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7

글 김세영, 그림 허영만 | 김영사 | 2007년 02월 07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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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냉장고를 비우듯 마음을 비우고 닦으세요. 코끼리보다 더 큰 사랑이 언젠가 반드시 들어올 겁니다. 두 사람이 결혼한 지 5년이 되었다. 함께 깁고 더하는 시간 속에서 사소한 일로 싸우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지만 어떻게 화해하고 어떻게 사랑하는지를 배워간다. 철수는 하루 한 번의 칭찬으로 영희를 기쁘게 하고, 영희는 이런 철수에게 매일 맛있는 음식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싸우며 사랑하는 영희와 철수의 행복만들기는 오늘도 계속된다!

저자소개

허영만 전남 여수에서 출생. 1974년 한국일보 신인만화 공모전에 [집을 찾아서]가 당선되며 공식 데뷔한다. 초기에 《각시탈》《무당거미》 등의 작품으로 인기를 누렸으며, 80년대를 지나며 사회참여적 성격을 띤 《벽》을 비롯하여 《오! 한강》으로 만화의 소재와 주제의식을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90년대에 들어서는 사회의 단면을 조망한 《아스팔트 사나이》《비트》《미스터 Q》《오늘은 마요일》《짜장면》 등을 발표하고, 이들 중 일부는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한다. 사오정 시리즈를 유행시킨 아동용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는 애니메이션으로는 방송사상 최초로 시청률 1위에 오른다. 이후 신문 연재를 통해 《사랑해》와 《타짜》를 발표하였으며, 현재 동아일보에 《식객》을 연재하고 있다. 철저한 프로의식, 올곧은 작가정신 속에 장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그의 작업은 지금도 30년 전과 다름없이 현재진행형이다. 오늘 우리는 그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로 서슴없이 손꼽는다. 김세영 80년대 후반부터 작가 허영만의 ‘동반자’로 숱한 화제작을 만들어내었다. 그와 허영만이 함께한 《고독한 기타맨》《카멜레온의 시》《미스터 Q》《사랑해》《타짜》 등은 한국 최고의 흥행콤비가 만들어낸 히트작으로 꼽힌다. 특히, 1988년 당시만 해도 금기였던 이념문제를 정면에서 다룬 《오! 한강》 만화스토리를 집필, 화제가 되었다. 당대 한국의 인기 만화를 ‘조련’하는 연금술사로 통하는 것도 이런 역량에서 기인한다. 시인이 되고자 숱한 문학습작을 하며 쌓은 소양, 그것이 잇단 화제작을 발표하게 한 자양분이 되었다. 그는 우리 만화계의 ‘프로 이야기꾼’으로, 단연 으뜸의 자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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