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8

도서정보 : 김주영 | 2013-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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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기념비적인 작품 『객주』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김주영의 대하소설 『객주』 제1권 《제1부 외장》. 한국 역사사회소설의 한 획을 그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작품은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서울신문에 연재된 후 1984년 아홉 권의 책으로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야기는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이번 개정판은 서울신문과 교보문고에서 연재되는 마지막 10권과 함께 순차적으로 출간되어, 연재 종료와 동시에 총 10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이 소설은 1878년부터 1885년까지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조선 후기의 시대상을 세밀하고 생생하게 담아냈다. 정의감과 의협심 강한 보부상 천봉삼을 주인공으로 삼아 보부상들의 유랑을 따라간다. 경상도 일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근대 상업자본의 형성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피지배자인 백성의 시선으로 근대사를 그려냈다는 점에서 대하소설의 새로운 전기를 만든 작품으로도 평가받는다. ‘객주’는 금융업, 유통업, 창고보관업 및 물류업을 하던 장소이자 그런 행위를 하는 상인을 말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객주 9

도서정보 : 김주영 | 2013-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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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기념비적인 작품 『객주』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김주영의 대하소설 『객주』 제1권 《제1부 외장》. 한국 역사사회소설의 한 획을 그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작품은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서울신문에 연재된 후 1984년 아홉 권의 책으로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야기는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이번 개정판은 서울신문과 교보문고에서 연재되는 마지막 10권과 함께 순차적으로 출간되어, 연재 종료와 동시에 총 10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이 소설은 1878년부터 1885년까지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조선 후기의 시대상을 세밀하고 생생하게 담아냈다. 정의감과 의협심 강한 보부상 천봉삼을 주인공으로 삼아 보부상들의 유랑을 따라간다. 경상도 일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근대 상업자본의 형성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피지배자인 백성의 시선으로 근대사를 그려냈다는 점에서 대하소설의 새로운 전기를 만든 작품으로도 평가받는다. ‘객주’는 금융업, 유통업, 창고보관업 및 물류업을 하던 장소이자 그런 행위를 하는 상인을 말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당사통속연의 6-10회 2

도서정보 : 저자 채동번 번역자 홍성민 | 2013-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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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번이 지은 당나라 역사 사실소설

구매가격 : 4,900 원

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11: 천변풍경

도서정보 : 박태원 | 2013-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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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1936년 8월부터 10월, 1937년 1월부터 9월까지 <조광 (朝光)>에 연재되었다. 그 뒤 1938년 박문서관(博文書館)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천변풍경>은 2월초부터 다음해 정월 말까지 1년간 청계천변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서민의 생활 모습을 50개의 절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청계천변은 1930년대 당시 조선인 중심의 상업지역인 종로와 일본인 중심의 상업지역인 본정통 사이에 위치하여 근대와 전근대가 혼합된 지역이었다. 이 작품은 장편소설이면서도 중심인물이 없으며, 이렇다 할 갈등도 등장하지 않는 독창적인 작품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The Stranger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6)

도서정보 : 알베르 카뮈 | 2013-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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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영문판.
1942년에 발표된 알베르 카뮈의 소설. 지극히 개인적이고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뫼르소를 통해 근원적인 인생의 다양한 부조리를 잘 표현해 낸 작품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The Great Gatsby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7)

도서정보 : 스콧 피츠제럴드 | 2013-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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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로 복무하던 중 상류층 여인 데이지를 사랑한 제이 개츠비는 가난 때문에 그녀를 잃게 된다. 그 후 개츠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 버는데 열중, 드디어 거부가 되자 데이지를 찾아 나선다. 개츠비는 매일 파티를 열어 데이지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데…

구매가격 : 3,500 원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셜록 홈스 걸작선-01)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13-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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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공들인 번역과 엄선된 리스트는 셜록 홈스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셜록 홈스 걸작선」수록 작품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 새롭게 이는 추리소설의 열풍! 그 가운데에 셜록 홈스가 있다!

출판가에 추리 소설이 새롭게 붐을 이루고 있다. 황금가지에서 출간중인 <셜록 홈즈 전집>으로 시작된 이 추리 소설 열풍은 더 정확히 말하면 '향수의 자극'이라는 코드와 맞닿아 있다. 어릴 때 읽었던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는 재미, 동시에 어릴 때는 읽을 수 없었던 제대로 된 셜록 홈스 이야기를 처음 읽는 재미! 독자들은 제대로 번역된 셜록 홈스를 읽기 시작하며, 뤼팽과 애거서 크리스티까지 다시 꺼내 읽을 채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그리고 작품들 이외에도 코난 도일 연보와 이름난 국내외 셜록 홈스 사이트 소개 및 셜록 홈스 추천글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수록된 작품들에는 셜록 홈스가 최고의 악당 모리아티 교수와 한판 대결을 벌이다 숨지는 <마지막 사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의 플롯에 큰 영향을 준 장편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잘려진 귀 두 개를 소포로 전해오는 엽기적 사건을 다룬 <소포 상자>, 홈스의 추리를 좌절시킨 '그 여인' 아이린 애들러를 다룬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셜록 홈스의 모든 작품들에 정통한 매니아들이 선별한 셜록 홈스 추리의 정수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는 것이다. 영국 런던의 베이커 가 221b번지에 사는 홈스가 그의 충실한 기록자 왓슨과 함께 풀어내는 이 이야기들은 고전 미스터리의 완벽한 전형을 보여준다.

■ 셜록 홈스는 고전 미스터리의 전형! 그 속에서 사회와의 내밀한 관계를 읽는다!

고전 미스터리는 코난 도일이 처음으로 창안한 7단계 연쇄과정, 사건, 최초 해결, 복잡화, 혼동 기간, 실마리, 해결, 설명을 고전적인 진행방식으로 삼는다. 그리고 주인공은 단연 영웅화된 사립 탐정이다. 셜록 홈스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 고전 미스터리에서 범죄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오히려 범죄조차도 풀어야 할 문제, 짜맞추어야 할 퍼즐의 한 틀에 불과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고전 미스터리가 다루는 사실상의 주제는 범죄나 살인이 아니라 수수께끼이다. 범죄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세히 분석되고 연구되어지며 마지막에 해결점을 (반드시) 찾는다. 이와 같이, 범죄를 해결 가능한 미스터리로 환원시키는 것은 전형적인 자본주의가 보이는 과학과 분석적 사고의 숭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일고 있는 셜록 홈스 읽기 붐에도 독자들의 내밀한 열망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불투명한 전망들이 시야를 가리고 있기에, 이 암울한 상황을 해결가능한 문제로 만들고 싶다는 열망, 셜록 홈스와 같은 영웅적 탐정의 힘을 빌어 이 난국을 타개해나가고 싶다는 열망 말이다.

이제는 현대적 고전이 되어버린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으며, 우리는 고전적 의미의 분석적 사고의 틀과 그 숭배자를 만나게 된다.


■ 수록 작품들 소개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구매가격 : 3,000 원

붉은 머리 연맹 (셜록 홈스 걸작선-02)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13-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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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공들인 번역과 엄선된 리스트는 셜록 홈스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셜록 홈스 걸작선」수록 작품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 새롭게 이는 추리소설의 열풍! 그 가운데에 셜록 홈스가 있다!

출판가에 추리 소설이 새롭게 붐을 이루고 있다. 황금가지에서 출간중인 <셜록 홈즈 전집>으로 시작된 이 추리 소설 열풍은 더 정확히 말하면 '향수의 자극'이라는 코드와 맞닿아 있다. 어릴 때 읽었던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는 재미, 동시에 어릴 때는 읽을 수 없었던 제대로 된 셜록 홈스 이야기를 처음 읽는 재미! 독자들은 제대로 번역된 셜록 홈스를 읽기 시작하며, 뤼팽과 애거서 크리스티까지 다시 꺼내 읽을 채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그리고 작품들 이외에도 코난 도일 연보와 이름난 국내외 셜록 홈스 사이트 소개 및 셜록 홈스 추천글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수록된 작품들에는 셜록 홈스가 최고의 악당 모리아티 교수와 한판 대결을 벌이다 숨지는 <마지막 사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의 플롯에 큰 영향을 준 장편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잘려진 귀 두 개를 소포로 전해오는 엽기적 사건을 다룬 <소포 상자>, 홈스의 추리를 좌절시킨 '그 여인' 아이린 애들러를 다룬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셜록 홈스의 모든 작품들에 정통한 매니아들이 선별한 셜록 홈스 추리의 정수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는 것이다. 영국 런던의 베이커 가 221b번지에 사는 홈스가 그의 충실한 기록자 왓슨과 함께 풀어내는 이 이야기들은 고전 미스터리의 완벽한 전형을 보여준다.

■ 셜록 홈스는 고전 미스터리의 전형! 그 속에서 사회와의 내밀한 관계를 읽는다!

고전 미스터리는 코난 도일이 처음으로 창안한 7단계 연쇄과정, 사건, 최초 해결, 복잡화, 혼동 기간, 실마리, 해결, 설명을 고전적인 진행방식으로 삼는다. 그리고 주인공은 단연 영웅화된 사립 탐정이다. 셜록 홈스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 고전 미스터리에서 범죄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오히려 범죄조차도 풀어야 할 문제, 짜맞추어야 할 퍼즐의 한 틀에 불과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고전 미스터리가 다루는 사실상의 주제는 범죄나 살인이 아니라 수수께끼이다. 범죄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세히 분석되고 연구되어지며 마지막에 해결점을 (반드시) 찾는다. 이와 같이, 범죄를 해결 가능한 미스터리로 환원시키는 것은 전형적인 자본주의가 보이는 과학과 분석적 사고의 숭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일고 있는 셜록 홈스 읽기 붐에도 독자들의 내밀한 열망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불투명한 전망들이 시야를 가리고 있기에, 이 암울한 상황을 해결가능한 문제로 만들고 싶다는 열망, 셜록 홈스와 같은 영웅적 탐정의 힘을 빌어 이 난국을 타개해나가고 싶다는 열망 말이다.

이제는 현대적 고전이 되어버린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으며, 우리는 고전적 의미의 분석적 사고의 틀과 그 숭배자를 만나게 된다.


■ 수록 작품들 소개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구매가격 : 3,000 원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셜록 홈스 걸작선-03)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13-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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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공들인 번역과 엄선된 리스트는 셜록 홈스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셜록 홈스 걸작선」수록 작품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 새롭게 이는 추리소설의 열풍! 그 가운데에 셜록 홈스가 있다!

출판가에 추리 소설이 새롭게 붐을 이루고 있다. 황금가지에서 출간중인 <셜록 홈즈 전집>으로 시작된 이 추리 소설 열풍은 더 정확히 말하면 '향수의 자극'이라는 코드와 맞닿아 있다. 어릴 때 읽었던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는 재미, 동시에 어릴 때는 읽을 수 없었던 제대로 된 셜록 홈스 이야기를 처음 읽는 재미! 독자들은 제대로 번역된 셜록 홈스를 읽기 시작하며, 뤼팽과 애거서 크리스티까지 다시 꺼내 읽을 채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그리고 작품들 이외에도 코난 도일 연보와 이름난 국내외 셜록 홈스 사이트 소개 및 셜록 홈스 추천글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수록된 작품들에는 셜록 홈스가 최고의 악당 모리아티 교수와 한판 대결을 벌이다 숨지는 <마지막 사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의 플롯에 큰 영향을 준 장편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잘려진 귀 두 개를 소포로 전해오는 엽기적 사건을 다룬 <소포 상자>, 홈스의 추리를 좌절시킨 '그 여인' 아이린 애들러를 다룬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셜록 홈스의 모든 작품들에 정통한 매니아들이 선별한 셜록 홈스 추리의 정수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는 것이다. 영국 런던의 베이커 가 221b번지에 사는 홈스가 그의 충실한 기록자 왓슨과 함께 풀어내는 이 이야기들은 고전 미스터리의 완벽한 전형을 보여준다.

■ 셜록 홈스는 고전 미스터리의 전형! 그 속에서 사회와의 내밀한 관계를 읽는다!

고전 미스터리는 코난 도일이 처음으로 창안한 7단계 연쇄과정, 사건, 최초 해결, 복잡화, 혼동 기간, 실마리, 해결, 설명을 고전적인 진행방식으로 삼는다. 그리고 주인공은 단연 영웅화된 사립 탐정이다. 셜록 홈스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 고전 미스터리에서 범죄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오히려 범죄조차도 풀어야 할 문제, 짜맞추어야 할 퍼즐의 한 틀에 불과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고전 미스터리가 다루는 사실상의 주제는 범죄나 살인이 아니라 수수께끼이다. 범죄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세히 분석되고 연구되어지며 마지막에 해결점을 (반드시) 찾는다. 이와 같이, 범죄를 해결 가능한 미스터리로 환원시키는 것은 전형적인 자본주의가 보이는 과학과 분석적 사고의 숭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일고 있는 셜록 홈스 읽기 붐에도 독자들의 내밀한 열망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불투명한 전망들이 시야를 가리고 있기에, 이 암울한 상황을 해결가능한 문제로 만들고 싶다는 열망, 셜록 홈스와 같은 영웅적 탐정의 힘을 빌어 이 난국을 타개해나가고 싶다는 열망 말이다.

이제는 현대적 고전이 되어버린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으며, 우리는 고전적 의미의 분석적 사고의 틀과 그 숭배자를 만나게 된다.


■ 수록 작품들 소개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구매가격 : 3,000 원

얼룩무늬 끈 (셜록 홈스 걸작선-04)

도서정보 : 아서 코난 도일 | 2013-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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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공들인 번역과 엄선된 리스트는 셜록 홈스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셜록 홈스 걸작선」수록 작품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 새롭게 이는 추리소설의 열풍! 그 가운데에 셜록 홈스가 있다!

출판가에 추리 소설이 새롭게 붐을 이루고 있다. 황금가지에서 출간중인 <셜록 홈즈 전집>으로 시작된 이 추리 소설 열풍은 더 정확히 말하면 '향수의 자극'이라는 코드와 맞닿아 있다. 어릴 때 읽었던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는 재미, 동시에 어릴 때는 읽을 수 없었던 제대로 된 셜록 홈스 이야기를 처음 읽는 재미! 독자들은 제대로 번역된 셜록 홈스를 읽기 시작하며, 뤼팽과 애거서 크리스티까지 다시 꺼내 읽을 채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북하우스에서 출간된 <셜록 홈스 걸작선>에는 코난 도일이 지은 총 60편의 셜록 홈스 이야기 가운데 셜록키언들이 고르고 고른 12편의 이야기가 엄선되어 실려 있다. 그리고 작품들 이외에도 코난 도일 연보와 이름난 국내외 셜록 홈스 사이트 소개 및 셜록 홈스 추천글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수록된 작품들에는 셜록 홈스가 최고의 악당 모리아티 교수와 한판 대결을 벌이다 숨지는 <마지막 사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의 플롯에 큰 영향을 준 장편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잘려진 귀 두 개를 소포로 전해오는 엽기적 사건을 다룬 <소포 상자>, 홈스의 추리를 좌절시킨 '그 여인' 아이린 애들러를 다룬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의미는 셜록 홈스 매니아들이 뽑은 셜록 홈스 이야기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셜록 홈스의 모든 작품들에 정통한 매니아들이 선별한 셜록 홈스 추리의 정수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는 것이다. 영국 런던의 베이커 가 221b번지에 사는 홈스가 그의 충실한 기록자 왓슨과 함께 풀어내는 이 이야기들은 고전 미스터리의 완벽한 전형을 보여준다.

■ 셜록 홈스는 고전 미스터리의 전형! 그 속에서 사회와의 내밀한 관계를 읽는다!

고전 미스터리는 코난 도일이 처음으로 창안한 7단계 연쇄과정, 사건, 최초 해결, 복잡화, 혼동 기간, 실마리, 해결, 설명을 고전적인 진행방식으로 삼는다. 그리고 주인공은 단연 영웅화된 사립 탐정이다. 셜록 홈스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 고전 미스터리에서 범죄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오히려 범죄조차도 풀어야 할 문제, 짜맞추어야 할 퍼즐의 한 틀에 불과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고전 미스터리가 다루는 사실상의 주제는 범죄나 살인이 아니라 수수께끼이다. 범죄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세히 분석되고 연구되어지며 마지막에 해결점을 (반드시) 찾는다. 이와 같이, 범죄를 해결 가능한 미스터리로 환원시키는 것은 전형적인 자본주의가 보이는 과학과 분석적 사고의 숭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일고 있는 셜록 홈스 읽기 붐에도 독자들의 내밀한 열망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불투명한 전망들이 시야를 가리고 있기에, 이 암울한 상황을 해결가능한 문제로 만들고 싶다는 열망, 셜록 홈스와 같은 영웅적 탐정의 힘을 빌어 이 난국을 타개해나가고 싶다는 열망 말이다.

이제는 현대적 고전이 되어버린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시 읽으며, 우리는 고전적 의미의 분석적 사고의 틀과 그 숭배자를 만나게 된다.


■ 수록 작품들 소개

- 보헤미아 왕국의 스캔들 (A scandal in Bohemia)
- 붉은 머리 연맹 (The red-headed league)
- 입술이 비틀린 사나이 (The man with the twisted lip)
- 얼룩무늬 끈 (The adventure of the speckled band)
- 실버 블레이즈 (Silver Blaze)
- 마지막 사건 (The final problem)
- 춤추는 인형그림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dancing men)
- 프라이어리 학교의 실종사건 (The adventure of the Priory school)
- 나폴레옹 흉상의 비밀 (The adventure of the six Napoleons)
- 소포 상자 (The adventure of the cardboard box)
- 생사의 기로에 선 홈스 (The adventure of the dying detective)
-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