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순신의 휫손 성공 리더십 제2권

도서정보 : 최두환 | 2013-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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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웅 이순신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우리 군, 관,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 또는 일반대중 개인을 위해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리더십’ 개념과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잘 이해하고 적절히 응용한다면 ‘성공’이란 고지에 더 쉽게 다다를 수 있을 것이 분명하다. 이 책은 845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으로, 이순신 리더십 이론의 집대성이라 할 만한 책이다. 저자 최두환 박사는 이미 이순신 관련의 시집 『서사시, 성웅 그리고 인간 충무공 리순신』 외 다수를 비롯해 『새 번역 난중일기』, 『새 번역 초서체 난중일기』 등 이순신의 일대기와 전술을 다룬 여러 저서와 논문들을 발표하여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와 같이 이순신 관련 연구자료(논문 등) 또는 저서 출간으로는 어쩌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업적을 이룬 최두환 작가. 한 마디로 이순신 박사라 일컬어도 모자랄 수 있겠다. 그런 그가 이번에 펴낸 책 역시 사학계는 물론 각급 경영 CEO들과 일반 독자들의 큰 사랑과 갈채를 받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구매가격 : 2,000 원

자본주의 4.0시대의 유학 리더십

도서정보 : 권경자 | 2012-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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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리더, 유학에게 길을 묻다! 최초의 사상혁명의 문을 연 공자의 시대 역시 오늘날과 다르지 않았다. 탐욕으로 가득한 세상은 혼란스러웠음에도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던 공자는 인(仁)을 핵심 사유로 삼아 자신보다 앞서서 리더의 모범을 보여준 리더십 모델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먼저 유학의 원류이며 핵심인 공자와 맹자의 사상을 알아보고, 유학적 리더십을 구현해 길을 만든 인물들을 살펴볼 것이다. 통치자와 재상처럼 유학의 이상을 몸소 구현한 그들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지녀야 할 리더십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또 조선의 500년을 이끈 인물들 가운데 유학을 현실로 구현한 통치자, 학자, 장군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과거의 역사와 인류의 삶은 수구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거울이며, 그 그림자는 성찰의 도구다. 오늘 우리가 미래를 열어가듯, 그들의 삶이 우리의 오늘을 만들었다. 그들이 걸었던 길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인간이 걸어야 할 길을 열고, 그 길을 가기 위해 본(本)이 되는 리더들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유학에서는 인으로 자신을 이끌 때 조직을 이끌 수 있다고 본다. 리더가 구성원과 하나가 될 때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인의(仁義)의 리더가 될 수 있다. 현대인들이 경전을 읽는다는 것이 만만치 않은 오늘날, 이 책은 유학에서 최고의 리더십을 발휘한 리더들을 중심으로 현대적 시각에서 서술했다. 리더십에 관련한 일반적인 이론과 서술보다는 현실에서 생생하게 발휘했던 그들의 삶이 설득력 있고 현실적으로 이 책에 나와 있다.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의 미국과 후진타오를 잇는 제5세대가 등장한 중국의 국가권력 변화, 그리고 우리나라의 정권 교체에 이르기까지 리더십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그 답을 던져주고 있다.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함께해줄 수 있는 든든한 리더, 가슴으로 통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리더를 간절히 바라는 것은 시대의 필연이다. 철학박사인 저자는 이러한 사회적 열망을 채워줄 리더는 오랜 세월 우리 사회를 지탱해온 유학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오랜 세월 사람이 제 역할을 하는 사회를 꿈꿔오고 그 길을 향해 나아간 유학이야말로 리더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4.0시대, 이제 존경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요ㆍ순ㆍ우ㆍ탕임금부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리더까지 그들이 발휘한 리더십을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온고지신은 조산들의 지혜와 리더십을 오늘에 맞게 적용해 창조적 변화를 창출하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지금까지 리더십에 대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과 편견, 상투성을 깨고 리더 자신이 바뀌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리더가 자신을 리드할 때 조직을 리드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눠져 있다. 우선 1부에서는 공자와 맹자가 추구했던 사상과 그 안의 리더십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공자 사상의 핵심 테제였던 인(仁)으로 하나 됨을, 수신(修身)으로 리더가 무엇을 갖춰야 하고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그리고 리더의 모델로 제시했던 군자(君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말한다. 또한 맹자는 리더가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인의(仁義)를 제시하며 무엇보다 백성이 가장 귀하며, 백성과 더불어 함께하는 왕도 리더십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통치자가 갖춰야 할 리더십의 모범답안을 제시한다. 최초의 왕조를 연 요임금, 덕(德)으로써 요임금의 뒤를 잇고 세상의 질서를 확립한 순임금, 홍수를 해결해 백성의 마음을 얻고 하나라를 건국한 우임금, 타락한 하나라의 걸(桀)에게 맞서 역성혁명을 일으키고 은나라를 건국한 탕임금, 민심으로 왕조를 일으킨 주나라 문왕과 무왕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3부는 통치자가 아닌 재상의 리더십을 이야기한다. 순임금의 재상으로 통치의 근본을 세우고 덕으로 세상을 다스린 고요, 탕임금에게 군주의 유형 9가지를 밝힌 구주론을 제시해 리더가 가야할 길을 밝힌 이윤, 변치 않는 충심을 보이며 주나라의 토대를 확립한 주공, 탁월한 외교력으로 제나라의 국위를 높인 안영, 큰나라 사이에 낀 소국(小國) 정나라를 함부로 할 수 없는 강국으로 만든 자산의 사례가 나온다. 마지막으로 4부는 우리 역사에 나왔던 유학적 리더의 전형을 다루고 있다. 통치자의 위대한 리더십을 보여준 세종대왕, 일평생 자신을 수양하며 삶을 통해 진정성을 보여준 퇴계 이황, 문무를 겸비하고 인(仁)을 실천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이순신 장군을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리더의철학

도서정보 : 박홍규 | 2012-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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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리더십의 끝은 권력과 권력의 투쟁
따뜻한 감성과 섬기는 리더십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의 철학이다
오랫동안 리더십의 바이블로 여겨진 『군주론』. 마키아벨리는 군주란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권력의 사용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며 종교적인 제약이나 도덕적인 양심에서까지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논리에 따라 리더십은 권위를 가진 사람들이 강력한 권력으로 대중을 이끄는 것이라고 정의됐다. 하지만 이러한 리더십은 이제 권위주의 시대의 ‘낡은’ 리더십일 뿐이다. 정치권과 기업부터 학교, 가정에서조차 카리스마 리더십은 설 자리를 잃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참된 지도자란 누구인가.
『리더의 철학』(21세기북스 펴냄, 박홍규 지음)은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진정성 있는 리더로 거듭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추구해야 할 바를 알려주는 일종의 지침서다. 이 책에서 우리는 긴 고뇌의 시간을 거쳐 탄생한 한 명의 지도자를 만나게 된다. 그는 국경을 초월해 아름다운 영혼으로 추앙받는 세계적인 리더 ‘간디’다.

“나에게 종교란 도덕이다”
진실을 열망했던 한 지도자의 철학적인 삶!
간디의 삶은 위인전에서 만날 법한 기세 높은 혁명가의 모습이 아니다. 남루한 옷을 걸치고, 안경을 낀 채 구부정한 모습으로 물레를 돌리는 장면 그를 대표하는 이미지다. 그럼에도 그는 화려하진 않지만 늘 겸손하게 먼저 모범을 보이는 태도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올바른 리더의 철학은 회의 정신과 실험 정신을 기본으로 진실을 추구하는 태도다. 간디는 이러한 태도를 견지하며 스스로 변화했고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삶을 통해 내면의 발전을 이루도록 한 참된 리더의 원형이 되었다. 대다수의 리더가 자신의 탁월한 능력이나 위대함만을 보여줄 때, 간디는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을 모든 사람들과 공유했다. 우리에게도 자신의 신념과 진실에 따라 스스로 철학을 만들며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정치가, 경영인, 혹은 리더가 필요하다. 욕망을 절제로 극복하고 비겁을 용기로 물리치는 비전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바로 영혼의 지도자 ‘간디’처럼.

구시대의 전형에서 벗어난 새시대의 리더십으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총 2부로 각 4장씩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보다 ‘섬김’ 받는 리더가 누구이며 왜 이러한 리더의 모습을 갖춰야 하는지 역설한다. 또한 올바른 도덕적 가치로 당당한 삶을 살면 누구에게나 존경과 섬김을 받는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2부에서는 진실성, 주체성, 공공성, 평화성, 실용성, 세계성 등 리더에게 필요한 6가지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리더의 철학』은 가급적 전문 용어를 배제하고 간디가 쓴 여러 저서와 칼럼을 인용해 그의 실제 삶을 객관적이고 담담하게 보여준다. 그럼으로써 우리나라에서 간디와 같은 참된 리더가 나오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파헤친다. 이 책은 자신의 손으로 지도자를 선출해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리더의 면밀한 판단 기준을 제시하며, 많은 사람을 이끄는 리더의 자리에 선 사람에게는 리더로 가져야 할 태도를 알려준다. 이 책의 첫 장을 여는 순간, 독자들은 낡은 시대를 넘어 새시대를 꿈꾼 따뜻한 리더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자본주의 4.0시대의 유학 리더십

도서정보 : 권경자 | 2012-12-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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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리더, 유학에게 길을 묻다! 최초의 사상혁명의 문을 연 공자의 시대 역시 오늘날과 다르지 않았다. 탐욕으로 가득한 세상은 혼란스러웠음에도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던 공자는 인(仁)을 핵심 사유로 삼아 자신보다 앞서서 리더의 모범을 보여준 리더십 모델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먼저 유학의 원류이며 핵심인 공자와 맹자의 사상을 알아보고, 유학적 리더십을 구현해 길을 만든 인물들을 살펴볼 것이다. 통치자와 재상처럼 유학의 이상을 몸소 구현한 그들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지녀야 할 리더십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또 조선의 500년을 이끈 인물들 가운데 유학을 현실로 구현한 통치자, 학자, 장군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과거의 역사와 인류의 삶은 수구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거울이며, 그 그림자는 성찰의 도구다. 오늘 우리가 미래를 열어가듯, 그들의 삶이 우리의 오늘을 만들었다. 그들이 걸었던 길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인간이 걸어야 할 길을 열고, 그 길을 가기 위해 본(本)이 되는 리더들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유학에서는 인으로 자신을 이끌 때 조직을 이끌 수 있다고 본다. 리더가 구성원과 하나가 될 때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인의(仁義)의 리더가 될 수 있다. 현대인들이 경전을 읽는다는 것이 만만치 않은 오늘날, 이 책은 유학에서 최고의 리더십을 발휘한 리더들을 중심으로 현대적 시각에서 서술했다. 리더십에 관련한 일반적인 이론과 서술보다는 현실에서 생생하게 발휘했던 그들의 삶이 설득력 있고 현실적으로 이 책에 나와 있다.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의 미국과 후진타오를 잇는 제5세대가 등장한 중국의 국가권력 변화, 그리고 우리나라의 정권 교체에 이르기까지 리더십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그 답을 던져주고 있다.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함께해줄 수 있는 든든한 리더, 가슴으로 통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리더를 간절히 바라는 것은 시대의 필연이다. 철학박사인 저자는 이러한 사회적 열망을 채워줄 리더는 오랜 세월 우리 사회를 지탱해온 유학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오랜 세월 사람이 제 역할을 하는 사회를 꿈꿔오고 그 길을 향해 나아간 유학이야말로 리더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4.0시대, 이제 존경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요ㆍ순ㆍ우ㆍ탕임금부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리더까지 그들이 발휘한 리더십을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온고지신은 조산들의 지혜와 리더십을 오늘에 맞게 적용해 창조적 변화를 창출하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지금까지 리더십에 대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과 편견, 상투성을 깨고 리더 자신이 바뀌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리더가 자신을 리드할 때 조직을 리드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눠져 있다. 우선 1부에서는 공자와 맹자가 추구했던 사상과 그 안의 리더십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공자 사상의 핵심 테제였던 인(仁)으로 하나 됨을, 수신(修身)으로 리더가 무엇을 갖춰야 하고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그리고 리더의 모델로 제시했던 군자(君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말한다. 또한 맹자는 리더가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인의(仁義)를 제시하며 무엇보다 백성이 가장 귀하며, 백성과 더불어 함께하는 왕도 리더십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통치자가 갖춰야 할 리더십의 모범답안을 제시한다. 최초의 왕조를 연 요임금, 덕(德)으로써 요임금의 뒤를 잇고 세상의 질서를 확립한 순임금, 홍수를 해결해 백성의 마음을 얻고 하나라를 건국한 우임금, 타락한 하나라의 걸(桀)에게 맞서 역성혁명을 일으키고 은나라를 건국한 탕임금, 민심으로 왕조를 일으킨 주나라 문왕과 무왕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3부는 통치자가 아닌 재상의 리더십을 이야기한다. 순임금의 재상으로 통치의 근본을 세우고 덕으로 세상을 다스린 고요, 탕임금에게 군주의 유형 9가지를 밝힌 구주론을 제시해 리더가 가야할 길을 밝힌 이윤, 변치 않는 충심을 보이며 주나라의 토대를 확립한 주공, 탁월한 외교력으로 제나라의 국위를 높인 안영, 큰나라 사이에 낀 소국(小國) 정나라를 함부로 할 수 없는 강국으로 만든 자산의 사례가 나온다. 마지막으로 4부는 우리 역사에 나왔던 유학적 리더의 전형을 다루고 있다. 통치자의 위대한 리더십을 보여준 세종대왕, 일평생 자신을 수양하며 삶을 통해 진정성을 보여준 퇴계 이황, 문무를 겸비하고 인(仁)을 실천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이순신 장군을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인간경영의 천재 세종

도서정보 : 최기억 | 2012-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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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 한 한국인의 인간경영 드라마!

세종 시대에 유독 과학자, 학자, 음악가, 장군이 많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적재적소에 인적 자원을 배치하였던 세종대왕의 인간경영 리더십을 살펴본 것이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백성의 안위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였던 세종의 머릿속에 어떤 인재경영 전략이 담겨 있었는지를 현대적 시선에서 들여다보았다.

'끝까지 참는 자가 이긴다, 정신적인 후원자를 곁에 두라, 앞만 보고 매진하라, 이인자를 관리하라, 상대의 마음을 얻어라, 간신을 구별하라, 진취적인 사람을 길들여라, 재능을 반드시 우대하라' 등 세종의 특별한 경영비법이 소개된다. 실제 있었던 관련된 이야기들이 함께 제시되어 역사책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구매가격 : 8,220 원

20대부터 쉽게 배우는 피터 드러커의 리더십

도서정보 : 후지야 신지 | 2012-11-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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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리더의 자격! 리더는 회사의 목적과 목표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다. 이 책은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피터 드러커의 경영론 중에서도 특히 ‘리더십’에 주목하고 있다.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리더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카리스마 넘치고 초인적인 존재와는 전혀 다르다. 드러커가 생각하는 리더십은 일반 리더십 이론과는 큰 차이점이 있다. 드러커는 조직의 임원이나 관리자만을 리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가 말하는 리더는 ‘회사 전체의 목적과 목표를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며, 그가 생각하는 리더십은 ‘일상 업무 속에서 행동과 책임에 대한 엄격한 원칙, 높은 성과 기준, 사람과 일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조직 문화’이다. 따라서 회사에서의 직위는 리더의 자격과 상관이 없다. 그보다는 다른 사람을 리드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설령 말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그의 업무 성과로 인해 모든 이들이 목표에 접근할 수 있다면, 그는 그 업무의 훌륭한 리더인 것이다. 리더십이란 우리 모두가 발휘해야 하는 것으로, 지위나 역할에 상관없이 자신의 전문 분야 및 담당 업무를 통해 조직에 공헌하는 것이다. 자신이 ‘리더가 되고 싶다.’ 혹은 ‘리더가 되고 싶지 않다.’라고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 모두가 어느새 업무에 관련됨으로써 각자가 전부 리더가 되는 것이다. 리더와 독재자의 차이점은 구성원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가에 있다! 리더는 고객과 사회의 이익을 회사의 이익보다 우선시해야 한다. 드러커는 “자신의 가치관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서 꼭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단, 리더와 직위가 반드시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면 된다. 혹은 자신의 업무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도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드러커는 리더십을 ‘뒤따르는 사람이 있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추종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리더가 된다면 히틀러나 마오쩌둥과 같은 독재자와 구별될 수 없다. 따라서 드러커는 “리더는 무엇보다 올바른 목적을 지녀야 한다.”고 말한다. 리더는 올바른 방향으로, 아니면 적어도 올바른 방향을 향한 타협점으로 구성원을 이끌어야 하는 존재이다. 이 점에서 드러커가 중요시하는 리더의 자격이 드러난다. 그가 생각하기에, 회사의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사람은 리더가 될 자격이 없다. 진정한 리더는 항상 생각해야 할 우선순위로는 첫 번째로 고객의 이익, 두 번째로 사회의 이익, 마지막으로 회사의 이익이다. 이는 리더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사람 관리나 업무 수행 능력만을 요구하는 여타의 리더십 이론과 차별성을 가진다. 경영자가 꼭 리더일 필요는 없다! 뛰어난 리더가 실천하는 8가지 방법 드러커는 “경영자가 꼭 리더일 필요는 없다.”라고 말한다. 또한 “나는 지난 65년간 컨설팅을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기업과 비영리단체의 일류 CEO들을 만났는데, 그중에는 소위 전형적인 리더 타입이라 볼 수 없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유능한 리더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리더로서 해야 할 일을 했기 때문’이다. 이는 거꾸로 말하면 리더는 꼭 경영자가 아니어도 되며, 전형적인 리더 타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도 된다. 결국 직위가 아닌, 리더에 걸맞은 역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근거로 저자는 뛰어난 리더가 습관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행동을 8가지로 정리했다. ① 끊임없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자문자답한다. ② 무엇이 올바른 일인가를 스스로 묻는다. ③ 액션 플랜(행동 계획)을 세운다. ④ 의사 결정에 스스로 책임을 진다. 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마련한다. ⑥ 문제가 아닌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 ⑦ 생산적인 회의를 진행한다. ⑧ ‘나’보다는 ‘우리’의 개념으로 발언한다.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카리스마가 아니다. 리더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문하고 그에 걸맞는 역할을 하면 된다는 것이 드러커의 생각이다.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서 리더에게 필요한 능력은 새로운 발상법과 의사 결정 능력! 정보화 사회와 지식 노동자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정보화 사회로 진입하고, 크고 작은 경기 불황이 계속되는 시기에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시장을 세분화하여 새로운 시장을 찾아내는 아이디어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리더가 제시할 수도 있지만 뛰어난 인재의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리더십이다. 드러커는 새로운 아이디어만으로 사업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드러커의 말대로 ‘경영은 현실’이므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리더의 의사 결정 능력이 필요하다. 저자는 드러커가 주장한 의사 결정의 기본, 즉 ①문제의 분류 ②문제의 명확화 ③목적의 명확화 ④최선의 해결책 ⑤확실한 실행을 위한 방법 ⑥해결책에 대한 평가의 규칙에 따라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드러커는 특히 정보화와 전문화가 가져온 리더의 역할 변화에 주목한다. 정보화로 인한 조직의 수평화, 전문가와 지식 노동자의 역할 증대는 리더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변화시킨다. 임원이나 관리자가 리더였던 시대가 지났고, 이제는 지식 노동자와 기술자가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지식 노동자의 특성을 파악해서 그들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끌어내기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의 지식 사회에서는 누구나가 자신의 담당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지 않으면 회사는 살아남을 수 없다. ‘자신은 아직 평사원이니까’라든지 ‘경험이 적으니까’ 등의 발상은 당신의 회사로부터 상품 및 서비스를 구입해주는 고객이나 당신의 회사의 거래처, 경쟁사와는 전혀 관계없다. 당신이 담당한 업무에서는 당신이 리더이다. 이 책은 기업의 임원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변 사람과 함께 더 좋은 업무 환경을 창조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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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소니

도서정보 : 다테이시 야스노리 | 2012-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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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소니를 취재해온 저널리스트가 바라본 소니의 성공과 몰락! 소니의 역사를 짚어보는 기업 보고서의 결정판!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46년 5월, 38세의 이부카 마사루(井深大)와 25세의 모리타 아키오(盛田昭夫)는 ‘도쿄통신공업’을 설립했다. 이것이 소니의 시작이었다. 1955년 도쿄통신공업이 개발한 일본 최초의 트랜지스터라디오가 미국에서 대히트를 한 뒤,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인이 발음하기 어려운 회사명 대신의 ‘SONY(소니)’로 이름을 바꿨다. 그 후 소니는 세계적인 복합기업으로 성장했다. 창업 당시 불과 100만 엔이던 매출이 지금은 7조 엔을 넘어섰다. 20명에서 시작했던 사원도 전 세계에 16만 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최근 20년 동안 소니는 워크맨과 같이 시장을 이끌어가는 대히트 상품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아니, 그보다도 더 큰 문제는 소비자들이 더 이상 소니 제품에서 두근거림과 놀라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데 있다. 소니는 소위 ‘소니다운’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하게 된 것이다. 2012년 현재 4년 연속 적자 상태이고, 텔레비전 부분은 8년 연속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이 책은 대체 소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왜 소니는 애플과 삼성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는가? 저자는 소니의 본질이 처음부터 개발과 기술을 지향하는 기업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대기업으로 성장한 소니는 독자적인 기술에 바탕을 둔 상품, 개성 넘치는 ‘소니다운’ 제품을 매년 시장에 선보일 수는 없었다. 소니는 확실히 팔리는 상품을 판매하는 빠른 길을 선택해야 했다. 즉, ‘후발진입전략’을 실행한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이 계속되면서 소니다운 상품 개발을 목표로 해왔던 연구 개발 부문의 힘이 약해졌다. 게다가 한국 제조업체인 삼성과 LG가 지금까지 일본 제조업체들의 특기였던 고부가가치 액정 텔레비전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게 되었다. 동시에 대만이나 중국 제조업체들이 제조한 저렴한 가격대의 텔레비전이 약진하고 있었다. 소니의 텔레비전 비즈니스가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유는 점유율을 늘리려고 싸게 파는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2005년 하워드 스트링거가 회장 겸 CEO로 취임한 이래, 소니에 원가 절감이라는 태풍이 몰아쳤다. 그러나 ‘전자 사업의 부활’을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 및 제조 부문과 판매 부문에서 정리해고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제품을 ‘만드는’ 곳과 ‘파는’ 곳을 줄여서 어떻게 제조업체로서의 소니 부활을 꾀할 수 있을까? 대기업 병에 걸린 소니, 누구의 책임일까? 소니의 몰락에는 ‘오가 노리오’, ‘이데이 노부유키’, ‘하워드 스트링거’로 이어지는 CEO(최고경영자) 간의 보이지 않는 암투가 있었다. 저자는 1990년대 중반부터 소니의 경영진의 변화와 그들의 생각하는 소니의 사업 전략이 기술 지향의 소니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분석한다. 1995년에 소니의 사장으로 취임한 이데이는 전임 사장인 오가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신의 권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 이사제를 도입하고, 감독과 집행의 분리하기 위해 소니 그룹을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25개의 회사들로 분리했다. 그룹 본사는 일종의 투자은행처럼 관리와 평가만 하고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 결국 본사는 급속도로 관료화되었고, 각 회사들은 당장의 이익만 확보한다면 대표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의 위치 또한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었다. 이런 실적 중심의 평가 방식은 소니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것이었다. 이데이의 뒤를 이어 회장 겸 CEO의 자리에 오른 사람은 하워드 스트링거라는 외국인이었다. 스트링거가 추진한 것은 ‘전자 사업의 부활’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의 전환이었다. 그 결과 연구소 폐쇄와 전자 분야 기술자의 이탈이 이어졌다. 스트링거가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한 것은 네트워크 비즈니스였고, 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스트링거 체제의 소니는 제조회사의 정체성을 잃어 갔다. 2008년 이후 4년 연속 적자, TV 부분 8년 연속 적자, 신용등급의 하락. 이것이 소니의 현주소이다. 결국 2012년 2월 1일 소니의 이사회에서는, 스트링거가 회장 겸 CEO에서 퇴임하고, 사장 겸 CEO에는 히라이 가즈오가 취임할 것을 결정했다. 소니의 사장 자리에 오른 히라이는 신경영 체제를 발표하고, 디지털 이미징, 모바일, 게임 사업을 소니의 주력 사업으로 선언했다. 그러나 과연 텔레비전 사업에 대한 히라이의 생각은 무엇일까? 저자는 소니의 미래를 궁금해한다. 과연 히라이는 소니의 구원 투수가 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0,150 원

애플스토리

도서정보 : 김정남 | 2012-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풍성한 스토리, 방대한 자료를 집대성한 스티브 잡스와 애플 이야기 하루에 100만 명이 찾는 매장,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노트북 선정, 단일 PC 제조사 중 최고 판매량 기록 등 2012년 최고의 화두는 단연 애플이다. 애플은 최근 스티브 잡스의 부재, 삼성과의 특허 소송으로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아이폰 5를 발표해 사상 최고치의 주가를 기록했다. 연이은 악재에도 흔들림 없이 건재한 그들의 성공 뒤에 어떤 스토리가 담겨 있을까? 이 책은 괜찮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이 된 애플의 이야기, 그들의 화려한 업적뿐만 아니라 그 이면까지를 깊이 있고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스티브 잡스가 처음 애플을 창립했을 때부터 애플에서 쫓겨나기까지, 두 번째는 스티브 잡스가 돌아와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들며 세계를 흔들어 깨우기까지, 세 번째는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나고 팀 쿡이 CEO를 맡은 지난 1년 동안 일어난 일들까지이다. 또한 애플의 미래를 결정지을 스마트 TV에 대한 예측, 핵심 기술인 시리(Siri)의 가능성까지 다루고 있어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명쾌한 답과 함께 쏠쏠한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구매가격 : 9,900 원

애플스토리

도서정보 : 김정남 | 2012-10-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풍성한 스토리, 방대한 자료를 집대성한 스티브 잡스와 애플 이야기 하루에 100만 명이 찾는 매장,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노트북 선정, 단일 PC 제조사 중 최고 판매량 기록 등 2012년 최고의 화두는 단연 애플이다. 애플은 최근 스티브 잡스의 부재, 삼성과의 특허 소송으로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아이폰 5를 발표해 사상 최고치의 주가를 기록했다. 연이은 악재에도 흔들림 없이 건재한 그들의 성공 뒤에 어떤 스토리가 담겨 있을까? 이 책은 괜찮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이 된 애플의 이야기, 그들의 화려한 업적뿐만 아니라 그 이면까지를 깊이 있고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스티브 잡스가 처음 애플을 창립했을 때부터 애플에서 쫓겨나기까지, 두 번째는 스티브 잡스가 돌아와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만들며 세계를 흔들어 깨우기까지, 세 번째는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나고 팀 쿡이 CEO를 맡은 지난 1년 동안 일어난 일들까지이다. 또한 애플의 미래를 결정지을 스마트 TV에 대한 예측, 핵심 기술인 시리(Siri)의 가능성까지 다루고 있어 스티브 잡스가 없는 애플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명쾌한 답과 함께 쏠쏠한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구매가격 : 9,900 원

인튜이션(체험판)

도서정보 : 게리 클라인 | 2012-09-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들은 어떻게 상황을 가늠하고,
결정을 내리며, 문제를 해결하는가!

《인튜이션》은 사람들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데이터가 강조되는 시대에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직관이 어떻게 더 옳은 결정을 끌어내는지 설명한다. 40년간 인지과학 분야를 연구한 저자는 탁월한 직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멘탈 시뮬레이션, 레버리지 포인트, 보이지 않는 것 보기, 스토리텔링, 유추와 비유, 팀마인드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나절 동안 미술관에서 그림과 조각을 바라보다 밖으로 나왔을 때 미술관에 들어가기 전과 세상이 달라보였던 적이 있는가? 색채들은 더 환해졌고 도형들의 대비가 눈에 더 잘 들어왔던 경험을 했을 것이다. 사물을 보기 위해 미술관에 가지만 오히려 보는 과정에 영향을 받는 것이다.
이 책의 목표도 이와 같다. 잠시나마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는 방식에 변화를 주려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멘탈 시뮬레이션, 레버리지 포인트, 보이지 않는 것 보기, 스토리텔링, 유추와 비유, 팀마인드 등을 활용하면 어떤 업무를 수행하라는 지시를 내리거나 받을 때 중요한 사항이 빠지지 않았는지 살필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났을지 상상하거나 어떤 일을 일어나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잘 알게 된다.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생각들을 통합하는 방식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한여름 토요일 오후. 게리 클라인은 경보가 울리기를 기다리며 클리블랜드 소방서에 앉아 있었다. 클라인은 사람들이 어떻게 인지, 관찰, 생각, 판단, 행동 및 반응하는지를 보여주는 인간 정신(마음)의 지도 제작자인 인지심리학자다. 그는 현장에서 실제 사람들을 탐구하기 위해 지루한 연구실을 떠났다. 연구실에서는 마치 사람들을 미로에 있는 쥐처럼 연구하기 때문이다.
클라인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사가 걸린 결정을 내리는지, 어떻게 그것을 능숙하게 하는지 등 수십 년 동안 심리학자들의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미스터리를 해결하려 했다. 의사결정 모델에 따르면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다. 좋은 선택을 하기에는 불확실성이 너무 많고 시간은 너무 적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들은 현명한 결정을 내린다. 클라인은 사람들이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힘의 근원을 알고 싶었던 것이다.

직관적 의사결정 VS 분석적 의사결정
인간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능력의 근원은 무엇일까? 논리적 사고가 인류를 만물의 영장으로 이끌어준 원초적 힘이라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문명을 일으키고 자연현상의 본질을 파악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기를 창조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해왔다. 이러한 성공의 이면에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가 있다. 이제 수많은 데이터가 축적되고 인간의 힘으로 계산하기 어려운 복잡한 연산을 컴퓨터가 해결하는 시대에서 분석적 능력은 의사결정의 중요한 방식이 되었다.
그렇다면 분석적이고 수치를 바탕으로 한 의사결정만이 중요한 가치일까? 분석적 방식이나 수치를 통한 정교한 사고만이 의사결정의 모든 것일까? 반대로 순간적으로 판단하는 인간 사고에는 늘 오류만이 따를까? 이 책은 새로운 시각에서 이 질문에 답을 시도한다.
인류가 이제까지 간과한 의사결정의 힘을 분석적 방식과 거리가 먼 직관, 멘탈 시뮬레이션, 은유, 스토리텔링이라는 자연주의적 방식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려준다. 이런 방식들은 인간의 또 다른 힘인 것이다. 우리는 다양하고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직관(인튜이션)은 더 나은 방식을 찾도록 해준다.
학문적으로 볼 때 의사결정은 크게 두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한 분석적 의사결정이며 또 다른 분야는 이 책에서 다룬 직관적 의사결정이다. 데이터 홍수라고까지 말하는 빅데이터 시대에 데이터를 근거로 한 분석적 의사결정의 가치가 부각되는 가운데 종종 직관적 의사결정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누군가에게 사실과 규칙을 더 많이 가르친다 하여 그 사람의 기술 수준이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경우 아무리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동원한다 해도 즉각적으로 전문가를 양성해낼 수는 없다. 더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경험 축적을 대신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대 6년을 공부해 졸업을 했어도 바로 진료를 하거나 수술을 하지는 못한다. 의사면허를 취득한 후 인턴과 레지던트 기간 동안 많은 실전을 쌓은 후에야 겨우 초보 의사로써 시작할 수 있다.

직관(인튜이션)은 어디에서나 필요하다
2012년 여름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이변이 등장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해외에 당당하게 진출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CNN]과 [뉴욕타임스]에서도 이 뮤직비디오를 한번 보면 영상과 멜로디를 잊을 수 없는 강력한 음악으로 소개했다. 10대 아이돌이 음악계를 주름잡는 시대에서 한동안 주목받지 못하던 싸이가 다시 큰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양현석 사장이 던진 한마디 조언 덕분이었다. 근래 큰 히트곡을 내지 못하던 싸이에게 “싸이의 음악적 매력은 무대에서 제대로 망가지는 것인데 결혼하고 아빠가 되면서 음악적 매력이 사라지고 평범해졌다”라는 일침이었다. 이 일침에 자극을 받아 싸이는 본 모습을 찾아 ‘강남스타일’을 완성시킨 것이다.
우리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전문가가 던지는 정곡을 통해 문제의 해법을 떠올리는 경우가 있다. 놀랍게도 전문가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쉽고 작은 변화에 불과할 때도 있다. 이처럼 상황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작은 변화를 ‘레버리지 포인트’라 한다. 레버리지는 지렛대란 뜻이며, 작은 힘으로도 큰 바위를 움직일 수 있듯이 작은 변화로 큰 문제를 해결하거나 상황을 반전시키는 힘을 의미한다. 직관(인튜이션)의 방법 가운데 하나인 레버리지 포인트를 찾으면 문제해결이나 의사결정 과정에서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다.

직관(인튜이션)도 공유할 수 있다
직관은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다. 복잡한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지만 그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거나 특정 의사결정을 내린 후 옳고 그름을 떠나 우발적으로 내린 결정을 직관이라 말한다. 사실 직관을 어떻게 정의하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무엇을 바탕으로 나왔는지가 중요하다. 일순간의 번뜩이는 생각처럼 보이지만 탁월한 직관은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다.
또한 직관이란 여러 복잡한 상황에서 어떤 패턴을 찾아내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신생아실에서 숙련된 간호사들이 패혈증 증세가 있는 신생아를 찾아내는 능력은 수년 동안 쌓아온 관찰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직관은 경험과 관찰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인식한 패턴을 저장해둔 멘탈 데이터베이스에서 나오는 것이다.
한 사람이 쌓아온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교육시키면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그 능력을 공유할 수 있다. 전문 영역이나 유사 사례를 정리해 보통사람들도 서로서로 살펴볼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방법이다. 최근 들어 이러한 방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역량이 아닌 조직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방식이 대두되고 있다. 과거 개인의 직관 능력으로만 치부하던 능력을 데이터화해 신속하게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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