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세일즈의 기술 합본 (개정판)

도서정보 : 팀 코너 | 2016-02-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한마디로 고객과 함께 “세일즈 기술”을 다룬 책이다.
새로운 세일즈 프로그램 강연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저자의 “세일즈 기술”을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각 단계별로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세일즈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각종 노하우가 가득하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의 “세일즈 기술”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세일즈맨은 “무대 위의 연극배우”와 같다.
성공적인 세일즈는 성공적인 연극과 비슷한 원리가 있다. 즉 고객에게 무언가를 팔기 위한 심리전은 배우가 관객에게 “자신을 파는 전략”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다.
성공적인 연극에는 강렬한 서막과 마음을 사로잡는 클라이맥스 또는 결말이 필요하다.
연극에서 이런 것이 없다면 그것은 분명 실패작일 것이다.

세일즈맨의 “접근방식”도 이와 마찬가지다.
세일즈도 고객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흥미를 일으킬만한 강렬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만일 처음에 이것을 실패한다면, 파는 일은 불가능하거나 어려워질 것이다.

세일즈맨은 “고객의 마음”을 잘 알아야 한다.
어떤 동기에 고객의 마음이 움직이는지를 알고 그 동기에 따라 설명을 해야 한다.
세일즈맨은 고객의 작은 일도 상세히 관찰한다. 고객이 하는 모든 말, 고객의 표정과 움직임 등을 관찰하고 수집해야 한다.
그래서 세일즈맨은 항상 “최상의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 자기가 파는 것에 대한 믿음, 자신의 고객에 대한 믿음, 세일즈의 확신에 대한 믿음을 고객의 마음속에 있는 “접수창구”에 등록시켜야 세일즈의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일상생활 모든 분야에는 “세일즈 정신”이 필요하다.
지금하고 있는 방법으로 일을 계속한다면 앞으로 5년, 10년 후 당신은 어디에서 무엇이 되어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실패의 순간에 그 실패를 도전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의 위대함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에 원하는 마음을 등록한다. 원하지 않는 삶에는 절대 등록하지 않는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1만 번이나 실패했다.
보통사람 같으면 첫 실패에 포기했을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는 수많은 보통사람과 한명의 에디슨이 있는 것이다.
자동차를 잘 가게 하려면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제 당신은 건강한 몸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을 먹을까?”를 배울 차례다.

당신이 자신의 마음을 잘 안다면, 그 마음을 항상 “긍정적으로 유지하는 방법”도 알 것이다.
다음 “두 종류의 사람”들은 절대로 남보다 앞 설수 없다.

“시키는 대로만 하는 사람과 시키는 일도 하지 않는 사람.”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그 선택은 당신 몫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회사를 그만둬도 돈 걱정 없는 인생

도서정보 : 송승용 | 2016-02-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도서 소개

퇴직연금 설계부터 창업·재취업·임대사업·귀농까지
바로 지금, 당당하게 시작하는 퇴직설계
30만 독자가 인정한《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저자의 최신작!



회사를 그만둬도 돈 걱정 없이 살게 해줄 퇴직설계 기본서. 30만 독자들로부터 인정받았던 저자가 퇴직 이후를 걱정하는 직장인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준다. 이 책은 돈을 모으고 수입을 늘려주는 단순한 재테크서를 넘어서 퇴직 이후 창업·재취업·임대사업·귀농 등 다양한 인생설계에 대한 지침이 되어준다.
재미있는 카툰을 통해 퇴직을 준비하면서 누구나 고민해야 할 부분을 미리 짚어주고, 각각의 고민에서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재테크에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각 장마다 대한민국 직장인을 대표하는 캐릭터 올곧은 부장이 등장하는 카툰을 통해 퇴직하면서 겪는 문제들을 보여주고, 본문에서 각각의 문제와 고민들에 대한 재무설계적인 해법들을 제시한다.
회사에 다닌다면 누구나 가입하는 퇴직연금 운용법, 꼭 필요한 보험 리모델링, 노후자금 안전장치 마련하기, 스마트한 국민연금 사용법, 주택연금과 즉시연금의 활용법 및 주의사항, 저금리 시대에도 꾸준히 수익을 내는 현실적인 투자법 등을 담았다.




◎ 출판사 리뷰

1년 내내 구조조정으로 일상화 된 희망퇴직·명예퇴직
“회사를 그만둬도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퇴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직장인은 없다. 희망퇴직, 명예퇴직을 넘어서 ‘찍퇴(찍어서 퇴직)’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는 현실에서 정년을 채우는 사람은 드물다. 퇴직을 준비하는 일은 더 이상 정년을 앞둔 사람만 고민하는 문제가 아니다. 회사에 있을 때 미리미리 대비해야 하는 인생설계다. 미리 퇴직을 준비하지 않으면 인생 전체와 경제적인 면에서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이 책은 퇴직 이후의 인생에 대한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계산해보고 이제부터 준비한다면, 퇴직하더라도 ‘돈 걱정 없는 인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카툰과 함께 풀어보는 18가지 퇴직 고민
중견기업에 다니는 올곧은 부장은 오랫동안 회사에 헌신하며 살았다. 젊은 시절, 집에 일찍 들어가는 날은 별로 없었지만 그만큼 열심히 일해서 회사에서 인정받고 안정적인 지위까지 올라왔다. 그런데 갑자기 불어닥친 회사의 구조조정 여파는 피하기가 어려웠다. 희망퇴직을 신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고민은 시작된다. 눈치 보고 버틸 것인가, 과감히 털어내고 나갈 것인가. 그동안 쌓인 퇴직금은 얼마인지, 퇴직금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따져본다. 몇 달 앞으로 다가온 퇴직을 이제야 부랴부랴 준비하기 시작한 올 부장은 주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한다. 분식집을 운영하는 친구를 만나서 창업을 고민하고, 임대사업을 하는 친구의 고충을 듣고, 귀농을 준비하는 선배와 회포를 푼다. 마침내 예전 직장 상사의 권유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된 올 부장은 과연 퇴직설계를 든든하게 마쳤을까?

―퇴직을 준비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퇴직 이후의 걱정은 대부분 ‘돈’ 문제다. 월급이라는 수입이 없어지더라도 매달 고정적인 수입이 들어온다면 걱정은 덜 수 있다. 저자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연금 재원을 여러 개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에 더해서 개인연금 정도는 기본이다. 여기에 주택연금과 월지급식 금융상품까지 만든다면 한결 든든해진다. 또한 반드시 “퇴직하기 전에 보험도 리모델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입이 많았던 시기에 들었던 상품들이 앞으로 얼마나 필요한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꼭 필요한 상품들만 남겨야 한다”는 것이다. 퇴직하고 수입이 줄어들면 작은 지출 하나가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퇴직하고 집에서 ‘그냥 놀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돈이 부족하기도 하고 한창 일할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와 다른 직업을 찾는다면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재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도 있고, 창업을 하겠다면 이를 지원해주는 단체를 통해 준비할 수도 있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지만 귀농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있어도 함부로 못 쓰는 퇴직금 사용설명서
저자는 30만 부 이상 판매된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통해 누구나 금융회사에 속지 않고 올바른 금융상품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왔다. 이번에는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들을 위한 《회사를 그만둬도 돈 걱정 없는 인생》을 통해 올바른 퇴직금 사용법을 알려준다.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 때문에 있어도 함부로 못 쓰는 퇴직금을 현명하게 사용하도록 도와준다.
아직 퇴직을 고민하지 않을 나이라 하더라도 퇴직설계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회사가 지금 당장의 월급은 주고 있지만, 인생을 책임져주지는 않는다. 언제까지 회사를 믿고 있을 수만은 없다. 지금 당장 퇴직설계에 돌입하자. 저자가 제안하는 퇴직설계의 기본들을 하나씩 갖춰나가다 보면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도 돈 걱정 없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가정에서나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있다. 중견기업의 부장이다. 젊어서부터 열심히 일해서 회사에 공도 많이 세웠다. 비록 일찍 들어가는 날은 별로 없었지만 꼬박꼬박 월급을 가져다줘서 자식도 잘 키우고 남부럽지 않을 정도는 산다. 큰 기복이 없는 삶이지만 그래도 평범하게 살아온 자신이 자랑스럽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 구조조정이라는 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나름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올 부장도 그 바람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아직 퇴직이라는 단어조차 생각해본 적이 없다. 회사가 생활 터전이고 삶의 목표였다. 이제 올 부장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p.18 「준비한 만큼 즐기게 된다」 중에서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돈에 대한 걱정은 많아진다. 수입은 늘더라도 지출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집 사느라 받은 대출이자 갚고 자식 키우다보면 월급은 어디로 갔는지 통장잔고는 늘 비어 있다. 이쯤 되면 ‘이러다 직장에서 잘리면 정말 대책 없는데’라는 생각을 늘 달고 산다.
---p.32 「사람들은 내가 아니라 회사를 본다」 중에서

“나는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어.” 중년을 넘어서서 한 번쯤 인생을 돌아볼 때 하는 말이다. 회사에만 매여서 가족이나 친구를 챙기지 못하고 건강을 살피지 못했을 때 후회하면서 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말에는 중요한 교훈이 숨겨져 있다. 앞만 봤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p.44 「월급보다 좋은 재테크는 없다」 중에서

가령 한 달 생활비로 현재가치 200만 원이 필요하다고 정해보자. 특별한 경제활동 없이 30년의 노후 생활이 기다리고 있다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7억2,000만 원이라는 거금이 필요하고 여기에 물가상승률까지 고려하면 이 금액도 모자란다고 말한다. 우리가 이런 계산법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노후에 대한 불안 심리를 높여서 개인연금상품 시장을 확대하려는 금융 논리가 어느 정도 깔려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p.80 「나이 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 중에서

현역 때 잘나가던 직장인도 퇴직하면 평범해진다. 전문직이나 기술직이 아니라면 지금 다니는 회사가 날 지켜주지 않는다. 현역에 있을 때 10년 후나 20년 후 노후를 맞은 내 모습을 상상해보고 노후를 미리 살아보는 예행연습을 통해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p.136 「일하기에 얼마나 딱 좋은 나이인데」 중에서

구매가격 : 12,000 원

창업은 왜 망할까?

도서정보 : 최관원 | 2016-0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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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패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피해를 당하는 창업자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창업 실패의 확률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내 앞에 있는 삶을 포기하고 책을 써보기로 결심했다. 비록 처음 쓰는 책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을지 모르지만, 과거 무지했던 나를 믿고 창업을 하여 실패했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반성을 하고 있다는 의미가 되기를 바라며 한 자 한 자 올려본다.

구매가격 : 9,000 원

내일의 핀테크

도서정보 : 홍장원 | 2016-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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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파리, 바르샤바, 실리콘밸리를 넘어 밴쿠버와 도쿄까지
6개국을 직접 돌며 풀어낸 살아있는 핀테크 이야기!

로봇 PB가 투자를 조언하고,
페이스북으로 대출심사를 하는 시대가 왔다!

금융과 기술의 결합, 핀테크가 우리의 내일을 바꾸고 있다. 이 책은 ‘삼성 직원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삼성페이를 경험한’ 핀테크 전문기자 홍장원이 일반인들을 위해 쓴 안내서다. 유독 한국은 변화의 물결이 느린 탓에 핀테크가 이끄는 금융대혁명을 체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의 수많은 금융기관과 벤처가 핀테크 열풍에 뛰어들어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중국의 핀테크 자산관리 서비스인 ‘위어바오(餘額寶)’는 굴리는 자금만 한화로 100조 원을 넘으며, 케냐를 비롯해 동아프리카와 인도에서는 무려 1,700만 명이 모바일 머니 서비스인 엠페사(M-Pesa를 쓰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680만 건으로 연간 거래 규모는 케냐 국내총생산(GDP)의 40%가 넘는다.
런던, 파리, 바르샤바, 실리콘밸리, 밴쿠버, 도쿄의 핀테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핀테크가 바꿔 갈 미래의 모습은 무엇일까? 6개국의 핀테크를 두루 취재하고 경험한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입체적인 그림이 그려진다. 마지막에는 다소 늦게 핀테크 사업에 뛰어든 한국이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앞으로 ‘금융 깡패’로 군림할 핀테크의 미래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당신이모르는자동차구매비밀

도서정보 : 엄원용 | 2016-02-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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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중고차가 아니고 신차를 구매한다고 하면, 신차구매하는데 별 차이가 있을까 생각을 한다. 단순히 아는 지안이나 싹싹하고 서비스 잘 해주는 딜러한테 맞기면 알아서 잘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각자의 상황과 특성에 따라 같은 차량을 구매하더라도 수천만원의 차이 가 있을 수 도 있다면,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 아닐까?
다르게?생각하면 무턱대고 딜러와 지인의 소개로 차량을 구매한다면, 수천만원의 손해를 본다는 말이 될 수도 있다.
이렇듯 작개는 수천에서 많게는 수억에 달하는 차량을 구매를 결정할때 본인에게 가장 맞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지인이나 딜러가 잘해주는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본인이 잘 알지 못하고, 남에게 의지만 한다면, 그 책임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차량 선택과 구매하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본인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이왕이면 더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구매을 하는게 좋을 것이다.

구매가격 : 5,500 원

3년 후, 한국은 없다

도서정보 : 공병호 | 2016-0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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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대한민국 유권자 필독서 ★

“공공부문 부채 957조 돌파, 박근혜 정부 3년 만에 204조 원 증가”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꿈꾸는 한국은 없다!

사면초가에 빠진 한국의 앞날, 어떻게 파국을 피할 것인가?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 공병호 박사가 제안하는
국가 시스템 재건(再建) 프로젝트

한국 경제는 이미 구조적인 불황, 즉 ‘저(低)성장 경제’ 상태에 진입했다. 현재의 정치·경제·사회 상황을 보건대, 올바른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정치 세력의 역량과 개혁 방법 그리고 리더십으로 미루어보건대, 저성장 상태를 반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높지 않다. 지금은 국민 모두가 현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고통에 대비해야 할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시기이다.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이자 보수 논객으로 꼽히는 공병호 박사의 신간 [3년 후, 한국은 없다](21세기북스)는 2016년 현재 우리 한국이 처한 현실과 민낯을 낱낱이 살펴보고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회 각 부문의 혁신과 해법을 제시하는 전망서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대한민국 민낯 보고서’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공병호 박사는 이 책에서 우리 정부와 국민 모두가 더 이상 진실을 회피하거나 다른 말로 포장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여러 가지 지표로 볼 때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꿈꾸던 한국은 없다는 것이 그가 보는 한국의 앞날이다. 그러나 암담한 한국의 현실을 개탄하는 데 힘과 자원을 낭비하기보다는, 이제라도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고 국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문제를 혁파하자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역사적 맥락과 거시적 안목으로 사회 각 부문별 진단과 처방을 제시한다.
우리 사회는 이제껏 우리가 이루어 왔던 걸출한 성과에 취하지 말고 다시 한 번 사회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는 ‘시스템 재생(再生) 혹은 재건(再建) 프로젝트’를 발 빠르게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과거에 비해 모든 요소들을 잘 갖춘 상태에서 저성장과 고실업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비효율적인 시스템과 리더십 부재에 그 책임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에 대한 엄중하고도 통렬한 현실 보고서이자 희망을 재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적당히 괜찮다고 하기엔 여러 가지 객관적 사회 지표가 매우 암울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그 진실을 회피하거나 다른 말로 포장해서는 안 된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꿈꾸던 한국은 없다. 세상의 속도는 빠르고 1년 후, 3년 후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느리고 낮은 길에 들어선 채 갈팡질팡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다. 지난 2004년 [10년 후, 한국]을 집필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걱정과 우려 때문에 쓰게 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지금은 한국 ‘재건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되어야 할 시점이다.” _ 서문 중에서

“공공부문 부채 957조 돌파, 박근혜 정부 3년 만에 204조 원 증가!”

어쩌다 한국은 이리 딱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광복 70년에 공공부문 부채가 1,000조 원이고, 이 가운데 20% 이상이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증가했다. 사회 전체가 착 가라앉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구조적인 불황상태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오래 계속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무기력 상태가 이대로 굳어지고 마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 국민들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처럼 딱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 이것이 비단 정치하는 사람들만의 책임은 아닐 것이다. 과거에도, 또 지금도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몰라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실행에 고통이 따르는 해법을 택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단기 정책들에 매달리다가 시간만 흘려보내고 말았다는 것이 정확한 진단일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 네 가지 중요한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 우리 사회는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가?
● 우리 사회의 핵심 문제는 무엇인가?
● 우리 사회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
● 어떻게 해야 이처럼 어려운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까?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성장, 고실업, 고부채, 저출산, 고령화 등은 하나하나 볼 때는 마치 독립적인 현상들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때로는 원인으로 때로는 결과로 작용한다. 이들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해 우리 사회가 만들어내는 성과(performance)가 달라진다. 이 책은 한국의 현재 모습을 파악하고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서 한국이란 나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해한다. 그리고 그 시스템의 성과를 떨어뜨리는 요인들을 탐구함으로써 시스템의 미래를 전망한다.

국가 ‘시스템 재건 프로젝트’를 서둘러야 할 때다
역사적 시각과 맥락에서 찾은 해법

이 책은 국가 시스템의 성과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뿐만 아니라 성과 그 자체를 포함해 이를 총 17가지 테마로 나누어 대한민국을 진단한다. 각각의 구성 요소들과 성과의 현재 모습, 미래 전망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이란 나라가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상황을 맞게 될지 전망한다. 특히 한국이 갖고 있는 문제와 미래 전망을 하나의 개별시스템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의 ‘합(合)’으로 이해하고 접근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이러한 전체 조망의 기반 위에 지속 가능한 국가 시스템 재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를 제시하고 전망을 행하기 이전에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교훈을 소개한다. 각 테마는 ‘역사의 교훈-한국의 현주소-미래 전망’의 틀로 짜여 있다. 역사는 교훈의 유용한 창고이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경제도 사람이 하는 일이므로 상황을 반전시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의 정치·경제·사회 상황을 종합해보건대, 올바른 개혁을 추동해야 할 정치 세력의 부족한 역량과 어설픈 개혁 방법 그리고 현 정권의 부재에 가까운 리더십으로는 저성장 상태를 반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성장, 고실업, 고부채, 저출산, 고령화 등은 하나하나 볼 때는 마치 독립적인 현상들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때로는 원인으로 때로는 결과로 작용한다. 이들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해 우리 사회가 만들어내는 성과(performance)가 달라진다. (10쪽)

국민들과 정책 입안자들은 이런 경보음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과거에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나 집단적으로 큰 성취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한 귀로 흘려듣는다. 이런 일들이 수차례 반복되고 누적되면서 어느 순간 비효율성이 임계점을 넘어서게 되면 시스템 전체의 비효율성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도 시스템은 그럭저럭 일정 기간 굴러갈 수 있다. 사람들의 고통은 커지겠지만 자본시장에서 우호적인 시각은 계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상태가 오래 계속될 수는 없다. 시스템이 비효율을 감내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결국 파국은 불가피하다. (14-15쪽)

저성장의 칙칙한 분위기가 우리 사회를 감싸고 있지만,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역사에 대해 비관적인 관점을 갖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긴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면 역사는 개개인의 권리뿐만 아니라 소수자의 권리가 꾸준히 신장되어온 역사다. 또한 생산성이 향상되어온 역사다. 더욱이 이 시대는 사람들이 저마다 모바일 기기를 갖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마음껏 확산시키면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다. (310쪽)

세상에는 은근슬쩍 넘어갈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사회적 선택과 관련된 문제들은 그렇게 할 수 없다. 모든 선택은 그 자체로 긍정의 흔적이든 부정의 흔적이든 남길 수밖에 없다. 이것들이 차근차근 쌓여가면서 파열음을 내는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311쪽)

먼저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더 정직해져야 한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문제를 문제로 깊이 인식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우리의 실제 모습을 직시(直視)해야 한다. 문제를 직시하면 절실함이 생기고, 절실함이 있어야 어떤 문제든 해결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를 직시하려는 조직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문제의 심각함과 중대성에 비해 그것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참으로 부족해 보인다. 결과적으로 절실함도 없고, 절박함도 없고, 위기의식도 없는 무기력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어떻게든 잘 되겠지’라는 막연한 낙관과 ‘이렇게 가면 안 되는데’라는 우울한 걱정이 씨줄과 날줄로 교차하고 있을 뿐이다.(318쪽)

나랏일을 맡은 사람들은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어렵고 고질적인 과제들을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 국민들의 충분한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때까지 반복적으로 알려야 한다. 한국이 지금 비상 상황에 놓여 있음을, 대단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음을, 그리고 타이밍을 놓치면 우리가 어떤 상황에 내몰리게 될지를 더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미래를 장밋빛으로 치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고백해야 한다. 경쟁력 약화 문제, 실업 문제, 부채 문제, 고령화 문제, 저출산 문제, 교육 문제 등을 온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와 주변 국가들과의 격차 확대라는 현상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정신 번쩍 들도록 더하거나 빼지 않고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 초거대 국가 중국의 부상 속도와 모습을 우리와 비교해보라. 지금 우리가 이렇게 넋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318쪽)

구매가격 : 13,600 원

글로벌 마케팅, 제8판

도서정보 : Warren J. Keegan, Mark C. Green | 2016-02-1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글로벌 마케팅, 제8판은 이전 판의 좋은 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최신 정보를 반영하여 새롭게 태어났다.

사례들은 절반 이상이 개정되었고, 모든 통계 자료는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되었다.

이전 판까지는 일반적인 신흥국의 점진적 영향력과 특별히 BRIC 국가가 통일된 주제였다.



이번 제8판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추가한 BRICS 5개국에 대하여 심층적인 논의를 하였다.

한편 아시아권에서의 빅뉴스는 세계 2대 경제권인 일본을 중국이 추월했다는 점이다.

중국은 제조 분야에 한해서 세계의 선도적 제조국인 미국도 추월하면서 경제대국으로 성장 중이다.



이 책은 이러한 현재진행 중인 세계정세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넘쳐나는 마케팅 관련 서적 가운데서도

그 내용이 중복되지 않으면서 강의, 토론, 사례연구에 가장 적합한 양과 깊이가 더해진 책이다.

구매가격 : 26,600 원

중국 10대도시와 북한경제 정보

도서정보 : HRI | 2016-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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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알아야 중국 진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진출 분야가 다르다 하여도 그 나라의 기본적인 정보는 조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과 같이 지역별 특색이 강한 국가에서 사업을 계획한다면 중국의 주요 도시에 대한 정보는 필수적이다. 중국은 넓다. 각 지역의 생산기반 및 소비 특색이 다르다. 특히 지역별 경제개발계획도 다르기 때문에 진출 이전에 자세한 개발계획 정보를 찾아봐야 한다. 여기에서는 2015년 기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진출에 필요한 자료를 정리하였다. 산둥반도 장진지도시군 관중도시군 랴오중난 주강삼각주 해엽서안 장강중류 중원 촨위 이상의 10대 도시의 위치 도시 인프라 지역별 발전계획 등을 다루고 있다. 한중일 경제협력 시범지구 조성 계호기 등 2020년까지의 투자계획 등에 대한 정보는 실로 중요하다. 중국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가 또는 이미 진출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가들에게는 꼭 필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취업을 앞두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필요한 자료가 된다. 기본적인 지식 이상의 자료를 습득하고 면접에 임하면 꼭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종사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북한 관련 자료는 개성공단 현황 발전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직전의 상황 및 향후 개발 계호기이기 때문에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얼마나 많은 손실이 발생하는지 대략 알아볼 수 있다. 북한과는 평화와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 김정은 집권이후 북한의 경제정책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북한과 일본의 관계는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그리고 북한의 식량문제는 해결 가능한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자료이다. 북한에도 기업이 있다. 이 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그리고 체제 전환국의 기업 사유화 방식을 보면서 먼 훗날의 북한을 조명해보자.

구매가격 : 3,000 원

위기의 한국 경제, 그래도 희망은 있다

도서정보 : 유동원 | 2016-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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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대전망, 비관의 늪에서 탈출하라!
침체기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싶다면 이 책을 보라! 이 책에서는 10가지 근거를 들어 한국 경제에 희망이 있음을 피력한다. 요즘 흔히 ‘헬조선’이라는 말로 한국 사회를 표현하곤 한다. ‘헬(지옥)’이라고 부를 정도로 정말 한국 경제는 하락의 길을 걷고 있는가? 한국 경제가 저성장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 유가 하락과 미국의 금리 인상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하지만 이는 한국의 저력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투자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미국 금융전문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애널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미국·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활동해오며 쌓은 지식과 시각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국 경제가 앞으로 회복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다양한 경제지표를 근거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저자의 말에 귀 기울여보자.
한국의 신용등급은 현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데다 앞으로도 더욱 상향될 수 있으며, 30달러 수준까지 떨어진 낮은 유가는 한국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가계부채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세계경쟁력은 여전히 높고, 신성장 동력산업의 미래도 밝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변화와 신흥국가들의 경제 성장도 한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한국 증시는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게 될 것이다. 이렇듯 한국 경제에 기대를 가질 만한 이유는 많다. 비관론은 오히려 소비자의 심리를 위축시켜 국가 경제를 더욱 침체시킬 뿐이다. 비관론이 팽배해 있는 지금 시기를 잘 이용하면 오히려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지금은 몸을 사리며 투자를 피할 때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한국에 투자해야 할 시기라는 저자의 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

어떻게 다시 성장할 것인가

도서정보 : 박광기 | 2016-0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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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위기에 빠진 한국, 재도약의 발판이 될 산업한류 전략
30년간 글로벌 경영을 해온 기업인의 안목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10여 년간 계속되어온 성장 정체가 점차 악화되고 있다. 출구 없는 위기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다. 중소기업의 경영난 악화, 청년실업, 베이비부머 은퇴자 실업 등 성장기에 잉태된 각종 사회문제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는 지금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 “경쟁력은 경쟁에서 나온다, 1등만이 살아남는다!”고 믿었던 고도 성장기의 경쟁 패러다임은 끝난 것이다. 총체적인 한계 국면에 다다른 한국이 경쟁사회에서 상생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회 전 부문에 대한 뉴패러다임이 필요하다. 30여 년간 대한민국 압축성장의 한복판에서 일해온 저자는 개발도상국 진출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고 판단,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세계 93개국을 방문해 시장을 개척했다. 저성장 공급과잉의 시대, 승자독식의 정글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상생경제를 이룰 것인가? 저성장기에 접어든 한국의 미래를 모색하고, 전 세계에 ‘산업한류’를 일으킬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 『어떻게 다시 성장할 것인가』(21세기북스)에 해답이 담겨 있다.

삼성전자 박광기 부사장이 제안하는
대한민국 대국굴기(大國起)의 새로운 패러다임!
국가·사회·기업·개인을 성공으로 이끌 미래 전략

ㆍ 국가경영 미래 30년을 여는 산업구조 혁신은 산업한류에 있다
ㆍ 사회경영 승자독식의 경쟁사회에서 융합과 공존의 상생사회로
ㆍ 기업경영 저성장 시대, 양적 팽창을 넘어 질적 변화를 추구하라
ㆍ 자기경영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습관의 관성을 극복하라

삼성전자 박광기 부사장은 이 책을 통해 변곡점에 서 있는 대한민국의 국가·사회·기업·개인 경영 딜레마를 분석하고, 글로벌 기업 활동으로 얻은 경험을 토대로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국가경영, 사회경영, 기업경영, 자기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망하며 실천적 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국가경영’에 관해서는 신(新)샌드위치론과 산업한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가경영 뉴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산업한류 프로젝트란 한국의 압축성장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세계로 진출하자는 전략이다. 두 번째 ‘사회경영’에서는 우리 사회가 성장기의 경쟁 패러다임에서 상생사회로 진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자본과 융합상생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 이슈들을 예로 들어 미래지향적인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세 번째 ‘기업경영’에서는 우리 기업이 진정한 사회적 기업으로, 즉 돈을 버는 기업에서 상생을 도모해 경제적 가치 창출까지 이끌어내는 기업으로 진화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필요한 기업경영 뉴패러다임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자기경영’에서는 가속도로 진화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 모두가 시대의 흐름을 타며 적자생존(適者生存)하기 위한 자기경영 뉴패러다임을 사회적응력의 관점에서 찾아본다.

넬슨 만델라 “한국은 아프리카의 희망이자 롤모델입니다!”
저개발국가와의 동반성장, 산업한류에 미래가 있다

저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국식 성장방정식은 이제 끝났다고 단언한다. 우리 사회는 산업구조의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국내 저성장 문제는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 해결책이 있다는 것. 중국이나 선진국과는 차별화된, 대한민국의 압축성장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으로 전파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야 할 때임을 강조한다.
1987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저자는 30여 년간 글로벌 시장의 현장에서 변방 약소국의 한국 기업이 세계 일류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글로벌 기업으로는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 대한 사업구도를 구축했으며,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현장경영을 해왔다. 넬슨 만델라 등 동남아, 아프리카의 지도자들과 인연을 쌓으면서 빈곤으로 고통받는 저개발국의 경제개발 모델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더불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청년 고학력자의 해외취업, 베이비부머 은퇴자의 보유기술 활용 등에 대한 장기적 전략으로, 중앙아시아·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산업화를 지원하고 도시화에 따른 인프라 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것이 최적의 윈윈 전략임을 확신한다.
한국 경제는 저금리·저성장·노령화로 부채의 덫에 빠져 있다. 해결책은 소득 증대밖에 없으며, 그것은 국내가 아닌 해외 진출에 답이 있다. 저성장기에 접어든 이때가, 성장기의 양적 팽창을 질적으로 다지고 내실을 기해 제2의 국가부흥기를 마련할 절호의 기회다. 우리 기업인과 정치인, 정책 입안자들은 물론, 장기적 경기침체와 실업 문제를 체감하는 국민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추천사

“한국형 산업화 단지 프로젝트는 한국의 차별화된 경제개발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해 빈곤퇴치는 물론, 경제자립 기초를 조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나 역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도록 역할을 하겠다.” - 제프리 삭스(컬럼비아대학교 교수)


“아프리카에 공장을 지어달라. 수십 년 동안의 무상원조가 아프리카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아프리카 원조는 일거리 마련과 자립정신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 넬슨 만델라(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 본문 중에서

나는 대한민국 글로벌 1등 사업의 대표주자인 TV 영업을 책임지면서, 우리나라 TV 사업이 기존의 경쟁력으로는 성장의 한계점에 이르렀고 새로운 사업모델로 진화하지 못하면 일본의 전자업체 운명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글로벌 시장 최일선에서 가장 먼저 감지했다. 한국이 1등을 점하고 있는 조선, 철강, 핸드폰 등도 시간문제일 뿐, 같은 전철을 밟을 것이다. 가장 먼저 위기를 감지한 자가 경종을 울려야 할 책임이 있으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할 책임 또한, 고도성장기의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은 베이비부머 세대인 내게 있다는 점도 깨달았다. (8쪽)

지난 70년간 고도성장을 이룬 한국은 이제 경제발전 100년을 향해 가기 위한 변곡점(성장기에서 성숙기로 넘어가는 기점)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변곡점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면 쇠퇴해버리고 만다. 선진국이 주도하던 세계경제 또한 고도 성장기를 지나 저성장기, 곧 성숙기로 넘어가고 있다. 고도 성장기에 가려져 있던 정반(正反)의 모순과 갈등이 극에 달해 합(合)을 찾을 시점이 도래한 것이다. (14쪽)

우리 사회는 지금 무엇을 바라보며 뛰고 있는가? 문제의 진단만 무성하지 구체적인 대안이 보이질 않는다. 무엇을 할 것인가,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나라는 가장 최근에 산업화와 도시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선진국도 가지고 있지 못한 경험과 노하우,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 주식회사’의 이름으로 개발도상국으로 진출하자. 개도국에 한국형 산업단지를 구축해 그들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개도국의 인프라 시장으로 진출하자! (48쪽)

서로 경쟁하지 않고도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는 없을까? 시대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여전히 고도 성장기에 하던 것처럼 개인과 조직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는 것은 공멸을 자초하는 길이다. 약육강식의 경쟁 패러다임이 지배하는 사회체제를 상생사회로 진화시킬 수 있는 뉴패러다임은 무엇인가? 관(官)이 민(民)을 관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갑과 을로 규정하던 시대는 지났다. 민·관이 하나 되고 대·중소기업이 힘을 합치는 융합 패러다임으로 상생사회를 열어야 한다. (92쪽)

경제성장기에 소비자는 성능이 개선된 단품 구매에 만족하지만 성숙기에 이르러서는 솔루션, 즉 더 복합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요구한다. 성숙기 시장에서는 기업 간, 직원 간 경쟁이 아니라 서로의 재능을 융합할 때 비로소 상생의 길이 열린다. 기업도 타 조직, 타사와의 융합상생을 기저에 둔 경영이념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같은 업종에서의 경쟁이 아니라 ‘이 사회에, 소비자에게 어떻게 남과 차별화된 역할을 할 것이냐’로 바뀌어야 한다. 타인과 어떻게 융합할 것이냐가 중요해지는 이때,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조직, 관리, 리더십의 유형 또한 바뀌어야 할 것이다. (156쪽)

구매가격 : 12,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