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T RELOADED 제1권5화

도서정보 : 박성진 글 / 김정기 그림 | 2014-04-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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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닮은 동물을 의인화한 경영우화 만화 「TLT(TIGER THE LONG TAIL)」. 「TLT」는 ‘롱 테일 법칙’에서 따온 것으로 경영에서 상품의 수요곡선의 변화를 말하는 말이다. 「TLT」는 경영을 소재로 긴 꼬리의 호랑이와 용 고양이 등 의인화 된 동물 캐릭터들로 인간 사회를 풍자하며 날카롭고 세세한 저자들의 시선을 잘 드러내고 있다. 입시 만화계의 ‘전설’ 대부 로 통할 만큼 뛰어난 그림실력과 연출력을 지닌 김정기의 작가의 첫 번째 장편만화로 웹무협 소설과 웹툰만화 수백편의 집필로 네공을 쌓아온 실력파 KAIST 출신 스토리 작가 박성진이 탄탄한 스토리를 구성하였다. 「TLT」는 네이버 연재로 약 60만 명의 고정 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긴 꼬리 호랑이와 인간을 닮은 동물들의 경영 우화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본 작품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네이버 웹툰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TLT(Tiger the Long Tail)를 새롭게 리메이크(remake)한 것으로 만화와 소설이 중간 형태(Storytoon)로 재구성하여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도서명은 기존 TLT 작품과 차별화를 위해서 TLT(Tiger the Long Tail) RELOADED로 명명했다. 인터파크도서 서평 - 경영을 소재로 한 ‘전문만화’로 접근 작품 제목[TLT]는 Tiger the Long Tail 의 줄임말이다. 이는 ‘롱 테일 법칙’에서 따온 말로 구글 아마존 이베이 등 사례에서 발견된 상품의 수요곡선의 변화를 말한다. 즉 소수 비히트 상품이 상품디지털 유통시대에서 유통의 장애물이 걷어내면서 히트 상품에 맞먹는 매출을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수요곡선이 길게 늘어지는 것을 두고 긴 꼬리로 본 것이다. 여기에 상상력을 조금 더하면 롱 테일 법칙의 다양한 응용이 가능할 수 있다. 기획자들이 먼저 주목한 것은 롱 테일적 발상의 리더십에 대한 접근이다. 리더십과 매니지먼트는 경영학의 핵심 화두이다. 리더십은 수십 가지 형태로 회자되고 있고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리더십이 주창된다. 새로운 리더십으로서 롱 테일을 응용할 수 있을까.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해 경영을 소재로 한 만화를 작정하고 만들어 보고자 했다. 실제 이 작업을 위해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 학생 3명이 기획과 스크립터로 참여했다. 경영을 소재로 한 ‘전문만화’의 가능성. 이것이 이 작품의 핵심적이고 전체를 관통하는 기획이다. - 동물을 의인화해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기획 [TLT]는 기획 단계에서 해외 진출을 염두에 뒀다. 그래서 주인공으로 동물들을 등장시켰다. 주인공 태호는 긴 꼬리의 호랑이다. 가장 강력한 상대인 드래곤은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거대한 힘에 의해 움직인다. 고양이로 나오는 나츠메는 일본을 염두에 두고 설정한 캐릭터이다. 성격 변화를 크게 겪게 되는 메이저는 돼지로 나오는데 조지 오웰의[동물농장]에서 따온 인물이다. 동물 캐릭터는 무국적의 해외로 진출하기 좋은 캐릭터이다. 또 인간 사회를 풍자한 경영 우호로도 적합한 캐릭터들이다. 동물들의 캐릭터는 각 동물들이 상징하는 바와 여러 문학 자료에서 인용한 것이라 작품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독자들한테 읽는 재미를 배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장 최초의 기획 모티브가 조지오웰의[동물농장]임은 사실이다. - 사전 ‘기획’ 만화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끌어내다 2007년 초부터 준비되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2007 기획창작만화 제작지원 사업’을 이끌어내었다. 그만큼 오랜 기간을 걸쳐 진행된 철저한 준비가 스토리의 탄탄함과 그림의 완성도 등을 최고조로 높였음을 보여준다. 또한 글 작가·그림 작가 뿐만 아니라 컬러리스트 온라인 편집 오프라인 편집 등 창작분야별로 분업화되어 전체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특징들을 통해[TLT]는 스토리텔링의 전문성은 물론 온라인 연재(Naver)와 출판 해외진출 등이 차례대로 진행되고 있다. - 한국 최고의 필력 ‘김정기’와 전문 이야기꾼 ‘박성진’의 만남 만화가 ‘김정기’는 홍대 앞 미술학원가에서 만화학과 입시강사로 유명하다.[영 점프]의 ‘퍼니퍼니’를 통해 몇 편 되지 않는 단편만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탁월한 그림이 많은 팬들을 거느리게 하였다. 또한 KAIS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박성진’은 이미 수백편의 무협물을 창작하면서 내공을 쌓아온 실력파다. 특히 그는 허영만 김세영의[타짜] 4부에서 김세영의 서브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들 두 사람의 만남은[TLT]를 최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 네이버에서 네티즌들의 절대적인 호평 20~30대 댓글을 이끌어내다 그동안 많은 웹툰들이 진득한 이야기보다는 감각적인 웃음을 주는 것으로 패턴화 되었다. 때문에 작품에 대한 댓글 역시 주로 10대 의해 이루어지면서 웹툰에 대한 문화가 전반적으로 진지함보다는 가벼운 쪽으로 진행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네이버에서[TLT]가 연재되는 동안에는 20~30대 독자들의 댓글을 유도하였고 동시에 악플을 보기 힘든 웹툰으로 평가된다. 실제 네이버에서 이 작품의 위치는 독특한데 20대와 30대 독자층을 강력하게 끌어들이고 있는 가운데 댓글을 통해서는 진지한 작품 평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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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마케팅

도서정보 : 엄서영 | 2014-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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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의 10년 후 고객은 누구인가?
지금 그들과 만나며 대화하고 있는가?
그들 마음속에 우리 회사는 어떤 모습인가?



현재 매출 증대에는 관여하지 않으면서
기업의 미래 성장을 판가름하는
매우 특별한 마케팅 이야기!

현대자동차에는 매우 독특한 부서가 있다. 그 이름은 ‘유스마케팅팀’이다.
이 팀은 회사의 현재 판매와는 상관없는 마케팅을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에게 기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믿는다.

대기업의 마케팅이 판매와 상관없다는 말은 모순된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하나의 키워드를 이해하면 비밀이 풀린다.
바로 ‘유스마케팅(Youth Marketing)’이다.
이것은 지금의 고객이 아니라 미래의 고객에게 초점을 맞춘 활동이다.
미래의 고객이 될 세대와 판매를 전제로 하지 않는 진정성 어린 소통을 함으로써
그들의 마음속에 회사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심어주는 일이다.
그들은 이 과정에서 그 기업을 친구처럼 여기고 마음을 연다.
그리고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기업을 선택하게 된다.

이처럼 유스마케팅은 미래를 향하고 있다.
미래세대와 커뮤니케이션하면서 기업의 미래를 다진다.




◎ 도서 소개

현명한 경영자는 두 개의 기업을 동시에 잘 경영한다고 한다. 실제로 기업 두 곳을 운영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현재’의 기업과 ‘미래’의 기업을 함께 경영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기업 경영에서 현재와 미래의 균형을 잡는 일은 오랜 과제이다. 현재 이익에만 혈안이 되어 미래를 놓쳐서도 안 되고 미래의 이상을 좇기 위해 현재의 활동을 게을리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기업 경영의 중심을 이루는 마케팅에서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현재 고객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 많이 팔기 위한 마케팅이 절실한 것처럼 미래에 고객이 될 이들을 미리 만나는 것 역시 중요하기 이를 데 없다. 엄청난 변화 속에서 전 세계와 경쟁을 펼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오늘 1등이 내일도 1등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5년 후, 10년 후, 20년 후 우리 회사의 고객이 될 이들과 소통하고 있지 않다면 기업의 밝은 미래는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기업은 오늘이 절박하다. 현재의 생존과 당면 과제의 무게 때문에 선뜻 미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치기 힘들다. 미래에 대비하고자 해도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유스마케팅』(엄서영 지음, 21세기북스)은 이런 기업들을 위한 책이다. 국내에서는 개념조차 명확하지 않은 ‘유스마케팅’의 정체를 밝히고 어떻게 도입해서 추진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앞서나간 기업들의 사례를 상세히 소개해서 쉽게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통해 아직은 생소하지만, 기업이 반드시 진입해야 할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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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네이밍 백과사전

도서정보 : 류동수 | 2014-04-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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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상호, 서비스, 프로젝트, 기획안 등에서 최고의 브랜드 네이밍을 찾는 최고경영자와 전문가들을 위한 전문 사전.

『브랜드 네이밍 백과사전』은 네이밍 작업에 적합한 분류 체계를 가지고 있다. 최초의 분류 사전이자 현재까지도 많은 학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 피터 로제(Peter Mart Roget)의 『Thesaures of English Words and Phrases』와 프란츠 도른자이프(Franz Dornseiff)의 『Der deutsche Wortschatz nach Sachgruppen』을 참고하여 필자가 선정한 표제어는 약 3,700개에 달한다. 이 표제어는 자연, 생명, 개인, 사회라는 4개의 영역으로 크게 나뉘며, 각각 수십 개의 하위 카테고리를 거느리고 있다. 이러한 분류는 언어학자인 필자의 인문학적 지식과 철학적 사유가 응집된 결과이다. 네이밍 작업에서 필요한 어휘의 유의미성과 함축성, 간결함 등을 고려한 선택이어서 각 영역의 어휘를 찬찬히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네이밍에 필요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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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TIGER the Long Tail) RELOADED 제1권1화

도서정보 : 글 박성진 / 그림 김정기 | 2014-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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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닮은 동물을 의인화한 경영우화 만화 「TLT(TIGER THE LONG TAIL)」. 「TLT」는 ‘롱 테일 법칙’에서 따온 것으로 경영에서 상품의 수요곡선의 변화를 말하는 말이다. 「TLT」는 경영을 소재로 긴 꼬리의 호랑이와 용 고양이 등 의인화 된 동물 캐릭터들로 인간 사회를 풍자하며 날카롭고 세세한 저자들의 시선을 잘 드러내고 있다. 입시 만화계의 ‘전설’ 대부 로 통할 만큼 뛰어난 그림실력과 연출력을 지닌 김정기의 작가의 첫 번째 장편만화로 웹무협 소설과 웹툰만화 수백편의 집필로 네공을 쌓아온 실력파 KAIST 출신 스토리 작가 박성진이 탄탄한 스토리를 구성하였다. 「TLT」는 네이버 연재로 약 60만 명의 고정 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긴 꼬리 호랑이와 인간을 닮은 동물들의 경영 우화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본 작품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네이버 웹툰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TLT(Tiger the Long Tail)를 새롭게 리메이크(remake)한 것으로 만화와 소설이 중간 형태(Storytoon)로 재구성하여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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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Tiger the Long Tail) RELOADED 제1권2화

도서정보 : 박성진 글 / 김정기 그림 | 2014-04-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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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닮은 동물을 의인화한 경영우화 만화 「TLT(TIGER THE LONG TAIL)」. 「TLT」는 ‘롱 테일 법칙’에서 따온 것으로 경영에서 상품의 수요곡선의 변화를 말하는 말이다. 「TLT」는 경영을 소재로 긴 꼬리의 호랑이와 용 고양이 등 의인화 된 동물 캐릭터들로 인간 사회를 풍자하며 날카롭고 세세한 저자들의 시선을 잘 드러내고 있다. 입시 만화계의 ‘전설’ 대부 로 통할 만큼 뛰어난 그림실력과 연출력을 지닌 김정기의 작가의 첫 번째 장편만화로 웹무협 소설과 웹툰만화 수백편의 집필로 네공을 쌓아온 실력파 KAIST 출신 스토리 작가 박성진이 탄탄한 스토리를 구성하였다. 「TLT」는 네이버 연재로 약 60만 명의 고정 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긴 꼬리 호랑이와 인간을 닮은 동물들의 경영 우화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본 작품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네이버 웹툰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TLT(Tiger the Long Tail)를 새롭게 리메이크(remake)한 것으로 만화와 소설이 중간 형태(Storytoon)로 재구성하여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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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느 스토리

도서정보 : 유효상 | 2014-04-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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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시몬느는 핸드백 제조 분야에서 매출액 세계 1위 기업이다. 루이뷔통, 코치, 마이클 코어스, 마크 제이콥스, DKNY, 겐조, 지방시, 버버리, 셀린느, 로에베, 케이트스페이드, 폴로 같은 유명 브랜드 핸드백의 60% 이상을 시몬느가 만들었다. 베인&컴퍼니의 ‘글로벌 럭셔리 마켓’ 자료에 의하면 이 회사의 세계 명품 핸드백 시장점유율은 9%에 이른다. 특히 미국 시장 점유율은 30%에 육박한다.‘명품=유럽’이라는 공식이 지배하는 럭셔리 시장에서, 그것도 글로벌 가격경쟁력을 잃고 지리멸렬해진 봉제 제조업 분야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이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활력을 잃은 한국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는 없을까? 그리고 한국에서도 과연 명품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화두를 던지는 의미 있는 책이다. 저임금을 바탕으로 가격으로 승부하는 과거의 행태를 버리고 우리의 기획ㆍ개발력 및 디자인 능력을 융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냄으로써 차원 높은 성취를 거두는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창의·상상의 국민문화운동 무한상상실 운영 매뉴얼

도서정보 : 미래창조과학부 | 2014-04-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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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상상의 공간인 무한상상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모델에 따른 매뉴얼. 이번에 발간한 [무한상상실 운영 매뉴얼]은 올해부터 새롭게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자 하는 과학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 기관이 참고해야 할 운영모델 개요, 필요 공간 및 시설, 운영인력, 프로그램 및 교수법 예시, 소요예산 등 단계별 준비 사항을 담고 있다. 매뉴얼은 실험·공방형 7종, 초·중·고 학교 연계형 3종, 스토리텔링형 6종, 아이디어클럽형 4종으로 총 20종에 대한 매뉴얼을 각각 제작했다. 실험·공방형 무한상상실은 기존의 3D 프린터에만 의존하던 시설을 앱, 목공, 자기?유리, 로봇, 페브릭 등 다양한 소재의 창작품을 실험·제작할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구매가격 : 18,200 원

생협평론 2014년 봄호(14호)

도서정보 :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 2014-04-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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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협동조합 운동의 비전을 제시하는 계간지 『생협평론』

계간지 『생협평론』은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가 펴내는, 협동조합을 다루는 본격적인 전문잡지로서 협동경제 · 나눔 · 평화에 대한 의견들이 교환되는 공간이다. 정보지이자 실천적 교육서로서 협동조합 활동가뿐 아니라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협동조합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 · 경제 · 문화적 이슈를 다루고자 한다.

『생협평론』은 2010년 12월에 창간하여 한결같이 협동조합에 대해 정직하고 실천에 근거한 담론을 꽃피우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활동 조직으로서의 협동조합이 관심을 기울이는 주제부터 사회 전체와의 관계 속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주제들까지 섭렵하고 있다.
그리하여 윤리적 소비, 복지국가로 가는 길에서 협동조합이 할 역할, 민주주의와 협동조합의 관계 등의 주제를 이론과 실제의 두 차원 모두에서 접근하고 있다. 협동조합과 관련해서 이 책보다 더 많은 논의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생협평론』이 독자 여러분의 협동조합을 향한 관심을 더욱 북돋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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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다시 생각하기

도서정보 : 신성식 | 2014-04-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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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협동조합의 시대’가 도래한 듯 보인다. 지난 역사를 통틀어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이토록 높았던 적은 처음이다. 2012년 말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새로 설립된 협동조합이 3,000개가 넘는다고 한다. 마치 협동조합이 사업과 운동 양면에서 여러 문제들을 해소해주고 성공을 보장해줄 유력한 길 중 하나라고 여기는 듯하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많은 분야에서 심각한 병증에 시달리고 있다. 저성장, 고용 불안, 높은 교육비?의료비?주택비, 취약한 사회복지와 급격한 고령화 같은 문제들은 기존의 시스템과 방식으로는 쉽사리 해결할 도리가 없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협동조합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이 절박함이 자연스럽게 ‘사람 중심의 경제’ ‘함께 행복하기’를 지향하는 협동조합에 대한 기대와 열망으로 이어진 셈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와 양적 증가 자체가 협동조합의 내적 역량 강화와 질적 성장을 담보해내고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현해내는 결과로 연결될 것인지는 누구도 예단하지 못한다.
‘협동조합 1세대’로서 20년 이상 생협 현장을 지켜온 저자 신성식의 고민과 문제의식의 출발점도 바로 이 지점이다. 저자는 단언한다. 협동조합은 그 자체로 사업적 우위를 보장하는 조직이 아니며, 협동과 신뢰라는 슬로건만으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저자는 날카로운 문제의식으로 협동조합 현장과 조직의 장단점을 하나하나 진단하고 분석해낸다. 그리고 그 바탕 위에서 조합원 문제에서부터 시장, 상품, 생산과 유통, 소유와 경영, 자본조달, 이념과 가치에 이르기까지 실제로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협동조합운동과 사업의 맞춤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소비자를 변화시키는 것은 결국 협동조합만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이며, 이 새로운 상품이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경제’에 기초한 진정한 ‘협동조합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상품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협동조합은 운동인 동시에 사업이다. 이를 도외시하면 협동조합의 존립근거는 무너진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협동조합이 어떤 선택을 하거나 결정을 할 때 참조해야 하는 객관적인 상황을 시장 상황, 정치 상황, 협동조합의 역량으로 정리하면서 그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시장 상황을 꼽는다. 저자는 역사적으로 시장이 크게 다음 세 가지 과정을 거쳐왔다고 분석한다. ① 시장이 성장하고 공급이 항상 부족했던 시기, ②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공급과잉이 시작된 시기, ③ 시장이 일부 정체되거나 위축되고 공급과잉이지만, 독과점을 통해 조절하는 시기. 오늘날은 자본기업의 독과점체제가 공고해진 공급과잉시대에 해당한다. 이런 시대상황을 협동조합은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저자는 협동조합만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이 그 시발점이라고 본다. 새로운 상품은 소비자의 요구를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우수성, 차별성, 희소성을 갖춘 브랜드 상품이다. 여기에는 1차농산물이나 생활필수품만이 아니라 의료, 실버, 보험, 학력을 따지지 않는 양질의 일자리까지 포함된다. 이런 매력적이고 윤리적이기까지 한 상품, 이윤보다 사람을 우선시하는 상품을 공급할 때 협동조합은 스스로가 추구하는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낼 수 있다. 협동조합만이 만들어내는 상품이 협동조합만을 통해 공급된다면 대중은 그 상품을 통해 올바른 협동조합의 이미지를 형성할 것이며, 기꺼이 협동과 신뢰의 가치 실현에 동참할 것이다.

소비자에서 조합원으로, 조합원에서 실질적 소유자로
생협에서 조합원은 주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제도적·형식적 주인에 머물고 있다. 이는 3만 원의 출자금으로 주인 자격을 얻기 때문인데, 주인이 되기 위한 매우 낮은 문턱은 주인 부재 현상을 강화시킨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협동조합의 미래는 어둡다. 이에 저자는 소비자가 조합원에서 진짜 주인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자본조달 문제는 모든 사업체의 고민거리지만 협동조합은 여기에 특히 취약하다. 이 때문에 늘 조합원 확보에 노심초사하고 기존 시장으로 향하려는 유혹에 사로잡힌다. 저자는 ‘최소 출자 → 기대이익 확인 → 이용 확대 → 의무출자 확대 → 추가 기대이익’이라는 선순환이 작동해야 어느 순간 소비자에서 조합원으로, 조합원에서 실질적 소유자로 바뀌게 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중심조합원제도를 제안한다. 중심조합원은 손실 위험까지 감수하고 적극 참여하는 조합원이다. 이들에게는 위험 부담에 대한 일정한 이득이 보장되어야 한다. “중심조합원은 협동조합을 통해 누리고 있는 이익이 크고, 사업확장으로 인한 가치를 손쉽게 파악하므로 적극적이다. 확장 가능한 사업으로는 주택분양, 임대주택, 가정의료, 종합병원, 실버, 장례, 육아, 레저, 휴양, 여행, 렌트카, 카셰어링, 방제, 공제, 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가 대상이 된다. 이러한 새로운 사업의 중심축은 공제가 될 것이다. 새로운 사업으로 다각화하는 과정에서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의사를 묻는다. 적극적인 의사를 가지고 있던 중심조합원은 여기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럽게 새로운 사업에는 중심조합원의 요구가 많이 담기게 되고, 그에 따라 중심조합원의 이익은 커지게 된다. 이러한 사업확장으로 인해 잠재수요였던 새로운 조합원 가입이 이뤄진다.” 저자는 이를 전형적인 ‘트리클다운’ 효과라고 본다.

‘협동조합 생태계’ 건설을 위하여
결국 협동조합의 사업적 한계는 협동의 원리로 풀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협동 대상은 통신, 에너지, 금융, 공제, 주택, 의료, 교육을 비롯한 조합원 생활에 밀접한 모든 부문이 될 수 있다. 이들 부문에서 협동조합이 설립되고 연대하면서 밀접한 협력체계가 구축되는 것이 ‘협동조합 생태계’의 형성이다.
이러한 생태계에서 소비자는 소비 부문만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협동의 장점을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다. “굳이 기존 사회의 주류 질서와 문화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선택지를 협동조합 생태계가 제공해야 한다. 좋은 학벌이 아니더라도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으면 굳이 사교육을 할 필요가 없다. 집을 사기 위해 현재의 삶을 저당 잡히지 않아도 된다. 주택협동조합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소유하거나 장기임대를 통해 안정된 주거가 가능하다.” 이것이야말로 협동조합이 꿈꾸는 ‘함께 행복하기’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모습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경청 : 박원순의 대한민국 소통 프로젝트

도서정보 : 박원순 | 2014-04-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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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불은 물로 끄지만
마음의 불은 소통으로 끕니다.""

박원순의 대한민국 소통 프로젝트!

경청이 필요한 불통의 시대
""이렇게 내 말을 못 알아듣다니!"", ""우린 정말 안 통해!"", ""답답하다, 정말!"", ""누구 한 사람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 없다니.""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 이야기들이 참 많이 들립니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소통하기 편리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소통이 안 된다고 여기저기서 하소연이 들리죠. 왜일까요?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소통에 있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인 남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진심을 다해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보는 ""경청""의 자세가 부족하고 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저 잘 듣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서 갈등을 줄이고 조율해나갈 수 있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소통의 달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소통과 리더십을 다룬 『경청 : 박원순의 대한민국 소통 프로젝트』가 출간됐습니다.

이제는 듣기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하고, 관심 갖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잘 들을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단순히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빠뜨리지 않고 습득하는 수준을 넘어,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경청입니다. 한 집단 안에서 리더, 혹은 팔로워로서 이끌고 이끌리며 다양한 사람과 호흡하는 현대사회의 속성을 잘 헤아려보면, 왜 경청이 필요한지 답을 찾을 수 있답니다._본문 中


박원순식 소통의 핵심 ""경청""
어떻게 듣고 무엇을 바꿀 것인가
『경청 : 박원순의 대한민국 소통 프로젝트』 책에서 저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바로 ""어떻게 듣고 무엇을 바꿀 것인가?""에 관해 생각해보자고 전합니다. 책의 1부에서 원순 씨는 말합니다. 진짜 소통과 가짜 소통에 대해서, 소통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경청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그간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 알려 줍니다. 그리고 박원순식 소통의 핵심인 ""경청 10원칙""에 대해 말합니다. 바로 1원칙 말을 음미하라 | 2원칙 경청을 제도화하라 | 3원칙 편견없이 들어라 | 4원칙 효율적으로 들어라 | 5원칙 반대자의 의견을 들어라 | 6원칙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가운데로 들어가라 | 7원칙 신뢰를 얻기 위해 때로는 용서를 빌어라 | 8원칙 절실하게 들어라 | 9원칙 말하는 사람을 신뢰하라 | 10원칙 말하는 것 이상을 들어라 입니다.
2부에서 경청을 기본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 의견을 모으고 조율해서 실제 시정을 펼친 구체적인 사례가 나옵니다. 청책토론회, 현장시장실, 시민청, 갈등관리심의위원회, 구로 G밸리, 마곡지구 개발사업 등 경청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끄는 일들이 소개됩니다. 즉, 어떻게 경청하고 소통하여서 바꿔나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 여러분은 경청이 주는 힘과 영향을 느끼고 배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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