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유럽005 영국 박물관 & 미술관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4-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옥스퍼드 애쉬몰린 박물관(Ashmolean Museum) : 옥스퍼드대 자연사박물관(Oxford University Museum of Natural History)가 각종 고생물, 화석 등의 자연사에 특화된 박물관이라면 애쉬몰린 박물관은 고고학에 특화된 박물관이다. ‘세계 최초의 대학 박물관’으로 이집트, 그리스, 중동을 아우르는 유물과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촬영 가능. 입장료 무료. 소장품의 상당수는 식물학자 존 트레드산트와 그의 아들이 수집하였으나, 존 트레드산트가 이를 애쉬몰린(Ashmolean)에게 상속하였기 때문에 오늘날 박물관의 이름이 애쉬몰린 박물관이 되었다. 그나저나, 아들은 얼마나 억울했을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에서 현대 미술관으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 : 개관과 동시에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화력발전소가 템즈 강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공해 등의 문제로 1981년 폐업한 것은 그리 놀랍지 않다. 기차역을 활용한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도시 재생’의 측면에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방대한 규모의 전시실을 바탕으로 회화,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현대 미술품을 소개하며, 특히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도 만날 수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영국 최초의 국립박물관’ 내셔널 갤러리(The National Gallery) : 은행가 존 앵거스타인(John Angerstein)의 콜렉션으로 시작해 유럽 전역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박물관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만들어 기부한 곳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고맙게도 입장료 무료! 현재 초상화와 현대미술품은 각각 국립 초상화 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과 테이트 모던(Tate Modern)으로 옮기면서 현재의 내셔널 갤러리만의 컬렉션이 정립되었다. 건물 자체가 좌우로 펼쳐진 방대한 규모로 70여개에 달하는 전시실에 ‘모든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갤러리’로 언제 방문하든 원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연대순으로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골치 아프게 동선 고민할 필요 없이, 박물관처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감상하면 된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 런던 나이츠브리지(Knightsbridge) 지역은 런던 자연사 박물관,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 그리고 과학박물관이 인접해 있는 일종의 박물관지구다. 주변에 쇼핑몰이 많아, 이 때문에라도 한번쯤 들르기 마련. 영국박물관의 소장품 중 자연사에 관한 것을 별도로 전시하기 시작해 독립한 것으로 1881년 문을 열었다. 독립하였으나, 영국 국립 박물관의 지위는 유지하고 있다. 거대한 공룡부터 무생물에 이르기까지 수십만년 지구의 역사를 압축해 놓은 전시물은 어른들보다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진진하다. 무료!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 이름만으로는 대체 무슨 박물관인지 짐작하기 다소 어렵다. 의상, 공예품, 제품 등을 소장하고 있는 ‘전시장에 가까운 박물관’으로 ‘세계 최대의 장식 예술 및 디자인 박물관(the world's largest museum of decorative arts and design)이다. 아시아관에는 중국, 일본, 이슬람권은 물론 ‘한국관’이 있어 한국인 여행자라면 이 때문에라도 한번쯤 들러볼만 하다. 지구상에 아시아 외의 지역에 ‘한국관’이 상설 운영되는 박물관은 흔치 않으니까!

대영박물관(大英博物館)에서 영국 박물관(The British Museum)으로 : 고대 이집트를 비롯해 메소포타미아, 그리스는 물론 아시아 지역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8백만점의 컬렉션! 이는 런던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으로 이관된 자연사 콜렉션을 제외한 수치로, ‘단일박물관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소장품’을 자랑한다. 공식적인 것은 아니나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불린다. 무엇보다 아시아관에 ‘한국관’이 설립되어 있으며,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한국어 가이드가 제공된다는 점(한국어‘만’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유료) 때문에 영국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가 꼭 들러야할 명소 중의 명소로 꼽힌다. 밀레니엄 랜드 마크 프로젝트(the Millennium landmark projects)에 선정된 런던의 명소 중 한 곳으로, 그레이트 코트(Great Court, 1층 중앙홀)가 개축된 바 있다. 입장료 무료, 사진 촬영 가능. 금요일에 한해 일부 공간은 20시 30분까지 개방한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006 영국 런던 워킹투어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4-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트라팔가 해전(Battle of Trafalgar)를 기리며...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 트라팔가 해전은 영국인들이 영국 역사상 겪은 수많은 전투 중에서도 손꼽는 승전으로 영국 해군 27척이 프랑스와 스페인의 연합해군을 습격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1805년의 전투이다. 당시 승리를 이끈 이가 ‘영국의 이순신’ 제1대 넬슨 자작 허레이쇼 넬슨(Horatio Nelson, 1st Viscount Nelson), 일명 넬슨 제독이다. 광장 정중앙의 석주 맨 꼭대기에 서서 광장을 굽어보는 인물이 바로 넬슨 제독으로, 석주 하단의 사자에 비해 그리 시선이 가지는 않으나?! 5.5 미터의 거인이다. 넬슨 제독 또한 전투 중 총에 맞아 사망했는데, 마지막 유언이 다음과 같다. "Now I am satisfied. Thank God I have done my duty.(이제야 나는 만족한다. 내 의무를 다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영국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야심작, 밀레니엄 브릿지(Millennium Bridge) : 2000년 2월 밀레니엄을 맞아 건설된 밀레니엄 브릿지는 안타깝게도 개장하자마자 흔들림이 심해 2년간의 공사 후인 2002년에 정식으로 개통하는 아픔을 겪었다. 밀레니엄 브릿지의 공진 현상(lateral vibration)은 건축학계는 미디어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일대 사건이기도 했다.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과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을 거의 직선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도보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한 루트의 의미로도 한번쯤 횡단해 볼만 하다. 보행자 전용 강철 현수교(a steel suspension bridge for pedestrians)로 차량 걱정 없이 인증샷 찍기 좋다. 폭 4미터, 길이 325미터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최대 5,000명 수용 가능. 2009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에 다리가 무너지는 장면이 나온다. 영국인의 자학개그인가?!

에미레이트 그리니치 페닌술라(Emirates Greenwich Peninsula)는 그리니치 지역의 케이블카(Cable Car)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이 후원해 건설되었다. 지명에서 알 수 있듯 멀지 않은 곳에 그리니치 천문대(Royal Observatory Greenwich)가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은 유럽 각지의 명문 축구 클럽의 공식 후원사로도 유명한데 레알 마드리드 CF, 아스널 FC, AC 밀란, 올림피아코스 FC, 함부르크 SV, 파리 생제르맹 FC, SL 벤피카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과 중동이 석유를 놓고 박터지게 싸우는 사이 유럽이 어부지리를 누리는 셈이다.

버킹엄 궁(Buckingham Palace) : 웨스트민스터 사원, 빅벤 등과 함께 ‘런던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일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국왕제를 유지하고 있는 영국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출타하지 않은 여왕이 거주하고 있는 거주공간이자, 공식 집무실,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 대관장 등의 용도로 활용되며 17만 4000㎡에 달하는 정원, 2만㎡의 호수 등 부대공간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매일 오전 11시 혹은 11시 30분부터 30분 가량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며(4월부터 7월 기준, 기타 시즌에는 격일로 열리므로 사전 확인 필수), 런던의 모든 관람객이 찾아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천명의 인파가 몰린다. 최소한 30분 이상 일찍가서 적당한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요령! 비가 오면? 아쉽지만 취소되므로 운도 따라야 관람이 가능하다. 무료! 운이 좋다면, 관람객에게 손을 흔드는 영국여왕도 만나실 수 있을 것!

‘영국의 심장’ 화이트홀(Whitehall) : 팔라먼트 광장․거리부터 채링 크로스 로드까지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자 거리로, 일명 ‘영국의 심장’이라 불리는 정부기관 밀집지역이다. 주변에 총리관저, 각종 정치인과 기념일 기념비, 행정부처 등이 밀집해 있으며, 영국의 정치 1번지로써의 위용을 자랑한다. 영국 국회의사당(Houses of Parliament)도 인접. 흥미로운 점은 화이트홀이라 불리면서도, 화이트홀이란 건물은 없다는 것! 말그데로 지역의 이름인 셈이다.

킹스 크로스역(King's Cross Station) & 해리포터 9 3/4 플랫폼(Harry Potter 9 3/4 Platform) : 기차를 탈 것이 아니라면 서울역을 굳이 갈 이유가 없지만, 킹스 크로스역은 일부러 갈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9 3/4 플랫폼(9 3/4 Platform)이 위치한 곳이기 때문! 영화에서는 기차가 오가는 탑승장에 9 3/4 플랫폼(9 3/4 Platform)가 불현듯 나타나는 것으로 묘사되나, 실제로는 구석 벽면을 활용해 포토존에 가깝게 꾸며 놓았다. 목도리 등의 간단한 소품을 빌려주기도 한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007 영국 런던 2박3일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4-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국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야심작, 밀레니엄 브릿지(Millennium Bridge) : 2000년 2월 밀레니엄을 맞아 건설된 밀레니엄 브릿지는 안타깝게도 개장하자마자 흔들림이 심해 2년간의 공사 후인 2002년에 정식으로 개통하는 아픔을 겪었다. 밀레니엄 브릿지의 공진 현상(lateral vibration)은 건축학계는 미디어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일대 사건이기도 했다.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과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을 거의 직선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도보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한 루트의 의미로도 한번쯤 횡단해 볼만 하다. 보행자 전용 강철 현수교(a steel suspension bridge for pedestrians)로 차량 걱정 없이 인증샷 찍기 좋다. 폭 4미터, 길이 325미터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최대 5,000명 수용 가능. 2009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에 다리가 무너지는 장면이 나온다. 영국인의 자학개그인가?!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영국에서 2번째로 큰 대성당’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 : 다이애나 비와 찰스 황태자의 결혼식, 넬슨 제독과 윈스턴 처칠의 장례식과 무덤,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의 설계...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을 설명하는 수식어는 한 손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당시에 찾아 보기 힘든 돔(Dome) 형식의 외관은 마치 내가 런던의 중심이야~ 라고 외치는 것만 같다. 259개의 계단을 올라 돔 내부를 관람하는 위스퍼링 갤러리(Whispering Gallery), 다시 119개의 계단을 올라 오를 수 있는 전망대 스톤 갤러리(Stone Gallery)와 골든 갤러리(Golden Gallery), 지하의 묘비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 입장료 18유로로 다소 비싼 것이 흠. 현재의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은 AD 604년에 지어진 조그만 나무 교회당이 수차례의 화재와 침략 등으로 소실된 이래 5번째 복원된 것으로 런던인에게 의미가 각별하다.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에서 현대 미술관으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 : 개관과 동시에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화력발전소가 템즈 강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공해 등의 문제로 1981년 폐업한 것은 그리 놀랍지 않다. 기차역을 활용한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도시 재생’의 측면에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방대한 규모의 전시실을 바탕으로 회화,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현대 미술품을 소개하며, 특히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도 만날 수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에미레이트 그리니치 페닌술라(Emirates Greenwich Peninsula)는 그리니치 지역의 케이블카(Cable Car)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이 후원해 건설되었다. 지명에서 알 수 있듯 멀지 않은 곳에 그리니치 천문대(Royal Observatory Greenwich)가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은 유럽 각지의 명문 축구 클럽의 공식 후원사로도 유명한데 레알 마드리드 CF, 아스널 FC, AC 밀란, 올림피아코스 FC, 함부르크 SV, 파리 생제르맹 FC, SL 벤피카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과 중동이 석유를 놓고 박터지게 싸우는 사이 유럽이 어부지리를 누리는 셈이다.

‘세계 민주주의의 요람’ 국회의사당과 빅벤(Houses of Parliament and Big Ben) : 11세기 최초로 건설될 당시는 웨스트민스터 궁(Palace of Westminster)으로 쓰였으며, 공식명칭 또한 그러하다. 전체 넓이 32,400평, 1100개의 방, 100개의 계단, 복도 총길이 4.8 km 등 런던에서 가장 규모가 방대한 건축물이기도 하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매년 여름과 매주 토요일에 한해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남쪽과 북쪽에 2개의 탑이 있다. 북쪽에 있는 탑에는 시계가 붙어 있는데 이것을 일명 빅벤(Big Ben)이라 부른다. 벤(Ben)은 당시 건축을 담당한 벤저민 홀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정식 명칭은 세인트 스티븐스 타워(St Stephen's Tower).

추리소설의 대명사,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 현재까지도 드라마로 제작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형사 셜록 홈즈(Sherlock Holmes)는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Conan Doyle)이 창작해낸 가상의 인물이다. 그러나, 소설이ㅡ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소설 속에서 묘사된 베이커 스트리트 역(Baker Street Station) 근처 ‘런던 베이커가 221번지 B호’에 그의 생가가 셜록 홈즈 박물관(The Sherlock Holmes Museum)이란 이름으로 성업 중이다. 베이커 스트리트 역 자체가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역 바로 앞에 셜록 홈즈 동상(Sherlock Holmes Statue)이 마련되어 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원코스 유럽003 영국 런던Ⅱ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4-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에미레이트 그리니치 페닌술라(Emirates Greenwich Peninsula)는 그리니치 지역의 케이블카(Cable Car)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이 후원해 건설되었다. 지명에서 알 수 있듯 멀지 않은 곳에 그리니치 천문대(Royal Observatory Greenwich)가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은 유럽 각지의 명문 축구 클럽의 공식 후원사로도 유명한데 레알 마드리드 CF, 아스널 FC, AC 밀란, 올림피아코스 FC, 함부르크 SV, 파리 생제르맹 FC, SL 벤피카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과 중동이 석유를 놓고 박터지게 싸우는 사이 유럽이 어부지리를 누리는 셈이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버킹엄 궁(Buckingham Palace) : 웨스트민스터 사원, 빅벤 등과 함께 ‘런던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일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국왕제를 유지하고 있는 영국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출타하지 않은 여왕이 거주하고 있는 거주공간이자, 공식 집무실,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 대관장 등의 용도로 활용되며 17만 4000㎡에 달하는 정원, 2만㎡의 호수 등 부대공간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매일 오전 11시 혹은 11시 30분부터 30분 가량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며(4월부터 7월 기준, 기타 시즌에는 격일로 열리므로 사전 확인 필수), 런던의 모든 관람객이 찾아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천명의 인파가 몰린다. 최소한 30분 이상 일찍가서 적당한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요령! 비가 오면? 아쉽지만 취소되므로 운도 따라야 관람이 가능하다. 무료! 운이 좋다면, 관람객에게 손을 흔드는 영국여왕도 만나실 수 있을 것!

런던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 런던 나이츠브리지(Knightsbridge) 지역은 런던 자연사 박물관,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 그리고 과학박물관이 인접해 있는 일종의 박물관지구다. 주변에 쇼핑몰이 많아, 이 때문에라도 한번쯤 들르기 마련. 영국박물관의 소장품 중 자연사에 관한 것을 별도로 전시하기 시작해 독립한 것으로 1881년 문을 열었다. 독립하였으나, 영국 국립 박물관의 지위는 유지하고 있다. 거대한 공룡부터 무생물에 이르기까지 수십만년 지구의 역사를 압축해 놓은 전시물은 어른들보다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진진하다. 무료!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 이름만으로는 대체 무슨 박물관인지 짐작하기 다소 어렵다. 의상, 공예품, 제품 등을 소장하고 있는 ‘전시장에 가까운 박물관’으로 ‘세계 최대의 장식 예술 및 디자인 박물관(the world's largest museum of decorative arts and design)이다. 아시아관에는 중국, 일본, 이슬람권은 물론 ‘한국관’이 있어 한국인 여행자라면 이 때문에라도 한번쯤 들러볼만 하다. 지구상에 아시아 외의 지역에 ‘한국관’이 상설 운영되는 박물관은 흔치 않으니까!

‘영국의 심장’ 화이트홀(Whitehall) : 팔라먼트 광장․거리부터 채링 크로스 로드까지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자 거리로, 일명 ‘영국의 심장’이라 불리는 정부기관 밀집지역이다. 주변에 총리관저, 각종 정치인과 기념일 기념비, 행정부처 등이 밀집해 있으며, 영국의 정치 1번지로써의 위용을 자랑한다. 영국 국회의사당(Houses of Parliament)도 인접. 흥미로운 점은 화이트홀이라 불리면서도, 화이트홀이란 건물은 없다는 것! 말그데로 지역의 이름인 셈이다.

‘세계 민주주의의 요람’ 국회의사당과 빅벤(Houses of Parliament and Big Ben) : 11세기 최초로 건설될 당시는 웨스트민스터 궁(Palace of Westminster)으로 쓰였으며, 공식명칭 또한 그러하다. 전체 넓이 32,400평, 1100개의 방, 100개의 계단, 복도 총길이 4.8 km 등 런던에서 가장 규모가 방대한 건축물이기도 하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매년 여름과 매주 토요일에 한해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남쪽과 북쪽에 2개의 탑이 있다. 북쪽에 있는 탑에는 시계가 붙어 있는데 이것을 일명 빅벤(Big Ben)이라 부른다. 벤(Ben)은 당시 건축을 담당한 벤저민 홀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정식 명칭은 세인트 스티븐스 타워(St Stephen's Tower). 멀리서 보면 체감하기 어렵지만 빅벤은 높이 106미터의 탑으로 수동으로 태엽을 감아 작동시키는 아날로그 시계를 현재까지도 활용하고 있다. 다만 2017년 8월 21부터 2021년까지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반대편에 위치한 빅토리아 탑은 200만건의 의회 관련 서류를 보관하는 소장고로 쓰인다. 낮에도 멋지지만 밤의 야경이 더욱 화려하다.

구매가격 : 8,910 원

낯선 용기, 떠날 자유

도서정보 : 제삼열, 윤현희 | 2018-04-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급 시각장애인 남편과 1급 지체장애인 아내의 유럽여행기다. 걸을 수 없는 아내와 보이지 않는 남편이 서로의 눈과 다리가 되어 여행을 떠났다. 비장애인의 동행 없이 1급 장애인끼리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것. 이제까지 우리가 아는 한 이런 여행은 전무했다. 그것은 집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단 한걸음도 쉽지 않은 과정의 연속이다. 비장애인용 보도로는 갈 수도 없고, 계단 하나만 있어도 절대 이동 불가이며, 택시도 고속버스도 전철도 비행기도, 타고 내리기조차 어느 하나 수월치 않다. 심지어 전동 휠체어의 배터리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단 12km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떠났다. 모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걱정을 뒤로하고 위태롭지만 짜릿한 여행길에 올랐다. 그들도 남들처럼 여행할 자유가 있으니까!

구매가격 : 9,600 원

걸스 인 도쿄

도서정보 : 나무 외 13인 | 2018-04-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녀들이 도쿄를 즐기는 방법 도쿄에서 아름다운 여자들의 서른네 가지 이야기 색다름 신선함 즐거움이 가득한 도쿄. 도쿄의 랜드마크 핫플레이스도 좋지만 좀 더 현지 일본인들의 문화 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다! 도쿄의 문화 라이프 음식은 요즘 들어 우리에게 더 가까이 다가온 느낌이다. 도쿄에서 살거나 일본 여행을 취미로 가진 작가들이 들려주는 신선하고 독특한 도쿄 이야기. 도쿄는 여자 혼자 여행가도 외롭지 않은 도시다. 여자 혼자 살기에도 최적화된 도시다. 시부야 뒷골목 나만 아는 독특한 카페와 레스토랑에 간다. 나만의 ‘심야식당’이 된 바와 이자카야에 오늘 퇴근길에도 들른다. 고흐의 ‘해바라기’를 보러 퇴근 후 밤의 미술관에 가는 행복을 누리는 일상. 도쿄에서 꼭 먹어야 하는 몬자야키도 즐겨보고 가구라자카 기치죠지의 세련된 낭만도 가슴 한껏 품어본다. 다이칸야마 츠타야에서 지적인 즐거움을 누리고 가장 일본적인 문화 마쓰리(축제)의 흥겨움에도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푹 빠진다. 일본의 티 문화에도 도전하기 위해 지유가오카를 누비고 오다이바에서 코믹 마켓에 참여해본다. 아는 사람만 아는 동네 온천에서 힐링 타임을 보내기도 하고 하라주쿠에서 패션 투어도 해 본다. 도심의 공중 정원 시오사이트를 거닐며 마음속 근심을 모두 날려버린다. 가을에는 도쿄의 단풍을 즐기고 겨울에는 12월의 일루미네이션을 즐긴다. 도쿄는 낯선 미지의 공간이기에 신선하고 재미있다. 여행을 가거나 동경하던 외국에서 살면 우리의 감각은 몇 배나 증폭되고 감성은 최고로 업그레이드된다. 도쿄라는 낯선 도시가 주는 신선함 의외의 평범함이 주는 친근함과 편안함 그리고 색다름. 도쿄는 미래 도시도 연상시키지만 과거를 느끼게 하는 아련한 풍경도 품고 있다. 책을 읽으며 마음속으로 하는 여행이지만 기분 전환 일상 탈출로 충분하다. 아니 이 책을 읽고 도쿄로 떠나보자. 나만의 소중한 도쿄 이야기를 무한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원코스 유럽002 영국 런던Ⅰ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4-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국 최초의 국립박물관’ 내셔널 갤러리(The National Gallery) : 은행가 존 앵거스타인(John Angerstein)의 콜렉션으로 시작해 유럽 전역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박물관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만들어 기부한 곳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고맙게도 입장료 무료! 현재 초상화와 현대미술품은 각각 국립 초상화 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과 테이트 모던(Tate Modern)으로 옮기면서 현재의 내셔널 갤러리만의 컬렉션이 정립되었다. 건물 자체가 좌우로 펼쳐진 방대한 규모로 70여개에 달하는 전시실에 ‘모든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갤러리’로 언제 방문하든 원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연대순으로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골치 아프게 동선 고민할 필요 없이, 박물관처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감상하면 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트라팔가 해전(Battle of Trafalgar)를 기리며...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 트라팔가 해전은 영국인들이 영국 역사상 겪은 수많은 전투 중에서도 손꼽는 승전으로 영국 해군 27척이 프랑스와 스페인의 연합해군을 습격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1805년의 전투이다. 당시 승리를 이끈 이가 ‘영국의 이순신’ 제1대 넬슨 자작 허레이쇼 넬슨(Horatio Nelson, 1st Viscount Nelson), 일명 넬슨 제독이다. 광장 정중앙의 석주 맨 꼭대기에 서서 광장을 굽어보는 인물이 바로 넬슨 제독으로, 석주 하단의 사자에 비해 그리 시선이 가지는 않으나?! 5.5 미터의 거인이다. 넬슨 제독 또한 전투 중 총에 맞아 사망했는데, 마지막 유언이 다음과 같다. "Now I am satisfied. Thank God I have done my duty.(이제야 나는 만족한다. 내 의무를 다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영국에서 2번째로 큰 대성당’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 : 다이애나 비와 찰스 황태자의 결혼식, 넬슨 제독과 윈스턴 처칠의 장례식과 무덤,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의 설계...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을 설명하는 수식어는 한 손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당시에 찾아 보기 힘든 돔(Dome) 형식의 외관은 마치 내가 런던의 중심이야~ 라고 외치는 것만 같다. 259개의 계단을 올라 돔 내부를 관람하는 위스퍼링 갤러리(Whispering Gallery), 다시 119개의 계단을 올라 오를 수 있는 전망대 스톤 갤러리(Stone Gallery)와 골든 갤러리(Golden Gallery), 지하의 묘비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 입장료 18유로로 다소 비싼 것이 흠. 현재의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은 AD 604년에 지어진 조그만 나무 교회당이 수차례의 화재와 침략 등으로 소실된 이래 5번째 복원된 것으로 런던인에게 의미가 각별하다.

영국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야심작, 밀레니엄 브릿지(Millennium Bridge) : 2000년 2월 밀레니엄을 맞아 건설된 밀레니엄 브릿지는 안타깝게도 개장하자마자 흔들림이 심해 2년간의 공사 후인 2002년에 정식으로 개통하는 아픔을 겪었다. 밀레니엄 브릿지의 공진 현상(lateral vibration)은 건축학계는 미디어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일대 사건이기도 했다.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과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을 거의 직선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도보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한 루트의 의미로도 한번쯤 횡단해 볼만 하다. 보행자 전용 강철 현수교(a steel suspension bridge for pedestrians)로 차량 걱정 없이 인증샷 찍기 좋다. 폭 4미터, 길이 325미터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최대 5,000명 수용 가능. 2009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에 다리가 무너지는 장면이 나온다. 영국인의 자학개그인가?!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에서 현대 미술관으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 : 개관과 동시에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화력발전소가 템즈 강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공해 등의 문제로 1981년 폐업한 것은 그리 놀랍지 않다. 기차역을 활용한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도시 재생’의 측면에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방대한 규모의 전시실을 바탕으로 회화,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현대 미술품을 소개하며, 특히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도 만날 수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구매가격 : 8,910 원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도서정보 : 최인호 | 2018-04-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팔 히말라야 여행자를 위한 트레킹 가이드북. 트레킹 준비물, 고산병 예방, 가이드와 포터 고용 등 트레커가 꼭 알아야 할 트레킹에 관한 사전 지식을 집대성했다.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쿰부) 등 히말라야 3대 트레킹 지역을 꼼꼼하게 알려줘 여행자가 자신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혼자서도 트레킹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각각의 트레킹 코스마다 고도표·거리표·상세도·소요시간, 일정별 가이드 등을 곁들여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카트만두, 포카라, 치트완, 룸비니 등 네팔의 여행지와 각 여행지별 숙박과 레스토랑도 더불어 소개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원코스 유럽001 영국 옥스퍼드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4-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국을 대표하는 대학도시(College town), 옥스퍼드(Oxford) :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80 km 떨어진 옥스퍼드(Oxford)는 도시 이름이 대학이름과 동일시될 정도로 유서깊은 ‘대학도시’이다.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은 헨리 2세가 기존의 학교를 통폐합해 1249년 설립한 것으로, 머튼 칼리지(Merton College), 유니버시티 칼리지(University College), 막달렌 칼리지(Magdalen College), 뉴 칼리지(New College) 등 크고 작은 단과대학을 하위에 둔다. 대학의 성장이 곧 도시의 성장일 정도로 영국을 대표하는 40여개의 단과대학이 밀집되어 있다. 영국 수상만 30여명을 배출했을 정도로 정계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끼칠 뿐 아니라, 노벨상 수상자만 50여명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연구자, 과학자를 대거 배출한 바 있다. 이름 들으면 알만한 인물로는 최근 서거한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국부론의 애덤 스미스(Adam Smith), 동성애자이자 극작가로 이름을 떨친 오스카 와일드(Oscar Fingal O'Flahertie Wills Wilde), 시인 새뮤얼 존슨(Samuel Johnson), 전투적 무신론자로 분류되는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Richard Dawkins), ‘반지의 제왕’ 저자 존 로널드 루엘 톨킨(John Ronald Reuel Tolkien), 42대 미대통령 빌 클린턴 (Bill Clinton) 등이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펀팅(Punting) : 템스강의 지류 처웰 강(River Cherwell)이 구석구석 뻗어있는 옥스퍼드는 지명 자체가 소(Ox)와 개울(Ford)의 합성어일 정도! 깊지도 않고, 잔잔한 처웰 강(River Cherwell)이 흐르는 지역 특성상 사람의 동력만으로 노저어 가는 펀팅(Punting)이 대학생들의 레포츠로 발달되어 있다. 현재에는 옥스퍼드를 찾는 관광객이 한번쯤 즐기는 체험활동으로도 각광받는다.

영국의 연고전, 옥스퍼드(University of Oxford) VS 케임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 : 영국을 대표하는 명문대 옥스퍼드(University of Oxford)와 케임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는 친선과 경쟁의 취지로 벌이는 각종 대항전으로 더욱 유명하다.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에 열리는 조정 경기(Rowing, The Boat Race)가 대표적이며, 영국에서는 BBC에서 생중계를 할 정도로 주목받는다. 1829년 최초로 열렸으며, 1856년부터 매년 열리는 스포츠 대전으로 정례화되었다.

런던보다 5분 늦게, 옥스퍼드 타임(Oxford Time) : 세계의 표준시는 영국 런던의 그리니치 천문대(Royal Observatory, Greenwich)를 기준으로 한다. 그런데, 옥스퍼드의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Christ Church College)는 영국보다 5분 늦은 옥스퍼드 타임에 맞춰 매일 저녁 21시 5분 통금을 알리는 종을 치는 전통이 있다. 런던 못지 않은 ‘옥스퍼드 부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 톰 타워(Tom Tower)의 종(Great Tom, 무려 7톤!!)은 12세기 문을 닫은 오스니 수도원(Osney Abbey)에서 옮겨온 것으로, 옥스퍼드에서 만들어진 종은 아니다. 매일밤 101번 종이 울리는데, 이는 대학의 학생 숫자를 의미한다. 본디 100명이였으나, 1663년 1명이 추가되었다고.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촬영지 :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는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연회장 촬영지(실제로는 세트장에서 촬영)로 등장한다. 또한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책을 찾으며, 대화하는 장면은 보들리안 도서관(Bodleian Library)에서 촬영되었다.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 : 이름만 보면 교회인 듯 싶지만, 옥스퍼드의 단과대 중 하나. 1525년 설립할 당시 예비 추기경을 위한 교육시설로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까지도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Christ Church College)의 학장은 성직자만이 선발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학생식당(Great Hall)의 창문에는 그 유명한 앨리스와 토끼가 그려져 있으며, 학생들의 식사 시간에는 입장 불가. 역대 옥스퍼드대의 교수와 학장들의 초상화에서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을 찾아보자. 힌트! 그의 본명은 찰스 럿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구매가격 : 8,910 원

방콕 홀리데이(2018~2019 개정판)

도서정보 : 이동미 | 2018-04-1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에서 가장 버라이어티한 도시 방콕을 안내하는 여행 가이드북. 이유 있는 가격에 품격은 높은 럭셔리 호텔, 현지인과 여행자들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바, 카페 등 최신의 여행정보를 담았다. 또한, 화려하면서도 은밀한 에너지가 넘치는 방콕의 거리와 나이트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는 법도 알려준다. 세계 배낭여행자의 집합소 카오산 로드와 도심 속 정글섬 등 방콕 도심과 주변의 여행지도 소개했다.

구매가격 : 9,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