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18 노동

도서정보 : 이수정 | 2020-03-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왜 노동자의 권리가 중요할까?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를 만들기위한
우리 모두의 노동 인권 이야기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인문학 시리즈입니다.






◎ 출판사 서평

“왜 내가 노동에 대해 알아야 하나요?”
내 삶을 채우고 있는 노동을 제대로 이해하는
10대를 위한 노동과 권리 이야기

몇 년 전, 고급 아파트 주민들이 배달 노동자에게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고 한 사실이 보도됐다. 배달의 편리함은 누리면서 노동자는 무시한 태도가 크게 화제가 되었고, 배달 노동자 노조 ‘라이더 유니온’은 “배달 노동자는 화물이 아닙니다” 라며 목소리를 냈다. 이 외에도 비정규직을 철폐하라 말하는 철도 노동자, ‘해고는 살인’이라 말하며 굴뚝 위에서 농성하는 공장 노동자를 뉴스로 접하지만, 나와는 먼 이야기로 거리를 두기 쉽다. 하지만 과연 노동과 무관한 인생이 있을까? 그리고 노동자의 권리는 나와는 정말 상관이 없을까?
저자 이수정은 이러한 질문들로 청소년들에게 말을 건다. 공인 노무사이자 노동인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무작정 노동자를 대우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교훈에 앞서 누가 노동자이고, 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가 위험한 무대 장치로 공연 중 사고를 당한다면, 나이가 어리다고 일터에서 무시당하고 최저시급도 받지 못한다면 어떨지 10대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며 이 모든 일이 노동 인권 문제임을 알린다. 청소년인 ‘나’도 노동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은 노동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키우는 씨앗이 되어준다. 책 전반에 걸쳐 저자는 노동을 배우고 알아야 하는 이유를 섬세한 언어와 다양한 일화로 설득력 있게 밝혀 나간다.

‘플랫폼 노동, 고용허가제, 기본 수당…’
빠르게 변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아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

특별히 2020년은 전태일이 열악한 노동 환경에 항의하며 분신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그동안 한국 사회에는 노동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일터의 환경을 개선하자는 논의가 많이 생겨났지만, 한편으론 여전히 노동자가 위험한 일터에서 사고를 당하는 일이 빈번하다.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일하는 일터를 갖추려면 어떤 가치들을 지켜나가야 할까?
일터의 위험은 공장이나 공사장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여성 노동자에게만 까다로운 복장 규정을 강요하는 영화관, 야간 근무를 강요하고 직원을 무례하게 대하는 회사 등 노동과 노동자를 존중하지 않을 때 일터의 평화를 깨트리는 일은 어디에서나 발생한다. 더욱이 사회가 급변하고 다양한 노동 환경이 새로 생겨나면서 인권에 사각지대에 놓이는 노동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저자는 사고가 나도 보호받지 못하는 플랫폼 노동자와 악덕 사장 밑에서 일하면서도 일터를 옮길 수 없는 이주 노동자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 및 제도 개선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노동자를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한다. 차별받는 환경에 놓인 여러 노동자의 사례를 통해 이들이 겪는 일이 특정 계층에서 그치는 일이 아님을 다각도로 설명하며 결국 노동자를 대하는 시선이 그대로 나에게 돌아온다는 점을 짚어낸다. 이로써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다양한 노동자를 끌어안을 때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하고 든든해진다는 걸 가슴으로 깨닫게 된다.

내가 다닐 일터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굳은 인식을 깨고 새로운 생각을 키울 때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이 열린다!

매일 새로운 일이 생겨나는 요즘, 청소년들이 선택할 수 있는 노동은 더욱 다양해질 것이다. 이 책은 어느 일터에서 어떠한 일을 하든지 노동자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알려주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노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때 모두가 원하는 일을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은 이 책에서 전하는 소중한 메시지 중 하나다. 여자니까 꼼꼼하고 차분한 일을 잘할 거라는 말, 장애인이니 한 사람의 몫을 제대로 하긴 어려울 거라는 말 등 편견에 갇히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으라는 본문의 내용은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힘을 줄 것이다.
더불어 차별받지 않고 일할 것,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 일에 대한 정당한 몫의 대가를 받을 것 등 일하는 모든 사람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하나씩 알아가며 노동자는 시키는 일만 해야 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세상을 움직여가는 일원임을 자연스레 배운다.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이 되어야 할 모습은 나의 노동에 자부심을 갖고 당연한 권리를 당당하게 누리는 사람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스스로의 권리를 알고 일터의 부당한 점을 꼬집을 수 있는 영리함과 용기를 갖추게 될 것이다.

각종 추천도서 선정, 관련 단체가 주목하고 권하는 책!
질문으로 시작하는, 10대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준다!

이 책은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도서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기 시작한 10대에게 인문학적 지식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3년 첫 책이 발간된 이후 공부, 아름다움, 부(富), 도덕, 마음, 역사, 감정, 정의, 자유, 생명, 심리학, 성평등, 헌법과 인권, 음식, 빅데이터, 우주 개발, 미디어 리터러시까지 꾸준히 10대들의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주제로 발간되고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질문을 통해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상황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는 독자도 있을 테고, 여전히 물음표만 가득한 독자도 있겠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 자체가 청소년 독자들의 생각의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시리즈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세종도서 교양부분,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아침독서 청소년 추천도서, 우수과학도서 등에 선정되었다.


◎ 도서 상세 소개






◎ 본문 미리 읽기

이 책은 사회가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타인의 노동을 존중하는 것, 일하는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죠. 먼저 노동이 무엇인지, 나에게 노동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피면서 이야기를 시작할 거예요. 주변에서 만나는 노동자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몸과 마음을 다치지 않고 일하기 위해 누려야 할 권리도 두루 살피고요. 무심코 지나친 달력 속 기념일은 어떻게 생겨 난 것인지, 기념일마다 품고 있는 노동 인권 이야기도 들여다봤어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지금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수많은 시간을 거치며 싸워 온 사람들, 싸우고 있는 사람들 덕택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9쪽



월급을 주는 사장이라 해서, 값을 지급하고 물건을 사는 고객이라 해서, 승진 점수를 매기는 상사라 해서, 먼저 입사한 사람이라 해서 남의 인격을 함부로 대해선 안 되겠죠. 지위가 높건 낮건 일터에서 벌어지는 폭력에는 단호하게 맞서야 해요. 평화를 깨는 폭력적인 일상을 한 사람이 홀로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환경이 만들어진 이유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면 고쳐 나갈 수 있어요. 그렇다면 모두가 존중받으며 일하는 일터는 어떤 모습일까요?

122쪽



변화는 우리의 인식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해요. 지난 몇 년 사이 급식 조리 노동자의 파업을 지지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사회의 여러 파업에 대해 찾아보고 응원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이 많아지는 등 반가운 변화가 생겼어요. 왜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관심을 가져 보면 내가 매일 당연하게 받아든 급식판이 달라 보이고, 급식에 숨어 있는 노동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거예요. 급식 조리 노동자의 일터는 내가 먹을 밥을 책임지는 곳이기도 해요. 내가 맛있는 밥을 먹을 권리는 그 밥을 만드는 노동자의 권리를 지킬 때 함께 지켜질 수 있어요.

130쪽



우리는 혼자 세상을 살 수 없어요. 서로의 노동에 기대어 살아갈 수밖에 없죠. 서로의 삶을 지탱하는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노동자를 존중할 때야 우리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거예요. 하루를 돌아보면 우리 삶은 노동과 결코 무관할 수 없으니까요.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함으로써 모두가 더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세상을 꿈꿔 보아요.



157쪽



우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인정받으며 살 때 소박하지만 빛나는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치매를 앓는 사람, 장애가 있는 사람, 또 다른 이유로 높은 생산성을 요구하는 노동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 왔던 사람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일터가 있다면 더는 ‘쓸모없다’ 여겨지는 사람은 없겠죠. 자신의 처지와 속도에 맞게 일하는 사람을 환대하는 새로운 장소, 그 자체로 사람답게 대접받고 인정받으며 소소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일터가 많아진다면 좋겠어요.



159쪽

구매가격 : 8,0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80권 집밥, 사라질까?

도서정보 : 김석신 | 2020-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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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은 '엄마'로 대변되는 여성 가사 노동의 집약체.
집밥에 대한 그리움은 전업주부의
희생을 요구하는 구시대적인 그리움에 불과해.
VS
집밥은 '모성애'가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산물.
집밥에 대한 그리움은 단지 밥이 아니라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순수한 그리움이야.



좋은 재료로 정성 들여 지은 집밥은 밖에서 사 먹는 음식보다 맛있고 몸에도 좋습니다. 더욱이 똑같은 집밥이라도 그 요리법과 손맛은 지역마다 가정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집밥은 단순히 집에서 해 먹는 밥이 아니라, 오늘날 세계적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해준 우리 식문화의 뿌리이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다이어트와 먹방이 혼재하는 역설적인 식문화가 뿌리 내리면서 집밥의 가치에 대한 재조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집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한 끼를 먹는 일의 중요함과 소중함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맞벌이를 요구하는 사회 구조의 변화와 가정간편식(HMR) 기업의 놀라운 집밥에 대한 자본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집밥의 소중함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이러한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른 ‘집밥의 위기’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집밥의 소중함에 대한 재조명은 역설적으로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른 ‘집밥의 위기’를 말하고 있다.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과 1인 가구의 수는 지난 수십 년 사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로 인해 삶의 형태와 가치관은 예전보다 훨씬 다양해졌습니다. 여자라면 요리를 잘해야 하고, 어머 니라면 반드시 손수 지은 밥을 아이에게 먹여야 한다는 관념은 외식문화와 남녀평등의식이 발달하면서 점점 퇴색해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집밥 은퇴’를 선언하는 주부도 사실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집에서 밥을 하는 경비나 식당에서 사먹는 경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게다가 가정간편식의 음식의 질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최근에는 지역 맛집을 위협할 정도로 가정간편식의 맛이 좋아졌고, 집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동태탕이나 알탕도 쉽게 해먹을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의 메뉴가 발전했습니다. 그럼 앞으로 음식산업의 기술이 더욱더 발전하는 사회에서 우리의 집밥은 사라질까요?
이 책에서는 시간상으로는 과거와 현재의 집밥을 분석한 뒤, 이 분석을 토대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사회를 염두에 두고 미래의 집밥을 살펴볼 것입니다. 가정용 로봇이 아무리 뽀글뽀글 끓는 된장찌개와 따스한 밥을 지어주더라도 가족과 함께하지 않으면 우리가 지금 느끼는 집밥의 위기는 여전히 우리 발목을 잡지 않을까요? 인간관계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고, 이를 둘러싼 사회가 있습니다. 집밥은 가족이나 사회와 떼려야 뗄 수 없으므로 가족이 해체되지 않는 한 집밥은 없어지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우리가 먹는 집밥이 없어질까요? 아니면 아무리 사회가 발전하더라도 집밥은 사라지지 않고 변화된 모습으로 우리 주변에 있을까요?

구매가격 : 11,200 원

철학자011_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을 움직여요

도서정보 : 서정욱 | 2020-0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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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보는 눈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철학 동화
어린 장사꾼 스미스와 피터, 시장에서 큰돈을 벌다!
성공 비결은 일을 나눠서 하는 노동 분업
18세기 영국. 기계가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산업혁명 시대. 방직 공장을 운영하는 부잣집 아들 스미스는 시녀의 아들인 피터네 집에 가 보곤 비참한 환경에 놀란다. 돈과 경제에 밝은 스미스는 가난한 친구 피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다.
이름하여 머리핀 장사 프로젝트! 처음에는 하루에 고작 다섯 개를 만들기도 버거웠지만, 스미스는 친구들을 불러 모아 일을 나누기 시작한다. 마틴은 부속품을 가져오고, 피터는 조립을 하고, 스미스는 시장에 내다 팔기로 한다. 분업으로 노동 생산성이 높아지자 큰돈을 벌게 되는 어린 장사꾼들. 놀라운 수완을 발휘하는 녀석들은 시장에서 ‘보이지 않는 큰손’이 되어 가는데…….
어라, 그런데 부품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버리네. 그럼 머리핀 값을 어떻게 매기지? 상품 가격은 자연 가격 제도와 시장 가격 제도로 매겨진다고? ‘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을 움직이는 거라고? 시장의 정체는 무엇이고 가격은 왜 이리 복잡한 거야?
어린 꼬마들이 분업으로 힘을 모은 머리핀 장사 프로젝트! 과연 시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8,400 원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1

도서정보 : 지유리 | 2020-02-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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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 유튜브 친구들을 매료시킨 키즈 크리에이터 간니닌니,
환상의 동화 나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다!





◎ 도서 소개

7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키즈 크리에이터 간니닌니,
마법이 살아 숨 쉬는 동화 왕국 판타지아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다!

요즘 아이들의 친근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여 주며 많은 사랑을 받는 유튜브 채널 ‘간니닌니 다이어리’. 간니와 닌니가 이번엔 동화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피터 팬, 앨리스, 알라딘, 인어 공주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명작 주인공들과 친구가 되어 동화 나라를 여행해요. 책보다 슬라임과 유튜브가 더 익숙한 어린이 친구들에게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는 책 읽기가 즐겁고 신나는 일이라는 걸 알려 줄 거예요. 피터 팬과 하늘을 날고, 요정들의 디저트를 맛보고, 때로는 아슬아슬한 위기를 겪는 간니닌니! 이들 앞에는 과연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 출판사 서평

간니닌니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동화 여행
명작 속 인물들과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요!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간니닌니, 동화로 탄생하다!
가흔이와 니흔이 가족의 소소하고 담백한 일상으로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유튜브 채널 ‘간니닌니 다이어리’. 간니닌니가 전하는 순수하고 유쾌한 감동이 동화로 탄생했습니다. 책보다는 유튜브, 슬라임이 더욱 친숙한 요즘 아이들을 위해 간니닌니가 직접 동화 속으로 여행을 떠난 것이지요. 명작 속으로 떠나는 판타지 동화 여행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은 키즈 크리에이터 간니닌니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 속 인물들과 만나 신나는 모험을 펼치는 책입니다. 1권 '피터 팬을 구하라!'에서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불멸의 작품, 영국 작가 제임스 배리의 《피터 팬》 속 ‘네버랜드’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독서는 즐거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신나는 명작 읽기
피터 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아라비안나이트, 인어 공주 같은 오래된 이야기들은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갖고 있기에 명작이라 불립니다. 하지만 독서가 중요한 것은 알아도, 진득하게 앉아서 책만 읽기에는 너무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일단 읽으라고 하기에도 고민이 많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요즘 세태에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는 키즈 유튜버 간니닌니와 동화를 결합해 아이들이 좀 더 쉽게 명작에 접근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옛이야기가 전하는 아름다운 생각들, 이를테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악과 맞서 싸우는 용기 등을 담으면서도 외모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된 성 역할 같은 낡은 관념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게끔 했습니다. 1권 ‘피터 팬을 구하라!’에서 간니닌니는 판타지아와 네버랜드를 누비며 피터 팬과 집 없는 소년들, 팅커 벨과 친구가 됩니다. 또한 집 없는 소년들이 엄마에게 가진 고정 관념에 당당히 맞서기도 합니다.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는 명작 동화가 주는 건강한 가치관과 감동을 고스란히 살리고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좋은 친구가 될 것입니다.

한 권의 책이 곧 하나의 새로운 세상, 신나게 모험하고 쑥쑥 성장해요
동네 도서관에서 마주친 마법의 책을 통해 환상의 동화 나라 ‘판타지아’로 소환된 간니와 닌니. 마법의 도서관 ‘파피루스’를 지키는 대마법사 ‘토니’의 부탁을 받은 간니닌니는 흑마법사의 공격을 받고 뿔뿔이 흩어진 황금 열쇠를 되찾기 위해 매 권 새로운 동화 왕국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적극적으로 상황에 맞서며 두 자매는 여행을 거듭할 때마다 성장하고 시야를 넓혀 갑니다.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이 재해석한 동화 속 주?조연들의 숨겨진 이야기 및 새로운 면모 또한 놓칠 수 없습니다. 피터 팬과 팅커 벨의 관계가 정반대였다면? 웬디와 팅커 벨이 친구였다면? 무서운 악어가 사실 아기 새의 엄마였다면?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에서 아이들은 명작 동화가 지루하다는 편견을 버리고, 스스로 이야기를 가지고 놀며 읽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만나고, 색칠하고, 심리 테스트하다! 다양한 독후 활동지 수록
본문 뒤에는 원작 및 원작자 소개, 명작 캐릭터 심리 테스트, 컬러링 페이지 등을 수록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앞장에는 간니닌니의 사인, 뒷장에는 원작의 줄거리가 담긴 브로마이드를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1권을 구매하신 모든 분께 드립니다.


◎ 줄거리

영원한 아이들의 왕국 ‘네버랜드’로 첫 모험을 떠난 간니닌니!
해적에게 붙잡힌 피터 팬을 구하고, 황금 책갈피를 찾아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네 살 터울의 평범한 자매 간니와 닌니는 동네 도서관에 갔다가 혼자 들썩이는 수상한 책을 발견한다. 호기심 많은 닌니가 용감하게 손을 댄 그 순간! 마법의 책이 펼쳐지며 신비로운 빛과 수많은 글자가 뿜어져 나와 두 아이를 환상의 동화 나라 판타지아로 데려간다. 세상에 존재하는 가지각색 이야기들이 저마다의 왕국을 이루고 모여 사는 곳, 판타지아. 마법의 도서관 파피루스를 수호하는 대마법사 토니는 흑마법사의 공격을 받고 뿔뿔이 흩어진 황금 책갈피를 모아 달라 부탁하고, 간니닌니는 피터 팬이 사는 네버랜드에서 어마어마한 모험에 휘말리게 된다. 두 자매는 후크 선장에게 붙잡힌 피터 팬과 집 없는 소년들을 구출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해적선에 잠입하는데…. 둘은 과연 멋지게 임무를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2,000 원

그리스 로마 신화를 빛낸 인물들

도서정보 : 조아라 | 2020-02-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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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읽어야 할 필수 인문 고전
어렵게 느껴지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인물로 구성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한눈에 알 수 있고 수많은 등장인물과 얽히고설킨 신과 인간의 관계, 사건 등을 저학년 초등학생이 모두 이해하기 쉽고 읽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아이엠 봉준호

도서정보 : 스토리박스 | 2020-01-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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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들은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진로를 선택합니다. 또한, 그 시기도 예전보다 빠른 편입니다. 주니어 알에이치코리아가 출간하는 <아이엠> 시리즈는 서울 진로 상담소에서 조사한 ‘미래 직업군’과 직업능력개발원이 40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미래 선호 직업’의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직업군의 대표 인물을 선정해 만들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만화 형식으로 구성해 인물에 대한 사건과 업적을 쉽게 이해하도록 재미를 더했습니다. 부록에 담은 ‘지식 쏙쏙’과 ‘미래 직업 탐구’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배경지식을 쌓게 해주는 한편, 아이들 스스로가 원하는 활동을 적어 보면서 그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한 번 더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구매가격 : 8,960 원

어린이 명언

도서정보 : 원혜정 엮음 | 2020-0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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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을 비추는 밝은 빛과 힘이 되어줄 명언!
어린이 여러분! 오늘 하루도 잘살았나요? 아침 일찍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아침은 먹는 둥 마는 둥하고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를 마치자마자 교문 앞에서 기다리는 학원 차량에 몸을 싣고 등원을 해서 또다시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또는 피아노, 태권도, 발레 학원 등등을 전전하다가 해가 뉘엿뉘엿 저물 무렵에서야 겨우 집으로 돌아오는 하루 일과가 힘들지는 않나요? 아직 어린 나이지만 매일 해야만 하는 일들에 치여 제대로 놀지도 못해 속상했던 적은 없었나요?
바로 이러할 때 우리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힘과 용기를 주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말들은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매일매일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 우리들이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고 인격 형성의 밑거름이 되어,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주변의 온갖 것들로 인해 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말들이 바로 명언입니다.
여러분이 흔히 사용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도 자주 듣게 되는 이 명언의 사전적 의미는 ‘사리에 맞는 훌륭한 말이나 널리 알려진 말’을 일컫는데,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보다 앞서 세상을 훌륭하게 사신 분들이 삶을 살면서 깨달은 교훈을 짤막한 문장으로 요약해 놓은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보다 먼저 인생을 올바르고 행복하며 성공적으로 살았던 사람들, 그들은 자신만의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한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지혜는 힘든 삶 속에서 깨달은 것도 있고, 학문의 깊이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으며, 같은 시대 사람들에 대한 애정 어린 관찰에서 나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오랜 세월을 견뎌낼 수 있었던 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진실과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한 검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노력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루었을 때, 자만에 빠졌을 때, 때론 이루고자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목표에 도달했지만 자신이 원했던 성과에 미치지 못했을 때, 어려움에 빠졌을 때 등등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매 순간마다, 흐트러진 자신을 다잡아주고 마음속에 큰 울림으로 다가와 평정심을 되찾게 해주는 책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것이냐, 저것이냐 하는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나보다 앞서 인생을 ‘제대로’ 살았던 사람들이 들려주는 지혜로운 한 마디의 말은 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우리 인생을 나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친구이자 스승과 같은 이 명언들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며, 인간과 자연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에 새긴 한 마디 한 마디는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여러분의 가슴 깊숙이 자리하며 여러분이 인생을 바르게 살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입니다. 수많은 말보다 단 한 마디의 말이 힘들 때 여러분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앞날에 대한 용기와 격려를 북돋아주며, 갈등하고 고민할 때 힘이 되어준다는 것을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고대 그리스 이야기

도서정보 : 스트레이티 채 | 2020-01-1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재미있는 유튜브 영상도 봐야 하고, 친구들과 게임도 실컷 해야 하는데
매일같이 숙제와 시험, 공부의 압박에 시달린다고?
어린이로 사는 게 너무 힘들지? 그런데 말이야……
만약 15,693행이나 되는 시를 외워야 했다면?
망토 한 장만 걸친 채 산속에서 군사 훈련을 받아야 했다면?

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고대 그리스 어린이의 삶을 들여다보자.

■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도 나만큼 힘들게 살았을까?
신화와 전설이 가득한 곳, 고대 그리스! 고대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이름들을 한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고대 그리스는 대체 어떤 곳일까요? 고대 그리스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이 책은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알아본 적은 없었던 고대 그리스 이야기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소개합니다. 막연하게 그려봤을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생활이 눈앞에서 펼쳐지지요.
우리는 매일 아침 학교도 가야 하고, 공부하라는 엄마 아빠의 잔소리도 들어야 하고, 유튜브 보고 싶은 것도 참으면서 숙제하고, 학원도 가야 하는데……. 다른 시대, 다른 나라의 어린이들은 어떻게 지냈을까요? 고대 그리스의 어린이들도 이렇게 팍팍한 하루를 보냈을까요?
이 책은 특히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의 생활상을 보여줍니다.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은 어떤 집에서,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생활을 하며 지냈고, 학교에선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어떤 놀이를 즐겼는지 생생하게 전해주지요. 어디서도 접하기 힘들었을 기원전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의 일상생활! 함께 들여다보아요.

■ 영국 박물관 The Britishi Museum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세계사 수업!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영국 박물관과 협력해서 만들었어요. 권위 있는 박물관에서 철저하게 고증한 역사적 사실과 자료를 바탕으로 고대 그리스의 모습들을 그려냈지요. 혹시 그동안 역사가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라 생각하진 않았나요? 세계사는 어렵고, 외워야 할 것들이 많아 걱정이라고요? 이 책은 바깥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채워줄 만한 내용들을 선별했어요.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영국 박물관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꾸몄답니다. 기원전에 살았던 고대 그리스 사람들 이야기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인 것 같다고요? 옛 사람들의 생활상과 사고방식, 역사를 알게 되면 앞으로의 나를 좀 더 풍성하게 가꿀 수 있을 거예요. 그게 바로 박물관을 찾는 이유지요!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으며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살펴보다 보면 멀게만 느껴졌던 세계사 이야기가 아주 흥미롭게 다가올 거예요.
멀리 영국 박물관을 찾지 않아도, 이 책을 통해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처럼 재미있게 들려주는 고대 그리스 이야기!
유쾌한 그림, 재치 있는 설명으로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 줘요.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처럼 재미있는 입말을 살린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고대 그리스로의 시간 여행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농담과 유머가 함께하는 설명에 낄낄 웃다 보면 어느새 고대 그리스에 관한 지식들이 쏙쏙 채워진답니다.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하루, 일러스트로 재치 있게 풀어낸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빠질 수 없지요.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이 살았던 집은 어떤 모습인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곳과는 어떻게 다른지, 그리스 신화 속에 나오는 신들은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고대 그리스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고 친절한 일러스트와 함께 만날 수 있어요. 기원전에 살았던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모습은 지금과 어떻게 다른지, 내가 상상하고 있었던 모습과는 어떻게 다른지도 한번 비교해 보세요!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너무 힘들었을 고대 그리스 어린이들의 삶을 재기발랄한 글과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구매가격 : 16,000 원

어린이여행인문학 1권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데디 킹 | 2020-01-1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아이의 첫 번째 해외여행-아프카니스탄”
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 몇 개의 나라가 있는지, 혹시 알아요? 하나하나 헤아려 보려고 해도, 어지간해서는 스무 곳을 넘겨 세기 힘들 거예요. 우리나라와 교류하고 있는 나라는 그보다 훨씬 많고, 실제로 존재하는 나라는 더 많아서 약 200여 개 가까이나 된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미국이나 일본, 중국같이 힘이 센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작은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나라와 교류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되었어요. 아니 이제 우리네 삶에서 다른 나라, 다른 문화와의 접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다름‘이라는 게 전혀 이상할 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걸 인식하는 게 필요해요. 내 주변에 있는 세계만이 모든 것이 아니라는 것, 세계의 모두가 각각 다른 말을 하고, 다른 음식을 먹으며, 다른 생활을 한다는 그 당연한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이 책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해외여행을 하면 어떨까요?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주변에서 쉽사리 찾아볼 수 없는 낯선 문화에 접근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주기 때문이에요. 아프가니스탄이 어떤 나라인지 알고 있나요? 아프가니스탄은 오랜 기간 동안 전쟁의 한 중간에 있었고, 현재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아프가니스탄과 수교하고는 있지만 동시에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거리감이 느껴져요. 오랜 전쟁 때문에 황폐해진 탓도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아프가니스탄은 ’위험한 곳‘ 이상도 이하도 아니랍니다. 그렇지만 아프가니스탄은 단순히 위험하기만 한 지역이 아니에요. 아프가니스탄의 음식은 맛있고, 사람들은 성품이 따듯해요. 친척 간의 정이 끈끈하고, 손님을 환대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지요. 또한 스포츠와 문학을 사랑하는 나라이기도 해요. 전쟁이라는 장벽은 이러한 평범성을 가려버리고 말았어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평범하면서도 따듯한 아프가니스탄의 일상적인 삶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 책을 통한 해외여행이 좋은 이유는, 실제 아프가니스탄 사람의 시선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이에요. 흔히 다문화를 이야기할 때 범하곤 하는 실수가 주류집단, 자기의 시선에서 다른 문화를 바라보고 재단한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어떠한 판단이나 선입견을 전혀 개입하지 않은 채, 순수하게 아프가니스탄에 사는 소녀의 하루를 직시하는 것으로 객관성을 담보하고 있어요.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하는 ’다리어‘와 한글을 병기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국적의 독자들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같은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요. 서로 다른 언어와 사고를 가지고 있지만, 같은 지점을 바라보고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 걸음이 아닐까요?

구매가격 : 10,400 원

어린이여행인문학 3권 네팔에서 태양을 보다

도서정보 : 데디 킹 | 2020-01-14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아이의 첫 번째 해외여행-네팔”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주변에서 쉽사리 찾아볼 수 없는 낯선 문화에 접근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주기 때문이에요. 혹시 네팔이라는 나라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아니면 네팔의 국기를 본 적이 있나요? 혹시 기회가 되면 네팔 국기를 찾아봐요. 깜짝 놀랄걸요? 네팔의 국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네모나지 않거든요. 이 책의 무대가 되는 반디푸르는 네팔 북부에 위치한 마을이에요. 네팔 북부에서 중국과 접하고 있는 히말라야 산맥은 세계적으로도 경관이 아름다워서 사람들이 곧잘 찾아가는 관광지이기도 해요. 8,000m에 달하는 높은 산맥이 즐비해 ‘세계의 지붕’이라고도 하지요. 그 중에서도 반디푸르는 특히나 아름다운 고지대 언덕 위에 위치해 ‘언덕의 여왕’이라고 불린답니다. 또, 불교에서 믿는 부처님이 사실은 네팔 사람이라는 말도 있어요. 부처님이 태어나신 룸비니가 바로 네팔에 있거든요! 전 국민의 무려 8,90퍼센트에 달하는 사람들이 힌두교를 믿지만 종교를 강제하지는 않는, 자유로운 국가이기도 하지요. 비록 지금 네팔에는 공화정이 들어서 있지만, 불과 10년 전만 해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는 왕과 왕비가 있었대요. 그러니까 네팔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젊은 민주공화국인 셈이지요. 어때요, 굉장히 흥미로운 나라이지요? 우리 함께 이 책을 펼치고, 네팔로 해외여행을 떠나볼까요?

이 책을 통한 해외여행이 좋은 이유는, 실제로 네팔에 사는 우리 또래 아이의 시선에서 쓰였다는 점이에요. 네팔에 사는 아이의 삶은 우리랑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사뭇 다르지요. 네팔 친구들은 무얼 하고 살까요? 또 무엇을 먹고 살까요? 네팔 사람들은 우리랑 전혀 다르게 사는 것 같지만, 우리랑 마찬가지로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아하고, 방과 후에 시장에서 뛰노는 것도 좋아해요. 우리 이웃들이 으레 하듯이 마을 아이에게 ‘누구네 막내’, ‘누구네 큰딸’하고 친근하게 불러 주지요. 분명 이외에도 비슷한 부분이 더 있을 거예요. 물론, 전혀 다르고 낯선 부분도 있겠지요! 이 책에서는 서로 같고 다른 모든 것들을 그대로 바라볼 거예요. 기존에 있는 어떠한 판단이나 선입견을 배제한 채, 순수하게 네팔에서의 생활이 어떤 것인지 고스란히 들여다 볼 수 있답니다. 또한 네팔에서 사용하는 ’네팔어‘와 한글을 병기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국적의 독자들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같은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요. 서로 다른 언어와 사고를 가지고 있지만, 같은 지점을 바라보고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 걸음이 아닐까요?

구매가격 : 10,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