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남자는 왜 늘 평행선인 걸까?

도서정보 : 이장주 | 2016-03-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다양한 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남녀 심리!
이 책은 인간 심리를 여자와 남자로 나누어 분석한 대중심리서로, 남녀의 차이를 다양한 심리학적 관점으로 설명한다. 알다가도 모르겠는 게 사람 마음이고, 그보다 더 모르겠는 게 이성의 마음이다. ‘연애 심리서’라는 이름으로 남녀의 차이를 설명해주는 책이 시중에 나와 있기는 하지만 ‘연애 문제’에 집중하기 때문에 현상에 대한 처방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남녀의 근본적인 심리 차이를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다. 저자는 “소통되지 않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라는 신념으로 남녀의 심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여자는 이렇고, 남자는 이렇다.’ 식의 단편적인 지식 전달보다는 남녀의 심리적 근원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이런 심리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등 남녀의 다름을 다양한 맥락에서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해소되지 않는 남녀 심리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으로 풀어보자.
최근 온라인상에는 김치녀, 한남충 등으로 대표되는 이성 간 혐오가 끊이질 않는다. 일종의 ‘키보드 전쟁’이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이 급격한 사회 변동과 남녀의 역할 변동에 적응하지 못한 결과라고 말한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대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집단을 매도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그 무엇도 해결해주지 못한다. 저자는 여자와 남자는 같은 ‘인간’이지만 그 사이에 존재하는 미세한 차이가 남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를, 여자가 답답해하는 남자를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1%의 유전자 차이가 동물과 사람을 가르는 핵심적인 차이를 만들어냈듯이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남녀의 차이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을 읽어보자. 이성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좀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남녀를 넘어 성숙한 인간을 향해!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인간은 성(性)적 존재다’에서는 인간을 성적 존재로 규정하며 생존과 번식 차원에서 남녀의 차이를 설명한다. 특히 인간이 배란기를 은폐한 채로 진화된 이유와 남녀가 다른 성적 특성을 가지게 된 이유 등에 대한 흥미로운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2장 ‘몸이 만들어낸 마음_생물심리학으로 본 여자와 남자’에서는 신체적 구조의 다름이 남녀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룬다. 특히 여성은 ‘공감’을, 남성은 ‘분석’을 잘하는 특징이 있어 여성의 뇌는 ‘공감뇌’, 남성의 뇌는 ‘체계화뇌’라고 불리기도 하며, 뇌량의 크기가 큰 여자는 멀티태스킹이 능한 반면, 남자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매니아적 성향이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2장에서는 공격성과 성취욕, 성욕을 자극하는 테스토스테론, 좋은 아빠와 남편을 만들어주는 바소프레신과 프로락틴, 상냥한 애인과 자상한 엄마가 되게 하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 남녀를 구성하는 호르몬들의 흥미로운 작용들을 살펴본다.
3장 ‘600만 년 동안의 남녀에 관한 기록_진화심리학’에서는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남녀의 차이를 분석한다. 수백만 년 전의 생활습성 및 특징들이 현대의 남녀에게 어떤 식으로 남아 있는지 살펴본다. 4장 ‘정신분석학으로 본 여자와 남자의 심층심리’에서는 여자도 모르는 여자의 특성, 남자도 모르는 남자의 특성을 무의식을 통해 들여다본다. 여자의 적이 여자인 이유, 막장 드라마가 인기 있는 이유 등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5장 ‘여자와 남자는 변화한다_발달심리학으로 본 남녀’에서는 발달 과정에서 남녀가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는지를 다룬다. 여기서는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남녀의 특성을 알 수 있다. 6장 ‘문화가 만들어낸 여자와 남자_문화심리학의 관점에서’에서는 과거와 다른 남녀의 심리적 변화를 문화적 변화의 관점에서 살펴보기 때문에 남녀의 성 역할 변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남녀의 심리가 궁금한 사람, 그리고 남녀를 넘어 성숙한 인간을 꿈꾸는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망치

도서정보 : TBWA 주니어보드 | 2016-03-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평범한 대학생들의 특별한 강연 ‘망치’ 스피치 모음
‘인문학하는 광고인’ 박웅현이 젊은 대학생들을 마이크 앞에 세우고 있다. ‘망치’라는 이름의 스피치 프로젝트다. 벌써 2년 넘게 진행되어왔다. 처음에는 ‘성공한 사람들만 할말이 있을까?’ ‘젊은 대학생들이라고 할말이 없을까?’ ‘어처구니없는 일을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대학생판 TED’라는 별명을 얻었고, 회를 거듭할수록 청중의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이 책 『망치』는 바로 그 강연 시리즈를 통해 발표된 대학생 54명의 발언을 고스란히 옮겨담은 것이다.
1인당 7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할말을 압축적으로 해야 하는 형식, 거기에 젊은 대학생 특유의 위트와 감성이 더해져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되는 망치 강연 현장의 재미가 책에도 그대로 살아 있다. 54명이라는 발표자 수만큼이나 화제도 화법도 다양하다. 기발한 제안, 용기가 필요한 고백, 맹랑한 의견, 깊은 성찰, 유머와 웃음, 그리고 어쩌면 세상을 바꿀지도 모를 생각들까지 같은 이야기는 단 하나도 없다. 그러나 하나같이 작지만 신선한 충격과 자극을 던진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프로젝트 이름을 ‘망치’로 삼은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이 시대 한국의 젊은이들이 무슨 고민을 하고 무엇에 열중하는지,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 그들과 소통할 수 있을지 알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면을 엿볼 수 있는 기회는 어디에서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같은 세대 젊은이들에게는 공유와 공감의 장, 기성세대에게는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다.

다채로운 발언 속에서 드러나는 젊은 그들의 모습
이 책에는 사소하지만 독특한 경험들에서부터 은근히 날선 현실 비판까지 참으로 넓고 다양한 범위의 발언들이 담겨 있다. 공감 만점의 다채로운 발언 속에서 드러나는 젊은 그들의 모습은 우리가 짐작하던 모습과 전혀 다르다. 그들은 ‘아프니까 청춘’도, ‘88만원 세대’도 아니었다. 스펙 쌓기 대신 ‘쓸데없는 일’에 몰두하고, 그러면서도 당당히 자기 자신을 찾고, 고민과 아픔을 드러낼 때도 냉소 대신 미소를 지을 줄 안다. 세상과 다른 속도로 살려는 주체성도 강하다.
한 학생은 고등학교 때 경쟁의 압박에 숨이 막혀 단지 ‘그냥 놀기 위해서’ 용감하게 1년을 휴학했다. 무리에서 벗어난 불안감과 해방감이 기묘하게 뒤섞인 그때의 경험이 성숙시켜준 자신의 내면을 보여주며, 가다가 힘들면 그냥 한 1년쯤 푹 쉬었다 가도 아무 탈 없더라고 너스레를 떤다(김가현, ‘+1’). ‘광속, SNS, 인증샷’의 시대에, 한 학생은 진한 여름의 추억을 자신밖에 볼
사람이 없는 아날로그 그림책으로 만들기 위해 몇 달을 바치기도 한다(정재윤, ‘8월, 흔적’).
한 학생은 과제를 위해 준비했던 작은 디자인 아이디어 하나를 그냥 버리지 않고 발전시켜 마침내 청와대에까지 들이미는 사고를 친다. “여기서 끝낼까? 끝내서 뭐하게?”라는 작은 생각 하나가 일으킨 연쇄반응의 결과였다(박성희, ‘여기서 끝낼까?’).
아르바이트로 ‘야설(야한 소설)’을 쓰다가 뜻밖의 바람직한 결실들을 얻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김승용, ‘여자친구, 알바, 성공적’), ‘혼전 순결’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특이한 남자 대학생이 묘하게 설득력 있는 주장으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기도 한다(신동혁, ‘병신 아닙니다’). 그림을 너무나 사랑했지만 미술대학에 입학할 요건을 갖추기 위한 그림,
그리고 대학에서 성적을 얻기 위한 그림을 그리느라 오히려 그림의 행복을 잃어버리고 만 학생도 있다. 그렇게 모든 것을 포기했다가, 아무 기준에도 얽매이지 않고 무작정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통해 자신 속의 화가를 되살려내기도 한다(고민주, ‘민주 미술사’).

흥미로운 일화 가득한 수필집으로 읽어도 좋을 책
이 책은 강연집이라기보다 흥미로운 이야기 가득한 수필집이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 어떤 글을 읽어도 재미와 의미를 건질 수 있다. 각각의 글이 가진 밀도와 완성도, 전달력이 기성 문필가의 글 못지않다는 것도 느끼게 될 것이다. 말로 했던 강연을 글로 다시 한번 다듬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만은 아니다. 스피치 자체가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달의 공들인 준비 과정을 거친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 준비 과정을 박웅현을 비롯한 창의적인 광고인들이 멘토가 되어 도왔다. 물론 멘토들이 내용을 대신 구성해주는 일 따위는 하지 않았다. 그들은 ‘아기새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절벽 끝으로 스스로 걸어나가게 만드는’ 어미새의 위치를 고수했다. 스스로 극한까지 생각을 밀어붙일 수 있도록, 그리고 그것을 대중 앞에서 말로 할 수 있도록 담력을 키워주는 역할만 했을
뿐이다. 잘만 인도해주면 누구나 이런 비범한 발언을 해낼 능력이 있다는 것, 이는 망치 프로젝트가 입증하고 싶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각각의 글에는 그렇게 발표자들이 자신을 깨트리는 망치질로 이루어낸 성숙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구매가격 : 11,100 원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도서정보 : 도정일 | 2016-03-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학평론가 도정일의 첫번째 저작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개정판. 1994년 당시 "늦깎이" 신예 비평가였던 저자의 이 책은 출간 후 입소문을 타면서 평론집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0쇄 10,000부의 판매고를 올리고 절판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1999년(아직 절판이 되지 않았을 때)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는 "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1990년대의 책 100선"(교보문고)으로 선정되었고, 2007년에는 "우리시대의 명저 50"(한국일보)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절판 상태의 책이 "우리시대의 명저"로 소개된 지 9년 만에, 출간 22주년 개정판으로 출간된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는 그러니까 2016년에 새로 소환해낸 비평 버전의 "응답하라 1994"인 셈이다.

구매가격 : 10,400 원

문학이론 (교유서가 첫단추시리즈 8)

도서정보 : 조너선 컬러 | 2016-03-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학은 잡초를 닮았다
그것은 세계를 바꾼다

대표적 문학이론 입문서인 조너선 컬러의 『문학이론』 개정판
"의미"는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 "읽는다"는 것은 어떠한 행위인가
읽기의 필수적 무기인 "이론"을 이 분야의 일인자가 명쾌하게 해설!


문학이론의 안과 밖을 간명하게 소개, 원서 개정판의 번역
대표적인 문학이론 입문서인 조너선 컬러의 『문학이론』 개정판이 이번에 조규형 고려대 교수(전 한국비평이론학회 회장)의 새로운 번역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다. 문학이론을 압축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이 책은 2011년에 나온 원서 개정판을 번역한 것이다. 문학이론은 무엇보다 문학이란 무엇이고, 무엇을 지향하며, 어떻게 구성되는가 하는 근본적 물음을 탐구한다. 이 책은 제반 이론의 복합적인 스펙트럼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왜 "이론"을 알아야 하는가? 구조주의, 해체론, 페미니즘, 정신분석학, 탈식민주의 등 20세기에 등장한 다양한 이론은 우리에게 새로운 사고법을 알려준다. 의미란 무엇인가? 저자란 무엇인가?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쓰고, 읽고, 행동하는 "나" 혹은 "주체"란 무엇인가? 텍스트는 그것이 생산된 환경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가? 이 책에서 지은이는 문학은 물론이고 영화, TV, 광고, 음악 등을 소재로 이제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세계를 독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1,900 원

내 서재 속 고전

도서정보 : 서경식 | 2016-03-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엄혹한 세상에 지쳐갈 때
마음의 빛이 되어준
대화하는 벗이 되어준
지성과 교양의 버팀목이 되어준 책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에세이스트 서경식, 그가 자신의 서재 속 책들 가운데 마음에 품고 있던 열여덟 권의 고전을 세상에 꺼내놓았다. 자신의 독서 이력과 사유를 한껏 드러낸 이 글들을 통해 우리는 그가 어떤 순간 그 책을 만났으며 어느 구절에 밑줄을 치며 성찰했고 또 어떤 깨달음과 위안을 얻었는지를 오롯이 들여다볼 수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도서정보 : 김정선 | 2016-03-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교정의 숙수에게 배우는 내 문장 요리법

전작 『동사의 맛』에서 유용한 우리말 지식과 이야기를 버무리는 새로운 형식의 글쓰기를 선보였던 저자는 이 책에서 그 형식을 조금 더 진전된 형태로 활용했다. 이번에는 어색한 문장을 다듬는 비법을 다루는 우리말 지식 부분과 외주 교정자와 저자가 등장하는 이야기 부분을 교차시켰는데, 두 대목이 모두 교정 교열과 관련된 문제의식을 담고 있어서 내용 면에서 정합성이 한층 높아졌다.

저자는 좋은 문장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필요 없는 요소를 가능한 대로 덜어내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적’, ‘-의’, ‘것’, ‘들’과 같은 말만 빼도 문장이 훨씬 좋아진다고 지적한다. 또한 ‘있다’가 들어가서 어색해지는 문장 유형도 함께 정리한다. 이를테면 ‘-함에 있어’ 같은 표현을 설명할 때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는데, 이런 대목을 읽으면 우리말을 오래도록 다듬어 온 현장 실무자의 철학도 엿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외국어에서 온 표현이니 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한국어 이용자가 수억 명 정도 된다면 모를까 기껏해야 1억 명도 안 되는 현실에서 언어 순혈주의를 고집하다가는 자칫 고립을 자초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문장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사동형과 피동형 문장, 지시 대명사의 사용 등 우리가 편안한 우리말 문장을 지을 때 염두에 두어야 하는 내용까지 살뜰하게 정리했다. 내가 쓰고도 잘 썼는지, 우리말 표현이 어색하지는 않은지 긴가민가 하는 글쓴이들이 읽으면 두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손자와 클라우제비츠에게 길을 묻다

도서정보 : 오홍국 | 2016-03-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1부 손자병법 6 109자 모두를 스포츠와 연결하기에는 너무 많은 분량이기에 제1편부터 제13편에서 핵심으로 볼 수 있는 기만(欺瞞)?기습(奇襲) 부전승(不戰勝) 피실이격허(避實以擊虛) 등을 각 종목과 연계시켜 설명했고 글 전개는 병법 핵심 내용을 언급하고 그 내용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종목을 분석했다. 제2부 챔프 클라우제비츠에게 길을 묻다는 스포츠와 접목해 각 편의 중요 사상을 접목했다. 먼저 최근에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맞춰 동계스포츠 종목부터 시작하여 뒤이어 봄과 여름에 적합한 스포츠를 또 가을에는 다소 생소한 이웃 나라 유수와 삼보 세계군인체육대회 종목에 관하여 소개했다.

구매가격 : 9,100 원

정의

도서정보 : 최진기 | 2016-03-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TBC [썰전], [김제동의 톡투유] 등 출연,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 강사, 최진기!

"금수저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흙수저의 살길은 "정의"다!

정의롭지 못한 이 시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살기 위한 최소한의 정의 이야기

최진기 식의 쉽고 새로운 "정의"를 만난다!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실이 어수선합니다. 집회에선 공권력 남용이 우려되고 조직, 사회에서 비리와 불명예스런 뉴스가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 강사 최진기와 21세기 최고의 화제작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만났습니다.

"정의"가 우리 사회에서 다시금 화두로 떠오르는 이때 오마이스쿨에서 저자 최진기는 [딸과 함께 토론하기 : 정의란 무엇인가] 인터넷 강의를 선보였습니다. "정의"라는 실생활과는 조금 동떨어진 형이상학적인 주제가 최진기 강사 특유의 쉽고 재미있는, 촌철의 강의로 재해석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합니다. 『정의 : 세상이 정의로워지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책은 이 강의를 기본으로 하여 수정·보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정의 : 세상이 정의로워지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책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쓰였습니다. 그러나 최진기 강사의 전매특허인 쉽고 재미있는, 가벼움 속에서 "정의"라는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시킵니다. "정의"와 연관된 다양한 철학자와 어려운 개념들이 우리와 밀접한 실제사례와 비교되어 익숙하게 다가옵니다.

1장에서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으로 대변되는 공리주의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2장에서는 칸트의 "정언명령"과 "가언명령"을 통해서 절대 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3장에서는 영미철학으로 넘어가서 존 롤스에 대해 설명합니다. "무지의 베일"이라는 정의롭기 위한 계약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4장에서는 마이클 샌델과 학문적으로 가장 가까운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윤리설과 "중용"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윤리설은 샌델의 주장을 이해하기 위한 결정적 단서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5장에서는 샌델의 공동체주의에 대해 설명하며 샌델이 『정의란 무엇인가』를 통해 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설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느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마다 바쁘고 생존경쟁으로 치열해진 이때지만 사회가 정의롭지 못하다면, 국가가 부정한 짓을 저지른다면 결국 피해는 우리 각자에게 올 수 있다는 것을요. "정의"에 대해 생각하고 저마다 이해하는 것만이 조금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살기 위한 최소한의 정의, 바로 이 책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책 읽는 뇌

도서정보 : 매리언 울프 | 2016-03-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독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심리학적으로 풀다.

독서와 뇌의 관계를 파헤친 인문서『책 읽는 뇌』. 우리의 뇌는 독서를 배울 수 있는 뇌와 배우지 못하는 뇌로 나뉜다. 독서는 뇌가 새로운 것을 배워 스스로 재편성 하는 과정으로, 독서의 핵심은 사색하는 시간이다. 저자는 독서를 배우지 못하는 난독증 뇌는 다양한 진화의 한 측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단편적인 정보의 습득 수준에 멈춰있는 인터넷 시대의 독서를 우려하는 저자는 아이의 독서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왜 부모가 아이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줘야 하는지, 왜 아이의 사소한 귀 질환도 쉽게 넘겨서는 안 되는지를 뇌 과학의 근거를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글을 읽지 못하는 난독증 뇌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피카소 등 천재적인 창조가들의 예처럼 창조성과 관련된 것이 아닌지 조심스레 예견한다.

심리학으로 바라본 독서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아이에게 독서를 가르치는 부모, 학생들의 독서를 지도하는 교사와 효과적인 독서법을 연구하는 독서 지도사, 효율적인 독서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독서와 관련된 지혜를 선사한다. 또한 난독증으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도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침묵의 기술

도서정보 :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 2016-02-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말과 글이 난무하는 시대
침묵은 언제나 최상의 설득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