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식탁

김혜은 | 살림 출판사 | 2016년 02월 26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도서소개

지금 ‘엄마의 전쟁’ 중인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인문학
돈 벌지 않아도 괜찮은 엄마로 사는 30가지 지혜

엄마 스스로 인문학 공부를 결심하고 6년 동안 3천권의 책을 읽은 깨달음을 정리한 책이다. 많은 인문학 책이 전문가들에 의해 쓰인 데 반해 이 책은 학교 졸업 후 취업해서 결혼하고 워킹맘으로 살다가 현재는 전업주부가 된 저자가 아내와 엄마의 관점과 시각으로 고전을 접하고 인문학적 깨달음을 얻은 후 일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 경험을 쓴 것이다. 지금까지 아이와 어른, 남자, 비즈니스맨들에게 인문학의 필요와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책은 많이 출간되었지만 엄마들에게는 인문학의 필요성을 피부에 와 닿게 정리한 이야기는 드물었다. 가족, 효도, 훈육 등 주부들이 항상 생각하는 주제부터 자아, 불안, 만족, 용기 등 딸, 엄마, 아내로서만이 아닌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삶에서 느끼게 되는 이야기까지 책과 연결하여 독자들의 지적 허기를 채워준다.

저자소개

저자 김혜은은 대학에서는 생물학을 공부했다. 취직하고 결혼하고 워킹맘으로 살다가 십 년 넘게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에 도전했다. 사업의 쓴맛을 맛본 후 전업주부가 되어 초등학생과 중학생 두 아이와 나란히 앉아 공부하는 엄마로 살고 있다. 일을 그만둔 뒤 허전하고 외로운 마음을 채우고자 장르 구분 없이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 그러다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인문학 공동체에 발을 디뎠다. 처음에는 어영부영 니체를 읽다가 사서(四書)를 읽기 시작하면서 평생 공부하며 살기로 마음먹었다. 어느덧 두 자녀가 ‘책도 읽고 글도 쓰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하고, 남편은 깊이를 더해가는 아내의 독서 리스트를 경외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이제는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공부하는 엄마들』(공저)『독학자의 서재』(공저)이 있다.

목차소개

서문 돈 벌지 않아도 괜찮은 엄마로 사는 법

1. 갓 구운 바게트처럼 바삭한 일상의 인문학
가치: 엄마에게 작은 사치를 허하라
성장: 엄마의 역할이란 무엇인가
여행: 가벼운 인생을 위한 연습
친구: 내 아이는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훈육: 양육은 기싸움이 아니다
효도: 마흔 넘어 배운 부모의 사랑
그릇: 자기 속도대로 크는 아이
휴식: 잠, 나를 위한 최상의 보상
유혹: 커피 한 잔도 참지 못하는 어느 날
취향: 네가 어떤 일을 하든 너를 응원해

2. 오믈렛의 속살같이 부드러운 고전 들여다보기
독서: 고전 읽기의 즐거움
지식: 내가 너를 읽을 수 있다면
변화: 삶이 무거운 날, 책 뒤에 숨는 마음
낭독: 아이가 책을 읽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
보상: 대가 없이 선물할 수 있을까?
가족: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기
실용: 도움이 되는 지식은 마음에 와 닿는 것
욕망: 아이가 이성에 눈뜰 때
자아: 우월한 삶보다 우아한 삶
시간: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법

3.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나누는 속 이야기
공감: 눈치 보지 않아도 괜찮아
사랑: 자기를 잘 아는 사람이 행복하다
용서: 인간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생각: 엄마에게도 지적 허영이 필요하다
불안: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서 행복해지려면
만족: 아주 가끔 나에게서 멀어지기
행복: 때로는 생각 없이 사는 게 좋다
자립: 배고픔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용기: 진정한 용기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
관계: 누구도 나를 위해 살아주지 않는다

4. 혼자 읽는 인문학 독서 리스트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