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산물의 언덕에 서면 비밀이 솔솔

도서정보 : 최두환 | 2013-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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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 도깨비방망이를 던져주어 받아 휘두를 사건, 그런 행운이 내게 일어난다면 나는 어떻게 처신할까? 이런 일이 과거에, 그것도 1890년을 전후(±50년 정도)하여, 내게 있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족보를 넘겨받고, 가통과 함께 문집과 권력과 명예를 한꺼번에 걸머진 도깨비방망이는 절대적으로 나의 것이고, 내가 휘두른 대로 나의 력사는 그렇게 이루어졌을 것이다. 여기에 력사의 비밀이 있다. 세상에 비밀은 없으며, 그 흔적으로 진실은 밝혀진다.
원천적으로 조선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세계사까지 언어를 비롯한 생활문화를 비교하고, 신토불이의 토산물을 밝힘으로써 동물과 식물의 자연스런 이동과 이주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새롭게 인식하며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논문의 발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르포의 형식을 빌어서 이렇게 글월을 엮어보았다. 무엇보다 쉽게 조선사의 수많은 의문점과 걸림돌을 하나하나 걷어내야 하겠고, 수수께끼 같은 전설과 설화는 력사적 사실로 풀어내야 할 것이다. 오늘도 진해 앞바다를 내려다보는 천자봉 중턱의 산책길에 나서며 곰곰이 조선의 뿌리를 생각한다.
한반도에서 내륙에 바닷물고기라든지, 서해에 나지 않는 바닷물고기가 버젓하게 토산물로 등장하게 되는 일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이런 문제를 처음 다룬 마중물『토산물로 본 조선』에 이어서 이제『토산물의 언덕에 서면 비밀이 솔솔』에서 숱한 비밀이 쏟아지면서 조선이 전혀 새롭게 보일을 것이라 생각하며, 독자들의 따가운 질책을 또 감내하고자 한다. 그 반대급부로 그 동안 찝찔하고 찜찜하던 우리의 정체성에서는 앞으로 자존심을 한층 새롭게 드높이고, 세계를 보는 안목이 달라질 것을 기대해본다.
― 최두환, 서문 <마중물을 비로소 맛보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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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도서정보 : 설대명 | 2013-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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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혼자만이 있을 때, 무엇을 할까?’누구나 궁금하게 여길 것이다. 혹자는 요즘은 인터넷을 비롯하여 여러 게임이 발달이 되어 있어서 그런 걱정을 안 해도 된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고독하거나 외로움을 가지고 있기에 그러한 것이 피난처는 될 수가 있어도 근원적으로 해결책이 안 되고 그 본질에서 멀리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반면에 혼자 있을 때 시를 쓰는 작업은 자신을 되돌아보며 누구와 공유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본다. 설사, 그렇게 되지 않을지라도 자신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 수 있지 않을 까 한다.
끝으로 독자분들이 시의 세계를 여행하면서 위안을 받고 기쁨을 얻는다면, 더없이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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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패배자에게 끌린다

도서정보 : 김 경 | 2013-04-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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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산하

도서정보 : 김성열 | 2013-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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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집이라는 이름으로 책을 내는 데는 간단한 이유가 있다. 내가 뒤늦게 문단에 나가면서 시조로 등단했고 집에 딸아이가 자유시로 문단 활동을 하고 있음으로 나는 시조를 다루어 보자고 하는 별거 아닌 의도가 그렇게 되었다. 하여, 첫 번째 시집만은 시조집으로 문단에 인사를 차리는 일이 도리일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1부의 “토말 기행” 편은 여행하면서 다룬 기행 시조이고, 2부의 “생활” 편에서는 내 가족에 대한 정서를 시조로 형상화 한 것이고, 3부의 “그림자” 편에서는 뭐라고 이름 지을 수 없는 순수한 시심(詩心) 그것이다. 4부의 “꽃”은 단수의 시편들을 소재나 주제에 관계없이 모았고, 5부의 “그 해 여름” 편은 엇시조 형식으로 자유시에서 취할 수 있는 장점을 실험적으로 시도했다. 6부의 “그리운 산하”는 137수로 된 한편의 작품이다. 137수는 그 나름의 질서가 있다. 山,川,草,木의 1,2,3,4장과 각 장마다 춘,하,추,동 및 유년기, 소년기, 청 장년기, 노년기 등으로 체계적인 내부 진서를 갖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그리운 山河를 형상화했다-
나는 型式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주관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 시집 한 권 못낸 사림이 시를 논하다니 하는 핀잔을 받을 때도 나는 편안하다. 핀잔을 받으면서 속으로 웃을 때도 있다. 나는 시에 대한 당당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내 시집의 수적 증가를 꾀하기 위하여 마음에 차지 않는 시를 묶어 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시를 더 아끼고 많이 쓰고 싶다. 내가 써야 할 많은 시의 소재와 주제들이 가슴 저 밑바닥에서 때를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는 당돌함도 지니고 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젊은 시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일러 주었듯이 “쓰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때까지 기다려라” 나는 중학교 때부터 이 말을 새겨왔다. 쓰지 않고는 도저히 못 견디는 상태, 그것은 어떠한 심리적 상황일까? 어떻게 설명할 수 있다는 말인가? 내가 지금 그 상태에 있다는 것도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다만 많이 쓰고 싶다는 것이다.
이 시집의 서문을 쓰면서 새삼스럽게 내 시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갖는다.
나를 지켜보고 아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출판과 원고 정리를 도와주신 김창직 회장님과 신정모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 김성열, 책머리글 <자서(自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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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인터뷰하다

도서정보 : 이동준 | 2013-04-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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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인터뷰하다』는 우리 시대 연애남녀의 속사정을 속속들이 들춰보며 가볍고 쿨하거나 진하고 뜨거운 그들의 연애심리를 파헤친다. 독자들은 연령 직업 연애 경험이 다른 사람들의 인터뷰 속에서 늘 미완성으로 끝나는 자신의 연애사를 되짚어볼 수 있다. 저자는 책 속에서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이 가장 먼저 할 일은 다음날 바로 소개팅을 하는 것도 세상 모든 남자를 경멸하며 마음의 문을 걸어잠그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오히려 실연당한 자기 자신과 치열하게 대면하면서 애도의 시간 을 통해 슬픔을 온전히 비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연애를 해봐야 외로움이 뭔지도 알기에 진정한 행복을 위해 나만의 누군가를 꼭 찾기를 독려한다. 또한 연애에 있어 번번이 실패를 반복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연애패턴과 마음가짐을 교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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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여행

도서정보 : 채수영 | 2013-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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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영 수필집 『상상여행』.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겨울 환상’, ‘나는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 ‘시인이라는 이름을 위해’, ‘길을 찾는 나비 한 마리’, ‘앙상한 자존심’, ‘흙에서 만나는 신비’, ‘선거철과 교수’ 등의 수필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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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비타민 10 용기의 명언

도서정보 : 글나눔 편집부 | 2013-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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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昨今)의 화두는 누가 뭐래도 힐링(Hilling)일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대부분 힐링을 얘기합니다. 따라서 힐링을 시대정신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면 힐링이 뭘까요? 알기 쉽게 말하자면 『건강해지자!』 이렇게 요약을 해 봅니다. 몸은 물론 마음까지 말입니다.
치유(治癒)란 완치하고는 다른 개념이지요. 더 이상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 경우를 말합니다. 힐링의 적확한 개념은 몸과 마음의 치유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회복 가능한 정도까지의 건강상태에 이르는 것을 의미하지요. 건강에 대한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힐링이 최근의 화두로 등장한 이유는 여유로운 삶과 평균수명의 획기적인 증가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늘어난 삶의 기간을 여유롭게 즐기려면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건강에 이르는 길은 의료기술에만 매달리기보다는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는 일상의 습관과 생활양식을 통해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태동한 것이 바로 힐링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건강에 관한 소중한 경구들을 조합해 보았습니다. 부디 과거를 지혜롭게 살다 돌아 간 성현들의 지혜로운 말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정신과 육신을 보전하는데 작으나마 밀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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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비타민 9 희망의 명언

도서정보 : 글나눔 편집부 | 2013-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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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昨今)의 화두는 누가 뭐래도 힐링(Hilling)일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대부분 힐링을 얘기합니다. 따라서 힐링을 시대정신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면 힐링이 뭘까요? 알기 쉽게 말하자면 『건강해지자!』 이렇게 요약을 해 봅니다. 몸은 물론 마음까지 말입니다.
치유(治癒)란 완치하고는 다른 개념이지요. 더 이상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 경우를 말합니다. 힐링의 적확한 개념은 몸과 마음의 치유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회복 가능한 정도까지의 건강상태에 이르는 것을 의미하지요. 건강에 대한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힐링이 최근의 화두로 등장한 이유는 여유로운 삶과 평균수명의 획기적인 증가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늘어난 삶의 기간을 여유롭게 즐기려면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건강에 이르는 길은 의료기술에만 매달리기보다는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는 일상의 습관과 생활양식을 통해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태동한 것이 바로 힐링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건강에 관한 소중한 경구들을 조합해 보았습니다. 부디 과거를 지혜롭게 살다 돌아 간 성현들의 지혜로운 말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정신과 육신을 보전하는데 작으나마 밀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내 마음의 비타민 8 시간의 명언

도서정보 : 글나눔 편집부 | 2013-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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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昨今)의 화두는 누가 뭐래도 힐링(Hilling)일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대부분 힐링을 얘기합니다. 따라서 힐링을 시대정신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면 힐링이 뭘까요? 알기 쉽게 말하자면 『건강해지자!』 이렇게 요약을 해 봅니다. 몸은 물론 마음까지 말입니다.
치유(治癒)란 완치하고는 다른 개념이지요. 더 이상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 경우를 말합니다. 힐링의 적확한 개념은 몸과 마음의 치유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회복 가능한 정도까지의 건강상태에 이르는 것을 의미하지요. 건강에 대한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힐링이 최근의 화두로 등장한 이유는 여유로운 삶과 평균수명의 획기적인 증가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늘어난 삶의 기간을 여유롭게 즐기려면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건강에 이르는 길은 의료기술에만 매달리기보다는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는 일상의 습관과 생활양식을 통해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태동한 것이 바로 힐링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건강에 관한 소중한 경구들을 조합해 보았습니다. 부디 과거를 지혜롭게 살다 돌아 간 성현들의 지혜로운 말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정신과 육신을 보전하는데 작으나마 밀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내 마음의 비타민 7 이별의 명언

도서정보 : 글나눔 편집부 | 2013-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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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昨今)의 화두는 누가 뭐래도 힐링(Hilling)일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대부분 힐링을 얘기합니다. 따라서 힐링을 시대정신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면 힐링이 뭘까요? 알기 쉽게 말하자면 『건강해지자!』 이렇게 요약을 해 봅니다. 몸은 물론 마음까지 말입니다.
치유(治癒)란 완치하고는 다른 개념이지요. 더 이상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 경우를 말합니다. 힐링의 적확한 개념은 몸과 마음의 치유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회복 가능한 정도까지의 건강상태에 이르는 것을 의미하지요. 건강에 대한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힐링이 최근의 화두로 등장한 이유는 여유로운 삶과 평균수명의 획기적인 증가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늘어난 삶의 기간을 여유롭게 즐기려면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건강에 이르는 길은 의료기술에만 매달리기보다는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는 일상의 습관과 생활양식을 통해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태동한 것이 바로 힐링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건강에 관한 소중한 경구들을 조합해 보았습니다. 부디 과거를 지혜롭게 살다 돌아 간 성현들의 지혜로운 말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정신과 육신을 보전하는데 작으나마 밀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