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아카데미 시선 223 - 별까지 걸어가다

도서정보 : 김나무 | 2010-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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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무 시집『별까지 걸어가다』. 2007년 숲속의 시인상을 수상한 시인 김나무의 시를 총 4부로 나누어 담고 있다. 권미에 박제천 시인이 쓴 해설 `따듯한 마음자리와 정채로운 향상력`을 함께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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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얼굴이 녹을때(체험판)

도서정보 : 최승호 | 2010-03-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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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후 ‘오늘의 작가상’, ‘김수영문학상’, ‘대산문학상’, ‘미당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한 한국의 대표 시인 최승호의 신작 시집. 3년 만에 발표하는 『북극 얼굴이 녹을 때』에는 총 71편의 시작 속에서, 현대 도시의 존재와 무(無)의 경계를 탐색하면서 고독의 순간과 허무함을 형상화하고, 신체 감각을 자극하는 것들로 범벅된 도시 욕망의 진흙탕 속으로 뛰어드는 현대인의 초상을 날카롭게 직시한다.

또한 자본주의의 타락이라는 어두운 현실 안에서 적극적 관찰과 치열한 사유, 자연에 대한 교감, 극도로 절제된 언어로써 시 세계를 선보이고, 강력한 에너지와 활력을 지닌 자연 안에서 인간의 실존적 현상에 대한 탐구는 상처 입은 우리 삶의 재생과 회복 가능성을 제시한다. 치유력을 지닌 자연과 물질·도시 문명에 타락한 인간이 어우러지고자 하는 바람으로 삶의 재생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시 쓰기와 삶의 방향을 자연과 교감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이끌어 나가는 시인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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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매화 피어 있는 집(미네르바시선 16)

도서정보 : 허윤정 | 2010-03-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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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 성찰과 역설의 시 이 시집은 허윤정 시인의 시집으로 시 쓰는 일이 ‘달관과 순리의 그윽한 눈빛, 달빛의 그 청아한 거문고 소리나 들으며 미망의 잠든 꿈 흔들어 깨우는 일이며, 문학이란 혼자 추는 춤으로 골방에서 혼자 추는 춤이라’는 시인의 말에서처럼 30여 년이라는 시력(詩歷)이 묻어남을 느낄 수 있다. 자유시만 써 오다가 처음으로 시조집을 엮은 허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고향과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 인간의 삶에 대한 성찰, 역설에 대한 미학이 작품 속에 녹아들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시조라는 정형시의 뿌리로의 회귀가 허 시인의 시 인생의 대변혁이 이미 일어났음을 증명해 주고 있는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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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詩, 한국詩人

도서정보 : 이향아 | 2010-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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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울로 가려네

도서정보 : 김홍훈 | 2010-03-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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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육순 생일에 맞춰 시집 출판 밀 조각전시회를 열었던 김홍훈 작가가 10년 만에 펴낸 시화집. 일기처럼 써 모은 생활시와 이른 아침 교회 찬양대석에서 설교를 메모하여 다듬은 설교시를 일상의 산책과 등산,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과 함께 정리 · 수록하였다. ‘즐거운 마음으로 시 쓰고 사진사냥 한 나날들… // 이러한 내 마음이 시화집을 대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해졌으면’이라고 말하는 시인의 바람을 찾을 수 있는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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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다 산다는 것이

도서정보 : 김연일 | 2010-02-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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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일 시집『눈이 부시다 산다는 것이』. 이 시집은 생동감 넘치는 언어로 승화시킨 시인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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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아카데미 시선 211 - 아름다운 것은 길을 낸다

도서정보 : 이정자 | 2010-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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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집은 전체적으로 "햇살"과 "꽃"으로 수놓아진 심미적 형상을 보여준다. 가장 아름다운 삶의 결정을 강조할 때나 가장 고통스런 삶의 상황을 은유할 때, 한결같이 "햇살"과 "꽃"의 이미지를 가장 종요로운 상관물로 활용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햇살"과 "꽃"이 감각적으로 견고한 화음을 내고 있는 "아름다운 것은 길을 낸다"를 통해, 우리가 궁극적으로 견지해야 할 심미적 삶의 위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다. 시인은 "햇살"과 "꽃"을 통해 "사랑"의 아름다움과 고통스러움을 말하면서, 지난 날에 대한 아득한 "기억"을 구성하고, 그것을 "마음밭의 경전"으로 삼아 궁극적인 생의 형식을 완성하려 한다. 지금은 그 심미적 도정에 우리가 동참해야 할 순간이다.
- 유성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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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스커트의 지퍼(미네르바시선 15)

도서정보 : 오세영 | 2010-01-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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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시인의 생태시집으로 그동안 생태 환경에 대한 시인 나름의 관심과 중요성의 절실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집이다. 푸른 대지는 내 자신이자 어머니며 나의 현주소이자 나의 고향이며, 찰진 흙은 내 살이며, 흐르는 물은 내 피며, 수목들은 내 머리털이며, 출렁이는 푸른 바다는 내 심장이며, 찬란하게 빛나는 하늘은 내 영혼이라 선언한 생태시 선언문에서처럼 시집 전체에서 자연과 하나 되기를 바라는 시인의 간절함이 묻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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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끝은 당신

도서정보 : 채련 | 2009-1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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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끝은 당신』은 차련의 다섯 번? 시집이다. 삶이 다한 인생 끝에서 노래할 `당신`을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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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도서정보 : 방호성 | 2009-12-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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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성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문학을 하는 그에게 두드러진 점은 골방에 혼자 있지 않고 사람을 모아 어울려 지내길 좋아했다는 것이다. 그는 모교인 한양대에서 반도문학회-본래의 반도문학회는 이대와 서울대를 근거로 하고 다른 대학도 아무런 문턱을 두지 않았던 동아리였음-를 창립했다. 또 그는 ‘서울 지역 대학교 문학 동아리 연합’의 결성에도 한 몫을 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그는 성남에서 지역 문학회를 설립해 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일에 10년 이상 열정을 기울이기도 했다. 「모란시장에서」, 「성남에서 한번 살아보지, 그래」, 「족쟁이 성님」 등의 작품들에서 드러나는 현장성은 당시 경험에서 확보된 것들이다. 그는 내면의 성찰에 충실했고, 문학은 그런 그에게 위안의 수단일 수도 있었다. 문학은 그에게 참된 사람살이를 꿈꾸며 부르는 하나의 ‘노래’인 것이다. 지금 그는 국내 굴지의 회사에서 인사관련 컨설턴트로서 활약하고 있다. 인사관련 컨설턴트 역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가교를 놓는 일이다. 그는 그 일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 하고, 사람살이의 희망을 느끼고 추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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