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는 것도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도서정보 : 신혜연 | 2021-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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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먼저 50을 맞이한 그녀가 지금 40대에게 들려주는
한결 단순하고 단단해진 일상 이야기

여자 나이 오십. 백세시대라고는 하지만,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반가운 일은 아닐 것이다. 예상치 못한 변화에 때로는 당혹스러울 수도, 자칫 우울해질 수도 있다. 크고 작은 일상의 변화뿐 아니라 더 이상 생물학적으로 젊지 않고, 여기저기 몸이 아프고, 심지어 오전의 기억이 통째로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면 어떨까? 잡지사 기자로, 편집장으로, 콘텍츠디렉터로 성공과 유행의 중심에 서서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온 신혜연의 새 책 《나이 드는 것도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발을 내디딘 일상의 기록이자, 삶에서 겪은 경험과 깨달음을 풀어낸 책이다. 살아온 날의 숫자를 내세우며 심오한 인생의 철학이나 지혜로운 문구를 늘어놓기에는 ‘50은 아직 젊은 나이’라고. 결승선에 다다르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일 수 있게, 사전 정보 없이 덜컥 쉰 살이 되어 당황하지 않게 ‘딱 요만큼 살아보니 이렇더라’는 자신의 솔직한 경험을 담고 있다.

나이 들어가는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법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며 사는 법

저자는 삼십 대 시절, 한 유명 포토그래퍼의 전시회를 보며 자신이 ‘유명한 문화인’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그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 앞으로만 내달리느라 동력을 소진해서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일에 지쳐 주저앉기도 했지만, 다시 몸을 일으키고 발걸음을 떼었다. 앞만 보고 달리며 ‘50세’라는 고지를 넘어서는 순간, 생각지도 않았던 사건을 마주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간다. 50이란 나이는 그녀에게 또 다른 삶의 목표와 매일 맞이하는 하루의 소중함을 선사했다. 자신을 단단히 감싸고 있던 허세와 자만,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과 여유, 느긋함을 얻게 되었다. 나이 든다고 우울해하거나 외로워할 필요는 없다. 나이가 들수록 이전의 삶과는 달리, 한결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생의 목표였던 쉰 살이 되고부터 지금까지 변화해온 저자의 일상에 대한 기록이며, 나이 50을 앞둔 이들을 위한 저자의 진심 담긴 응원의 메시지이다.

나이 들었다고 움츠러들지 않을 작정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씩씩하게, 더 우아하게 살기 위해
느긋한 걸음으로 또 나아가겠습니다._ ‘글을 시작하며’ 중에서

나이가 들면 크고 작은 변화들이 찾아오고, 새로운 일상의 루틴이 만들어진다. 하루 몇 잔씩 마시던 커피 대신 천천히 우려낸 차를 마신다. 높은 굽의 하이힐 대신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매일 산책한다. 동네 작은 서점의 독서 모임에 가입한다. 오래된 친구를 만나고, 혼자 당일 여행을 다녀온다. 화장을 지우고, 흰 머리와 주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집을 가꾸고 식물을 키우며 간소한 가족 식사를 준비한다. 돈에 대한 가치를 새로 깨달으며, 남을 위한 작은 봉사를 계획한다. 그저 바삐 살았던 시절을 뒤로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일과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고민하고 또 탐색한다. 우리는 이렇게 나이 들어간다. 나이는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150 원

강아지와 아기염소의 서사시

도서정보 : 고재동 | 2021-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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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선돌길 언덕에서 시인이자 수필가인 고재동 작가가 보내온 순박하고 독특한 느낌의 산문집, 『강아지와 아기염소가 쓰는 서사시』.
석 달 전에, 아기염소가 강아지만 있던 우리 집에 살러 왔다. 그때부터 써온 글이 모두 90편이다. 1부 한 달- 산이 품은 돌배, 2부 두 달- 시가 열리지 않는 나무, 3부 석 달- 앉은뱅이꽃 서서 걷다, 이렇게 정다운 부제가 붙은 각부에 그믐날의 이야기 서른 편씩을 담았다.
세상 걱정하는 강아지와 아기염소, 이 어린 동물 둘의 입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와 참 고운 시 한 편을 같이 묶은 특별한 형식의 고재동표 산문이다. 전원생활을 하며, 정치 문화 사회 환경 경제문제 등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강아지와 아기염소의 순진하고 정감 넘치는 말투가 참 읽기 좋다. 하지만 두 어린이의 얘기에 좀 더 귀 기울여 듣다 보면 짧은 이야기 속에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올곧은 식견과 희망에 대한 바람이 깔려있음을 알게 된다. 언뜻 보아 재미난 동화집 같은 이 책이 사실은 순수하고 청고한 안동 선비인 작가의 세상을 살피는 곡진한 마음이 깊이 스며든, 일종의 서사 시집이기 때문이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있기나 한 거야?
비 갠 뒤 전깃줄에/ 참새 한 쌍 앉아 논다// 고개 돌려 마주 보며/ 까르르/ 째째짹짹 // 저들도 둘이 하나 되는 날/ 있을 거야/ 아마도 (-「부부의 날」)
부부의 날인데도 누나네 아빠는 어젯밤에 일 나가시고, 엄마는 컨디션이 안 좋다며 일찍 잠자리에 드시는 것 같던데, 맞아?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가 할 일이 없어서 ‘강아지와 아기염소가 쓰는 서사시 敍事詩’를 쓰고 있는 게 아니잖아? 진정 그런 세상이 있다면, 진정 그런 세상이 온다면 이 이야기는 바로 마침표 찍을 수도 있을 텐데 말이야. 그럴 줄 알았어. 둘이 하나 되는 날인데도 누나네 주인 아빠, 엄마 혼자 두고 일 나가시더라니… 차가 말썽을 부렸다면서? 오늘 지인 결혼식이 있어 두 분 함께 대구를 가시기로 돼 있거든. 그런데 새벽녘에 차도 없이 걸어 들어오시더라니까. 나도 깜짝 놀랐잖아. 그런 적이 없었거든. 차를 시내 정비소에 두고 오셨나 봐?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일 나가시지 않았으면 차가 멈춰 서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말이야. 우리 주인 아빠, 벌 받은 거야. 언제 정비 끝내고 대구 결혼식에 갈꼬?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열리면 매일 부부의 날일까? 오늘 새 출발 하는 젊은 부부는 매일 부부의 날이기를…. (-「공정과 상식」 전문)

각 편에 삽입한, 소박하고 아름다운 서정시가 우리의 메마른 마음에 쉼표를 찍듯 신선한 감동을 안겨준다.

봄볕을 캤다/ 마른 소나무 가지로/ 땅을 파헤쳤다/ 3년 전/ 땅따먹기에서 확보한/ 금 그어놓은 땅이다/ 나뭇가지가 부러졌다// 맨손으로 땅을 팠다/ 어깨 뒤에서/ 봄볕이 응원을 보냈다/ 드디어 봄볕의 주먹만 한/ 봄볕이 땅속에서 나왔다/ 향이 짙다/ 얼마나 절실했으면/ 지축을 뒤흔들까/ 봄볕은 처음부터/ 더덕이었나 보다 - 「4월, 더덕·1」

‘…그러나 나무가 산에 애걸하여 곁을 얻어낸 건 아니다. 다람쥐 한 마리, 산비둘기 한 쌍, 구구구 산속에 들어 나무를 매개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에 붙박이로 서 있길 작정한 것뿐이다.(「앉은뱅이꽃 서서 걷다」 중)’라는 시구절에서 보듯 『강아지와 아기염소가 쓰는 서사시』에는 ‘세상이 평화의 토대 위에 바로 서길 바라는’ 작가의 떳떳하고 꿋꿋한 마음이 곳마다 들어 있다. 자연 속에서 뛰어놀면서 배운 동심의 맑은 감성으로 재미난 이야기 속에 조금 따끔하면서도 따뜻한, 바른 삶의 충고를 담아 들려주는 『강아지와 아기염소가 쓰는 서사시』를 함께 들어보자.

구매가격 : 9,000 원

금붕어 기르는 법(방정환 수필 모음집)

도서정보 : 방정환 | 2021-06-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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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수필집입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라는 용어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용했으며 후에 어린이날이 만들어지는 데에 큰 도움을 주신 분입니다. 동화작가로 널리 알려진 방정환 선생님의 대담 연설 수필을 이 책에서 원문 그대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악마들과 행복 만들기

도서정보 : 강기석 | 2021-06-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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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행복으로부터 나오더라 한 언론인 출신의 노인이 7~8년 동안 백수로 지내는 동안 경험하거나 생각한 가족 사회 인연 들에 대한 소회 약 3백여 편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엮었다. 세상에서 진짜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은 남들로부터가 아니라 자기 가족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이란 말이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저자는 가족들에게 지극히 민주적이며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가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동시에 사회의 제 현상들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날카롭게 지적하며 실천하는 참 언론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머리말에서 본인의 표현대로 강 아무개라는 사람이 유쾌하고도 나름 보람있게 이 세상을 살아보려고 애쓴 모습 이 읽는 이의 가슴을 찡하게 한다.

구매가격 : 6,700 원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도서정보 : 다니엘 튜더 | 2021-06-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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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모두 각자의 외로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때다.”
한국에 사는 이방인은 이곳에서 어떤 외로움을 느낄까?
알고 보면 우리 모두 외로운데 어째서 이 감정은 바이러스처럼 감춰야 할 질병이 되고 말았을까? 하지만 사실 우리가 외롭다는 사실, 그걸 인정해도 될까? 말해도 될까? 외로움은 현대인의 질병이다. 한국을 향해 애정 어린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다니엘 튜더가 이번에는 외로움을 주제로 한 에세이를 출간했다. 한국의 정치, 사회 이슈를 광범위하게 다룬 전작들(『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과 달리 이번 책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서울의 영국인(Englishman in Seoul)’으로 살아가는 혼자의 내밀한 마음을 드러냈다. 외로움의 감정은 고백하기 쉽지 않았다. 그것은 말하는 순간 루저로 규정돼버리는 낙인의 주술과도 같기에. 그러나 그는 용기를 냈다. 점점 만연해가는 이 질병은 말하기 시작할 때 치유됨을 깨달았기에. 전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의 시선으로 도시와 동네를 산책하며 한국인의 외로움과 ‘나’로 살아갈 자유를 말했다. 누구나 결점 투성이의 존재지만 용기 내어 부서지기 쉬운 마음을 드러낼 때 우리가 잃어버린 연결된 느낌을 되찾을 수 있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따뜻한 시선과 전직 언론인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예민한 관찰,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이 돋보인다.

구매가격 : 9,500 원

누가 홀로 술틀을 밟고 있는가 (문학동네포에지 021)

도서정보 : 고정희 | 2021-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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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당한 우리들 몇 마디 언어가/이제는 적막한 허공에 떠서/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아침”

고정희 시인의 첫 시집 『누가 홀로 술틀을 밟고 있는가』를 문학동네포에지 21번으로 새롭게 복간한다. 1979년 7월 배재서관에서 처음 시집을 묶었으니 그로부터 꼬박 42년 만이다. 총 47편의 시를 4부에 나누어 실었으며 1부는 79년에, 2부는 78년에, 3부는 77년에, 4부는 데뷔 전후에 쓴 작품들을 선했다. 올해(2021년)는 그의 타계 30주기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 “오늘 하루를 생애 최초의 날처럼, 또한 마지막 날같이”를 생활지침으로 삼고 43년의 생을 불꽃처럼 살다 1991년 6월 9일 지리산과 하나되어 떠나간 고정희 시인. 이른 이별을 예감이라도 한 것일까. 1975년 등단한 이후 사후 1992년에 발간된 유고시집까지 모두 11권의 시집을 발표하는 놀라운 창작열을 보여주었다. 김승희 시인은 말한다. 고정희에 와서 한국 여성 현대시는 ‘젠더’를 문제의식으로 가지게 되었고 ‘여성도 민중’이라는 역사적 발견을 외쳤으며 ‘가부장제적 유교 문화 비판’과 ‘여성적 글쓰기’의 고민을 할 줄 알게 되었다고. 한국 여성시는 고정희 이전과 이후로 확연히 갈라지는 새로운 경계를 그었다고. 황무지 같았던 한국 여성주의 문학의 개척자이자 여성운동에 마중물을 부어 “푸르른 봇물”을 튼 고정희. 30주기에 그의 첫 시집을 읽는 일은 고정희라는 문학과 여성운동의 뿌리가 지닌 현재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영혼의 빈 두레박”에 샘물을 채우는 일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그냥 야인

도서정보 : 송근주 | 2021-06-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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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16, 송근주 시집

<<시인의 말 중>>
움직여야 산다.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느릿하게 움직이며 따라가면 된다. 흐르는 시간과 공간을 눈으로 확인하려 들지 않는다.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느낄 뿐이다. 눈으로 시각적인 감각을 보려 하지 않는다. 그저 그 자리에 있다는 느낌이 있다.
읊는 대로 뱉어낸다. 언어가 조화를 부리고 시공간을 달려간다. 내가 글을 쓰는 동기이자 원점이다. 돌고 돌아간다. 몸이 원하는 대로 자연과 물아일체 되어간다. 영혼이 부르는 대로 따라간다. 흘러간다. 떠돌아다니다. 안착한다. 씨앗이 바람을 타고 날고 날아 자리를 잡는다. 스스로 살아갈 자리를 찾는다.

구매가격 : 8,400 원

해리 포터를 읽는 시간

도서정보 : 신순화 | 2021-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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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로 삶을 읽어내는 문학 에세이. 한겨레신문사 육아사이트 ‘베이비트리’와 격월간 『민들레』, 네이버 개인 블로그(blog.naver.com/don3123) 등을 통해 2005년부터 꾸준히 글을 써온 육아 칼럼니스트 신순화의 세 번째 산문집이다. 이번 책에서 그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20여 년의 세상을 예리하고도 따뜻한 시선으로 써나간다.
마흔한 편의 글에는 해리 포터의 성장기와 젊은 시절 저자의 소중한 기억이 겹쳐 있다. ‘나는 해리 포터를 읽으며 어른이 되었다’라는 부제처럼 시리즈가 진행되는 사이 해리와 독자들은 함께 자란 셈이다. 더불어 저자는 마법 세계와 현실 세계를 겹쳐내기도 하고 대조해보기도 하면서 삶에 대한 부드러운 성찰을 이끌어낸다.

구매가격 : 10,400 원

욕구들

도서정보 : 캐럴라인 냅 | 2021-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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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대면하지 않을 수 없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책.”
김금희 “자기혐오와 자아의 폭정 속에 허우적거리는 우리 자매들을 힘껏 건져올리는 책.”
은유 “지루할 틈이 없다. 몸이 깎이는 고통에서 온 통찰, 속도와 밀도를 갖춘 문장이 촘촘하다.”
이제니 “오래도록 숨겨두었던 영혼의 울음을 토해낸, 순간순간 뼈아프고 귀하고 유효한 책.”

여성학자 정희진, 소설가 김금희, 에세이스트 은유, 시인 이제니 강력 추천. 욕구에 대한 사유를 확장시킨 기념비적인 책. ??명랑한 은둔자?? ??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 ??남자보다 개가 더 좋아?? 등의 저자이자 우리 시대 여성의 내면을 치열하고도 아름답게 묘사한 작가 캐럴라인 냅의 생애 마지막 에세이 ??욕구들: 여성은 왜 원하는가??가 영어권 지역에서 첫 출간된 지 20여 년 만에 한국어로 새롭게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거식증으로 고통받았던 시절을 회고하면서, ‘식욕’ ‘성욕’ ‘애착’ ‘인정욕’ ‘만족감’ 등 여성의 다양한 욕구와 사회 문화적 압박에 대해 정교하고 유려하게 써나간다. 2003년 출간 당시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라이브러리 저널> <뉴욕 타임스> 등 수많은 언론의 찬사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보다 깊이 있는 거식증 논의의 물꼬를 텄다. 2011년에는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자 캐럴라인 냅의 오랜 친구였던 게일 콜드웰의 서문을 수록한 개정판이 출간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빛을 발하는 텍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구매가격 : 12,600 원

무제

도서정보 : 녹색 심리 | 2021-06-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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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된 한국 시에 올 거친 폭풍과 절망의 순간 보여질 아름다운 빛!
모두가 꿈을 꿀 수 있게 해줄 아름다운 시!
앞으로 e-퍼플를 통해 선보일 작품입니다.
앞서 보여준다는 취지보다는 한 사람이 1초라도 편안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퍼낸 이번 시집은 약을 어루만지는 느낌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워하고 있는 독자에게 선물함으로 살랑이는 치료의 바람을 더하기 위해 작성된 시집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시와는 다른 희망을 줄 수 있는 짧은 시
사막 같은 세상에서 목마른 독자들에게 더없이 좋을 한 오아시스의 물 같은 시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