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n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60)

도서정보 : 제임스 배리 | 2013-09-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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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팬> 영문판.
<피터 팬>은 1902년 작가의 성인소설 <작은 하얀 새(The Little White Bird)>의 일부 내용으로 처음 알려졌다. 이후 소설에 담긴 피터 팬의 이야기를 크리스마스 아동극으로 만들었고, 작가는 공연 내용을 다시 동화화하여 1911년 <피터와 웬디(Peter and Wendy)>를 출간하였다.
네버랜드는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나라이다. 그곳에는 어렸을 적 부모님을 잃은 아이들이 있고, 피터 팬도 그중 한 명이다. 어느 날 피터 팬은 달링 부부의 집에 들어갔다가 그 집의 개에게 그림자를 빼앗기고, 이를 되찾기 위해 요정 팅커벨과 함께 다시 그곳을 찾는다. 달링 부부의 딸 웬디 덕분에 그림자를 찾게 된 피터 팬은 웬디에게 네버랜드를 소개하며 그곳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렇게 해서 피터 팬, 팅커벨, 웬디, 그리고 웬디의 두 동생 마이클과 존은 네버랜드로의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구매가격 : 3,000 원

Poor Folk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61)

도서정보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2013-09-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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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 영문판.
1846년 <페테르부르크 문집(文集)>에 발표된 도스토예프스키의 장편소설.
페테르부르크의 빈민굴에 사는 가난한 중년의 하급관리 마카르와 불우한 소녀 바르바라와의 사랑을 서간문 형식으로 그린 작품이다.

구매가격 : 3,000 원

데미안 : 전혜린의 번역으로 만나는 고전

도서정보 : 헤르만 헤세 | 2013-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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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천재 전혜린의 번역으로 만나는 고전 『데미안』

독일 문학의 거장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만 헤세가 쓴 청년의 고전 『데미안』. 불안과 좌절에 사로잡힌 청춘의 내면을 다루어 지금까지 수많은 청년세대의 마음을 흔들었던 걸작이다. 이번 책은 1965년 31세로 요절한 천재 독문학자 전혜린의 열정적인 번역으로 선보인다. 1960년대의 번역이지만 전혜린 특유의 깊이와 문학적 감성이 돋보인다. 또한 전혜린이 생전에 《문학춘추》에 발표했던 작품해설을 함께 수록하여 작품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문학적 깊이를 보여준다.

‘성장에 대한 가장 대담한 소설’로 꼽히는 이 작품에는 헤세 자신의 격렬한 청년기가 반영되어 있다. 작가의 필명이기도 한 ‘에밀 싱클레어’는 낮과 밤, 의식과 무의식, 아폴로와 디오니소스, 지성과 관능, 각성과 도취 등 두 가지의 대립적인 세계 속에서 방황한다. 그런 그의 앞에 두 세계 중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고 다만 자기 자신에게 속해 있는 데미안이 나타난다. 헤세는 두 소년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잃어버린 인간의 고뇌, 고독하게 모색하고 지치도록 갈망하는 청춘의 고뇌를 그려냈다.

‘우리 시대의 불꽃’ 전혜린의
열정적 번역으로 만나는 유일한『데미안』!

“1차 세계대전 직후『데미안』이 불러일으킨 감전시키는 충격은 잊을 수 없다.”
- 토마스 만

헤르만 헤세가 쓴 영원한 청년의 고전,
‘우리 시대의 불꽃’ 전혜린의 열정적 번역으로 만나는 유일한 『데미안』!

20세기 초, 불안과 좌절의 시대를 겪는 청년세대의 내면을 다루어 인류에게 커다란 감동과 충격을 준 『데미안』. 북하우스가 펴낸 『데미안』은 ‘우리 시대의 신화’가 되어버린 전혜린의 번역으로 만나는 유일한 『데미안』번역본이다. 1960년대의 고아한 번역이지만, 전혜린 특유의 깊이와 문학적 감성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한 이 책의「작품해설」은 전혜린이 생전에 《문학춘추》에 발표한 것으로, 그 문학적 수준과 깊이를 잘 보여주며 『데미안』에 대한 날카롭고 멋진 통찰이 담겨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만 헤세가 쓴 영원한 청년의 고전,『데미안』
“성장에 대한 관통하는 듯 대담한 묘사, 전통적인 인도주의의 이상에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글!”
-1946년 헤르만 헤세의 노벨문학상 선정 사유

수많은 작품들이 6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인간 내면과 인간성의 본질을 주제로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구현해온 작가, 헤르만 헤세. 전통주의적 기법을 사용했으나 작품 주제와 인간성 탐구에서는 항상 충격을 주었던 작가로 이름 높다. 독일인의 멘텔리티, 독일적/유럽적/구세계적 현실, 인간/인간성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제기는 그의 모든 작품 속에 녹아들어 지금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마력을 발휘하고 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이전 스위스로 망명한 이래 수십 년간, 반전주의자이자 평화주의자, 식물과 꽃을 사랑하는 정원사이자 화가이기도 했던 헤세의 다양한 면모는 이후 온갖 전설과 신화로 장식되어, 오늘날까지도 그의 작품세계를 탐구하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다. 고트프리트 켈러상, 괴테상, 평화상, 노벨상 등 저명한 수상 목록, 전운이 감도는 유럽이 선택한 길에 대한 날카로운 경고, 시들어가는 인간성에 대한 항의, 시대를 막론한 인간 본연의 가치에 대한 부르짖음 등은 그의 작품뿐 아니라 일상과 다양한 사회활동에서도 뚜렷하게 구현되었다.

우리 자신의 분신, 데미안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성장에 대한 가장 대담한 소설’이랄 수 있는 『데미안』에서 독자는 헤세의 격렬하고 모색하는 청년기를 만날 수 있다. 작가의 필명이기도 했던 ‘에밀 싱클레어’는 밝고 아름답고 아름다운 낮/양친/집/학교의 기존세계와 무섭고 몽롱하고 마력적인 밤/타인/외부/어둠의 세계 사이에서 방황한다. 낮과 밤, 의식과 무의식, 아폴로와 디오니소스, 지성과 관능, 각성과 도취 이런 두 가지의 대립적 세계 속에서 싱클레어는 늘 전자의 세계 속에 있으면서도 혼돈과 악, 가슴 설렘이 있는 후자의 세계로도 이끌린다. 그러나 완전히 그 세계로 갈 수도 없다. 그때 그에게는 숙명적인 ‘만남’이 일어난다. 바로 데미안이다. 두 세계 중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고 다만 자기 자신에게 속해 있는 데미안. 스승이면서도 벗,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선구자. 두 소년은 모두 이마에 ‘표식’을 갖고 있으며, 일상의 안일함을 조급해하고 다른 삶의 인식이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있는 카인이었다. 『데미안』이 표현하는 인간상은 한 청춘의 고뇌의 상이다. 고독하게 모색하고 지치도록 갈망하고는 죽음에 의해 자기의 운명을 성취하는 모습이다. 죽는 순간, 데미안도 싱클레어도 같아진다. 그리고 돌아간다. 모든 것의 원천이고 모성(母性)인 땅에게로, 죽음에게로.
청소년기부터의 내적 고뇌와 1차 세계대전이라는 암울하고 폭력적인 유럽의 현실에서 고통받던 그는 훗날 정신분석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아의 분석’이라는 세계로 떠나게 된다. 『데미안』은 이런 헤세의 모습, 전란에 휩쓸려가는, 자신의 세계를 잃어버린 인간의 고뇌가 담겨 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모성의 찬가, 인간 존재의 원천에 대한 찬가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아버지/국가/기성체제에 대한 저항이자, ‘표지를 단 카인’으로서의 자아를 깨달아가야 한다는 청춘들을 위한 출정가이기도 하다.
헤세 그 자신이 기실 황야의 이리Steppenwolf였고, 크눌프Knulp였고, 이방인이자 방랑자였다. 그의 작품을 망라한 주제는 언제나 ‘자아로부터의 해방’과 ‘참된 자기에의 길’이었으며, 헤세는 자신 역시 철저하게 그 길에 서 있던 구도자였던 것이다.『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 『유리알 유희』는 모두 그 길의 똑같은 과정이었다. 한마디로 헤세의 전 작품과 생은 순수한 인간으로 자신을 찾는 길의 구현이었다. 영혼이 없고 기계적이고 인습적인 현실에서 벗어나 보다 근원적이고 인간적인 상태로 자아를 해방시키는 것이 그의 전 관심사였다.
헤세는 쓰고 있다. “나는 보다 큰 문학 속에서 오늘날의 인간에게 자연의 말 없는 관대한 생을 보여주고 사랑하도록 만들고 싶었다. 나는 인간에게 땅의 심장소리를 듣는 것을, 그리고 전체로서의 생에 참가하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 나는 인간에게 우리가 신이 아니며, 지구와 우주 전체의 어린아이이며 부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도록 가르치고 싶었다.”

‘우리 시대의 불꽃’ 전혜린의 열정적 번역으로 만나는 유일한『데미안』!
전 세계 청년들이 한 번쯤은 꼭 가슴에 품는 책,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미치게 만드는 책.

헤세의 책과 삶은 수많은 청년세대의 마음을 흔들었다. 과연『데미안』에 빠져보지 않은 청년이 있을까? 전 세계 청년들이 한 번쯤은 ‘데미안 열병’을 앓는다는 말이 있다.
“한 세기에 한 번 나올까말까 하는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31세로 요절한 독문학자이자 독일문학 번역가 전혜린. 그녀 역시 ‘더 클 수 없는 감동을 가지고 읽었던 것을 기억한다’고 토로한다.
그녀는 묻는다. “데미안, 데미안은 누구인가? 독일의 전몰학도(戰歿學徒)들의 배낭에서 꼭 발견된다는 책, 누구나 한 번은 미치게 만드는 책, 도대체 그 마력의 근원은 어디에 있고, 왜 우리는『데미안』을 읽고 또 읽고, 때로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읽어야만 했는가? 데미안, 유년기의 향수 같은 맛, 서럽고 감미로운 이름이다. 도대체 헤세는『데미안』을 통해 어떤 인간을 부각하려고 한 것일까?”
불안과 좌절에 사로잡힌 청춘세대의 내면을 다루어 커다란 충격을 준 『데미안』은 한국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북하우스에서 펴낸 『데미안』은 이젠 ‘우리 시대의 신화’가 되어버린 천재, 전혜린의 번역으로 만나는 유일한 『데미안』이다. 1960년대의 고아한 번역이지만, 전혜린 특유의 깊이와 문학적 감성으로 그야말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다. 헤르만 헤세, 하인리히 뵐, 에리히 케스트너, 루이제 린저 등의 탁월한 독일문학 작품들이 전혜린의 번역으로 한국에 소개되었고,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전혜린 특유의 천재성은 그야말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물질, 인간, 육체에 대한 경시와 정신, 관념, 지식에 대한 숭배, 그 뜨거운 열정과 치열함은 이후 ‘전혜린 신화’로 불꽃처럼 남아 있다. 이 책의「작품해설」은 전혜린이 생전에 《문학춘추》에 발표한 것으로, 그 문학적 수준과 깊이를 보여주며 『데미안』에 대한 날카롭고 멋진 통찰이 담겨 있다. 이「작품해설」을 읽는 것만으로도 헤세를 새롭게 이해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에 대한 추천사

“성장에 대한 관통하는 듯 대담한 묘사,
전통적인 인도주의의 이상에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 1946년, 헤르만 헤세의 노벨문학상 선정 사유

“1차 세계대전 직후 『데미안』이 불러일으킨 감전시키는 충격은 잊을 수 없다. 그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정교함으로 시대의 신경을 건드렸고, 젊은 세대는 고마움의 열광에 휩싸였다. ……마음을 격하게 움직인 책이다.” - 토마스 만

구매가격 : 6,300 원

삼체

도서정보 : 류츠신 | 2013-09-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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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스케일, 대담한 상상력, 13억을 열광시킨 스펙터클
중국 SF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위대한 소설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옌의 극찬
중국 내 300만 부 판매, 중국 SF 최초 영문 번역 출간
중국 SF 은하상, 중국 SF 네뷸러상, 서후 장르문학상 수상작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중국 SF -로스앤젤레스 북 리뷰

류츠신은 평범한 인간의 삶에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울림을 만들어낸다.
나로서는 결코 할 수 없었을 일이다. -모옌(201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가상현실 게임, 천체 물리학, 문화 대혁명, 그리고 외계인에 관한 멋진 소설.
이 걸작을 영어로 번역하게 되어 영광이다. –켄 리우(휴고상, 네뷸러상, 월드판타지상 수상자)

이제 중국 SF 독자들은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찰스 클라크, 로버트 하인라인 급의 눈부신 세계를
모국어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난팡더우스바오(南方都市報)

류츠신은 ‘위로는 구천에 올라 달을 따고 아래로는 오대양에서 자라를 잡을 수 있다’라는
전설의 경지에 이른 것 같다. 나는 이 작가가 중국 과학 소설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놓았다는 데 조금도 의심이 없다. –옌펑(푸단 대학교 중문과 교수, <신파셴(新發見)> 편집장)

류츠신은 독자들에게 중국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심원한 시각을 제공해준다. 『삼체』는 세계 과학 소설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류츠신 최고의 작품이다. - 벤 보바(전 미국 과학 소설 작가 협회 회장)


중국 SF의 제왕 류츠신의 대표작이자 중국 SF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삼체』가 출판사 단숨에서 출간되었다. 중국 과학 소설이 국내에 정식으로 번역·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체』는 한쏭, 왕진캉과 함께 중국 과학 소설의 3대 천왕이라 불리는 류츠신의 작품으로, 2007년 40만 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SF 잡지 <커환시제(科幻世界)>에 연재된 후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과학 소설로서는 이례적으로 300만 부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륙을 휩쓸었다. 『삼체』는 엄청난 대중적 인기와 더불어 중국 과학 소설 최고 권위의 상인 은하상과 중국 SF 네뷸러상, 서후 장르 문학상을 석권하며 문학성을 입증했다. 201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모옌은 <중화두수바오(中和讀書報)>와의 인터뷰에서 “류츠신은 평범한 인간의 삶에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울림을 만들어낸다”라며 이 작품에 극찬을 보냈다. 『삼체』는 세계 무대의 강자로 떠오른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작품으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휴고상, 네뷸러상, 월드판타지상을 모두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켄 리우가 번역을 맡아 중국 과학 소설 최초로 올해 미국에 출간될 예정이다.

문화 대혁명의 광기 속에서 모든 것을 잃은 여자
인류를 대상으로 한 복수가 그녀의 손에서 시작된다

이곳에 오십시오. 나는 당신들이 이 세계를 얻는 것을 돕겠습니다.
우리 문명은 이미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잃었습니다.
당신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삼체』는 1960년대 문화 대혁명에서 시작해 중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거쳐 수백 년 후 외계 함대와의 마지막 전쟁까지 이어지는 ‘지구의 과거’ 연작의 서곡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현대사의 광기와 폭력이 결국 인류 내부에서 절망과 동족 혐오를 키워내는 과정과 혹독한 환경 속에 2백여 차례나 멸망과 부활을 거듭한 센타우루스자리 알파 ‘삼체 문명’의 생존에 대한 집착에 초점을 맞춘다.
문화 대혁명의 광기 속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예원제, 호감을 가지고 있던 남자에게마저 배신당하고 반동분자로 몰린 그녀는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는 특급 기밀 지역, 일명 홍안 기지에 배속되어 국가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 외계 문명 탐사를 목적으로 하는 홍안 기지에서 천체 물리학 전공을 살려 전파 발사와 수신 업무를 맡은 예원제는 어느 날 밤, 몇 해 전 자신이 우주로 쏘아올린 메시지에 대한 답신을 받는다. 외계로부터 정보를 수신한 최초의 인류가 된 예원제는 기뻐하며 해석을 시작하지만, 그것은 무시무시한 경고였다. “경고한다. 대답하지 마라. 대답하는 순간 그곳의 위치가 파악되어 당신들의 세계는 점령당할 것이다.”
40년 후, 중국 과학계는 기초 과학 연구자들의 연이은 죽음으로 혼란에 빠져 있다. 죽은 이들은 모두 국제적 과학 학술 단체 ‘과학의 경계’와 관련이 있던 자들로, 가장 최근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촉망받던 여성 물리학자 양둥이다. 그녀의 유서에는 놀라운 말이 적혀 있다.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모두 하나의 결과를 향하고 있다. 물리학은 존재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나노 소재 연구자인 왕먀오는 호감을 가지고 있던 양둥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경찰과의 협조하에 ‘과학의 경계’ 회원들과 접촉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이 모든 일이 가상현실 게임 <삼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왕먀오는 게임 <삼체>를 시작하고, 게임 속에서 세 개의 태양이 존재하는 기이한 “삼체 세계”를 접한다. 양둥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서는 기온이 온화하고 태양 운동이 규칙적인 항세기와 하루에도 혹한과 폭염이 번갈아 휘몰아치는 난세기가 불규칙하게 교차하는 삼체 세계에서 태양 운행의 규칙을 찾아야 한다. 한편, 알 수 없는 카운트다운이 왕먀오의 눈앞에 계속해서 나타나고, 그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은퇴한 천체 물리학자이자 양둥의 어머니인 예원제를 찾아간다.

구매가격 : 7,800 원

브라운신부 전집-1 결백

도서정보 : G.K.체스터튼 | 2013-09-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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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 통통한 몸에 낡은 검정색 우산을 손에 든, 조금은 둔한 외양. 그러나 범죄사건에 접근해가는 표정은 대담한 상상력으로 번득인다. 20세기 추리문학의 거장 G.K.체스터튼이 창조해낸 탐정 '브라운 신부'. 사람을 내면을 심도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신부라는 지위와, 범죄자의 심리분석에 입각한 특유의 연역적 추리는 간만에 고급스런 추리물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리소설의 빛나는 상징, 브라운 신부!
국내 최초 완역 출간!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소설가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던 G. K. 체스터튼이 창조해낸 명탐정 브라운 신부 전집(전5권)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다. 각각 『결백』 『지혜』 『의심』 『비밀』 『스캔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브라운 신부 전집은 체스터튼이 1911년부터 1935년에 걸쳐 출간한 브라운 신부 이야기 49편을 모두 모은 것이다.
브라운 신부 이야기는 국내에 몇 차례 소개된 적이 있긴 하다. 1976년 『브라운 신부』(성 바오로 출판사)를 시작으로 『브라운 神父의 冒險』(삼중당, 1978) 『브라운 신부의 지혜』(자유시대사, 1986) 『브라운 신부의 동심』(일신서적출판사, 1990)이 출간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브라운 신부의 극히 일부분만을 소개하는 데 그쳐 국내 추리 매니아들의 궁금증을 더욱 부추기는 역할만을 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출간된 은 2000년대의 새로운 번역으로 추리 매니아들에게 묻혀져 있던 추리문학의 정수를 처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브라운 신부, 추리사가(推理史家) 엘러리 퀸이 선정한 3대 탐정!
브라운 신부는 독특한 개성으로 똘똘 뭉쳐 있다. 검은색 신부복을 입고 역시 검은색 성직자 모자를 쓴 통통한 그의 모습은 펭귄 같기도 하고 땅에서 솟아난 버섯 같다고 소설에서 묘사된 것처럼 약간 우스꽝스럽다. 거기다 낡아빠진 검은 우산을 항상 들고 다니니 눈에 안 띌래야 안 띌 수 없다. 언뜻 보기에 브라운 신부는 어수룩하게 보여 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브라운 신부의 뛰어난 지력과 추리력은 위기의 순간에 그 빛을 발한다.
엘러리 퀸은 이런 브라운 신부를 셜록 홈스, 에르퀼 푸와로와 함께 세계 3대 탐정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홈스나 푸와로가 탐정으로서 작품의 중심에 서 있는 데 반하여, 브라운 신부는 문제 해결에 있어 자신의 역할을 가능한 한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겸손함과 인간미를 보임으로써 결과적으로 더욱 돋보이곤 한다. 그는, 신부로서 많은 사람들의 내면을 만나온 경험에서 우러나온 인간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과, 범죄자의 심리 분석에 입각한 특유의 연역적 추리로 수많은 사건들을 탐사해 나간다.

구매가격 : 6,000 원

브라운신부 전집-2 지혜

도서정보 : G.K.체스터튼 | 2013-09-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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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 통통한 몸에 낡은 검정색 우산을 손에 든, 조금은 둔한 외양. 그러나 범죄사건에 접근해가는 표정은 대담한 상상력으로 번득인다. 20세기 추리문학의 거장 G.K.체스터튼이 창조해낸 탐정 '브라운 신부'. 사람을 내면을 심도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신부라는 지위와, 범죄자의 심리분석에 입각한 특유의 연역적 추리는 간만에 고급스런 추리물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리소설의 빛나는 상징, 브라운 신부!
국내 최초 완역 출간!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소설가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던 G. K. 체스터튼이 창조해낸 명탐정 브라운 신부 전집(전5권)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다. 각각 『결백』 『지혜』 『의심』 『비밀』 『스캔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브라운 신부 전집은 체스터튼이 1911년부터 1935년에 걸쳐 출간한 브라운 신부 이야기 49편을 모두 모은 것이다.
브라운 신부 이야기는 국내에 몇 차례 소개된 적이 있긴 하다. 1976년 『브라운 신부』(성 바오로 출판사)를 시작으로 『브라운 神父의 冒險』(삼중당, 1978) 『브라운 신부의 지혜』(자유시대사, 1986) 『브라운 신부의 동심』(일신서적출판사, 1990)이 출간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브라운 신부의 극히 일부분만을 소개하는 데 그쳐 국내 추리 매니아들의 궁금증을 더욱 부추기는 역할만을 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출간된 은 2000년대의 새로운 번역으로 추리 매니아들에게 묻혀져 있던 추리문학의 정수를 처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브라운 신부, 추리사가(推理史家) 엘러리 퀸이 선정한 3대 탐정!
브라운 신부는 독특한 개성으로 똘똘 뭉쳐 있다. 검은색 신부복을 입고 역시 검은색 성직자 모자를 쓴 통통한 그의 모습은 펭귄 같기도 하고 땅에서 솟아난 버섯 같다고 소설에서 묘사된 것처럼 약간 우스꽝스럽다. 거기다 낡아빠진 검은 우산을 항상 들고 다니니 눈에 안 띌래야 안 띌 수 없다. 언뜻 보기에 브라운 신부는 어수룩하게 보여 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브라운 신부의 뛰어난 지력과 추리력은 위기의 순간에 그 빛을 발한다.
엘러리 퀸은 이런 브라운 신부를 셜록 홈스, 에르퀼 푸와로와 함께 세계 3대 탐정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홈스나 푸와로가 탐정으로서 작품의 중심에 서 있는 데 반하여, 브라운 신부는 문제 해결에 있어 자신의 역할을 가능한 한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겸손함과 인간미를 보임으로써 결과적으로 더욱 돋보이곤 한다. 그는, 신부로서 많은 사람들의 내면을 만나온 경험에서 우러나온 인간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과, 범죄자의 심리 분석에 입각한 특유의 연역적 추리로 수많은 사건들을 탐사해 나간다.

구매가격 : 6,000 원

브라운신부 전집-3 의심

도서정보 : G.K.체스터튼 | 2013-09-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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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 통통한 몸에 낡은 검정색 우산을 손에 든, 조금은 둔한 외양. 그러나 범죄사건에 접근해가는 표정은 대담한 상상력으로 번득인다. 20세기 추리문학의 거장 G.K.체스터튼이 창조해낸 탐정 '브라운 신부'. 사람을 내면을 심도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신부라는 지위와, 범죄자의 심리분석에 입각한 특유의 연역적 추리는 간만에 고급스런 추리물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리소설의 빛나는 상징, 브라운 신부!
국내 최초 완역 출간!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소설가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던 G. K. 체스터튼이 창조해낸 명탐정 브라운 신부 전집(전5권)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다. 각각 『결백』 『지혜』 『의심』 『비밀』 『스캔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브라운 신부 전집은 체스터튼이 1911년부터 1935년에 걸쳐 출간한 브라운 신부 이야기 49편을 모두 모은 것이다.
브라운 신부 이야기는 국내에 몇 차례 소개된 적이 있긴 하다. 1976년 『브라운 신부』(성 바오로 출판사)를 시작으로 『브라운 神父의 冒險』(삼중당, 1978) 『브라운 신부의 지혜』(자유시대사, 1986) 『브라운 신부의 동심』(일신서적출판사, 1990)이 출간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브라운 신부의 극히 일부분만을 소개하는 데 그쳐 국내 추리 매니아들의 궁금증을 더욱 부추기는 역할만을 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출간된 은 2000년대의 새로운 번역으로 추리 매니아들에게 묻혀져 있던 추리문학의 정수를 처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브라운 신부, 추리사가(推理史家) 엘러리 퀸이 선정한 3대 탐정!
브라운 신부는 독특한 개성으로 똘똘 뭉쳐 있다. 검은색 신부복을 입고 역시 검은색 성직자 모자를 쓴 통통한 그의 모습은 펭귄 같기도 하고 땅에서 솟아난 버섯 같다고 소설에서 묘사된 것처럼 약간 우스꽝스럽다. 거기다 낡아빠진 검은 우산을 항상 들고 다니니 눈에 안 띌래야 안 띌 수 없다. 언뜻 보기에 브라운 신부는 어수룩하게 보여 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브라운 신부의 뛰어난 지력과 추리력은 위기의 순간에 그 빛을 발한다.
엘러리 퀸은 이런 브라운 신부를 셜록 홈스, 에르퀼 푸와로와 함께 세계 3대 탐정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홈스나 푸와로가 탐정으로서 작품의 중심에 서 있는 데 반하여, 브라운 신부는 문제 해결에 있어 자신의 역할을 가능한 한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겸손함과 인간미를 보임으로써 결과적으로 더욱 돋보이곤 한다. 그는, 신부로서 많은 사람들의 내면을 만나온 경험에서 우러나온 인간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과, 범죄자의 심리 분석에 입각한 특유의 연역적 추리로 수많은 사건들을 탐사해 나간다.

구매가격 : 6,000 원

브라운신부 전집-4 비밀

도서정보 : G.K.체스터튼 | 2013-09-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작은 키, 통통한 몸에 낡은 검정색 우산을 손에 든, 조금은 둔한 외양. 그러나 범죄사건에 접근해가는 표정은 대담한 상상력으로 번득인다. 20세기 추리문학의 거장 G.K.체스터튼이 창조해낸 탐정 '브라운 신부'. 사람을 내면을 심도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신부라는 지위와, 범죄자의 심리분석에 입각한 특유의 연역적 추리는 간만에 고급스런 추리물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리소설의 빛나는 상징, 브라운 신부!
국내 최초 완역 출간!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소설가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던 G. K. 체스터튼이 창조해낸 명탐정 브라운 신부 전집(전5권)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다. 각각 『결백』 『지혜』 『의심』 『비밀』 『스캔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브라운 신부 전집은 체스터튼이 1911년부터 1935년에 걸쳐 출간한 브라운 신부 이야기 49편을 모두 모은 것이다.
브라운 신부 이야기는 국내에 몇 차례 소개된 적이 있긴 하다. 1976년 『브라운 신부』(성 바오로 출판사)를 시작으로 『브라운 神父의 冒險』(삼중당, 1978) 『브라운 신부의 지혜』(자유시대사, 1986) 『브라운 신부의 동심』(일신서적출판사, 1990)이 출간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브라운 신부의 극히 일부분만을 소개하는 데 그쳐 국내 추리 매니아들의 궁금증을 더욱 부추기는 역할만을 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출간된 은 2000년대의 새로운 번역으로 추리 매니아들에게 묻혀져 있던 추리문학의 정수를 처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브라운 신부, 추리사가(推理史家) 엘러리 퀸이 선정한 3대 탐정!
브라운 신부는 독특한 개성으로 똘똘 뭉쳐 있다. 검은색 신부복을 입고 역시 검은색 성직자 모자를 쓴 통통한 그의 모습은 펭귄 같기도 하고 땅에서 솟아난 버섯 같다고 소설에서 묘사된 것처럼 약간 우스꽝스럽다. 거기다 낡아빠진 검은 우산을 항상 들고 다니니 눈에 안 띌래야 안 띌 수 없다. 언뜻 보기에 브라운 신부는 어수룩하게 보여 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브라운 신부의 뛰어난 지력과 추리력은 위기의 순간에 그 빛을 발한다.
엘러리 퀸은 이런 브라운 신부를 셜록 홈스, 에르퀼 푸와로와 함께 세계 3대 탐정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홈스나 푸와로가 탐정으로서 작품의 중심에 서 있는 데 반하여, 브라운 신부는 문제 해결에 있어 자신의 역할을 가능한 한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겸손함과 인간미를 보임으로써 결과적으로 더욱 돋보이곤 한다. 그는, 신부로서 많은 사람들의 내면을 만나온 경험에서 우러나온 인간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과, 범죄자의 심리 분석에 입각한 특유의 연역적 추리로 수많은 사건들을 탐사해 나간다.

구매가격 : 6,000 원

브라운신부 전집-5 스캔들

도서정보 : G.K.체스터튼 | 2013-09-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작은 키, 통통한 몸에 낡은 검정색 우산을 손에 든, 조금은 둔한 외양. 그러나 범죄사건에 접근해가는 표정은 대담한 상상력으로 번득인다. 20세기 추리문학의 거장 G.K.체스터튼이 창조해낸 탐정 '브라운 신부'. 사람을 내면을 심도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신부라는 지위와, 범죄자의 심리분석에 입각한 특유의 연역적 추리는 간만에 고급스런 추리물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리소설의 빛나는 상징, 브라운 신부!
국내 최초 완역 출간!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에드거 앨런 포보다 더 훌륭한 추리소설가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던 G. K. 체스터튼이 창조해낸 명탐정 브라운 신부 전집(전5권)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된다. 각각 『결백』 『지혜』 『의심』 『비밀』 『스캔들』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브라운 신부 전집은 체스터튼이 1911년부터 1935년에 걸쳐 출간한 브라운 신부 이야기 49편을 모두 모은 것이다.
브라운 신부 이야기는 국내에 몇 차례 소개된 적이 있긴 하다. 1976년 『브라운 신부』(성 바오로 출판사)를 시작으로 『브라운 神父의 冒險』(삼중당, 1978) 『브라운 신부의 지혜』(자유시대사, 1986) 『브라운 신부의 동심』(일신서적출판사, 1990)이 출간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브라운 신부의 극히 일부분만을 소개하는 데 그쳐 국내 추리 매니아들의 궁금증을 더욱 부추기는 역할만을 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출간된 은 2000년대의 새로운 번역으로 추리 매니아들에게 묻혀져 있던 추리문학의 정수를 처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브라운 신부, 추리사가(推理史家) 엘러리 퀸이 선정한 3대 탐정!
브라운 신부는 독특한 개성으로 똘똘 뭉쳐 있다. 검은색 신부복을 입고 역시 검은색 성직자 모자를 쓴 통통한 그의 모습은 펭귄 같기도 하고 땅에서 솟아난 버섯 같다고 소설에서 묘사된 것처럼 약간 우스꽝스럽다. 거기다 낡아빠진 검은 우산을 항상 들고 다니니 눈에 안 띌래야 안 띌 수 없다. 언뜻 보기에 브라운 신부는 어수룩하게 보여 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브라운 신부의 뛰어난 지력과 추리력은 위기의 순간에 그 빛을 발한다.
엘러리 퀸은 이런 브라운 신부를 셜록 홈스, 에르퀼 푸와로와 함께 세계 3대 탐정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홈스나 푸와로가 탐정으로서 작품의 중심에 서 있는 데 반하여, 브라운 신부는 문제 해결에 있어 자신의 역할을 가능한 한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겸손함과 인간미를 보임으로써 결과적으로 더욱 돋보이곤 한다. 그는, 신부로서 많은 사람들의 내면을 만나온 경험에서 우러나온 인간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과, 범죄자의 심리 분석에 입각한 특유의 연역적 추리로 수많은 사건들을 탐사해 나간다.

구매가격 : 6,000 원

The Death of Ivan Ilych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57)

도서정보 : 레오 톨스토이 | 2013-09-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반 일리치의 죽음> 영문판.
1884년에 출간된 레오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이반 일리치는 제정 시대 부패한 러시아 관료사회의 야심찬 관리이다. 그는 어떤 관직에 임명되든 그 직책의 조건에 자신을 완벽하게 맞추고 그 대가로 화려한 상류 사회와 사치를 누리는데…

구매가격 : 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