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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

도서정보 : Sam Usher / 주니어RHK / 2019년 10월 18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제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영국 그림책 작가 샘 어셔의
<기적> 그림책 시리즈 그 마지막!
인생 철학이 묻어나는 간결한 글과 자유로운 그림체로 제 2의 존 버닝햄이라는 찬사를 받는 영국 그림책 작가, 샘 어셔! 워터스톤즈 상, 레드하우스 어린이책 상 등을 수상하고,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품 실력을 인정받은 샘 어셔의 <기적> 시리즈 마지막 그림책 《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이 주니어RHK 에서 출간되었습니다. 《SNOW : 눈 오는 날의 기적》, 《RAIN : 비 내리는 날의 기적》, 《SUN :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을 잇는 《STORM : 폭풍우 치는 날의 기적》은 바람이 거세지고 폭풍이 일어나는 날을 배경으로, ‘연’을 소재로 하여 잊고 있었던 멋진 기억을 떠올리는 할아버지와 아이의 모험을 담았습니다. 기존의 <기적> 시리즈 그림책과 달리 색감이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그림을 선보입니다.

▶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 우리는 무엇을 할까?’
건조한 일상을 아름다운 판타지로 만드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독특하고 놀라운 상상력!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더니 곧 천둥이 우르르 쾅! 치기 시작합니다. 폭풍우가 세차게 몰아치는 창밖을 보던 아이가 할아버지에게 말합니다. “할아버지, 윙윙 바람 속에서 나뭇잎 차고 놀래요. 바람 따라 휙 뛰어내리고, 붕 뛰어오르고, 바람에 떠밀리기도 할래요.”라고요. 그런 아이를 바라보던 할아버지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합니다. “흠, 연날리기 딱 좋은 날씨야! 먼저 연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자.”
두 사람은 연을 찾으려고 집 안 여기저기를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서재와 계단 밑 벽장, 옷장 속을 뒤져 보며 아이와 할아버지는 기억 저편에 있던 추억들을 하나둘씩 꺼내 봅니다. 함께 크리켓을 치던 순간, 중요한 편지를 아이 스스로 우체통에 넣었던 날 등……. 두 사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느라 세차게 휘몰아치는 폭풍우를 무서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지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재치 있는 발상은 여러분을 마음껏 상상하게 만들고 무럭무럭 자라게 합니다.
가끔 우울하고 걱정스러운 순간이 폭풍우처럼 몰려올 때가 있나요? 익숙한 것들이 낯설게 보이는 순간이 찾아온다면 거대한 폭풍우 속에서 할아버지와 아이가 찾아낸 설렘의 순간, 그리고 두 사람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일을 함께 걸어가 보세요. 어느덧 서서히 폭풍이 잦아들며, 천둥소리로부터 멀어질 거예요. 여러분 발걸음 앞에 지도에 없는 상상의 나라가 펼쳐질 테니까요.

▶ “세상에서 가장 멋진 모험은 함께하는 거란다.”
‘날씨’를 소재로 한 일상의 고민과 삶이 있는 이야기 그림책!
마침내 연을 찾은 할아버지와 아이는 공원으로 나갑니다. 나뭇잎이 바람에 뒹굴고, 하늘이 갈라지며 천둥이 무섭게 내리치지만, 두 사람이 하늘에 연을 날리자 깜짝 놀랄 만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할아버지와 아이가 만들어 낸 상상의 세계는 평온하면서도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이들의 따뜻한 산책을 함께 걷다 보면 일상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지요.
저자 샘 어셔는 《SNOW : 눈 오는 날의 기적》, 《RAIN : 비 내리는 날의 기적》, 《SUN :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등 날씨를 소재로 하여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 속으로 첫발을 내딛는 우리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내딛는 첫 발걸음의 끝에는 기적과 같은 놀라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날씨’는 할아버지와 손자, 세대를 이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손자를 웃게 만들고, 따뜻한 교훈과 소박한 일상 속 지혜를 느끼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조건 없이 아이에게 우호적이고, 상상의 건널목을 함께 걷는 손자의 우정을 함께 걷다 보면, 우리가 잊고 있던 기억 저편의 추억과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 줄거리 소개
폭풍우가 세차게 몰아치는 날, 창밖을 바라보던 아이가 할아버지에게 바람을 타고 놀자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연날리기 좋은 날씨라면서 아이와 함께 연을 찾으려고 집 안 여기저기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아이처럼 해맑게 웃는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를 따라 함께 연을 날리러 공원으로 나가는 아이. 그곳에는 할아버지와 아이를 깜짝 놀라게 할 광경이 펼쳐져 있는데…….

구매가격 : 8,400 원

조지와 얼음달 2

도서정보 : Stephen Hawking / 주니어RHK / 2019년 09월 19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21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유일하게 남긴 어린이를 위한 우주 과학 동화!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현대 물리학계의 거장이자 천재 과학자라 불렸던 스티븐 호킹이 생전 유일하게 펴낸 어린이를 위한 우주 과학 동화이다. 스티븐 호킹이 과학 이론을 책임지고,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인 자신의 딸 루시 호킹이 흥미진진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맡았다. 책의 집필 단계부터 세계의 유수 언론과 출판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첫 권이 출간되자마자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섭렵한 어린이 과학 동화가 탄생했다.”는 격찬이 쏟아졌다. 곧이어 전 세계 30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는 등 화제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본래 3부작으로 《조지와 빅뱅》이 마지막 권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이야기 4부 《조지와 풀 수 없는 암호》가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5부 《조지와 얼음달》은 스티븐 호킹이 별세한 지 4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소개된 《조지와 풀 수 없는 암호》의 후속작으로 앞으로 우주 과학 동화로서의 위상과 큰 인기를 쭉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조지와 얼음달》은 우주의 신비로움과 모험을 향해 뛰어나가는 조지의 모습을 유쾌하고 익살스럽게 그려 새로운 표지로 갈아입었다. 우주의 모습과 캐릭터 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모험과 환상의 세계를 머릿속에 피어나게 한다.
자신의 손자는 물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과학이 컴퓨터 게임처럼 신나고 재미있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는 스티븐 호킹의 바람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이론들을 신나는 모험 이야기에 훌륭하게 녹여 냈다. 지금까지 아이들이 접했던 SF 소설이나 판타지 소설과 달리 자연과 과학, 우주에 대한 궁금증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과학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다. 자칫 허무맹랑하게 보일 수 있는 우주여행 이야기에 스티븐 호킹의 수준 높은 과학적 이론이 탄탄하게 받쳐 주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우주 물리학 수업이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우주 과학의 세계로 이끄는 온 가족을 위한 과학 동화 시리즈이다.

■ 인류 최초 어린이 화성 탐사대원을 뽑는 캠프‘코스모드롬 2’
그곳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수수께끼!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의 1부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는 태양계를 집중적으로 다루었고, 2부 《조지의 우주 보물찾기》에서는 본격적으로 외계 생명체에 관한 문제를 이야기했었다. 3부 《조지와 빅뱅》에서는 ‘지구와 행성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고, 4부 《조지와 풀 수 없는 암호》에서는 우리의 실생활과 가까우면서도 우리에게 곧 닥칠 수도 있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었다. 이번 5부 《조지와 얼음달 2》에서는 화성에 관한 우주적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가득 찬 어린 탐험가들을 들썩이게 할 우주를 둘러싼 수수께끼가 가득하다.
《조지와 얼음달 1》에서 조지는 옆집에 사는 엉뚱한 우주 소녀 애니와 함께 어린이 화성 탐사대원을 뽑는 화성 캠프에 입소한다. 하지만 화성 캠프 ‘코스모드롬 2’에 있는 수많은 직원과 로봇들에게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며,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배우는 다양한 훈련과 친구들과의 경쟁 때문에 점점 지쳐간다.

정신이 집중되지 않았다. 조지는 가상 현실 게임에 참여하는 척하면서 이런 생각에 빠져 있었다.
‘에릭 아저씨가 그날 저녁 코스모드롬 2에 와서 에우로파 일로 라이카 더하고 다투었을까? 그래서 아저씨가 아르테미스에 대해 더 알아낼까 봐 라이카 더가 아저씨를 쫓아낸 걸까? 하지만 아르테미스가 왜 그렇게 큰 비밀인 걸까? 그걸 모두가 알면 안 되는 이유는 뭘까? 왜 그런 걸까? 라이카 더가 원하는 건 뭘까?’
-《조지와 얼음달 2》 中

하지만 조지와 애니는 훈련을 포기하지 않는다. ‘코스모드롬 2’의 소장인 라이카 더의 수상한 행적과 캠프 곳곳에 숨겨진 장소를 찾아내며 여러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애니의 아버지 에릭이 왜 ‘코스모드롬 2’에서 잘리게 되었는지, 얼음 구멍이 뚫린 목성의 위성 에우로파의 존재를 알면서도 왜 숨기는지, 의문의 상자를 싣고 지구 밖으로 나가려는 우주선의 행방 등 조지와 애니가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나갈 때마다 그 긴장감에 책을 손에서 떼어 놓을 수가 없다. 조지와 애니를 통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재미를 얻는 것은 물론, 우주 생태계에서 다 함께 공존하는 법과 협동심도 얻게 되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평화로운 사회의 힘을 믿게 될 것이다. 흥미진진한 모험담과 우주적 지식을 꾹꾹 눌러 담아 호기심으로 가득한 우리 어린이들의 지적 상상력과 기대를 모두 채워 주는 작품이다.

■ 어른이 만든 이기적인 우주 욕망의 세계, 어린이가 풀어낸 삶의 희망!
조지와 애니는 결국 라이카 더가 감추고 있던 욕망과 숨겨진 정체를 밝혀낸다.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 어린이를 이용하고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려던 어른의 계획은 조지와 애니 앞에서 서서히 무너진다.

“우리가 했던 일 중 가장 힘들었던 건 멍청한 사람들의 방해를 피해 아르테미스 임무를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중략) 코스모드롬 2는 나의 것이 되었습니다! 나는 인간을 실은 우주선을 에우로파로 보내 그들이 임시 식민지를 건설하고 내 로봇들과 환상적인 목성의 위성에서 생명을 탐색할 겁니다. 그중 일부는 뛰어난 생존 능력을 검증받았고 시간이 지나 전성기의 나이가 될 겁니다. 이 뛰어난 젊은 우주 비행사들은 내가 우주선에 준비해 놓은 모든 과제와 실험을 수행할 것입니다! 그들이 실패한다고 해도 나는 만약을 대비해 대체 모델까지 이미 보내 놓았습니다!

-《조지와 얼음달 2》 中

《조지와 얼음달 2》는 조지와 애니의 목소리와 눈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지하는 세계와 우리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어른들이 만든 욕망의 세계를 어린이가 무너뜨리고, 절대 꺼지지 않는 삶의 희망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평범하지만 특별한 소년 조지와 소녀 애니의 용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전쟁과 평화, 생명 과학과 죽음 등 다양한 가치를 받아들이며 성장할 것이다. 또한 삶의 희망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븐 호킹과 루시 호킹은 ‘화성에서의 삶이 가능할까?’라는 작은 질문에서 출발해 사이버 공간에서의 익명성과 어린이들의 언어폭력,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일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현시대의 위험성과 보안 문제에 대해 경고한다. 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티븐 호킹과 루시 호킹은 인간미를 잃은 과학은 아무리 발전해도 소용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과학적 지식뿐 아니라 수수께끼를 푸는 능력도 한 뼘 더 키우는 이번 이야기는 독자들의 머리와 심장을 모두 두드리는 즐거운 자극이 될 것이다.

■ 서스펜스 넘치는 이야기와
우주의 지식을 눌러 담은 특별한 우주 과학 동화!
이번에도 역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대학교와 연구소의 석학들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쓴 과학 에세이를 실었다.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생소한 우주 관련 내용이나 어려운 과학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페이지도 있다. 화성과 관련한 여러 가지 연구들, 원소를 다루는 주기율표, 자율 주행차 등 이야기 속에서는 상세하게 설명할 수 없었던 과학적 사실들을 더 깊이 있게 담아냈다. 천문학은 물론 수학, 물리학, 화학 등 과학의 전 분야에 걸친 지식이 총동원된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과학은 지루하고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호기심으로 가득 찬 어린 탐험가들에게 지적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7,700 원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시그널

도서정보 : 이윤상 / RHK / 2019년 04월 0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강남 부동산 최고의 멘토, 추선이 공개하는 “부동산의 정석”
“현재를 이해하면 미래가 보인다!”
언론과 전문가도 이해하지 못한 통계와 지표 해설
부동산 ‘사부’가 제시하는 향후 매수의 원칙과 트렌드

“부동산의 진실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강남부자들이 제일 먼저 찾는 투자멘토, 추선의 부동산 투자법

2018년 서울 부동산시장은 공급부족과 양극화로 하룻밤 사이에 몇 억이 올랐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분양권은 몇 백 대 일의 경쟁률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정부는 뜨거운 감자인 부동산 가격을 막아보겠다고 점점 강도 높은 규제책을 내놓았고, 시장은 이에 반응하면서 2019년 거래절벽, 역전세난, 미분양이라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단 1년여 만에, 부동산 시장이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고 있다. 왜 그럴까? 정부 규제책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이유들이 있어 보이지 않은가?
네이버 카페 <사주와 부동산>을 운영하는 필명 추선은, 시장의 유행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그래프와 데이터를 통해 부동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진단해주는 칼럼을 게시해왔다. 그의 글은 사이트에 소개될 때마다 조회수가 수천에 달할 정도로 집중력과 활동성이 강한 카페로 가장 많은 전문가들이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일명 까다롭기로 유명한 강남 사람들의 부동산 멘토로 알려지며, 십여 년 넘게 소신 있는 부동산 투자법을 제시해왔다.
‘사주와 부동산’이라고 하면 왠지 역술인인가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저자 추선은 투자를 하려면 내가 안정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공격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알아야 하고, 지금이 투자를 해야 할 타이밍이 맞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치 사람의 생년월일을 통해 인생을 예측해 보듯이 부동산 역시 생년월일, 즉 과거와 현재의 시그널을 통해 앞으로의 추세와 향방을 감지해내야 한다는 의미로 ‘사주와 부동산’이라는 말을 붙였다고 한다. 추선이 사람들을 몰고 다니면서 임장을 하는 것도 아니고, 또 오를 만한 곳을 콕 짚어주는 것도 아닌데, 현재 충성도 높은 5만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왜 부동산이 상승했는지 알아야 하락을 피할 수 있다!”
2013년~2018년 부동산 가격상승 이유

재야의 고수는 나서기를 꺼려하는 법이다. 그런데 ‘사부’(사주와부동산의 줄임말)가 책을 내야겠다고 결심한 것은,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거짓뉴스가 쏟아지는 것을 보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현혹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었다. 그래서 책 제목을 전문가와 언론은 모르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시그널》이라 지었다.
이 책이 다른 부동산 투자 책들과 다른 점은 호객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아파트, 저 지역이 오른다, 라는 지엽적인 투자법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경제부터 눈 크게 뜨고 살펴봐야 한다고 일러준다.
2013~2017년까지의 부동산 시장은 국내 지표만 읽어도 되는 시장이었다면, 2018년 이후의 부동산 시장은 세계경제와 함께 묶어서 읽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는 것이 지난 몇 년간의 흐름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꼽는다. 미국의 금리인상을 주목해서 살펴봐야 하고, 그것이 우리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분석한 후 투자에 나서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2013년~2018년을 관통하는 지난 몇 년간의 부동산 가격상승의 원인은 무엇일까? 세계적인 유동성 확대와 저금리 기조, 그리고 정부의 부동산 부양정책과 재건축?재개발 이주로 인한 공급 부족, 소액투자 가능한 분양권의 본격적인 등장 등을 그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상승 이유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터인가 부동산은 상승을 위한 상승을 하는 시장이 되었다. 그 사이 경제성장률이 높았던 것도 아니고, 소득이 눈에 띄게 높았던 것도 아니며, 인플레이션이 심했던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처럼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시그널》은 지금 부동산 시장의 궁금한 변화를 읽어내고 투자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시그널’들을 살펴본다. 더 이상 부동산 거짓뉴스에 혼동되지 않도록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부동산 시그널’은 무엇일까?


거래절벽, 대출규제, 미분양 증가, 역전세난 확산…
“부동산의 위험신호를 파악하라”

최근 부동산 시장은 금리의 추세적 인상과 정부의 각종 규제가 겹겹이 쌓이고 있으며, 가상의 시장이었던 분양권이 입주물량으로 돌아오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입주물량은 지방에 이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까지 역전세난이 발생하며 매매가를 끌어내리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목을 조여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체가 없는 ‘유동성 장세’와 ‘공급부족’을 이유로 서울의 부동산 시장은 IMF 이후 최대의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울도 현재 전세가격 하락이 시작되면서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른 특이신호들이 발생하고 있다.
전세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접점이며 이런 전세가격이 지방은 2017년 3월, 경기는 2017년 11월, 서울은 2018년 2월에 시간을 두고 하락했다는 의미는 그동안 대부분의 언론과 전문가들이 언급했던 ‘공급부족론’이 얼마나 허구적인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게 명확한 지표로 오래 전부터 분명한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데 ‘공급부족론’은 대체 누가 어디서 시작한 것이며 그동안 집값 상승의 동력으로 주장했던 것일까?
이번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관련 규제의 강화기조가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으며, 금리상승과 세계적인 유동성 축소로 인한 대외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서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가격이 하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018년 서울은 공급부족이란 동력에 힘입어 가격이 상승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끝없이 상승하던 부동산에 들이닥친 위험과 기회
다주택자에게 보내는 경고 시그널

서울도 전세가율이 낮아지면서 갭투자가 접근할 수 있는 조건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 말은 부동산 매수 수요기반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공급부족 추이가 꾸준히 해소되고 있고, 재건축과 재개발 등으로 이주했던 입주물량이 점차 돌아오고 있다는 점에서 전세가격의 조정은 필연적이며, 다주택자들은 소유하고 있는 집들의 전세 만기가 돌아올 때마다 돈을 돌려줘야 하는 괴로운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분양권 투자자는 입주시점에 전세가격 하락 내지는 세입자를 못 구하는 상황으로 인해 잔금을 못 내게 되면, 계약금 이외 집값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연이율 10%에 달하는 연체이자를 내야 하는데, 과거에는 대출로 잔금을 막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대출이 막혀서 잔금대출이 안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갭투자자의 경우는 보유하고 있는 여러 주택에서 전세금이 하락하거나 시장이 상승을 멈추게 되면, 그동안 별 것 아닌 것으로 보였던 양도세 중과세나 금리인상, 보유세 인상 등 시장을 누르는 정책이 뒤늦게 크게 느껴지면서 지금처럼 매물이 안 나오는 상황과는 180도 다른 상황이 연출될 수 있기에 이 역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시즌의 부동산 상승장은 2018년 11월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입주와 맞물리며 매매와 전세가 동시에 하락하는 운명을 맞이하고 있다.
결국 이번 2013~2018년 초반까지의 상승을 분양권이라는 가상의 시장이 이끌었다면 하락은 입주물량의 전세라는 현실이 가져올 것이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시그널》은 전세가격 하락이 매매가격 하락을 부추기면서 동반 조정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라고 조언한다.

구매가격 : 12,600 원

제가 겉으론 웃고 있지만요

도서정보 : 함규정 / RHK / 2019년 11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속마음도 빵긋 웃도록, 눈치껏 진솔합시다”
적절한 대응, 능숙한 표현으로 유연하게 대화하는 법

속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상사에게 지적받고 싶지 않아서, 동료와 다투고 싶지 않아서 우리는 직장에서 스스로의 감정을 감춘다. 하지만 애써 잘 감춰본다 한들 아예 없어지지는 않는 게 바로 감정이다. 집에 가는 길에 끓어오르기도 하고, 친구와 이야기하다 울컥 터져 나오거나, 나도 모르게 정색한 얼굴로 앉아 있기도 하고 싫은 사람을 피해 도망가기도 한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하는 직장에서는 서로를 오해하거나 미워하기가 무척이나 쉽다. 기쁘고 행복한 회사생활까진 아니더라도 평정심을 가지며 일하고 싶다면, 우리는 적당한 솔직주의자로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제가 겉으론 웃고 있지만요》는 겉으론 웃고 속으로는 속상해하지 않는, 유연하고 능숙한 직장 내 감정 소통법을 소개한다. 감정 코칭 전문가인 저자 함규정 박사는 세대와 성향에 따라 생겨나는 문제점들이 사실 감정을 잘 나누는 것만으로도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갑작스러울 땐 침착하게 관찰하고
책은 우리가 상대의 감정을 제대로 읽어내는 것에서부터 소통은 시작된다고 말한다. 눈치가 없으면 혼나고, 눈치가 빠르면 참느라 고생인 회사에서 눈치껏 대화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감정 신호를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읽어내야 한다. 자꾸 바닥으로 향하는 시선과 의자 끝에 걸터앉은 팀장님의 자세가 왜 면담 분위기를 불안하게 만들었는지, 입 꼬리만 올라간 동기의 미소는 왜 미소인데도 묘하게 기분이 나빴는지 세심하게 관찰한다. 저자인 함규정 박사는 ‘감성지능’의 창안자인 피터 샐로비 박사와 얼굴움직임부호화시스템을 개발한 폴 에크먼 박사로부터 배운 감정 코칭을 기반으로 상대의 감정을 읽어내는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일상 속 구체적인 사례들을 돌아보며 우리는 그동안 놓치고 지나갔던 감정 신호를 포착하는 세밀한 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피할 수 없을 땐 능숙하게 대처하고
상대의 감정을 잘 파악하는 눈을 가졌더라도 이에 적절하게 응수할 대처법이 없다면 스스로의 참을성만 시험하게 될 수도 있다. 불같이 화내는 상사를 잠재울 응급처치, 나를 너무 의지하는 동료에게 필요한 선긋기, 나이 많은 후배와 문제없이 지내는 존중 방식 등 저자가 조직 문화 컨설팅을 진행하며 직접 경험하고 얻은 조언들을 살핀다. 질투 많은 동기 앞에서는 여유로운 태도로 일관하는 것이 거세게 부딪치지 않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안 주느니만 못한 칭찬 대신 평소 행동 한두 가지를 자세히 관찰하는 방법이 아이스 브레이킹에 서툰 선배에게는 꼭 필요하다. 서로 다른 세대와 직급, 부서와 기업을 막론하고 수많은 회사원들을 만나 직접 코칭하며 얻은 경험들을 녹여낸 조언으로부터 우리는 능력껏 대응했지만 미숙했던 지난 대답들을 돌아보고, 동료와 선후배에게 능숙한 대답을 건네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진다.

숨길 수 없을 땐 솔직하게 표현하자
적절한 대답을 건넬 수 있는 능력까지 생겼다면, 이제 내 감정도 잘 포장해 내놓을 수 있는 표현법을 익힐 차례다. 중요한 거래처에게 의욕적이면서도 진실한 모습으로 점수를 따고 싶을 때, 업무에 꼭 필요한 비판을 감정 상하지 않게 전하고 싶을 때, 힘든 동료를 부담스럽지 않게 위로하고 싶을 때 우리는 솔직하면서도 배려 깊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책은 각각의 상황에 맞게 써먹기 좋은 몸짓언어들과 감정 표현에 필요한 노하우들을 소개한다.
소통하고자 하는 의욕만 있다면, 우리 모두는 대화할 수 있다. 웃는 얼굴로 괴로운 마음을 감추고 눈치가 없어 오해했던 시간들은 이제 과거로 남겨두자. 저자가 제안하는 소통방식을 통해 우리는 겉모습과 함께 속마음도 빵긋 웃는 회사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의대생 공부법

도서정보 : 박동호 / RHK / 2020년 01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르다
의대생은 점수가 되는 공부를 한다

★의대 합격 5관왕의 스터디 플래너 작성법★
★의대생 6인 공부 비법 심층 인터뷰★
★‘의대생TV’ 추천 영상 QR코드 수록★

‘성적 최상위권 의대생들은 어떻게 공부할까?’
치열한 수험 생활을 거쳐 많은 양의 공부가 일상인 의대생들은 대체 무엇이 다를까?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은 다르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반드시 ‘점수’가 오르는 것은 아니고, 결국 시험은 점수로 평가 받는다. 의대생들은 ‘점수’가 오르는 공부법을 알고 있다. 공부를 많이 하는 것만이 꼭 능사가 아니라 꼭 해야 할 공부를 제대로 해야 한다. 성적이 높은 의대생들은 이렇게 묻는다. 시험의 목적을 알기 위해 해당 기관의 문서를 찾아본 적이 있는가?, 정말로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그 부분을 정확히 공략하여 공부한 적이 있는가?, 시간을 채우기 위한 공부가 아닌 시험 점수에 도움이 될 공부를 하였는가? 그 답을 찾기 위한 가장 합리적 공부법을 제안한다.

‘어떻게 모든 과목을 잘할 수 있을까?’
대학은 한 과목을 특출 나게 잘하는 인재보다는 고른 기량의 학생을 선호한다. 의대 합격 5관왕을 달성한 저자는 전 과목을 두루 잘하는 비법으로 스터디 플래너를 제안한다. 스터디 플래너는 자기주도학습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스스로 나태함에 빠지지 않게 하는 힘이 된다. 공부 계획의 틀을 잡는 것부터 공부 시간 배분법, 스터디 플래너 200% 활용법까지 꼼꼼히 알려준다. 실제로 수험 기간에 작성했던 기간별, 목적별 스터디 플래너를 수록하여 독자들이 이를 다양하게 적용하고 의욕을 고취시키도록 구성했다.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라

처음부터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없다. 의대생에게도 공부는 힘들기 마찬가지. 하지만 의대생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법을 이미 찾았다는 것이다. 나에게 꼭 맞는 공부법을 찾은 사람은 성적을 비약적으로 올릴 수 있다. 사실 우리는 옷 한 벌을 살 때도 여러 번 입었다 벗기를 반복한다. 그런데 왜 인생을 좌우하는 큰 시험의 공부법을 찾는 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을까.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분명 공부법이 잘못된 것이다. 이 책은 막연한 개념이 아닌, 의대생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풍성한 자료를 통해 독자들에게 꼭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의대생은 모두 머리가 좋을까?’라는 질문에 의대생들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들에게 남들보다 뛰어난 게 있다면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에 대해 자각하는 능력, 즉 메타인지가 뛰어난 것이다. 혹시 ‘나는 공부에는 재능이 없어’, ‘나는 머리가 나빠’라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혹은 ‘시간이 없어’, ‘시험이 어려웠어’라고 핑계대고 있지는 않은가? 이제는 내게 주어진 환경과 상황을 탓할 시간에 가질 것과 버릴 것을 제대로 파악하고 확실히 택해서 공부 효율을 최대로 끌어 올리자.
결국 시간 대비 효율이다. 특히나 단기간에 성과를 올리고 싶다면 공부법부터 바꿔라. 내게 맞는 공부법을 다져 놓으면 어떤 시험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얻을 수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수퍼플루이드 경영 전략

도서정보 : 한영회계법인 / RHK / 2019년 01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 EY가 최초 정의한
‘수퍼플루이드 시대’를 조명한 책!
4차 산업혁명과 신공유경제가 가져오는 기회와 위협부터
미래 비즈니스의 방향까지 CEO, 리더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거래비용이 ‘제로(0)’가 되는 수퍼플루이드 시대
“먼저 움직여라! 쫓아가서는 늦고 멈추면 죽는다!”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 EY(Ernst & Young, 언스트앤영)는 2018년 최초로 ‘수퍼플루이드(Superfluid)’란 용어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수퍼플루이드가 무엇이길래 국내 대기업 CEO와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했을까?
수퍼플루이드란 물리학 용어로 움직이는 동안 마찰이 전혀 없어 영원히 회전할 수 있는 초유체를 말한다. EY한영은 이를 비즈니스 관점으로 보면 수요와 공급, 생산자와 판매자가 거래비용 없이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열린다고 제시했다. 즉 수퍼플루이드 환경이 일반화되면 중개나 유통 수수료가 사라져 거래비용이 제로(0)가 되는 반면 정보는 더욱 투명하게 공개되어, 전통적인 시장에서 명확하게 드러나던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진다. 그리고 산업 내 중간 과정, 산업 내 밸류체인이 최소화되거나 사라진다.
이러한 변화를 초래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과 신공유경제가 가져오는 기회와 위협을 주목하라고 이 책은 말한다. 수퍼플루이드 시장을 만드는 것은 블록체인(block-chain)과 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이 수퍼플루이드 시장을 만드는 원동력이다. 예컨대 사물인터넷으로 수집한 엄청난 양의 실시간 데이터가 인공지능을 통해 구매자의 행동을 예측해 판매자와 바로 연결할 수 있다. 거래비용이 사라지고, 기존 전통 산업이 무너지고, 플랫폼 기업의 전방위 사업 독식 현상이 두드러지는 등 기존 시장과 확연히 구분되는 현상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이 책을 추천하면서 강력한 한마디를 던진다. “초디지털 시대의 산업 변화와 전망, 국내 기업의 대처 방안을 위한 지침이 담겨 있는 책. 이미 변화는 시작되고 있다.”



사라지는 기업 vs. 떠오르는 기업
“변화에 올라탈 것인가, 추락할 것인가?”
EY한영은 수퍼플루이드 시대, 기존 시장과 확연히 구분되는 현상으로 5가지를 꼽았다. 첫째, 전통적인 밸류체인이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 둘째, 구글?페이스북?아마존 등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의 전방위 사업독식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셋째, 이종사업자나 스타트업과의 무한 경쟁이 불가피해진다. 넷째, 우월한 선도자(first mover)만 생존한다. 발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의 성공모델은 더 이상 없다.
마지막으로 영원히 탄탄대로를 달릴 것 같았던 전통적인 산업들이 무너지는 ‘신 코닥모멘트(Neo Kodak Moment)’ 현상이 나타난다. 부연 설명하면, 1990년대 코닥은 전 세계 5대 브랜드에 들만큼 성공적인 기업이었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소중한 시간을 ‘코닥모멘트’라고 표현할 정도로 코닥은 필름 카메라의 대명사로 인식됐다. 하지만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닥은 디지털 시장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사업전략 수립 실패로 인해 기업이 붕괴되고 말았다. ‘코닥모멘트’는 사진 산업을 지배한 코닥을 대표하는 용어였지만, 외부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업전략 수립 실패로 인해 기업이 붕괴하는 의미로 바뀌었다. 불확실한 시대 변화 속에서 기업은 긴장할 수밖에 없다.

게임의 법칙을 변화시키는 기업들
“수퍼플루이드 경영전략을 주목하라”
수퍼플루이드 시대, 거래비용을 제로로 만들며 떠오르고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이 책에서는 산업별 다양한 신생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 이스라엘 라주즈와 베너먼트를 살펴보자.
카셰어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우버보다 더 낮은 요금으로 추격하는 후발주자가 있다. 이스라엘 라주즈(LaZooz)는 블록체인 기반 카셰어링 업체다. 우버는 운전자가 거래수수료를 20% 가량 내야 하지만, 라주즈는 소비자에게 부과되는 거래수수료가 제로이며, 자체 암호화폐로 운전자와 사용자 간 거래가 이뤄진다.
택시에서 우버, 라주즈로 진화하는 과정은 가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더 낮은 가격, 사용편리성이 소비자들을 자연스럽게 새로운 서비스로 움직이게 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해 수수료를 아주 낮게 또는 받지 않는 신규 핀테크 사업자가 등장하며 전통적인 금융사업자도 위협하고 있다.
2008년 설립된 ‘베터먼트’는 로보어드바이저리의 개념을 최초로 정립한 기업 중 하나다. 회사는 자산관리를 요청한 사람에게 로보어드바이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소비자의 성향, 투자 목적, 기간 등에 따라 개인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주식, ETF, 채권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추천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수수료를 0.25%로 받는다. 이는 통상 자산관리사 서비스 대비 4분의 1에 불과한 수수료다. 베터먼트는 2017년 기준 3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처럼 생산자와 소비자가 중개자 없이 직접 연결되는 시장이 가능하다면 물건과 서비스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생산자는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고, 소비자는 더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유경제에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디지털 기술이 결합하면서 공급자와 수요자 간 정보 왜곡이 줄어들고 접점이 가까워졌다. 정확한 수요 예측으로 필요한 만큼만 생산해 판매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수수료와 중개자가 사라진 수퍼플루이드 시대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월한 선도자(first mover)만이 생존한다. 1등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1등만이 살아남는 시장이다.

수퍼플루이드가 변화시킨
미래 소비자의 모습을 분석하다
이 책은 수퍼플루이드 시대에 고객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기 위해 미래 소비자 시장의 핵심 가치를 정의하고, 시장의 변화를 예측?분석했다. 이런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쇼핑방식, 업무방식, 식습관, 기술 활용 등 미래 소비자를 움직이는 요소로 7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1. 쇼핑(Shopping)과 구매(Buying)의 이원화
2. 상품 및 서비스 판매 vs. 라이프스타일 가치 제공
3.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의 진화
4.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과 기업들의 역할 변화
5. 긱이코노미(Gig Economy) 확산에 따른 기업 문화의 변화
6. 스마트 인프라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Mobility)
7. 기술 발전을 통한 전례 없는 소비행태의 확산

미래 소비자들은 더 적게 소유하려는 성향을 갖지만, 반대로 그들이 원하는 경험에는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프리랜서의 확장된 개념인 ‘긱이코노미(Gig Economy)’의 대두와 메가시티의 성장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제품 또는 서비스의 소유가 낭비 또는 비효율이라는 인식을 하게 만든다.
긱이코노미는 1920년대 초 미국 재즈공연장 주변에서 즉석연주자를 섭외해 공연을 여는 ‘긱(Gig)’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는데, 우버나 에어비앤비처럼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생성되는 독립형 일자리 생태계를 말한다. 더 많은 공유경제 플랫폼의 등장은 긱이코노미의 영향력 확대로 연결된다.
이러한 삶의 변화는 프로젝트 기반의 수입으로 생활하는 긱이코노미 세대에게 소유가 아닌 경험에 대한 소비 수요를 증가하게 만든다.
수퍼플루이드가 가져올 변화와 파괴력, 잠재력이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미 수퍼플루이드가 만든 변화 속에 있으며,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서 생존과 성공이 결정될 것이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 전문가들이 수퍼플루이드 시대의 비즈니스 변화를 전망한 이 책을,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다. 이 책에서 미래 비즈니스의 해답을 찾아라!


◆ 추천의 글


미래 산업에 대한 흥미로운 전망이 가득한 책. ‘수퍼플루이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꼭 한 번 고민해 봐야할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의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수퍼플루이드 시대의 비즈니스 변화를 통해 미래 비즈니스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


중간 유통이나 중개 과정 없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수퍼플루이드(superfluid)’ 경영환경에서 디지털을 뛰어넘는 초디지털 시대의 산업 변화와 전망, 국내 기업의 대처방안을 위한 지침이 담겨 있는 책. 이미 변화는 시작되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

책을 읽기 전에 ‘수퍼플루이드’라는 멋진 말에 끌렸다. 경영관련 서적에 물리학 용어라. 움직이는 동안 마찰이 전혀 없어 운동 에너지를 잃지 않는 액체인 ‘초유체’를 의미하는 말이라고 한다. 그게 산업적인 관점에서는 수요와 공급, 생산자와 판매자가 직접 연결되는, 즉 플랫폼 경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정부나 연구소에서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의 시대는 가고 우월한 선도자(first mover)만 생존한다고 기업들을 겁박(?)할 때 속으로 코웃음 쳤다. “빠른 추격자가 어디가 어때” 하고. “우월한 선도자 외치다가 망한 데가 어디 한두 군데인가” 하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빠른 추격자는 이제 잘 안 되는구나라는 어렴풋한 믿음이 생겨나는 시점에서 이 책을 읽었다. 거기에 해답이 있었다. 플랫폼 경제에서 을(乙)이라고 생각하는 기업인들은, 그리고 이 험악한 승자독식의 시대에서 활로를 찾아보겠다고 하는 비즈니스 종사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


수요와 공급, 생산자와 판매자 사이의 가치사슬(value chain)이 사라져 직접 연결이 가능한 수퍼플루이드 시대의 기업은 소비자가 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의 ‘수퍼플루이드’는 초디지털 시대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법칙과 변화의 흐름을 담아내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큰 미래 비즈니스의 방향을 제시한다. -어윤대 전 고려대학교 총장

구매가격 : 12,600 원

혼자 보는 미술관

도서정보 : Ossian Ward / RHK / 2019년 10월 3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때, 명작은 탁월하게 아름다워진다”
신선함과 즐거움으로 안내하는 고전 미술 가이드

친절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갤러리를 누비는 감상도 즐거워 보이지만, 혼자 뚜벅뚜벅 걸어 들어와 한참을 작품 앞에 머무는 사람을 보면 어쩐지 더 눈길이 간다. 오롯이 작품을 느끼는 사람에게서는 왠지 모를 여유도 보이고, 특별한 즐거움도 숨겨져 있는 듯하다. 미술관에서 나만의 감각으로 나만 아는 감동을 받고 싶은 사람을 위해, 홀로 감상하는 사람들을 위한 한 권의 가이드를 소개한다. 새로 나온 책 《혼자 보는 미술관(원제:Look Again)》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두 가지 용기를 제안한다. 다른 사람의 감상평에서 한 발짝 멀어질 용기, 잘 알지 못해도 선뜻 작품에 다가갈 용기. 큐레이터로 일하며 평론가로 활동 중인 작가 오시안 워드는 액자 속에 작품이 있다고 해서 감상하는 사람의 시선까지 편견에 갇힐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명작 이면에 숨은 다채롭고 새로운 면모들을 오롯이 마주할 수 있게 돕는, 오직 감상자만을 위한 한 권의 큐레이터가 되어줄 것이다.

모를수록 잘 보이는 미술의 역사
모두의 칭송을 받는 ‘불후의 명작’을 마주할 때면 괜히 더 마음이 쭈그러든다. 문외한이라고 솔직히 털어놓아도, 왠지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을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다. 이런 불안에 대해 작가는 옛 거장들의 작품을 보는 지금 우리의 방식이 지나치게 전형적이라고 지적한다. 비평가의 멋진 감상문을 읽지 않고 작품을 보면 제대로 된 관람이 아닌 걸까? 미리 보고 익힌 탓에 정작 진짜 관람은 시시껄렁해지고 감동마저 내 것 같지 않을 때, 작가는 당신을 해방시켜줄 새로운 눈을 소개한다. 시대의 암울한 분위기를 인물의 눈가에 잡힌 주름에서 먼저 알아채고, 직감으로 색과 구도의 의도를 추측해본다. 작품에 숨겨진 다양한 요소들을 분류하거나 시비를 가리는 데 얽매이지 않고 말이다. 어설픈 지식을 짜내어 고심하기보다 무지한 눈으로 작품을 볼 때, 우린 미술 작품 속에 숨은 역사를 더 많이, 더 쉽게 배울 수 있다.

낯설수록 더 재미있는 아름다움
책을 펼쳤을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자연스레 읽어나가는 것처럼, 그림을 볼 때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중심을 차지하는 존재가 무엇인지를 확인한다. 하지만 비현실적으로 그려진 대상에, 비슷한 간격으로 그려낸 존재들에, 얽히고설킨 인물의 몸에서 느껴지는 기이함에 더 집중해보면 작품은 우리에게 또 다른 문을 열어준다. 작가는 인식론에서 ‘백지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인 ‘타불라 라사TABULA RASA’를 10가지 키워드로 풀어내 우리에게 하나의 감상법으로 제안한다. 마주하는 시간Time, 작품과 나와의 관계Association, 작품을 이루는 배경Background, 이를 통해 이뤄지는 이해Understand까지 되고 나면 다시 보는 과정Look Again이 이어지고, 마침내 평가Assessment할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온다.
여기까지 책의 가이드를 잘 따라오고 나면 틀을 깨고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림의 역동성을 만드는 리듬Rhythm과 작가가 몰래 건네는 메시지를 담은 비유Allegory, 보이지 않는 액자인 구도Structure까지 살펴보고 나면 우리 앞에는 명작만이 가질 수 있는 분위기Atmosphere가 펼쳐진다. 작품을 낯설게 대할수록, 우리는 아무도 느껴보지 못한 고유한 재미와 아름다움을 책의 흐름을 따라가며 마주하게 된다. 이처럼 《혼자 보는 미술관》은 멋진 작품을 눈앞에 두고도 마음껏 누리지 못한 우리에게 의무감과 압박감을 덜어내고 해방감을 선물한다. 우리는 색다른 방식으로 전시한 명작을 살피고 작가의 안내를 받으며. 감상은 스스로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내일을 읽는 한ㆍ중관계사

도서정보 : 정상기 / RHK / 2019년 06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00년 한·중관계사를 통해
한·중관계의 미래를 모색하다


한국은 중화주의적 질서를 거쳐 급변하는 동아시아의 주변 정세 속에서 2000여 년간 중국과 외교관계를 지속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기나긴 외교 역사가 현대의 외교관계에까지 적용되어 분명한 방향성과 용이함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2017년 사드 배치 문제로 벌어진 우리나라와 중국의 갈등은 현대의 외교관계가 얼마나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자국의 이익을 바탕으로 급변하는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양국의 국익이 충돌하자 중국은 외교적 해법 대신 강압적인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시도했고 한국의 대응도 효과적이지 못했다. 그 결과 양국관계는 악화되었고 한국과 중국 국민들 모두 심리적인 후유증을 안게 되었다.”
이 책은 이를 계기로 “지난 2000년 동안 이어져온 한·중 간의 협력과 갈등의 역사 속에서 국익이 충돌했을 때 집권층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대외정책을 선택했는지 복기해볼 필요”에 의해 기획되었다. 물론 역사는 기계적으로 반복되지 않지만, 미래를 읽는 중요한 단서는 과거를 바로 아는 것에서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엮은 백영서는 “역사로부터 시사를 얻겠다는 문제의식을 공공정책 차원에 적용하여 본격적인 학문적 탐구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연구정책학’이라고 소개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관계사를 지금 꺼내는 이유가 현재의 유동적인 한·중 간 외교관계에서 기인했음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 참여한 모든 연구진들이 역사정책학에 합의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적어도 열강에 둘러싸인 한반도의 지정학적 조건에 모든 설명을 환원시켜서는 안 된다” 데에는 동의했으며, 더불어 “한·중관계사를 규정한 (것으로 간주되는) 조공·책봉 등 역사적 관행과 제도를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 속에 놓고 역사적 산물로 상대화하자는 문제의식”도 공유했다고 소개한다. “더 나아가 역사상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내지 한·중관계의 안정적 발전이 동아시아 안정에 필요하다는 역사적 사례를 찾고 이것을 체계적으로 설명해보자는 의도도 어느 정도 공유”했다고도 설명하고 있다.
이런 합의를 바탕으로 이 책의 집필에 참여한 학자들은 2000여 년간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변혁의 전환점이 된 역사적 사건을 오늘의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가령, 동아시아의 국제관계에 나타나고 있는 책봉과 조공의 성격, 각 시기별 왕조가 가지고 있었던 책봉과 조공에 대한 인식, 시기별 왕조의 대외인식과 급변하는 국제정세 사이에서의 간극, 각 왕조의 외교 실패와 그 원인 등을 재조명함으로써 과거 우리나라의 대외정책에 대하여 성찰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이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필자들이 강조하는 ‘착시현상에 대한 경계’다. 즉 후세를 사는 우리가 어떤 역사적 사건이나 결과를 이미 알기에 빠지기 쉬운 결과론적 해석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병자호란, 정묘호란, 임진왜란 등의 국란을 가리켜, 당시 위정자의 사대주의와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한 안일한 처세 등으로 일어난 비극이라며 비난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이러한 단순한 결과론적 평가는 당시의 시대상과 흐름을 읽지 못한 결과라 지적한다. 가령, “침략 전쟁의 피해자가 분명한 당시의 조선에 전쟁을 자초했다는 비난까지 가하면서 전쟁 발발의 책임을 묻는 것은” 타당하지 않으며, “역사세계에서 한국과 중국이 각각 하나의 단일한 실체로 지난 2000년 동안 존재”했다고 보는 관점도 실제와 거리가 멀다고 지적한다. 실제로는 “각각의 왕조의 명칭이 다양하게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국제질서가 일원적 것이 아닌 것, 달리 말하면 중국이라는 큰 중심과 작은 중심들로 이뤄진 중층적 국제질서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당시의 신념이나 가치, 심성 등 이념적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힘의 관계 차원 또한 두루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 필자들의 생각이다.
백영기는 이러한 역사 비평의 태도를 견지하면서 한·중관계사를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의 상호작용으로 파악한다. ‘영토와 인구의 크기 같은 단순한 물질적 규모뿐만 아니라 역사적·문화적 규모에서의 차이’, ‘중국과 한반도의 지리적 근접성’, ‘한국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변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면, ‘한·중관계를 형성하는 주체’라든가 ‘한·중관계에 끼어드는 제3자로서의 강대국의 출현’ 등은 ‘변하는 것’이며, 지난 2000년간의 한·중관계는 이러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상호작용한 긴 역사에서 한국의 역대 왕조가 유지해온 자기정체성과 동아시아에 작동한 중요한 역할의 흔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의 맥락에 비춰 한·중관계의 궤적을 추적해보면 한반도에서는 “중국적 질서에 속하면서도 그로부터의 탈피를 동시에 추구하는 긴장을 감당하는 전략적 사고나 정책”이 언제나 중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백영기는 설명한다. 이렇듯 역사를 해석하고 비평하는 데 있어 어떤 정책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정보를 소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정책적 선택지를 다양하게 생각하기 위해 과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역사하기의 방법론을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4세기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2000여 년이라는 긴 시간 안에서 한·중관계사를 분석·연구한 이 책은, 역사를 해석·비평하는 데 있어 “어떤 문제가 형성된 맥락, 과정, 그리고 그것이 발현된 차이를 구조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이 책의 필자들은 국제질서의 변동기에 정책결정자(들)의 대외인식이 어떠했고, 그러한 인식을 어떻게 정책에 반영했으며, 어떠한 이해관계 속에서 그러한 정책이 나왔는지 밝히는 데 집중한다. 역사적 사례와 상황을 어떻게 다층적, 중층적으로 읽어낼 것이며, 그것을 현재와 미래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가, 그 역사가 현재의 우리에게 어떤 말을 들려주는가에 귀 기울이는 것. 그렇게 ‘역사하는 것’이 이 책의 지향점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나이 먹고 체하면 약도 없지

도서정보 : 임선경 / RHK / 2020년 01월 1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까지 가장 열심히 한 일은 ‘나이 먹는 일’
본격 나이 탐구 에세이

어느 날 나이를 깨닫고 깜짝 놀랐다. 마음은 아직 십 대 후반의 어느 지점을 헤매고 있는데 몸은 어느덧 나이를 먹었다. 시간의 힘과 시간의 무상함을 무엇보다 나이에서 실감한다. 누구나 일생에서 가장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먹고 있는 나이, 어떻게 하면 체하지 않고 잘 먹을 수 있을까.
『나이 먹고 체하면 약도 없지』는 ‘나이 먹는 일’에 관해 탐구한 유쾌 발랄 생활 에세이다.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극본을 쓴 방송작가 겸 소설가 임선경이 경쾌한 일상과 뭉클한 인생사를 발랄하게 풀었다.

아들은 자기 친구들 눈치를 살짝 보는 것 같더니 빠른 걸음으로 내게 다가왔다. “왜요?” “뭐가?” “뭔데요?” “뭐라니?” 정말 뭐냐 이건? 왜 쳐다보냐 이건가? 내가 길에서 시비 붙는 불량배도 아니고 저랑 나랑 촌수로 따지면 일촌인데 아니, 왜냐니? “야, 그럼 내가 친엄만데 길에서 아들 보고 쌩까냐?” 아들은 “아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기 친구들에게로 다시 돌아갔다.
-「나는 옛사랑과 한집에 산다」에서

중2처럼 격정에 사로잡히고, 그날처럼 예민하고, 사춘기처럼 왕성한 리얼 일상이 『나이 먹고 체하면 약도 없지』에 펼쳐진다. 엄마 껌딱지이던 아들이 동네에서 마주치고도 모른 척하고 지나칠 때, 더는 ‘그날’이 오지 않을 때, 길거리 조사원이 ‘어머님’이라 부를 때, 오십 대에 덜컥 고아가 되었을 때…. 부모도 애들도 모르는 ‘요즘 어른’의 마음과 일상이 솔직담백하게 담겼다. 웃음과 눈물 그리고 폭풍 공감 보장!


장래 희망은 ‘웃긴 할머니’ 마음은 18세 풍랑기
너희에게 중2가 있다면 우리에겐 중년이 있다

중년은 쇠락과 상실의 시기일까. 사회적 의무와 양육 부담, 여성성의 멍에에서 벗어난 자유와 독립의 시기는 아닐까. 작가 임선경은 중년을 “사춘기처럼 예민하게 느끼고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왕성하게 배우고 무한히 감동하고 그러면서 훌쩍 자랄 수도 있는 시기”라고 말한다. 생리가 멈추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건망증은 중증에 치닫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여전히 아름답다. 그래서 수영을 배우고, 귀걸이를 걸기 시작하고, 여행의 재미에 눈을 뜨고, 동화 작가를 꿈꾸며 새롭게 그림을 배운다.

모모가 어릴 때, 대여섯 살쯤인가? 내게 물었다. “엄마는 커서 뭐 될 거야?” “엄마는 커서 엄마가 됐잖아.” 그렇게 대답하면서 앞이 캄캄했다.
-「층계참에서 지르박을」에서

우리 삶은 커서 어른이 됐다거나, 엄마가 됐다는 데에서 끝나지 않는다. 여전히 내일을 기대하고 분주히 꿈꾼다. 『나이 먹고 체하면 약도 없지』 에는 내일을 믿으며 오늘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기타를 등에 메고 복지관에 오는 할아버지, 시원스레 벗어젖히고 깔깔 웃어대며 뽕짝 메들리에 맞춰 아쿠아로빅을 하는 할머니, 그림책 창작자를 꿈꾸며 철조망이나 달걀 따위를 그리고 또 그리는 작가…. 『나이 먹고 체하면 약도 없지』를 읽다 보면 나이 듦 속 ‘새롭게 채워지는 내일’을 만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660 원

십팔년 책육아

도서정보 : 김선미 / RHK / 2019년 10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8세 딸 엄마는 이제 뵈는 게 없다!
“책육아로 유전, 가문, IQ까지 싹 다 뒤집는 거야”


<불량육아>, <닥치고 군대육아>로 수백만 어뭉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육아 멘토 하은맘이 돌아왔다. 빗발치는 출간 요청 끝에 탄생한 <십팔년 책육아>는 사교육에 휘청거리는 엄마들의 정신줄 붙드는 멱살잡이 협박 에세이이자, 18년간 온몸으로 겪고 부딪치고 뚫어가며 써내려간 책육아 임상실험 레알 보고서다. ‘책육아의 대모’ 하은맘이 말하는 책육아는 다른 어떤 사교육도 시키지 않고 널널한 시간 속에서, 엄마 옆에서, 자연 속에서 실컷 뒹굴고 놀면서 온전히 책과 함께 커가는 육아법을 말한다. 이렇게 큰 아이는 바른 인성, 넓고 깊은 지성, 풍부한 감성은 물론이고 공부머리‘마저’ 장착되어 사교육 없이 수능마저 뚫어버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까꿍이 육아부터 대입 수능까지 산전수전 다 겪은 18세 딸 엄마의 생생한 경험담이 스타 강사다운 톡 쏘는 입담 속에 녹아들어 있다.
“아직도 돈 버리고, 삽질하고, 애 잡고 앉았냐?
지성, 감성, 인성까지 다 가진 아이로 키우는 법,
책육아(머리 독서)랑 바깥 놀이(몸 독서)가 함께 가야 정답인 거야!”
■ 책 소개

그림책 육아, 엄마표 영어, 수능 수학…
18년에 걸친 ‘책육아’ 임상실험 보고서!

“우리 아이는 왜 스스로 책을 읽지 않을까요?”
“엄마표 영어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죠?”
“수학 연산 문제집 매일 풀어야 돼요? 말아야 돼요?”
단기간 찔끔 해보고 어쭙잖은 썰 풀지 않았다. 18년간 죽어라 애 끼고 달리면서 가슴 깊이 통곡하고, 뼛속 깊이 깨달은 원리만 담았다. 그중 가장 엄마들이 오해하기 쉽고, 삽질 많이 하고, 귀 팔랑이는 포인트를 콕 집어 속 시원한 솔루션을 시전한다. 왜? “내가 다 겪어봤거든. 내가 직접 해봤거든.”
그림책 죽어라 읽어줬는데 아이가 읽기독립 안 돼 걱정인 엄마, ‘한글 먼저 떼고 영어는 나중에’라며 엄마표 영어 슬쩍 미뤄둔 엄마, 수학 문제집 매일 풀리다가 책상 뒤엎고 포기한 엄마, ‘에라 모르겠다’ 결국 속 편하게 사교육 뺑뺑이 돌리는 엄마까지 ‘책육아 임상실험 보고서’가 절실히 필요한 때! 지나고 나니 다~ 보이는데 그때는 뭘 몰라서 전전긍긍했던 ‘문제도 아닌 문제’들에 이제는 시간도, 돈도, 애정도 쏟지 마시라! 허튼 데 눈 돌리지 말고 그냥 이 길 믿고 쭉 가면 된다. ‘책육아’ 아는 엄마들은 최소한 삽질 한 번 덜 하는 거다.


학원, 학습지 근처에 얼씬하지 않고
만 16세 연세대 정시 최초 합격 비결

학원, 학습지 근처에는 얼씬도 않고 책으로만 큰 아이, 그래서 어떻게 컸냐고? 끝을 알 수 없는 밝은 성격, 높은 자존감, 엄청난 회복 탄력성, 깊고 넓은 지성, 넉살, 배짱, 맷집… 여기에 본인도 모르는 새 공부머리마저 장착되는 게 책육아의 힘이더라. 엄마들의 공포심을 이용하고, 아이의 깊이 있는 몰입을 끊는 ‘사교육’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나고 놀라운 힘!
어린 시절 엄마 무릎 독서로 양을 채우고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며 정독과 다독을 자연스럽게 병행해 온 아이는 초등을 거치며 폭발하는 몸 활동과 뇌 활동의 선순환을 거쳐 깊은 독서의 숲에서 즐겁게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리고 그 독서의 힘을 발판 삼아 만 16세에 대입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뚫어내 ‘연세대 정시 최초 합격’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10대의 반짝이는 삶도 잃지 않은 채!
“인생에서 꼭 한번은 해야 할 때 공부라는 거 자체가 재미가 될 수 있는 아이로 만들어라. 반드시!”

인생 영어 동화책, 강추 수학 전집…
초·중·고등까지 즉각 실천하는 책육아 심화편

18년간 책의 바다를 실컷 헤엄치던 하은이가 직접 건져 올린 그야말로 ‘초대박’ 추천 도서 리스트를 삽입했다. 그림이 끝내주는 전집·단행본, 인생 영어 동화책 탑 3, 하은이 강추 수학 전집·단행본, 하은이 추천 초·중·고등 불쏘시개 책 등 취학 전부터 초등, 중등, 고등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연령대의 ‘책육아’즉각 실천을 도와줄 터! 재미는 기본, 유익함까지 겸비해 시기별로 독서의 불을 확 붙여주는 책들이니 일단 믿고 읽혀보시라. 책육아의 시작은 물론, 심화 과정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책 속으로

책육아 하면 딴집 사교육비의 반의반도 안 들어.
끽해야 한 달에 10만 원 전후,
영어 챕터북까지 좀 샀다 싶은 달도 20만 원 안팍.
하지만 머리와 가슴과 감성을 꽉꽉 채우는 양은 수십, 수백, 수천 배...
단언컨대 책육아만큼 탄탄한 커리큘럼,
저렴한 비용, 깊이 있는 몰입을 제공하는 육아법은 지구상에 없다고 본다.
학원, 학습지가 아니어야 한다.
책이어야 내 아이가 큰다.
-‘딴집 반의반도 안 되는 비용으로’ 중에서-

학원, 학습지, 선행을 일찍 해온 아이들은 ‘메타인지’ 능력이
확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어.
‘메타인지’는 본인이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정확히 아는 능력.
학원에서 얼추 들었던 내용을 다 안다고 착각하는 거야.
‘메타인지’가 결국 입시 공부에서 성패를 좌우해.
단시간의 수능 공부로 하은이가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도 바로 이 ‘메타인지’가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봐.
- ‘사교육, 선행 학습의 맹점’ 중에서 -

영어책에는 단순히 ‘영어’라는 언어만 들어 있는 게 아니다.
인문, 사회, 문화, 과학, 역사, 예술, 태도, 가족, 사랑, 통찰, 판타지, 영성까지
온갖 고등 학문과 사고, 통섭의 놀이터라는 거지.
그러니 학원 다니면서 단어 외우고 문법 공부 죽어라 한 애들이랑
놀면서 짬짬이 영어책 수천 권 읽은 아이랑 게임이 되겠어?
사실 ‘리딩’만 되면 나머지는 4대 영역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돼 있어.
엄마 목소리로 시작된 ‘리스닝’에 재미 붙인 애가
‘리딩’을 본인 걸로 만들어버리면,
‘라이팅’, ‘스피킹’, ‘문법’은 지가 왜 잘하는지도 모르고
겁나 잘하게 돼버린단 말이지. 어이없게.
- ‘영어도 책이다, 죽어라 읽어줘’ 중에서 -


수능 수학 킬러 문제 풀 때 가장 필요한 것, 하은이가 수없이 얘기하더라.
“생각 체력! 상상 근육!”
수능 고득점을 좌우하는 막판 킬러 세 문제는 너덧 개의 가정을 통해
다양하게 접근해야 비로소 풀 수 있어.
그래서 진짜 안 풀리는 수학 문제, 하은이는 10시간이고 이틀이고
일주일이 지나더라도 절대 답 찾아 보지 않고 물고 늘어지며
오직 생각, 또 생각했어.
팽팽하게 당겨진 그 생각의 끈으로 진득하게,
이런 근성의 결과는? 대입 수능 수학영역 1등급!
-‘책육아 수혜 과목이 ‘수학’이라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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