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내가 간다!

도서정보 : 마광수 | 2010-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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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운명이 무엇인지 여러 종교의 관점과 철학서, 그리고 저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보여준다. 그는 이 책에서 운명은 없다라고 강하게 외치며 정직한 본능으로 이중적 위선과 쓸데없는 죄의식에 가득 찬 정신을 제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구매가격 : 6,500 원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 장영희가 남긴 문학의 향기

도서정보 : 장영희 | 2010-05-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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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다른 이름 ‘장영희’의 1주기 유고집 그가 보여준 삶과 그가 남긴 글을 통해 삶의 또다른 희망과 행복을 발견하다 한국 영문학계의 태두 故 장왕록 박사의 딸, 교수, 영문학자, 칼럼니스트, 수필가, 문학 전도사 등 다양한 수식어로 표현되는 한 사람. 문학과 함께 거닐며 희망을 이야기하고 행복을 노래하다 2009년 5월 9일 우리 곁은 떠난 작가 장영희에 대한 수식어이다. 그는 없지만 그가 보여준 삶과 그가 남긴 글은 수많은 이들에게 '아침 축복과 같은 꽃비로 남아 희망과 행복의 메세지를 전한다. 이 책은 작가가 생전에 신문에 연재했던 칼럼과 영미문학 에세이 중 미출간 원고만 모아 엮은 것이다. 글 속에는 그가 삶에 대해 가지고 있던 잔잔하고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그는 평생을 불편한 다리로 살아갔지만 그 덕분에 빨리 걸으면서 볼 수 없는 삶 속 소중한 일상과 사건을 바라볼 수 있었기에 그러한 시선이 가능했노라고 고백한다. 이 책에는 평범한 일상을 가슴 벅찬 문학으로 표현하고, 영미문학의 고전을 일상 속에서 발견하고 누리는 그의 능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에서는 그가 사랑한 사람과 풍경에 대한 글을, 「제2부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에서는 그가 사랑한 영미문학 에세이를 실었다. 그리고 「제3부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에서는 평소 장영희와 마음 깊이 우정을 나누던 이해인 수녀가 그에게 보낸 시를 비롯하여 소설가 박완서가 쓴 '장영희 1주기에 부치는 편지', 그리고 그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들이 실려 있다. "누군가가 나로 인해 고통 하나를 가라앉힐 수 있다면, 장영희가 왔다 간 흔적으로 이 세상이 손톱만큼이라도 더 좋아진다면, I shall not live in vain…….(나 헛되이 사는 것은 아니리) 태풍이 지나고 다시 태양이 내비치는 오후의 화두입니다. " 그는 이제 없지만, 그의 글을 아직도 우리 곁에 남아있다. 이 책은 그가 남기고 간 다양한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그가 보여준 삶과 문학세계 속으로 우리들을 초대한다. 거창한 것보다 작은 것 하나에 행복을 누릴 줄 알았던 사람, 그윽한 시선으로 자신의 삶과 세상을 바라보며 희망과 기적의 노래를 들려준 사람. '장영희'라는 한 사람을 다시금 기억해본다.

구매가격 : 9,800 원

더도 덜도 말고 지금처럼

도서정보 : 목균자 | 2010-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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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친잠례보존회 이사이자 수필가인 목균자의 자전에세이다. 평탄치만은 않았던 자신의 삶을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항상 장문의 일기처럼 지난날들을 꼼꼼하고 진솔하게 그려냈다. 젊은 나이에 홀로 되어 어린 삼 남매를 안고 수많은 힘든 고비를 넘기며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왔기에 남다른 감회와 그 누구보다 더 큰 행복감에 젖은 감사한 마음이 글 곳곳에 실려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아버지의 고기잡이

도서정보 : 김명인 | 2010-05-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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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쓴 사랑의 변주, 리얼리즘의 시 쓰기! 「한국대표시인 시선」시리즈 제2권 『김명인, 아버지의 고기잡이』. 약소민족의 아픔과 쓰디쓴 사랑,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온 김명민 시인의 작품을 수록했다. 그의 시에는 그가 고향을 떠나 걸어온 길 위에서 망설이고 서성대며 흘린 한숨과 눈물, 그와 함께 하며 쌓여온 시간의 흔적들이 가득하다. 긴 작품 활동 기간 동안 계속해서 긴장미를 유지하며 우리의 슬픈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명인 시인 최고의 작품을 시인이 직접 선별해 실었으며, 평론가의 해설을 담아 독자들이 작품을 깊이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매가격 : 6,000 원

바깥에 대한 반가사유

도서정보 : 황지우 | 2010-05-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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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감성의 시화에서 때로는 해탈까지 「한국대표시인 시선」시리즈 제3권 『황지우, 바깥에 대한 반가사유』. 기존의 전통적인 시 관념에서 탈피해 한국인의 사회적 감정을 실감나게 드러내온 황지우 시인의 작품을 수록했다. 그의 파괴와 해체의 양식화는 불온한 지배 권력의 공식적인 어법에 대한 분정의 전략이자 살아있는 진실을 구현해내는 방법론적 시도이다. 그는 이러한 모험을 통해 1970~80년대의 파행적인 정치사와 자본주의 일상의 부조리를 파헤치며 삶의 근원적 진정성을 추구해왔다. 황지우 시인 최고의 작품을 시인이 직접 선별해 실었으며, 평론가의 해설을 담아 독자들이 작품을 깊이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매가격 : 6,000 원

삶을 살아낸다는 건

도서정보 : 황동규 | 2010-05-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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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정신적 상처를 다독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시어(詩語)로 간직해 우리 문학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온,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들의 작품들을 모은 시선집 〈한국대표시인 시선〉. 그 첫 번째 작품집 『삶을 살아낸다는 건』은 「즐거운 편지」, 「기항지」, 그리고 「풍장」연작시 등을 통해 사랑의 본질적인 모습과 부조리한 현실에의 저항, 삶과 죽음 등을 시로 기록해온 황동규 시인의 작품집이다. 1958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하여 현재까지도 우리 시단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동규 시인은 일정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를 추구해오며 매 시집마다 한국시의 지평을 새롭게 여는 문학적 성취를 거두었다. 엄선되어 수록된 그의 시편들을 통해 전통과 싸우고 타인과 싸우고 자신과 싸우고 언어와 싸우는, 다면적인 창조의 길을 쉬지 않고 걸어 온 시인의 자취를 한 눈에 살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도서정보 : 이상훈 | 2010-05-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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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다고 한다. 하지만 자녀들의 마음은 이 노래와 같지만 실제 부모님을 대할 때는 그러지 못할 때가 많다. 바쁘다는 핑계로 명절이 아니면 찾아뵙기도 힘들고, 연락도 잘 못드리는데 항상 먼저 전화를 걸어주시는 것은 부모님. 이 책은 영화감독이자 방송 PD인 저자가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진 수많은 프로그램과 영화를 연출하면서 만난 사람들에게서 들은 가슴 진한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적어 내려간 한 편 한 편 눈물을 자아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아버지 돌아가실 때 작아진 체구 차가운 그 손을 부여잡으며, 왜 살아계실 때 따듯한 손 한번 잡아 드리지 못했을까' 후회하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은 부족한 자식에게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주시기 위해 밤낮 고생하셨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 32편을 담아 더 늦기 전에 부모님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알려준다. 살아 있는 동안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는 마음의 선물을 담은 이야기는 너무나 평범하지만, 누구나 눈물짓게 만드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갈대처럼

도서정보 : 전민정 | 2010-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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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문예》신인상으로 등단하였고 시낭송가로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전민정 시인의 전자시집이다. 같은 내용으로 인쇄본『어찌 그대를 꽃에 비하랴』(창조문예 刊)가 이미 출간되어 있다.

[시집해설]
먼저 전민정 시인의 첫 시집『어찌 그대를 꽃에 비하랴』의 출간을 축하한다. 그가 시집 출간에 임하기까지 필자가 지켜본 그의 태도는 매우 행복하고 진지해보였으며 어떤 면으로는 구도자의 그것처럼 엄숙하기까지 하였다. 시인이 시를 함부로 다루지 않는 태도야 당연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하겠지만 사실상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전민정 시인이 자신의 시들을 특별한 종이에 정리하여 파일에 끼우고, 수정한 다음 다시 정리하고 색색 클립으로 묶어서 보물처럼 소중히 다루는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숙연하게 하였다.
전민정의 시들은 강한 주의 주장을 토로하지 않으며 특별한 이념을 담아 독자를 설득하거나 교회시키려고도 하지 않는다. 시의 기능을 쾌락과 교시로 이분할 때 교시적인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쾌락적인 것으로 규정될 수 있겠지만 그러나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의 시는 언어의 마술성이 조성하는 쾌락성과 거리가 있다. 그의 시가 교시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시행하는 방법이 온건하고 유언하다는 말이다.
그가 선택한 시적 오브제들은 다양하고 폭이 넓다. 필자는 그의 시들을 면밀하게 읽어가면서 전민정은 단순히 시를 쓰거나 짓는 사람이 아니라 시를 일상의 주식으로 복용하고 생활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의 시에서 필자가 대면한 것은 인위적으로 치장한 세련된 기법이 아니라 유정하고 유심한 사람의 온기였다는 것이다.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과학문명과 건조해지는 기계의 굉음 속에서 그립던 사람의 손을 마주잡아도 옛날 같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사람의 체온은 갈수록 식어가고 예술과 문학은 마치 산소결핍증에 시달리는 생물처럼 활력과 윤기를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대기 속에서 조용히 발간되는 전민정의 시집『어찌 그대를 꽃에 비하랴』는 발간의 당위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 52편을 4부로 분류한 작품들은 1부에서는 사람에 대한 사랑, 2부에서는 사람 사는 거리에 대한 사랑을 읊었다. 그러고 3부에서는 자연에 대한 사랑, 4부에서는 절대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읊었다.
― 이향아(호남대학교 명예교수), 시집 해설 <하늘 아래엔 풀꽃이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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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아카데미 시선 224 - 짧게 혹은 길게

도서정보 : 김창희 | 2010-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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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혹은 길게』는 섬세한 감성과 명료한 직관, 거침없는 상상력과 완미한 어법으로 시 세계를 표현하는 김창희의 시집이다. 풍부한 문화적 교양과 다양한 여행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참신한 소재 발굴 능력이 돋보인다.

구매가격 : 3,500 원

길에서 길을 물었다(청어시인선 68)

도서정보 : 이정희 | 2010-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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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 식사를 해도 오래도록 즐거운 사람이 있고, 서둘러 일어나 피하고 싶은 사람도 있다.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사람이 있다. 누구나 좋아하고, 가까이하고 싶은 인격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나’라는 이기적 단어보다‘우리’라는 상생의 법칙 안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이정희 시인의 시집 속에서는 그러한 성품과 인격을 만들기 위해 고뇌하고, 눈물 흘린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기뻤다. 시를 쓰는 시인은 작품에서보다 더 따뜻하고 넓은 가슴으로 독자들을 대하고, 이기주의적사회에 유익한 목소리, 상생의 메시지를 외치는 유익한 존재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서문] ‘인연 복을 중심으로 생각하면서’(김년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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