여 편에 달하는 작품을 발표한 채만식의 문학작품을 독자들이 골고루 접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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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방
도서정보 : 채만식 | 2021-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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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선 문단 작가 가운데 채만식만큼 다량의 작품을 쏟아낸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이 50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생애 동안 15편의 중편/장편소설과 70여 편의 단편소설 30여 편의 희곡 촌극 시나리오와 40여 편의 문학평론 140여 편의 수필과 잡문 등 시(詩)를 제외한 전 장르에서 괄목할만한 족적을 남긴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채만식의 문학 작품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채만식의 작품 세계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현실 반영과 비판에 집중되었다. 식민지 상황에서 농민의 궁핍과 지식인의 고뇌 도시 하층민의 몰락 광복 후의 혼란상 등을 실감나게 그려내면서 그에 따른 역사적인 상황과 사회적인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작품 기법으로 매우 다양한 시도를 했으며 특히 풍자적 기법에서 큰 수확을 거두었다. 장편소설과 중편소설 단편소설 희곡 평론 수필 등 다방면에서 290여 편에 달하는 작품을 발표한 채만식의 문학작품을 독자들이 골고루 접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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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향날
도서정보 : 채만식 | 2021-1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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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선 문단 작가 가운데 채만식만큼 다량의 작품을 쏟아낸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이 50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생애 동안 15편의 중편/장편소설과 70여 편의 단편소설 30여 편의 희곡 촌극 시나리오와 40여 편의 문학평론 140여 편의 수필과 잡문 등 시(詩)를 제외한 전 장르에서 괄목할만한 족적을 남긴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채만식의 문학 작품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채만식의 작품 세계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현실 반영과 비판에 집중되었다. 식민지 상황에서 농민의 궁핍과 지식인의 고뇌 도시 하층민의 몰락 광복 후의 혼란상 등을 실감나게 그려내면서 그에 따른 역사적인 상황과 사회적인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작품 기법으로 매우 다양한 시도를 했으며 특히 풍자적 기법에서 큰 수확을 거두었다. 장편소설과 중편소설 단편소설 희곡 평론 수필 등 다방면에서 290여 편에 달하는 작품을 발표한 채만식의 문학작품을 독자들이 골고루 접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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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노믹스
도서정보 : 이종원 | 2021-1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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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믹스(Cainomics)’란, ‘카인의 경제학(Economics of Cain)’을, 영문 표기 방식으로 줄여 쓴 신조어다. 자본주의는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인간을 봉건적 예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태생적으로 효율성 위주의 경제이념인 바, 불평등을 낳을 수밖에 없는 한계를 타고났다. 이것을 아벨의 경제학이라 명명해 보았다. 그리하여 효율성 위주의 자본주의 제도 하에서,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그래서 태초의 원시적 평등 사회로 회귀하고 싶어 하는, 카인의 경제이념에 의해 공격을 받는 것으로 설정했다. 비록 동생을 죽였지만, 하나님은 카인에게 별 표식(원시적 평등)을 주고, 누구도 그를 죽이지 말라 한 것은, 인류에게 평등 개념이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원초적 이념임을 널리 공표한 것으로, 이해하자는 취지하에 작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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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녀
도서정보 : 벨마 월리스 | 2021-1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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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삶을 살 것인가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생존과 꿈의 기로에 선 두 젊은이의 치열하고 강렬한 이야기
1993년 『두 늙은 여자』로 여러 상을 휩쓸며 어슐라 르 귄으로부터 “읽은 후에는 읽기 전보다 조금 나아진 인간이 된다”는 찬사를 받은 벨마 월리스의 두 번째 소설 『새소녀』가 출간되었다. 알래스카 원주민의 전설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구성해내는 능력이 탁월한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로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온 전설을 토대로 하나의 완벽한 작품을 탄생시킨다. 온갖 시련과 슬픔 속에서도 각자가 품고 있는 희망과 꿈을 따라가는 두 젊은이의 모습을 통해 원주민의 삶을 독자들에게로 그대로 전한다.
원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때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놓아야 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개인의 선택이 무리의 생존과 연결된다면, 꿈을 꾼다는 것만으로도 무리에 위협이 되기도 하니까. 벨마 월리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그리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야만 했던 한 소녀와 소년의 삶을 혹독한 추위가 지배하는 땅을 배경으로 밀도 높게 구성해낸다. 그녀가 써내려가는 이야기는 소설 속 인물들과 우리 사이에 하나의 선을 만들어 읽는 이들을 순식간에 알래스카의 겨울로 이끌며, 생존과 꿈이라는 치열함 속으로 우리를 옮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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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찾아서
도서정보 : 채만식 | 2021-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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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조선 문단 작가 가운데 채만식만큼 다량의 작품을 쏟아낸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이 50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생애 동안 15편의 중편/장편소설과 70여 편의 단편소설 30여 편의 희곡 촌극 시나리오와 40여 편의 문학평론 140여 편의 수필과 잡문 등 시(詩)를 제외한 전 장르에서 괄목할만한 족적을 남긴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채만식의 문학 작품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채만식의 작품 세계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현실 반영과 비판에 집중되었다. 식민지 상황에서 농민의 궁핍과 지식인의 고뇌 도시 하층민의 몰락 광복 후의 혼란상 등을 실감나게 그려내면서 그에 따른 역사적인 상황과 사회적인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작품 기법으로 매우 다양한 시도를 했으며 특히 풍자적 기법에서 큰 수확을 거두었다. 장편소설과 중편소설 단편소설 희곡 평론 수필 등 다방면에서 290여 편에 달하는 작품을 발표한 채만식의 문학작품을 독자들이 골고루 접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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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RED)
도서정보 : 이수연 | 2021-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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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숨은 마음을 꺼내는 붉은 미술 작품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세 개의 이야기, RED.
첫 번째 아야기, 자화상은 떠오르는 붉음을 의미하며 프리다 칼로의 ‘붉은 옷을 입은 자화상’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소설의 주인공은 사랑과 고통을 만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한 여성의 갈등과 마주침, 그리고 시작을 담으며 섬세한 마음의 선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 에코르셰는 타오르는 정오의 붉음을 의미하며 베르나르 뷔페의 ‘에코르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소설 속에서 뷔페의 광대는 쾌락으로 뷔페의 작품 중 에코르셰는 프랑스어로 '가죽을 벗긴'이란 뜻으로 쾌락을 찾아가는 한 남성이 에코르셰의 모습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뷔페가 의미하는 광대에 관한 재해석과 쾌락이라는 달콤함의 끝을 담은 소설이다.
세 번째 이야기, 무제, 1970은 마크 로스코의 ‘무제, 1970’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소설 속에 담은 것은 마크 로스코의 신념으로 주인공은 자신의 감각과 신념이 흔들리는 경험을 한다. 신념이라고 하는 것에 관한 의문과 부정을 보여주며 '과연 무엇을 믿을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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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경
도서정보 : 황범정 | 2021-1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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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인 성공만이 성공이 아니란 사실은 많이 들어봤을 거야... 이 세상에는 조용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실하게 사명을 완수하고 천상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어... 세상의 가치로 봤을 때는 내세울 거 하나 없는 자들이지만, 풍요로운 진짜 승리의 의미를 아는 자들이야... 물질적으로 남보다 낫지 못하다는 열등감으로 불평불만에 휩싸여 남 위에 군림할 권력만 추구하며 산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야... 게다가, 사대주의를 가지고 자신의 것을 귀중하게 여기지 못하는 자들은 정말로 불쌍한 자들이야... 항상 자신 앞에 있는 자의 뒷꽁무니만을 바라보며 피곤해하면서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쓰러질 때까지 달리는 꼴일테니까... 한 번도 광대하게 뚫려있는 하늘을 우러러 보지 못하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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