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본기, 세가
도서정보 : 고종문 | 2015-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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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이 지은『사기』는 중국인 특히 한족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황제로부터 시작하여 사마천의 시대, 즉 한나라 무제에 이르는 거의 3,000여 년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는 통사이다.
사기의 구성은 제왕들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12본기, 연대기에 해당하는 10표, 각종 제도와 문물의 연혁을 기록한 8서, 제후국들의 권력 승계 및 역사를 기록한 30세가, 역사 속 인물들에 관한 기록인 70열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사기』 본기는 천자나 황제, 세가는 제후 혹은 제후왕이 아닌 인물들에 관한 기록도 있다. 이는 사마천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각이 일정한 형식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는 혁신적이라는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사마천은 민족이나 직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수많은 인물들을 총망라했다.
[고사성어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본기, 세가]와 [고사성어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열전]에서는 각각 사마천의 사기 본기와 세가, 그리고 열전 속의 고사성어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특히, 각권에서는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사마천은 누구인가? 사기는 어떤 책인가? 를 첨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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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비결
도서정보 : 박조셉 | 2015-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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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절벽에 서있다 보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한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 과연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가? 생각의 전환만으로 행복으로 가는 길이 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생각의 전환으로 행복해지자. 긍정의 철학으로 무장하는 행복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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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좋은 질문 642
도서정보 : 샌프라시스코 작가집단 지음 | 2015-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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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창조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날아온 642통의 편지!
당장 글을 쓰고 싶어지는 책 『글쓰기 좋은 질문 642』. 이 책은 소설가, 영화감독, 작가, 저널리스트, 시인, 비평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35명이 공동 집필한 ‘글감’ 642개를 묶은 것으로, 창작자를 꿈꾸는 이들이나 스토리텔링을 원하지만 아이디어가 쉽게 떠오르지 않는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가령, ‘2017년 당신의 페이스북에 상태를 업데이트해보라’, ‘제자에게 추파를 던지는 교수를 묘사하라’, ‘지금까지 보았던 최악의 영화 줄거리를 고쳐보라’ 등 글쓰기를 자극하는 영감과 힌트로 가득한 질문들을 던진다. 그리고 책의 하단 부분을 비워두어 자유롭게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
구매가격 : 8,100 원
내 삶의 성배 찾기 - 아더 왕 기사들의 성배 탐색을 통해 보는 내 삶의 성배 찾기
도서정보 : 이시스 | 2015-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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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더 왕 시절 기사들의 성배 탐색 이야기를 통해 내 삶의 성배 찾기 에 대한 실마리를 얻는다. 나의 성배는 무엇인가? 본래 성배 이야기는 영국의 고대 브리튼(Britain) 시대 아더 왕과 그 기사들 사이에서 있었던 이야기 중에 나온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최후의 성전(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1989) 을 통해서 성배 이야기가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영화에서는 성배를 단순히 영생을 선사하고 병을 치료하는 신비로운 힘이 있는 컵으로 묘사했지만 그것은 영화적 오락을 위한 설정에 지나지 않는다. 본래 이야기에서 성배가 상징하는 것은 생에 가장 중요한 젊은 시기에 모든 것을 바쳐 찾아내는 가장 고귀하고 신성하며 순수한 이상이다. 젊음과 목숨을 바쳐 탐색하고 추적할 가치가 있는. 고대 브리튼의 기사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을 찾고자 열망했다. 그리고 그것을 찾아 기꺼이 자신의 전 생애를 바치고자 했다. 그리고 그 열망에 의해 그들은 어느 날 성배 탐색을 시작한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브리튼의 기사들에게도 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삶이다. 나의 삶을 어디에 어떻게 담을 것인가? 는 지금 이 시대에도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탐구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가장 고귀하고 의미 있는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에 자신의 전 생애를 후회 없이 던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왜 태어났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이 물음을 가지는 순간이 바로 성배 탐색을 시작하는 때이다. 기사들의 성배 탐색 이야기와 함께 하며 성배를 찾는데 필요한 자질과 단계들을 알아보자. 그리고 순수한 열정으로 자신의 성배 탐색을 시작하자. =================== [목 차] 나의 성배는 무엇인가? 다섯 가지 성배 이야기 첫 번째. 자신의 성배가 나타나는 순간이 있다 두 번째. 왕은 고통 받고 있다 세 번째. 성배는 상처와 함께 있다 네 번째. 선의 기사 순수의 기사 용기의 기사 ==================== [출판사 서평] - 더 이상 헛된 것들을 위해 나와 나의 삶을 희생할 수 없다. 자본주의와 그 첨병인 신자유주의가 심화되면 될 수록 한 개체 인간이 자신의 고유한 삶과 정체성을 찾는 것이 힘들어지고 있다. 심지어 힘들어 하는 개인들을 돕고자 한다며 나오는 자기계발서 들조차도 결국은 그가 속해 있는 기존의 이 세상에 어떻게 하면 자신을 맞추어 넣으며 어떻게 하면 더 잘 적응하며 결과적으로 기존의 시스템에 더 적합한 노예가 되는가를 이야기 하게 된다. 저자들은 그것을 이야기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고 의도하고 주장하는 경우에도 말이다. 이 책 내 삶의 성배 찾기 는 다르다. 이 책은 한 치의 양보와 타협 없이 그것 을 이야기 하고 있다. 즉 나 나의 삶 나의 삶의 의미 를 어떻게 확립하고 성취할 것인가이다. 그것이야말로 우리 인간이 살아가면서 그리고 죽을 때 유일하게 남을 그것 이기 때문이다. 돈과 권력 혹은 사회적 명성이나 성취는 사실은 그것 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애초에 이것들을 쟁취하고 쌓고자 하는 목적이 사실 나 나의 삶 나의 삶의 의미 를 찾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마치 여행을 가는 중에 목적지를 잊어버린 듯이 우리는 본래의 그 목적을 잊어 버리고 이제 그 도구들 그 수단들에 불과한 것을 추구하고 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허무감 무력감 배신감이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삶을 허비할 수 없다. 나를 낭비할 수 없다. 붙잡아도 결국엔 신기루처럼 사라질 것들이 아니라 본래의 진짜를 찾아야 한다. 이 책 내 삶의 성배 찾기 는 그 본래의 진짜를 찾는 삶의 항해에 밝고 선명한 등대가 되어 줄 것이다. 북극성 같은 기준을 줄 것이다. 단단한 바위 같은 기초가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세상 속으로
도서정보 : 이용우 | 2015-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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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속으로 가정 속으로 일터 속으로! 교회에서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안에만 머무르지 말고 가정과 일터 그리고 사회에 나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한다. 저자가 목회하면서 이런 관점으로 써온 컬럼들을 모은 책이다. 기독교에 대한 오해나 반감을 가지고 있거나 세상에 동화되지 않으면서 편협하지 않고 바른 신앙생활을 하려고 애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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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는 시간들...
도서정보 : 이원규 | 2015-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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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많은 순간순간 한 시간속에서 살고있다. 순간시간들에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되고 많은 고민들도 하게된다. 어느사람은 행복에대하여... 어느사람은 인생에대하여.. 어느 사람은 지금 하는 행동에 대하여. 여러 생각들을 가지고 하나의 공존된 시간속에서 살고있다. 많은생각과 고민들 어떻해 하면 해결할수 있으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 가야할 방향은 무엇인가... 고민들을 해결하고 이때 까지 걸어온 시간들을 생각할수있고 앞으로의 나아가야할 걸음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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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단편선
도서정보 : 톨스토이 | 2015-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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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원전을 직접 번역한 톨스토이의 중·단편 모음집
19세기 러시아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호이자 대사상가인 톨스토이의 중?단편 약 50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10편을 선별해 엮은 톨스토이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문예 세계문학선 118번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영어로 번역된 책을 재번역한 것이 아닌 러시아 원전을 직접 번역한 것으로 원작의 의미를 더욱 충실히 전달한 의미 있는 작품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원문原文으로 읽는 명심보감
도서정보 : 추적 | 2015-06-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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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현들의 주옥같은 명언과 격언들을 모아서 만든 《명심보감明心寶鑑》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란 뜻을 가졌으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한문의 기초를 다지는 주요 교재로 쓰였다. 특히 청소년들의 마음을 순화시키고 삶의 지혜를 일깨워주는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 책을 평생의 지침서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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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심리학 : 나도 몰랐던 또 다른 나와의 만남
도서정보 : 아네테 쉐퍼 | 2015-06-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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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의 다층적 취재를 통한 사람에 대한 매력적이고 놀라운 통찰,
사물과 나와의 관계에 숨겨진 심리학의 비밀이 펼쳐진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특별히 아끼는 물건이 있다. 아기에게 안정을 주는 작은 인형에서부터 분신처럼 정성을 다해 쓸고 닦는 자동차, 유행을 반영한 명품 핸드백, 오랜 세월 하나씩 모은 수집품에 이르기까지. 세월이 흐르면서 물건의 의미는 어떻게 변해가는 걸까? 왜 나는 그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걸까? 여성들이 아끼는 물건과 남성들이 좋아하는 물건은 어떤 차이가 있으며, 그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물의 심리학』은 사물이 갖는 의미를 심리학적으로 고찰하여 나이와 성별에 따라 물건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소유와 절제의 제한선과 상관관계는 어떠한지, 행복한 삶을 위해 사물을 대해야 하는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사람과 물건의 관계에 숨겨진 다양한 측면들을 저자가 직접 발로 뛴 심층 인터뷰와 소비 연구와 정신분석학, 심리학을 아우른 사물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흥미롭게 조명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물건 속에서 정체성과 자의식, 사회적 소속감과 개인사가 드러나는 또 하나의 자아를 만나게 될 것이다.
물건 속에 감춰진 정체성과 자의식,
내면의 고백을 발견하는 특별한 심리 여행
사물의 언어가 들려주는 내 안의 내밀한 맨 얼굴
수년간의 다층적 취재를 통한 사람에 대한 매력적이고 놀라운 통찰!
모든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특별히 아끼는 물건이 있다. 보드라운 감촉으로 아기에게 안정을 주는 인형에서부터 남자들이 분신처럼 정성을 다해 쓸고 닦는 자동차, 유행을 반영한 명품 핸드백, 오랜 세월 하나씩 모은 수집품에 이르기까지.
물건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왜 아기들은 곰인형을 좋아할까?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은 어떤 의미인가? 어느 날 갑자기 아끼던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어떤 심정일까? 세월이 흐르면서 물건의 의미는 어떻게 변해가는가? 여성들이 아끼는 물건과 남성들이 좋아하는 물건은 어떤 차이가 있으며 도대체 그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내가 가진 물건은 나에 대한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물의 심리학』은 사물이 갖는 의미를 심리학적으로 고찰하여 나이와 성별에 따라 물건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소유와 절제의 제한선과 상관관계는 어떠한지, 행복한 삶을 위해 사물을 대해야 하는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사람과 물건의 관계에 숨겨진 다양한 측면들을 저자가 직접 발로 뛴 심층 인터뷰와 소비 연구와 정신분석학, 심리학을 아우른 사물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흥미롭게 조명했다.
물건과의 관계는 우리의 전 생애를 관통한다. 물건은 우리가 누구인지, 누구였으며, 누가 되고 싶은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물건은 우리의 스타일, 인생관의 표현이며 우리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우리의 현재를 미래 및 과거와 묶어준다. 의식으로는 다가갈 수 없는 보다 심오한 인생의 측면들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이 책의 주제는 물건을 간직하느냐 버리느냐의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사물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의 문제에 체계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미처 우리가 깨닫지 못했던 의식 너머의 세계까지도 접근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물건 속에서 정체성, 자의식, 사회적 소속감과 개인사가 드러나는 또 하나의 자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사람과 사물이 맺고 있는 관계의 숨겨진 이야기!
사물은 자아감과 자율성, 상상력과 사회성이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우리는 소유물을 자신의 일부로 본다. 소유물과의 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자의식을 드러내며 자신과 거의 동일시된다. 멜론 대학교의 사라 키슬러 교수는 인간과 소유물에 대한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컴퓨터 화면 속의 작은 삼각형 또는 블록 한 개를 실험참가자들에게 보여주고 그들 중 몇몇에게 그들의 물건이라고 미리 알려주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실험 참가자들은 물건이 자신을 상징한다는 느낌을 가졌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물건이 아무리 볼품없고 작고 그것이 아주 잠깐이라도 내 것이 된다면 우리는 모니터의 삼각형과도, 평범한 블록 한 개와도 교감을 하고 그 물건과 나를 동일시한 것이다.
사물에 대한 자아감은 갑작스러운 상실에서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한 예로 버지니아 주의 지역의 광산촌이 홍수로 지역 일대가 물에 잠기면서 피해 지역의 주민 80퍼센트가 집을 잃었다. 그들에게 집은 단순히 집을 의미한 것이 아니었다. 대부분 광부였던 그들은 엄청난 시간과 상상력, 노동력을 쏟아부어 집을 개축하고 리모델링하여 현대식 집으로 만들었다. 그것은 가난에서 벗어나 성공을 일구어낸 성공한 인생의 상징이었고 정체성의 일부였다. 보금자리가 사라진 것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소속됐는지를 알려주는 물질적 버팀목을 잃어버렸다는 의미였다.
책에서는 어린아이, 청소년, 청년, 노년 그리고 남녀 등으로 나누어 사물이 나이와 성별에 따라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설명하여 사물을 통해 그들의 행동방식과 내면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물건은 세상과 교감해야 하는 어린아이가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며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기인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물건을 통해 사회적 소속감과 결속력을 느끼고 감정을 조절한다. 사물에 대한 남녀의 차이도 뚜렷한데 남성들은 물건을 자신의 일부가 확장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여성들은 남성과 달리 이야기를 나누고 근심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관계지향적인 동반자로 본다. 노년의 경우는 물건에 대한 애착이 훨씬 강해진다.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했을 때 노인들은 익숙한 물건이 있을 때 훨씬 건강상태가 좋고 적응이 더 빨랐다. 물건이 노년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이다. 아끼는 물건이 많은 노인들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노인학자, 에드워드 셔먼의 연구결과가 이를 입증한다.
내가 궁금하다면 내 물건을 보면 돼!
물건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간다!
어떤 물건을 갖고 있는지 말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의 물건이 우리의 인성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그 메시지를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지를 말한다. 스누폴리지의 창시자 샘 고슬링은 물건만 보아도 물건의 주인이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친화적인지, 성실한지 알아볼 수 있다고 말한다. 물건은 우리의 정체성, 우리의 감정, 우리의 활동의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또한 러셀 벨크의 광범위한 소비연구를 통해 물건이 어떻게 자기표현과 인간관계, 상상력을 촉진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물건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물건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에 대한 조언을 전한다. 우리가 물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해야 현명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 제안하는 것이다. 많은 물건을 소유할수록 행복해질 것이라고 여기지만 실제로 행복과 소유물과의 비례도는 제한선이 있다. 가진 것을 소중히 하고 욕심을 조절하는 것이 소유물에 대한 올바른 태도라고 저자는 말한다. 가진 것 중 가장 아끼는 물건이 무엇인지 살펴보면 소비재보다는 경제적 가치가 별로 없는 낡은 앨범, 오래된 가방, 아이들의 그림 등이 많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물건은 자신을 이해하는 방향점이기도 하고 새로운 삶을 위한 신호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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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편해야 생각이 편하다
도서정보 : 박대순 | 2015-06-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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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지는 맞춤법과 문법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우리말 이야기책이 일송북에서 새로 나왔다. 이미 16년 전 ‘말글과 함께 숨쉬기’라는 맞춤법 해설서 를 펴낸 바 있는 박대순 시인의 두 번째 우리말 이야기책으로 이번에는 맞춤법에서 좀 더 범 위를 넓혀 우리말의 여러 모양새를 글쓴이 특유의 다양한 어법으로 풀어 나가 읽는 이의 흥미 를 돋운다. 세 개 마당으로 짜인 이 책은, 첫째 마당에서 주로 우리말 전반에 걸쳐 평소에 새겨둔 글쓴 이 의 생각을 정리한 이야기를 다루었고, 둘째 마당에서는 자칫 어렵게 생각되는 문법과 맞춤법 에 관한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셋째 마당에서는 우리가 흔 히 잘못 쓰거나 틀리게 쓰는 말을 골라 바람직한 쓰임을 제시함으로써 혼탁해진 말글 질서를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 준다. 디지털 문화의 범람으로 어느 누구만의 문제가 아닐 정도로 우리말의 질서가 무너지고 오염 된 현실 가운데 이 책은 우리말의 굳건한 바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며, 왜 우리말 사랑이 세대를 불문하고 이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 을 제시해 주고 있다.
구매가격 : 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