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과거제도 이야기

도서정보 : 차상찬 | 2015-08-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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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과거제도 이야기》는 언론인이며 사학자였던 선생의 유고를 모아서 출판한 《조선사외사(朝鮮史外史)》의 ‘제도와 풍속’편(명성사 刊)을 옮긴 것이다. 동 시리즈로 제2권 역대 인물열전, 제3권 명승·고적·명물과 역사상 유서 있는 화(花)·조(鳥)·수(獸), 제4권 잡편(雜篇)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전하는 것은 1권 본책 뿐이다.
여러 가지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문화에 관련한 그의 저서를 통해 새롭게 역사 이외의 감추어진 진실을 추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이 책은 전자책 각각 7권으로 출간되었다.
‘조선의 성씨 이야기, 조선의 과거제도 이야기, 조선의 징병제도 이야기, 조선의 보부상 이야기, 조선의 봉화 이야기, 조선의 백정(白丁) 이야기, 조선의 명절과 놀이문화’이다.


[서평]

-본문 중에서
과거(科擧)는 예전에 국가에서 인재를 뽑아 쓰는 일종의 시험제도이다.
원래는 중국에서 수나라와 당나라 이래 적용했던 제도로 지금으로부터 수년 전 고려 제4대 임금 광종(光宗) 9년 무오년(958년)에 고려가 처음으로 그것을 채택한 것이었다. 이제 들어오게 된 경유에 관해 말하면 다음과 같다.

소과(小科) 이른바 진사·생원이 될 자격을 뽑는 첫 번 시험이다. 거기에 합격하는 사람은 초시라 하여 그 다음해 감시·복시(監試覆試)(회식會試)에 시험을 보는 자격을 주고 그 사람 수에 있어서는 서울이나 시골 각지를 통하여 천 명으로 한정하였다.

무과(武科)초시는 서울이나 지방의 각 병영(兵營)에서 치러졌다. 사람의 숫자는 서울을 통하여 모두 2백 명이고 응시자는 무관의 자제 또는 무관에 수양을 한 사람으로 하였다.

구매가격 : 4,000 원

영화 속 심리학 2

도서정보 : 박소진 | 2015-08-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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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심리학, 정신병리를 들여다본다!
이 책은 영화 속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정신병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통용되는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SM-Ⅳ와 DSM-5)’의 진단체계와 심리학자 칼 융(C. G. Jung)의 ‘분석심리학’을 기반으로 수많은 영화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분석하고, 저자의 실제 상담사례와 의견도 곁들였다. 기존에 출간된 『영화 속 심리학』에서 다루지 않았던 정신병리와 함께, 정신병리는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겪거나 TV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어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구체적으로 신체 관련 장애, 충동조절 장애, 성적 역기능, 변태성욕 등의 정신병리와 사랑과 결혼, 가족 문제, 폭력, 범죄 등으로 주제를 분류해 영화 속 심리를 들여다봤다. 친숙했던 영화에 낯설었던 정신병리가 접목되어 해당 병리의 기초 지식을 쌓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책에서 다루어진 수면장애나 신체변형 장애, 섭식장애, 충동조절 장애, 성 관련 장애 등은 많은 현대인들이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정신병리다. 한 번쯤 스트레스에 허덕여본 현대인이라면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영화의 극적인 전개 속에서 등장인물이 앓고 있는 장애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정신병리가 일상이 되어버린 우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다. 수면장애를 다룬 [머시니스트] [인썸니아] [사이드 이펙트] [신의 아그네스] 등을 비롯해 신체변형 장애를 주제로 해 화제가 되었던 [미녀는 괴로워], 섭식장애를 다룬 [301 302], 충동조절 장애를 이야기한 [앵그리스트 맨] [타짜], 변태 성욕을 유쾌하게 다룬 [페스티발], 성적 혐오장애를 주제로 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등 약 50편에 이르는 영화와 드라마가 수록되어 다각도에서 정신병리를 설명했다.

사람의 마음속 1인치를 더 보여주는 매력적인 책!
저자는 ‘정신병리(이상심리)’라는 것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울뿐더러 ‘병리’나 ‘이상’이라는 용어가 일반인들에게는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책을 썼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사고와 갈등과 분쟁, 그리고 심각한 범죄들은 우리가 결코 사회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이 책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정신병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실제 상담사례와 자신의 경험담을 넣어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영화 속 신체 관련 장애’에서는 수면장애, 신체변형 장애, 섭식장애 등 신체와 관련해 일어나는 장애들에 대해 설명하고 그 원인을 분석한다. 2장 ‘영화 속 충동조절 장애’에서는 충동조절 장애 중에서도 간헐적 폭발성 장애와 병적 도박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영화 속 인물들의 심리를 대변한다. 3장 ‘영화 속 성적 역기능과 변태성욕’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다양한 성 관련 장애를 분석한다.
4장부터는 DSM에 국한되지 않고 사랑, 가족, 폭력, 범죄로 주제를 분류해 보다 폭넓게 영화 속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분석했다. 4장 ‘영화 속 사랑과 결혼’에서는 사랑과 결혼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엄선해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분석한다. 5장 ‘영화 속 가족 문제’에서는 가정폭력이나 불륜, 부모자식 간의 관계에 대한 가족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어 품행장애와 반항성 장애를 설명한다. 6장 ‘영화 속 폭력’은 영화에서 미화된 폭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고, 현대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와 군대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7장 ‘영화 속 범죄’에서는 범죄의 개념을 바로잡고, 성범죄에 대한 오해를 푼다. 그리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에 대해 다룬다. 영화에서 많이 다루어지는 주제들은 결국 일상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서로가 서로에게 소통이 필요한 요즘, 정신병리학적인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삶을 또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구매가격 : 9,600 원

융의 영혼의 지도

도서정보 : 머리 스타인 | 2015-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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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와 더불어 20세기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분석 심리학(Analytical Psychology)’ 창시자인 칼 구스타프 융의 이론을, 융 심리학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머리 슈타인 박사가 쉬운 언어와 적절한 비유로 설명한 개론서. ‘영혼의 지도’라는 제목이 시사하듯이, 저자는 융의 분석 심리학 이론을 지도 제작 과정에 빗대어 그 영혼의 맨 위 표면에 해당하는 자아(ego)에서 출발해 콤플렉스, 리비도(libido) 이론, 그림자(shadow), 아니마/아니무스, 자기(自己, self), 개성화(Individuation), 동시성(synchronicity) 등 점점 더 복잡한 영역들로 탐구해 들어간다. 그 결과는 그저 밋밋한 2차원 평면 지도가 아니라 융 심리학을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3D 지도이다. ‘융의 영혼의 지도를 30년 가까이 연구해 정제한 결실’이라는 자신에 찬 서론이 허언이 아님을 충실한 내용으로 잘 보여주고 있는 책.

구매가격 : 13,600 원

안서 민요시집

도서정보 : 김억(안서) | 2015-08-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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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 민요시집』은 1948년 ‘김억’의 민요시집(한성도서 刊)으로 모두 7부로 구성되었으며 90여 편의 싣고 있다. 이것은 신작 몇 편과 전에 써두었던 미발표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시집으로는 남한에서 발간한 마지막 시집으로 인정되는 작품이다.
본서 대부분은 일정한 음률형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원문을 그대로 영인했고 본문 중 한글과 한자의 병기와 주석을 달았다. 또한 띄어쓰기와 본문은 모두 운율에 따라 원본 표현대로 두었습니다.

[서평]

저자의 대표 최초 번역시집《오뇌의 무도(1921)》와 창작시집 《해파리의 노래(1923)》는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안서(岸曙)는 김억의 별호이며 ‘해파리의 노래’는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시집’으로 80여 편을 담고 있다. 그는 모두 5편 정도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우리 현대시의 초창기 시집으로 서구의 안목을 새로운 시가로 지평을 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문
[바슬바슬 가랑잎]
갈바람에 바슬바슬
지는 가랑잎,
가랑잎은 바슬바슬
어디를 돌고.

바슬바슬 가랑잎은
하늘을 돌다
가랑잎은 바슬바슬
땅위에 앉네.

기두노라 기둔 것이
몇몇해인고
가랑잎만 바슬바슬
기별(寄別)은 없고.

바슬바슬 가랑잎을
손에 쥐이니,
가랑잎도 바슬바슬
하소를 하게.

구매가격 : 10,000 원

군주론(개정판)

도서정보 : 니콜로 마키아벨리 | 2015-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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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와 중세의 전통적인 사상에 반기를 든 최초의 근대 철학서!

르네상스 시대의 역작 《군주론》은 1513년 피렌체 사람 마키아벨리가 저술한 것이다. ‘군주는 어떻게 하면 권력을 획득하고 또 유지할 수 있을까’를 중심 내용으로 삼은 책이다. 즉 ‘권력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16세기 이후 수많은 사상가들에 의해 실용정치의 기술로 인정받았다.
결국 ‘마키아벨리즘’을 통해 근대정치학의 기초를 다지게 되었으며 6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책이 담고 있는 통치술과 외교 전략 외에 인간의 본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사람들을 이끄는 탁월한 리더십의 지침은 여전히 유효하다. 군주론》은 작건 크건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나가는 데 있어서 한번쯤은 꼭 읽어 두어야 할 고전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국가론(개정판)

도서정보 : 플라톤 | 2015-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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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철학의 정수, 《국가론》

화이트헤드는 서양철학사를 가리켜 ‘플라톤의 각주’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서양철학사는 플라톤의 영향권 아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대화편’ 가운데 하나인 ?국가론?은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저작물로 형이상학에서부터 정치학, 윤리학, 심리학 그리고 예술학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의 모든 분야에 가지를 뻗고 있는 플라톤 철학의 정수가 담긴 책이다. 서양철학의 근원이 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각종 추천도서 리스트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념을 다루는 철학의 특성상 ?국가론?은 내용이 어렵고, 분량 또한 만만치 않아 독자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다.

아직 철학적 개념을 이해하는 데 서툰 청소년과 철학입문자들을 위해 이데아론, 이상국가론, 영혼 불멸설 등 국가론에서 펼치고 있는 플라톤 철학의 핵심을 돋을새김 푸른책장 시리즈 여섯 번째 ?국가론?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 구성했다.

구매가격 : 7,000 원

니콜라 테슬라 평전

도서정보 : W. 버나드 칼슨 | 2015-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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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것을 발명한 남자,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평전! 『니콜라 테슬라 평전』은 발명과 특허, 이론 작업을 통해 현대 교류 전기의 근간을 마련한 탁월한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에 관한 평전이다. 테슬라는, 자신의 이름이 걸린 큰 기업을 이루지 못했고 냉전 시대의 미국에서 유용한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에 20세기 후반의 역사책에 들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10대 후반 소년을 겨냥한 비디오게임에 등장할 정도로 대중문화의 주류에서 명성을 누리고 있다. 책 속에 갇힌 채 근엄하게 가르치는 위인이 아니라, 매일 일상에서 쉽게 만나며 영감을 주는 기발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된 것이다. 지금까지 출간된 수많은 테슬라의 전기는 그의 괴벽을 다루고 특별한 삶으로 포장하는 데 힘을 쏟았지만 그가 무엇을 어떻게 왜 발명했는지는 주의 깊게 살피지 않았다. 이 책의 저자 버나드 칼슨은 이 획기적인 전기를 통해 전설적인 발명가의 신비를 벗기고 그가 살던 시대의 문화적 기술적 맥락을 짚으며, 그의 발명은 물론이고 그의 명성이 만들어지고 유지된 과정을 통찰한다. 또한 테슬라의 사적 공적 생활에서 나온 문헌들에 기초하여, 테슬라가 훌륭한 아이디어나 원리를 통해 대중에게 자신의 발명을 능숙하게 부각한 이상주의적 발명가였음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18,000 원

우리설화(개정판)

도서정보 : 김문수 | 2015-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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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야사와 야담

이 책은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에 편찬된 역사서와 민담집을 바탕으로 우리의 설화를 재구성한 것이다. 즉 정사(正史)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역사의 뒤편에 숨겨진 진귀한 야사, 정통 역사서에는 ‘한 줄’로 기록되어 있는 장면 등이 재미있게 재창조된 야담 또는 민간에 구전되어 온 온갖 옛이야기들을 수집하여 우리의 역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풀어 쓴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좋은 아버지로 산다는 것

도서정보 : 김성은 | 2015-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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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아버지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은 부성(父性)과 아버지 역할, 부부관계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인 김성은 교수가 제안하는 일종의 ‘좋은 아버지가 되는 길’로의 안내서다. 권위적이고 경제적 부양에 큰 비중을 두었던 과거의 아버지와는 달리 요즘 시대에는 자녀와 친밀하고 자녀 양육에 적극 참여하는, 소위 ‘친구 같은 아버지’가 대세다. 이러한 추세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각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아버지가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그들이 유명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녀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재 아버지의 역할은 경제적 부양과 더불어 자녀와의 정서적 친밀감을 포함하는 개념이 되었다.
이렇게 우리나라 아버지의 모습은 변화하고 있고 또 변화가 요구되고 있지만, 막상 좋은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이가 자신의 마음도 몰라준 채 엇나가기도 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잘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여건이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버지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아버지들의 부성에 대한 이론 및 연구들을 바탕으로 지금 시대에 좋은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인지에 대해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좋은 아버지로 살아가는 것은 남성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부부가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가족과 사회가 아버지를 따스하게 응원하며 지지하는 과정이 수반될 때 진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아버지 양육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도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 책을 통해 좋은 아버지로의 여정으로 한 발 내딛기를 바란다.

좋은 아버지로의 여정을 지금 시작하자!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아버지 양육: 그 깊은 의미와 중요성’에서는 아버지 연구와 이론에 기초해 아버지들에게 필요한 양육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렸을 때 아이와 아빠의 애착이 아이의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일상에서의 상호작용은 중요하다. 또한 적절한 행동통제와 정서소통을 통해 아이의 자아존중감과 공감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반면 아이에 대한 사랑이 지나친 과보호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아이가 회복탄력성이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2부 ‘좋은 아빠로 사는 데 걸림돌 치우기’에서는 부부관계와 어렸을 적 아버지의 양육, 그리고 가사와 양육 분담에 관해 이야기한다. 왜 사랑하는 부부가 ‘부정적인 고리’에 갇히게 되는지, 그 유형은 무엇인지, 그리고 여기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또한 아버지의 양육이 현재 남성의 양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며, 협력적인 부모의 역할이란 무엇이고 가사분담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3부 ‘아빠를 응원하는 가족과 사회’에서는 아버지들의 노력을 넘어 부부와 가족, 사회에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아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아버지 개인과 부부의 노력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살아가고 있는 가족과 학교 및 사회에서의 공동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친밀감과 안정적인 부부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며, 남성의 직장생활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또한 가족식사가 가족에게 얼마나 놀라운 영향을 끼치는지 이야기하며, 조직과 지역사회에서의 친가족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버지들이 위로받고 회복되기를 바라며, 또 좋은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버지라는 존재가 자녀와 가족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고, 오늘도 좋은 아버지로의 여정에 힘차게 발을 내딛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8,400 원

홍길동-상

도서정보 : 권광숙 | 2015-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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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은 조선 시대 문장가인 허균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입니다. 그 독특한 문학적 성격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고전소설이지요.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