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뷰티풀, 우리는 원더풀

도서정보 : 황혜진 | 2020-03-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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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혼자 아이 둘을 데리고 사이판이라는 새로운 곳으로 삶의 터전을 한 달간 이동했습니다.
여행보다는 현지인의 삶을 살면서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었고, 또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그 시간 동안 매일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한 달 살기를 떠나는 저를 향한 주위 사람들의 시선은, "대단함, 열혈 엄마, 부유함"이 서린 시선이었습니다. 저는 대단하지도 않고 교육에 혈안이 된 열혈 엄마도 아니며, 더군다나 부유해서 떠난 여행은 아니었습니다.

인생의 커다란 고비를 하나 넘기며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고,
그로 인해 내 아이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혀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사이판의 자연 속에 아이들을 풀어놓고 싶었습니다.

계획할 때는 꿈 꾸었던 모습들이 있었지만, .
하지만 처음의 목적과는 조금 다른 결과를 안고 돌아온 여행.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하지만 더 소중한 결론을 얻고 돌아온 여행.
좌충우돌 여행기가 여기 있습니다.

사이판이 궁금하신 분들께,
떠나고 싶지만 아이와 보낼 시간이 막막하신 분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

구매가격 : 4,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1 남아공 물개섬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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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Cape Town) 해안가를 따라 서식한다 하여 케이프 모피 물개(Cape fur seals)라 불리는 갈색 모피 물개(Brown fur seal)는 곳곳에 산재하나, 가장 잘 알려진 대중관광지는 폴스 베이(False Bay)의 물개섬(Seal Island)과 헛 베이(Hout Bay)의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 두 곳이 있습니다. 해상으로 솟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the Cape granite)에 수백 마리의 물개가 일광욕을 즐기는 장면은 다큐멘터리로는 느끼지 못할 대자연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크루즈가 머무는 단 10분간 평생 볼 야생 물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케이프타운의 인기관광지’로 떠나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케이프타운(Cape Town) 롱 스트리트(Long Street) 워킹투어(Walking Tour) : 남아공 롱 스트리트(Long Street)는 수많은 쇼핑몰, 레스토랑, 바를 방문하는 이들로 북적거리는 ‘케이프타운의 명동’입니다. 5성급 호텔부터 백팩커를 위한 게스트하우스까지 숙박시설이 밀집해 전 세계의 관광객이 여장을 푸는 곳이기도 합니다. 케이프타운(Cape Town) 여행자라면 영국의 영향을 받은 고풍스러운 빅토리아풍 건축물부터 독일식 교회와 이슬람사원, 향신료 냄새를 풍기는 인도 레스토랑이 공존하는 ‘여행자 거리’로 뛰어들어 봅시다. 단 일몰 이후에는 숙소로 귀환하시길 권장합니다. 평지의 롱 스트리트(Long Street)를 출발해 테이블마운틴으로 향하는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시티투어버스 2층에 앉으면 좌측의 테이블마운틴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질주하실 수 있습니다.

메이든 코브(Maiden's Cove) & 12사도(Twelve Apostles) : 처녀(Maiden)의 후미(後尾, Cove)쯤으로 해석할 수 있는 메이든 코브(Maiden's Cove)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의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암벽 지대로,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 내의 해변인 글렌 비치(Glen Beach)와 연결됩니다. 대형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병풍처럼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를 감싸고 있는 12사도(Twelve Apostles)를 함께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죠! 관광객이 몰려 오기 전에 얼른 인생샷을 남겨 보자구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는 해변도 근사하지만, 삐죽삐죽 솟은 봉우리로 둘러쌓여 왠지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이곳의 숙박업체와 레스토랑 등에는 12개의 봉우리에 붙여진 12사도(Twelve Apostles)를 딴 것이 많죠.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 & 글렌 비치(Glen Beach) : 케이프타운의 지도를 보면, 남서쪽의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부터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까지 크고 작은 해변이 길게 이어집니다.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 글렌 비치(Glen Beach), 클리프턴(Clifton), 밀톤 비치(Milton Beach) 등 해변마다 각기 다른 이름이 붙어져 있지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는 블루 플래그 비치(Blue Flag beach) 인증을 통과한 케이프타운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미드 블랙미러(Black Mirror), 애플 와치 CF 등이 촬영된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와 클리프턴 4th(Clifton 4th) 사이에 위치한 글렌 비치(Glen Beach)는 규모는 다소 작지만, 주변의 여느 해변 못지 않은 백사장과 파도를 갖춘 근사한 해변입니다. 지역 주민 전용 구역만 피하면, 언제든 대서양에서 서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 : 물개를 노리는 백상어(Great White Sharks)의 습격이 종종 있긴 하지만, 물개들의 가장 큰 적은 역시 인간입니다. 그럴 분은 많지 않겠으나, 선박에서 하선하거나 물개를 만지기 위한 시도는 엄격하게 금지됩니다. 후트 베이(Hout Bay)에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매표소(Cruise Ticket Office)가 밀집해 있으며, 더 센티널(The Sentinel)과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가장 기본 코스의 경우 왕복 40분 소요됩니다. 출발 전에도 물개를 만날 수 있는 포인트 물개(Seal Encounter)가 있으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크루즈 매표소(Cruise Ticket Office)에서 패들 보트(Paddle board)가 포함된 상품도 판매합니다. 크루즈가 출항하면, 후트 베이 비치(Hout Bay Beach)에서 패들 보트(Paddle board)를 즐기는 이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크루즈 복귀 시간에 맞춰 흥겨운 버스킹(Busking)이 펼쳐집니다!

챔프먼스 피크 드라이브(Chapman's Peak Drive) : 후트 베이(Hout Bay)를 따라 건설된 M6 고속도로에는 챔프먼스 피크 드라이브(Chapman's Peak Drive)란 별칭이 붙어 있습니다. 죄수들을 동원해 케이프타운의 화강암을 깎아 건설한 챔프먼스 피크 드라이브(Chapman's Peak Drive)는 후트 베이(Hout Bay)와 이를 둘러싼 더 센티널(The Sentinel)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수많은 고속버스와 승용차가 멈춰서 사진 찍기에 바쁜 전망대죠! Skye's Ledge, 스카이라인 패스(Skyline Path), 앰피씨어터 패스(Amphitheatre Path) 등 다양한 트레일이 개설되어 있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비단 고속도로 드라이브 뿐 아니라, 챔프먼스 피크(Chapman's Peak)를 향해 트레킹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2 남아공 볼더스 펭귄 서식지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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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South Africa)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 : 아프리카에 펭귄이?! 펭귄은 극지방에 사는 줄로만 알았는데, 놀랍게도! 아프리카에도 펭귄이 삽니다. 극지방의 펭귄보다 크기는 다소 작습니다만, 남아공과 나미비아의 대서양과 인도양 연안에서 발견할 수 있지요. 아프리카 전체를 놓고 보면 자카스 펭귄(Jackass Penguin)은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는 1982년 한 쌍의 펭귄으로 시작해 현재 삼천 마리로 불어난 성공한 아프리카 펭귄 서식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케이프타운 최대의 펭귄 서식지(Penguin Colony), 볼더스(Boulders)는 야생 펭귄의 서식지를 최대한 보존하며 관광지로 개발한 지역입니다. 손에 닿을 듯 자유롭게 생활하는 최대 삼천여 마리의 펭귄과 인간의 통행로가 엄격히 구분되어 있지요. 자세히 보면 눈가가 핑크빛인데, 이는 극지방에 비해 온도가 높고 햇빛이 따가운 아프리카에 적응하기 위한 자카스 펭귄(Jackass Penguin)만의 특징입니다. 핑크빛 눈동자 덕분에 세계 각지의 동물원에서 만나실 수 있죠! 펭귄은 외견상 무척 귀여워 보이는 동물이지만, 부리가 억세고 사람의 손길을 좋아하지 않는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절대 가까이 접근하거나 손으로 만지면 안됩니다. 먹이주기도 물론 금지!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펭귄 서식지,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1999) 로벤 섬(The Island) : 로벤 섬(Robben Island)의 로벤(Robben)은 누굴까, 싶지만 이는 네덜란드어로 물개란 뜻입니다. 산이나 언덕이 없이 지극히 평평하며, 인구 110여명, 면적 또한 5.07 km²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테이블 마운틴에서 바라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흐르는 해류가 거세 탈출이 어려운 수용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섬 자체보다는 넬슨 만델라가 18년간 수감된 ‘수용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만델라 외에도 칼레마 페트러스 모틀란테(Kgalema Petrus Motlanthe), 제이컵 제들레이레키사 주마(Jacob Gedleyihlekisa Zuma) 등 무려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범 수용소로 악명을 털쳤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의 산증거로 1999년 남아공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섬의 북동쪽에는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와 함께 아프리카 펭귄이 서식하고 있습니다만, 인간의 거주지와 밀접해 보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볼더스 비지터 센터(Boulders Visitor Centre) : 볼더스 비지터 센터(Boulders Visitor Centre)를 기준으로 폭시 비치(Foxy Beach)로 직행할 수 있는 보드웍스(Boardwalks)와 뒤로 돌아서 최남단의 볼더스 비치(Boulders Beach)로 갈 수 있는 윌리스 워크(Willis Walk), 2가지 산책로가 나뉩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두 산책로를 모두 탐방하시는 것이 좋겠지만, 시간 관계상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펄스 베이(False Bay)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보드웍스(Boardwalks)를 추천합니다. 볼더스 비지터 센터(Boulders Visitor Centre)는 매표소를 겸하며,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2014년 기준)

아기펭귄(Chicks) : 흰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자연의 신사’ 성인 펭귄과 달리 아기펭귄(Chicks)은 몸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몸 전체가 회색빛으로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자카스 펭귄(Jackass Penguin)은 알에서 깨어난 후 다 자라는데 약 60일이 소요되며, 이 기간 동안 부모를 비롯한 동료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머무릅니다. 부모 펭귄이 먹이를 삼킨 후 돌아와 다시 토해내 먹입니다.

메이든 코브(Maiden's Cove) & 12사도(Twelve Apostles) : 처녀(Maiden)의 후미(後尾, Cove)쯤으로 해석할 수 있는 메이든 코브(Maiden's Cove)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의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암벽 지대로,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 내의 해변인 글렌 비치(Glen Beach)와 연결됩니다. 대형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병풍처럼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를 감싸고 있는 12사도(Twelve Apostles)를 함께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죠! 관광객이 몰려 오기 전에 얼른 인생샷을 남겨 보자구요.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는 해변도 근사하지만, 삐죽삐죽 솟은 봉우리로 둘러쌓여 왠지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이곳의 숙박업체와 레스토랑 등에는 12개의 봉우리에 붙여진 12사도(Twelve Apostles)를 딴 것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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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3 남아공 희망봉·희망곶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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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Cape of Good Hope)은 엄밀히 따지면, 희망곶(Cape of Good Hope)입니다만 사람들의 인식에서 바뀌기 쉽지 않을 정도로 굳어져 있는 지명입니다. 포르투갈 탐험가 바르톨로메우 디아스(Bartolomeu Dias)가 유럽인 최초로 발견한 1488년에는 폭풍의 곶(Cabo Tormentoso)이라고 명명하였으나, 폭풍이 많아 이 곳을 넘을 수 없다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바뀌었습니다. 실질적인 아프리카의 최남단은 희망봉(Cape of Good Hope)에서 동남쪽으로 150 km 떨어져 있는 ‘바늘의 곶’ 아굴라스곶(Cape Agulhas)이지만, 아프리카에서 인도양으로 전진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심리적인 아프리카 최남단’으로 인식되었습니다. 희망봉 매클리어 비치(Maclear Beach)에는 다음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서남단(The Most South-Western Point of the African Continent) East 18도 28분 26초, South 34도 21분 25초.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페이 포인트(Pay Point Cape of the good Hope) & 푸니쿨라 스테이션(Lower Funicular Station) : 희망봉에 입장하기 위해 톨게이트를 통과합니다. 2020년 현재 성인 1인당 입장료(Standard Entry)는 R320로 약 22,687원입니다. 이와 별도로 광장(Parkplatz)~희망봉(Cape of Good Hope) 푸니쿨라는 왕복 R85(약 6,026원), 편도 R70(약 4,962원)입니다. 편도를 사기엔 본전 생각이 나는 가격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아공은 외국인 관광객과 현지인의 입장료가 확연히 다른 이중 가격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바스코 다 가마의 십자가(Vasco Da Gama Cross) & 디아스의 십자가(Dias Cross) : 케이프타운과 희망봉(Cape of Good Hope)의 역사적인 배경상 곳곳에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와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의 이름, 안내판, 동상 등이 세워져 있는데요, 두 인물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이 1.37 km의 거리를 두고 설치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이 곳에 미친 영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직선거리로 1.37 km 떨어져 있으나, 실제로는 도로가 완전히 달라 3.8 km 이상 소요됩니다. 서로의 사이가 좋을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죠. 버스를 타고 서남쪽 마클리어 비치(Maclear Beach)를 향해 달리다보면, 좌측(동쪽)에는 바스코 다 가마의 십자가(Vasco Da Gama Cross)가, 우측(서쪽)에는 디아스의 십자가(Dias Cross)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롱 스트리트(Long Street)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 동상(Statue) :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는 ‘아프리카의 기독교국(현재의 에티오피아)’을 발견하라는 주앙 2세의 명을 받아 떠난 포르투갈 탐험가로 유럽인 최초로 아프리카 최남단의 희망곶(first to cross over the Cape of Good Hope)을 통과한 탐험가입니다. 그가 희망곶(the Cape of Good Hope)을 발견했기 때문에 훗날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는 이를 넘어서 인도를 개척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포르투갈이 자랑하는 탐험가이지요!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는 ‘저주 받은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합니다. 인도 항로를 개척한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의 업적은 사실상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가 희망곶(the Cape of Good Hope)을 개척했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그에게 영예를 뺏긴 복수심 때문에 원혼을 갖게 되었다는 속설이 있지요!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 전설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의 주요 모티브로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습니다. Heerengracht St 중간의 녹지에는 바르톨로뮤 디아스(Bartolomeu Dias) 동상 외에도 그와 등을 맞댄 네덜란드 관료 얀 반 리베크(Jan van Riebeeck)와 그의 부인 마리아 반 리베크(Maria van Riebeck)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舊 등대(Cape of Good Hope Old Lighthouse) & 新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 :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의 랜드마크는 1860년대부터 1919년까지 운영한 舊 등대(Cape of Good Hope Old Lighthouse)로, 1919년 이후 현재까지 新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가 그 기능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등대지기 트레일(Light House Keepers Trail)을 따라가시면, 가장 끝자락에 살포시 몸을 숨기고 있는 新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新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가 위치한 끝자락을 바르톨로뮤 디아스의 이름을 따 디아스 바위(Dias Rock) 혹은 디아스 포인트(Dias Poin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과 혼재되어 그 존재감을 딱히 드러내지 못하는 지명이기도 하지요... 디아스, 지못미...

구매가격 : 13,500 원

한 달의 교토

도서정보 : 박현아 | 2020-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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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가 서서히 봄을 맞이하는 한 달 빛나는 추억 한 조각을 담아오다 디지털 노마드 번역가의 교토 한 달 살기! 한 달 동안 일본의 원하는 곳에서 살아 볼 기회가 생겼다. 그녀의 선택은 천년고도 교토. 와비사비의 도시 옛것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도시 교토에서 작가는 ‘한 달 관광과 휴양’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한 달 살기’를 한다. 관광은 기본 교토에서 살면서 일까지 척척 해낸다. 궁금한 그녀의 직업은 디지털 노마드를 향유하는 프리랜서 일본어 번역가. 이 책은 그녀가 교토에서 한 달 동안 관광하고 일하며 교토를 느낀 이야기다. 금각사 후시미이나리 기요미즈데라 등 교토의 유명 관광지 방문은 기본 번역일을 한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특색 있는 카페 투어도 잔뜩 한다. 마침 벚꽃이 피기 시작한 4월 초의 교토에서 꽃놀이도 하고 고즈넉한 일본식 정원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도 가져본다. 정통 일본 다도 체험에 비와코 호수 근처로 호캉스를 가기도 한다. 해박한 역사 지식으로 그녀가 유명 관광지에서 들려주는 흥미로운 일본 역사 이야기는 덤이다. 니조성 밤 벚꽃 놀이를 하다가 번역 PM의 ‘당장 이거 번역 좀 해줘!’라는 메일에 노트북을 켜고 일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아라시야마의 세련된 카페에서 벚꽃이 눈처럼 휘날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번역일을 하기도 한다. 관광과 일상과 일의 경계가 모호한 한 달 교토 살기는 진정한 디지털 노마드를 향유하는 프로 프리랜서 번역가에게만 허락된 누구나 부러워할 사치이자 특권이었다. 교토가 서서히 봄을 맞이하는 한 달 빛나는 추억 한 조각을 담아왔다. 이 책 『한 달의 교토』에는 그 눈부시게 빛나는 조각들이 듬뿍 담겨있다.

구매가격 : 9,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20 남아공 케이프타운 크루즈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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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워터프론트(Waterfront)라고 부르는 케이프타운의 항구 단지의 풀 네임은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로 각각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과 그녀의 둘째 아들 알프레드 왕자(Alfred, Duke of Saxe-Coburg and Gotha)를 뜻합니다. 1860년 모자의 방문을 기념해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라고 명명되었습니다. 또한 모자의 이름을 딴 각각의 선착장(Basin)이 존재합니다. 요트와 크루즈가 들락거리는 항구인 동시에 수많은 쇼핑몰과 레스토랑, 바는 물론 대관람차, 아쿠아리움 등의 위락시설은 물론 최고급 주거단지까지 밀집해 있는 ‘케이프타운의 명동 + 청담’입니다. 대서양과 테이블마운틴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인 동시에 시티투어 버스사가 운영하는 캐널크루즈(Canal Cruise)의 출도착점이기도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블루 트레인 공원(The Blue Train Park) : 1956년 개장한 블루 트레인 공원(The Blue Train Park)은 이름 그데로 작은 블루 트레인 공원(The Blue Train) 미니어쳐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기차는 올드 레이디(Old Lady)란 별칭으로 불립니다. 기차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실제로 운행되는 시설로, 1956년 운행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도 운행되는 남아공 유일의 해변 기차(the only beachfront miniature railway)이기도 합니다. 잔디 축구장을 비롯해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서양을 바라볼 수 있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합니다. 주변에 Green Point Park, Mouille Point Adventure Playground, Green Point Lighthouse 등과 밀접해 현지인들의 주말 휴양지로 각광받습니다.

노벨 광장(Nobel Square) :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로 무려 11명에 달합니다. 그 중에서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이는 4명! 노벨 광장(Nobel Square)은 바로 노벨평화상 수상자 4명을 동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2004년 케이프 수상(Premier of Western Cape)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당시에 생존하고 있던 수상자와 그의 유족의 동의를 얻어 남아공 예술가들의 아이디어를 선발해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동상의 주인공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앨버트 루툴리(Albert Lutuli), 데스몬드 투투(Desmond Tutu), 프레데리크 빌렘 데 클레르크(F. W. de Klerk),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1999) 로벤 섬(The Island) : 로벤 섬(Robben Island)의 로벤(Robben)은 누굴까, 싶지만 이는 네덜란드어로 물개란 뜻입니다. 산이나 언덕이 없이 지극히 평평하며, 인구 110여명, 면적 또한 5.07 km²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테이블 마운틴에서 바라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흐르는 해류가 거세 탈출이 어려운 수용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섬 자체보다는 넬슨 만델라가 18년간 수감된 ‘수용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만델라 외에도 칼레마 페트러스 모틀란테(Kgalema Petrus Motlanthe), 제이컵 제들레이레키사 주마(Jacob Gedleyihlekisa Zuma) 등 무려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범 수용소로 악명을 털쳤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의 산증거로 1999년 남아공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로벤 섬까지 갈 수 없다면,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에 마련된 로벤 섬 제티 1 박물관(Robben Island Jetty 1 Museum)을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시티 사이트씽 버스 케이프타운(City Sightseeing Bus Cape Town) 캐널크루즈(Canal Cruise) : 시티투어버스 회사인 시티 사이트씽 버스 케이프타운(City Sightseeing Bus Cape Town)에서 자체적으로 크루즈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에서 출도착하는 크루즈는 좁은 캐널을 운행하는 캐널크루즈(Canal Cruise)와 하버 크루즈(Harbour Cruise ? V&A), 선셋 샴페인 크루즈(Sunset Champagne Cruise) 등이 있으며, 20014년 취재 당시 클래식(Classic Hop On-Hop Off Ticket)를 구매하면 캐널크루즈(Canal Cruis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비단 시티 사이트씽 버스 케이프타운(City Sightseeing Bus Cape Town)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크루즈회사에서 각기 다른 가격대와 코스의 투어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케이프타운에서 자유시간이 딱 하루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냥 클래식(Classic Hop On-Hop Off Ticket)을 이용하시는 것은 무난하지만 가성비 높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9 남아공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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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칸스어(Afrikaans)로 타펠베르크(Tafelberg), 영어로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은 해발 1,084.6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닙니다만, 산의 정상이 마치 식탁(Table)처럼 평평한 형태가 너무나도 독특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이지요. 운무가 산을 뒤덮으면, 마치 식탁보(Table cloth)를 덮었다거나, 테이블에서 놀러온 손님들이 담배를 피는 것 같다는 농담이 가능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산 정상이 평평한 형태는 남아공과 베네수엘라 호라이마 산(Monte Roraima) 단 2곳 뿐으로 생성원리 또한 흡사합니다.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으로 등재된 케이프 식물 구계 보호 구역(Cape Floral Region Protected Areas)에 포함되며, 2011년 대한민국의 제주도와 함께 신세계7대자연경관(New7Wonders of Nature)에 선정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시티 사이트씽 버스 케이프타운(City Sightseeing Bus Cape Town) 레드 루트(Red Route) : 롱 스트리트(Long Street)를 출발해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을 찍고, 서편으로 돌아 캠스 베이 비치(Camps Bay Beach)와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를 거쳐 다시 롱 스트리트(Long Street)으로 돌아오는 레드 루트(Red Route)를 중심으로 하늘색 미니 페닌슬라(Mini Peninsula), 보라색 와인 투어(Wine Tour), 노란색 워킹투어(Downtown Walking Tour)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경유지 중 한 곳인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에서는 무료로 크루즈(Cruise)를 편도로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크루즈(Cruise)라고는 하지만 도심의 수로를 따라 고급 호텔과 빌딩 등을 감상하는 보트 여행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추가 비용없이 버스 대신 케이프타운의 물길을 따라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지요!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 케이프 식물 구계 보호 구역(Cape Floral Region Protected Areas)(2004) :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으로 등재된 케이프 식물 구계 보호 구역(Cape Floral Region Protected Areas)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꽃이 자라는 지역(Phytochorion, floristic region)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Table Mountain National Park)을 비롯해 시더버그 산맥(Cederberg Wilderness Area), Groot Winterhoek Wilderness Area, Boland Mountain Complex, De Hoop Nature Reserve, Boosmansbos Wilderness Area, Swartberg Complex, Baviaanskloof Mega Reserve 등 총 8곳의 보호구역을 포괄합니다.

테이블 마운틴 공중 케이블웨이(Table Mountain Aerial Cableway) : 케이프타운에서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 정상까지 수많은 트레일(Trail)이 개설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관광객은 테이블 마운틴 공중 케이블웨이(Table Mountain Aerial Cableway)를 타고, 해발 300 미터에서 산 정상까지 최대 65명을 싣고 단 5분 만에 360도로 회전하며 날아갑니다. 해발 300 미터까지는 시티 사이트씽 버스 케이프타운(City Sightseeing Bus Cape Town)을 비롯해 차량으로 이동 가능하니 노약자나 어린이도 부담없이 방문 가능하지요. 비단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 뿐 아니라, ‘케이프타운의 전망대’이기도 하기 때문에 날씨 좋은 날을 골라 방문하시면 케이프타운의 전경을 한눈에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Cape Town) 빅6(Big6) : 테이블 마운틴 케이블웨이(Table Mountain Cableway), 빅토리아 & 알프레드 워터프론트(Victoria & Alfred Waterfront), 키르스텐보쉬 식물원(Kirstenbosch National Botanical Garden), 로벤 섬(Robben Island), 희망봉(Cape of Good Hope), 콘스타니아 와인농장(Constantia Vineyards)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1999) 로벤 섬(The Island) : 로벤 섬(Robben Island)의 로벤(Robben)은 누굴까, 싶지만 이는 네덜란드어로 물개란 뜻입니다. 산이나 언덕이 없이 지극히 평평하며, 인구 110여명, 면적 또한 5.07 km²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테이블 마운틴에서 바라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흐르는 해류가 거세 탈출이 어려운 수용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섬 자체보다는 넬슨 만델라가 18년간 수감된 ‘수용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만델라 외에도 칼레마 페트러스 모틀란테(Kgalema Petrus Motlanthe), 제이컵 제들레이레키사 주마(Jacob Gedleyihlekisa Zuma) 등 무려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범 수용소로 악명을 털쳤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의 산증거로 1999년 남아공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8 나미비아 빈트훅 시티투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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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의 수도(National Capitals) 빈트훅(Windhoek)은 나미비아의 방대한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해발 1,655m의 고산 도시로 인구 156만에 불과한 나미비아에서 무려 32.59만(2011)의 인구를 자랑하는 ‘나미비아의 최대 도시이자 나미비아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2위 윌비스 베이(Walvis Bay)의 6만, 3위 스와콥문트(Swakopmund)의 4만과 수배 차이가 나죠! 흑인이 약 65%로 가장 많은 인종이지만, 독일과 영국의 지배를 받은 특성상 백인의 비중(18%)이 높은 편이죠. 시내 중심지에서는 워킹 투어가 가능할 정도로 유럽과 혼재된 다양한 건축양식이 즐비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철도와 고속도로 등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화폐도 남아공의 것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나미비아 화폐도 있지만) 아프리카 여행자의 입장에서 남아공 여행을 전후해 나미비아를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빈트훅(Windhoek)의 랜드마크, 그리스도 교회(Christuskirche) : 20세기 나미비아 Otjimbingwe에서 태어난 독일계 건축가 Gottlieb Redecker가 설계한 그리스도 교회(Christuskirche)은 1907년부터 시작된 독일의 헤레로·나마 집단학살(Volkermord an den Herero und Nama) 기간 중에 착공을 시작했고, 전쟁이 끝난 1910년 봉헌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평화의 교회(the Church of Peace)란 별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외부는 신 로마네스크 양식과 아르누보가 혼재된 양식으로, 나미비아산 사암을 주재료로 건축하였으나 내부는 독일산 시계, 이탈리아 대리석, 빌헬름 2세(Emperor Wilhelm)가 선물한 뉘른베르크산 스테인드 글라스 등 유럽의 것으로 치장하고 있습니다. 높이 42미터의 아담한 건축물로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교회로 ‘빈트훅(Windhoek)의 랜드마크’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교회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이 가장 먼저 찾는 명소(교회 주차장 완비!)로도 인기가 많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팔리아멘트 가든(Parliament Garden)에서 바라보는 것보다 독립기념박물관(Indepence Memorial Museum)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모습이 더욱 멋집니다!

나미비아의 이승만, 삼 누조마(Dr. Sam Shafiishuna Nujoma) : 박물관 정면에 서있는 인물은 초대 대통령 삼 누조마(Dr. Sam Shafiishuna Nujoma)로, 나미비아의 국부로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그의 오른 손에 들린 두툼한 책은 나미비아 헌법 헌장 (Constituency Book)이지요. 삼 누조마(Dr. Sam Shafiishuna Nujoma)은 나미비아가 독립한 1990년 나미비아의 초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1994년과 1999년 연이어 대권을 잡은 바 있습니다. 나미비아 의회(Parliament of Namibia)는 그에게 나미비아 공화국의 건국 대통령(Founding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Namibia)이자 나미비아의 아버지(Father of the Namibian Nation)란 호칭을 선사했습니다. 본디 독일의 식민지배를 상징하는 승마 기념비(Reiterdenkmal)이 있었으나, 이를 알테 페스테(Alte Feste)로 옮기고, 현재의 동상을 세웠습니다.

자유 기념비(Freedom Memorial)·대량학살 기념비(Genocide Statue) : 북한의 만수대해외개발회사(Mansudae Overseas Projects)에서 제작한 대량학살 기념비(Genocide Statue)는 독일 식민지 시대 헤레로·나마 집단학살(Volkermord an den Herero und Nama)을 당한 피해자를 상징합니다. 나미비아 전통 가옥 위에 선 두 남녀가 서로의 허리를 부여 잡은 채 쇠사슬이 걸린 반대편 손을 들어 올린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Their Blood Waters Our Freedom란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그들의 피가 우리의 자유를 흐르게 하네‘쯤으로 해석되네요. 대량학살 기념비(Genocide Statue)가 더 정확한 명칭이지면, 구글 맵에는 자유 기념비(Freedom Memorial)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나미비아(Namibia) 빈트훅(Windhoek)~남아공(South Africa) 케이프타운(Cape Town) : 인터케이프(Intercape)란 이름만 보면 인터켓 카페나 여행사가 연상되는데요, 나미비아~남아공 국제 슬리퍼 버스(Sleeper bus)를 운행하는 고속버스회사입니다. 무려 1박2일에 걸쳐 나미비아 빈트훅과 남아공 케이프타운을 오가며, 편도 주행 거리만 1,479 km(구글 맵 기준)!! 오후 5시(20140813)에 출발해 익일 3시 5분(20140814)에 도착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 겁나긴 하지만... 버스를 타고, 국경을 통과한다는 경험 또한 기대되네요. 남아공아, 기다려라!

구매가격 : 13,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6 나미비아 듄45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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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 일출맛집 듄45(Dune45) : 듄45(Dune45)는 높이 80~170미터로 가장 높은 듄7(Dune7)의 절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만, 노약자와 어린이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시야를 가리는 일체의 구조물 없이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입지에 있기 때문에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일출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새벽 4~5시 숙소를 출발한 4WD 차량이 일렬로 주차를 한 가운데 사람들이 졸린 눈을 비비며 모래사막을 걸어 올라가는 모습이 장관이지요. 맨발로 걸어보시면 발가락 사이를 파고드는 ‘500만년 역사의 모래’를 온몸으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단 언덕이 아닌 지면에서는 자갈, 돌, 나뭇가지 등이 많으니 반드시 신발을 챙기셔야 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나미비아에는 몇 개의 모래언덕, 듄(Dune)이 있을까요? 누가 알겠습니까만은... 수많은 듄(Dune) 중 일부는 이름이 붙어 있으며, 그 중에서 극히 일부는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나미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듄(Dune)은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듄45(Dune45), 나미비아에서 가장 높은 모래언덕 듄7(Dune7, Duin Sewe) 정도가 거론됩니다. 이 외에 고유명사처럼 이름이 붙은 듄(Dune)은 데드플라이로 가기 위한 관문격인 빅 대디 듄(Big Daddy Dune) 듄17(Dune 17)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7, 45 등의 숫자는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 입구에 해당하는 세스림(Sesriem)에서 ‘듄(Dune)까지의 거리(km)’에 따라 붙여진 것으로 나미비아에서는 듄150(Dune150)까지 지정하고 있습니다. 구글 맵(Google Map)에서 찍어보면 정확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는 우연의 일치에 의한 것이랍니다! 즉 45라 이름을 붙이고 보니, 세스림(Sesriem)에서의 거리가 45km인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닙니다. 이는 다른 듄의 숫자와 세스림(Sesriem)에서의 거리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듄45(Dune45)보다 서쪽에 위치한 듄17(Dune 17)은 세스림(Sesriem)에서 61 km 떨어져 있습니다.

나미비아 사막(Nimib Desert)의 듄(Dune)은 새하얀 모래빛깔이 아니라, 특유의 ‘붉은 끼’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덕분에 일출과 일몰 등 빛이 산란하는 시간에 지구가 아닌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뿜어냅니다. 이는 모래의 5%를 차지하는 금속 성분, 특히 철이 산화되면서 띠게 된 것으로 ‘나미비아 사막만의 독특한 색감’을 자랑합니다. 우리에게 사막(沙漠, Desert)은 친숙하지 않은 공간이지만, 사막은 ‘모래 사막’ 뿐 아니라 암석 사막, 자갈사막, 영구빙설사막, 툰드라 사막 등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나미비아 사막(Nimib Desert)은 황량해 보이지만, 곳곳에 식물은 물론 곤충, 동물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는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고온다습한 안개’가 빗물을 대신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갈, 새 정도가 아니라 비교적 덩치가 큰 오릭스가 서식할 수 있는 데에는 ‘안개’란 히든 카드가 있었던 것이지요!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의 비경, 데드플라이(Deadvlei) :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은 공원 동쪽의 나우클루프트 산맥(The Naukluft Mountains)에서 따온 이름으로, 산맥에서 서쪽을 향해 흐르는 차우차우 강(Tsauchab River)이 남긴 흔적이 세스림 협곡(Sesriem Canyon)과 소수스플라이(Sossusvlei)입니다. 소수스플라이(Sossusvlei)는 막다른(Sossus) 곳에 다다른 웅덩이(vlei) 란 뜻으로 대서양을 향해 흐르던 강물이 붉은 모래언덕에 가로 막혀 끊기고, 고립되어 곳곳에 웅덩이란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 웅덩이 중 마치 지구가 아닌 듯한 풍경으로 유명세를 탄 것이 데드플라이(Deadvlei)입니다. 흔히 소수스플라이(Sossusvlei)와 혼용되어 사용됩니다만, 소수스플라이(Sossusvlei)가 강이라면 데드플라이(Deadvlei)는 그 일부가 떨어져나가 형성된 웅덩이로, 소수스플라이(Sossusvlei)가 더 큰 개념의 지명입니다. 데드플라이(Deadvlei)를 가로막은 듄17(Dune 17)은 빅 대디 듄(Big Daddy Dune)이라 불릴 정도로 방대한 높이와 길이를 자랑합니다. 영화 더 셀(The Cell, 2000),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The Fall, 2006), 인도 영화 가지니(Ghajini, 2008) 등과 tvN 꽃보다 청춘 5시즌(2014) 등이 촬영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17 나미비아 데드플라이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3-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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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의 비경, 데드플라이(Deadvlei) :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은 공원 동쪽의 나우클루프트 산맥(The Naukluft Mountains)에서 따온 이름으로, 산맥에서 서쪽을 향해 흐르는 차우차우 강(Tsauchab River)이 남긴 흔적이 세스림 협곡(Sesriem Canyon)과 소수스플라이(Sossusvlei)입니다. 소수스플라이(Sossusvlei)는 막다른(Sossus) 곳에 다다른 웅덩이(vlei) 란 뜻으로 대서양을 향해 흐르던 강물이 붉은 모래언덕에 가로 막혀 끊기고, 고립되어 곳곳에 웅덩이란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 웅덩이 중 마치 지구가 아닌 듯한 풍경으로 유명세를 탄 것이 데드플라이(Deadvlei)입니다. 데드플라이(Deadvlei)를 가로막은 듄17(Dune 17)은 빅 대디 듄(Big Daddy Dune)이라 불릴 정도로 방대한 높이와 길이를 자랑합니다. 영화 더 셀(The Cell, 2000),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The Fall, 2006), 인도 영화 가지니(Ghajini, 2008) 등과 tvN 꽃보다 청춘 5시즌(2014) 등이 촬영되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한때 무성했을 바켈리아(Vachellia Erioloba) 나무와 수풀은 모두 말라 죽었으되 수백년의 세월에도 결코 썩지 않아 그 형태만은 고스란히 보존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붉은 모래언덕으로 둘러쌓인 데드플라이(Deadvlei)는 사진작가라면 평생에 단 한번쯤은 오고 싶은 절경이지만, 패키지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고작해야 한 시간... 그나마도 수십 여명의 관광객이 얽히고 ˜霞?자신이 상상하던 그림을 잡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쉬운 마음 달래며, 다시 빈트훅(Windhoek)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패지키 관광객은 ‘큰 아빠’라 불리는 빅 대디 듄(Big Daddy Dune) 듄17(Dune 17)을 오르며, ‘강이 말라 붙은 흔적’ 히든 블레이(Hidden Vlei)를 감상한 후 우측으로 내려가 데드플라이(Deadvlei)를 거쳐 다시 차량에 탑승하는 순서로 관람합니다. 충분한 물과 편안한 신발, 썬크림은 필수이며 고운 모래가루에 전자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약 3시간 소요.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의 일출맛집, 듄45(Dune45) : 나미비아에는 몇 개의 모래언덕, 듄(Dune)이 있을까요? 누가 알겠습니까만은... 수많은 듄(Dune) 중 일부는 이름이 붙어 있으며, 그 중에서 극히 일부는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나미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듄(Dune)은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듄45(Dune45), 나미비아에서 가장 높은 모래언덕 듄7(Dune7, Duin Sewe) 정도가 거론됩니다. 이 외에 고유명사처럼 이름이 붙은 듄(Dune)은 데드플라이로 가기 위한 관문격인 빅 대디 듄(Big Daddy Dune) 듄17(Dune 17)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7, 45 등의 숫자는 나미브나우크루프트 국립공원(Namib-Naukluft National Park) 입구에 해당하는 세스림(Sesriem)에서 ‘듄(Dune)까지의 거리(km)’에 따라 붙여진 것으로 나미비아에서는 듄150(Dune150)까지 지정하고 있습니다. 구글 맵(Google Map)에서 찍어보면 정확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는 우연의 일치에 의한 것이랍니다!

듄45(Dune45)는 높이 80~170미터로 가장 높은 듄7(Dune7)의 절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만, 노약자와 어린이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시야를 가리는 일체의 구조물 없이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입지에 있기 때문에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일출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새벽 4~5시 숙소를 출발한 4WD 차량이 일렬로 주차를 한 가운데 사람들이 졸린 눈을 비비며 모래사막을 걸어 올라가는 모습이 장관이지요. 맨발로 걸어보시면 발가락 사이를 파고드는 ‘500만년 역사의 모래’를 온몸으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단 언덕이 아닌 지면에서는 자갈, 돌, 나뭇가지 등이 많으니 반드시 신발을 챙기셔야 합니다.

나미비아 사막(Nimib Desert)의 듄(Dune)은 새하얀 모래빛깔이 아니라, 특유의 ‘붉은 끼’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덕분에 일출과 일몰 등 빛이 산란하는 시간에 지구가 아닌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뿜어냅니다. 이는 모래의 5%를 차지하는 금속 성분, 특히 철이 산화되면서 띠게 된 것으로 ‘나미비아 사막만의 독특한 색감’을 자랑합니다. 우리에게 사막(沙漠, Desert)은 친숙하지 않은 공간이지만, 사막은 ‘모래 사막’ 뿐 아니라 암석 사막, 자갈사막, 영구빙설사막, 툰드라 사막 등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나미비아 사막(Nimib Desert)은 황량해 보이지만, 곳곳에 식물은 물론 곤충, 동물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는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고온다습한 안개’가 빗물을 대신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갈, 새 정도가 아니라 비교적 덩치가 큰 오릭스가 서식할 수 있는 데에는 ‘안개’란 히든 카드가 있었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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