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가 고성국, 불량민국을 말하다 (시사상식)

도서정보 : 고성국 | 2012-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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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정치인을 국민들이 내는 세금을 받아먹고 살며 싸움질이나 하는 비인간적인 사람,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에 급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거부감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떠한가. 그들이 제대로 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쓴소리를 서슴지 않으며 국민의 권리를 당당하게 요구하고 있는가?

자신의 생각을 ‘투표’라는 행위로 완결시키지 못하는 사람은 ‘말만 하는 정치인’과 다를 바가 없다.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다면 어떠한 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 정치에 대해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고 외면하는 것은 이 나라를 더욱 불량국가로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 18대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마찬가지일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 발 물러서 있기보다 정치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더욱 냉철하게 귀 기울여 들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정치평론가 고성국이 경제, 사회,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이 궁금해하는질문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정리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우리 모두의 문제의식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정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정치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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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근혜 안철수 그리고 선택

도서정보 : 신율 | 2012-10-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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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유권자를 위한 대선 가이드 『문재인 박근혜 안철수 그리고 선택』. 왜 우리가 정치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지, 왜 투표를 해야 하는지 등의 물음과 함께 대선 후보로 출마해 화두가 되고 있는 문재인, 박근혜, 안철수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과 분석을 전한다. 세 후보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60일간 변수를 고찰하고 있다.

구매가격 : 6,000 원

공공정보의 자율적 개방확산을 위한 제도도입및 적용방안연구

도서정보 : 한국정보화진흥원 | 2012-10-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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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보의 자율적 개방 확산을 위한 제도도입 및 적용 방안 연구』는 공공정보의 자율적 개방을 확산할 수 있는 제도 도입 및 실행 방안 마련. 국내 행정ㆍ공공기관에서 공공정보의 개방을 결정하는 중요요인 및 기준 도출. 검토된 기준에 의거 공공정보의 자율적 개방을 확산할 수 있는 제도적 조치 방안 마련. 자율적 개방 확산을 위한 제도 도입시 필요한 추진체계 구축 방안(기술적ㆍ관리적 조치 등). 자율적 개방 확산을 위한 제도의 인증절차 및 공공정보 전달체계로 구성한 책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20세기형 인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새대를 열어라

도서정보 : 강만길, 손석춘 | 2012-09-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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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북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시사적으로 첨예한 이슈를 고리 삼아 역사와 철학, 문학, 정치, 사회의 풍성한 향연을 펼친다. 적은 비용으로, 짧고, 빠르게, 밀도 높은 정보와 교양을 접할 수 있다. 강만길을 인터뷰하고 이를 정리한 손석춘 교수는 함축적이고 강렬한 사상을 요령 있게 풀어놓았다.

강만길 저자는 위험한 20세기의 한반도에서 가장 21세기적인 역사적 비전을 보여준 원로 역사학자다. 극단으로 치닫는 냉전의 시대에 우리 땅의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역사 연구를 해왔다. 이에 시인 고은은 그를 일러 ‘평화의 나침반’이라는 별칭을 붙여주었다. 오늘날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남북관계 상황 속에서 그의 묵직한 혜안이 그 어느 때보다 요청되는 까닭이다.

구매가격 : 4,800 원

정치심리극장

도서정보 : 황상민 | 2012-09-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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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 드라마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대중심리 분석가 황상민 교수의『정치심리극장』. 사물의 현상 뒤에 숨겨진 본질을 들춰내는 정확한 분석과 판단으로 유명한 연세대학교 황상민 교수가 2012년 대선후보와 이들을 향한 대중심리를 샅샅이 분석하여 다가올 대선 판도를 짚어냈다. 박근혜, 안철수, 문재인 세 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될 2012년 대선 후보들의 행보를 대중들의 눈에 비춰진 이미지를 통해 살펴보기 위해 기존의 연령, 지역에 근거한 통계학적 방법에서 벗어나 보다 심층적으로 대중의 마음속 정치인들의 이미지를 분석하는 ‘마음의 MRI 기법’을 동원하였다. 이를 통해 각각의 정치인들에 대해 대중이 어떠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지를, 마치 MRI로 보이지 않는 부분을 들여다보듯 대중의 심리 그리고 정치인들의 심리를 환히 꿰뚫어본다.

구매가격 : 9,100 원

언론과 인격권?

도서정보 : 김재형 | 2012-09-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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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하여, 저자가 발표했던 논문 등을 수록하고, 처음 발표할 당시의 내용이나 형식을 크게 바꾸지 않으려고 했다. 다만 글을 발표한 이후에 관련 법률이 개정되기도 하고 새로운 판례가 나오기도 했기 때문에, 각주나 후기에서 논문 발표 이후의 법률이나 판례의 변화를 간략히 소개하였다. 또한 표현을 수정하거나 약간의 보완을 한 부분도 있다. 총 4장으로 구성하여, 인격권, 그 형성과 전개부터 인격권에 관한 입법론까지 살펴본다.

구매가격 : 25,000 원

비고츠키와 교육이론

도서정보 : 배희철 | 2012-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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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도 비고츠키는 선풍적인 유행을 타고 있다. 세계적 흐름에서 보면 참 늦은 유행이다. 저자는 이에 대해, 더 늦지 않은 걸 다행이라 생각한다. 현 정부의 경쟁 만능 교육과 대척점에 서는 교육 담론이며 교육 이론이기 때문이다. ‘협력’이라는 낱말 하나로 그의 교육적 지향점을 압축해 냈다. 그리고 이러한 저자의 연구 결과는 진보 진영의 교육운동에 제대로 반영되었다. 2010년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진보 교육감들의 슬로건이 바로 그것이다. 혁신학교에서도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2007년 비고츠키를 만나고 행했던 연구 결과를 간결하게 묶어낸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한국주거복지정책

도서정보 : 하성규 외 | 2012-09-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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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거복지정책: 과제와 전망』은 우리나라 주거복지정책의 발상과 인식의 전환을 위해 집필된 교재이다. 본문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주거복지의 이론적 논의와 외국의 주거복지정책 사례를 소개한다. 2부는 개별 주거복지정책의 주요 이슈를 다루며, 정부가 추진한 공공주택정책을 평가하고 풀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그 방향을 제시하였다.

구매가격 : 28,000 원

상법 총칙 · 상행위: 사례와 이론

도서정보 : 김병연 · 박세화 · 권재열 | 2012-09-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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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총칙 상행위: 사례와 이론』은 법학전문대학원과 법과대학의 상법총칙ㆍ상행위 강의를 위한 교재이다. 오랫동안 법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상법총칙ㆍ상행위를 강의해 온 저자들의 학술적 소산으로, 기본적인 이론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하면서 주요한 논점에 대한 다수의 판례를 제시하고 있다.

구매가격 : 30,000 원

진보야, 아직 지치지마

도서정보 : 물뚝심송 박성호 | 2012-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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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끼 벌어 먹고살기도 골치 아픈데, 그놈의 진보니 보수니 타령은 이제 신물 나!

통합진보당 경선 부정 사태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고 통합진보당이라는 정당 자체의 존속을 위협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발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총선까지 활발하게 논의되던 야권연대의 비전은 순식간에 자리를 감췄고, ‘소위 진보라는 것’에 대해 대중 일반이 느끼는 피로는 극한에 이르렀다. 본명보다 ‘딴지일보 정치부장 물뚝심송’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저자는 진보의 이름이 추락할 대로 추락한 이 암울한 시기에 용감하게 다시 한 번 진보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진보란 무엇인가? 한 사회에 진보라는 세력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 입을 뗀 저자는 진보가 지닌 태생적 어려움을 설명한다. 진보 진영이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들의 무능 때문이 아니라, ‘진보하기’가 가진 본질적인 어려움 때문이라는 이야기다. 더구나 한국 사회에 뿌리 깊은 흔적을 남긴 지난 역사가 이 땅에서의 진보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저자는 21세기에도 여전한 이 땅의 냉전 이데올로기를 조목조목 헤쳐 풀며 진보의 민낯을 재구성한다. 나아가, 정치덕후를 자임하는 저자답게 굴곡으로 가득한 대한민국 60년의 진보정당약사를 구수한 입담으로 한달음에 정리해버린다.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진보정당이 들어서길 자나깨나 소망하는 저자는 ‘목욕물을 버리려다 아기까지 내던지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하며 진보 진영 일각의 구태를 진보 전체의 폐기로 연결 짓지는 말자고 호소한다.

통합진보당 사태의 핵심은 그들 안의 교조주의. 문제는 진보에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상에는 시대성이 있다. 한 시대에 가장 설득력 있게 표현된 말도 그 시대가 지나면 완전히 다른 뜻이 되어 버릴 수 있다. 심지어 완전히 틀린 말이 될 수도 있다. 교조주의에 사로잡히면, 과거의 사상에 심취하여 그러한 시대 변화를 보지 못하고 그 사상에 담긴 모든 것을 맹목적으로 믿고 따르게 된다.
통합진보당의 구당권파가 바로 이 교조주의에 붙들려 있다. 진보란 그 자체가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그런데 진보 그룹 내의 특정 사상을 교조적으로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것보다 모순은 없다. 진보가 진보를 거부하는 형국인 셈이다.
고로 통합진보당 사태의 본질은 진보의 무능도, 진보의 분열도 아니다. 진보를 참칭하나 진보가 되지 못한 자들이 벌이는 권력 다툼이다.

진보는 원래 어려운 것, 쉽게 희망을 버리지 말자.

큰 흐름을 주도하는 다수에 편승해서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기는 정말로 쉽다. 아파하는 약자의 고통에 눈을 반쯤 감고 가끔 적선 좀 하면서 양심을 무마시킬 준비만 되어 있다면 얼마든지 그런 편안한 삶을 살아낼 수 있다. 실제로 절대다수의 사람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그런 평온한 길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현실의 문제를 인식하고, 그것을 고쳐보겠다고 떨쳐 일어나는 이들은 언제나 소수일 수밖에 없다.
더구나 한국 전쟁과 군사독재를 거쳐 오면서 단 하나의 사상과 가치 외에는 어떤 것도 말해서는 안 된다는 공포에 짓눌려 온 탓에 ‘진보’의 이름이 붙은 기형적인 정치 세력이 등장하고 말았다. 주사파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여 오늘날 통합진보당의 소위 ‘경기동부’ 세력으로 자리 잡은 이들이다. 실제로 8~90년대를 지나오면서, 주사파의 활약이 진보의 미래에 어떤 악영향을 주게 될 것인가 우려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 우려는 진보 진영이 갚지 못한 빚으로 남아 있었다. 언젠가는 막대한 이자까지 갚아야 하는 무서운 악성 부채 말이다. 2012년 오늘, 진보는 그 빚을 갚고 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 사태 밖으로 눈을 돌리면, 실제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여러 변화가 보인다. 첫째로 신자유주의의 득세로 경제 환경이 지속적인 불안에 시달리며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진보 진영은 사회에 해결하기 힘든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할수록 주목받는 경향이 있다. 대안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진보 진영은 확대되기 마련이다. 둘째, 사회적 연대, 그중에서도 약자들의 연대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SNS의 등장만큼 진보 진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 변화는 일찍이 없었다. 정치적으로 각성한 새로운 세대의 등장은 뻣뻣하고 이론적이기만 했던 진보 진영 사람들에게 감성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이렇게 진보의 저변이 확대되고 질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이 때문에 힘들게 진보정당의 맥을 이은 통합진보당이 죽을 쑤어도 진보의 미래가 희망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실상 통합진보당이 붕괴한다 하더라도 진보 전체의 저변이 확대된다면, 언제든지 한결 업그레이드된 진보적 대중정당이 탄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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