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사카 교토 100

도서정보 : 문철진, 하경아 | 2018-07-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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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와 교토는 처음 일본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은 도시다. 특히 간사이 지역에는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등 유명 관광도시가 여럿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교통패스가 잘 마련되어 있어서 조금만 공부하면 교통비가 비싼 일본에서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두루두루 구경할 수 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 보니 한국어 표지판도 제법 잘 정비되어 있다.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이면 간사이공항에 도착하고 저가항공노선도 자주 있어서 ‘얼마 더 들여서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로 딱 좋다.

구매가격 : 9,600 원

원코스 유럽032 이탈리아 로마Ⅰ 워킹투어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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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길거리 공연 & 기념사진 : 콜로세움(Colosseo) 역에서 나와 우측으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Altare della Patria)까지 쭉 뻗은 Via dei Fori Imperiali는 유럽에서도 길거리 공연이 가장 왕성한 거리로 꼽힌다. 로마 군인 코스프레, 로마의 풍경을 담은 유화 화가, 선글라스와 셀카봉 등을 파는 노점상, 더운 날씨에도 온 몸을 휘감고 공중부양하는 인도인, 형형색색의 페인트로 온몸을 뒤덮고 가만히 서있는 거리의 예술가... 그중에서도 ‘로마 군인 코스프레’는 로마 여행자라면 한번쯤 눈이 가기 마련인데, 같이 사진을 찍을 때 얼마를 줘야할지 애매하기 마련이다. 반드시 ‘사진을 찍기 전’에 가격을 흥정하시길! 이미 찍고 난 후에는 1유로가 10유로 되기 마련이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Altare della Patria) :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는 1870년 ‘이탈리아 반도를 최초로 통일’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이름을 딴 공간으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Altare della Patria)은 비교적 최근인 1871년 건설된 건축물로 ‘로마에서 가장 볼썽사나운 건축물’이란 오명의 주인공이다. 그러나, 콜로세움부터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Altare della Patria)까지 직선으로 쭉 뻗은 포리 임페리알리 거리(Via dei Fori Imperiali)로 연결되기 때문에 ‘로마의 튀는 랜드마크’일 뿐만 아니라, 베네치아 광장(Piazza Venezia)에서 보이는 외관만큼은 엄지 척! 야경엔 더욱 근사하다. 번외적으로 포리 임페리알리 거리(Via dei Fori Imperiali)는 로마 시대 조성된 가도(街道)가 아니라, 2차 세계대전을 주도한 독재자 베니토 안드레아 아밀카레 무솔리니(Benito Andrea Amilcare Mussolini)가 군사 퍼레이드용으로 신설한 것으로 이로 인해 포로 로마노(Foro Romano)가 반으로 갈렸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Michelangelo Buonarroti)의 걸작 : Michelangelo's Capitoline Steps과 Castor sculpture, 카피톨리노 박물관(Musei Capitolini) 그리고 Fontana della Dea Roma... 캄피돌리오 광장(Piazza del Campidoglio)은 15세기에 이르러 ‘르네상스의 3대 천재’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Michelangelo Buonarroti)의 손길로 재탄생한 공간이다. 착시 효과를 연출한 계단(Michelangelo's Capitoline Steps), 좌우가 대칭되는 콘세르바토리 궁전(Palazzo dei Conservatori)과 누오보 궁전(Palazzo Nuovo), 누오보 궁전(Palazzo Nuovo) 내부의 Marforio를 캄피돌리오 광장(Piazza del Campidoglio)에서 은근하게 바라볼 수 있는 구조, 공중에서 봐야 ‘한송이의 꽃’을 확인할 수 있는 캄피돌리오 광장(Piazza del Campidoglio)의 바닥 문양... 계단 초입에는 분수대(Fontane dei Leoni Egizi)가 설치된 Michelangelo's Capitoline Steps는 착시 효과로 인해 계단의 초입과 끝자락의 좌우폭이 동일하게 보이며, 끝자락에 위치한 2개의 Castor sculpture는 포로 로마노에서 옮겨온 것.

베네치아 궁전(Museo Nazionale di Palazzo Venezia) : 1546년부터 200년 이상 베네치아 공국의 대사관으로 활용된 ‘로마 최초의 르네상스 건축물’로 ‘날개 달린 사자’는 베네치아의 상징이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Altare della Patria)가 건설되기 이전 독재자 무솔리니가 20여년간 머무르기도 했으며, 현재 건물의 일부는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박물관 National Library of Art History과 도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로마패스(Roma Pass)로 입장 가능하며, 매월 첫 번째 일요일 무료 개방.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에 돌아온다!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상단부에는 로마 남동쪽으로 25 km 떨어져는 수원지 물의 처녀 자리(Aqua Virgo)에 얽힌 전설을, 하단부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과 그의 아들 트리톤(Triton), 해마(海馬) 등을 한 덩어리의 원석을 깎아 새겨 놓았다. 물의 처녀 자리(Aqua Virgo)는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에서 그리 멀지 않은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 바르카시아 분수(Fontana della Barcaccia)의 수원지이기도 하다. 현재까지도 멀쩡하게 작동할 뿐 아니라, 그 어떤 현대 미술품보다 아름다운 로마인의 뛰어난 건축술과 수력 기술, 심미안을 동시에 엿볼 수 있다. 높이 49.15 미터, 높이 26.3 미터로 (오벨리스크를 제외하면) ‘로마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의 분수’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분수’ 중 하나로 꼽힌다.

이탈리아에 왠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 :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은 인근에 스페인 대사관이 있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에서 137개의 계단을 오르면 만날 수 있는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Trinità dei Monti)은 프랑스 수도회에서 건설했는데, 137개의 계단 또한 프랑스 대사관의 지원으로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프랑스인들은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이란 명칭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고... 계단 우측에는 영국의 서정시인 키츠가 죽기 전 3개월간 머무른 키츠 & 샐리 기념관(Keats - Shelley Memorial House)이 보존되어 있다. 전 세계의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영국이 한데 엉켜있는 ‘로마의 다국적 지구’인 셈!

쌍둥이를 사랑한 건축가 카를로 라이날디(Carlo Rainaldi) : 포폴로 광장(Piazza del Popolo)을 설계한 건축가 카를로 라이날디(Carlo Rainaldi)는 ‘쌍둥이 성당’ 산타 마리아 인 몬테산토 성당(S. Maria in Montesanto)과 산타 마리아 데이 미라코리 성당(Santa Maria dei Miracoli)을 비롯해 2개의 분수대 Fontana della Dea di Roma & Fontana del Nettuno, 2개의 급수대 Fontana Sarcofago In Piazza Del Popolo 등을 광장 곳곳에 숨겨 놓았다. 보물찾기하는 심정으로 꼼꼼히 눈여겨 보자. ‘쌍둥이 성당’은 각각 거룩한 산의 성모, 기적의 성모란 의미다. 포폴로 광장(Piazza del Popolo)의 중심부에 위치한 36미터의 오벨리스크는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16세기 이집트 헬리오폴리스(Heliopolis)에서 약탈해온 것으로 기원전 13세기 만들어진 것. 무려 삼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걸작이다. 유럽 전역에 산재해 있는 이집트 유적을 보노라면 그에 못지 않게 약탈 당한 한국의 문화재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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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말고 스코틀랜드

도서정보 : 안주원 | 2018-07-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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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여행 일기

다른 이야기는 다 제쳐두고 영국 스코틀랜드의 다양한 도시들의 여행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영국이라고 하면 런던밖에 모르는 사람들에게, 런던이 마치 영국의 전부인 듯 나열하고 있는 정보의 세상에, 감히 스코틀랜드 이야기를 던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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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홀리데이(2018~2019 개정판)

도서정보 : 김나성, 우지경 | 2018-07-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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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최초 단독 가이드북 <오스트리아 홀리데이>의 2018-2019 개정판.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동화의 나라 오스트리아지만 대부분의 가이드북에서는 동유럽 국가들과 한데 묶어 펴낸 것이 고작이다. <오스트리아 홀리데이>는 넘쳐나는 오스트리아의 매력과 업데이트된 정보로만 채운 단독 가이드북이다. 잘츠부르크, 잘츠카머구트, 인스부르크 등 매력 넘치는 도시를 집중 소개하고, 지역별 최적의 스케줄까지 알차게 소개한다. 대자연과 감동이 있는 문화예술, 오스트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미식의 세계까지 알차게 담아 여행자의 취향에 맞게 오스트리아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원코스 유럽026 독일 퓌센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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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디즈니? 퓌센(Füssen)! : 독일의 도시명이기 이전에 에어컨 브랜드로 친숙한 퓌센(Füssen)은 ‘디즈니 성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이 있는 도시다. 뮌헨(München)에서 당일치기로 방문할 수 있는 퓌센(Füssen)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은 기차와 2번의 버스를 타야만 당도할 수 있는 험난한 오지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산 위에 떠 있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독일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는 곳. 바이에른 왕국의 루트비히 2세가 19세기 건설한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은 그의 삶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더욱 흥미를 끄는 곳이기도 하다. 노란색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 알프 호수(Alpsee) 등도 함께 둘러보시길.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성(城)에 미친 왕 루트비히 2세(Ludwig II) :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루트비히 2세(Ludwig II). 그는 뮌헨의 님펜부르크 궁전에서 출생했고, 퓌센의 호엔슈방가우 성에서 자랐으며 성인이 된 후 오버아머가우, 퓌센 그리고 킴제에 각각 린더호프 궁전(Schloss Linderhof),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 노이에스 헤렌킴제 궁전(Neues Schloss Herrenchiemsee)을 건설했다. 알펜 가도(Alpen Strasse)는 바로 아름다운 대자연 못지 않게 루트비히 2세이 인생을 바쳐 건설한 성을 만나보는 루트이기도 한 것이다. 그는 슈타른베르크 호(Starnberger See)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는데 이 또한 자살인지, 타살인지 현재까지도 의견이 분분하다. 그야말로 죽음마저도 대중들의 흥미를 끌기에 적합한 삶이 아닐 수 없다. 광인왕(Mad King)이자 동화왕(Fairy Tale King)이란 상반된 별칭이 아깝지 않다.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 : 광인왕 루트비히 2세(Ludwig II)의 야심작으로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의 오페라 로엔그린(Lohengrin)에서 영감을 얻어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를 짓기 시작했다는 일화로 더욱 유명하다.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 자체가 ‘새로운(New) 백조의 돌’이란 의미심장한 의미를 품고 있다. 실제로 성에는 백조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장식(창틀, 벽, 수도꼭지, 손잡이...)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루트비히 2세(Ludwig II)는 바그너의 열렬한 팬이자 스폰서로 적지 않은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페라 이름인 로엔그린(Lohengrin)은 극중에 등장해 억울한 모함을 받고 위기에 처한 엘자를 구원하는 ‘백조의 기사’의 이름이다.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은 1869년 착공을 시작해 무려 17년만에 완공되었으나 아쉽게도 루트비히 2세(Ludwig II)는 완공을 석달 앞두고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 그가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에 머무른 기간 또한 불과 3개월(102일) 뿐...

루트비히 2세(Ludwig II)는 바그너빠순이(?) : 잘생긴 꽃미남인데도 불구하고, 평생 독신으로 자식조차 낳지 않는 루트비히 2세(Ludwig II)는 일생을 오직 건축과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에 빠진 ‘덕후 중의 덕후’였다. 그 덕분에 국고를 탕진한 광인왕이란 오명을 뒤집어 썼지만... 그 덕분에 그가 남긴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에는 바그너의 팬이라면 알아볼 수 있는 숱한 바그너 코드(Wagner Code가 숨겨져 있게 되었다. 첫째, 성 이름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 자체가 ‘새로운(New) 백조의 돌’이란 의미. 둘째, 현관, 침실에 그려진 그림은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와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의 장면. 셋째,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Tannhäuser)’의 배경 동굴과 바르트부르크 성(Wartburg Castle)을 고스란히 재현한 동굴과 ‘가수의 방’. 현재까지도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 ‘가수의 방’은 바그너를 기리는 음악회의 무대로 활용되고 있는데, 아마도 그는 바그너가 잠시 머물렀던 바르트부르크 성(Wartburg Castle)을 질투해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을 건설했는지도... 넷째, 바그너의 빚을 탕감해 주고, 그의 작품을 후원하는 등 팬질(?)에 국고를 아끼지 않았다. 바그너에 의한, 바그너를 위한 그의 집념은 ‘덕질의 끝판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구매가격 : 8,910 원

3 데이즈 in 도쿄(개정1판)

도서정보 : 편집부 | 2018-07-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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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3일을 선물하는
일본 도시 여행 가이드

감성 넘치는 여행지, 최신 트렌드를 담은 여행 정보로 도시의 진짜 매력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3데이즈> 일본 시리즈.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완벽한 여행 코스를 제안하여, 현지인처럼 편안하게 그 도시의 참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트렌디한 감성 가득한 일본의 대표 도시
도쿄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

《3days in 도쿄》는 도쿄를 처음 가보는 사람에게는 낯선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을, 한 번 이상 다녀온 사람에게는 새로운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감성 가이드북이다. 그래서 특정 "장소‘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보다는 목적지까지 걷는 ’과정‘에 좀 더 초점을 맞추어 여행지를 소개한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그리고 뻔한 명소 위주가 아니라 도쿄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산책길을 제안한다.

《3days in 도쿄》는 한 곳에 들러 천천히 동네를 걷고 음미하며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책이다. 강변을 따라 걷다 노천카페에 앉아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한참 줄을 서서 붕어빵을 먹으면서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여유. 이노카시라 공원 벤치에 앉아 하루 종일 책을 읽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기존의 도쿄 여행서에서 담아내지 못한 새로운 곳, 현지인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 혼자만의 여행지로 아껴두고 싶었던 곳도 아낌없이 이 책에 담았다. 일본의 소소하지만 세련된 일상을 만끽해보고 싶다면, 걷기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라면, 특별한 도쿄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라면 《3days in 도쿄》가 최고의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3days in 도쿄》의 다섯 가지 매력
1. 시간과 동선을 고려한 최고의 3일 코스 제안
현지인의 조언과 일본 여행 전문가의 시각으로 엄선한 명소들과 맛집, 쇼핑몰 등을 3일에 걸쳐 가장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만, 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일도 생기는 법. 시간이 모자라면 적당히 생략하고 마음에 드는 곳만 조합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즐기면 된다.

2. 여행 동선과 여행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루트맵>
본문을 시작하기 전에 그날의 여행 코스를 알려주는 루트 지도를 소개한다. 최적화된 동선에 따라 어떻게 이동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고, 본문에 소개한 스폿의 위치는 물론, 추천 교통편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여행 계획을 짜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3. 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시간대별 구성
여행지에 대한 소개를 시간과 함께 구성하여 첫 장부터 순서대로 페이지를 넘기면 자연스럽게 하루의 일정을 파악할 수 있다. 각 시간대별 대표 여행지는 머무는 시간과 이동 경로를 고려하여 가장 효율적인 곳으로 구성했지만, 때로는 비슷한 콘셉트의 여행지도 함께 소개하여 여행자가 취향대로 코스를 수정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우리나라 여행자의 입맛에 딱 맞는 명소&맛집 소개
도쿄는 일본에서 가장 큰 도시인 만큼 수많은 볼거리와 맛집이 모여 있다. 현지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곳들을 선별 취재하고, 우리나라 여행자의 성향에 맞는 곳인지 다시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 후에 소개했다.

5.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DAY PLUS
기본 3일 코스에는 싣지 못했지만, 가볍게 반나절 또는 하루 일정으로 다녀 올 수 있는 근교여행지와 재미있는 축제 정보, 도쿄의 인기 쇼핑 스폿, 요즘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물 등을 DAY PLUS에 정리하여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구매가격 : 7,000 원

원코스 유럽027 독일 잘츠부르크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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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모차르트에 의한 모차르트를 위한 단 하나의 도시, 잘츠부르크(Salzburg) : 35세란 중년의 나이에 숨졌으나 현재까지도 ‘음악신동’이라 불리며 세계의 수많은 음악가 지망생에게 좌절을 선사하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그는 비록 1791년 빈(Wien)에서 숨졌지만, 잘츠부르크에서 출생했고 인생의 2/3에 해당하는 기간을 머물렀기에 현재까지도 잘츠부르크를 ‘음악의 도시’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다. 당대 최고의 음악가 모차르트를 질투하는 살리에르의 열연은 1984년 개봉한 영화 아마데우스(Amadeus)에서 만날 수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 : 잘츠부르크에는 모차르트가 태어난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와 그가 거주한 집이 잘츠부르크 강을 경계로 위치해 있다.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은 1773년부터 그가 7년간 가족들과 함께 생활한 공간으로 현재 박물관으로 개방되어 있다.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만 따로 방문할 수도 있지만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와 묶어 통합권으로 관람하면 조금더 저렴하다.

‘금지된 사랑’을 위한 선물 미라벨 궁전(Schloss Mirabell)과 미라벨 정원(Mirabellgarten) : 결혼이 금지된 대주교 울프 디트리히 왕자(Wolf Dietrich von Raitenau)가 그녀의 연인 살로메 알트(Salome Alt)를 위해 1606년 지었다는 미라벨 궁전(Schloss Mirabell)은 그의 뜨거운 사랑만큼이나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찬 공간이다. 크고 작은 분수대를 중심으로 대학교, 전시관 등이 좌우에 자리잡고 있으며 곳곳에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다. 금지된 사랑치고는 자녀가 10명이라니 좀 심한 거 아닌가? 잘츠부르크의 궁전 답게 모차르트 또한 이 곳에서 직접 연주한 바 있다. 미라벨 궁전(Schloss Mirabell)보다 80여년이 지난 1690년 조성된 미라벨 정원(Mirabellgarten)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 촬영지로 가장 유명한 장소로 그 유명한 도레미 송이 이 곳에서 불렸다. 정원 자체도 아름답지만, 미라벨 정원(Mirabellgarten)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호엔잘츠부르크 성(Festung Hohensalzburg)이 화룡점정!

페터 수도원 묘원(Petersfriedhof Salzburg) & 성 페터 대주교청 교회(Stiftskirche Sankt Peter Salzburg) : 페터 수도원 묘원(Petersfriedhof Salzburg)은 시가지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으나, 기독교 특유의 묘지 카타콤베(Catacombs)가 보존되어 있는 장소이자 모차르트의 가족(누나 난넬Nannerl)이 안치된 곳으로 명성을 떨치는 ‘잘츠부르크의 숨겨진 명소’이다. 산과 강이 어우러진 잘츠부르크는 곳곳에 의외로 험준한 절벽과 암벽이 적지 않은데 그 중 일부를 깍아내어 카타콤베(Catacombs)를 조성하였다. 성 페터 대주교청 교회(Stiftskirche Sankt Peter Salzburg)는 모차르트가 1782년 작곡한 다단조 미사곡(Great Mass in C minor, K. 427)을 지휘하고, 그의 아내 Constanze Mozart가 소프라노를 맡아 초연한 역사적인 장소이다.(1783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 촬영지 : 폰트램 대령 일가가 나치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 숨은 장소가 바로 이 곳!

호엔잘츠부르크 성(Festung Hohensalzburg) : ‘잘츠부르크의 랜드마크’ 호엔잘츠부르크 성(Festung Hohensalzburg)은 남산타워와 마찬가지로 산 정상에 위치한 성이다. 아주 높지는 않지만 아주 낮지도 않은 해발 542 미터의 높이로 도보로 오를 수 있지만 제법 숨차다.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이나 노약자라면 초입에서 Salzburg AG für Energie, Verkehr und Telekommunikation(산악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시길! 1077년 첫 삽을 뜬 이래 600여년이 흐른 후에야 완공된 ‘천혜의 요새’이다.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는 ‘중부유럽 최대의 방어용 성’으로 완공된 이후 ‘단 한번도 정복 당하지 않은 성’이란 진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성 내부에 크고 작은 전시관이 여럿 마련되어 있으며 중세의 무기류, 공예품, 생활용품은 물론 고문도구(?!) 등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유럽028 독일 베를린 & 드레스덴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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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베를린(Berlin) : 유네스코가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들 간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공예와 민속 예술, 영화, 디자인, 미식 등 7개 분야에 걸쳐 전 세계 116곳의 도시(2015년 기준)이 가입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에도 서울(디자인), 부산(영화), 전주(미식) 등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독일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에 가입한 베를린은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는데, 베를린 인터내셔널 디자인 센터(Internationales Design Zentrum Berlin)는 ‘디자인 도시 베를린’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유럽 거리미술의 수도, 베를린 아트워크(Artwalks Berlin) : 우리나라 곳곳에 벽화마을이 들어설 정도로 거리미술, 그래피티 등은 이제 낯설지 않은 예술의 한 형태로 자리잡았다. 예술의 상업성보다는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거리의 예술가’는 도시를 자신의 스케치북삼아 스프레이, 스텐실, 스티커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영혼을 표현한다. 베를린 아트워크(Artwalks Berlin)는 거리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예술가집단 크루(crew)가 유럽에서도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결과물로 1Up, TCK와 같은 독일의 그라피티 크루를 비롯해 영국의 Banksy, 브라질의 Os Gêmeos와 같은 세계적인 거리미술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독일의 크리스마스 시장(Weihnachtsmarkt, Christmas market) : 말그데로 기독교의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열리는 ‘기간 한정 축제 겸 시장’을 의미한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한달 앞둔 11월 말부터 독일 전역은 물론 유럽 곳곳에서 비슷한 이름의 축제 겸 시장이 펼쳐지지만, 독일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독일의 크리스마스 시장(Weihnachtsmarkt, Christmas market)에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베를린에서만 무려 70여곳의 공원, 전통시장 등에서 크리스마스 시장(Weihnachtsmarkt, Christmas market)이 열린다고! 일단 크리스마스 시장(Weihnachtsmarkt, Christmas market)를 기념한 행사 답게 행사장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 성탄화, 십자가상 등의 상징물이 색색의 전구와 함께 연출되어 있으며 딱히 뭘 사지 않더라도 그냥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왁자지껄함이 있다.

드레스덴 폭격(Luftangriffe auf Dresden, Bombing of Dresden) : 독일군과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의 연합군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치열한 전선을 맞대었다. 독일 드레스덴에서는 독일군과 미국군, 영국군이 치열하게 대치하였는데 1945년 2월 13일부터 단 3일간 연합군은 천대가 넘는 폭격기를 동원해 드레스덴 전역을 강타하였다. 단 4번의 공습에서 쏟아부은 폭탄은 무려 3900톤 이상으로, 사망자만 2만명 이상이 발생한 대규모 공습이였다. 드레스덴에는 직접적인 병력보다 전쟁을 지원하는 산업 구역과 노동자가 밀집된 공간으로, 100곳 이상의 공장이 있었다. 전쟁의 승패를 떠나, 드레스덴 폭격(Luftangriffe auf Dresden, Bombing of Dresden)으로 인해 수많은 문화유산이 파괴되었으니 전쟁이야말로 문화를 후퇴시키는 최악의 인재가 아닐 수 없다.

드레스덴의 설계자, 아우구스트 2세 : 츠빙거 궁전(Zwinger), 가톨릭 궁전 교회(Katholische Hofkirche), 필니츠 궁전(Schloss Pillnitz)의 공통점은? 드레드센을 대표하는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라는 점 외에 아우구스트 2세의 명으로 건설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디 그 뿐이랴? 츠빙거 궁전(Zwinger)의 드레스덴 주립 미술 컬렉션(Staatliche Kunstsammlungen Dresden)이 자랑하는 수천, 수만점은 주옥같은 컬렉션은 그의 예술문화에 대한 지원없이 탄생할 수 없었으리라.

유네스코 세계유산(2004) 필니츠 궁전(Schloss Pillnitz) : 필니츠 궁전(Schloss Pillnitz)은 여느 유럽식 왕궁과 달리 중국풍이 가미되어 있다는 이색점을 지닌다. 당시 중국은 유럽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도자기와 각종 공예품, 차 등으로 이국성은 물론 아시아의 문화를 대변하는 국가로써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쳤다. 외래 문화에도 거부감이 없던 아우구스트 2세의 철학 덕분에 별궁이긴 해도 필니츠 궁전(Schloss Pillnitz)에 중국풍이 이식되었다는 점은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일본에서 들여온 동백나무와 중국산 라일락과 교배한 라일락 등도 아시아 문화의 수입과 같은 맥락이다. 대자연과 식물에 유독 관심이 많았던 아우구스트 3세는 정원만으로는 부족했던지 아예 식물원을 차려 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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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유럽029 독일 라이프치히 & 뮌헨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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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동차 전용 고속도로, 아우토반(Autobahn) : 아우토반(Autobahn)은 단순히 ‘독일 내의 고속도로’를 넘어 ‘세계적으로 잘 닦은 고속도로’의 대명사이자 스포츠카를 타고 한번 달려보고 싶은 ‘꿈의 길’로 꼽힌다. 아우토반(Autobahn)은 흥미롭게도 아돌프 히틀러가 건설했다. 1933년 나치당의 총수로 독일 역사에 등장한 히틀러는 당시의 실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독일 최초이자 독일 최초의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하는데, 실제로 실업율 해소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일부 구간은 활주로로 이용할 정도로 잘 닦여 있을 뿐 아니라, 눈이 쌓여도 자연스럽게 녹는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일부 구간에는 ‘속도제한 자체가 없는’ 등 속도매니아들에게는 최고의 고속도로로 인정받는다. 그러나, 의외로 사고율은 매우 낮다고!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음악가 멘델스존 : 야코프 루트비히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Jacob Ludwig Felix Mendelssohn-Bartholdy), 멘델스존(Mendelssohn)은 1809년 태어나 47년 숨을 거두기까지 독일 초기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지휘자로 활약한 인물이다. 유럽 각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치뤘으며, 이같은 여행이 그의 작품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바 있다. 헤브리디스 서곡(핑갈의 동굴), 교향곡 4번 A장조 ‘이탈리아’ 등이 대표적으로 이 외에도 괴테의 시에서 영감을 얻어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 서곡’(Meerestille und Glückliche Fahrt)을 집필한 바 있다.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힐 정도로 베토벤, 브람스와 함께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바흐의 사후에 마태 수난곡을 복원해, 바흐의 재평가를 주도한 공로 또한 크다.

음악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 독일의 음악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는 ‘바로크 최후의 음악가’로 바로크 음악을 극도로 발전시킨 인물이자 바로크 음악의 시대의 최후를 맞게한 인물이기도 하다. 수십명의 음악가를 배출한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바이마르 궁정의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는 등 평생을 음악에 헌신하였으나,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60년 후에 태어난 멘델스존이 그의 음악을 복원한 것을 계기로 그가 시도했던 바로크 음악의 대위법 기술,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에서 유행한 양식의 도입 등을 독일 전통 음악에 접목한 시도가 재평가되면서 ‘바로크 음악의 대가’로 부활하게 된다.

신 시청(Neues Rathaus) & 마리엔 광장(Marienplatz) : 마리엔 광장(Marienplatz)은 광장 한복판의 ‘마리아 탑’을 딴 이름으로, 신 시청(Neues Rathaus)과 맞닿은 공간이다. 1638년 뮌헨을 침공한 스웨덴 군대가 철수한 것을 기념해 뮌헨 시민들이 마리아 탑을 건립하였는데, 탑의 이름에서 짐작하듯 탑 꼭대기에 성모 마리아상이 조각되어 있다. 마리엔 광장(Marienplatz) 주변에는 각종 쇼핑몰과 펍, 레스토랑 등이 밀집되어 있어 관광객으로 북적거린다. 네오고딕 양식의 신 시청(Neues Rathaus)는 불과(?) 100년 밖에 되지 않은 건축물로 공중에서 보면 ㅁ자 모양으로 설계되어 있다. 고풍스러운 외관만으로도 멋지지만, 신 시청(Neues Rathaus) 중앙부에 위치한 시계탑이 특히 유명하다.

뮌헨의 세종문화회관, 바이에른 국립 극장(Nationaltheater München am Max-Joseph-Platz) : 바이에른을 거점으로 하는 오페라와 발레단이 공연을 올리는 주무대로 1818년 설립되었다. 독일이 자랑하는 19세기 음악가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의 대표작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and Isolde)(1865년 6월 10일)와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Die Meistersinger von Nürnberg)(1867년)가 ‘초연’을 올린 무대로 유명하다. 1942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소실되었으나, 1963년 현대적인 내부시설을 더한 고풍스러운 외관으로 복원하였다. 현재까지도 베를린, 함부르크와 함께 독일의 대표적인 오페라 공연장으로 꼽힌다.

자연사 박물관(Museum Mensch und Natur) : 비교적 최근인 1990년 문을 연 자연사 박물관(Museum Mensch und Natur)은 1939년 님펜부르크 궁(Schloss Nymphenburg)의 북쪽 날개(Wing)에서 시작한 사냥 박물관을 기원으로 한다. 박물관 확장에 대한 수차례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예산 문제로 진척이 없다가 현재의 모습으로 완비되었다고. 지구, 생명, 자연계, 인류 등 과학과 기술에 대비되는 ‘자연사’를 전시의 주제로 삼고 있으며, 멸종된 독일 곰 ‘브루노’가 자연사 박물관(Museum Mensch und Natur)의 주인공(?)으로 인기가 높다. 독일의 울창한 숲에서 서식하던 곰은 사냥으로 개체수가 격감하였는데, 결국 멸종하였다. 브루노는 2006년 뒤늦게(?) 발견된 갈색 곰으로 독일 국경 알프스 지역에서 민가를 수차례 습격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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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유럽030 독일 퓌센 & 잘츠부르크 서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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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 가도(Alpen Strasse) : 남북으로 길게 뻗은 로맨틱 가도(Romantische Straße)와 달리 알펜 가도(Alpen Strasse)는 동서로 길게 뻗은 관광 가도다. 동쪽의 베르히테스가덴을 시작으로 킴제,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오버아머가우, 퓌센을 거쳐 보덴호수에 자리잡은 린다우를 잇는 480 km의 아름다운 길로 로맨틱 가도(Romantische Straße)와 일부 겹친다. 로맨틱 가도(Romantische Straße)와 알펜 가도(Alpen Strasse)이 겹치는 유일한 도시가 퓌센(Füssen)이라는 것만으로도 퓌센(Füssen)이 독일 내에서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리라. 알펜 가도(Alpen Strasse)는 독일 최남단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오스트리아 국경선과 거의 겹칠 정도로 바짝 붙어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 :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는 본디 비텔스바흐 왕가의 여름별궁으로, 루트비히 2세의 아버지 막시밀리안 2세(Maximilian II)로 대대적으로 개축한 이래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퓌센의 또 다른 명물이다.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보다 앞선 시대의 고딕 양식풍의 건축미를 자랑하며,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에 비해 낮은 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마을과 호수를 더욱 가까운 시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실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은 퓌센에 온 김에 그냥 스쳐 지나가는 곳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루트비히 2세가 어렸을 적 이 곳에서 거주한 곳이거니와 바그너빠순이(?!)로써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를 지은 그가 ‘바그너를 처음 만난 곳’이라는 점에서 예쁜 성 이상의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의 피아노는 ‘바그너가 직접 연주한 바 있는’ 바로 그 피아노되시겠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 촬영지(03)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는 잘츠부르크 곳곳에서 촬영이 되었는데 동선상 대중교통으로 하루에 방문하기는 다소 어렵다. 그러나, 도레미 송(Do-Re-Mi-)이 불린 미라벨 정원(Mirabellgarten)과 폰트램 대령 일가가 나치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 숨은 페터 수도원 묘원(Petersfriedhof Salzburg)은 뚜벅이여행자도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는 곳! 오직 영화만을 위해 잘츠부르크를 방문한 영화매니아라면 파노라마투어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 투어’를 추천!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 &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 : 잘츠부르크에는 모차르트가 태어난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와 그가 거주한 집이 잘츠부르크 강을 경계로 위치해 있다.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은 1773년부터 그가 7년간 가족들과 함께 생활한 공간으로 현재 박물관으로 개방되어 있다. 1756년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음악가 모차르트가 이 곳에서 울음을 터트렸다. 그의 부모는 1747년부터 모차르트가 17살이 되는 1773년까지 이 곳에 머물렀다. 1773년부터 잘츠부르크 강 건너편의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에서 7년간 머물렀으며 그 곳 또한 박물관으로 입장객을 맞이하고 있다. 중세 시대 문맹자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독특한 간판을 내걸은 게트라이데 거리(Getreidegasse)에 위치해 있으며, 모차르트의 집(Mozart-Wohnhaus)와 통합권으로 입장하면 조금 더 저렴하다.

킴제(chiemsee)의 노이에스 헤렌킴제 궁전(Neues Schloss Herrenchiemsee) : 킴제(chiemsee)는 프리엔 암 킴제(Prien am Chiemsee) 동쪽에 위치한 호수이자 호수에 떠 있는 섬의 이름이다. 유람선을 타고 20분 거리에 있는 섬 킴제(chiemsee)는 광인왕 루트비히 2세(Ludwig II)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보고 이를 본따 건설한 노이에스 헤렌킴제 궁전(Neues Schloss Herrenchiemsee)이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호수, 호수 한복판의 섬 그리고 프랑스식 궁전이라... 상상만 해도 근사한 풍경이 연상되지 않는가?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이지, 유럽인들에게는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노이에스 헤렌킴제 궁전(Neues Schloss Herrenchiemsee)는 최고의 관광지이자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뮌헨에서 당일치기로 방문 가능하며, 노이에스 헤렌킴제 궁전(Neues Schloss Herrenchiemsee) 내부는 가이드 투어로만 방문할 수 있으며, 베르사유 궁전에서도 만날 수 있는 거울의 방을 비롯해 예배당, 루드비히 2세 박물관, 정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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