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노래 1
도서정보 : 김다정 | 2022-01-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에게 소중한 건
나에게 소중한 것이 될 것이고
너의 고통은 나의 고통 될 것이다
사랑아 내 사랑아
눈물 닦아주며 웃게 하리라
잡은 손 놓지 않고 살아가리라
갈매기의 노래 『약속』 中에서
구매가격 : 7,800 원
꽃피운 한 걸음
도서정보 : 송정우 | 2022-01-0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끔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에서 나만이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찾고 그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이 좋지 않은가?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할 때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예술혼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이 있어 나로서는 행운이었다. 그들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다.
구매가격 : 6,000 원
다시 쓰는 반려일기
도서정보 : 도란 | 2021-12-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쩌면 끝나지 않을 나의 펫로스 증후군,
하지만 나는 다시 반려일기를 써 내려갑니다.
나는 사랑하는 강아지 여름이를 잃고 긴 우울과 슬픔의 펫로스 증후군을 경험했고, 모카를 키우며 펫로스 증후군을 매듭지었다. 그 시간은 무려 15년이었다. 다시 시작한 반려생활은 변함이 없었다. 사람보다 먼저 떠날 수밖에 없는 존재와의 동거, 집에 있는 강아지가 보고 싶어 늘 일찍 귀가하는 일상, 따끈한 체온에 푹 빠져 함께 뒹굴거리는 반려생활.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다시 시작한 반려생활에서 모카와 나는 함께 성장했으며 펫로스 증후군이라는 어려움을 이겨내며 어제보다 성숙한 오늘을 맞이한다는 점이다.
언젠가 다시 펫로스 증후군을 앓게 될 미래가 남아 있다. 어쩌면 끝나지 않을 나의 펫로스 증후군. 그 시작과 영겁의 사랑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15,000 원
개와 함께한 10만 시간
도서정보 : 엘리자베스 마셜 토머스 | 2021-12-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열한 마리 개들의 삶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진실하게 기록한 책이자, 그들만의 규칙과 습성으로 자유로운 삶을 사는 개들에 대한 헌사이다. 엘리자베스 마셜 토머스는 30여 년간 개들과 살며 관찰한 끝에, 그들 또한 나름의 언어가 있고, 그 언어로 엮어가는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울타리를 뛰어넘어 수십 킬로미터 밖까지 달려 나가던 미샤, 미샤가 집을 떠나고 몇 주 동안 창문 밖을 바라보며 미샤를 기다리던 마리아, 자기가 낳은 자식이 아님에도 강아지를 입양해 정성을 다해 보살피던 코키, 동료가 세상을 떠나자 구슬픈 소리로 밤새 울부짖던 비바와 파티마. 인간보다 더 극적이고 파란만장한 드라마를 보여주는 개들의 삶은 그들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길을 열어놓는 동시에, 개와 함께하는 삶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구매가격 : 11,100 원
징소리 닮은 삶
도서정보 : 윤재인 | 2021-12-3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은은하게 퍼지는 삶은 뜨거운 울림 같았다.
많은 흠결이 있었으며 투박하였고, 다듬어지지 않아 여러 사람이 읽어보고 내 속을 들여다보는 것 같지만, 징을 치는 팔에 망설임이 없는 것처럼 나 자신을 세상 밖으로 표출시키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다.
징소리 닮은 삶은 엄청난 고민을 통해서 우려낸 글이 아니다. 그저 단순하게 내게 있었고, 나를 통해서 행하여졌던 것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한 기록이 내게는 너무나 소중했기에 한 자 한 자 쓸 때마다 여러 가지의 생각이 있었음에도 흐릿해지고 사라져 모두 다 기록하지 못함이 아쉽다. 이 책을 통해서 모두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나는 아주 행복하게 생각할 것이다.
- 저자 인터뷰 중에서
구매가격 : 10,000 원
나와 디탄
도서정보 : 사철생(스테셩) | 2021-12-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글을 쓰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고 싶어 글을 쓴다.”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현대산문으로 꼽히는 〈나와 디탄〉
중국의 국민작가, 《현 위의 인생》의 원작자
사철생(스테셩)의 대표 산문집, 한국어판 출간
중국의 소설가이자 산문가, 희곡작가인 사철생(스테셩)은 첸카이거 감독의 수작 〈현 위의 인생〉의 원작자로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루쉰문학상, 라오셔문학상 등 유수 문학상을 수상했고, 중국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그는 작품 다수가 중국 교과서에 수록된 국민작가이기도 하다.
20세에 하반신 마비로 평생 휠체어에 의존한 삶을 살았던 사철생의 대표작 〈나와 디탄〉은 그 시절 갑작스럽게 닥친 불행에 절망한 청년의 좌절과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자전적 산문이다. 인생의 가장 찬란한 시절에 맞닥뜨린 불행에 갈 곳도, 할 일도 잃어버린 그는 무작정 아침마다 휠체어를 밀고 디탄 공원을 찾아 구석자리에서 온종일 죽음을 생각한다. 날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만 생각하던 그에게 디탄은 은신처가 되어주고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내어준다. 〈나와 디탄〉은 그렇게 온 마음으로 죽음을 생각했던 그가 삶의 목적과 방향을 찾기까지, 15년간의 풍경을 담은 사색의 기록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오늘을 담다
도서정보 : 이새미 | 2021-12-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럼, 오늘도 잘 먹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음식으로 풀어낸
직장인 샘의 착한 도시락 에세이
직장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행복, 바로 점심시간입니다. 다른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먹으러 나가면 이 책의 주인공 ‘샘’은 미리 싸온 도시락을 조용히 자리에서 꺼냅니다. 샘에게는 혼자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시간입니다. 팀원들의 식사 속도에 맞춰 빨리 먹지 않아도 되고 상사의 업무 이야기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메뉴를 먹을 수 있으니까요.
분노가 끓어오르는 날에는 매콤한 제육볶음,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는 김밥, 엄마의 손맛이 그리울 때는 새우젓애호박볶음과 진미채무침 등 직장인의 도시락 메뉴로 제격인 40가지 음식에 관한 재치 있고 뭉클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다른 누군가를 위해 만든 음식이 아닌 오직 나를 위해 만든 도시락을 먹으며 어떤 상황에도 자신을 잘 챙기는 샘을 보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이 책은 샘의 에피소드에 그치지 않고 각 음식의 재료 준비부터 만드는 과정, 완성된 모습 등 실제로 참고해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까지 알차게 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기분 전환을 위한 메뉴를 하나 골라 차근차근 따라 만들어보세요. 작은 행복이지만 이런 것들이 모여 당신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큰 힘이 되어줄 거예요.
구매가격 : 12,000 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도서정보 : 양원희 | 2021-12-2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공무원시험 합격하는 것보다
마음에 드는 여자 만나 결혼하는 것보다
첫 딸, 둘째 아들 낳아 키우는 것보다
내 집 마련하는 것보다
공직생활 40년 넘게 하는 것보다
결혼생활 40년 가까이 유지하는 것보다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관광학과 졸업하는 것보다
대학원 석사학위 따는 것보다
이런저런 글 쓰고 책 18권 만드는 것보다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내겐 더 힘든 일이다.
좋은 시를 쓰고 싶다.
누군가 찾아 읽어주고, 의미가 되는 단 한 편의 시라도
남길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9,000 원
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
도서정보 : 라비니야 | 2021-1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빵! 터질까 불안한 나에게 건네는
달콤한 위로 한 조각
누구나 지치고 힘이 들 때 에너지를 채워주는 자기만의 소울 푸드가 있다. 한적한 곳에서 편한 옷을 입고 소울 푸드를 마음껏 먹다보면 엉망이었던 기분이 풀어지고 공허했던 마음이 다시 차오른다.
이 책은 누구나 인정하는 빵순이인 작가가 자신이 빵으로부터 얻었던 위로의 순간들을 글과 그림으로 전한다. 스스로를 한 덩이의 빵이라고 생각한다는 작가는 종종 자신이 지금 빵이 되기 위해 어떤 시기를 지니고 있는지 생각한다고 한다. 어딘가 미숙한 나는 아직 반죽인 상태일지도, 너무 힘든 시기의 나는 맛있는 빵이 되기 위해 뜨거운 오븐 속에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맛있는 빵이 되기 위해서 매순간 정성을 들일 뿐이다.
부드러운 마들렌이 되지 못했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거친 공갈빵이든 공주같은 크로와상이든 자기만의 맛과 매력이 있으니까. 가장 나다운 멋스럽고 맛있는 빵이 되면 그만이다. 가끔은 재료를 잘못 넣는 실수를 할 때도 있겠지만 예상하지 못한 레시피가 더욱 특별한 맛을 낼 수도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자타공인 빵순이의 빵 묘사는 특별하다. 따끈하고 폭신, 쫄깃한 식감부터 고소하고 달달한 향기까지 책을 읽고 있으면 ‘책빵(책을 읽으며 빵을 먹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는 그런 독자들을 위해 깐깐한 입맛의 소유자인 작가가 알려주는 맛있는 샌드위치, 수프 레시피와 함께 귀여운 일러스트로 맛있는 빵집을 소개하는 ‘빵지 순례 지도’까지 알차게 담았다.
▶ 『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 북트레일러
https://youtu.be/fAjUpaEdB9E
구매가격 : 9,600 원
사랑이 뭘까, 묻고 싶은 밤
도서정보 : 최새봄 | 2021-12-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설 속 사랑의 문장들!
평범한 일상과 비슷한 하루가 반복되는 것이 삶이지만, 사랑이 곁에 있을 때 우린,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되니까.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사랑하는 동안, 그리고 사랑이 저물어 가는 날들까지도. 삶이 계속되는 한, 사랑도 멈출 수 없을 테니까. - 프롤로그 중 -
소설처럼 영화처럼 살고 싶어도, 소설과 영화 같지는 않은 삶. 우리가 소설과 영화의 주인공처럼 살지 않는, 의외로 간단한 이유. 그러나 사랑하는 동안만큼은 우리는 로맨스 소설의 주인공이 된다. 사랑이 끝난 후에도 때론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고자 하는 노력을 덧대기도, 혹은 회상으로나마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잇대기도…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사랑, 그 끝없는 이야기가 우리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 위로 띄워 놓은 부표 같은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지나온 삶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사랑을 하고 있었다. 인연이 비껴간 슬픈 기억들에조차 가끔씩은 뒤돌아선 미소를 지어 보인다. 해피엔딩이 아닐망정 한 편의 소설 같은 사랑을 했다는 위안 같은 것.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가 더 사랑했다는 사실이, 내가 더 약자였다는 사실이 억울하지도 않다. 내게 한 편의 소설로 남은 당신이라면, 내가 더 아름다운 사랑을 한 거니까.
번화한 거리의 곳곳에 울려 퍼지는 사랑 노래. 때론 잠시 상념으로 멈춰 서게 하는, 언제고 내겐 누군가에 대한 사연이었던 멜로디와 가사가 들려오는 순간, 나를 스치는 모든 풍경들은 한 편의 뮤직비디오가 된다. 당시에는 미처 몰랐던, 내가 한 사랑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적어놓은 듯한 페이지에서 잠시 읽기를 멈추게 되는 소설들. 성냥팔이 소녀의 환상처럼, 지나간 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48편의 편린을 실었다. 그리고 28점의 그림을 함께 실었다.
구매가격 : 1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