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계절

도서정보 : 애린 | 2021-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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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살아가는
이 땅에 계절이 있듯
내 영혼의 길에도
계절은 있더란다.

이 땅의 삶에선
사계절이 있고
영혼에도 계절이 있다 하지.

이 땅의 삶에선
땅 위에나 또 영혼에나
사계절인 듯 살아도

하늘의 삶에선
늘 언제나 열매 가득한
복된 가을이면 좋겠네.

그리고 땅에서 사는 날 동안
영혼의 가을 다가올 때마다
허락하신 땅에 맺힐
영혼의 열매들을 기대하며 살아.

구매가격 : 6,000 원

맑은 즐거움의 배움터 "21세기 풍류사랑 1"

도서정보 : 유남호 | 2021-10-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살면서 느낀 음악(국악), 여행, 배움, 나눔의 맑은 즐거움을 [풍류사랑]에 담았습니다.
풍류가 이시대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생각을 맑게 하는 요소라고 생각하며 21세기 혼탁한 시대에 맑은 즐거움을 드리고자 제 경험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시리즈 4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1c 풍류사랑1 음악을 배우며
21c 풍류사랑2 여행을 즐기며
21c 풍류사랑3 배움의 즐거움
21c 풍류사랑4 나눔의 즐거움

구매가격 : 5,000 원

베를린 납세자

도서정보 : 맨오브피스 | 2021-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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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스타트업을 다니면 어떤 느낌일까?
그리고 그곳에는 왜 독일인이 없을까?

5년간 일하면서 경험한 독일 직장 생활 에세이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독일 관련 콘텐츠에 목마르신 분
- 독일 직장인의 하루가 궁금하신 분
- 베를린 스타트업에 관심 있으신 분
- 해외 취업을 생각 중이신 분
- 독일 하면 떠오르는 게 자동차와 맥주뿐인 분

구매가격 : 8,500 원

고구려의 혼

도서정보 : 은산 박성호 | 2021-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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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 박성호

저 멀리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와 강이 보이는 언덕 위, 끄트머리에 작은 초가집이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아이는 얼굴도 익히지 못한 부모와 생이별하였고 어머니의 고향인 충남 아산 외할아버지 집에 내려가 어쩔 수 없이 얹혀살아야 했었다.
유아기에서 어느덧 세월은 흘러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칡뿌리 캐러 산으로 올라가 흩어져 찾으러 다녔다. 그러던 중에 산속에서 우연히 스승님을 만나 평양북도 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수밝기에 입문하였다.
산에서 스승을 만난 지 4년이 되던 날, 외갓집 가족들의 불화로 스승과 아이는 산중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때의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 이 세상 제도교육에서 마지막 공부가 될 줄 몰랐다.
청년이 될 때까지 무예 수련하고, 한문 공부도 하며 그렇게 지냈다. 그리고 스승님이 떠나자 스승을 찾아 십수 년 동안 산에서 산으로 수련하며 살았다. 우연한 인연으로 1992년 거창군 산속 열호제 재실로 거처를 옮겼다. 그곳에서 거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동이 택견을 가르치게 되었다. 그로 인하여 세속에 수밝기를 보급하게 되었다. 현실에 참여하여 동이 택견 수밝기회의 단체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논문: 「한국 정신과 학회 동이 무예 택견」
기고: ?《고수를 찾아서》(영언문화사), 《그대 향기에 춤을 추다》(도서출판문중)
신문: 경향 신문, 문화 일보, 국제 신문, 한겨레 신문, 스포츠 서울 등
잡지: 코리아 투데이 등
방송: ?KBS2 〈인간극장 무림일기 고수를 찾아서〉 외 MBC, SBS, KBS1 등 다수

메일주소: dongyi3@gmail.com
홈페이지: www.taekkyun.org

구매가격 : 15,000 원

맑은 즐거움의 배움터 "21세기 풍류사랑 4"

도서정보 : 유남호 | 2021-10-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살면서 느낀 음악(국악), 여행, 배움, 나눔의 맑은 즐거움을 [풍류사랑]에 담았습니다.
풍류가 이시대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생각을 맑게 하는 요소라고 생각하며 21세기 혼탁한 시대에 맑은 즐거움을 드리고자 제 경험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시리즈 4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1c 풍류사랑1 음악을 배우며
21c 풍류사랑2 여행을 즐기며
21c 풍류사랑3 배움의 즐거움
21c 풍류사랑4 나눔의 즐거움

구매가격 : 5,000 원

맑은 즐거움의 배움터 "21세기 풍류사랑 2"

도서정보 : 유남호 | 2021-10-0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살면서 느낀 음악(국악), 여행, 배움, 나눔의 맑은 즐거움을 [풍류사랑]에 담았습니다.
풍류가 이시대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생각을 맑게 하는 요소라고 생각하며 21세기 혼탁한 시대에 맑은 즐거움을 드리고자 제 경험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시리즈로 구성되었습니다.

21c 풍류사랑1 음악을 배우며
21c 풍류사랑2 여행을 즐기며
21c 풍류사랑3 배움의 즐거움
21c 풍류사랑4 나눔의 즐거움

구매가격 : 5,000 원

먼길로 돌아갈까?

도서정보 : 게일 콜드웰 | 2021-09-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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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수상 작가 게일 콜드웰
『명랑한 은둔자』 『욕구들』의 작가 캐럴라인 냅
두 사람이 나눈 깊은 우정과 애도의 연대기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타임〉 선정 2010 올해의 논픽션 10
★ 〈워싱턴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USA 투데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O: 오프라 매거진〉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2010 올해의 책

『먼길로 돌아갈까?』는 미국의 문학평론가이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 게일 콜드웰이 『명랑한 은둔자』 『욕구들』의 작가 캐럴라인 냅을 만나 나눈 특별한 우정과, 그녀를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떠나보낸 뒤 찾아온 애도의 시간을 그린 에세이다. “따로 있을 때는 겁에 질린 술꾼이자 야심찬 작가이며 애견인”이던 두 사람이 가족보다, 때로는 연인보다 가까운 관계를 맺고 특별한 마음을 나누었던 7년의 기억이, 예기치 못한 상실과 그 이후의 시간을 온몸으로 견뎌낸 기억이 담담하고도 섬세한 문장으로 펼쳐진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이상과 나 사이

도서정보 : 김재희 | 2021-09-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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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이상과 나 사이』의 저자인 김재희 작가는 미스터리, 추리소설 작가다. 그리고 그의 대표작은 이상을 워낙 사랑(?)해서 그를 경성의 탐정으로 등장시킨 『경성 탐정 이상』이다. 김재희 작가는 이 책으로 2012년 한국추리문학 대상까지 받았으니 이상을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었고, 이상 탄생 110주년이 되는 올해, 자신의 이야기와 이상의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김재희 작가와 이상의 이야기는 어떤 운명이다.

서울 작가가 사랑한 경성 작가
“네가 책 좀 읽는다고? 아무리 그래도 이상 소설은 이해 못 할걸?”

나름 책 좀 읽는다고 자부하던 중학교 2학년 소녀는 발끈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소녀는 이상의 [날개]를 찾아 읽었고, ‘재미’있었다. 그때부터 소녀는 이상에 빠져들었고, 이상의 시 [거울]에 거울을 보는 남자를 그려 시화전에 출품하기도 했다.
세월이 지나 소녀는 작가가 됐다. 그리고 마침 추리소설을 본격적으로 써보려 하던 참이었다. 그때 이상이 다시 찾아왔다. 이상이 창문사에 근무하던 시절의 사진을 본 것이다. 1930년대 경성에 셜록 홈즈의 사무실이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일 것이란 데 상상이 미쳤다. 그렇게 추리소설의 실마리를 찾은 김재희 작가는 《경성 탐정 이상》을 2012년 출간하고 그해 추리작가협회가 주는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했다. 김재희 작가는 이상과 운명으로 얽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상 탄생 110주년인 올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기로 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이상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했다.

작가로 산다는 것의 공통점

이상은 아들이 없는 큰아버지 집에 양자로 들어갔다가, 새로 들어온 큰어머니가 아들을 데리고 들어오자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된 소년이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고 싶었으나 그림으로는 먹고살 수 없다는 큰아버지의 말씀에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에 진학했고, 졸업 후에는 총독부에서 건축기사로 일했다. 일본인의 차별이 있었지만 엘리트로 살아갈 수도 있는 인생이었다. 하지만 그는 예술에 대한 열정을 누르지 못하고, 생활 면에서는 무능력한 작가로 살아간다. 반면 김재희 작가는 엄한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작가로서의 대단한 일탈이 없이 성장해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에 진학했다. 그리고 패션 관련 직장을 다니다가 뒤늦게 MBC 아카데미 드라마작가반에 들어간다.
이상과 김재희는 여러 면에서 달랐지만 곤궁하면서도 희열이 넘치는 작가로서의 삶을 산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은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지만 작가라는 존재 자체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가란 어떤 과정으로 탄생하는지, 작가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상이란 작가와 김재희라는 작가는 어떻게 살며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게재된 ‘추리소설을 쓰는 40단계’는 다음에 등장할 작가를 고려한 배려다.

구매가격 : 10,000 원

독서 고수들의 독서법을 훔쳐라

도서정보 : 이성열 | 2021-09-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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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책을 읽어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던 독서치.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독서법에 대한 책만 300권을 읽었다. 그렇게 독서 도수의 독서법을 내 것으로 만들기 시작하자 인생이 극적으로 바뀌는 독서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 증거로서 은퇴할 때까지 책 한 권 제대로 읽지 않던 저자가 이제 매년 200권의 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법에 대한 책을 쓰고 있다. 이 책은 그중 가장 도움이 되는 9명의 독서법을 소개하고, 저자가 직접 정리한 핵심 독서법 노트도 공개한다.

허투로 책을 읽지 않았다

저자는 30년간 육군에 몸담았던 예비역 대령이다. 전역 후 관련 직종에서 더 근무하다가 정년을 앞둔 어느 날 책을 집어 들었다. 지금까지 책과 담을 쌓고 살아왔는데 다치바나 다카시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를 보는 순간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조건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책을 읽는다고 그것이 모두 나의 것이 되는 건 아니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책을 읽는지 알아야 했다. 그래서 독서법에 빠져들었고, 관련된 서적만 300권을 읽었다. 그리고 독서 고수의 독서법을 취사선택해 자신의 것을 만들었다. 그러자 독서력이 일취월장하기 시작했다. 이제 1년에 200권의 책을 읽고, 또 책을 쓰는 독서광이 되었다.

독서 고수 9인의 이야기

저자는 자신이 독서법을 훔친 독서 고수 9명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누구나 인정하는 독서 고수들이고 저자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이들이다. 경제학 박사 공병호에게서 핵심만 골라 읽는 독서법을 훔쳤다. 광고인 박웅현에게서는 머리를 쪼개는 도끼 같은 문장을 찾는 법을 훔쳤다. 시인 김용택에게서는 책과 사랑에 빠지는 법을 훔쳤다. 외과의사 박경철에게서는 어려운 책을 읽는 법을 훔쳤다. 자연과학자 최재천에게서는 기획적으로 독서하는 법을 훔쳤다. 정치인 안철수에게서는 책으로 세상을 파악하는 법을 훔쳤다. 소설가 김홍신에게서는 품격 있게 읽는 법을 훔쳤다. 문학평론가 이어령에게서는 다독하는 방법을 훔쳤다. 물리학자 정재승에게서는 독서에서 쾌락을 얻는 법을 훔쳤다. 저자는 이렇게 훔친 독서법을 5단계로 정리해 자신만의 독서법을 만들었다.

독서법을 찾는 법

저자의 독서법은 ‘목적독서’, ‘질문독서’, ‘사색독서’, ‘메모독서’, ‘실천독서’로 정리할 수 있다. 그러나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바는 이들의 독서를 따라 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을 참고해서 자신만의 독서법을 만들라는 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이다. 즉, 이제 자신의 독서법을 훔쳐 독서법을 만들라고 제안한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경험하지 못한 세계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저녁은 넓고 조용해 왜 노래를 부르지 않니 (문학동네시인선 159)

도서정보 : 김기형 | 2021-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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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목소리로 불길을 세워요.”

김기형 시인의 첫번째 시집 『저녁은 넓고 조용해 왜 노래를 부르지 않니』가 문학동네시인선 159번째 시집으로 출간되었다. “작은 지점들을 통과해나가면서 큰 무늬를 그려내는 확장”(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심사평)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으며 데뷔한 이후 김기형은 작은 디테일에 머무르면서도 읽는 이에게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목소리를 드러내왔다. 등단작 「손의 에세이」에서는 ‘손’에 복종하고 싶기도 하고 손을 배반하고 싶기도 한 복잡한 양가감정 가운데서 어떠한 억압과 관습으로부터도 자유롭고자 하는 시인의 의지가 돋보인 바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이 확장된 첫 시집에서 시인은 ‘나’와 ‘나’ 바깥의 경계를 무화시키는 환대와, 말하고 듣는 이가 스스로 자유로워지는 과감한 발화를 길러낸다.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