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

이민경 | 봄알람 | 2017년 0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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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금 내가 느끼는 차별 그리고 우리의 삶은
과거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가까운 과거, 이 땅의 페미니스트들의 외로운 투쟁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성취는 너무도 쉽게 지워졌다.
지금의 여성혐오와 싸우며 살아가는 우리들은 누구의 승리를 딛고 서 있을까?

최근 페미니즘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이슈고, 젠더 감수성이 비로소 시대의 교양으로 발돋움하려 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많은 이가 사회 속 성차별을 더 이상 웃어넘기지 않기로, 직시하고 싸워나가기로 마음을 다졌다. 그런데, 어디로 가야 할까? 성차별과 여성혐오는 각종 사회집단과 미디어 속에 공기처럼 들어차 있고, 여기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는 너무도 간단히 묻혀버린다. 페미니즘에 대한 말과 관심이 아무리 확산한들, 페미니스트 개인은 소속된 집단에서, 일상에서, 대중문화 속에서 여전히 외롭다.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무지한 말들 속에서 상처받는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진 실전 매뉴얼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입트페)의 저자 이민경의 두 번째 책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 외롭지 않은 페미니즘』(외않페)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할지, 혼자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막막해하는 페미니스트를 위한 두 번째 실용서다. 역사교과서에서 지워진 여성의 계보를 찾아가는 워크북으로 구성된 이 책은, 외로이 점으로서 존재하던 우리를 선으로 연결해 함께 나아갈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들어가며

1 사회는 흐른다
2 우리는 모두 모른다
3 작은 승리를 기억하라
4 기념하지 않으면 잊힌다
5 기념하면 잊히지 않는다
6 우리는 이제 막 변했다
7 물론, 무언가는 그대로다
8 작은 승리를 기념하라

맺음말

참고문헌
편집 후기

목차소개

저자 : 이민경

대학에서 불어불문학과 사회학을 배웠으며, 현재는 외대에서 통번역을 전공한다. 무엇이든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리고, 그것을 내가 오롯이 원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원한 적 없는 삶을 살지 않으려다 보니 페미니스트가 되어버렸다. 여성혐오에 대응하는 일상회화 매뉴얼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에 이어, 우리 사회 동시대 페미니스트를 위한 워크북 좋아하는 말은 ‘삶은 무릇 축제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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