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승점을 찍다

도서정보 : 김소해 | 2014-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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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려서 따뜻한』 시집에서는 외부의 사물과 내부의 마음과 부딪쳐 흔들리는 그 때, 따뜻한 마찰열이 생기는 지점에서 시가 태어난다고 생각하여 붙인 제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철학은 아니면서 도덕은 더욱 아닌 그러면서 철학이고 도덕이어야 하는 시의 절벽 앞에 먹먹하게 저물곤 합니다. 그러다 가끔씩 해답처럼 당도한 한줄기 희미한 빛 같은 것을 시라 여기고 여기 부끄러이 묶습니다.
― 김소해, 책머리글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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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도서정보 : 조남명 | 2014-08-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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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집 『사랑하며 살기도 짧다』를 펴낸 후 3년 만에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시집을 엮어 내놓는다. 부족한 글이나마,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느낌 한 점이라도 찍는다면 족하겠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남들이 미처 못 본 것을 찾아 평이한 언어로 엮었으니, 누구든 쉽게 이해하리라. 다섯 나눔으로 하였으며, 전 시집에 있던 시중에 퇴고를 한 것을 마지막 나눔에 일부를 실었다.
이 땅 어디, 누구에도 행복이 있기를 빈다.
― 조남명, 책머리글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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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유감

도서정보 : 이미선 외 | 2014-08-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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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인글방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36집으로, 시인 21인의 시 42편, 수필가 5인의 수필 5편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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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양식 제1권

도서정보 : 이옥천 | 2014-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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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공감이 가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글귀가 있다. 뼈가 들어 있고 철학의 냄새가 물씬 나는 좋은 글이 있다.
십여 년 시(詩)에 집착하다보니 밑줄 쳐놓아봤자 그 책 다시 읽기는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려운 일이다.
시집이 홍수처럼 흘러 나노고 동인지가 산더미로 쌓이고 문학지는 처치 곤란할 정도로 많다. 그 뿐인가 인터넷에 나오는 시(詩)나 글도 상상을 초월하리만큼 쏟아진다.
좋은 글귀마다 나름대로 경구형식으로 각색하여 보관했다가 시의 주제로 쓸 요량으로 블로그에 저장한 것인데 너무 많이 쌓여 혼자 두고 보기 너무 아까워 책으로 발간한다
글귀마다 내 생각 내 삶과 내 주관과 연계하여 만들어진 시구이기 때문에 입맛에 안 맞더라도 쓸모 있는 부분만 음미하기 바란다.
1집과 2집으로 나누어 발간할 예정인데, 우선 일집을 엮는다. 독자님들의 글 쓰는데 참고가 되길 바라면서.
― 이옥천, 책머리글 [저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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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리 회화나무

도서정보 : 최해필 외 | 2014-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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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리의 회화나무는 천연기념물 제 319호로서 1482년 광주안씨(廣州安氏)의 22대 손이며 성균관 훈도를 지낸 안여거라는 분이 이곳 영동리에 내려온다. 영동리 회화나무를 테마로 하는 ‘특별 문학 문집 발간’은 밝고 아름다운 이야기라서 다행이다. 더구나 안여거 선조가 530여 년 전에 영동리에 와서 학자수(學者樹)라는 화화나무 한 그루를 심은 그 깊은 입향 의도를 살리고 기리는 이 뜻 깊은 행사가 그의 후손인 안재동 선생의 주관으로 추진이 된다고 하니 더더욱 뜻 깊은 일이라 생각된다.
― 최해필(예비역 육군소장. 행정학 박사. 전 한서대 교수), 서문 [회화나무란 우리에게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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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連雨)

도서정보 : 김영미 | 2014-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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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책 한 권은 읽는다 그것이 만화책이든 소설책이든 어떤 책이든 우리는 한 권의 책을 읽는다. 책을 읽으며 우리는 적막한 밤을 지나기도 하며 잠 못 이루어 침상을 적시기도 하며 누군가의 진저리 쳐진 삶의 오아시스를 만나기도 하며 누군가의 이마에 맺힌 땀 방울을 보며 그 땀 방울을 닦아 줄 손수건이 되어 주기도 하며 가슴속 응어리져 풀리지 않는 누군가의 삶의 회한(悔恨)과 오열(嗚咽)을 녹아내리게도 하며 고무신 한 짝에 눈물을 삼킨 어머니의 삶을 돌아보기도 하며 누군가의 슬프고도 애잔한 삶의 이야기를 마주하기도 한다 그런 글이 바로 김영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연우(連雨)이다 등나무에 기댄 채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풀벌레 소리와 흙냄새를 맡으며 두 다리를 펴고 나무에 기댄 채 편안히 읊조릴 수 있는 시집으로 그녀의 네 번째 시집 연우(連雨)가 출간됐다 이번 시집 연우(連雨)는 지금껏 그녀가 출간한 시집과 사뭇 다른 느낌의 시가 수록된 시집으로 다양한 지식의 섭렵(涉獵)와 넓은 혜안(慧眼)을 배우게 될 시집으로 독자로 하여금 내면(內面) 세계의 깊은 자아(自我)의 소리를 듣게 할 시집 연우(連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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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 속에 박힌 물소리

도서정보 : 시.6.토론토 | 2014-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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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지역의 시동인 모임인 시.6.토론토 의 세 번째 동인지이다. 한국과 북미에서 시로 등단한 시인 다섯의 짧게는 15년 길게는 30년 넘는 이국 생활 중의 시심을 담아낸 책이다. 여느 시동인의 작품집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시적 태도의 절박함이다. 영어권 삶 속의 한국어 시 쓰기는 단순한 시적 언어의 환경 변화를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한국 시문학의 본거로부터 멀어지게 된 타의적 고립인가 아니면 일종의 문학적 범속성을 벗어나려는 자의적 이탈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품는다. 떠나온 만큼 새롭게 쓰는 시의 운동체가 되는 것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는 모습이다. 그런 생각으로 세인트 클레어의 레그맨 2006년 시간을 보여주마 2010년 두 권의 동인지를 냈고 이 책은 다시 4년 만에 전자책과 함께 발간된 새로운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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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벼리다

도서정보 : 김형출 | 2014-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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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며 수필가인 김형출 작가의 다섯번째 수필집. 이번 수필집은 지난 네 번의 수필집에 실린 글 일부와 여러 지면에 발표했던 글을 모은 전자책이다. 수필집 희망을 벼리다 는 특히 아들과의 인연이 애틋하다. 아들이 투병할 때 아비는 아들을 위해 시를 짓고 아들은 아비를 위해 모노드라마 씨앗냄새 를 공연한다. 마치 마음의 상처 위를 덮었던 지금은 떼어낸 반창고를 보는 듯하다. 이제 기억들은 상처 보다는 추억에 가까워졌지만 그것이 특정한 사람만의 상처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속 상처들이기에 그의 작품은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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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 울타리

도서정보 : 강옥생 | 2014-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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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속에 깊숙이 스며든 여러 마음들을 표현해낸 강옥생의 시집 『탱자나무 울타리』. 평범한 삶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낸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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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 빛 하늘 아래

도서정보 : 정영정 | 2014-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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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입니다 특별한 것 없는 우리의 추억입니다 그리움이며 힘이 되어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담에 장미꽃.금낭화.거리의 가로수 .나팔꽃 못 보고 사는 시간이 많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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