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도서정보 :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 2016-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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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베스트셀러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하버드 박사 이만열 교수가 전하는 삶의 본질 ● 급변하는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 교육의 가치 ● 무라카미 하루키, 노암 촘스키, 프랜시스 후쿠야마, 마이클 푸엣, 헨리 로소브스키 세계 석학들과의 대화, 한국 사회를 향한 의미 있는 담론 ● 지금의 이만열을 있게 한 유대인식 교육법과 동서양 대표 고전 이야기 “이 책은 속도에 치중하다 방향을 잃어버린 한국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국은 기적 같은 압축 성장을 이뤄냈지만, 상대적으로 삶의 질과 정신적 가치는 퇴보했다는 것이다. 인문학 교육의 부활과 한국 전통문화의 재해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는 그의 제안에 깊이 공감한다.” -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한국 문화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소개하며 세계 속 한국의 위상과 역량을 재조명한 베스트셀러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삶과 한국에 살면서 겪고 느낀 한국 문화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21세기북스)는 저자가 동양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어린 시절의 이야기, 예일대와 하버드대를 비롯해 도쿄대, 대만 국립대 등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을 다니며 맺은 석학들과의 인연, 인문학 교수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로 한국에 살면서 느낀 한국 교육의 현실과 대안, 지금의 이만열을 만들어준 독서 습관과 책 이야기를 담은 자전 에세이다. 이 책은 2011년 출간된 책의 전면개정증보판이다. 초판 출간 이후 5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은 저자가 맺은 특별한 인연과 경험을 더해 완전히 새롭게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삶의 여정과 생각을 차근차근 풀어내며 속도보다 중요한 방향의 가치를 역설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 필요한 이정표를 찾았으면 좋겠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독자분들이 책을 다 읽은 뒤 자신이 걸어갈 인생의 목적지와 방향을 찾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속도에 치중하다 방향을 잃어버린 한국 사회 당신의 이정표는 어디를 향해 있는가 저자는 한국에서 인문학 교수로 지내며 동아시아와 한국 문화에 관한 글을 100편 이상 발표하고, 활발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지식인이다. 그 사이 이만열이라는 한국이름을 얻었고, 그 이름 앞에 ‘한국인보다 한국인을 더 잘 아는 외국인’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그런 그에 눈에 비친 한국은 ‘왜 사는가’의 문제보다 ‘어떻게 사는가’의 문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 경제 성장에 치중해 지난 수십 년간 ‘속도’를 내는 데만 박차를 가한 결과 ‘방향’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잃어버린 채 표류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목적지와 방향을 찾을 방법으로 저자는 인문학 교육의 부활을 제시한다. 세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인문학이야말로 급변하는 미래 시대에 가장 필요한 학문이며, 깊이 있는 토론과 독서, 상상력을 넓혀주는 글쓰기가 대안이라는 것이다. 세계 석학들과의 위대한 대화 한국 사회를 향한 의미 있는 담론 : 무라카미 하루키, 노암 촘스키, 프랜시스 후쿠야먀, 마이클 푸엣, 헨리 로소브스키 동서양을 아우르며 폭넓은 인문학적 행보를 보여온 저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꾸준히 지적 교류를 해왔다. 그중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5인 - 무라카미 하루키, 노암 촘스키, 프랜시스 후쿠야마, 마이클 푸엣, 헨리 로소브스키 등 세계 석학들과의 값진 대화록을 공개했다.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식인에게 주어진 사명’, ‘세계 속 아시아의 위치와 역할’, ‘아시아 교육의 어제와 오늘’, ‘아시아 대학에 주어진 과제’ 등 더 나은 미래 한국을 위한 대안과 가능성을 담았다. 유대인 이민자 가정 출신인 저자는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한 특별한 교육법도 소개했다. 어려서부터 인문학적 소양을 다지고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유대인식 교육법과 동서양 고전 읽기가 그 비결. 교육의 핵심은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스스로 깨닫고 실천으로 옮기는 저력을 쌓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낯선 이방인 ‘임마누엘’에서 한국인 ‘이만열’로… 大한국 표류는 계속된다 이 책은 중국인 친구들 앞에서 젓가락질 솜씨를 뽐내던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 관심은 대학에서 동아시아 문화를 연구하는 데 이르고, 한국인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뤄 이만열이라는 이름을 얻게 만든다. 그를 이 낯선 한국 땅까지 오게 한 한국의 매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답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가 걸어온 길의 방향은 뚜렷하게 한국을 향해 있었고, 그것은 운명이었다고 고백한다. 이만열 교수의 궁극적인 꿈은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져가는 동아시아에서 지식인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大한국 표류기’라는 부제 역시 한국 문화를 내부인의 시선이 아닌 외부인의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저자의 바람을 담고 있다. 그의 시선이 얼마나 정확한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추천사를 쓴 이한우 교수(단국대 인재아카데미)의 말처럼 “어느새 이만열이라는 이름은 한국을 비추는 맑은 거울이 됐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려울 것 같다. 한국 사회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그의 표류기가 반가운 이유다. ◎ 본문 중에서 간접적인 체험이긴 했지만 나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가 가진 기억의 파편과 마주칠 수 있었다. 어머니는 종종 인도의 풍경과 차 농장에서 있었던 이야기,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힌두 사원에 대해 들려주곤 했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는 어느새 인도를 여행하는 여행자가 되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있었다. 어머니는 『아라비안나이트』의 이야기꾼 셰에라자드 같았다. 어쩌면 아시아에 대한 동경은 그때 이미 마음속에 싹터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는지 모른다. (24쪽)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한국인을 만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과장을 보탠다면 20억 인구의 중국인보다 더 찾기가 쉽다.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것! 이 생생한 경험들이 한국 사회에 축적되고 있다. 이것이 김치처럼 발효되면 나중에는 엄청난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76쪽) 한국에서 느낀 사람들의 상호작용과 일본에서 느낀 상호작용의 차이는 바로 마음이 오가느냐의 여부였다. 내가 한국에서 제일 먼저 받은 선물은 이러한 마음의 감동이었다. (110쪽) 며칠 후 친구로부터 이상한 메시지가 왔다. “대통령이 너의 책을 언급했어!” 오바마 대통령이 한글로 된 내 책을 읽었다는 것은 아닐 것이고 그렇다면 박근혜 대통령? 그때는 도무지 박 대통령이 왜 내 책을 언급했을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약 두 시간 후 나는 대통령이 하계휴가 이후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언급했을 뿐만 아니라 내 책을 ‘창조경제’ 후반기 정책에 관한 논의의 중심 과제와 연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국 대통령에게 내 책을 인정받았다는 것은 영광이었다. 나처럼 고전문학과 유교철학을 전공한 학자의 생각을 현실 정책 분야에 받아들였다는 것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 나는 한국과 중국의 유교 학자들이 전통적으로 그랬듯 현실 정책에 관해 문학 분야의 지식인들이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세상을 꿈꿔왔기 때문이다. (138쪽) 새로운 시대의 도전에 부합하기 위해 필요한 학교는 사막과 같은 비인간적인 교육이 아닌 인간다운 교육을 해주는 곳이다. 인간의 본질과 철학, 문학, 예술 등 학생들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커리큘럼에 투자해야 한다. 결국 교육이라는 것은 돈벌이가 목적이 아닌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추구하는 데 있다. 대학이 진정한 교육을 추구한다면 이렇게 많은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단지 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이해 능력을 재는 것은 인간을 기계화하는 것과 다름없다. 우리의 두뇌는 실리콘이 아닌 물과 탄소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인간은 기계와 경쟁할 수 없다. 이런 잘못된 비교는 결국 비극만을 가져올 뿐이다. (147쪽) 교육은 장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학생들은 소비자가 아니다. 물론 제품도 아니다. 교육은 모든 곳에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한 사람 한 사람을 창조하는 것이다. 한국 교사들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훌륭한 교육 시스템이란 우리 사회에서 이야기하는 돈의 문제가 결코 아니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162쪽) 인문학 교육은 개개인이 사회나 세상을 복잡한 형상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더 나아가 어떠한 가치나 권위가 문화, 사상, 경제, 기술 등 복잡하게 얽힌 구조로부터 형성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예컨대, 기술 전문가는 차세대 스마트폰이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알려줄 수 있다. 그러나 역사, 사회학, 인류학 등에 관한 지식을 섭렵하고 있는 학생은 이와 같은 기술이 사회 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188쪽) “소설을 위해 작가는 많은 관찰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현실에 대입해 문학이라는 틀 안에 가상의 세계를 창조합니다. 그곳에서는 모든 이름은 변할 수 있고, 글의 맥락도 은유적으로 표현됩니다. 반면 학문에서는 각주를 달고 모든 것을 명확하게 설명할 것을 요구합니다. 일목요연하게 그것이 진실이라고 입증하지요. 하지만 누군가가 각주를 동원해 모든 소설을 분석하려 한다면 문학적 생리를 차단하는 게 아닐까요?” 소설은 그 안의 일상생활 그대로 살아 있는 표본을 가진 동물원과 같지만, 학술적인 글은 박제된 동물만이 가득한 박물관과 같다는 것이다. 열변을 토하는 그의 모습은 처음이었다. (211쪽) 집 안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책과 잡지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내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결정적인 순간에 작용하는 것은 독서였다. 그것도 주로 어릴 때 읽었던 책이었다. 독서를 통해 얻은 것을 주제로 부모님들과 자주 대화하다 보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도 하고 차이를 확인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세대를 훌쩍 넘어 친구처럼 이해하며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이다. (281~282쪽)

구매가격 : 12,800 원

미디어 소통과 민주주의

도서정보 : 이효성.정의철.김대경.김창숙.유정한.이효은,정성호 | 2016-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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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소통과 민주주의』는 정치커뮤니케이션에 입문하고자 하는 전공자나 언론인 정치인 등 관련 종사자 그리고 민주주의 정치참여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에게 정치적 메시지의 이론과 실제적 차원의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정치적 메시지의 생산자로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정치커뮤니케이션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17,500 원

단일대상연구, 제2판

도서정보 : Alan E. Kazdin | 2016-05-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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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대상연구 방법에 대한 명쾌한 설명

단일대상연구는 인간 기능의 특정 측면들을 개선하기 위한 중재 방법을 개발 혹은 평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생물학이나 사회과학에서 널리 사용하는 양적연구 방법과 단일대상연구 방법을 매우 뚜렷하게 비교하여 제시함으로써 상당히 잘 개정된 것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 책은 응용행동분석을 활용한 처치, 교육, 심리치료 등 여러 가지 중재를 평가하기 위해 널리 응용되는 방법들에 초점을 둠과 동시에, 심리학이나 의료에서부터 기업이나 산업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분야에 걸쳐 그 방법론적 타당성을 보여줌으로써 단일대상설계의 연구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제2판의 특징

- 대안적 중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설계의 연합 등 최근 등장한 새로운 실험 설계 옵션을 제공한다.

- 설계 방법의 논리적 근거, 자료평가 영역에서의 시각적 분석을 통한 중재 효과 평가방법 등에 대하여 매우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 연구 방법(예: 사정)에 대하여 폭넓게 기술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 걸쳐 풍부한 사례들을 제시한다.

- 부록을 통해 설계에 대한 시각적 분석과 통계적 평가 사이에 나타나는 문제점, 진보, 딜레마 등의 논의사항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17,500 원

특수교육요구학생을 위한 생활기술 활동, 제2판 (초등학생용)

도서정보 : Darlene Mannix | 2016-05-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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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가장 인정받는 장애 학생을 위한 일상생활 속 삶의 기술에 관한 책, 최신의 정보를 담아 새롭게 개정되었다!



새로운 정보를 담아 제2판으로 거듭난 이 책에는 유·초등학교 학령기 장애 학생의 일생생활 속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삶의 기술 150개 활동 항목이 담겨져 있다. 따라서 특수교사는 물론 장애 아동의 부모에게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기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Looking at our neighbor Chill-on in social psychological perspective

도서정보 : 김한중 | 2016-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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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ing at our neighbor Chill-on in social psychological perspective' 이 책은 기존에 교육학박사 김한중교수가 집필한 '사회심리학적 관점으로 본 우리동네 칠언이' 책을 영문판으로 직접 번역한 책이다.

어느 동네에나 조금은 모자라고, 몸이 불편하고, 지독하게 가난하여 사람들의 따돌림과 웃음거리인 사람들이 한명씩은 꼭 있다. 가상인물인 칠언이가 바로 그러한 존재였다. 모자람의 대명사요, 모든 이들의 놀림감으로 자리매김했던 칠언이의 슬프고 아쉬운 삶을 통해서 내가 만약 칠언이 이었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물음을 해본다.
In every village, there’s always a person who is under-achieved, has bit retarded body, and abysmally poor that people always pick on and laugh at. Chill-on, a virtual character from this story, was that kind of person. By looking through miserable and pitiful life of Chill-on, byword of slow-witted who got picked on by all the village people, I ask myself about ‘how would I live if I was Chill-on?’

지독하게 가난했던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자신이 경작하고 소출을 얻어 낼 땅 한 평 없었던, 그러나 평생의 천직이 농사꾼인 듯 죽어라 일만 하다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던 인물이었다.
He was a man who was born in abysmally poor family, that didn’t even have a single land to farm for living, but worked so hard as if he was born to be a farmer, even though he ended up his life miserably.

칠언이가 온전한 정신을 가졌을 때 그가 보였던 농사일에 대한 열정과 농산물에도 생명이 있는 사람처럼 소중하게 가꾸고 대하는 모습은 내 것이 아니면 남의 것은 어찌 되었든 상관없이 함부로 대하고 때로는 속이기까지 하는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순수와 우직함을 나는 종종 보았고 들었다.
The behavior that he showed when he kept sanity, was very innocent and honest: he showed strong passion towards farm-work, treated lifeless creatures, like farm products, so preciously as if he was treating a human. A behavior that we can’t see from people that don’t care about others’ stuffs and even deceive others.

일반인들이 보았을 때는 미련하고 바보 같은 일이었지만, 삶의 연륜이 있는 어른들은 적어도 일에 있어서 정성을 쏟는 그런 모습은 알고 있으며 인정하지 않았나 싶다.
For normal people, he might look like a fool, but he probably had achieved recognition from elder people for his sincere passion towards his works.

가난은 대물림 된다고 하였는가? 지독히도 가난했으며 마치 이전부터 내려오는 집안의 저주 같은 가족들의 패망은 칠언이가 부족하나마 그럭저럭 일반인 속에 끼어 생을 살아갈 수도 있었을 텐데 이마저도 마음대로 놔두지 않은 퍼걱거리다 못해 고된 삶과 결국은 파국으로 치 닿는 삶을 만들었을까? 지독히도 가난한 부모님과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이 태어나면서부터 절망과 포기를 배워야했던 자식들, 그 틈바구니 속에서 어린 생명들은 태어나고 또 그렇게 자라면서 가난의 대물림을 물려받고 물려주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것이 그들의 삶이었다.
Didn’t they said poverty gets passed down? Chill-on could have lived normal life even though it might lack a little bit, but because of poverty and curse that were passed down throughout family, Chill-on had to live harsh life and had to confront collapse of his life. Due to their abysmally poor parent who didn’t have anything in their hands, kids that had to learn hopelessness and abandonment since they were born. They grew up and gave birth to another little creatures, and passed down poverty to their children as well, creating vicious cycle of poverty. This was their lives.

칠언이 형수가 자살을 하지 않았다면, 형과 부모가 그럭저럭 남의 일 걷어가며 없지만 오순도순 살았다면, 길거리에서 걷어둔 여자와 그럭저럭 가정을 이루고 치고받고 할지언정 살아갔다면, 자연인으로 자유롭게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대로 그냥 놔두도록 이장이 아무런 간섭도 하지 않았다면, 마지막에 재활원을 탈출했을 때 동네 사람들 모두가 합심하여 칠언이의 마을 입성을 성공시켰다면 과연 칠언이의 인생은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반문해 보았다.
If Chill-on’s elder brother’s wife didn’t have committed suicide, if his elder brother and parent just live for their lives and didn’t cause any problems, if he lived plainly with the woman who he brought from the street, if village foreman didn’t interrupt Chill-on’s life and left him to live his natural life without any restrictions, if village people succeeded on making Chill-on to live in the village after he escaped from the rehabilitation facility, how would his life could have changed?

이름 없고, 흔적 없이 이 땅을 살다가 생을 마감한 수많은 사람들처럼 칠언이 에게는 칠언이의 자유를 만끽하고, 우리에게는 각자의 인생에서 가끔 아주 가끔, 그도 저도 아니면 다시는 기억 속에 남아있지 않는 그런 시답잖은 존재로 기억조차 흐릿한 그런 존재로 살다가 스러져갔을지도 모른다.
Just like uncountable people who didn’t have their names and ended their lives in this world, Chill-on would enjoyed his freedom and would manage to get along one way or other, and ended his life without such troubles.

귀인이란 행동의 원인을 찾는 과정이다.
attribution means searching the reason of typical action.

칠언이는 왜 그런 삶을 살았을까? 라는 물음은 우리 스스로의 판단이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거나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이루어지는 까닭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The reason that we can ask ourselves about question like ‘why did Chill-on lived such life?’ is because we are living in the world with other people, and we get affected from them by comparing them with us. As a result, our decision obviously get affected as well.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가치, 태도, 판단, 행동 등의 많은 부분은 타인에 의해 형성·유지되며, 반대로 우리의 태도나 행동 역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The characteristics we have, such as values, attitudes, decisions and behaviors are all formed and maintained from the others. At the same time, those characteristics have an influence on other people too.

다시 말하면 우리는 타인들의 행동과 동기를 어떻게 지각하고 해석하는가, 우리의 태도는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는가, 우리는 어떤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결정짓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왜 다른 사람에 대해 동조하거나 공격을 하는가, 등의 물음에 해답을 주는 학문이 사회심리학이고, 이런 사회심리학적 관점으로 본 우리동네 칠언이를 통해서 우리 스스로가 교육적 의미를 더하고 싶다.
In other words, social psychology is field that gives answer to such questions: How do we recognize and interpret others’ behaviors and motives? What makes us to like or hate typical person? Why do we have a sympathy towards others while belabor them at some point? Through looking at [Looking at our neighbor Chill-on in social psychological perspective], I would like to add an educational meaning to questions and answers that we ask and respond to ourselves.

지금 대학에서 저에게 수업을 받는 제자들에게 더욱 깊은 학문으로 보답하기 위해서 열심히 글을 쓰고 연구하고
있다.

교육학박사 김한중교수는 학생들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교육학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있다.

구매가격 : 13,000 원

교육과정

도서정보 : 김한중 | 2016-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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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교육과정 ' 이라는 과목을 강의하게 되면서 '교육과정'의 교육적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이에 학교 교육의 목적으로서의 교육과정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여 정리하였다.

또한, 교육과정은 교육목표 설정의 기초 자료인 학습자에 대한 연구에 있음을 기술하여 내용을 정리하였다.

목표 달성에 유용한 학습경험은 어떻게 설정하나? 의 물음을 갖고 내용을 수록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육학박사 김한중 교수가 교육과정 수업 중 일부를 요점정리하고, 직접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교육학박사 김한중교수 해설' 이름으로 문제를 이해할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요점정리와 문제 출제 순서는 ① 사회 재건, 변혁 중심 교육과정, ② 잠재적 교육과정, ③ 교육과정 개발의 기초, ④ 교육과정 개발의 모형, ⑤ 교육목표 설정과 교육과정 설계, ⑥ 교육과정의 적용, ⑦ 교육과정 평가, ⑧ 교육평가의 개념, ⑨ 교육평가의 유형, ⑩ 평가도구의 유형 및 개발, ⑪ 평가도구의 양호도 및 문항분석 ⑫ 평가결과의 보고 및 해석 순으로 수록하였다.

각 해당 문제의 정답은 빨간색으로 표시하였다.

이 책은 다음 학기부터는 교육과정 수업의 부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며, 더 좋은 자료로 지필 노력하는데 쓰여지길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3,000 원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도서정보 : 김한중 | 2016-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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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이라는 과목을 강의한 내용 중 일부를 정리하고 종합하여 수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교육공학의 학문적 성격 중 교육공학의 정의를 교육학박사 김한중 영문번역 하여 수록하였으며,
교육공학의 심리적 기초 내용 중 교육학박사 김한중이 대학 강의실에서 ‘학습이론에 따른 학습환경’이란 내용으로 강의한 내용 수록하였다.

또한 이 내용을 교육학박사 김한중이 학습이론에 따른 ‘학습이론에 따른 학습환경(Learning environment based on learning theories)’의 내용을 만화로 창작하여 수록하였다.

교수체제개발 부분에서는 교육학박사 김한중의 논문 중 ① ADDIE 모형에 기반한 디베이트 수업 분석 프로그램 설계, ② 프로그램 설계 및 개발일부 수록하였다.

교수설계이론의 내용에서는 교육학박사 김한중이 대학 강의실에서 ‘Keller의 학습동기 ARCS 모델’ 이란 내용으로 강의한 내용 수록 하였다. 교수매체의 선정과 활용, 교수 프로그램의 평가 내용을 정리하였다.

e러닝과 교육공학 내용은 교육학박사 김한중이 직접 출제한 e러닝문제 50문제(해설포함) 수록하였다.

ADDIE 모형으로 제작된 프로그램 사례 중 김한중교육학박사논문에 기초하고, ADDIE 모형에 기반한 디베이트 수업 분석 프로그램(Debate Class Analysis Program) v2.0 의 선행논문 The Effect of Social Studies Instruction Using Debate on Middle School Students' Cognitive, Affective and Functional Characteristics 내용수록을 수록하였다.

디베이트 수업 분석 프로그램 사용안내하였으며, 연구목적으로만 무료사용 가능하다.

교육학박사 김한중교수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네이버와 심파일에 '디베이트 수업 분석 프로그램' 으로 검색하여 연구의 목적으로만 사용가능하다.

교육학박사 김한중교수의 수업 분석 프로그램(Class Analysis Program) 개발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교육학박사 김한중교수는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의 이론에 기반한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이 내용들이 교육받는 학생과 교수에게 희망이 되어 더 많은 부분에서 개발되어 사용되길 희망해 본다.

구매가격 : 10,000 원

삼성과 의료민영화 : 삼성의 헬스케어사업 대해부

도서정보 : 백재중 | 2016-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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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의료 민영화』는 삼성의 헬스케어사업을 해부한 책이다. 삼성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삼성경제연구소가 그간 보건,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조사·연구하여 발표한 보고서들을 검토하고,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추진 과정에 삼성이 긴밀하게 관계하고 있음을 밝힌다.

구매가격 : 7,200 원

병목사회

도서정보 : 조지프 피시킨 | 2016-05-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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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균등 원칙이 갖는 여러 난점을 파헤치면서 이 원칙을 더욱 급진화, 구체화, 현실화하려는 대담한 시도를 한다. 기회균등을 아무리 보장하더라도 기회구조 자체가 단일하고 협소하면 병목현상을 피하지 못하고, 결국 허울뿐인 평등의 원칙과 무자비하게 불평등한 현실밖에 남는 게 없기 때문이다.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구조적 해법을 찾아야 하며, 이를 위해 구체적인 정책을 생산하자고 제안한다. 이를 통해 돈을 중심으로 세워진 피라미드 구조의 사회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인간 행복과 자아실현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기회균등 문제를 새롭게 사고하는 방법을,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구매가격 : 17,600 원

정치인과 홍보이미지

도서정보 : 이제영 | 2016-05-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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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위주의 미디어 발달은 정보의 형태를 논리적이고 서술적인 형태가 아니라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형태로 바꾸어 놓았다. 이러한 형태의 정보는 수용자에게 이미지 를 형성하게 하고 나아가 그 이미지를 통해 정치적 사고와 판단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른바 이미지 정치 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4년 혹은 5년마다 치러지는 국회의원 대통령 선거에서 나타나는 정치인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의 모습과 흐름에 대해 9가지 측면에서의 실증적 연구로 그 의미를 찾고 있다. [출처] [1월 신간] 정치인과 홍보이미지|작성자 mulre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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