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6

글 김세영, 그림 허영만 | 김영사 | 2006년 12월 2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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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철수는 슬럼프에 빠져 자리에 누워만 있습니다. 세상이 절망스러워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지우가 아빠에게 기습 뽀뽀를 하자 철수는 벌떡 일어납니다. 역시 가족은 힘이 셉니다!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면 어떻게 막아야 할지 철수는 고민이다. 드라마 〈브이〉처럼 레지스탕스를 결성해야 할지, 〈에이리언〉의 시고니 위버처럼 싸워야 할지, 아니면 바이러스로 공격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오랜 고민 끝에 철수는 영희, 지우와 함께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한다. "사랑해 당신을~" 이 세상 최고의 무기는 '사랑' 이기 때문에!

저자소개

허영만 전남 여수에서 출생. 1974년 한국일보 신인만화 공모전에 [집을 찾아서]가 당선되며 공식 데뷔한다. 초기에 《각시탈》《무당거미》 등의 작품으로 인기를 누렸으며, 80년대를 지나며 사회참여적 성격을 띤 《벽》을 비롯하여 《오! 한강》으로 만화의 소재와 주제의식을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90년대에 들어서는 사회의 단면을 조망한 《아스팔트 사나이》《비트》《미스터 Q》《오늘은 마요일》《짜장면》 등을 발표하고, 이들 중 일부는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한다. 사오정 시리즈를 유행시킨 아동용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는 애니메이션으로는 방송사상 최초로 시청률 1위에 오른다. 이후 신문 연재를 통해 《사랑해》와 《타짜》를 발표하였으며, 현재 동아일보에 《식객》을 연재하고 있다. 철저한 프로의식, 올곧은 작가정신 속에 장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그의 작업은 지금도 30년 전과 다름없이 현재진행형이다. 오늘 우리는 그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로 서슴없이 손꼽는다. 김세영 80년대 후반부터 작가 허영만의 ‘동반자’로 숱한 화제작을 만들어내었다. 그와 허영만이 함께한 《고독한 기타맨》《카멜레온의 시》《미스터 Q》《사랑해》《타짜》 등은 한국 최고의 흥행콤비가 만들어낸 히트작으로 꼽힌다. 특히, 1988년 당시만 해도 금기였던 이념문제를 정면에서 다룬 《오! 한강》 만화스토리를 집필, 화제가 되었다. 당대 한국의 인기 만화를 ‘조련’하는 연금술사로 통하는 것도 이런 역량에서 기인한다. 시인이 되고자 숱한 문학습작을 하며 쌓은 소양, 그것이 잇단 화제작을 발표하게 한 자양분이 되었다. 그는 우리 만화계의 ‘프로 이야기꾼’으로, 단연 으뜸의 자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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