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공의 여행

도서정보 : 정민규 | 2021-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서소개 초등학교 3학년인 민규가 쓰고 그린 해외 여행기. 10살 민규의 마음대로 여행기 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누구이 도움이나 간섭도 받지 않고 쓴 동화책이다.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여행길이 막힌데다 학교도 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자 답답한 마음에 여행경험을 살려 무생물인 배드민턴 공과 셔틀콕이 주인공이 되어 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는 점에서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의 끈기와 집중력 창의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단순 경험뿐만 아니라 다른 책에서 읽은 내용과 상상력까지 발휘하여 쓴 글이라는 것에 대해 놀라운 감상이 많다. 초등학생과 부모들에게 책 읽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비례로 바람 왕국의 다섯 열쇠를 찾아라!

도서정보 : 황덕창 | 2021-01-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새 교육과정을 반영한 수학·과학 융합 도서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20권 완간

성문을 여는 다섯 열쇠를 찾아
사이클론 왕자와 바람의 숲으로!

장풍이는 방학을 맞아 산골에 있는 할머니 댁으로 놀러 간다. 옆집에 사는 하늬와 오랜만에 인사를 나누던 중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치고, 둘은 주위를 둘러보다가 바람 왕국의 사이클론 왕자를 만난다. 그는 말썽을 피우는 바람에 왕국에서 쫓겨났다며 다섯 열쇠를 찾아야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장풍이와 하늬는 사이클론 왕자를 돕기 위해 바람의 숲으로 간다. 셋은 다섯 열쇠를 찾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를 마주한다. 분수로 나무 높이를 구하고, 비례배분으로 신비한 빵을 구우며, 소금으로 인공강우를 만들어서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는데…….

구매가격 : 9,500 원

이사도라 문 11

도서정보 : 해리엇 먼캐스터 | 2021-0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반은 요정, 반은 뱀파이어!
특별해서 평범한 ★★ 이사도라 문 ★★이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떠나요!





◎ 도서 소개

“가족 여행을 떠나는 거야! 해외로!”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이
가족 여행권에 당첨되었어요.
날개 달린 뱀파이어 택시 대신 비행기를 타고
요정이 사랑하는 캠핑 대신 바닷가 호텔에서
인간들처럼 휴가를 즐길 거예요.

그런데 맑고 투명한 바닷속에
반짝거리는 저건 뭘까요?
혹시 숨겨진 보물일까요?

이사도라가 바닷속에서
만나는 건 무엇일까?




■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바닷가로 갈 거예요!”

요정 엄마와 뱀파이어 아빠를 반씩 닮은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는 한 번도 비행기를 타 본 적이 없어요. 해외에 가 본 적도 없고요. 그런데 이사도라가 그린 그림이 이벤트에 당첨됐지 뭐예요. 상품은 무려 ‘가족 해외 여행권’이에요.
이사도라는 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인간들처럼 휴가를 즐기기로 했어요. 짐을 싸고, 면세점도 가 보고, 금속탐지기도 통과해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답니다. 구름 위에서 사과 주스를 마시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었지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이사도라와 가족들은 바닷가 호텔로 향했어요. 이제 휴가를 즐기는 거예요. 뜨거운 햇살, 반짝이는 모래,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요. 이사도라는 마음껏 수영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배도 탔어요. 뱀파이어인데 어떡하냐고요? 괜찮아요, 아빠가 자외선 차단 지수가 무려 60이나 되는 선크림을 챙겨 왔거든요.
그런데 바닷속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보니 무언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반짝이는 것도 있고, 움직이는 것도 있는데요. 저 바다 아래에서 이사도라를 기다리는 건 무엇일까요? 이사도라는 과연 인간처럼 휴가를 무사히 즐길 수 있을까요?
특별해서 평범한 ‘이사도라 문 시리즈’의 열한 번째 이야기!


■ 어린이들의 마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 유머 가득한 이야기,
전 세계 30개국 어린이들과 함께 읽어요!

〈이사도라 문〉 시리즈는 남들과 다른 모습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그 용기를 북돋아 줄 재미있는 모험으로 가득 찬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인종과 국경, 성별을 초월해 모든 아이들이 유쾌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시리즈이기도 하지요.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헝가리, 스페인…… 지금까지 전 세계 30개국 어린이들이 함께 읽고, 이사도라의 특별하지만 평범한 모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사실은 모두가 다르고 특별하다고 말하는 이 책의 메시지는 이 세상 모든 어린이 독자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 다양한 해외 매체의 극찬을 받은 새로운 어린이 판타지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꾸려진 이사도라 문의 세상

이사도라 문의 세상은 아름답고 귀여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가득합니다. 이 책의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는 이사도라의 정체성을 분홍색과 검은색 두 가지만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뱀파이어 요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 이 방법은 해외 각종 리뷰 매체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대표되는 뱀파이어의 세계, 분홍색으로 대변되는 요정의 세계……. 두 세계를 아우른 주인공 이사도라 문의 이야기는,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의 손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변신합니다.




◎ 해외 매체 서평

“분홍색이 아닌 검은색 발레복의 반짝이는 매력에 찬사를!” 가디언

“있는 그대로의 네가 좋다”는 고전적인 서사를 초자연적인 소재로 경쾌하게 풀어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하는 매력적인 이야기” 커커스 리뷰

“귀엽고 재미있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이사도라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주인공이다” 칠드런스 북 센터

“일러스트가 아주 선명하고 눈에 쏙 들어와서 눈길을 끈다.” 북셀러




◎ 한국어판 저자 특별 서문

한국의 이사도라들, 안녕!

우리는 가끔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기분이 들곤 해요. 다른 사람들이 잘하는 걸 나만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요. 이사도라 문은 요정 아이들처럼 마법을 잘 쓰지 못하고, 뱀파이어 아이들처럼 빨리 날 수 없답니다. 자기와 똑같은 아이는 세상에 한 명도 없는 것 같아 보이고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주인공 이사도라 문이 특별한 거랍니다. 이사도라는 그 자체로 독특하고 신비로워요. 여러분도 다 그렇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잘하지만 나는 못하는 게 있고, 다른 사람들이 못해도 나는 잘하는 게 있지요. 그리고 이 세상 그 누구도 절대로 나만큼 잘하지 못하는 게 하나 있답니다. 그건 바로 나다운 것!
이 책을 읽으면서 남들과 다른 이사도라가 왜 특별한지를 느껴 보세요.



반짝이는 마법과 사랑을 가득 담아,
해리엇 먼캐스터

구매가격 : 11,040 원

누구에게나 특출난 재능이 있다

도서정보 : 조아라 | 2021-01-0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왜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을까?
이 고민을 안 해본 사람이 과연 세상에 몇이나 있을까요?
내게 뛰어난 재능이 없다고 속상해하고 포기하지 마세요. 잘하는 건 없더라도 좋아하는 건 분명 하나쯤 있잖아요. 그게 정말 별거 아닌 소소한 것이라 할 지라도요. 그 좋아하는 것부터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것과 연관되는 사소한 나의 재능을 찾아보는 거예요. 그렇게 나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분명 언젠가는 여러분 가슴 속에 숨어 있는 작은 씨앗 하나를 발견하게 될 거랍니다.
이 책에서도 여러분과 같은 고민을 한 친구들이 등장해요. 친구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어 보이는 슬픈 친구들이지요. 이 친구들이 어떻게 그 씨앗을 찾아내는지 지켜봐 주세요. 그 과정에서 여러분의 씨앗도 찾게 될지 모르니까요.

구매가격 : 6,000 원

재밌고구마 두뇌게임북 미로월드

도서정보 : 파란소나기 | 2021-01-0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두뇌 게임 ‘미로’

미로는 길이 여러 갈래로 어지럽게 갈라지고 얽혀 있어서 한번 들어가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어려운 곳을 말한다. 말 그대로 헤매게 되는 길. 그래서 ‘미로 속을 헤매다’, ‘ 미로에 빠지다’처럼 어떤 방법이나 해결의 실마리를 못 찾고 갈팡질팡하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미로는 수천 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왕의 무덤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마을의 놀이 공간으로 발전해왔다. 사람들은 점차 미로의 출구를 찾아나가는 것이 두뇌를 개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학습으로 연구되어 두뇌 게임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최근에는 공부하는 학생뿐 아니라 어른들의 게임으로,
노인들의 치매 예방 게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재미있게 두뇌를 개발하고 놀이할 수 있는 재밌고구마 두뇌 게임북 <미로월드>는
총 70개의 얽히고설킨 미로 속 단 하나의 길을 찾아 게임월드를 탈출하는 여정을 담았다.
1관문부터 7관문까지 점점 난이도가 높아져 가는데, 중간 중간 재밌고구마들이 행운의 아이템으로 제공하는 힌트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동안 게임월드 시리즈가 미지의 보스들과의 대결이었다면 미로월드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일곱 보스들의 실체가 밝혀진다.
특히, 배틀 형식으로 구성해 혼자는 물론 친구들과 함께 짜릿한 대결을 펼치며 즐길 수도 있는 배틀북이라는 점이 더욱 특별하다.

재밌고구마 두뇌 게임북 시리즈는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학습이 되는 게임북이다.
어려운 지식을 총망라한 백과사전식 학습서를 벗어나
만화를 통한 쉬운 설명, 게임을 접목한 흥미로운 접근으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속담월드, 고사성어월드, 스도쿠월드, 미로월드가 출시되었으며,
앞으로 맞춤법월드, 관용구월드 등 학습과 놀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게임월드가 계속될 예정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재밌고구마 두뇌게임북 스도쿠월드

도서정보 : 파란소나기 | 2021-01-0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 소개]

논리력, 사고력, 집중력 키워주는 ‘스도쿠’

스도쿠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숫자들을 채우는 논리 퍼즐이다.
가로 9칸, 세로 9칸, 전체 81칸으로 된 사각형 안에 미리 제시된 숫자들을 힌트로 활용해 1~9까지의 숫자가 중복되지 않게 채워 넣는 게 유일한 규칙.

스도쿠는 게임 규칙은 단순하지만 이를 풀기 위해서는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지능형 퍼즐이다. 재미있게 퍼즐을 풀고 나면 논리력과 사고력, 집중력까지 키워 주어 전 세계인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최근에는 공부하는 학생뿐 아니라 어른들의 게임으로, 노인들의 치매 예방 게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재밌고구마 두뇌 게임북 <스도쿠월드>는 이 매력적인 스도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함을 더했다. 스도쿠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풀 수 있도록 가로세로 4칸부터 9칸까지 수준별로 등장한다. 게다가 숫자가 아닌 고사성어, 영어 단어, 속담 스도쿠를 단계별로 구성해서 지루할 틈이 없다. 각 관문별 보스와의 한 판 대결을 통해 스도쿠 만렙이 되는 재미까지 더했다.
특히 배틀 형식으로 구성해 혼자는 물론 친구들과 함께 짜릿한 대결을 펼치며 즐길 수도 있는 배틀북이라는 점이 더욱 특별하다.

재밌고구마 두뇌 게임북 시리즈는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학습이 되는 게임북이다.
어려운 지식을 총망라한 백과사전식 학습서를 벗어나
만화를 통한 쉬운 설명, 게임을 접목한 흥미로운 접근으로
아이들은 물론 학무모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속담월드, 고사성어월드, 스도쿠월드, 미로월드가 출시되었으며,
앞으로 맞춤법월드, 관용구월드 등 학습과 놀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게임월드가 계속될 예정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두부를 훔친 소년

도서정보 : 윤후명 | 2020-12-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두부를 훔친 소년』은 윤후명 선생님의 유년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도시에서만 살다 처음으로 낯선 바닷가 마을로 이사를 한 뒤, 예전에 살던 곳을 그리워하며 낯선 학교에 적응하기 힘겨워 했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다 춘섭이라는 친구를 만나 예전의 학교와 친구도 잊고 그곳의 생활에 적응하게 되는 성장 동화입니다. 전학 온 뒤, 친구 한 명 사귀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던 ‘나’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보다는 새를 잡아 배고픔을 달래는 춘섭이와 친해지고, 둘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갑니다. ‘나’는 가난하기 이를 데 없는 춘섭이가 왜 다른 아이들처럼 구슬, 딱지, 못 따위에 관심이 없고 오직 참새 잡는 일에만 열중하는가를 이해하게 되고, 덩달아 참새 잡기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보물이라고 여겼던 구슬, 딱지, 못을 버리고 새총을 보물 1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뜻하지 않은 폭발 사고를 치른 뒤, 춘섭이가 새총을 쓰레기더미에 버리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보물이 바뀔 것을 예감합니다. 그것은 바로 고양이 찾기입니다. 고양이는 곧 길들여지지 않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여겨집니다.어린이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만큼 변화무쌍한 존재는 세상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엄마 곁을 떠날 줄 몰랐던 꼬마는 친구를 알게 되고, 이성을 느끼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엄마 품을 벗어납니다.
작품 속의 ‘나’와 춘섭이는 서로를 알게 되면서 많은 변화를 겪습니다. ‘나’와 춘섭이는 친구가 없습니다. ‘나’는 전학을 온 뒤 친구 한 명 없이 외롭게 지내고, 춘섭이는 다른 친구들과 딱지치기, 구슬치기, 못 치기 놀이를 하는 대신 참새나 개구리를 잡으러 다니느라 친구가 없습니다. 그런 두 아이가 만나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로 발전합니다.
이 동화는 주인공이 엄마가 만든 두부를 몰래 훔쳐서 춘섭이 집에 가져다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두부 도둑질에 성공한 주인공은 엄마가 감쪽같이 모를 비밀 하나를 만들었다며 흐뭇해합니다. 그렇게 엄마라는 울타리를 빠져나가 점차 낯선 세상으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나’는 춘섭이와 어울려 다니면서 그동안 자신이 몰랐던 또 다른 세상을 알게 되고, 어쩌면 앞으로 더 많은 세상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예감을 하게 됩니다. 춘섭이를 만나기 전에는 구슬, 딱지, 못, 그런 것들이 주인공의 보물 1호였습니다. 하지만 춘섭이와 어울리면서 그런 것은 꼬마들이나 하는 놀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그리고 새총을 처음 손에 넣은 날, 그 새총은 주인공의 보물 1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어린이들의 꿈이 바뀌듯이, 보물 1호라고 여긴 새총마저 쓰레기더미에 버립니다. 그리고 고양이 찾기에 나섭니다.

구매가격 : 9,800 원

달려라, 고물 자전거

도서정보 : 김윤정 | 2020-12-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일곱 가지 소제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마법의 길’은 병수가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샛별 문방구 앞의 고장 난 게임기로는 천하무적 게임 왕이 됩니다. 쌀 집 앞에서 병아리를 보지만, 이젠 스스로 병아리에 관심을 쏟을 만큼 어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원의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마침내 도착한 곳은 ‘우주 자전거’상점입니다. 병수는 21단‘조다쉬 자전거’를 타고 온 세상을 날아다니는 아주 멋진 상상을 합니다. 병수는 그 자전거를 생일 선물로 받고 싶습니다. 만약 그 꿈이 이뤄진다면 정말 자신에게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코코 치킨집 아들’은 내일 생일인데도 장사 준비만 하는 아빠 엄마 때문에 몹시 속상해 하는 병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병수를 두고 이름 대신 ‘치킨집 아들’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친구들은 병수가 매일 치킨을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몹시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병수 말에 귀 기울여 줄 틈조차 없을 만큼 바쁩니다.
“아빠랑 엄마 바쁜 시간인 거 알지? 중요한 얘기 아니면 저녁에 하자.”
엄마는 그렇게 말하고, 아빠는 뭔가 바쁜 일이 있는 것처럼 밖으로 나가 버리고, 결국 병수는 내일이 생일이라는 말은커녕 자전거를 선물도 받고 싶다는 말도 하지 못합니다.
세 번째 이야기‘아빠와 엄마의 비밀 이야기’는 병수가 아빠 엄마의 말을 엿듣고 몹시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병수는 아빠가 엄마한테 자전거를 생일 선물로 준비했다고 하는 말을 엿듣게 됩니다. 병수 기분은 하늘을 날듯이 기쁩니다. 이튿날 학교에 가서도 선물로 받을 조다쉬 자전거 생각에 아무것도 못합니다. 둘도 없는 친구 은교는 물론이고 민상이한테도 자전거를 선물로 받는다고 한바탕 자랑을 늘어놓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생일 선물로 받은 고물 자전거’는 생일 선물로 고물 자전거를 받은 병수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빠가 선물로 준비한 자전거는 새로 칠은 했지만 군데군데 흠집이 있고, 손잡이에 붙어 있는 피카추 스티커도 빛이 많이 바래 있습니다. 아빠는 누가 버린 자전거를 주워다 닦고 조이고 칠을 해서 생일 선물로 준 것입니다. 병수는 자신에게 마법 같은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몹시 실망합니다. 병수는 어둠 속에서 손도 안 움직이고, 발도 안 움직이고, 눈도 깜박이지 않고 숨도 안 쉬려고 애씁니다. 내일 아침이 절대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그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가라고 할 것이고, 만약 친구들이 고물 자전거를 생일 선물로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과연 병수는 이 어려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가난하지만 꿋꿋하게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는 병수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볼까요?

구매가격 : 8,400 원

마고할멈과 김치 전쟁

도서정보 : 안광 | 2020-12-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여섯 가지 소제목으로 이뤄져 있다. 첫 번째 이야기인‘장구만 한 똥을 누는 마고할멈’은 산속 오두막집에서 평화롭고 한가한 일상을 보내는 마고할멈을 그렸다. 바다 한 가운데의 바위를 공깃돌 다루듯 뽑아 던지고, 우물보다 깊고 넓은 솥을 열어 밥을 배불리 먹고, 그런 뒤에 오른쪽 산 왼쪽 산에 두 다리를 척! 걸치고 똥을 누는 마고할멈의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유쾌하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그 평화는 마고할멈이 자식들에게 김치를 담가주기 위해 배추 씨를 뿌리면서부터 서서히 균열의 조짐이 보인다.
두 번째 이야기는‘배추 거인들의 무서운 음모’인데 마고할멈이 심은 배추에서 엄청난 크기의 배추 거인들이 탄생한다. 배추 거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힘센 마고할멈이 키운 배추라는 자만심으로 똘똘 뭉쳤다. 그래서 마고할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반찬의 왕이 되겠다며 자신들의 적인 무를 없애러 간다면서 산속을 떠난다. 세 번째 이야기‘반찬의 왕은 배추다!’에서는 예상했던 대로 배추들의 거침없는 폭력이 이어지고, 사람들은 배추 거인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며 입맛을 잃고 만다. 결국 마고할멈은 입맛을 잃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깍두기를 담가주려고 무씨를 뿌리지만 이번에는 무 아가씨들이 나타난다. 네 번째 이야기‘반찬의 여왕은 무다!’에서 무 아가씨들은 배추 거인들이 했던 것과 다를 바 없이 마을은 물론이고 도시까지 쑥대밭으로 만들고 사람들을 괴롭힌다. 다섯 번째 이야기‘배추 거인들과 무 아가씨들의 끝없는 싸움’은 배추 거인들과 무 아가씨들의 끝없는 싸움에 지칠 대로 지친 사람들은 다른 반찬으로 배를 채우고 배추와 무는 거들떠도 안 본다. 여섯 번째 이야기‘마고할멈과 김치 전쟁’에서는 보다 못한 마고할멈이 산속 오두막집을 떠나 배추 거인들과 무 아가씨들의 싸움터에 나타나고, 천신만고 끝에 싸움이 끝난다. 마지막 배추 거인과 무 아가씨가 사이좋게 화해를 한 뒤에 마고할멈은 쌓인 배추 더미와 무 더미 위로 소금을 솔솔 뿌려 절인 다음에 맛있는 김치를 담근다. 덕분에 사람들은 그 해 겨울 아주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었다.

구매가격 : 8,400 원

봉하 마을 소년 돌콩-노무현 이야기

도서정보 : 이종은 | 2020-12-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봉하 마을의 주먹 대장 돌콩 노무현의 성장통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릴 적 별명은 두 가지였다. 야무지고 키가 작아서 ‘돌콩’ 공부를 잘하고 아는 것도 많아서 ‘노천재’. 돌콩은 소문난 개구쟁이였다. 친구들과 즐겁게 놀 궁리를 하느라 늘 바빴고, 하고 싶은 장난이 있으면 반드시 해치웠다.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편이었지만 가난은 늘 돌콩을 힘겹게 했다. 봉하 마을은 까마귀도 먹을 것이 없어서 울고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독한 빈촌이었고 돌콩의 집도 몹시 가난했다. 부모님은 다섯 자식을 위해 하루도 쉴 틈 없이 일을 했지만, 돌콩은 매달 내야 하는 기성회비를 내지 못해 교실에서 쫓겨나는 일이 잦았다. 돌콩을 제일 화나게 한 것은 ‘가난한 집의 자식’이라는 말이었다. 잘 사는 읍내 아이들이 못 사는 산골 아이들을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할 때면 절대 참지 않고 앞장서서 맞섰고 그 탓에 주먹 대장으로 소문이 나기도 했다. 하지만 가난은 돌콩에게 큰 스승이 되어 주었다.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게 해준 또 다른 스승. 그 가난의 상처는 훗날까지 돌콩을 지켜주는 큰 힘이 되었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