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도서정보 : 정희선 | 2023-11-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확실성의 시대,
소비자의 심리는 어떻게 움직일까?
5개 키워드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라!

저성장이 당연시되고 늙어가는 사회, 한국의 소비자들은 어떠한 제품과 서비스에 지갑을 열 것인가? 소비자들의 심리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에 대한 힌트를 모색하기 위해 일본의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대응한 비즈니스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경제학적 요인(저성장), 인구학적 변화(Z세대·고령화), 기술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가치관의 등장(친환경) 등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뉴노멀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보자.
저자는 지난 10년간 도쿄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생활하면서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다. 한때는 일본의 트렌드가 시차를 두고 한국에 그대로 적용된다는 말이 있었으나 이제 이러한 말은 통용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지금 한국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인 ‘저성장’에 있어서는 일본의 사례가 우리에게 힌트를 줄 수 있다고 본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와중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어느 때보다 낮은 수치를 보인다. OECD를 포함한 국내외 경제 연구소는 한국의 2023년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며 1%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 성장이 멈추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 지난 30년간 디플레이션을 경험한 일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제가 성장하지 않고 30년째 월급이 오르지 않는 일본 소비자들의 하루하루는 어떨까? 올라가지 않는 월급 내에서 어디에 소비할 것인지, 가격을 지불할 만큼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가 가치 있는지 꼼꼼하게 따진다. 즉 소비를 통한 만족감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습관이 몸에 배는 것이다.

구매가격 : 11,400 원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도서정보 : 정희선 | 2023-11-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확실성의 시대,
소비자의 심리는 어떻게 움직일까?
5개 키워드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라!

저성장이 당연시되고 늙어가는 사회, 한국의 소비자들은 어떠한 제품과 서비스에 지갑을 열 것인가? 소비자들의 심리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에 대한 힌트를 모색하기 위해 일본의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대응한 비즈니스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경제학적 요인(저성장), 인구학적 변화(Z세대·고령화), 기술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가치관의 등장(친환경) 등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뉴노멀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보자.
저자는 지난 10년간 도쿄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생활하면서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다. 한때는 일본의 트렌드가 시차를 두고 한국에 그대로 적용된다는 말이 있었으나 이제 이러한 말은 통용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지금 한국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인 ‘저성장’에 있어서는 일본의 사례가 우리에게 힌트를 줄 수 있다고 본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와중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어느 때보다 낮은 수치를 보인다. OECD를 포함한 국내외 경제 연구소는 한국의 2023년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며 1%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 성장이 멈추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 지난 30년간 디플레이션을 경험한 일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제가 성장하지 않고 30년째 월급이 오르지 않는 일본 소비자들의 하루하루는 어떨까? 올라가지 않는 월급 내에서 어디에 소비할 것인지, 가격을 지불할 만큼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가 가치 있는지 꼼꼼하게 따진다. 즉 소비를 통한 만족감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습관이 몸에 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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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을 위한 챗GPT 지식

도서정보 : 김일선 | 2023-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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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AI가 만든 결과물에
당신만의 특징을 부여할 수 있는가?

인간과 AI의 비교에서, 챗GPT의 활용, 그리고 차별화 포인트까지
첨단 이슈를 관통하는 강력한 생각의 출발점!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의 등장으로 AI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미래의 부를 선점하기 위해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고, 개인들 역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챗GPT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한편에는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으면서, 실질적으로 일자리가 사라지고, 우리의 영역을 위협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다. 그렇다면 챗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이 만들어가는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이 책 《교양인을 위한 챗GPT 지식》은 AI(인공지능)의 본질을 파헤치면서, 근본적으로 인간이 어떤 영역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가를 깊이 파고든다. 챗GPT의 활용법도 함께 다루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첨단 이슈를 관통하는 관점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카피력

도서정보 : 임윤정 | 2023-1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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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1%의 카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신세계, SBS,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기업과 브랜딩을 함께 해온

‘소문난 금손 임카피‘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글쓰기 노하우 대공개!



체계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설명으로

카피라이팅과 브랜딩의 핵심을 통쾌하게 파헤친다!



인생 왕교자 (신세계푸드) / 가격이 파격이다(이마트) / 어느 날 우리집에 브루어리가 배송됐다(LG전자) …



꼭 한 번은 보고 듣고 기억에 남았던 그 카피들, 모두 임윤정 카피라이터의 작품들이다. ‘어쩜 그렇게 카피를 잘 쓰느냐‘는 물음에 임 카피는 이렇게 말한다.

“어차피 사람들은 문장이 아닌 단어, 이미지를 기억해요. 카피는 예술적인 글이 아니라 고객이 만족하는 단어를 조합하는 글입니다.”



《카피력》은 수없이 많은 대기업과 고객을 성공적으로 이어낸 카피라이터 임윤정의 노하우 중 가장 핵심만을 꼽아 7단계의 공식으로 만들어냈다. 풍부한 사례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예시를 따라가다 보면 트랜디한 워딩, 플랫폼 맞춤 접근법, 제품을 부각하는 완벽한 브랜딩 등 지금의 임윤정을 만들어낸 비밀을 알 수 있다. ‘임카피’의 상세하고 친절한 팁들을 실천하고 나면 ’백만 클릭‘의 성공적 브랜딩에 가까이 가는 길이 보일 것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

매직 워드

도서정보 : 조나 버거 | 2023-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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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는 단어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마법 같은 한 끗!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설득자가 될 수 있는지 알려주는 놀라운 책.”
_다니엘 핑크(미래학자, 비즈니스사상가)

언어는 마법이다. 『매직 워드』는 일과 삶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어주는 마법 같은 여섯 가지 말하기 기술을 마케팅 대가의 관점에서 알려주는 책이다. 전작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에서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던 소셜마케팅 전문가 조나 버거의 신작이다.
‘마케팅 전문가’의 ‘전략적 말하기’라니, 자칫 의구심이 들지도 모른다. 상대를 조종하는 것인가? 그것이 가능한가? 아니다. 생각해보면 삶은 평생에 걸친 마케팅이다. 우리는 언제나 무언가를 판다. 판다는 것은 다르게 번역하면 논리적 설득이자 감성적 유혹이다. 아침에 눈뜨고 일어난 순간부터 우리는 무언가를 서로 팔고 사지 않나? 일터에서 아이디어를 팔고, 내 관점을 설득시키려 애쓰고, 마음을 얻고 싶은 상대에게도 나의 흥미로운 면을 보여주며 앞으로 이 사람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기대를 끌어내야 한다. 지금 이 글을 읽으며 공감한다면, 그것 역시 언어를 통해서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소위 ‘말발’로 원하는 바를 얻지만 상당수는 언어를 무기처럼 사용하는 법을 모른다. 하루 평균 1만 6천 개 정도의 단어를 사용하며 언어와 뗄 수 없는 삶을 살면서도 우리는 말하는 ‘내용’을 신경쓰지, 원하는 바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무심하다. 하지만 ‘표현’만 바꿔도 상대방이 제안을 승낙할 확률이 50%나 높아지고, 채용 여부뿐 아니라 기업의 주가까지 마법처럼 달라진다면 어떨까?
『매직 워드』에서 조나 버거는 실증적 데이터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같은 내용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영향력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수만 편의 TV 프로그램 대본 및 수천 편의 영화 대본, 25만 곡 이상의 노래가사, 고객 서비스 상담 녹취, 언론 기사 등 엄청난 양의 문자 데이터 분석은 물론이고 수만 개의 학술 논문을 연구하고 수백만 개의 온라인 리뷰를 분석한다. 지난 몇십 년간 이 분야에서 진행된 놀라운 연구를 집대성한 이 책은 말콤 글래드웰, 다니엘 핑크, 애덤 그랜트 등이 큐레이팅하는 북클럽 넥스트빅아이디어에서 필독서로 선정됐다.

더 좋은 글을 쓰고 조리 있게 말하려면, 즉 명확한 의도와 배려를 담아서 소통하려면 올바른 단어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상대방이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지며 무언가를 행동에 옮기도록 설득하기는 무척 어렵다. 다른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상상력을 북돋우며 사회적 유대감을 쌓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올바른 단어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뛰어난 글쓰기 실력이나 화술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울 수 있다. 단어는 놀라운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단어가 언제, 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하면 누구나 단어를 활용하여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 단어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독자든, 단순히 단어의 작동 기제를 이해하고 싶은 독자든, 이 책이 그 방법을 보여줄 것이다. _26쪽

평범한 화자를 일상 속 달변가로 만드는 6가지 설득 전략
유창한 화술이나 설득력 있는 글쓰기 실력은 타고난다고 생각하는가? 조나 버거는 이를 누구나 습득 가능한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1) 정체성과 능동성을 북돋우는 단어 (2) 자신감을 전달하는 단어 (3)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데 효과적인 단어 (4) 구체적인 내용을 나타내는 단어 (5) 감정을 자극하는 단어 (6) 유사성과 차별성을 활용하는 단어. 여섯 가지 유형의 ‘매직 워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면 된다.
매직 워드는 “아브라카다브라” “열려라, 참깨!” 같은 마법의 주문이 아니다. 인간 행동과 심리에 기반을 둔 강력한 영향력의 말이다. ‘할 수 없다’ 대신 ‘하지 않는다’라고 상황의 주도권을 나에게 가져오는 말하기, ‘돕는다’ 대신 ‘돕는 사람’처럼 행동을 가리키지 않고 ‘그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변환시켜 화자에게 정체성을 부여하기는 누구나 일상에서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기법이다. 여기서 좀더 나아가 청중을 대상으로 한 말하기, 비즈니스 협상 및 프레젠테이션에서 성공하기, 까다로운 상황에서 설득하기, 낯선 사람과 빠르게 친밀감 형성하기 등 상황과 맥락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야 하는 한 단계 높은 응용 기술까지 아울러 소개한다.
조나 버거의 통찰력이 담긴 『매직 워드』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언어를 더욱 적절하게 골라 쓰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매직 워드’를 통해, 우리는 인생을 바꿀 눈에 보이지 않는 든든한 무기 한 가지를 얻는다.

◎ ‘매직 워드’의 힘을 보여준 사례
√ “투표합시다(vote)”라고 권하는 대신 “투표자(voter)가 되자”는 문구로 투표 참여를 유도하자 투표율이 무려 15% 이상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장난감 정리 좀 도와줄래?”보다 “‘남을 도와주는 아이’가 되어서 장난감 정리를 해주겠니?”라고 요청할 때 아이들은 움직였다. 윤리적인 행동이나 옳은 일을 하도록 독려할 때 행동하는 사람에게 능동적 지위를 부여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나는 어떻게 성공했나> <성공한 사람들의 지혜> 등 매달 2천만 명 이상이 청취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끄는 가이 라즈의 팟캐스트. 라디오 프로그램의 인턴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성공한 사람들이 드러내기 꺼리는 실패담이나 실수를 성공과 대조시켜 보여줌으로써 팟캐스트 왕국을 세웠다.
√ 한 가수 지망생이 집에서 혼자 음원을 만들어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린다. 하루에도 수십 만 곡이 올라오는 이 사이트에서 무명 가수인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는 수십억 회나 스트리밍되고 빌보드 차트 19주 연속 1위까지 차지한다. 이 곡은 도대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 <이중 거짓말>이 셰익스피어가 쓴 작품이 맞느냐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져왔다. 그런데 2015년 몇몇 행동과학자가 셰익스피어 연구자와 대화도 나누지 않고, 심지어 작품도 읽지 않고 이 작품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임을 밝혀냈다. 몇 세기에 걸친 이 수수께끼는 어떻게 풀린 걸까?

돈, 커리어, 계약… 원하는 것이 있는가? 말로 장악하라
때로는 구체적으로, 때로는 거시적으로
비즈니스에서 말의 중요성은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을 만큼 중요하다. 줌렌즈를 당겼다 늘였다 조절하듯 언어가 내다보는 시점과 거리를 조정하며 상대를 설득해보자.
클라이언트가 ‘개인적’인 일라고 느낄 만한 업무, 감정을 다루는 응대라면 상대의 입장에 한껏 밀착해 구체적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의 불만을 상대하는 고객센터 상담사가 환불 요청을 받았을 때 ‘처리’해드리겠다 대신 ‘돈을 돌려드리겠다’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하자 고객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다. 반대로 투자금을 유치하는 창업자라면 추상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차량 호출 앱으로 유명한 기업 우버는 실질적으로 정의하면 “승객과 운전사를 연결해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스마트폰 앱”이다. 하지만 우버의 공동 창업자는 우버를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교통 솔루션”이라고 포지셔닝했다. 추상적으로 느껴지지만 이런 표현은 멀리 내다보고 가치에 투자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 우버가 겨냥하는 시장이 훨씬 폭넓어 보이고, 성장 잠재력도 그만큼 큰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돼 많은 투자자가 모여들었다.
프레젠테이션은 세일즈의 꽃이다. 발표중에 할 말이 생각 안 난다면 일단 침묵하라. 당황해서 “음…” “어…” 같은 말로 시간을 채우기보다 잠시 말을 멈추고 공백을 만들면 오히려 청중은 집중한다. 발표할 때나 콘텐츠를 구성할 때 때때로 감정을 자극하는 단어를 사용하자. 그러면 끝까지 읽게 된다.

◎ 상황에 따라 적용하는 ‘매직 워드’
√ “당신이 돈을 절약하는 다섯 가지 팁” vs. “당신이 프린터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한다면”
소셜미디어에서는 ‘당신’이란 단어는 일종의 정지 신호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정보가 아니라 훨씬 개인적으로 연관성 높은 내용처럼 다가가 주의를 끈다. 그러나 고객 기술지원 문서에서 “당신이 프린터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한다면”이라고 서술하면 “프린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과 비교할 때 사용자 잘못이라고 추궁하는 것처럼 보여 역효과를 낸다.

유사성의 법칙과 친밀감 형성하기
빠르게 스며들고 싶은가? 같은 언어 스타일을 장착하라
언어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 부드럽게 진입하고,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도 있다. 이 책은 유사성의 법칙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비법도 알려준다.
성격이 다른 조직은 사용하는 용어가 다르다. 어떤 조직은 짤막하고 간략한 문장을, 어떤 조직은 긴 문장을 자주 사용한다. 구체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조직도, 비교적 추상적으로 이야기하는 조직도 있다. 연구 결과, 유사성에 주목하고 조직의 언어에 나를 맞춘 사람이 오래,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했다. 동료와 언어 사용 스타일이 비슷한 직원이 승진할 확률이 세 배나 높았다. 이들은 업무 평가도 좋고 상여금도 많이 받았다. 동료들과 언어 스타일이 다른 직원은 해고될 확률이 네 배나 높았다. 새로운 조직에 들어가서 빠르게 적응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 조직의 구성원이 사용하는 언어부터 파악하자.
단순히 직장생활에서만 유사성이 중요한 건 아니다. 첫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이 비슷한 방식으로 말하면 두번째 데이트가 성사될 확률이 높아지고, 비슷한 스타일로 글을 쓰는 학생들은 친구가 될 확률이 높으며, 언어 사용 방식이 비슷한 연인은 계속 연인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면 대화가 활기를 띠고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며 같은 집단에 속해 있다는 인식도 강해진다.
유대관계는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낯선 상대끼리 빠르게 친해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36개의 특정한 질문을 순차적으로 주고받는 ‘빨리 친해지기’ 기술을 사용해보자. 안면도 없는 낯선 사람과 딱 한 번 45분간 대화했을 뿐인데도 친구만큼이나 강한 유대감을 느꼈다.
이처럼 언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대화의 방향을 우리 쪽으로 이끌어갈 수 있고, 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자신에게든 타인에게든 일단 말문을 여는 순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뀐다. “이 책은 당신이 말하는 방식, 듣는 방식, 쓰는 방식. 심지어 당신이 누구인지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다”라는 다니엘 핑크의 말처럼 여섯 가지 ‘매직 워드’를 제대로 익히면 누구든, 어디서든, 변화를 현실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

구매가격 : 14,300 원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2024

도서정보 : 김나연 외 16인 | 2023-10-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의 변화에 가장 예민한 마케팅 현장 전략가,
이노션 인사이트전략본부에게 듣는 트렌드 이야기

트렌드 분야의 새로운 베스트셀러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의 2024년판!

데이터를 기반으로 들려주는 라이프스타일 전망

최근 주목할 만한 Z세대의 놀이 문화를 포함하여 달라진 삶의 일상과 사회적 변화는 물론 마케터로서 주목해야 하는 최신 이슈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한 결과물인 만큼,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과 맥락을 이해하는 데 유의미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_김태용(이노션 부사장)


이노션 싱크탱크 인사이트전략본부의 스페셜 리포트
이노션 인사이트전략본부에서 소비자 관찰과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 변화의 흐름을 분석하여 흥미롭게 집필, 매년 10월 중순에 출간하여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친절한 트렌드 뒷담화’ 최신판이 출간되었다. 비즈니스 현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인사이트전략본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광고대행사 이노션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사회문화적 변화 흐름을 예측하고 소비자 인사이트를 도출하여 클라이언트 브랜드의 문제를 해결하고 중장기적인 브랜드 방향성 수립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이 책은 인사이트전략본부 산하 리서치인사이트팀, 브랜드인사이트팀, 데이터인사이트팀, BX Lab으로 구성된 4개 팀 17인의 트렌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만든 책이다. 트렌드 변화의 원인과 그 변화가 궁극적으로 가져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시사점과 활용 가치에 주안점을 둔 특별하고도 흥미로운 보고서로, 놀이/일상/세상/마케팅 4개의 주제 16가지 키워드를 통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이를 어떻게 이용하고 대응하며 살아갈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준다.

휴먼과 환경의 시대,
비즈니스 현장의 필독서!
올해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이슈의 핵이었고, 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생성형 AI가 아직 초기라지만 지금까지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하여 크리에이터가 원하는 콘텐츠나 카피, 이미지, 사운드 등을 만들어내며, 실제로 창작이나 홍보 등의 상업적 활동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에 따른 인간의 노동력 상실과 축적된 데이터의 저작권 등 근원적인 여러 문제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이 혼란의 시기에 현장 마케터들 사이에서도 소비자들을 유인하던 기존의 마케팅 전략보다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그들의 삶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김나연 이노션 인사이트전략본부장은 프롤로그에서 “소비자들은 지금보다 더 주체적으로, 더 빠르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낼 것이다. 마케팅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도심과 골목을 즐기고, 할머니와 밀레니얼이 결합된다
세대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험과 이상, 개인과 사회, 도심과 골목의 조화 속에서 어제와는 확연히 다른 내일을 기다리는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파트1 ‘놀이’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차별화를 위해 사용된 용어인 헤리티지를 현시대에 맞게 재발견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찾아내어 즐기는 ‘뉴리티지’, 영상 제작과 편집의 전문 영역이 허물어지고 숏폼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Z세대를 중심으로 감상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춤을 추며 즐기는 ‘전국 댄스 자랑’, 축구가 넓은 공간에서 뛰는 남성 스포츠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풋볼장과 여성 축구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다룬 ‘프리미女리그’,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문화가 크게 바뀌면서, 단순하게 짐을 챙겨 일상을 벗어나는 여행이 아닌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가는 이색 여행이 유행하는 ‘여기 컨셉 어때’를 흥미롭게 다룬다.
파트2 ‘일상’에서는 팬데믹으로 인한 좁은 활동 반경으로 동네와 로컬 단위의 삶을 즐기는 ‘모두의 동네’, 좋아하는 주제로 사람들과 연결되고 관계가 형성되며 AI도 참여하는 오픈채팅의 세계를 다룬 ‘톡뮤니티’, 제로 슈거 콜라, 제로 슈거 소주와 제로 알코올 맥주 등 건강한 먹거리와 라벨프리 제품 소비가 늘어나는 환경 이슈를 다룬 ‘제로는 못 참지’, 코로나로 인한 무기력함과 경쟁 사회 속에서의 바쁜 일상에 내몰린 자신을 지키고 행복한 내면을 채우기 위한 휴식 ‘갓생 충전소’를 이야기한다.
파트3 ‘세상’에서는 넘쳐나는 홍보와 과잉 연출과 자극적인 콘텐츠, 가짜 뉴스들에서 피로감을 느끼고 개인의 정체성을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언프리티 인스타’, 기존 미디어의 권력이 급격히 허물어지고 주류 미디어로 자리잡은 종횡무진 유튜브 세상을 다룬 ‘유튜버 폼 미쳤다’, 10대부터 20~30대까지 일상에서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스타트업에 뛰어들어 사회적 공감을 얻는 현상을 보여주는 ‘임자 해봤어?’, 한류를 넘어 주류로 글로벌 콘텐츠의 대세가 된 한국의 문화와 브랜드의 배경을 다룬 ‘비욘드 K’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파트4 ‘마케팅’에서는 기능이 뛰어나거나 유명한 브랜드가 아니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하고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에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상을 다룬 ‘다 경험이야’, 온라인의 약점을 파고들어 직접 경험하게 만들고 지역 커뮤니티의 유대를 엮는 오프라인 리테일의 치열한 노력을 담고 있는 ‘오프라인 리부트’,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생성형 AI의 무한한 가능성과 열풍을 다룬 ‘크리AI티브’,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컴퓨팅 기술로 지칭되고 있는 가상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XR 기술을 다룬 ‘일상 반올림’을 소개한다.
스페셜 리포트 ‘So Far So Cool 2024’에서는 지난 4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쿨’함에 따라 선호 브랜드에 대한 사람들의 감정과 태도의 관계 변화를 다룬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쿨한 브랜드는, 트렌디하고 힙한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본업 존잘’인 브랜드”인 것으로 보인다.

구매가격 : 13,500 원

2024 트렌드 모니터

도서정보 : 최인수, 윤덕환, 채선애, 이진아 | 2023-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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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부재가 낳은 고립된 개인
친구, 직장동료, 어른이 없는 3無 사회

우리는 다음 해에 어떤 일이 생길지, 어떤 것들을 예상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 하지만 미래가 궁금할수록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지금 사람들이 ‘무엇에 결핍을 느끼고 있고’, 그 결과로 사람들이 ‘무엇에 공감하는가’ 하는 것이다. 현재의 결핍을 알아야 대중이 어떤 방식으로 행동할 것인지 예측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2024 트렌드 모니터』는 2024년 변화의 핵심 키워드를 ‘피드백 부재가 낳은 고립된 개인’이라고 전망했다. 저자들이 분석한 2023년 대중 소비자들의 삶에서 가장 큰 결핍은 바로 ‘피드백’이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런 대중 소비자들의 피드백 결핍 현상은 조직 내에서 가장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다. 『2024 트렌드 모니터』는 직장 생활에서의 ‘MZ세대’라는 표현이 일종의 편견에 근거한 ‘딱지(라벨, 레이블)’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그리고 이 편견을 완화하지 못한 과정은 조직 내에서 상호 간에 원활한 피드백의 부재에 기인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단순히 ‘주고받는 영혼 없는 말’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고, 무엇이 칭찬받을 만하며, 무엇이 올바르고, 무엇이 문제가 있을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 소통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은 필연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쪽의 ‘개인 취향’이 아니라, 공동의 선(善)이라는 가치관에 기반해야 하고, 피드백을 받는 쪽의 동의(혹은 수용)도 필요하다. 그래서 명확한 피드백을 준다는 것은 주는 쪽과 받는 쪽 모두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밖에는 없다.

그런데 『2024 트렌드 모니터』에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런 피드백의 부재가 조직 문화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흥미롭다. 대부분의 일상에서 사람들은 서로 이런 피드백을 잘 주고받지 못하고 있거나,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분석 결과, 한국 사회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피드백’을 보여줄 수 있는 ‘어른’이 부재했고, 상식에 어긋나는 의사결정을 할 때 옆에서 내 행동을 말려줄 수 있는 ‘친구’가 부재하며, 일의 의미를 부여해줄 ‘직장동료’들이 부재한다. 나의 말과 행동에 대한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지면서, 타인의 의견보다는 나의 생각, 가치관, 취향을 더 중시하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지금 한국 사회에 사는 대중 소비자들은 ‘개인 취향’이 그 어떤 가치보다 높게 존중받아야 한다고 믿는 견고한 신화가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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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프롬프트 디자인

도서정보 : 김현종 | 2023-10-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인공지능을 나만의 무기로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교양!!

2023년 최고의 화두는 챗GPT와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은 물론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문서 작성 및 코딩 작업까지 수행하는 챗GPT의 등장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가져왔다.
사람들은 기억할 것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하고 대중화되었을 때, 우리가 느꼈던 충격과 놀라움은 엄청난 것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 그 자체가 되었다. 또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잘 활용한 기업이 얼마나 성장을 했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남들보다 잘 활용한 사람들이 얼마나 앞서 나갔는지를 지켜봤다.
이제 우리 앞에 인터넷과 스마트폰보다 더 큰 충격을 가져올 인공지능이 등장했다. 인공지능의 시대를 대비하여, 인공지능을 나만의 무기로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교양을 《챗GPT 프롬프트 디자인》을 통해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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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일

도서정보 : 전우성 | 202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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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디렉터 전우성이
현장에서 써내려간 브랜딩 이야기

삼성전자, 네이버를 거쳐 29CM, 스타일쉐어, 라운즈 등에서 차별화된 브랜딩으로 팬심 강한 브랜드를 키워온 전우성 디렉터. 그는 브랜딩이 연애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결국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하니까. 즉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게 만들고, 팬으로 남도록 하는 일이 브랜딩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의 철학(생각)과 행동, 태도와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 로고와 심볼, 컬러 등 외모를 가꾸는 것도 물론 빼놓을 수는 없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든 것들을 설계하고 기획하고 보여주는 활동이 곧 브랜딩이라 말한다. 이 어렵고도 매력적인 일을 20년 넘게 하면서 느낀 통찰과 성찰을 담백한 에세이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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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천지윤‧김서현‧고희정‧정우재‧최훈아‧권명회 | 2023-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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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을 팔며 얻은 ‘성공 감각’
당신에게 팔겠습니다

매달 1000여 개의 신상품이 데뷔하는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 햇병아리 새내기 브랜드와 대기업이, 수십 년 내공을 자랑하는 제조사와 아마추어 N잡러가 ‘계급장’ 떼고 오로지 제품으로 겨루는 진검승부의 장이다. 이곳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상품들은 무엇이 어떻게 달랐기에 터질 수 있었던 걸까? 바닥권 실적에서 출발해 7개월 만에 와디즈 1위 팀으로 도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와디즈 알파3팀이 ‘터지는 상품’의 비밀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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