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 평화는 없다

도서정보 : 김희철 | 2017-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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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군과 공직생활에서 깨달은
‘한국 사회 진실’ 녹여낸 국가안보 전략서
“비겁한 평화는 없다!”


북한 핵위협,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국가안보의 실상

2016년 8월 주영북한대사관의 2인자인 태영호 공사 가족이 대한민국으로 탈출했다. 지난 7월에는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의 김철성 삼등서기관도 망명했다. 엘리트 계층의 귀순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신간 ≪비겁한 평화는 없다≫의 저자 김희철은 1977년 군 제복을 입고 군문에 들어선 뒤 육군본부 정책실장을 거쳐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을 지낸 안보 전문가이다. 위기관리비서관으로서 2명의 대통령을 모셨다는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그는 1997년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가 김정일 시대의 사상적 망명이었다면 태영호 공사는 김정은체제 들어서 미래에 불안을 느낀 엘리트 계층의 절망에서 비롯된 귀순임에 틀림없다고 평한다. 북한이 심각한 균열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고혈압에다 28세라는 어린 나이에 집권했다는 나이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김정은이 정권의 2인자 출현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장성택과 이영호 전 총참모장 숙청을 볼 때 김정은의 허(虛)와 실(實)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2016년 북한은 2차례의 핵실험을 강행했다. 국제적인 경제제재로 궁지에 몰린 김정은이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비대칭 전략으로 정권을 유지하려 발버둥치고 있다. 통치자금이 부족해지자 북한 내에서도 공포정치를 하다 보니 강둑이 무너져 물이 흘러내리듯 빠져나가는 망명과 탈북의 속출로 올해만도 8월까지 800명이 넘었고, 연말이 되면 1,300명으로 드디어 탈북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김정은은 내부 단속을 위해 민심 결집과 통치를 위한 추가도발을 할 것이라고 이 책은 예상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안보는 걱정 없는가?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혼란할수록 기뻐할 사람은 딱 한 사람, ‘김정은’뿐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안보 실상에 대해서 전하고 싶었던 저자는 2년 넘게 <뉴스투데이>를 통해 칼럼을 연재해왔다. 이번에 이를 한권의 책으로 엮어《비겁한 평화는 없다》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60가지 안보 전략과 해법을 담았다.


북한, 과거와 똑같은 도발은 하지 않는다
청와대부터 군부대까지 대한민국을 지키는 60가지 안보전략

전(前) 위기관리비서관 김희철은 북한이 과거와 똑같은 도발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견한다. ‘전승불복 응형무궁(戰勝不服 應形無窮)’이라 했듯이 전혀 예상하지 않은 곳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도발할 것이라고 한다. 간첩을 남파하여 탈북자를 암살하거나 도심 테러 후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NCND(Neither Confirm Nor Deny)를 하여 남한 자체 봉기로 위장할 수도 있다. 또한 손쉽게 사이버 테러를 하거나 서해·동해상 또는 GOP 선상에서의 국지적인 무력충돌도 예상된다.
더 위험한 것은 우리나라의 대사급 외교관 또는 해외 여행자들을 납치하여 신상옥 · 최은희 부부처럼 선전용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북한의 통일전선부와 국가안전보위부가 경쟁적으로 이러한 도발을 하여 충성을 과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리의 강력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비겁한 평화는 없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모닥불이 마지막 불꽃에서 확 타오르듯 북한 붕괴 시그널이 하나둘씩 전해오는 작금의 상황 속에서 포퓰리즘에 빠져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정치인들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 조직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기본을 다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비겁한 평화는 없다≫가 제시하는 해법으로, 특히 사드 배치의 조속한 추진과 국제적으로 강화된 대북제재로 김정은 통치자금의 숨통을 더 조여야 한다. 그 중에도 해외 여행자나 외교관들은 북한의 납치위협을 미리 예측하고 수상하게 접근해오는 사람들을 스스로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
전후방 각지에서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군도 한미연합작전 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적의 도발 때는 근원까지 완전 응징보복하겠다는 각오로 대비해야 한다.
비겁한 평화는 더 많은 피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정권 교체기의 효율적인 위기관리 방안!
“인수위원회는 점령군인가?”

청와대 비서관 중 대통령을 자주 접하는 비서관 중 하나가 위기관리비서관이다. 토요일, 일요일 등 모든 휴무일에도 어김없이 매일 새벽에 문서로 보고하고 대통령도 하루 중 가장 먼저 접하는 보고서이다. 때문에 모든 첩보 및 정보기관의 보고서를 모두 망라해 검토하고 대통령이 관심 가져야 할 상황을 발췌해 정리해야 한다.
저자 김희철이 MB정부의 비서관으로 근무할 때 당시 대통령실장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것을 차기 정부에 제공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박근혜 행복정부의 청와대 근무자들이 인수하자마자 정상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모든 자료를 인계하여 국정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했다. 그래서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저자는 위기관리비서관 겸 센터장으로서 청와대 비서관직을 계속 수행하게 되었다.
이처럼 국가위기관리실은 국가 안위와 안보를 위한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여야가 바뀌더라도 국가차원에서 운용이 중단되지 않도록 정권 인수인계 당시의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 및 행정관의 교체가 이루어지면 안 된다.
그러나 2003년 참여정부의 인수위원회는 국민의정부로부터 정권을 인수하면서 대통령 취임식이 한창일 때 버스로 청와대에 들어와 “동작 그만!” 하고 인계를 준비하던 비서관들을 몸만 철수하도록 내쫓아 당시 인계를 도와주던 오래된 행정관들이 당황했다고 한다.
반면 2008년 MB정부의 인수위원회는 야당이 여당이 됨으로써 참여정부 비서관들이 자료를 모두 사전에 정리하여 참고할 자료가 없어 초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한다.
저자 김희철은 이에 관해 일침을 놓는다. “인수위원회는 점령군이 아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폭발, 2008년 국보1호 숭례문 화재 등 정권교체기에 국가적 대형 참사가 벌어지곤 한다. 대형 참사에는 분명한 원인이 있다. 국가위기와 국민안전관리를 총괄하는 부서, 특히 청와대 비서실의 업무 연계성이 결여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철저히 인수인계를 한다고 해도 군사 및 사회 재난 등을 포함한 포괄적 안보 개념에 따른 위기관리시스템은 연계성 있게 지속돼야 한다. 이미 작성된 매뉴얼과 법규들은 문서일 뿐 행동으로 숙달에 적용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비겁한 평화는 없다≫는 경험 있는 실무자, 즉 사람이 위기관리의 해결책이라고 강조한다.


인생은 ‘정비공’이지만
육해공군, 온몸으로 임무완수하는 이들에게 박수를

2016년 10월 말, 대한민국 전체는 ‘최순실 게이트’라는 블랙홀에 빠져들었다. 대통령 연설문, 체육문화정책 및 30조의 예산 남용, 장관 인사 등 국정을 농단한 그동안의 추태가 밝혀지며 박근혜 대통령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비정상을 정상화시키고 배신의 정치를 근절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을 비정상화시키고 기대감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게 하는 절망의 순간으로 빠져들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건배사가 “정비공”이라고 한다. “정답도 없고 비밀도 없고 공짜도 없다”라는 뜻이다. 진실은 밝혀지고 어떤 것이든 공짜도 없다. 게다가 완벽한 정답도 없으며 가장 최선의 해답만 있을 뿐이다.
이 난국 속에서도 지금 이 시간, 모두 잠든 칠흙같은 어두운 밤에도 GOP 철책을 지키는 우리 육군 장병들은 두 눈을 부릅뜨고 DMZ를 주시하며 경계에 임하고 있고, 공군과 해군은 저 높은 하늘과 망망대해 바다에서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해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임무 수행을 하고 있다.
그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은 세계 10위 안에 들 수 있는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고, 우리 민족 역사상 최고·최대의 문화 및 경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
≪비겁한 평화는 없다≫는 헌신으로 나라를 지켜낸 전쟁 영웅들을 소개한다. 구월산 유격대 이정숙 장군, 한국군 사상 최대 훈장을 받은 김동석 대령, 신출귀몰 불암산호랑이, 항명으로 팔만대장경을 지킨 김영환 장군, 한국판 가미가제 이근석 장군,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군인과 민간인 등 그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통해 참군인, 참애국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한다. 청와대와 군부대는 물론이거니와 대한민국의 안보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국가안보 전략서이자,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잊지 않도록 안내하는 길잡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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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을 읽다

도서정보 : 양자오 | 2017-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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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인문학자 양자오楊照는 서양고전강의 세 번째 책 『자본론을 읽다』. 저자는 마르크스의 철학적 배경인 헤겔 철학을 설명하는 데에서 서두를 시작하지만 자본과 자본가, 자본주의, 잉여 가치, 노동과 노동자처럼 『자본론』을 읽고 마르크스를 이해하는 배경이 되는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다른 한편으로 방대한 계획을 짜고 글을 쓴 마르크스가 결국 죽을 때까지 완성하지 못한 개념들이 레닌, 카우츠키에서 월러스틴에 이르기까지 후대에서 어떤 이론으로 보충되고 해석되었는지도 함께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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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시간

도서정보 : 송호근 | 2017-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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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시간,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2017년 대선의 열쇠는 ‘50대 기수론’과 ‘중원’에 있다!
사회학자 송호근, 촛불 이후 시민민주주의와 대선을 말하다

촛불의 물결은 장관이었다. 중고등학생들이 배낭을 메고 왔고, 청년들이 연인의 손을 잡고 왔고, 중장년들이 등산복 차림으로 왔으며, 부모가 아이의 손을 잡고 왔다. 촛불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비로소 ‘시민’이 되었다. 이제 ‘군주의 시간’이 끝나고 ‘시민의 시간’이 시작됐다.

중요한 건 ‘촛불 이후’다. 국가의 기능이 마비된 이행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사회학자 송호근(서울대 교수)은 『촛불의 시간』에서 “촛불은 시민정치, 시민민주주의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박근혜와 최순실’로 상징되는 과거 체제와의 결별을 넘어 양극화와 청년실업 해소, 정치권 재편, 기존 이념 지형의 균열, 대선, 개헌이라는 과제를 ‘시민의 힘’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때마침 2017년은 1987년 6월 항쟁 이후 ‘민주화 30년’의 해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현대조선잔혹사

도서정보 : 허환주 | 2017-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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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조선소’가 호황에서 불황으로 가기까지의 과정.

조선소에 가면 갖가지 중무장을 한 채 아파트만 한 공장 안에서 집채만 한 철을 주무르는 사람들이 있다. 재미있는 점은 같은 곳에서 하나의 배를 만드는 이들이 같은 회사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다. A업체 사람은 페인트칠을 하고, B업체 사람은 그라인더로 철을 갈며 물량팀은 발판을 깐다. 저마다 다른 하청업체에서 나와 각자 맡은 일을 할 뿐이다.

이들 가운데 2016년 상반기에만 일곱 명이 일하다 목숨을 잃었고, 또 지난 한 해 7천 명이 넘는 이들이 해고됐다. 모두가 불황을 이야기하지만 그것이 답이될 수는 없다. 왜 불황이 오면 하청 노동자들이 제일 먼저 내쫓기는지, 기업 살릴 돈과 대책은 쏟아지지만 왜 이들을 살릴 대책은 없는지, 저자는 사람 목숨과 일할 권리보다 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현직 기자가 6년간 조선소 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며 ‘조선소 사람들’의 삶을 그려낸 르포르타주『현대조선 잔혹사』는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에서부터 하청업체 대표, 원청 정규직 노동자들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며 ‘세계 최대 조선소’가 호황에서 불황으로 가기까지의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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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교육

도서정보 : 김상규 | 2017-0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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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은 일본 전후사(戰後史) 70년 동안 재일 한국인의 교육에 관한 통사이다. 일본정부의 외국인 교육정책이라는 문맥에서 재일 한국인의 교육적 지위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해명하고자 하였다. 《민족교육》은 재일 한국인의 민족교육 70년을 교육적 시각에서 정리한 통사라는 한계를 넘어 그들이 겪어온 차별과 억압의 동태적인 과정과 이에 대한 한국 정부와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국제기구, 일본의 지자체 및 지식인층 등의 역할을 정리하였다. 저자의 의도는 재일 한국인의 과거사가 아니라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우리 민족의 일부인 재일 한국인이 민족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방법적 탐색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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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협동조합을 그리다

도서정보 : 백재중 | 2017-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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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협동조합을 그리다』는 크게 5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1장 의료 협동조합이란?, 2장 협동조합과 의료 혁신, 3장 세계 의료 협동조합 현황, 4장 대륙별 의료 협동조합의 특징 , 5장 우리나라 의료 협동조합의 역사와 현황 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가격 : 7,800 원

시각중복장애인의 이해와 지도

도서정보 : 일본 맹중복장애인복지시설연구협의회 | 2017-02-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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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중에서도 의사소통이 가장 어렵고, 교육현장에서도 소외된 시각중복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한 현 상황에서 우리나라보다 앞서 있는 일본의 시각중복장애인 교육과 복지의 역사를 잘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됨을 알 수 있어 일본의 시각중복장애인 복지시설, 교육기관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현재 시각중복장애인을 위한 교육이나 훈련이 각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교육과정에 그치고 있어 체계적인 지침서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책은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교사, 복지시설 종사자 등 현장의 지원자 및 관련 종사자는 물론, 가족들의 시각중복장애인 지도 및 관련 연구와 실천에 나침반이 되어 시각중복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어느 날 이재명을 만났다

도서정보 : 최인호 | 2017-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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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혁명 과정에서 만난 '놀라운 이재명과 시민들' 그리고 '그의 안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에 대한 이야기『어느 날 이재명을 만났다』. 글이 곧 그 사람이고, 말이 곧 그 사람이라고 믿는 저자는 이재명의 말과 글을 아교로 삼아 그의 오래된 기억 속에 있던 역사적 사실들을 하나하나 붙여냈다. 이 과정에서 한국 현대사와 학생 운동사의 한 자락이 드러나고, 그것들이 작금의 촛불 혁명과 어떻게 만나 소용돌이쳤는지, 그 와중에 뒤처진 자들은 누구이고 앞선 자들은 또 누구인지 납득하게 해준다.

구매가격 : 8,400 원

연구방법: 질적, 양적 및 혼합적 연구의 설계, 제4판

도서정보 : John W. Creswell | 2017-0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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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수고대하던 연구방법 제4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양적 연구, 질적 연구 및 혼합 연구의 방법을 선도적으로 비교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철학적 가정에 대한 예비적 고려, 문헌 고찰, 연구방법에 있어 이론의 활용에 대한 평가, 학문적 탐구에 있어 쓰기와 윤리의 중요성에 관한 성찰을 다루고 있다. 이번 제4판에서는 혼한 연구에 관한 것을 대대적으로 수정하였고, 연구에 있어 윤리적 문제를 보완하였으며, 세계관의 관점에 대해 더욱 강조하였다.





“이 책은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박사학위 논문계획서 작성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와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각 장마다 내용 정보, 내용의 적용을 증명해주는 예시, 쓰기 활동을 위한 시사점, 그리고 부가적인 자원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러한 모든 것이 한 권의 책에 실려 있다는 것은 놀랄 만한 일이다.”

- R. M. Cooper, 드레이크대학교



“대부분의 책은 질적 방법이나 양적 방법 중에 어느 하나만을 다루고 있지만 이 책은 연구방법에 대해 보다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더욱이 나의 학생들은 저자의 필력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 이 책의 언어와 말씨는 단순하지 않으면서도 접근하기 쉽고 매력적이다.

- Gilberto Arriaza,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내용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나의 학생들은 연구방법 수강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이 책을 주요 참고문헌으로 사용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 Heather J. Brace, 위티어대학

구매가격 : 12,600 원

도널드 트럼프의 빅뱅

도서정보 : 이성민 | 2017-01-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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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보지 못했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은 이변인가, 필연인가?

지난 45대 미국 대선 기간 내내, 도널드 트럼프는 거친 입담과 자극적인 스캔들로 세간에서 부정적인 이목을 끌었다. 미국 언론조차도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예측하며 힐러리 클린턴이 버락 오바마를 이어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기정사실화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도널드 트럼프가 군사 및 경제, 정치와 관련해 우리나라에 미칠 악영향에 주의했고, 그가 미국 대통령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러나 2016년 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믿기지 않는 일이 발생하면서 전 세계의 경악과 앞으로 닥칠 후폭풍에 대한 우려를 이끌어냈다.
이 책의 지은이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 이면에 숨어 있었던 국제 정세, 언론의 실제 속셈, 미국 내 정치 분위기의 흐름, 미국 국민이 처한 현실 등을 면밀히 짚어가며,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었던 필연적인 근거를 밝혀내고 있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가 앞으로 미국 대통령으로서 임기를 마칠 동안 전 세계에 끼칠 영향력과 그로 인해 변화할 세계상을 예측해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항간의 인식은 정반대로 바뀔 것이며,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상태와 관련해 트럼프 시대에 우리가 어떤 대처 방식을 취해야 할지 미리 숙고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시대 개막, 한반도와 세계의 급변하는 정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앞으로 한반도에 불어 닥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선거 유세 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는 한반도에 주둔한 미군과 관련해 한국이 발끈할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 한국에는 잘 나가는 기업들이 여러 곳 있고 지금도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는 부자 나라인데, 미국이 왜 비용을 들여가며 군사적 공조를 해야 하는 것인지를 물으며,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주한 미군 비용을 한국이 모두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언표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미국에 온다면 같이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를 나눌 것이며, 북핵에 대비해 한국과 일본의 핵 개발을 허용하겠다는 발언까지 했다. 물론 모두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내용들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쉽게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을 실제로 달성시키는 도널드 트럼프의 그간 행적을 볼 때, 한반도 및 북한과 미국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뚜렷하게 예상하기는 어렵다. 사드 배치라는 큰 쟁점을 비롯해, 중국과 한국, 일본이 맺고 있는 국제 관계, 여기에 더해 러시아와 유럽 국가들의 국제적 개입까지 맞물린다면 한반도의 정세는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하는 기간 동안 큰 역풍을 맞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는 도널드 트럼프에 막무가내로 적대적인 국내 여론 분위기를 비관하며,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을 이끌어가는 기간 동안 한반도가 맞이하게 될 큰 변화에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한반도에서 향후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시사하고, 미국과 현명한 대외 관계를 맺어 이 난국을 극복해야 하는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우리나라는 노벨 평화상에 빛나는 버락 오바마의 평화적인 외교정책을 상대했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아메리카니즘’, 즉 미국 우선주의라는 가치관으로 전 세계를 공략하려는 도널드 트럼프의 새 정책을 대비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