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지 마!
도서정보 : 강무홍 | 2021-09-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겁나거나 무섭거나 두려울 때 크게 외쳐 보세요. “까불지 마!”
어깨가 으쓱으쓱,
자신감이 저절로 생겨요.
“이 바보야, 그럴 땐 ‘까불지 마!’ 하고 소리쳐야지.”
내가 밖에서 놀림을 당해 울면서 들어오자 엄마가 가슴을 탕탕 치며 윽박지른다.
“바보처럼 당하지만 말고 막 무섭게 ‘까불지 마!’ 하고 크게 소리치란 말이야.”
‘까불지…… 마?’
‘그래, 좋아. 이제 누가 괴롭히면 눈을 크게 뜨고 “까불지 마!” 하고 소리쳐 줄 테야.’
나는 굳게 결심하고 입을 꾹 다물고 집을 나선다. 때맞춰 골목 끝에서
커다란 멍구 녀석이 “으르릉”거리며 앞을 딱 가로막는다.
휴우, 심호흡을 하고 엄마에게 배운 대로 “까아……!” 처음엔 조그맣게,
그다음에 온 힘을 다해 “까불지 마아!” 크게 소리치는데,
세상에, “까불지 마!” 한마디가 이렇게나 대단할 줄이야!
그 사나운 멍구 녀석이 줄행랑을 치는 게 아닌가.
그다음부터는 승승장구, 벽돌집 방울이도 피자집 룰루도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도
모두 다 나한테 기 죽어 꼼짝도 못한다.
나는 장군이라도 된 듯 아주 어깨가 으쓱으쓱, 집으로 들어와서는 그 기분에 젖어 소리친다.
“까불지 마!”
……어, 어, 이게 아닌데, 엄마가 가르쳐 준 건데……?
구매가격 : 7,700 원
에밀은 사고뭉치
도서정보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2021-09-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름다운 자연과 순박한 사람들을 배경으로 에밀이 벌이는 갖가지 소동이 린드그렌 특유의 유머로 펼쳐집니다. 절대 기죽지 않고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뛰어노는,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말썽꾸러기 에밀을 통해 어린이다운 삶과 성장의 과정을 웃음과 이해로 바라보게 하며, 우리 속의 유쾌한 본성과 쾌활함을 깨워주는 동화입니다.
린드그렌이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는 손자를 달래기 위해 “얘야, 뢰네베르그 마을의 에밀이 얼마나 장난꾸러기인지 아니?” 하고 즉흥적으로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에밀’ 시리즈는 스웨덴에서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텔레비전 시리즈물로도 방영될 만큼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푸른 풀밭에 맑은 시냇물이 졸졸 흐르며, 사과나무와 라일락으로 둘러싸인 카트훌트 농장. 그 농장에서 아빠 엄마와 여동생 이다와 알프레드 아저씨와 리나 누나와 에밀이 산다. 말 두 마리, 황소 두 마리, 돼지 세 마리 등등 다른 동물들도 함께. 에밀 때문에 카트훌트 농장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에밀이 사고를 치거나 에밀 때문에 소동이 벌어지거나 둘 중 하나니까 말이지요.
5월 22일에 에밀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사고를 칩니다. 수프가 아주 맛있어서 단지에 머리를 박고 핥아 먹다가 그만 단지에 머리가 끼여 병원까지 가고는, 돌아오는 길에는 동전을 삼켜 버립니다. 맙소사, 집에 와서는 동생에게 어떻게 단지 속에 머리를 넣었는지 보여주느라 아빠가 겨우 붙여 놓은 단지를 또다시 뒤집어쓰는데….
구매가격 : 6,300 원
가면
도서정보 : 정해영 | 2021-09-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 곳곳의 다양한 가면을 어린이에게 알맞은 언어로 들려주는 인류 문화 그림책입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지구촌 각 지역의 특징적인 가면을 재치 있고 간결하게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단순히 세계의 가면을 보는 것을 넘어 가면을 통해 인류의 삶과 생활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류의 시작 이래 사람들의 생활을 함께 해 온 가면, 우리의 의식 깊숙한 곳에 자리한 무의식을 섬세하게 표출하는 가면 등 각 가면의 특징이 그대로 담긴 함축적인 글은 마치 가면을 쓰고 지구촌 곳곳으로 시간 여행이라도 떠난 듯 생동감 넘칩니다. 큰 글씨로 쓰인 명쾌한 글과 커다란 가면 그림으로 유아는 유아대로 가면의 세계가 주는 신기함에 빠지고, 초등생은 초등생대로 시대와 문화에 따라 가면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가면에 담긴 인류의 의식은 어떤 것인지를 접하며 가면의 세계가 주는 색다른 깊이에 빠져들게 합니다. 그야말로 지구촌 사람들의 삶이라는 거시적 시각을 열어 주는 책이랍니다.
구매가격 : 9,100 원
무엇을 할까?
도서정보 : 정해영 | 2021-09-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과 신발을 한눈에 보아요!
어린이들의 호기심이 특히 높은 '신발'을 소재로 한 정보그림책입니다. 하는 일에 따라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여러 신발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신발의 기능과 그 신발이 필요한 일의 현장이 리듬감 있는 글과 화려하고 시원한 화면으로 만날 수 있지요. 안전과 기술과 패션을 동시에 표현하는 신발의 세계를 들여다보면서 자연스레 일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앞 장에 어떤 동작을 취하는 발이 큼직하게 나오고 다음 장에 그 신발을 신은 상황을 보여주는 재치있는 전개가 발을 보호해 주는 신발의 기능과 신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씽씽 달려서 힘차게 공을 차는 축구를 할 때는 딱딱한 운동장도 부드러운 잔디밭도 잘 달릴 수 있게 해 주는 축구화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빙글빙글 도는 발레를 할 때는 발끝으로 설 수 있게 도와주는 토슈즈를 신어야 하지요. 이러한 신발들을 통해서 직업을 이해하고, 사회를 배울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9,100 원
콩알탄 삼총사
도서정보 : 하신하 | 2021-09-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숨겨진 물건을 찾는 데 선수인 콩이와
어려운 계산도 척척인 아리와
‘쌩’ 공보다도 빠른 탄이
콩알탄 삼총사 출동!
동그란 눈과 안경, 동그란 얼굴이 굴러다니는 콩알 같은 콩이. 웬만한 수학 문제는 혼자서 척척 푸는 아리, ‘가만히 있기’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 탄이. 2학년 마루반 콩이와 아리와 탄이는 언제나 함께 움직이는 ‘콩알탄 삼총사’예요. 요즘 학교에서는 자꾸만 이상한 일이 벌어져요. 급식실까지 줄지어 가면서 선생님이 인원수를 세는데 21명이지 뭐예요. 마루반은 전부 20명인데. 숨어 있는 애라도 있는 걸까요?
교장 선생님도 정말 이상해요. 장식장 돌을 쓰다듬으며 “이렇게 얌전히 있으니 얼마나 좋으냐.”라면서 돌 안에 생명이 있고 영혼이 담겨 있대요. 그런데 장식장 안의 돌은 바라볼수록 지난주부터 학교에 안 온 동수를 닮았어요. 얼마 전 전학 간 동수 말이에요.
아침 일찍 탄이가 운동장을 달리는 데 누가 자꾸만 따라와요. 휙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떼어 내려고 엄청 빨리 뛰어도 또 따라와요.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횃불을 든 동상이 굉장히 힘들어 보이는 표정으로 땀을 흘리고 있네요.
생각할수록 이상한 것투성이지요. 없어진 탄이 지우개는? 그동안 사라진 선생님 펜은?
출석부에는 없는 아이, 땀 흘리는 동상. 뒤를 따라 달리는 무언가.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요. 동수를 구해야 하니까요. 콩알탄 삼총사 출동!
구매가격 : 7,700 원
빨리 놀자 삼총사
도서정보 : 채인선 | 2021-09-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이들은 놀이로 자란다고 하면서도 막상 놀지 못하게 하는 현실에,
함께 뛰어노는 놀이의 재미와 기쁨을 마음껏 맛보게 하는 동화.
제대로 놀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의 숨통을 틔워 주는 소중한 동화입니다.
날마다 이 집 저 집 몰려다니는 빨리 놀자 삼총사,
이름 대신 당근, 시금치 맛살이라는 별명으로 통하는 빨리 놀자 삼총사,
틈만 나면 놀고 틈이 없어도 노는, 그 신나는 놀이의 세계를 실감 나게 만나 봅시다.
구매가격 : 6,600 원
물의 여행
도서정보 : 송혜승 | 2021-09-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물의 흐름을 통해
생태계의 순환과 계절의 변화를
직관적 대칭 구조로 담아낸 아름다운 그림책!
‘물의 여행’에 ‘인간’ 또한 한 부분임을,
자연과 우리가 동떨어지지 않았음을
공감하는 서정적인 작품.
아름다운 색채, ‘채움과 비움’의 조화,
미술 놀이를 위한 특별 색종이 페이지까지,
치밀하게 재단된 풍부한 시각 예술을 맛보다!
“또르르…… 물 한 방울, 어디로 갈까요?”
꽁꽁 언 고드름이 녹아내리고 어느새 봄기운이 꿈틀거려요.
나무 위로 새들이 날아들고 겨울잠 자던 다람쥐가 깨어나는 계절.
작은 물방울은 자연이 기지개를 켤 때가 됐음을 바삐 알려요.
초여름 싱그러운 물방울은 살랑살랑 하늘로 올라가더니 비가 되어 내려와요.
그러고는 우리 집으로, 공원으로, 종탑으로 유유히 흘러와요.
다시 찬 바람이 불어오지만, 물방울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모습을 바꾸어 우리 곁으로 오지요…….
책장을 넘겨 물과 함께 여행해 보세요.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순환 속에서 ‘물 한 방울’은 얼마나 경이로운 여행을 할까요?
작은 물 한 방울이 ‘자연’과 ‘우리’와 ‘세상’을 연결시켜 주어요.
구매가격 : 9,100 원
에밀은 사고뭉치
도서정보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2021-09-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름다운 자연과 순박한 사람들을 배경으로 에밀이 벌이는 갖가지 소동이 린드그렌 특유의 유머로 펼쳐집니다. 절대 기죽지 않고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뛰어노는,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말썽꾸러기 에밀을 통해 어린이다운 삶과 성장의 과정을 웃음과 이해로 바라보게 하며, 우리 속의 유쾌한 본성과 쾌활함을 깨워주는 동화입니다.
린드그렌이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는 손자를 달래기 위해 “얘야, 뢰네베르그 마을의 에밀이 얼마나 장난꾸러기인지 아니?” 하고 즉흥적으로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에밀’ 시리즈는 스웨덴에서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텔레비전 시리즈물로도 방영될 만큼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푸른 풀밭에 맑은 시냇물이 졸졸 흐르며, 사과나무와 라일락으로 둘러싸인 카트훌트 농장. 그 농장에서 아빠 엄마와 여동생 이다와 알프레드 아저씨와 리나 누나와 에밀이 산다. 말 두 마리, 황소 두 마리, 돼지 세 마리 등등 다른 동물들도 함께. 에밀 때문에 카트훌트 농장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에밀이 사고를 치거나 에밀 때문에 소동이 벌어지거나 둘 중 하나니까 말이지요.
5월 22일에 에밀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사고를 칩니다. 수프가 아주 맛있어서 단지에 머리를 박고 핥아 먹다가 그만 단지에 머리가 끼여 병원까지 가고는, 돌아오는 길에는 동전을 삼켜 버립니다. 맙소사, 집에 와서는 동생에게 어떻게 단지 속에 머리를 넣었는지 보여주느라 아빠가 겨우 붙여 놓은 단지를 또다시 뒤집어쓰는데….
구매가격 : 6,300 원
누구 발일까?
도서정보 : 정해영 | 2021-09-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 발일까?』는 신발에 대한 어린이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세계의 신발 그림책입니다. ‘누구 발일까?’라는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바로 뒷장에서 그 의문을 풀어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큼직하게 발만 나오고 다음 장에 그 신발을 신은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계 여러나라 신발의 특징을 재치 있게 답해 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신발을 설명할 때는 달각달각, 뽀드득뽀드득, 사뿐사뿐. 그리고 사각사각, 폭신폭신, 알록달록 등 여러가지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해 어린이들에게 감각적인 표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또 세계여러나라의 신발의 모양과 형태를 설명하고 보여주는 동시에 신발에 담긴 세계의 풍습과 문화, 다양성까지 알려주고 있어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취적인 상상의 나래를 펼칠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구매가격 : 9,100 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서의 자기소개서
도서정보 : 김나리 | 2021-09-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직 도서관 사서가 들려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기소개 이야기!
도서관 사서는 무슨 일을 할까요? 또, 사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사서가 되고 싶은 친구들, 또 사서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던 친구들이라면 한 번쯤 보면 좋은, 사서의 일상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오직 사서만이 알려줄 수 있는 여섯 가지 도서관 정보도 수록하였으니, 도서관에 방문하기 전에 한 번씩 확인해보시면 도서관을 더욱 알차게 이용할 수 있을 거예요!
구매가격 : 2,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