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편해야 생각이 편하다

박대순 | 일송북 | 2015년 06월 1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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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어렵게만 느껴지는 맞춤법과 문법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우리말 이야기책이 일송북에서 새로 나왔다. 이미 16년 전 ‘말글과 함께 숨쉬기’라는 맞춤법 해설서 를 펴낸 바 있는 박대순 시인의 두 번째 우리말 이야기책으로 이번에는 맞춤법에서 좀 더 범 위를 넓혀 우리말의 여러 모양새를 글쓴이 특유의 다양한 어법으로 풀어 나가 읽는 이의 흥미 를 돋운다. 세 개 마당으로 짜인 이 책은, 첫째 마당에서 주로 우리말 전반에 걸쳐 평소에 새겨둔 글쓴 이 의 생각을 정리한 이야기를 다루었고, 둘째 마당에서는 자칫 어렵게 생각되는 문법과 맞춤법 에 관한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셋째 마당에서는 우리가 흔 히 잘못 쓰거나 틀리게 쓰는 말을 골라 바람직한 쓰임을 제시함으로써 혼탁해진 말글 질서를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 준다. 디지털 문화의 범람으로 어느 누구만의 문제가 아닐 정도로 우리말의 질서가 무너지고 오염 된 현실 가운데 이 책은 우리말의 굳건한 바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 지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며, 왜 우리말 사랑이 세대를 불문하고 이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 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소개

글쓴이 박대순 시인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창작집 [겨울과 봄 사이에 낀 희망의 끈질김에 대하여], 시집 [나는 지금 안개꿈을 꾼다], 맞춤법 해설서 [말글과 함께 숨쉬기] 등을 출간했으며, 동아그룹 사보팀장, 연수팀장, 출판사 편집장을 역임했고, 논술 및 교정교열 강사 등의 일을 해 왔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소개

글머리에 첫째 마당 : 말글과 함께 숨쉬기 ‘기역’은 왜 기역일까? 당신은 봄볕을 좋아하나요? ‘완전 ~, ’완소남‘을 어찌해야 하나 준말 이야기 봄 바다, 밤바다, 그리고 교정 교열 종사자들의 어떤 슬픔 ‘들’ 이야기 한글날에 하는 말글생각 다시 애국가를 생각하며 논술 이야기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 반갑다, 먹거리 닮은 듯 다른 쌍둥이 낱말 하늘에 계신 분은 누구일까? 말은 어디서 온 걸까? ‘마음’이란 말은 어디서 왔을까? 당신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나요? 우리말의 여러 표현 우리말의 잉여적 표현 우리말 속의 일본말 ‘굉장히’에 관한 대수롭지 않은 이야기 ‘바라’는 왜 바래가 아닐까? 동의어 반복을 어떻게 다룰까? 세월호 참사와 생때같은 아이들 [행복한 사전] 이야기 보경이는 어디로 갔을까? 둘째 마당 : 알아두면 좋은 문법, 맞춤법 ‘가’ 이야기 ‘다’ 이야기 ‘ㅂ'의 추억 막내를 위한 발라드 패셔니스트 ‘수’의 변신 명사형 전성어미와 명사화 접미사 가려내기 것과 친해지기 ‘은’의 고백 이제 그만 좀 ‘시키자’ 동사에게서 온 편지 형용사에게서 온 편지 ‘자기’는 몇 인칭일까? ‘자신’에 대하여 부사어와의 인터뷰 보조사 이야기(첫 번째) 보조사 이야기(두 번째) 형태소 이야기 사이시옷에 관한 짧은 생각 홀대받는 부사격조사 ‘에’ 셋째 마당 : 바로 쓰면 더 좋은 우리말 뵈다, 뵙다, 봬다 접속 부사 제대로 다루기 부정문을 어떻게 써야 할까? 정말 ‘짜증’ 나는 말 틀리게 쓰는 ‘틀리다’에 관한 짧은 생각 재미있는 아이러니 좋은 것을 버리려는 습관 장맛비? 장마비 연도? 년도? 회계연도? 회계년도? ‘너무’를 너무 쓰다 보면 슬픈 ‘되다’의 고백 번역투 문장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부터’에 관한 짧은 생각 잘못된 존대법 ‘ㄹ’ 죽이거나, 살리거나 ‘고맙다’와 ‘감사하다’의 차이 단언컨대’와 ‘생각건대’ 쉽지만 헷갈리는 몇 가지 낱말 덧붙이는 글 : 글쓰기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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